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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타박, 인천’… 기억해야할 역사의 길, 부평인천광역시는 시립박물관에서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됐던 도보 답사프로그램인 ‘타박타박, 인천’을 2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타박타박, 인천’은 인천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시립박물관 학예연구관의 전문적인 설명과 친절한 안내와 함께 진행되는 도보 답사프로그램이다. ‘타박타박, 인천’은 우리 동네 인천 곳곳의 문화재와 길과 거리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기억해야할 역사의 길, 부평’을 주제로 부평 일대의 문화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5월 22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기억해야할 역사의 길’에서는 미쓰비시 사택을 시작으로 미쓰비시 공장이 있었던 자리에 있는 부평공원, 인천시민에게 반환된 캠프마켓과 조병창, 부평의 지하공장 건설 흔적인 지하호, 부평의 노동자를 위한 주거시설인 영단주택까지 20세기 전반의 산업과 노동의 흔적을 찾아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답사에서는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제에 의해 강제로 노동을 착취당했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지하호’가 포함돼 있다. 이번 답사는 20세 이상의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답사비는 무료이고, 5월 9일 월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프로그램 관련사항은 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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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주거시설 화재피해 저감 대책 추진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주거시설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팔을 걷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창원시 화재통계 중 주거시설 화재발생 비율은 27.4%인데 반해 부상자의 63%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화재에 안전한 주거 공간을 만들기 위해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강화 ▲뉴미디어를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 등을 실시 중이다. 의창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우리집 소방안전의 첫걸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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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건조한 기후에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화재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5월말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봄철(3~5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56,911건으로 계절평균 51,247에 비해 많이 발생했으며, 봄철에는 건조한 기후와 입산자 증가 등으로 주거시설 화재를 제외한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화재도 많이 발생했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봄철 건조하고 강풍이 잦은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 건설현장 등 운영실태 현장점검 및 교육·홍보 ▲ 다중이용업소 및 화재취약시설 안전점점 추진 ▲ 주거시설, 행사장 등 생활밀접공간 안전관리 강화 ▲ 공장밀집지역(산업단지) 소방특별조사 추진 등이다. 이길하 서장 “건조한 날씨로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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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아파트 입주 완료동해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 시설을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임대주택 등으로 모두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3월 5일 산불 발생 이후 40여일 만이다. 시에 따르면, 시에는 지난 산불로 총 73가구의 주택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 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가구를 제외한 28가구가 한국철도시설공단 망상수련원, 모텔 등에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이들이 하루라도 빨리 임시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신속한 주택피해 조사와 함께, 이재민들의 욕구에 따른 수요조사를 실시해 임시 조립주택 희망 가구 24가구 및 LH임대주택 희망 가구 22가구 등 46가구에 대한 맞춤형 임시 주거시설 지원을 완료했다. 임시 조립주택은 전용면적 24㎡(7~8평형) 크기로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및 전기·상하수도와 냉·난방시설을 모두 갖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연장 가능하다. 특히,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기존의 임시조립주택과 달리 단열 효과를 극대화기 위해 판넬 두께를 높여 복층 유리를 이중창으로 제작했으며, 취사·온수(LPG)·난방(전기판넬) 등 별도 사용하던 에너지원을 전기로 일원화함으로써, 일정기간 한전의 전기요금 전액 면제로 이재민들의 재정부담도 해소했다. 또, 주택 피해 지역이 농촌 지역이었던 만큼, 농로 등에 대한 운반성을 고려해, 현장 제작 등 시공을 크게 앞당겼으며, 획일화된 컨테이너 주택이 아닌 이재민용 조립주택을 별도 제작함으로써, 창호크기·입구 방향 등 사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편의성도 크게 개선했다. 한편, LH 임대주택은 LH가 보유하거나 전세 계약을 맺은 주택으로써, 주택복구 전까지 임대료 부담 없이 2년 동안 생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새로운 주거지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봉사단체와 기업, NGO 기관에서 보내온 전자제품 및 생활용품 등 후원물품을 한가구 한가구 방문해 꼼꼼히 지원하고, 불편사항을 청취·연계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재해 시 보통 2~3개월 소요되던 것에 비해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불과 40여일만에 설치를 완료하였고, 현장에서 이재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제작되어 전국에서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안정된 주거 공간 등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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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정재웅 시의원, “산업은행 부산 이전 오세훈 시장은 결사반대해야 한다”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은 지난 4월 8일 제30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산업은행 부산 이전 공약에 대해서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명하며 긴급현안질의를 통해 질타했다. 특히 정 의원은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지인 서울 여의도에서 산업은행이 떨어져 나가는 것은 국가 금융산업의 퇴보”라며, “대형 국책은행이 이전한다고 금융 비즈니스 생태계가 조성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글로벌 금융허브 국가들과 경쟁하려면 관련 인프라를 한 곳에 집중해도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정 의원은 “올해 3월 발표된 글로벌금융센터지수에서 서울은 세계 126개 도시 중 12위를 기록할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가항목 중 ‘인프라’는 3위, ‘금융산업 발전’은 9위를 기록하여 발전 가능성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이 시기에 산업은행의 이전은 막대한 손실”이라며 “세계적인 금융도시로 잘 알려진 곳들 역시 정책금융기관을 내포하고 있으며, 부산으로의 이전은 이를 역행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이후 그 자리를 핀테크사업과 서울투자청이 대체할 것으로 언급하였으나, 이는 명백한 체급 오류”라며 “오 시장이 말로는 반대 입장이지만, 실질적으로 대체 사업 구상으로 산업은행 이전을 불가피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시장은 윤 당선인에게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결사반대 입장을 표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서울의 여의도가 세계적인 금융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2가지 추가 제안이 있다”며 “여의도에 고급인력의 유입과 양성을 위해 주거시설의 현대화와 국제학교와 같은 지원시설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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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권역 살리자” 전주시-기재부-LH, 현장 방문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과 옛 전주지방법원·지방검찰청 부지 등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1일 전주종합경기장과 옛 법원·검찰청 부지 등에서 덕진권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기재부, LH,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함께 실내체육관과 종합경기장 부지 현장을 시찰한 후 전주시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이승원 기재부 국유재산심의관, 정운섭 한국토지공사 지역균형발전기획처장, 남궁영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공개발본부장, 박성수 전북대학교 사무국장, 장한두 전북대 교수, 김명수 국토연구원 박사, 염철호 건축공간연구소 박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추진되는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개요와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LH는 옛 전주지법·지검 부지에 로파크 등 문화시설과 혁신성장거점, 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부지개발사업에 대한 현장브리핑을 했다. LH는 옛 법원·검찰청 부지에 △솔로몬로파크 △통합공공임대주택 △생활지원 근린생활시설 △벤처·창업 지원센터 △주거시설과 연계된 지식산업센터 △생활지원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어 전주시장실로 자리를 옮겨 △국유지를 활용한 전주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계획 △비도시지역 국유지 개발사업 모델 및 추진방안 △국립대 통폐합부지 개발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옛 전주지법·지검 부지에서 추진되는 ‘전주 로파크 개발사업’은 만성동 법조타운 이전 후 쇠퇴한 구도심을 국유지 토지개발을 통해 법체험시설(로파크), 혁신성장공간 등으로 조성해 도시재생을 촉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LH가 위탁개발해 토지를 조성한 후, 전액 국비를 지원 받아 법문화체험시설인 로파크를 건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로파크 사업을 위한 국비 212억 원을 확보했고, 올해까지 용역비 5억2000만 원의 예산을 반영시켰다. 또, 기재부와 LH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국유재산법에 따른 1단계 절차인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2단계 절차인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로파크 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와 전주실내체육관을 포함한 덕진권역 49만8000㎡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50억 원 등 총 556억 원을 투자해 메타버스 중심의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산업 거점으로 만드는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는 이들 마중물사업 외에도 부처협업사업 예산과 민간투자사업 등을 포함해 총 6300여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도시의 기억과 시민들의 삶이 담긴 법원·검찰청 부지에 들어설 로파크는 공공기관 이전 후 침체된 주변상권을 회복시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정원의 숲과 시립미술관,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 등 종합경기장 부지를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주는 시민의숲1963과 연계해 전주발전을 이끌 또 하나의 중심축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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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1분기 화재 발생 분석, 지난해보다 28.7% 증가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올해 1분기 화재 발생 분석 결과 지난해 1분기 대비 재산피해는 감소하였으나, 화재 건수 및 인명피해는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구 분 연도별 화 재 건 수 인명피해(명) 재산피해(백만원) 일일평균 계 사망 부상 계 부동산 동 산 '22. 3월말 883 36 2 34 6,696 3,676 3,020 - 화재건수 9.8건 - 인명피해 0.4명 - 재산피해 74백만원 '21. 3월말 686 32 9 23 8,083 4,142 3,941 대비 증감 197 4 -7 11 -1,387 -466 -921 % 28.7 12.5 -77.8 47.8 -17.2 -11.3 -23.4 장소별 발생 현황으로 살펴본 결과, 전체 화재 883건 중 공장, 음식점, 창고 등 비주거 시설 285건(32.2%)의 화재와 주거시설 화재 198건(22.4%)이 화재장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구분(건) 계 주거 비주거 자동차, 철도 위험물, 가스제조소등 선박, 항공기등 임야 기타 '22. 3월말 883 198 285 87 0 6 112 195 '21. 3월말 686 156 258 68 1 8 45 150 전년 대비 건수 197 42 27 19 -1 -2 67 45 (%) 28.7 26.9 10.5 27.9 0 -25.0 148.9 30.0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 465건(52.7%), 미상 176건(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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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밸리 기반시설 도둑잡기 결의대회”의왕백운밸리 입주민 50여명은 3월 30일(수) 국회와 민주당사에서 “백운밸리 기반시설 도둑잡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진봉균 비상대책위원장은 성명서 발표를 통하여 “의왕도시공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시행사가 기반시설을 다없애 4,000억원 이상 돈을 챙기고도 시민들의 마지막 숙원인 종합병원마저 빼앗아 최고가 입찰로 비싸게 팔아먹겠다는 탐욕의 극치 앞에 우리 입주민들의 배신감과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어쩌면 대장동보다 심한 일들이 의왕에서 벌어지고 있다. 철저히 조사하고 바로잡아야 한다” “문제 해결을 외면하고 있는 국회의원과 시장의 소속정당인 민주당은 무얼하느냐? 민주당이 추구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과 이용 형평성을 높여 계층과 소득, 지역에 따른 건강 불평등을 완화하겠다던 국민과의 약속은 어디로 갔는가?” “무능한 민주당의 행정공무원과 시의원, 도의원, 국회의원의 무관심 속에 우리 의왕백운밸리 입주민들은 철저하게 외면당해 왔다” 지금이라도 민주당 차원에서 적극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입주민들은 종합병원 유치를 희망하는 입주민 1천562명의 서명부를 민주당 민원법률국 관계자에게 건네며 문제 해결에 나서 줄 것을 호소했고, 의왕시장과 의왕도시공사사장의 등신상에 계란을 투척하는 퍼포먼스로 분노한 민심을 표출했다. 의왕·과천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시위 현장을 방문하여 "31일 있을 관련 공청회를 통해 시민 요구를 반영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 입주민들은 “이번에는 정말 문제를 해결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하지만, 그동안 너무 많이 속아왔다. 3월31일 저녁에 있을 공청회에 언론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 “이제 더 이상 생업을 포기하면서 길거리에 나가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성 명 서] 우리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입주민들은 도시개발의 수익 창출에만 혈안이 되어 입주민들의 건강권과 의료복지에는 관심조차 없는 민주당 소속 의왕시장과 민주당의 다수의 의회 의원 및 지역구 국회의원의 무관심 및 의왕도시공사의 저급한 시 행정에 맞서 선진 대한민국의 시민정신으로 의왕시에서 살아갈 우리 자식들의 미래를 위한 결기를 다지고자 이곳에 있다. 의왕도시공사는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 주체인 의왕백운PFV 이사회의 과반 이상을 점유한 최대 주주로서 실질적 운영 주체이며 공공기관이다. 또한 의왕백운PFV는 의왕도시공사가 주관한 사업계획에 의하여 민간주주사들이 참여한 시행사이다. 그러므로, 의왕백운PFV의 개발이익 추구는 최초 시민들에게 공개된 사업계획 범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함이 마땅하며, 시민들에게 약속된 기반시설 및 지원시설은 ‘누가 보아도 불가피한 사유가 있지 않는 한’ 약속대로 지켜져야 함이 마땅하다. 그러나, 의왕백운PFV 자신들이 시행할 이권 사업들은 공개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모두 챙겨갔으며, 또한 자신들이 시행할 수 없는 지식산업센터, 호텔 등의 지원시설은 주거시설로 변경하여 매각함으로써 천문학적 개발이익을 챙기고 있다. 이제는 시민들의 마지막 숙원인 종합병원마저 빼앗아 최고가 입찰로 비싸게 팔아먹겠다는 탐욕의 극치 앞에 우리 입주민들의 배신감과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민주당 소속의 의왕시장은 시 행정의 최고책임자로서 백운밸리의 난개발에 따른 관리 감독의 책임이 있음에도, 무능한 행정 처리와 직무유기로 선량한 시민들에게 고통을 안겨 주고 있으며, 민주당 소속의 시의회 의원들은 민심을 듣고 해결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마저 정치적인 이해득실만을 계산하며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 이렇게 무능한 민주당의 행정공무원과 시의원, 도의원, 국회의원의 무관심 속에 우리 의왕백운밸리 입주민들은 철저하게 외면당해 왔다. 그동안 의왕백운PFV 는 시민들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행정 처리와 반복되는 거짓말, 그리고 시민 앞에서는 소통 운운하면서 뒤에서는 날치기로 이사회를 개최하고 언론사를 통한 가짜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비열하고 졸렬한 시도를 반복하는 그 인면수심의 뻔뻔함에 우리는 치를 떨지 않을 수 없다. 분양 당시 백운지식문화밸리는 천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창조적 지식문화 복합도시 및 교육/문화예술/쇼핑/건강/휴양 등이 어우러진 명품 테마도시를 만들겠다는 저들의 새빨간 거짓말에 모든 입주민은 철저하게 기만당했으며 저들의 감언이설로 탐욕의 배를 채우는데 이용당하여 왔다. 이에 우리는 대한민국에 정의와 공정이 살이 있다는 결기를 다지면서 저들의 거짓과 기만에 분개하며 민주당 최고 당직자의 해명과 면담을 요청한다. 소통과 공감의 정치로 다양성, 비례성, 통합성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포용적 정치제도를 지향한다는 민주당의 당헌 당규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민주당이 추구하는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정치는 없으며, 행정책임자의 전문성도, 능력도, 민주적인 소양을 갖춘 지도자도 찾아볼 수가 없다. 우리 백운밸리 입주민들이 언제까지 무능의 시 행정으로 고통을 받아야 하는가? 대한민국의 집권 여당으로 그 책임 에서 자유롭지 않으며 반드시 이 문제를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해결하기를 촉구한다. 우리는 21세기 선진 대한민국에 이런 파렴치한 자들이 공권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통탄한다. 우리 시민들은 범죄자 수준의 파렴치한 공직자가 우습게 보아도 되는 개돼지가 아니며, 너희들을 더이상 이 나라의 공공기관의, 공직자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시민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공직자를 원한다. 우리는 의왕시로부터 약속받은 최소한의 의료권 및 건강권을 추구하고 누릴 권리가 있다. 그리고, 이 땅에 살아가는 우리는 의왕시의 주인이며 일하지 않는 파렴치한 공무원들을 엄벌할 권리 또한 있다. 민주당이 추구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과 이용 형평성을 높여 계층과 소득, 지역에 따른 건강 불평등을 완화하겠다던 국민과 의 약속은 어디로 갔는가? 의왕시민으로서, 대한민국 주권을 가진 국민으로서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이제라도 뱀의 혀와 같은 그 거짓말과 탐욕을 멈출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마지막 남은 의왕시민의 생명인 종합병원마저 끝까지 짓밟으려 한다면, 우리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살아갈 우리의 모든 것을 걸고 그 비열한 탐욕의 댓가를 반드시 치르게 할 것임을 맹세하며 결의한다. 2022년 03월 30일 의왕시백운지식문화밸리 비상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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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 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 현장방문 실시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하성자 위원장, 박은희 부위원장, 김형수 의원, 김창수 의원, 김종근 의원, 이광희 의원, 이정화 의원)는 31일, 김해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가 조성 중인 고령자 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 를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가야이음채는 김해시가 추진하는 통합돌봄 주거분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친화적인 주거시설, 보건의료, 요양돌봄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미래형 주거모형으로 조성되었다. 또한 지상10층 규모로 2층은 식당과 휴게실, 건강검진실을 갖춘 공유공간, 3층부터 10층까지는 37호의 개별호실, 텃밭과 파고라가 있는 옥상으로 조성됐으며, 5월부터 입주 및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사회산업위원회 소속의원들은 준공을 앞두고 있는 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의 조성 상황과 운영계획 등을 확인하고 향후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 방안 등을 살폈다. 하성자 위원장은 “김해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케어안심주택이 잘 조성되고 타 지자체에 파급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도와 드릴 부분이 있으면 적극 협조하겠다” 고 밝혔다. 김해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 초고령사회에 맞는 지속가능한 고령자 주거복지모형을 구축하고 향후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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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진·지진해일 대피장소, 미리미리 알아두세요!”울산시는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 및 효율적 지진 대피체계 구축을 위해 3월 30일부터 4월 21일까지 ‘2022년 상반기 지진·지진해일 대피장소 및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울산시 관내 지진·지진해일 대피장소 310개소(지진옥외대피장소 267개소,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43개소)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284개소(지진실내구호소 205개소)이다. 점검내용은 대피장소 및 임시주거 등 시설 지정의 적정성 및 접근성, 관리대장 마련 여부, 표지판 정비(한글, 영문), 누리집, 재난관리업무포털 등에 등록된 주소와 실제 위치 일치 여부 등이다. ‘지진옥외대피장소’와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는 지진 및 지진해일 발생 시 시설물 붕괴, 침수 등의 위험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대피하여 신체를 보호하고 이후 지진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야외장소이다.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은 재난으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에게 제공되는 임시 주거가 가능한 시설이며, ‘지진 실내구호소’는 이재민주거시설 중 내진 성능이 확보*된 건축물이다. 지진·지진해일 대피장소 위치는 울산시청 누리집, 안전디딤돌 앱, 포털사이트(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진이나 지진해일 발생 시 시민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지진옥외대피장소’와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로 대피하고, 피해가 장기화 될 경우 대피안내요원, 재해약자 대피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진 실내구호소’로 이동해 구호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여름철 관내 주요 관광지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가까운 대피장소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피해가 장기화 될 경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이 가능한 친인척집, 공공기관 운영 숙박시설, 민간 숙박시설 등으로 우선 이동하되, 지진 실내구호소로 이동할 경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안내에 따르면 된다. 김노경 시민안전실장은 “지진을 대비한 조그만 실천이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첫 걸음이다.” 며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재난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피장소 위치와 대피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