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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학교급식 출하농가 및 공급업체 교육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천안시 학교급식 출하 농가 및 공급업체 교육을 천안조공법인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농가 교육은 로컬푸드 및 친환경 학교급식 계약재배 출하 농민들과 시청과 교육청 등 학교급식 담당자, 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천안사무소, 지역농협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공급업체 교육에는 지역우수식재료 및 농산, 수산, 가공, 축산 등 업체 관계자, 시청, 교육청 등 학교급식 담당자를 포함한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가교육은 친환경원예농산물과 우수농산물 계약재배생산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안전성 관리 및 품목 확대를 위한 토양관리와 비료 사용법, 농산물 품질관리 및 안전성 관리 체계 등을 다루고, 학교급식 관계자 간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도 있었다. 공급 업체교육은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는 업체 84명을 대상으로 천안교육지원청이 안전한 식재료에 대해 교육하고 상호토론 방식의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홍승주 대표이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이를 이겨내고 꾸준히 관내 농산물을 생산해 주신 농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학교급식을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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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원인 편의증진 ‘민원서식 QR코드’ 제작천안시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실 내 어디서든 민원서식 작성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민원서식 QR코드’를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원실에 비치된 민원서식 작성예시는 주로 필기대에 부착돼 한 민원인이 민원신청서를 작성하고 있으면 다른 민원인은 작성할 때까지 작성예시를 보기 위해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민원실 어디서나 자유롭게 민원인이 민원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민원서식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작하고 시청, 양 구청 민원실,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하면 민원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감증명서위임장, 등초본신청서, 전입신고서, 가족관계등록증명서 신청서, 여권발급신청서 등 13종의 민원서식 작성예시를 볼 수 있다. QR코드 사용방법은 스마트폰 사진촬영 모드를 켜고 작성해야 하는 민원신청서에 맞는 작성예시 QR코드를 스캔하면 작성방법과 예시 이미지로 연결된다. 시 관계자는 “민원서식 QR코드 활용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처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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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수련관,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쿠키 기부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카네이션 쿠키를 직접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와 직접 만든 카네이션 쿠키 240개를 가가호호 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최인선 관장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메이커, 코딩, 베이킹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지도 등 중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문의 또는 궁금한 사항은 수련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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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수련관-어린이꿈누리터-성정청소년문화의집 협약 체결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천안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권과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최인선 천안시청소년수련관장, 조혜순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관장, 정일현 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천안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권과 놀권리 보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천안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다양한 자원연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권과 놀 권리 관련 캠페인 활동에 관한 상호연계 △각 기관의 프로그램 및 물리적 환경연계 △지역사회 부모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 △지역사회 커뮤니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익 홍보 △그 외 각 기관의 발전 및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최인선 천안시청소년수련관장은 “천안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알고, 자신들의 인권을 누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순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관장은 “천안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놀권리를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현 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 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여가와 놀이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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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수 54만8022명 확정천안시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 수가 54만 8022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15일부터 17일까지 명부열람기간 등을 거쳐 20일 선거인명부를 확정·등재했다. 선거인명부를 살펴보면 선거인 수는 54만8022명으로 총인구수 65만8944명의 83.17%에 달한다. 지난 제7회 지방선거 선거인 수 50만9817명 대비 3만8205명(7.5%) 늘어난 수치다. 구별로는 동남구(성정1·2동 포함)가 19개 읍면동에 인구수 29만9833명, 선거인 수 25만7709명으로 인구수 대비 선거인 수 85.95%이고, 서북구가 12개 읍면동에 인구수 35만9111명, 선거인 수 29만 313명으로 인구수 대비 선거인 수 80.84%로 집계됐다. 선거인명부는 확정 이후에도 선거일까지 형의 선고 등으로 선거권이 없게 되거나 사망 등으로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사전투표는 27일과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은 전국 어디서나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선거 당일인 1일에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격리자 등의 투표는 사전투표 2일 차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본투표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보건소로부터 온 문자메시지 등의 확인을 거쳐 투표할 수 있다. 천안시는 5월 22일까지 확정된 선거인명부를 바탕으로 각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물을 발송했다. 또 사전투표를 앞두고 1차 모의시험을 진행하고 26일에는 전체 사전투표소에서 참관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 과정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사전투표자가 포함된 통합선거인명부를 작성하며 31일에는 투표소 설치상황 점검 등 투표준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선거에 앞서 투표소를 확인하고 싶은 선거인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천안시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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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지방세 카카오톡 채널’ 개설천안시 동남구는 시민의 지방세 관련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천안시동남구 지방세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남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행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카카오톡이라는 시민에게 익숙한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해 납세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납세자 편의를 증진한다. 납세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월별 지방세 납부 안내,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 신청 방법 등 지방세에 대한 각종 안내 사항과 새로운 소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천안시동남구’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지방세 정보을 확인할 수 있다. 김영옥 동남구청장은 “가장 친숙한 SNS 채널인 카카오톡을 세무행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납세자와의 비대면 소통을 강화해 세무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납세환경에 맞춰 일대일 채팅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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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8회 지선 선거인 수 180만 3096명 확정충남도는 다음달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 수는 전체 212만 3959명의 84.89%인 180만 3096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제7회 지방선거의 선거인수 174만 413명보다 6만 2683명(3.6%) 증가한 수치이다. 성별로는 남성 92만 69명(51%), 여성 88만 3027명(49%)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3만 7042명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18-19세 3만 9418명(2%), 20대 23만 5081명(13%), 30대 25만 6388명(14%), 40대 32만 7471명(18%), 50대 34만 1686명(19%), 60대 30만 4857명(17%), 70대 이상 29만 8195명(17%)이다. 지역별로는 천안시가 54만 8022명(서북구 29만313명, 동남구 25만770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청양군이 2만 7932명으로 가장 적었다. 천안시에 이어서는 아산시 26만 8765명, 서산시 14만 8744명, 당진시 14만 8명, 논산시 9만 9942명, 공주시 9만 1847명, 보령시 8만 6264명, 홍성군 8만 4260명, 예산군 6만 9069명, 부여군 5만 7322명, 태안군 5만 5435명, 서천군 4만 5864명, 금산군 4만 4747명, 계룡시 3만 4875명 순이었다. 이번 선거인명부는 명부작성과 명부열람 및 이의신청, 명부누락자 구제기간을 거쳐 20일 최종 확정됐다. 지난 14일 확정된 도내 거소투표 신고인 수는 3160명이다. 확정된 선거인명부 열람은 다음달 1일 선거일까지이며, 시간제한 없이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및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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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한 천안시축구단, 대전에 1-2 패배천안시축구단은 21일 오후 5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대전한국철도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1-2로 패배했다. 천안은 3-4-3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김현중, 윤찬울, 황정현이 나섰고, 미드필더에 심동휘, 김창수, 전석훈과 주장 완장을 찬 윤용호가 자리했으며 수비라인에는 저번 경기와 동일하게 강신명, 한규진, 이태훈이 자리했다. 골문은 지난 파주전 수차례 선방을 보여줬던 신지훈이 이름을 올렸다. 천안과 대전은 경기 초반 치열한 탐색전을 벌였다. 천안은 윤용호가 중원에서 좋은 탈압박을 보여주며 경기를 풀어나갔고, 대전은 안상민을 앞세워 천안의 측면을 공략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천안의 공격의 키는 윤용호가 쥐고 있었다. 전반 26분 윤용호가 김창수의 좋은 패스를 받으며 슈팅을 가져갔지만, 대전의 육탄 방어에 막히고 말았다. 29분에는 윤용호의 좋은 돌파에 이어 황정현이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무산되고 말았다. 치열한 공방전이 이루어지던 중 전반 40분 대전의 이동현이 위험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천안이 수적 우위를 가져갔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0-0을호 전반을 마쳤다. 수적 우위를 차지한 천안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조재철을 투입하며 중원에 힘을 실었으나 후반 9분 대전의 좋은 패스워크를 통해 만들어진 기회를 안상민이 득점하며 균형을 무너뜨렸다. 실점이 나왔지만, 천안은 경기력을 견고하게 다듬었고 측면과 중원을 골고루 공략 하던 중 후반 17분에 윤용호의 동점골이 터졌다. 심동휘가 문전으로 바짝 올린 크로스가 윤용호의 발 끝에 강하게 맞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이 터지며 흐름을 가져온 천안은 조재철과 윤용호의 중거리 슈팅으로 계속해서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대전은 조직력을 앞세워 역전골을 넣으며 또다시 한 골 차로 앞서갔다. 7경기 연속으로 이어진 무승의 늪을 빠져나오기 위해 천안은 추가시간 4분까지 대전의 골문을 두드려 보았으나, 대전의 육탄 방어에 막히고 옆그물에 맞는 등 득점에 실패해 경기를 마무리하며 홈 3연전을 승리 없이 마무리하게 됐다. 홈 3연전에서 1무 2패로 승점 1점만을 챙긴 천안은 29일 16위 당진시민축구단과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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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인 가구 맞춤형서비스 지원에 214억 원 투입천안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2년 천안형 1인 가구 종합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2022년 4월 기준 천안시 1인 가구는 12만6천여 명으로 전체 가구 유형 중 가장 비중이 큰 42.2%를 차지한다. 2010년 25.2%(5만6천여 명)에 불과했던 1인 가구는 지난 10여 년 동안 17%나 가파르게 증가해 주된 가구 형태로 자리 잡았다. 1인 가구 중 세대별로는 20·30대 청년층이 가장 많고,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조사됐다. 1인 가구는 △안전 △사회적관계망 △질병·건강 △주거 △일자리 등 복합적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어 이에 대응하는 대상자 중심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 천안시는 여성, 노인, 중장년, 청년 등 세대와 성별에 따른 1인 가구의 수요를 반영한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1인 가구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위해 총괄부서인 여성가족과를 필두로 10개 분과부서로 구성된 공동대응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공동대응단은 1인 가구 지원정책 체계적 거시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생활안전 강화 △사회적 건강한 삶 △신체·정체 건강한 삶 △주거 안정 지원 △경제자립 지원을 목표로 214억여 원을 투자해 5개 분야 22개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먼저 여성 등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1인 가구 안전을 위해 6억여 원을 투입해 주택 환경 개선에 힘쓴다. 여성안심택배함 운영과 더불어 범죄 발생에 취약한 장소에 방범용 CCTV와 LED 로고젝터, 비상벨 설치를 지원하고, 천안안심홈 안심귀가 서비스와 시민안전보험 등을 운영한다.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에도 49억 원을 투입한다. 홀로 사는 노인에 돌봄로봇을 보급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의 1인 가구에는 주 2회 밀키트를 배송하면서 모니터링으로 고독사를 예방한다.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의 1인 가구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서는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을 펼치고,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경로당, 마을회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동취사와 숙박을 지원하는 공동생활홈 사업도 운영한다. 아프고 위급한 상황을 혼자 해결해야 하는 1인 가구의 질병과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6억여 원을 편성했다.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치과 의료비 지원,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의료시설이 취약한 마을에 찾아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운영,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지원 등을 추진한다. 1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도 28억여 원을 들여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19세~39세 무주택자를 위한 청년 쉐어하우스와 청년 월세한시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취약계층 주거 향상을 위해서는 주거상담 및 이주지원, 임시거주용 주택지원 등 사례관리에 집중하고, 생활안전에 취약한 가구에는 무상 전기 안전점검과 설비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1인 가구의 빈곤은 중장년까지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아 청년이 사회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일자리를 통한 경제자립을 지원한다. 일자리 지원을 위해 124억여 원을 투자해 신중년 대상 경력형일자리 지원사업,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비롯한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친환경 청년농부지원, 마지막으로 노인 대상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앞으로 천안시는 변화하는 가구 구조 변화에 따라 1인 가구의 다양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7월 중으로 종합지원단 회의를 개최해 추진실적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1인 가구 정책과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1인 가구 포털 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1인 가구의 증가 현상은 현 시대적 과제로서 그에 따른 맞춤형 지원정책의 빠른 시행이 중요하므로, 1인 가구가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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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이음키움사업’에 참가할 멘토와 보호종료아동 모집천안시는 관내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이음키움사업’에 참가할 멘토와 보호종료아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안시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충남아동복지협회가 위탁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발표한 ‘천안형 보호종료아동 지원 계획’ 중 보호종료아동의 사회·정서적 지원 및 지지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 멘토와 멘티를 일대일로 매칭해 10팀을 지원할 예정으로, 멘토와 멘티가 협의한 분야에 대해 멘토가 멘티에게 맞춤형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분야는 ▲일상생활(가사)지원 ▲소비/지출(금융: 소득/재테크)지원 ▲주거(부동산 계약) 지원 ▲공공기관 이용 지원 ▲여가시간 활용 지원 ▲물품지원 ▲취업지원 등이다. 멘티 참가자격은 보호종료 5년 이내 관내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멘토는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지원에 관심 있는 관내 봉사단체 또는 개인이다. 참가 신청은 5월 15일까지 충남아동복지협회 사무국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 진행 및 신청 관련 문의 사항은 아동보육과 또는 충남아동복지협회 사무국 으로 연락하면 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보호종료아동 개인의 필요에 맞는 실질적인 멘토링 사업이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등 기존 지원과 더불어 사회·정서적 지원으로 촘촘한 천안형 자립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