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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항만경제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여수광양항 활성화 국제정책포럼 개최[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국립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사)한국항만경제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여수광양항 활성화 국제정책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항만 경제 전문가들과 순천대학교 물류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 등 12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참석자들은 여수광양항의 발전과 국제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 한국항만경제학회 제21대 김현덕 회장 이날 김현덕 한국항만경제학회 제21대 회장은 이번 행사의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참석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의 지원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기여를 했음을 강조하며, 여수광양항의 스마트 종합항만 실현을 위한 현장 방문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통해 미래 항만 정책에 대한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박성현 사장은 축사를 통해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경영 방향과 스마트 항만 구축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여수광양항이 대한민국 수출입 물동량 1위 항만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여수광양항만공사의 박성현 사장 또한 박 사장은 광양항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언급했다. 첫째, 중국 항만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경쟁 심화, 둘째, 우리나라 항만이 부산, 광양, 인천, ,평택, 당진 등 여러 장소로 분산되어 있는 문제, 셋째,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필요성, 넷째, 광양항 배후단지의 조속한 개발과 공장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 준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 이어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은 환영사에서 참석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여수광양항이 해양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여수광양항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순천 방문 동안 멋진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항만경제 공로패 수상자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항만 경제에 큰 공로가 있는 여수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아르고마린토탈 이권익 사장, 허남준 순천대 겸임교수, 김익성 겸임교수에게 학회장의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이들은 항만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 학술대회 현장 이번 학술대회와 포럼은 여수광양항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각 세션 발표자들은 다양한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으며, 참석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유익한 결론을 도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항만 경제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 학술대회 및 포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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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수기업 탐방- ㈜광양테크▶ 전남 유일의 중장비 검사소, 광양테크가 건설기계 정비의 선두주자. ▶ 끈기의 기업가 광양 테크의 성장 혁신 이야기, 어려움을 극복하며 혁신의 길을 걷다. ▲ (주) 광양테크 천종수 대표이사 ● "노력의 결실, 성공을 향한 뚜렷한 지표 : 천 종수 대표의 이야기“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한국 건설기계 정비협회에서 건설중장비 정비로 최고의 평가와 국내 중장비 정비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업이 광양시에 위치하고 있어 시의 자랑이 되는 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전라남도 광양시 동쪽 끝에 자리 잡은 ㈜ 광양테크(천 종수 대표이사)는 인근 전남지역은 물론 경남지역에서도 정비지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을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본 기자는 광양의 자랑인 ㈜광양테크 취재고 져 방문하였다. 대부분 정비업체는 환경이 열악하고 주변 시설물이 지저분하다는 인식을 갖고 회사 정문을 들어서는 순간 고객을 응대하는 전광판의 안내와 공장 내외부가 깨끗하게 정리된 것을 보고 놀랐다. ㈜ 광양테크 회사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작업복을 입고 있는 천종수 대표 이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는 그의 우직함과 겸손함,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천 대표는 회사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바쁜 시간에도, 그는 방문하는 모든 분에게 회사의 비전과 실행 중인 내용을 파워포인트로 직접 자세히 설명하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회사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자리였으며 본 기자를 크게 감동시켰다. ▲ (주) 광양테크 작업 전 하루의 시작을 안전구호로~ ● "전남 유일의 중장비 검사소, 광양테크가 건설기계 정비의 선두주자로“ 광양테크는 전남 지역에서 중장비 검사 및 정비 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으로서, 건설기계 및 설비 부품 가공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전문성과 높은 기술력으로 중장비 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0년 설립된 이후 2001년, 광양테크는 건설기계종합 정비 허가를 취득하여 정비 업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13년, 광양테크는 한국의 건설기계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로부터 지정 정비 공장으로 선정되었다.이어 2014년에는 광양테크가 건설기계의 안전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건설기계 전남 검사소로 지정을 받았으며, 광양지역 내 중장비의 검사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광양테크가 기술적 노하우와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고객들에게 신뢰성 있는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계의 수명을 연장하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 ▲ (주) 광양테크 대표이사 천종수 대표의 혁신활동 교육현장 ● "끈기의 기업가 광양 테크의 성장 혁신 이야기 : 어려움을 극복하며 동반성장의 길을 걷다“ 회사는 설립 후 "이자 갚기도 힘들었지만, 끈기와 노력과 동반성장의 힘으로 광양테크는 안정적으로 성장했다.“2000년, 광양테크의 창업자인 천 종수 대표는 52세의 나이로 엔화 대출을 받아 회사를 설립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흥부가 아닌 어려움이 이어졌다. 엔화의 상승으로 인해 엄청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으며, 이자 갚기조차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천 대표는 끈기와 결단력을 발휘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은행과의 대화를 통해 이자를 꼬박꼬박 갚으며 회사를 지키고, 회사 직원들의 월급은 밀리지 않고 지급하여 신뢰와 안정을 유지했다.특히 광양 동반성장위원회(광양시청,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 Hrd 센터)에서 주관하고, 포스코 광양제철소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혁신 활동에 참여하였고, 혁신 활동 과정을 설명하는 동안에도 천 종수 대표는 광양 동반성장위원회에 여러 번 감사의 마음과 고마움을 표하였다. 천 대표가 회사의 어려움을 고민하고 있을 때 광양 동반성장위원회가 큰 도움을 주었다.처음에는 망설였던 결정이었지만, 광양 동반성장위원회는 기업의 경영 및 전략에 대한 조언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여 광양테크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결과는 대박이었다.처음에는 주어진 일마다 수동적이고 무관심이었던 직원들의 저항도 있었지만,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전원 참여로 현장을 정리 정돈하고, 작업 현장을 생활의 놀이터로 깨끗하게 변모시키고 스마트팩토리 도입으로 회사의 구조와 시스템을 혁신했다. 광양테크의 노력과 혁신의 결실은 이제 주변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으로 인정받고 있고 이 과정에서 회사의 최고 경영자인 대표 이사는 인근 주변 회사에서도 혁신 전도사로 알려져 있으며 CEO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 (주) 광양테크 작업실의 깨끗한 환경 ● "직장을 직원들의 삶의 놀이터를 만들다.“ 광양테크의 광양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지원되고 변화시킨 혁신 활동성과는 회사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국가기관으로부터도 많은 수상과 인증서, 허가증을 받아 회사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직원들은 회사의 발전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천 대표의 노력과 지원으로 안정적인 직장에서 좋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천 대표는 정년퇴직 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직원들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으며, 현재 72세에도 급여 감소 없이 일하고 있는 직원도 있다.마지막으로, 천 대표는 회사를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삶의 일터로서의 회사를 만들어가고, 좋은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하여 직원들에게 진정한 일터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광양테크의 ”혁신은 지금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 더 큰 도약과 성장을 통해 건설기계 정비 분야에서 최고의 회사로 빛나길 기자는 기대해 본다. ▲ (주) 광양테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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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제3기 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 출범▲ 제3기 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 위촉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4일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제3기 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는 ▲㈜파루 강문식 대표이사 ▲㈜대한정보통신 강철호 대표이사 ▲호남산업(주) 김상헌 대표이사 ▲아모르웨딩컨벤션 남백원 대표이사 ▲㈜원영 이동원 대표이사 ▲순천시체육회 이상대 회장 ▲㈜로덱스 정대식 대표이사 ▲㈜더블유피 강건민 대표이사 ▲㈜신성메이저글러브 강영춘 대표이사 ▲㈜효석 김영석 부사장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순천대학교 성치남 명예교수 ▲㈜시경 양수일 대표이사 ▲공인회계사양효석사무소 양효석 대표 ▲매일식품 주식회사 오상호 대표이사 ▲㈜드림엔지니어링 오진택 대표이사 ▲㈜남도교통 이원재 대표이사 ▲(사)전남뿌리기업협회 이호재 회장 ▲임종채내과의원 임종채 원장 ▲알파조경(주) 정철우 대표이사 ▲순일농장 조길현 대표 ▲㈜제일로지스 함형래 대표이사 ▲광양농업협동조합 허순구 조합장 등 지역사회의 명망 있는 주요 인사 23명으로 구성되었다. ▲ 제3기 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 위촉 그간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에 큰 역할을 하였던 ‘대학발전자금 유치단’과 통합 운영될 제3기 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강문식 ㈜파루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을 부위원장으로, 공인회계사양효석사무소 양효석 대표, ㈜원영 이동원 대표이사를 각각 사무총장과대외협력본부장으로 선임하며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병운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깨가 무거운 발전후원회 위원직을 수락해 주신모든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의 염원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우리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제3기 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 위촉 이에 강문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순천대의 혁신과 대도약을 기원하고 있다”며, “국립순천대학교와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발전후원회가 든든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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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최우수기관’ 선정▲ 광양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샐러드와(카페)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광양지역자활센터가 2023년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전남 유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2년마다 저소득 근로빈곤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의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성과율(취‧창업률, 교육이수율, 자산형성사업 유지율 및 성공률 등)과 자활기업의 설립 및 지원, 지역사회 자원 활용도, 종사자의 사업수행 능력 등 15개 평가항목으로 실시됐다. ▲ 광양지역자활센터 광양지역자활센터는 급여변동율과 사업단 참여자 증가율, 사회적 기여율, 탈수급률 지표, 광양시의 자활기금 지원과 행정지원, 외부사업 연계 지표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광양지역자활센터는 우수지역자활센터 현판과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재호 센터장은 “자활의 가치는 저소득층에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것으로 참여자들의 협동과 소통을 통한 자활사업 추진에 주력하겠다”며 “이번 최우수기관선정이 지역사회의 통합과 저소득층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오백국수 박정금 주민복지과장은 “자활근로는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자활근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오백국수(식당), 샐러드와(카페), 교구세척(어린이집 장난감 세척) 이부자리(세탁사업) 등 11개 자활근로 사업단을 통해 광양시 저소득층 80여 명에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개의 자활기업을 창업하여 광양지역 내 사회적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단들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서비스로 취약계층 심리상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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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지역자활센터, 2023년 전국 성과평가 ‘최우수기관’선정▲ 오백국수 사업단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광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재호)가 보건복지부 ‘2021년~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21년과 22년 2년간 합산평가로 성과평가대상 15개 지표 중 급여변동율, 사업단 참여자 증가율, 사회적 기여율, 자활기업 관리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자활사업단 매출액, 탈수급률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운영성과, 외부자원 연계·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 등을 평가하는 복지부 평가에서 광양지역자활센터가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가 운영비 지원과 함께 우수센터 지정 현판을 받게 된다. ▲ 광양지역자활센터 이번 광양지역자활센터의 최우수기관 선정에는 광양시의 자활기금지원과 행정지원, 외부사업연계 등의 협조가 큰 기반이 되었다. 2001년 7월 설립된 광양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최우수기관선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회에 걸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4회에 걸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모두 9회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광양지역자활센터는 현재 11개 자활근로 사업단을 통해 80여 명의 광양지역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부자리, 계단 청소 등 모두 6개의 자활기업을 생성해 광양지역 내 사회적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 이부자리 사업단 또한 광양지역자활센터의 관문인 게이트웨이에서 손정희 팀장은 살기 어려운 수급자들에게 빛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으며, 그녀의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며,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이들을 응원하는 소중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양지역자활센터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다양한 자활근로 사업단을 만들어나가는 지역협력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교육, 문화체험, 등 저소득층의 정서역량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 광양지역자활센터 참여자 교육현장 현재 250개 지역자활센터와 16개 지부를 총괄하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의 협회장을 맡은 이재호 센터장은 “자활의 가치는 저속득층에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것을 기반으로 참여자들의 노동과 연대, 협동과 소통을 통한 자활사업 추진에 주력하겠다”라며 “이번 최우수기관선정이 지역사회의 통합과 지역의 저소득층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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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등 풍수해 안전대책 점검▲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광양소방서 방문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이 14일 전남 광양을 방문해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여름철 풍수해 안전대책을 사전 점검했다. 먼저 홍 본부장은 이날,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수·출입 물동량 전국 1위 항만인광양항 컨테이너부두의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컨테이너 크레인 등 하역장비와 야적장 내 컨테이너 고박 상태 등 안전조치 상황을 살폈다. 홍 본부장은 이어 광양읍 세풍리 율촌산업단지에 입주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공사현장을 방문해 풍수해 대비 조치 사항과 대처 상황을 점검했으며, 완공 시까지 화재예방 및 산업재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공사현장을 방문 풍수해 상황 점검 또한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서울 관악구 일가족 참변 사고를 계기로 소규모 침수우려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이 진행됐는데, 그중 한 대상인 광양읍 소재반지하 거주세대를 방문해 장마철 전에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개선된현장을 둘러보고여러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개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일상화된 기후변화로부터 ‘국민생명보호’를 최우선 목표로설정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신속한 사전통제·대피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동시에 현장활동 시직원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차질없는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을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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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 총학생회와 함께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NO EXIT’ 챌린지 동참▲ 이병운 총장, 마약 근절 캠페인 참여_(챌린지)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이 24일 총학생회 학생대표들과 함께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기획한‘NO EXIT’ 캠페인은 마약 퇴출 국민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 릴레이 캠페인으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들고 찍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범국민챌린지이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24일 대학 본부 앞에서 구영서 총학생회장과 소신 총학생회 임원단, 정정조 학생처장, 강희순 학생부처장과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며 마약범죄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이병운 총장은 “최근 전국에서 급속도로 확산 중인 마약으로부터 학생과 시민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순천대학교 전 구성원이 마약 근절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순천대는 이번 달 초부터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학내외 옥외전광판을 통해 수시로 마약 예방 안내문을 송출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들의 심리 안정과 각종 중독 예방을 위해 학생상담센터를 주축으로다양한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대 정성택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 총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으로 마약범죄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전남 동부권으로확산하고자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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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제 크루즈선 ‘실버 위스퍼호’ 여수항 입항▲ 정기명 여수시장이 크루즈 관계자를 직접 맞이했다.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여수항에 3년 3개월 만에 첫 국제크루즈선 ‘실버 위스퍼호’가 입항하면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 30분에 2만8258톤급 국제크루즈선 ‘실버 위스퍼(Silver Whisper)호’가 미국․유럽권 승객 등 모두 680여 명을 태우고 여수항에 입항했다. 코로나 19로 국제크루즈 입항 중단 후 3년 3개월 만이다. ‘실버 위스퍼 호’는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오사카, 후쿠오카 등을 거쳐 여수항에 약 10시간가량 머문 뒤 일본 나가사키, 벳푸 등을 거쳐 도쿄로 귀항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입항을 위해 전라남도관광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협의해 시립국악단 취타대의 환영행사부터 포토존 설치, 특산품 판매장 운영, 영어 통역 지원, 퓨전국악단 잽이의 환송공연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승객들이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했으며, 이날 승객들은 박람회장 스카이타워를 비롯한 오동도, 이순신광장 등을 둘러봤다. ▲ 시립국악단 취타대가 국제크루즈선 ‘실버 위스퍼호’ 입항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입항을 시작으로 5월에 포넌트 선사 ‘리 소레알’호가, 10월에는 ‘실버 위스퍼’호가 재입항하면서 승객, 선원을 포함해 약 1700여 명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크루즈 관계자를 직접 맞이한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제크루즈 입항의 본격화에 따라 여수시가 기항지뿐 아니라 크루즈 목적지로 확고히 인식될 수 있도록 남은 입항 준비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국제크루즈를 유치해 관광활성화와 더불어 세계에 우리 여수를 더 많이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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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김현덕 교수, "여수광양항, 협력적 거버넌스 작동에" 문제 제기김현덕 순천대학교 교수 /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위원장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최근 거버넌스(Governance)란 용어가 여러 영역에서 사용되며 새삼 주목받고 있다. 거버넌스란 ‘정부, 지자체, 시장, 시민사회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참여와 조정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협력적 네트워크’를 말한다. 여기에 협력적 소통 차원에서 정부를 비롯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한다는 점에서 ‘협력적 거버넌스'라고도 한다. 한편, 항만 거버넌스는 항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지자체와 항만 관련 이해관계자의 상호작용을 높이는 협력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항만 거버넌스 구조는 운영 주체에 따라 정부 운영, 지자체 운영 그리고 항만공사 운영으로 구분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항만은 부산항을 포함해 항만공사가 설립된 4개 항만을 제외하면 모든 항만이 정부 주도로 운영되고 있다. ▲ 광양항 전경 최근 몇년 새 우리나라 항만은 국제 정세를 비롯한 여러 요인으로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항만 이해관계자 간 상호신뢰에 기반한 협력적 거버넌스가 절실한 상황에서 항만 거버넌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먼저, 지역 간 갈등 및 지역 내 갈등을 해소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또한, 이해관계자 간의 수평적인 네트워크 구조의 확립과 참여 주체 간 책임의 분산도 중요한 요소이다. 성공적인 항만 거버넌스 형성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사실 항만 환경의 급변성, 불확실성, 복잡성을 고려하면 정부나 지자체 독단으로 항만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21세기는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변화를 넘어 변혁의 시대를 맞고 있다. 변혁의 거친 물살을 헤치고 나가야 하는 시대를 맞아 어느 때보다 협력적 거버넌스가 절실하다. 정부와 지자체는 민간부문과 상호 협력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공공의 가치를 높이는 성과를 달성해야 한다. 이는 항만에서도 당면한 과제이자 목표이다. 항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가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진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 여수광양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항만 운영의 협력적 거버넌스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항만 거버넌스 체계는 상호신뢰와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돼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협력적 항만 거버넌스의 참여 주체는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더불어 이해관계자,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방안이 최우선이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명명되는 디지털 기술의 보편화 시대에 우리가 직면하게 될 다양한 항만 이슈들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수광양항은 당면한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협력적 네트워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 ▲ 광양항 컨부두 전경 우선,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지역의 항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일관된 목소리와 체계적인 행정·재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역 내 갈등이 항만의 성장과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갈등을 부추기는 대표적인 사례로 컨테이너 항만과 박람회장을 둘러싼 지역 간 시각의 차이를 들 수 있다. 내부 상황을 잘 아는 항만 관련 전문가조차 오죽했으면 “회의를 열지만 진전이 없다.” 또는 “회의만 있을 뿐 앞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이 없다.”라는 볼멘소리가 나올까. 이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조정 메커니즘이 적절히 작동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역 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참여와 조정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협력적 네트워크를 가동해야 한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시각과 관점에서 이를 운영하고 조정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상황이다. 모두가 항만 거버넌스의 네트워크 주체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항만운영의 미래를 위해 거국적인 차원에서 이를 조정하고 중재할 수 있는 협력적 거버넌스로 지역 내 갈등과 현안 문제해결에 앞장서야 한다. 김현덕 순천대학교 교수 /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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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산불예방 총력대응 추진▲ 적극적인 활동으로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봄철 산불화재 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총력대응 태세로 돌입하기로 14일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전국 각지에서 산림․임야화재가 번번이 발생하고 있으며, 산림․임야화재의 원인을 살펴보면 쓰레기 소각,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불이 확대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광양소방서는 소방 차량을 이용한 예방 순찰 횟수를 늘리고 기존 순찰 노선을 확대하여 농촌지역, 산림 인접지역에서 행해지는 불법 소각 행위를 단속에 주력하고, 산불 예방 방송 등을 통하여 주민 계도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의용소방대원을 산불감시요원으로 지정하여,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림 인접 마을과 농촌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산불감시와 불법 소각 활동을 주로 관리하고, 또한 주요 등산로에서는 주변에 화재 예방 캠페인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광양소방서에서는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기업과 함께 2022년부터 총 산림 인근 마을 400가구에 보일러실 간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며, 꾸준히 발생하는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고 산불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지원 정책을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산림화재뿐 아니라 모든 화재는 발생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예방이 최우선으로 되어야 하며, 작은 부주의에서 화재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