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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실시경남119종합상황실 경상남도 소방본부(김재병 본부장)는 설 연휴를 맞아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예방, 대비, 대응 3단계로 추진되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인력 1만 3800여 명과 장비 719대를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갖추고 24시간 재난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사고 예방을 위해서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합동 순찰을 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다수 인명피해 우려 시설 관리자에게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운집 예상 장소 57개에는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548개 구간을 지정해 주야간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실시간 운영 중인 병·의원, 약국 안내, 응급환자 의료 지도 등도 이뤄진다. 박길상 방호구조과장은 "연휴기간 도민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추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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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촘촘한 화재예방대책 추진합니다!경상남도 청사(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오는 2월 8일까지 도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181건으로 이중사망자는 1명, 부상자는6명이 발생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1일 평균 9.05건 발생해 최근 5년간 1일 평균 발생 건수인 7.31건에 비해 19.2%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원인은 쓰레기 소각, 음식물 조리, 빨래삶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94건(51.9%)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대책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위험성을 줄이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의 화재 위험 요인 제거, 화재 예방 환경조성, 대국민 화재 예방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대형 할인점, 백화점, 터미널,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159개소, 요양병원 등 노유자시설 107개소의 화재 위험 요인을제거하기위해 화재 안전 조사를한다. 또한,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철시 전 자율 안전 점검을 시행하도록 지도하고, 소방관서에서는 심야 시간 화재 예방 순찰 활동을 지속해서추진하고 있다.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유자시설, 전통시장, 주거취약시설 등을 직접 찾아 취약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아파트(2,628단지) 자체 방송시설을 활용해입주민에게아파트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 화기취급 주의사항 등을 안내해 화재 경각심을 일깨우고또한 생활 속 화재 예방을 위해 겨울철 난방용품(전기장판, 히터, 열선) 안전 사용 방법, 식용유· LPG 가스 사용으로 인한 화재 대처 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을 홍보하고 있다. 끝으로 2월 8일부터 13일까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기차역과 터미널 등에 탄력적으로 소방력을 배치하고,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강화하는 등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소방본부는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주변에 화재에 취약한 곳은 없는지 살펴보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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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중증 응급환자 전원 위한 특수구급차 배치중증 응급환자 이송(병원 간 이송)을 위한 특수구급차를 연중 운영(사진/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26일 중증 응급환자 이송(병원 간 이송)을 위한 특수구급차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구급차는 중증 응급환자(심정지 환자, 중증외상환자, 급성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 등)를 전원 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전원(병원에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을 요청하는 병원에서 119로 신고를 하면 구급대원과 의사가 함께 탑승하여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고, 구급차 내에서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태 악화 시 전문처치도 시행할 수 있다. 강종태 서장은 “특수구급차 운영으로 중증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의 소생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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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중증 응급환자 전원 지원 특수구급차 운영중증 응급환자 병원 간 이송(전원)을 위한 특수구급차를 연중 운영(사진/의창소방서) 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24일 중증 응급환자 병원 간 이송(전원)을 위한 특수구급차를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구급차는 중증 응급환자를 전원할 목적으로 구급대원과 의사가 함께 탑승해 치료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환자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태 악화 시 구급차 내에서 전문 처치도 시행할 수 있다. 또한, 구급차 내부를 음압상태로 만들어 바이러스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차단하는기능이 있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환자 발생 시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상기 서장은 "특수구급차 운영으로 중증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의 소생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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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몸이 아파 상담이 필요하거나 급하게 병원, 약국을 찾고 싶을 때는 119를 눌러주세요!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경상남도 소방본부(소방본부장 김재병)는 올해도 119종합상황실에서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이외에도 각종 의료정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119종합상황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각종 질병 상담, 병원·약국 안내는 물론, 심장정지 등의응급환자가발생 시 전문 상담 요원이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신고자가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음성 또는 영상으로 지도하는 등위급상황이 발생하면도민과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다. 경상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의료상담과안내가 6만 5,201건에 이른다고 한다.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했던2022년도(7만 9,847건), 2021년도(7만 2,699건)와 비교해다소 줄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전인2019년도(5만 6,192건)와 비교해서는 급격히 증가한 수치이다. ※ '18년 61,289건 대비 6.4%, '19년 56,192건 대비 16%, '20년도 61,829건 대비 5.4% 각각 증가 처리 실적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6만 5,201건중 의료기관, 약국안내가 2만 9,648건(45.5%), 응급처치 지도 2만 2,396건(34.3%), 의료지도 7,613건(11.7%), 질병상담 4,792건(7.3%), 기타 순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올해는 신고 초기부터 뇌졸중 판별과 119구급대 도착 전 선제적 병원 선정 체계를 구축하고, 여러 병원에 환자 수용을 요청하는 ‘119구급 현장대응 스마트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응급의료서비스를 한층 개선하겠다.”라며, “적절한 응급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소중한 생명을 위협받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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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 장비 무상대여로 안전을 지키세요!”심장정지 환자 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처치 가방을 연중 무상 대여(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심장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처치 가방을 연중 무상 대여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축제, 체육대회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밀집된 장소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구급대가 골든타임 내 도착하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마련된 공유서비스이다. 현재 도내 18개 소방서에 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처치 가방 각 2개씩 총 7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역축제, 체육행사 등에서 총 659회 대여하였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 심장을 정상적인 리듬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응급처치 장비로, 골든타임(4분) 내에 심장정지 환자에게 사용 시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 제세동이 1분 지연될 때마다 제세동 성공 가능성은 7~10% 감소 대여 방법은 온라인(공유누리,www.eshare.go.kr)이나 가까운 소방서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법을 교육받고 행사 기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박길상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지난해부터 축제와 행사장 등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행사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 장비를 대여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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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재난도 응급환자도 더 신속·정확하게! 더 똑똑해진 경남형 119신고접수시스템AI 인공지능 기반신고 접수 시스템 운영모습 의약품 정보제공화면 재난유형별 유관기관 표출화면 의료상담 프로토콜 표출화면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인공지능 기반 신고접수시스템’의 기능 강화를 위한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119 신고접수시스템’은 음성 통화로 이루어지는 119 신고를 음성인식을 통해 문자로 전환하여 모니터에 표출한다. 도민의 신고 음성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실제 경남지역의 사투리와 억양을 반영한 119 신고접수 녹취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학습을 실시하여,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재난정보를 상황실에 제공한다. '22년 일부 접수대에 119 신고의 음성인식 기반을 마련하고, 화학물질 대응 지침서 표출 기능을 구축하였으며, 올해는 인공지능 신고접수시스템을 전 접수대로 확대하고, 신고내용 분석 기능을 강화하였다. 세부적으로 병원 및 약국 안내가 필요한 경우, 신고자위치 반경 내 영업 중인 의료기관 정보를 조회하여 거리 순으로 추천하고, 의약품 명칭을 인식하면 실시간으로 세부 정보 조회 후 약품 간 상호작용, 부작용 등을 표출하며 즉시 신고자에게 전송할 수 있어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또한 통화내용 분석을 통해 증상을 판단한 후 의료상담 프로토콜을 제공하여 중증도 판별 및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며, 신고접수 시 공동대응이 필요한 유관기관 목록을 제시하고 전화 연결이 가능하여 신속한 상황전파로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도로명, 지번 주소, 승강기·전신주·국가지점번호 등의 위치를 인식하면 신고접수시스템 전자지도에 연계·표출하여 즉각적으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재난 유형에 따라 상황관리 지침서 및 필수 질문 목록을 표출하여 재난 핵심 정보의 누락을 방지한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2022년 대비 더욱 심화된 인공지능 학습으로 분석 기능을 강화하고, 특히 응급환자 대상의 의료정보제공 기능을 중점적으로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활용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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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헬기 1호기 29년간 무사고 비행 후 임무 종료!경상북도소방본부는 1995년에 최초 도입되어 29년간 무사고로 활약한 경북 소방헬기 1호기인 “불사조(카모프 KA-32T)”가 오는 12월 31일 자로 모든 임무를 마치고 퇴역한다고 밝혔다. 경북 소방항공대 출범과 함께 1995년 6월 28일 러시아에서 도입된 이 헬기는 그간 산불진화 897건, 화재진압 181건,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 560건, 수색정찰 186건, 정비 및 훈련비행 767건 등 총 2,591건의 출동을 하여 소방의 다양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또한, 도입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 번의 사고도 없이 총 3,886시간 동안 지구 20바퀴 거리를 비행하였다. 경북 소방헬기 1호기는 회전날개가 2중으로 된 독특한 형태로 쌍발엔진 4,400마력에 탑승 인원 18명, 항속시간 2시간 40분, 항속거리 700㎞의 성능과 3,000리터 용량의 물탱크를 갖추었다.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최근 안동, 울진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탁월한 진화 능력을 발휘했다. 29년간 1호기와 함께하여 온 권오석 119항공대장은 “조금 오래됐지만 듬직한 불사조와 함께 비행하면서 단 한 번의 사고도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퇴역하는 1호기의 대체 헬기로 2024년 하반기에 도비 135억원 등 총 250억 원을 투입하여 국산 다목적 중형헬기인 수리온(KUHC-1)을 도입할 예정이다. 수리온은 최신 자동비행장치, 야간투시경, 탐조등 등의 첨단장비를 장착하였으며, 울릉도·독도 및 산악지역에서의 주·야간 전천후 임무 수행이 가능하고 최대 담수 용량 2,000L의 성능을 갖춘 헬기로 산불진화, 구조 등 다양한 임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29년 동안 경북 소방헬기 1호기의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한 항공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북소방본부는 새로 도입되는 수리온(KUHC-1)와 함께 한층 더 높은 산불 진화 능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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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와 함께 용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소방안전·응급처치교육(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21일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와 함께 용원고등학교2학년 학생 21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소방본부 안전교육 강사와 의용소방대원 16명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응급환자 평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으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용 마네킹을 사용해 실전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김용진 본부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학생들이 이번 교육으로 위급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좋은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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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응급환자 뺑뺑이 없는 의료상황실 본격 운영경상남도 응급상황실 현판식(사진/경상남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경남도 응급의료의 컨트롤타워가 될 응급의료상황실 개소 현판식을 갖고 전국 최초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현장 이송부터 진료‧수술 등 최종 치료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119 응급구조와 의료기관의 협업 체계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의료대응을 통합 조정함으로써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전국 최초로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응급의료상황실은 4개팀 12명(지원단 8, 소방 4)이 순환근무를 하게 되며, 이송과 의료기관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응급의료시스템의 협업으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응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내년에 응급실과 응급의료상황실의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경남형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통합플랫폼이 완성되면 모든 응급환자의 발생과 신고, 병원 선정과 이송까지 한눈에 파악하고, 응급환자 보호자에게 이송병원을 안내함으로써 도민과 함께 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우리 도에서는 응급실 뺑뺑이 사례가 없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응급의료 컨트롤타워로서 상황실을 열게 됐다”며 “응급실 의료인력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 받을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원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은 “경남은 응급의료취약지가 많은데 도 차원에서 응급의료 분야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남형 응급통합플랫폼 구축과 의료인력 지원 강화를 통해 응급의료체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병원에서는 도민의 응급상황 발생 시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응급의료 상황실 개소 현판식에는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등 도내 종합병원장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의료상황실 운영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재웅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경남‧창원소방본부 관계자, 도내 응급의료기관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상황실 소개와 향후계획을 설명하며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선정 처리 과정까지 직접 시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