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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을 넘어 하나로’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 개최경상남도교육청은 11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2일간경남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2021년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증가에 따라 지역민과 다문화가족이 상호 교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 △사회적 기업 이나연 ODS 대표의 ‘다문화를 한 걸음 더 이해하기’주제 강연 △가야사 인형극‘우리 할머니는 허황후’ △다양한 국가의 전통 문화 공연 △체험활동 등이 열린다. 도내 26개 기업과 기관,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박람회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60개 부스에서 다문화 교육 콘텐츠 전시, 체험,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체험활동은 다가치꾸러미 체험, 김수로왕 허황후 펠트인형 만들기, 전통매듭 만들기 등이 있다. 현장 참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남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 전시장 내 1회 300명만 입장할 수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경남 교육은 다름을 존중하는 다문화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문화교육박람회도 이러한 노력의 과정이다”며,“이번 다문화교육박람회가 우리 경남의 다문화 학생들이 세계적 리더로 성장하고, 다같이 어울려 살아가는 삶과 배려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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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세계문화에 퐁당퐁당(Fondant Fondant) '2021 세계문화축제'개최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2021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대구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허브 역할을 해 온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을 매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문화에 퐁당퐁당(Fondant Fondant)’이라는 주제로 참여형 비대면 프로그램과 센터형 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해 듣고, 보고,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사전 체험 신청을 통해 ‘세계문화축제 퐁당 만들기 체험 키트’를 제공하고 ‘다문화 학생 장기자랑’등 프로그램 참여 우수작 및 댓글 우수자에게는 상품도 지급한다. 체험 키트는 세계 요리 체험(밀키트), 세계 전통 가옥 만들기, 세계 전통의상 종이접기를 패키지로 구성하여, 사전 신청자 100명에 한해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배부한다. ‘다문화 학생 장기자랑’은 네이버 밴드 ‘다문화 학생 장기자랑’에 영상을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문화 인식 개선 랩 뽐내기, 이중언어 대화 뽐내기 등 다재다능한 다문화 학생의 공연 영상(UCC)을 올리고 다른 사람들의 영상에 댓글도 달 수 있다. ZOOM으로 진행되는 ‘with 골든벨’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배부한 다문화 그림책 3권을 읽고 온라인 골든벨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착순 50팀을 신청 받으며, 가족, 친구, 교사 누구든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11월 20일에는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보고 듣고 참여하는 세계문화체험’과 ‘다문화 영화제’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받아 세계의상ㆍ놀이체험, 세계공예ㆍ음악체험, 세계의 탑(3D 프린터), 세계의 문양(3D 펜) 4개 체험 프로그램을 각 2회 운영하며,‘다문화 영화제’는 당일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11월 22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이해 교육을 실시한다. 1부에서는 ‘다문화사회, 더불어 살 줄 아는 자녀로 키우기’를 주제로 학부모 다문화 이해 교육을, 2부에서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 교육가족 및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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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림스타트 건강한 밥상 만들기 도전!남원시 드림스타트가 오는 8일부터 한부모와 다문화가정 11가구를 선정하여 4회기 동안 비대면 요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다가올 겨울방학동안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소홀해지기 쉬운 식단을 보완하고, 편식과 영양불균형을 해소해 주기 위해 뚝딱 상차림이 가능한 반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관내 요리학원과의 연계를 통해 비 대면으로 운영하는 요리교실은 필요한 식재료키트를 사전에 배송하여 손질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한 다음, 아동과 양육자가 직접 조리과정에 참여하여 요리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아동을 대상으로 선호음식 사전 설문을 실시하여 8가지의 메뉴를 정하고, 아동에게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 사고와 자존감을 높이고 조리된 요리는 가족이 함께 풍성한 한 끼로 식사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남원시 김 여성가족과장은 "균형 잡힌 식단을 꾸려 내는 데는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요리교실 참여를 통해 성장기 아동의 영양섭취가 중요하다는 것을 한 번 더 기억하고, 건강한 식탁을 만드는데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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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2021년 금산군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보고서 발간금산군은 다문화가족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자 2021년 금산군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관내 다문화가족 중 조사에 응한 36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여성전문기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서 결과분석을 진행했다. 특히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다문화가정 관련 업무를 하고있는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에서 직접 사전 연락 및 가정 방문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한부모 가족, 질문항목 미답변 등 사례를 제외하고 질문별 응답이 집계됐다. 주요 설문 결과로는 결혼이민자의 한국 거주 기간은 응답자 중 277명(79%)이 10년 이상이고 75명(21%)은 10년 미만이다. 국적취득의 경우는 응답자 중 218명(60%)이 한국 국적을 취득했으며 미취득자는 145명(40%)이다.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에 가장 어려운 부분은 언어 문제(39.5%)가 가장 컸으며 이외 자녀 양육(18.4%), 경제적 어려움(13.9%) 등이 꼽혔다. 필요로 하는 교육은 한국어 교육(37.4%), 자녀양육(23.8%), 한국문화 및 한국 음식(19.3%) 등으로 응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진행하며 다문화가족과 친밀해졌고 실태조사를 통해 요구를 반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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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결혼이민자 ITQ 한글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영암군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ITQ 한글 자격증 취득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ITQ 한글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은 11월 8일 ~ 12월 10일 매주 월, 수, 금 총 15회 교육을 실시하며 결혼이민자의 취약한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 취업능력을 향상시킴으로서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개인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유형의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외에도 프로그램 진행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영암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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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 목공교실 운영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3일 놀뫼종합체험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우리 학생, 학부모 톡(Talk)딱 목공교실’을 실시했다. 목공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에게 활기를 북돋아 주고 가족 간의 유대감 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이진구 교육장은 “코로나19의 후유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방법을 모색하여 학습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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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다문화가정 자기주도학습교실 문화캠프 진행울진군 가족센터는 지난 10월 30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자녀학습지원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교와 가정에서만 생활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울진군의 다양한 시설관람과 체험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정서함양 및 체력증진, 또래들과의 상호작용 등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행사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기주도학습교실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학부모들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여러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왕피천공원에서 자전거 타기가 가장 신났다”고 전했다. 김혜선 울진군 가족센터장은 “매년 다문화가정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린다”며"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리더십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는 물론 더 나아가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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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다문화가족 예술작품 보러 오세요”정읍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한지로 만든 공예품 전시회가 정읍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한지랑 어울렁 더울렁’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 7가족이 만든 한지공예품 총 7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정읍시 다문화작은도서관이 다문화가정 가족들에게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한지공예 과정 교육생들이 만든 작품이다. 다문화작은도서관은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한지공예 과정을 개설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가족들은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위주로 연필꽂이와 미니 보관함, 보석함, 팔각 과반, 한지 시계 등 다양한 종류의 한지공예품을 만들었다. 전시 작품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정읍시 생활문화센터와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다문화작은도서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 이주여성은 “한지공예 수업을 받으면서 오색한지의 아름다움과 한국문화를 밀접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가족이 협동해 만드는 참여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낯선 이국땅에서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 이주여성들과 다문화가정의 끈끈한 가족애와 이웃들과의 연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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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결혼이민자를 위한 민관 ‘이웃사촌 도움망’ 촘촘익산시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촘촘한‘이웃사촌’ 도움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익산시는 3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5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결혼이민자 자조모임(대표 중국 리팡), 익산시이·통장연합회(회장 최흥락), 익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강이순),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연숙), (사)농촌이민여성센터(이사장 백수란)가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동네에서 필요한 실생활 속 정보에서부터 행정 정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고 소통할 수 있는 촘촘한 ‘도움’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됐다. 특히 이·통장과 새마을부녀회가 힘을 합쳐 마을 내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안내자 역할을 해준다.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활성화에서 부터 다문화가정의 원활한 교류·소통 지원, 저소득 또는 위기 다문화 가정을 발굴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을 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농촌이민여성센터는 촘촘한 이웃사촌 네트워크를 통한 쌍방향 소통으로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발굴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적응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어려움이 따른다. 마을에서는 가족간의 소통을 지원하고 어려움이 있을 경우 도와서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 국제운송비 지원, 친정부모 초청사업, 다문화가족자녀 심리정서 지원사업 등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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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통합사례관리로 안정적인 주거공간 지원영광군은 지난 2일,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구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 후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상가구는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 5인 가구로 곰팡이와 악취가 심한 방 한 칸에서 생활하는 등 열악한 주거공간에 거주하였다. 이에 군·법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구원들의 건강과 사춘기 자녀들의 공부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통합사례관리회의를 통해 주거 이주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법성면 방문복지팀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알아보고, 영광곳간에서 임대보증금 일부를 지원, ㈜영광주거복지센터에서 집수리 후원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광군지회 및 이랜드 복지재단의 가전제품 지원 등 민·관이 협력하여 계약-집수리-이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우리군 통합사례관리사가 투입하여 주거 계약부터 이사까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김준성 군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상시적 발굴하여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자원을 알아보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