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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1년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의 인터뷰구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뒷받침됐기에 지난 1년간 구민과 함께 글로벌 융합도시로의 디딤돌을 다져나간 한해였다고 소회를 밝힌 김정헌 중구청장 솔지 인터뷰내용입니다. Q. 벌써 민선 8기 1년을 맞았는데 뒤를 돌아보면 어떠한 생각이 드시는지요? 취임 후 1년은 현장 곳곳에서, 주민, 기업, 상인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만나 소통하며 많은 것을 보고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삐 움직인 덕택에, 몸은 힘들었지만 크고 작은 성과들이 나타나 뿌듯한 한해였다. 모두 구민들의 호응과 참여가 만들어낸 소중한 수확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발전과 경제 살리기에 힘쓰겠다. 구민 눈높이에서 현장을 바라보며 소통하는 열린 구정을 펼치겠다. Q. 지난 1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와 아쉬운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먼저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을 꼽고 싶다. 일반 고속도로보다 3배 가까이 비싼 까닭에 주민들의 삶을 위해서라도 시급히 풀어야 했던 사안이다. 취임 후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대안 마련에 힘썼고, 인천시, 국회, 국토부 등과 소통하며 정부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한 결과 해결의 실마리를 풀 수 있었다. 원도심 숙원사업인 동인천 민자역사 복합개발 결정도 기억에 남는다. 동구와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과 함께 동인천역세권 활성화 촉구대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민관 협력으로 끌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 10년 넘게 방치돼 지역의 흉물로 방치됐던 곳이었지만, 이제 동인천역세권, 더 나아가 원도심 부흥의 상징이 되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천적 개발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쓸 것이다. 아쉬웠던 점은 재외동포청이다. 그간 영종의 장점을 적극 어필하고, 지역주민, 정계, 언론 등과 지속 소통해왔지만, 아쉽게 유치에 이르지 못했다. 이젠 유럽한인문화타운 유치 노력과 더불어, 내년 발표될 세부 계획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사안이 담기도록 힘쓸 것이다. 또 제3유보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등 미래 신산업을 영종국제도시에 조성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Q. 민선 8기 중구의 향후 중점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한 생각은 어떤것이 있는지요? 중구의 혁신은 계속된다. 오는 10월 개방될 내항 일원에 새로운 형태의 친수시설이나 주민 편의시설 등의 도입을 추진하고, 자유공원 일대 고도 제한 규제 완화를 인천시 등에 적극 건의하는 등 원도심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영종 제3유보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제2공항철도 신설,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설립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세심히 챙기며 영종국제도시를 미래형 자족도시로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특히 올 하반기 개방되는 내항이 제물포 르네상스 성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힘쓰겠다. 앞서 말한 친수시설 도입 외에도 개항장 관광 산업 활성화, 원도심 상권 부흥, 지역 맞춤형 재개발·재건축 등을 추진하겠다. 무엇보다 제물포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등 관계 계획에 주민 목소리가 대거 반영되도록 구가 적극 앞장설 것이다. 동시에 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 행정구역 개편이 원도심과 신도심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구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이 밖에 영종하늘도시 크린넷 문제, 왕산해변 침식, 쓰레기 무단투기 등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도 지속 힘쓸 것이다. 이중 크린넷은 최근 관계기관과 큰 틀에서 합의한 만큼 내년 말까지 시설보수를 마치는 대로 가동이 이뤄지게 하겠다. 결국 모든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소통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구 자체적인 정책적 노력과 더불어, 주민·기업·정부·인천시·정치권·학계·언론 등 다양한 주체들과 소통·협력하며 대안을 마련하고, 정부 정책이나 시 정책에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청장을 포함해 중구 전 공직자가 발로 뛸 것이다. Q. 끝으로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을 드립니다. 지난 1년간 ‘글로벌 융합 도시’ 실현의 도약대를 마련하며, 빠르게 성과가 나온 부분도 있고, 더 노력할 부분도 있었다. 이제는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민생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증진에 힘쓰겠다. 특히 16만 구민의 민생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 눈높이에서 현장을 바라보며 소통하는 열린 구청을 펼쳐 나가겠다. 구민들께서도 중구 발전에 지혜를 아낌없이 보태주길 바란다. 취임 당시 약속드렸던 부분들이 온전히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소통과 경청의 자세를 견지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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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구청장 취임 1주년 인터뷰Q>. 올해 7월 인천 동구청장에 취임하신지 어느덧 1년을 맞았는데, 뒤돌아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민선 8기 구청장에 취임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구청장 첫 출근 당시 무척 설레기도 했지만 엄중한 책임에 큰 부담감을 느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서툴렀던 매 1분, 1분을 ‘경험’과 ‘숙련’의 밑거름으로 삼고 ‘진심’과 ‘성실’이라는 댓돌을 놓으며 동구 주민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취임 초기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동구 곳곳을 누비며 현장을 방문했고, 학부모·주민·상인·어르신 등 각계각층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주민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 많은 주민들과 동구 발전을 위한 이야기도 나누며 앞으로 동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중요한 것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여유를 갖고 구정을 넓게 멀리 내다보겠습니다. 남은 임기동안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올해 7월 인천 동구청장에 취임하신지 1년을 맞았는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꼽는다면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전국 최초로 추진했던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과 ‘무료 골다공증 검사’ 대상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했으며,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 대상도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노인·장애인의 저작기능 향상을 위한 ‘구강 의료서비스’도 확대 시행해 임플란트, 틀니, 크라운, 브릿지 등 치과 치료비에 대해 1인당 최대 8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기요양시설 및 거동이 불편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순회 구강관리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당화혈색소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스케일링 비용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향유에 목말랐던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 10월과 올해 5월 2차례에 걸쳐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이자 우리 동구의 자랑인 ‘화도진 축제’를 개최해 서로 소통하고 흥겨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특히, 올해 3월 발생한 현대시장 방화 사건으로 인해 많은 상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기를 보낼 때 각계각층의 격려와 도움으로 성금을 모금해 상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도 드렸습니다. 아울러 이 사건을 계기로 지역 내 낙후된 시설을 재정비하고,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과 행정체계 개편 등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일들에 조금 더 박차를 가해야겠다는 결심도 공고히 다졌습니다. 특히 동구의 얼굴인 동인천역 북광장을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달라는 주민 염원을 담아 많은 민원을 야기하고 있는 주취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관 합동 대책반’을 꾸려 특단의 조치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구청 전 부서를 비롯해 주민들과 함께 음주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알코올 중독과 정신건강 전문 상담을 병행하는 입체적 계도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조만간 긍정적 성과로 이어져 동인천역 북광장이 다시 주민들의 안온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Q> 민선 8기 공약은 무엇이며 추진은되고 있는지요? 민선 8기 구정 비전인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구현하기 위해 혁신, 소통, 협치, 통합이라는 구정 철학으로 3대 구정 목표인 ‘다시 도약하는 동구’, ‘역사문화로 풍성한 동구’,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은 ‘원도심 동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지원’을 비롯해 ‘만석·화수부두 활성화를 통한 관광화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 5개 분야 20개 사업입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시·교통·경제 5건, 교육 4건, 문화·관광 4건, 보건·복지 5건, 행정 2건입니다. 공약 이행률은 올해 6월 현재 55.96%를 달성했으며, 구청 13개 부서에서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구형 통합 복지 플랫폼 구축 ▲어르신의 행복을 위한 품위유지비 지원 사업 확대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 ▲건강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확대 등 5개 공약사항은 이미 추진을 완료했습니다. 또 14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현안 사항을 예리하고 날카롭게 꿰뚫어 주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신중하고 힘차게 실행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Q> 지난 1년은 동구 미래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남은 임기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거는 시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앞으로 임기 내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이 있는지요? 지난 1년이 동구 발전을 위한 계획 단계였다면, 앞으로 남은 3년은 동구 미래 발전을 위한 실천 단계이자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의 판단이 곧 동구 미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동구는 해안을 접한 도시이지만 바다로의 접근이 단절되고 친수공간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단계 구간 사업을 마친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주차장과 루프탑 전망시설을 갖춘 복합건축물을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연면적 약 1,300㎥ 규모의 복합건축물은 전시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 지역·청년예술가를 위한 기획전시는 물론 바다를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화수부두 일대를 첨단산업과 문화, 해양관광 시설이 어우러지는 도시재생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공모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공모에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25% 내에서 2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식산업센터, 그린혁신센터, 공업지역형 생활SOC, 화수부두 특화상업시설, 화수부두 친수공간 등을 아우르는 지상 15층 규모의 건축물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앞서 국토부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80억원을 포함해 총 1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기반시설 건립도 남은 임기 내 마무리하겠습니다. 도시재생기반시설로는 올해 4월 준공된 ‘워크스테이션’을 비롯해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세대공감센터’, 인천산업정보학교 밑 공영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될 계획입니다. 특히 인천산업정보학교 밑 공영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는 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학교 부지를 제공받는 학교복합화 사업으로, 80면의 공영주차장 신설로 주차 부족 문제 해결과 학생, 주민이 소통하는 공간 조성으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08억원을 투입해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 대한 2개층 증축과 송현근린공원 주차장을 기존 16면에서 99면으로 증축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원도심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인천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만들겠습니다.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동구와 중구를 관통하는 인천지하철 3호선 신설과 송림오거리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침체된 동인천역 북광장과 송현자유시장, 중앙시장 일대를 복합·고밀개발을 통한 앵커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주민 속으로 들어가 소통하며, 더욱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Q> 시행을 앞둔 동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동구 청소년 교육바우처 제도가 올해 8월부터 인천 최초로 시행됩니다. 동구만의 차별화된 청소년 교육서비스로, 1년 이상 동구에 거주하는 13세에서 18세 청소년 2,900여명에게 1인당 연간 10만원의 교육활동 및 진로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금은 ‘청소년 교육바우처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동구 지역 내 133개 가맹점에서 도서를 구입하거나 예‧체능학원 수강료,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이용료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도가 시행되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올해 초에는 6개 초등학교장을 비롯해 학교별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실시해 교육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부모 건의 사항도 청취했습니다. 그래서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을 기획하게 됐고, 학부모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학부모와 함께 학교별로 어린이 통학로를 현장 점검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 학부모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습니다. 현장 점검을 통해 총 77건의 학부모 건의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 퇴색한 횡단보도 노면표시 등 즉시 처리가 가능한 건은 신속히 조치하고, 스마트 횡단보도 등은 인천시에 신청했던 특별조정교부금이 교부되면 신속한 행정절차를 거쳐 설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적색고원식 교차로 및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보다 효과가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Q>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나 앞으로의 각오 부탁드립니다. 동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을 대표하는 중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명확한 도시발전 방향을 설정하지 못해 발전 동력을 잃고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도시의 가치를 저평가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의 순간’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 한명 한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동행’을 꼭 실천하는 구청장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하고 공부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저는 동구에서 23년간 치과의사로 살아오면서 매일 다양한 주민들과 소통했고, 동구의 현실을 몸소 느끼고 경험했습니다. 과거 인천의 중심이었던 우리 동구가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삶에 도전했고, 구청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동구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에 큰 무게감을 느끼고 있지만, 동구 구민들과 함께라면 ‘다시 일어서는 동구’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들의 응원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들과 소통하며 구민의 속마음까지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지만 강한 동구,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동구를 만들어 구민이 행복한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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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동네" 미래행복재단 구월로데오거리 환경정화 봉사활동[사진출처 : 이주연 기자] (사) 미래행복재단은 배수로 빗물받이를 열어 안쪽에 쌓인 각종 쓰레기를 비롯한 낙엽 등 퇴적물을 수거하는 작업과 동시에 주변 중앙공원 일대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이강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단 봉사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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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주거부적합지역 인근 대규모아파트 완판 일등공신은?” “이병헌 분양광고인가? 환경영향평가 부실고지와 당국묵인인가?” - 배우 이병헌은 이제라도 인지했을 것이니 공개시민단체들, “주거부적합지역 인근 대규모아파트 완판 일등공신은?” “이병헌 분양광고인가? 환경영향평가 부실고지와 당국묵인인가?” - 배우 이병헌은 이제라도 인지했을 것이니 공개 사과해야 마땅하다! - 표시광고법 위반의혹 등 시행사가 직접피해예상자에게 통 크게 배상하라! 지난 목요일(6.22.) 오전 11시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인천지역 환경시민단체와 전국 시민사회단체들이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광고모델 이병헌 배우와 그 소속사에 내용증명 방식으로 전달된 질의 관련 답변을 재촉하며 사과의향 여부 등을 공개 질문했다. 또, “시행사가 표시광고법 규정과 어긋나게, 환경영향평가 부실고지 등 큰 범죄를 저지른 의혹이 있다”면서, “기업윤리 등에 비추어 직접피해가 예상되는 APT 입주 예정자들에게 통 크게 배상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 등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기 열흘(10일) 전부터 이미 이병헌 배우와 그 소속사에 내용증명 방식으로 질의하면서 답변을 요청했으나 아직까지도 아무런 답변이 없다”면서 공개사과 의향여부 등을 답변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병헌 배우에게 내용증명 방식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질문들 속에는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아파트 주변으로부터 최소 수백 미터, 최대 1.5km 지점 내에 전국 최초 ‘주거 부적합’ 지구로 판정받은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광고계약 당시 인지하고 있었는지 여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단체 중 몇몇 단체는 위 기자회견을 개최하기 이전에 이루어진 아파트 사전하자점검과정에서 표출된 심각한 민원과 관련하여 ‘글로벌 에코넷’이 몇 차례 주도한 기자회견에 순차적으로 동참하면서 시행사와 인천 서구청 등 관련당국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국민권익위를 상대로 시행사가 환경영향평가를 무시했다는 의혹 및 무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허가권과 감독권을 갖고 있는 서구청과 인천유역환경청 등 관련 당국이 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지, 특히 그 상급기관인 인천광역시청 및 환경부 그리고 관련기관인 국토건설부 등이 왜 손발을 놓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해 달라는 민원을 공동으로 제기했다. 게다가 이들 단체는 이병헌 배우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지난(6월) 12일과 18일 각 1회씩, 총 2회에 걸쳐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아파트 분양광고와 관련하여 여러 개에 달하는 질문을 내용증명 방식으로 발송했다. 1차 내용증명 방식 질문은 원래 12개였지만, 보다 명확하게 답변하기 쉽게 18개로 늘려 보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공개된 내용증명에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뒤 시행사와 인천 서구청을 상대로 아파트 모집공고와 계약서에 ▲수도권매립지 ▲검단산업단지 ▲매립지 수송도로 ▲도로변에 건설폐기물 업체 등 악취, 먼지, 소음, 진동으로 인한 주거생활 환경피해 지역으로 택지개발을 조성·추진할 경우 운영 시 입주민들의 환경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양 시부터 주민들이 실질적인 생활여건을 정확하게 파악·판단하여 계약할 수 있도록 주변 여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고시·공고 등과 같은 표현이 등장한다는 것과 함께 시행사가 관련당국에 제출한 조치계획에 따르면, 그렇게 고시·공시하겠다는 답변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검암역 로열파크 시티 푸르지오 아파트 모집공고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대기, 악취, 소음 등 발생 요인 시설이 다수 인접함에 따라 주위환경에 대해서 청약 및 계약 전에 견본주택과 사업부지 현장을 방문하여 반드시 확인 바라며, 추후 계약자의 미확인 등에 따라 이의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라고 표현되어 있다. 이 날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여는 인사말에서 “외견상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거주(예정)자들에게 아무런 환경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매우 까다로운 조건을 부과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또, 시행사도 인가에 따른 조건을 잘 이행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눈 가리고 아옹한 것이었다. 황금에 두 눈이 멀어 위험할 정도로 심각한 주거부적합 지역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자는 발상 그 자체야말로 관련 당국과의 야합 등 부정부패의혹은 물론 제2차, 제3차 피해와 각종 범죄 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화근”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송운학 대표는 “아파트 분양모집공고를 꼼꼼하게 읽어보면, 시행사는 적반하장 격으로 아파트 분양(입주)계약 희망자에게 환경위해요인 파악책임과 현장방문의무 등을 뒤집어씌우고 있다. 즉, 아파트 모집공고는 환경영향평가와 전혀 다른 내용으로 변경되었다. 환경영향평가는 문장이 어색해서 이해하기 어렵지만, 결론 취지는 분명했다. 시행사가 사실상 이러한 결론을 휴지처럼 쓰레기통에 내던져 버린 것 같은 의혹이 있다. 그럼에도 인천 서구청과 한강유역환경청 등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부실고지의혹은 젊잖게 표현한 말이다. 범죄가 성립되어 처벌받을 수 있는 책임회피성 왜곡고지의혹, 허위고지의혹이라고 불러야 정확한 표현일 수 있다”면서 강도 높게 질타했다. 기자회견 주최단체 중 ‘글로벌 에코넷’과 ‘개혁연대 민생행동’ 및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과 같은 몇몇 단체들은 “피해자 7,843명 및 사망자 1,816명을 발생시킨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자들과 함께 가해기업 등을 고발하는 기자회견 등 총 120여 회에 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또, ”이처럼 장기간 활동하는 과정에서 광고모델이 소비자 선택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면서 가습기살균제 광고모델로 활동한 김연주 MC와 그 남편 임백천 가수를 거론했다. 즉, “피해자 중 다수가 ‘김연주 MC가 선전하고, 남편 임백천 가수가 홍보멘트를 날려 가습기살균제를 구입하고, 사용하게 되었다’면서 지금도 이들 광고모델을 원망하고 불만을 토로하는 것을 수없이 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피해자 다수는 ‘김연주·임백천 부부가 수많은 사상자를 배출한 사회적 재난인 가습기살균제 대량판매를 위해 광고모델을 섰다는 점만으로도 이들 부부는 미안한 감정을 가져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이러한 사례를 제시하면서, “소비자가 특정 아파트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광고 또는 모델 관련 정보는 결정적인 기준이 될 수 있다. 이병헌 광고로 환경영향평가 부실고지의혹은 덮어지고 이 아파트가 인터넷 상에서 ‘일명 이병헌 아파트’라고 명명될 정도로 그 효과가 대단했다. 이병헌은 이 번 광고로 소비자가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계약자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주요참석자는 윤영대 ‘투기자본 감시센터’ 공동대표, 이승원 목사 겸 ‘기독교개혁연대’대표, 김장석 ‘법치민주화를 위한 무궁화클럽’ 회장 등이었고, 그밖에도 ‘가습기살균제 등 사회적 참사재발방지와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연대모임’, ‘국민연대’, ‘국민주권개헌행동’,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범죄자금 환수국민연대(준)’,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행·의정감시네트워크중앙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참고로 약 74만여 국민이 이병헌 배우가 홍보모델로 출현한 검암역 로얄파크 씨티 푸르지오 아파트 광고를 조회했다. 광고 속에는 “우리는 기대합니다, 리조트 도시로 더 빨리 퇴근하길, 자연과 더 오래 발맞추길, 빛나는 인생을 누리길, 오션 뷰와 리버 뷰를 한눈에 즐기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 검암역 로얄파크 시티 푸르지오”와 같은 광고성 멘트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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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대책위원회, 22일 정부 대책 마련 촉구하는 기자회견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대책위원회, 22일 정부 대책 마련 촉구하는 기자회견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이창호 ,이하 위원회)가 오는 6월 22일 오전 10시 주한 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국립공주대학교 김문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창호와 대한기자협회 김필용 이사장, 국제문화진흥협회 노지훈 회장, 국제어싱협회 강미향 회장, 에스원비즈포올 강승원 회장, 라벤다 싱 박사(통역 이지훈) 박수아 대표, 홍현표 명인 등 주요 인사가 발언에 나섰으며, 기자회견문 낭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2023년 2월 중순 기준 후쿠시마 핵 오염수는 보관 탱크에 담겨 약 132만 톤 쌓여 있다. 실제 지난 5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은 우럭에서 기준치 180배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라며 “후쿠시마 핵사고로 인한 오염수에는 인체에 치명적인 세슘 137, 스트론튬 90, 삼중수소 등의 방사성 핵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정부는 부지 내 탱크 저장 용량인 약 137만 톤의 오염수를 이르면 다음 달부터 약 30~40년간 바다로 내보낼 계획이다”라고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했다. 위원회는 이어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기 시작하면 우리나라는 피해를 입을 것이 분명하다. 당연히 우리나라도 오염수 방류를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나서야 할 것 같지만, 우리 정부의 반응은 애매하기만 하다”라며 “반면 중국 등 일본의 주변국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을 당연히 반대하고 나섰다. 특히 중국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오염수가 해산물을 오염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해야 하고, 한국 등 주변 국가와 함께 방류 계획을 검증해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우리나라와 전 세계 인류의 건강을 위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아시아가 공동으로 대응하고 나서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그간 일본 정부는 불투명하고 부적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화했다는 오염수의 70% 이상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되는 등 일본의 다핵종제거설비(ALPS)는 이미 실패한 바 있다”라며 “이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는 반일감정 선동이 아니다. 대한민국과 인류공동체의 환경권, 생명권, 생존권 보장을 위한 결의로, 우리나라는 이에 미온적인 태도를 신속히 철회하고, 주변의 아시아 국가와 공동으로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일본을 제소해야 할 것이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위원회에 따르면, 해수 자체의 삼중수소와 해양생물의 생물농축 문제에 대한 영향조사 결과삼중수소 내부피폭 문제가 심각하다고 알려져 있다. 2001년 영국 브리스톨 해협에서 어패류 체내에 고농도의 삼중수소가 있다는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으며,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은 ‘우리 밥상에 오르는 식재료는 안전한 것인가’ 등 기본적인 삶에 대한 걱정이 수반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다는 핵 쓰레기장이 되어서는 안 된고 목소리를 높이며, 일본 정부는 일본 국민과 이웃 나라를 무시하지 말고 해양투기 대신 오염수 고체화 등 안전한 대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라벤다 싱 박사는“우리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수백만 톤의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한 결정을 강력히 규탄합니다”며 또 “그것은 위대한 일본 국민뿐만 아니라 한국, 대만, 중국, 필리핀 등 주변 국가의 안전을 위협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빠른 시일 내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를 비롯해 오염수 방류 반대에 대한 강력한 대책 수립, 정부의 강력한 에너지소비 절약 대책 수립 및 재생에너지의 신속한 도입을 촉구하는 결의문도 발표했다. 한편 지난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앞 바다 70km 지점에서 규모 9.0의 대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52분 후 15m의 대형 쓰나미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를 덮쳐 냉각기능이 상실됐고, 다음날 원자력 발전소는 폭발하는 전대미문의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했다. #원자력발전소 #한중교류촉진위원회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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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칼럼_한국과 중국 공동으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아내자이창호 칼럼_한국과 중국 공동으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아내자 지난 5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은 우럭에서 기준치 180배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일본은 해양투기 대신 오염수 고체화 등 안전한 대안을 선택해야 한다. 일본의 주변국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을 당연히 반대하고 나섰다. 중국은 일본의 오염수 방출 결정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중국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의 일부 정치인들이 오염수가 깨끗하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그들이 오염수를 마시고 밥이나 빨래를 하거나 농사를 지으라”며 “오염수가 해산물을 오염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해야 하고, 한국 등 주변 국가와 함께 방류 계획을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염수를 방류하기 시작하면 우리나라는 피해를 입을 것이 분명하다. 당연히 우리나라도 오염수 방류를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나서야 할 것 같지만 한국 정부의 반응은 애매하기만 하다. 오염수 방류를 적극적으로 반대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반대하는 어느 교수는 정부의 애매한 반응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기본적으로 원자력에 대한 효용성이 큰 정부이기 때문”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그렇기 때문에 원자력에 대한 위험성을 과소평가하고 방사성 물질이 크게 위험하지 않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오염수 방류를 외교 동맹을 강화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보고 있는 것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면죄부를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해수 자체의 삼중수소와 해양생물의 생물농축 문제에 대한 영향조사 결과는 심각하다. 특히 삼중수소 내부피폭이 심각하다. 2001년 영국 브리스톨 해협에서 어패류 체내에 고농도의 삼중수소가 있다는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은 우리 밥상에 오르는 식재료는 안전한가, 이런 걱정할 수밖에 없다. 바다는 핵쓰레기장이 돼선 안 된다. 일본 정부는 일본 국민을 무시하고 이웃나라를 무시하고 있다. 현재 친일 친미 편중 외교가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처를 어렵게 해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1년 4월 중국 환구시보는 오염수 방류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명한 미국을 향해 사실상 공범이라고 비판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트위터로 “(미국이 오염수 방류에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는 핵 폐수가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하고, 심지어는 마실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스스로 보관하지 않는가? 아니면 오염수를 미국으로 보내라”고 맹비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한 공동 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싱 대사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반대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공동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한·중 경제 협력 증진, 불필요한 역사 논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상호 노력, 한·중 우호 지향,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공공외교 강화, 반중·반한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공동사업 추진 방안 등도 논의했다. 중국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해왔다. 중국 대표는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 제76차 회의에서 “오염수가 안전하다면 일본은 왜 농업용수나 공업용수로 사용하지 않고 왜 국내 호수에 배출하지 않느냐”고 일본측을 비판했다. 우리의 선택은 한 가지다. 우리나라와 전 세계 인류의 건강을 위해 중국과 함께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나서야 한다. 후쿠시마 원전오염수방류 반대는 반일감정 선동이 아니다. 대한민국과 인류공동체의 환경권, 생명권, 생존권 보장을 위한 결의이다. 태평양은 인류의 공유 재산이자 지구촌 생태계의 근원이다. 일본이 임의로 위협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 핵오염 물질은 태평양에 골고루 퍼져 희석된다 해도 그 핵물질을 먹는 해양 생물들은 먹이사슬을 이루어 결국에는 사람들이 축적된 핵물질을 먹게 된다고 한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이런 단계를 거쳐 인류에게 독극물이 되고, 인류와 생태계에 대한 끔찍한 테러가 되는 것이다. 삼중 수소가 특히 아이들에게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엄마들은 김이나 소금도 안심할 수 없다. 윤석열 정부는 중국 정부와 공동으로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일본을 제소해야 할 것이다. 이것만이 우리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지키는 길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글: 이창호(李昌虎)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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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순환경동호회 6월 "서천 주변" 환경정화활동 실시▲ 광순환경동호회 환경 캠페인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 광양읍에서 지난10일 광순환경동호회 회원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 주변에서 마산마을까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 서천 변 주위 청결 활동 이날 광순환경동호회 회원들은 서천 변 그늘막에서 환경 관련 교육(수질,공해,폐기물,쓰레기 등)과2명(안XX, 박XX 회원)의 신입회원 환영의 자리도 있었으며, 회의를 마친 후 불고기 축제 거리 앞 도로변 및서천 변 주변 지역을 중점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 서천 변 주위 청결 활동 불고기 축제 거리 주변은 특히 휴일에는 여수,순천 등 외부 지역과 주변 아파트 등에서 식사와 운동 등으로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지역으로 광양읍에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이번 모임에서 광순환경동호회 김영주 회장은 " 모두가 바쁘고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 정화 활동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주셨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모두가 함께 환경파수꾼이 되어 살기 좋은 광양 만들기에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 광순환경동호 월례회의(환경, 페기물, 쓰레기 등) 또한 광순환경동호회는 코로나19로 모임이 잠시 주춤하였으나 금년부터는 매 월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회원 모두가 많이 참여해서 우리 지역 환경 관리를 위해 우리 모두가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 ▲ 쓰레기 및 페비닐 수거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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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봄철 부주의 화재 예방 당부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오는 5월 31일까지 추진하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부주의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봄철 화재 원인은 불씨·블꽃·화원방치와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이다. 소방본부는 시민의 작은 관심과 주의로 충분히 봄철 부주의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담배꽁초는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가스·전열기구 사용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잦은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검경합동신문, 손용목기자, 창원소방본부, 봄철화재, 부주의화재, 화재원인, 불씨, 불꽃, 담배꽁초, 쓰레기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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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진해자원회수시설 화재대응 훈련 실시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26일 오후 진해구 덕산동 소재 진해자원회수시설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24명과 소각시설 직원 12명, 소방차량 8대가 동원된 가운데 쓰레기 반입 저장조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 및 연소확대방지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신고 접수 및 상황보고·전파 초기대응태세 확립 ▲신속한 화재진압활동 및 현장지휘체계 확립 ▲폐기물 화재 특성을 반영한 현장대응 강화 ▲현장수습 및 복구활동 전개 ▲훈련상 도출된 문제점 분석 및 보완대책 강구 등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인명 보호와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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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청렴실천 다짐 한마음 걷기대회”가져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9일(수) 본청 직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근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일원에서‘청렴실천 다짐 유교문화길 한마음 걷기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도청 신도시 소재 검무산 일원에서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고 자연사랑을 실천한 등반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해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따뜻한 경북교육의 미래교육으로 도약을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지역의 세계적 문화유산인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찾아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옛 선현들의 청렴한 삶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걷기대회는 근무 시간 이후 병산서원 주차장에 집결해 병산서원을 지나 하회마을을 잇는 유교문화길을 걸었으며 이곳은 관광객들에게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직원들은 병산서원과 하회마을로 이어지는 낙동강 물길을 조망하고 오솔길과 숲길로 이루어진 길을 따라 함께 소통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유교문화길을 걸으면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의 세계적인 명소에서 옛 선현들이 지켜온 청렴 정신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 활동 전개로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