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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각급 학교 태블릿PC 확충한다전라남도교육청이 미래수업 및 AI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 1인 1태블릿PC’를 실현한다는 계획 아래 올 한 해 태블릿PC 보급률을 전체 학생의 절반까지 늘리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11일 KT광주타워에서 시군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태블릿PC 확충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올해 각 급 학교에 태블릿PC 4만 2,818대, 충전함 1,762대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계획 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올해 전남 도내 전체 학생 대비 태블릿PC 보급률이 53%에 도달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태블릿PC 보급 뿐 아니라, 콜센터 및 지역별 A/S센터 운영과 5년간 하자보수 등 A/S 지원체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교과서 뷰어, 위드랑 등 필수 앱 설치와 스마트 단말 관리 시스템, 학습관리 솔루션 보급을 통해 교원업무도 경감해주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3차에 걸친 교육 및 찾아가는 IT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스마트기기 활용 정착 및 수업개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AI교육 및 미래교육 활성화를 앞당기기 위해 학생 1인 1태블릿 보급을 목표로 향후 2년간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단순 스마트기기 보급 뿐 아니라 관리와 활용 교육까지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교실수업 혁신에 대비한 전남 미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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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방과후 놀이쉼터’ 통한 유아 교육회복 지원충남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유아들의 교육 결손 회복을 위해 도내 유치원 40개원(공립 25개원, 사립 15개원)을 대상으로 국가시책 공모사업인 ‘방과후 놀이쉼터 유치원’(원 당 7,000천원의 예산 지원)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다. ‘방과후 놀이쉼터 유치원’ 사업은 방과 후 과정에 참여하는 유아 중 코로나19로 인해 신체발달, 언어발달, 정서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전 관찰 및 상담 등을 통해 결손된 부분을 진단한 후, 개인별 또는 그룹별로 회복 프로그램 지원하고, 가정에서도 보호자가 자녀의 교육 회복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보호자 맞춤형 놀이 코칭 등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11일 ‘2022학년도 방과후 놀이쉼터 유치원 업무담당자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아기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교사의 역할 ▲2022 방과후 놀이쉼터 유치원 운영 톺아보기 등의 내용을 알아보고, 내실있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담당자 간의 소통이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아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잘 자라야 미래교육의 희망이 보인다.”며, “코로나19로 저해된 유아들의 교육 결손회복을 위해 상담과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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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2년 미래교육자문위원회 정기회 개최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미래교육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 특색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계룡 대실지구 가칭 대실초 신설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2022년 논산계룡교육 발전을 위해 미래교육자문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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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교-수-평-기 역량 강화로 미래형 교실 수업 개선경상북도교육청은 9일 중등 교실수업나눔교사단과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미래형 교실 수업 개선 방법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실제와 활용’이란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이 중요하다는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메타버스 및 AI 활용 수업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게더타운을 활용한 교과별 교실 수업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와 분석 방법을 익혀 교실수업 활용 방안을 탐색하고,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교실 수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질의와 토론을 통해 고민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교사단은 2022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의 개정사항 및 기재·관리 방법에 대한 연수를 시작으로 교사단 소속 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팀별로 실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상급학교 진학에 가장 중요한 자료가 되는 학생부 관련 부적정 사안 발생을 예방하고, 학교 간 학생부 기재 격차를 해소하고자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미래형 교실 수업 개선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부 기록 방법에 대한 고민을 통해 더 나은 방법을 공유하는 등 긍정적인 방향을 찾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미래형 교실 수업 개선 및 학생부 기록을 위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어 학교 현장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수업-평가-기록 관련 연수를 통해 학교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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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2022 인천광역시미래교육위원회 간담회 개최인천광역시미래교육위원회는 인천시교육청에서 민관거버넌스의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분과별로 토론된 내용을 소통하고, 미래교육위원회의 현재를 진단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공감대를 만드는 시간이었다. 또 시민이 주체가 되어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정책 프로세스 모델을 심도있게 고민하는 기회였다. 주 논의 내용은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민관거버넌스 체계 강화 방안, 인천교육의 진로·진학·직업 교육을 평생교육으로 선순환하는 방안 등 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시민과 함께 심도있게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의 비전을 위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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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먼저 온 미래교육, 회복을 넘어 성장을 돕는다”서울특별시교육청은 탈북학생의 교육회복과 온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학습 멘토링 '탈북학생 학교별 맞춤형 멘토링'과 '탈북학생 토요거점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서울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은 21년 기준 총 481명으로, 이는 북한 및 제3국 출생을 조사한 숫자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한국 출생 자녀도 예산 규모 내에서 지원하여 우리 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탈북학생 학교별 맞춤형 멘토링은 탈북학생의 기초학력 증진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200여명의 탈북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서울 초·중·고 탈북학생 중 희망 학생이며, 해당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의 담임교사 혹은 교과교사와 1:1 결연하여 학교별 계획에 따라 정서적 유대관계 형성 및 기초학습,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운영 시기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운영한다. 기한 내에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추가로 탈북학생이 파악될 경우 예산 규모 내에서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학기중 맞춤형 멘토링과 더불어, 주말에도 탈북학생이 학습의 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토요거점 방과후학교도 운영한다. 탈북학생이 밀집하여 거주하는 지역의 학교를 거점학교로 지정하고, 서울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과 탈북학생 지도 전문성과 의지가 있는 교원이 지정된 거점학교에 모여 1:1 멘토링을 실시한다. 올해는 탈북학생과 지도교사로 이루어진 멘토링팀 51팀이 결연되었으며, 4월 9일(토)에 경서중학교와 노원중학교에서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말에도 탈북학생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탈북학생을 통일 시대를 대비한 ‘먼저 온 미래’라고도 한다”면서, “기초학력 향상을 통한 교육회복으로 탈북학생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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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다함성 안계마을학교 개강식 개최의성군 안계면은 4월 2일 참전유공자회 사무실(안계면 용기11길 19) 2층 사무실에서 다함성 안계 마을학교를 개강하였다. 다함성 안계마을학교는 의성군청, 의성교육지원청,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가 협력하여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는 학교 밖 배움터이다. 다함성 안계 마을학교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중 1~2회, 주말 월 1회씩 만들기, 요리, 미술활동,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참여도와 흥미를 높여갈 예정이다. 김미경 안계 마을학교 대표는 “안계면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마을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안계 마을학교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학교를 통해 지역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특화프로그램으로 안계 지역 학생들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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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기초부터 심화까지!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4월 8일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22년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활용 연수'를 대면 및 비대면 동시 송출 방식으로 운영한다. 충남대 응용교육측정평가연구소 김선 교수를 초청하여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탑재 콘텐츠 및 늘품이 자료 활용, 향상도 검사 방법 등 실습을 통해 교사들의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단검사 실시 이후 학생 맞춤형 지원 방법의 효과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충남대 응용교육측정평가연구소에서 공동 개발한 시스템으로 국가수준에서 기초학력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학생마다 수준에 맞춰 기본부터 심화까지의 맞춤형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내용이 아닌 학생마다 진단검사에서 틀린 문항에 대해서 집중 학습활동이 제공되므로 자신의 학습 수준과 속도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학습능력 변화를 온라인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단계형 검사가 지원되고 있어 온라인 기반의 선택형 맞춤형 학습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강승민 학교교육과장은“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이 잠재적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튼튼히 다져놓아야 할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다.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교과 영역 뿐 아니라 학습유형 및 자기주도학습능력 등 비교과영역도 파악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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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공립 특수학교 광양햇살학교 개교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동부권 특수학교 과밀과 원거리통학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광양햇살학교를 개교하고, 4월 1일 지역민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행사를 개최했다. 광양햇살학교는 광양시 옥룡면 구 옥룡중학교 부지에 지하1층·지상3층으로 지어졌으며, 19학급(초·중·고·전공과) 85명 규모의 전남 도내 4번째 공립 특수학교로 개교했다. 특히, 이 학교는 교육과 치료, 직업교육을 할 수 있는 시설 외에도 미디어교육실, VR, AR실, 실감형 콘텐츠 교육실 등 장애학생의 미래생활 역량강화를 위한 최첨단 미래교육 시설을 갖췄다. 또한 실내외 교육, 치료,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공간구성을 통해 ‘가고 싶은 학교’를 구현했다. 여수 우도 풍물굿보존회의 식전 길놀이로 시작된 이 날 개교식은 축사와 학생 공연, 교기 전수식 등의 본행사와 시설 참관,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등 식후 행사로 진행됐다. 광양햇살학교는 이날 행사를 통해 학습과 놀이, 장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진로・직업 시설과 인력을 갖춘 광양 지역 유일의 특수학교로서 위상을 대내외에 알렸다. 특히, 이 날 행사는 ‘함께 만드는 우리들의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지문트리 꾸미기’‘햇살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학교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햇살학교 개교를 기다려 온 학생과 학부모 뿐 아니라 전남 동부권 특수학교 설립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응원메세지가 전달됐다. 전남의 한 장애인단체장은 “3년 전 이맘때 지역민의 환호와 지지 속에 특수학교 설립이 결정된 사실을 기억한다.”며 “특수학교 설립에 반대하는 지역이 많았음에도 흔쾌히 동의해 준 광약 지역민과 개교에 이르도록 지원해준 전남교육청과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개교식에 참석한 옥동마을 한 주민은 “우리 마을에 장애를 가진 학생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광양햇살학교가 개교해 매우 기쁘다.”며 “마을사랑방이나 햇살카페 등 기존에 없던 편의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우리 마을에 한층 활기가 넘칠 것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광양햇살학교가 장애학생의 배움과 자립의 공간, 지역민과의 소통의 공간, 모두의 삶이 빛나는 따뜻한 학교로 발전하길 바란다.”며“전남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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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업무 협약 교육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 공동 연구․개발경상남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1일(금)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 성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한국형 교육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경남교육청의 아이톡톡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교육 전용 브라우저 기반의 통합 교육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존 교육 지원 서비스와 아이톡톡의 가장 큰 차별성은 전국에서 최초로 교육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여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아이톡톡은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여 103개의 교육 데이터 세트 그룹을 개발하고 구축한다. 이는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일로 한국의 교육 데이터 구축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이 만든 대표 데이터 세트는 △초・중・고등학교 모든 교과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한 내용 요소와 교과서, 콘텐츠 등을 연결한‘하이퍼메타 데이터 세트’ △교과별 학습 내용의 순서와 상관관계를 구조화한 ‘지식맵 데이터 세트’△아이톡톡을 사용한 정보를 분석해 학습 방법과 정서를 추론하는 ‘학습 분석 데이터 세트’ 등이다. 아이톡톡은 2021년 1차 연도에 교육 과정 영역에 37개 데이터 세트, 지식맵 영역에 25개 데이터 세트, 학습 분석 영역에 41개 데이터 세트 그룹을 구축하는 성과를 만들었고, 지금도 실시간으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서울특별시교육청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공동 개발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아이톡톡의 교육 데이터 세트가 인공지능 교육 개발의 기반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이톡톡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연구하고 더불어 수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인공지능 적용 모델을 연구해 새로운 영역의 데이터 세트를 만드는 것이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경남과 제주의 협약은 아이톡톡의 데이터 영역 개발 성과가 미래교육의 핵심 요소이자 한국형 표준으로서 가치를 입증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교육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는 중요한 시대적 과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도 “경남교육청과의 공동 연구 개발로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 교육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것”이라고 향후 실무 협력에 대한 기대와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이 끝난 뒤 4월 중 실무 협의를 개최하고 특별 전담 조직(TF)을 발족할 예정이다. 현장 맞춤 교육 지원, 개인 맞춤 교육이라는 미래교육의 공통 목표를 추진하기 위해 교육 데이터의 새로운 활용 체계를 만들어 나갈 두 기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