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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테크(주), 경북 구미공장 준공식 개최경북도와 구미시는 10월 24일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5산단)에서 제이에스테크(주)와 구미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제이에스테크(주) 김민강 대표 및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이에스테크(주) 구미공장은 지난 3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총 422억 원을 투자해 구미하이테크밸리 내 6,988㎡ 규모의 신규공장을 7개월 만에 준공식을 열었으며, 앞으로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차전지용 리튬생산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제이에스테크는 국내 최고의 이차전지 양극재 회사와 협업하여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기여하고 있는 업체로, 이번 구미공장 준공으로 더욱 높은 수준의 품질과 생산력을 갖춘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현재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은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10대 전략 핵심 광물 중의 하나로 국내외 업체들이 소재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제이에스테크는 이처럼 수급이 힘든 리튬을 최적화해 생산함으로써 양극재 업체가 요구하는 순도 높은 소재를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있다. 2001년 9월 14일 설립하고 수탁 분쇄가공 및 신소재 개발 및 제조를 하는 기업으로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본사가 있으며,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분립체 가공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신소재 개발, 첨단재료, 범용 재료의 고도한 수탁 분립체를 가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 유럽, 일본에서 정착한 분립체 수탁가공 사업은 사용자를 대신하여 전문분체 기술로 Micro, Nano 규모까지 입도를 분쇄, 분급, 건조, 혼합, 표면 처리하는 각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현재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군이 형성되어 있으며, 구미가 첨단소재 산업의 생태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이에스테크(주) 구미공장 준공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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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왕산 허위 선생 순국 115주기 추모행사 열어구미시는 21일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순국 115주기를 맞아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왕산 허위 선생의 유족, 시ㆍ도의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행사에는 왕산 허위 선생의 국내외 거주 후손 13명(러시아 5명, 키르키즈스탄 4명, 캐나다 1명, 국내 3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지난 4월 왕산가 후손이 고국방문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단체가 마련한 후원금을 김장호 시장이 키르키즈스탄 현지에서 전달한 바 있다. 다른 후손들도 고국을 방문하길 원하나 비용 마련에 어려움이 있어 순국 115주기 추모행사를 맞아 후손들을 초청하게 됐다.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한 후손 일행은 바른유병원에서 지원하는 건강검진과 씨티투어, 추모행사 참가, 구미시공설숭조당에 안치된 허로자 여사(왕산 허위 선생의 1남 허학의 차녀) 참배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사)왕산기념사업회(이사장 김영동)가 주관한 1부 추모제(향사)는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내 사당‘경인사’에서 봉행됐으며, 김장호 시장이 초헌관, 안주찬 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김영동 (사)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종헌관, 유족 대표 허윤 씨가 첨헌관으로 참여했다. 광복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김영수)가 주관한 2부 추모공연에서는 왕산 허위 선생의 공적 보고, 헌화, 구미시립무용단의 공연, 김형숙 전)경북시낭송협회장의 헌시낭송이 진행됐다. 왕산 허위 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 출생으로, 전국 의병장과 연합한 13도 창의군을 결성, 의병총대장으로 1908년 일본의 심장부인 통감부를 공격하기 위해 선발대 300명을 이끌고 ‘서울진공작전’을 진두지휘 했으나, 실패해 서대문 형무소에서 제1호 사형수로 순국했다. 왕산 허위 선생의 가문은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과 함께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 3대 명문가로 수많은 항일 운동가를 배출하며, 허위 선생을 비롯하여 총 9명이 독립운동 서훈(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1962년 대한민국은 선생의 공적을 기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으며, 2009년 구미시는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을 구미시 임은동에 건립했다. 시는 기존사업 외에도 왕산가 후손 재조명 다큐멘터리 제작, 경인사 사당 누각 건립, 미래세대 현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족 자주독립을 위한 왕산 허위 선생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구미시를 방문한 후손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초청에 그치지 않고 후손 분들이 지속적으로 구미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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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홍범도장군 등 독립유공자 참배행렬 이어져 “국군뿌리는 독립군과 광복군, 군인본분과 핵심가치는 자주독립"추석연휴, 홍범도장군 등 독립유공자 참배행렬 이어져 “국군뿌리는 독립군과 광복군, 군인본분과 핵심가치는 자주독립" 올해 유난히도 길게 이어진 추석연휴 등을 이용하여 홍범도장군 등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셔진 독립유공자를 찾는 발걸음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개인자격으로 ‘나 홀로’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가족단위 또는 친지단위로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묘지를 찾아 참배하면서 군인본분과 핵심가치 등을 되새겼다. 이들 행렬 가운데 지난 일요일(10.1.) 오전 11시부터 낮 1시까지 ‘국민제안경연잔치 공동개최추진회의’와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 약 15개 시민단체 회원 등 약 20여명이(별지1 참조) 참석한 ‘2023 추석기념, 홍범도장군과 후손 없는 광복군(이하 무후(無後)광복군) 17위 참배’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추석연휴 한허리를 베어내는 어려운 일이었지만, 이 행사에 큰 가치와 의미를 부여했던 이들은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국립대전현충원’ 제3묘역에 모셔진 홍범도장군 참배와 추석차례를 마치고, 제7묘역으로 이동해 정오부터 1시까지 진행된 무후(無後)광복군 17위 추모제와 추석합동차례에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30여명이 넘었고,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추모사’에서 “국군의 뿌리는 독립군과 광복군이며, 군인본분과 핵심가치는 자주독립”이라고 역설했다. 주최단체 중 하나인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연 2회 개최원칙 등 이번 행사로 어느덧 28회째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은 ‘홍범도장군 약력 및 참배행사 경과보고’(별지2 참조)에서 지난 8월 25일 육군사관학교가 “2018년 생도학습건물(충무관) 중앙현관 앞에 설치된 홍범도·지청천·이회영·이범석·김좌진 등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을 교내 다른 장소나 교외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시작된 논란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발표했다. 위 보고에 따르면, 홍범도장군은 “일제강점기 항일무장투쟁군인으로서 경술국치(1910년) 후 만주에서 독립군을 이끌며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 등에서 대승을 일궈낸 독립영웅”이다. 다만, 위 보고는 일제가 이들 전투에 대한 보복으로 저지른 잔인한 간도참변(間島慘變) 및 그 뒤 소련에서 벌어진 자유시 참변 등 시대적 배경을 간단하게 요약하여 압축적으로 설명한 뒤 “당시 홍범도장군은 소련(적군)과의 협조에 찬성했고 조건부로 무장해제도 찬성했다. 자유시 참변 이후 포로로 잡힌 대한의용군 독립군에 대한 군사재판에서 고려혁명 군사법원 재판관을 지내기도 했다”고 인정했다. 심지어는 “러시아에 남아 소련 시민으로서 삶을 시작했고 1927년 소련 공산당에 입당했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특히, 위 보고는 “반공을 국시로 내세우고 쿠데타를 감행한 박정희도 이러한 사실들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희는 대한민국 대통령권한대행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육군대장 자격으로 1962년 10월 25일 홍범도장군에게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복장'을 추서했다”면서 그 이유 등을 “깊게 성찰하고자 홍범도장군과 후손 없는 광복군, 즉 무후(無後) 광복군 17위를 참배하게 되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홍범도(洪範圖)장군 약력 및 경과보고 꽃이 되어 이 땅을 지키고, 바람이 되어 새 날을 열다. 2023.10.1. 공익감시 민권회의 및 국민제안 경연잔치 공동개최 추진회의 공동제공 조선 말기 의병장이며, 일제강점기 항일무장투쟁군인이었던 홍범도장군은 1868년 음력 8월 27일 태어나 1943년 10월 25일 별세했다. 고향은 평남 평양부 보통문(서문) 안에 있던 무열사 앞마을이며. 헌법상 평안남도 평양시 장별리(행정동 수옥동)라 부른다. 출생지가 현재 기준 평안남도 양덕군, 자강도 자성군 출신이라는 설도 있다. 빈농으로 양반집 머슴이 된 홍윤식(洪允植)이 아버지며, 어머니는 출산 후유증으로 일주일 만에 사망했다. 그가 9살이 되던 해,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났다. 증조부 홍이팔(洪二八)은 홍경래(洪景來)의 가까운 친척으로 홍경래의 난에 가담해서 처형되었고 친인척 역시 멸족되다시피 큰 화를 당했다. 그 당시 할아버지 홍동철이 얼마 남지 않은 식솔을 이끌고 평양에 은신해 살았다. 홍범도장군은 사격술에 능했으며, 스스로 의병이 되고 의병을 모집하여 의병장으로 추대되었다. 경술국치(1910년) 이후 만주에서 독립군을 이끌며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전투 등에서 대승(대첩)을 일궈낸 주인공이자 독립영웅이다. 일제가 이에 대한 보복으로 1920년 10월~21년 4월까지 간도참변(間島慘變) 또는 경신참변(庚申慘變)을 일으키자 독립군은 소련 자유시(自由市)를 새로운 근거지로 삼아 당시 내전 중이었던 소련군(적군)과 교섭하여 협조를 얻자는 입장과 이에 반대하는 입장 등으로 분열되었다. 협조를 얻자는 입장 내부에서도 어느 집단이(누가) 군통수권을 행사할 것인가를 둘러싼 갈등이 발생했다. 게다가 소련공산당의 내부 대립 및 소련중앙정부와 자치주 사이의 입장차 등이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독립군이 (강제로) 무장해제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이른바 자유시 참변 또는 흑하(黑河) 사변(事變)을 겪게 된다. 당시 홍범도장군은 소련과의 협조에 찬성했고, 조건부로 무장해제도 찬성했다. 특히, 자유시 참변 이후 포로로 잡힌 대한의용군 독립군에 대한 군사재판에서 홍범도 장군은 고려혁명 군사법원 재판관으로 활동했다. 극우 일각과 뉴 라이트 계열에서 홍범도장군이 자유시 참변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하지만, 홍법도장군은 참변이 일어난 장소에 없었다. 고려혁명군은 항일의병장으로서 명성이 높은 홍범도장군을 재판위원으로 선임해 재판이 정당하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지만, 재판 자체가 흐지부지되었고, 실형이 선고된 사람도 손에 꼽혔다. 자유시 참변 이후 독립군들은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가거나 다른 지방으로 흩어졌다. 홍범도장군은 소련 입국신고서 '직업' 항목에 <의병>, '목적과 희망' 항목에 <고려독립>이라고 떳떳하게 자신을 밝혔으나, 돌아갈 곳도 가족도 없었다. 장군은 결국 러시아에 남아 소련 시민으로서의 삶을 시작했고, 1927년 소련 공산당에 입당했다. 1937년 스탈린은 일본인과 닮은 고려인이 극동아시아 지역에서 일제와 일제군 간첩으로 활동할 우려가 있다면서 그러한 가능성을 차단해야만 한다는 이유로 많은 고려인들을 황량한 중앙아시아로 강제로 이주시켰다. 홍범도장군 역시 카자흐스탄에 강제 이주되었고, 그곳에서 (광복을 보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 반공을 국시로 내세우고 쿠데타를 감행한 박정희도 이러한 사실들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희는 대한민국 대통령권한대행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육군대장 자격으로 1962년 10월 25일 홍범도장군에게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복장'을 추서했다. 현재의 건국훈장 대통령장이다. 1991년 카자흐스탄이 소련에서 독립한 후 김영삼 대통령이 1995년 유해송환을 추진함으로서 남북한 사이에 치열한 외교전이 일어났다. 하지만, 카자흐스탄 고려인 사회가 북한으로의 유해 송환을 거부하는 등 남북 모두 뜻을 이루지 못했다. 2021년 8월 15일 대한민국정부는 극진한 예우를 갖춰 홍범도장군 유해를 카자흐스탄에서 모셔왔다. 봉환 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에 유해를 임시 안치했다. 홍범도장군의 현충원 안장은 대한민국의 흙과 카자흐스탄에서 홍범도장군 묘역에 있던 카자흐스탄의 흙과 함께 허토됐다. 또, 16일과 17일 양일간 국민 분향소를 열어 국민추모기간을 보냈다. 같은 달 17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은 홍범도장군에게 건국훈장 최고등급인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여운형선생에 이어 2번째로 대한민국장을 받은 것이자 대통령장 중복 수훈자가 된 것이다. 다음날(2021년 8월 18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3묘역에 안장되었다. 결론적으로 홍범도장군 등 독립영웅과 독립군이 일구어 낸 봉오동 대첩과 청산리 대첩 등이 없었다면, 우리 겨레가 펼친 항일무장투쟁 등 독립운동은 내세울 것이 없는, 아주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것이 되고 말 것이다. 불법쿠데타로 국가권력을 탈취한 뒤 국민을 탄압하고 인권을 유린했던 독재자 박정희가 앞장서서 홍범도장군에게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복장'을 추서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을 것이다.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간다.”던 민주진영 배신자 김영삼이 홍범도장군 유해를 봉환하라고 시도한 이유 역시 바로 이것이었을 것이다. 오늘 우리는 바로 이러한 이유 등을 깊게 성찰하고자 홍범도장군과 후손 없는 광복군, 즉 무후(無後) 광복군 17위 참배행사를 열게 되었다. 그것은 독립군과 광복군이 국군뿌리고, 자주독립이 군인본분과 핵심가치라는 사실이다. 그것이 만고불변의 진리다. 홍범도장군 등 독립영웅 5인의 흉상을 이전하는 문제로 더 이상 국민을 분열시켜서는 곤란하다. 영원한 적국도, 영원한 우방도 없는 냉혹한 국제관계에서 홍범도장군 등 독립군과 광복군은 이미 우리 국민 가슴 속에 독립영웅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이를 부정하려는 시도는 끝내 실패하게 될 것이고, 그 직위와 의도 등과 무관하게 국민배반, 국익훼손, 민족반역 등으로 영원히 낙인찍히는 등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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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추석 명절 앞두고 민생 氣살리기 행보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 27일 양일간 포항 죽도시장과 예천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와 ‘민생 氣살리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첫날인 25일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대표 수산물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찾았다.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동해안 경북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를 비롯한 돌미역, 다시마, 가자미, 고등어 등을 손수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죽도시장 회장단, 포항시장, 지역 도의원과 관내 수협장, 경북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장, 지역 공공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 지역 인사 100여 명이 함께했다.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고 극복해나가자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먼저,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이후 지역 민심과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행사와 연계하여 죽도시장에서 경북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해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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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교육청이 함께하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 시식 행사 개최경북도는 12일 도의회 의원식당에서 제341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폐회와 연계하여 도·의회·교육청이 함께하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월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국민의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 및 감소에 따라 안전한 수산물 시식 행사를 통해 국민 안전 먹거리 인식 제고와 소비 활성화 등 홍보 계기를 마련하고, 각 기관장과 직원들이 수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을 비롯한 도의원 및 관계 공무원 150여 명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홍보용 수산물로 방어, 멍게, 오징어, 문어, 물가자미, 홍게 6종을 통해 경북 주요 어종을 소개했다. 수산물 시식은 국내산 우럭과 전복, 소라 등이 주원료로 들어간 포항 물회와 영덕의 특산물인 자연산 물가자미 무침회, 울진군 양식산 멍게가 준비됐다. 한편, 시식행사에 앞서 열린 제341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주기적으로 도민에게 제공해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신뢰 확보를 골자로 하는 「경상북도 수산물의 안전성조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의결되었다. 경북도에서는 이번 시식 행사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맞아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포항시 죽도시장과 영덕군 영덕시장에서 수산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향후 서울 및 광역시에서 경북 수산물 대규모 판촉전을 열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는 철저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와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우리 수산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수산물 안전관리와 안심 소비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한철 의장은 시식회 행사에서 “앞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업계와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수산물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도민들의 소비 심리를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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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북극성, 의성 허준을 생각하며/ 悟仙丈이계향허준축제 출품작입니다 시대와 지구촌을 넘나드는 조선의 醫聖 15년 집대성한 25권 25책 허준 "동의보감" 일본 "韓國杏杖", 중국 "천하의 寶 만든 자" 동양 의술의 등불을 밝힌 내의원 당상관 구암공원 솟는 분수대 보며 그를 기림은 시인의 모친이 "치매" 고생하시기 때문이라 더욱 더 생각나고 의지하고픔은 인지상정 지극정성 의술과 고뇌하던 그 心淚까지 77세로 숱한 의술과 "벽역신방" 외 저술이 1610년 東醫寶鑑 탄생 후 한의학 나침반 보국승록대부로 조선을 치유한 의성 許浚 세계문화유산 등재기원 한의학 세계화를 분수대 위를 날으는 恒心의 기러기 보며 그가 남긴 흔적은 무엇이며 또 숨결은 어디 孝를 다할 길도 같은 고뇌의 무형탑일텐데 치유의 "허준로"엔 의성의 희망 북극성이 단기43560905저녁7시 삼가 치유시선 오선장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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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일 문화 교류 지지미 요리교실 개최한 치바한인회무더위로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요즘 거주지역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치바한인회는 2023년 8월29일 정찬섭 부회장 동생이 운영하는 고이와 치킨 나라에서 일•한 문화 교류 요리교실 행사 이벤트를 개최 하였다. 한국의 본고장 치킨 맛을 선보이면서, 한국 원조 신토불이 전통 한국식 지지미 부침전 요리교실을 준비 하였다고 양미영 치바 한인회 회장은 소식을 전해 주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치바 한인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 행사로 한•일 문화 교류에 참여한 분들이 직접 지지미를 만드는 채험은 예상밖의 큰 성과로 많은분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하고 기뻤다고 한다. 치바 한인회 양미영 회장은 임직원 및 회원과 한•일 문화 교류 지지미굽기 체험에 참여한 많은분들에게 앵콜 행사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다. 양회장은 치바 한인회 이벤트 행사에 참석 및 준비 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인사 드린다고 전하면서 9/29일 제3회 앵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살짝 정보도 말해 주었다. #치바한인회#고이와치킨나라#한•일문화교류#신토불이#한국본고장치킨#지지미#양미영회장#정찬섭부회장#일본검경합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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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공공외교 활성화 문화교류 요리교실 개최2023년 8월28일 월요일 (맑음) 재일본시즈오카현한국인연합회 / 시즈오카 한인회는 한일교류 활동으로 더위를 이겨내자의 테마로 요리교실준비를 하면서 특별 이벤트로 일본 시미즈 츨신으로 지역문화경제 활동하고있는 축구 선수 전 S-파레스 히라마츠 고해씨와 함께하는 상큼한 오이김치 이벤트행사를 개최 하였다. 무더위 찜통 열대야 현상으로 여름에 지친 건강을 위하여 체온을 내리고 더위를 잊게 하는 오이부추김치와 무우생채는 여름 무우라서 좀 매콤하여 설탕으로 매운맛을 잡았다. 또한 , 한국 옛날 가정식 전통 잡채를 만들었다. 부침전으로는 충남의 애호박지지미(즈키니 일본애호박)와, 발효 숙성시킨 신김치지지미, 치즈지지미,콩나물무침,고마츠나김치,등을 만들고 소고기 무우국을 준비하여 모두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지바현 특산물 올해 첫 수확 한 귀한 땅콩이 시즈오카 한인회 사무실에 도착하였다. 지바 한인회 양미영 회장은 ‘약소하지만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어 드시라고‘ 첫 수확한 땅콩을 선물로 보내 주었다. 오늘 참가한 12명 모두에게 생땅콩을 나누어 주었고, 일부는 소금을 넣고 20분 동안 삶아서 함께 맛있게 먹었다. 지바 한인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회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한일 교류 발전과 한일 관계가 상호 존중과 협력으로 소통하길 기원 합니다. #돌봄나눔봉사#한일문화교류#시즈오카한인회#재일본시즈오카현한국인연합회#신토불이#오이부추김치#한국가정식전통잡채#무우생채#충남애호박전#김치지지미#무우소고기국#치즈지지미#시즈오카시미즈구#검경합동신문일본지사#일한우호협회#한국인생활상담센타#보란티어활동#UN/DGC/NGO/SD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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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일본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지금 당장 중단하라!▲ 핵오염수해양투기즉각중단하라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24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은 인류에 대한 핵 테러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며, 오염수 해양 투기 동조한 윤석열 정부 역시 핵 테러의 공범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의 이유로, 탱크를 더 이상 저장할 공간이 없고, 경제성을 들며, 바다에 버리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다. 오염수는 녹아내린 핵연료를 제거하기 전까지 계속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일본 정부는 해양 투기 기간을 30년으로 예상하지만, 오염수의 발생이 멈추지 않는 이상, 기간은 길어지고, 오염수의 탱크 보관은 장기화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도 처음 추정했던 34억 엔에서, 해저터널 등의 공사비 약 430억 엔, 어민 지원기금 500억 엔 등등이 늘어나 1200억 엔을 넘고 있다. 또한, 앞으로 30년 이상 해양투기가 지속될 경우 비용이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 핵오염수해양투기즉각중단하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에 관해서만 이야기하며, 바닷물로 희석하여 기준치 이하로 농도를 낮추어 버리면 환경에 영향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농도를 낮추면 비교적 덜 오염된 방사성 물을 버리는 것 같은 착시효과를 주지만, 버려지는 방사성 물질의 총량은 변함이 없기에 결국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또한, 오염수에는 삼중수소 외에도 다른 핵종들이 잔류한다. 특히 반감기가 긴 탄소14(반감기 5400년), 아이오딘129(반감기 1570만년) 같은 핵종들은 장기간 측정해야만 그 존재를 알 수 있고, 환경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알려진 바가 없다. 일본 정부가 경제적이지도 안전하지도 않은 오염수 해양 투기를 고집하는 것은 오로지 원전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이후 다시 가동될 일이 없을 것처럼 보였던 원전이 GX 법안을 추진하며 다시 살아났다. 이에 낙담한 후쿠시마 주민은 ‘후쿠시마의 경험을 교훈 삼아 지금까지 원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왔다. 그런데 그것을 모두 허사로 만들었다’라고 외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을 추진하고, 신규 원전을 건설하기 위한 원전산업계의 이익을 위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상징이 되어버린 오염수 저장 탱크를 치워버리려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오염수 해양투기가 개시되는 이 시점에도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의견을 내놓지 않고 있다. 국민 대다수가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고, 어민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이 오염수 해양 투기로 인해 생계의 위협을 받는다고, 안전하게 살고 싶다고 외치고 있는데, 이들을 지켜야 하는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의 대변인처럼 행동할 뿐이다. 윤석열 정부 역시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과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잊혀지길 원하고 있다. 원전 부흥이라는 헛된 꿈에 매몰된 한·일 양국 정상들에겐 버려질 오염수로 인해 망가질 해양 생태계와 그로 인해 병들 미래세대는 보이지 않는 것이다. ▲ 핵오염수해양투기즉각중단하라 일본 정부는 지금 당장 오염수 해양 투기를 중단하고, 원전 부흥의 미몽에서 깨어나 올바른 길을 가야 할 것이다. 윤석열 정부 역시 마찬가지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는 인류와 지구 환경에 대한 핵 테러이다.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에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을 요구하고, 일본 정부에 다른 대안을 함께 찾아 나가자고 제안해야 한다. 일본핵오염수해양투기저지서부권공동행동은 오염수 해양 투기를 중단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염수가 발생하게 된 근본 원인인 원자력 발전의 중단을 위해서도 계속 싸워나갈 것이다. 이는 우리 삶과 우리의 삶의 터전, 함께 살아가는 모든 생명을 위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싸움이기에 우리 공동행동은 그 길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계속 걸어 나갈 것이다. 2023년 8월 24일 일본핵오염수해양투기저지전남서부권공동행동 (목포·무안·신안·영암) ▲ 핵오염수해양투기즉각중단하라 일본 정부는 핵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중단하라 일본과 핵 테러 공범인 윤석열 정부, 국민의 힘을 규탄한다 김영록 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에 적극 앞장서라 전남의 지자체장들은 앞장서서 해양투기 막아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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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뮤지컬 <박서생> 24일 화려한 개막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 출신으로 실학운동의 선구자로 공헌한 율정 박서생을 소재로 한 뮤지컬 <박서생>을 오는 8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오후 7시30분, 남대천 구봉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박서생>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한 차원 더 완벽한 구성과 화려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 우선 율정 박서생은 58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세종대왕의 명을 받고 일본을 다녀온 조선 최초의 통신사로 모두가 꺼리던 긴 여정과 험난한 바닷길을 헤치고, 최초의 통신사 파견을 마친 후 수차 사용을 건의하여 농사관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등 청년의 도전 정신을 지닌 혁신적인 인물이다. 올해는 박서생의 진취적 기상과 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화려한 3D 비디오 프로젝션 기법에 특수효과를 더하는 한편, 한 단계 더 끌어올린 음악적 완성도와 배우들의 연기 등이 어우러지면서 지난해보다 더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인공 박서생 역은 TV 드라마에서 얼굴을 알린 조유신이 맡았으며 세종대왕 역은 국내 대극장 뮤지컬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동 한 뮤지컬배우 김준현이 새롭게 참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심정완, 김형균, 김경택, 이하경 등의 뮤지컬배우와 의성군합창단, 태권도 시범단, 지역출신 군민배우 등 100여명의 배우들이 여름 무더위에 지친 의성군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사)극단 맥 이정남 대표는 “올해에는 3D 비디오 매핑에다 불꽃놀이와 물대포 등의 특수효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보다 한 층 더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와 더 완벽해진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력 등을 통해 주제 의식이 잘 드러나는 스펙터클 한 장면을 구현해 관객에게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무료이며 입장연령은 8세 이상이며, 자세한 문의는 의성군청 관광문화과(054-830-6305)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성 출신 율정 박서생의 혁신적인 청년정신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더 나아가 우리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