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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오지마을 주민 위한 ‘행복택시’ 운행지역 확대경주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익을 높이기 위한 행복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동경주 20개 마을에서 행복택시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12개 읍면동, 103개 마을의 주민 3400명을 대상으로 66대의 행복택시가 운행되며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기존 읍면지역에 국한됐던 행복택시 운행 마을이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선도동·월성동·황남동·보덕동· 불국동 등 도농복합지역까지 확대됐다. 또 기존 2인 이상 탑승 원칙에 따라 1명이 타더라도 2600원을 내야했던 요금이 이용인원에 관계없이 1000원으로 인하됐다. 가령 3명이 타더라도 1000원의 요금만 내면 된다. 행복택시를 이용하려면 행복택시 탑승권 1매와 함께 요금 1000원을 지급하면 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재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탑승권은 분기별로 가구당 15매씩 배부되며, 부족한 경우 추가 배부도 가능하다. 경주시 관계자는 “행복택시 운행 확대로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높이고 침체된 택시업계에 간접적 재정지원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택시 운행마을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마을이 신청을 하면, 교통여건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운행 기사는 행복택시 수요에 따라 수시로 공모·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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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제2금장교 조성사업' 순항…내년 11월 개통경주시가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3월 착공 한 제2금장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제2금장교는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교량으로 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폭 20m, 왕복 4차선, 총 연장 371m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경주시가 신설 교량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 하며, 2018년부터 경북도와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사업에 착수할 수 있었다. 2018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19년 노선선정 및 교량공법 선정 완료, 2020년 7월 실시설계 완료를 거쳐 지난해 3월 착공식을 가졌다. 오는 2023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약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공정률 50%를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교량명칭은 공모를 통해 최종적으로 ‘황금대교’로 선정됐지만, 코로나19로 국가지명위원회가 열리지 못한 탓에 당분간 ‘제2금장교’라는 명칭으로 불릴 예정이다. 제2금장교가 개통되면 기존 황성동과 현곡면을 유일 하게 연결하던 금장교의 교통정체가 해소됨은 물론, 금장지구 3793세대와 현곡 푸르지오 3129세대 아파트 단지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2금장교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을 위해 자전거·보행 겸용인도를 별도로 조성하는 한편, 교량 중심부 네 곳에 전망대와 경주를 대표하는 조형물을 출입구 네 곳에 설치해 경주의 랜드마크를 만든 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함은 물론 교량명칭 확정을 위한 주민공모 사업을 진행하는 등 소통·공감행정 구현에 도 행정력을 집중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제2금장교가 개통되면 주변도시의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됨은 물론, 문화관광도 시 인프라 확충에 따른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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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가에 유기질 비료 141만포 지원경주시는 비옥한 토질 보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등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1억 5000만원을 들여 1만 644농가에 유기질 비료 141만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지원 물량 141만포 가운데 25만포(18%) 는 시비 3억 8000만원을 투입해 지원하게 된다. 지원 비료는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과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으로, 종류별로 1포(20㎏)당 1300원~1600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공급은 지역농협을 통해 연중 시행된다. 김영조 경주시 농업정책과장은 “퇴비 지원으로 농가 경비 부담을 줄이고, 차질없이 영농 준비를 할 수 있 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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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사업 시행경주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 한다고 밝혔다.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과정 등에 발생하는 유증기는 벤젠 등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어 이를 회수하는 설비가 필요하다. 경주지역은 2020년 4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대기관리권역 대상에 포함돼, 2018년 기준 연간 휘발유 판매량이 300㎥ 이상인 주유소는 유증기 회수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시는 사업비 8200만원을 투입해 주유소 유증기 회수 설비 설치비의 40%(스탠드형 기준 최대 64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22일까지며, 신청관련 상세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업 실시로 영세 주유소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유증기 배출량을 줄여 청정한 대기 환경 조성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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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내면 광역상수도 확충사업 시행경주시는 산내면 주민들의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산내면 광역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중인 건천읍 송선리와 산내면 주민 2500여명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실시된다. 산내면 광역상수도 확충사업은 사업비 416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진행되는 장기투자사업으로, 상수관로 137㎞ 구간·배수지 1곳 ·송수가압장 3곳·배수 가압장 37곳 등이 설치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난 2017년 6월 수도정비기본계획이 승인되고, 2019년 2월 기본·실시설계가 실시됐다.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5월 상수관로 12㎞ 구간이 먼저 완료됐으며, 지난해 9월에는 총괄분 공사가 착공돼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올해 시는 84억원을 투입해 산내면 감산리~면 소재지~신원리~대현리 일부지역 등 구간에 상수관로 15㎞를 매설하고 송수가압장 3개소와 배수지 1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진섭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산내면과 함께 동해안 지역에 상수도를 보급해 상수도 보급률을 98%까지 높이고 모든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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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2 경주농업대학 입학식 개최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제16회 경주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입학식에는 내빈과 관계자 등 일부 인원만 참석했으며, 교육생들은 ZOOM 으로 비대면 참여했다. 올해 수강인원은 ▶귀농귀촌 46명 ▶한우 45명 ▶아열대작물 30명 등 3개 과정, 121명이다. 교육은 이론·실습교육, 현장학습, 선진지 견학, 사례 발표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편성됐으며, 오는 10월 까지 주 1회(4시간)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농업대학 학장은 입학식 축사를 통해 “신설 아열대작물과정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 했다.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는 농업대학은 2007년 개설 이래 지금까지 53개 과정, 2163명의 졸업생을 배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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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납세자의 날’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감사패 전달경주시는 지난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재정 확 충과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지방재정확충 기여자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성실납세자 200명에게는 상품권 5만원과 감사 서한문을 전했다. 시는 ‘경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근 3년 동안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완납한 시민 가운데 전산추첨을 통해 매년 200 명의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또 법인의 경우 연간 3억원 이상, 개인은 연간 5000 만원 이상 납부한 시민을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2년 동안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선 추천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지방재정확충기여자는 ㈜광진상공, ㈜서라벌, ㈜경신, 서한이앤피㈜, ㈜아진카인텍 등 법인 5곳과 박현우, 박영조, 안재홍, 서동해, 이길호 등 5명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데 감사하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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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형산불 예방 특별대책기간 운영경주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영농활동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다음달 17일 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각 읍면동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비상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산불감시원 251명과 산불전문예 방진화대원 32명 등을 동원해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산불을 예방한다는 계획 이다. 김진영 경주시 산림경영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 또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소각 행위는 일절 금지되며, 위반할 경우 30만원의 과태료 가 부과된다.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 만원 이하 벌금 등 처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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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 “소중 한 국민 주권, 꼭 행사하세요”주낙영 경주시장이 4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마치고 “소중한 국민 주권 행사를 위해 사전투 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주 시장은 오전 8시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김은미 여사와 함께 투표했다.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경주지역 읍·면·동 23곳에서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5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별도의 임시기표 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선을 앞두고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엄중한 방역 상황”이라며 “시민 들께서는 혼잡한 본투표보다는 이틀간 치러지는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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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체육회, ‘2022년 생활체육교실’ 운영경주시체육회(회장 여준기)는 이달부터 ‘2022년 생활체육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생활체육교실은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북도와 경주시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에어로빅 ▲줌바댄스 ▲스프트테 니스 ▲요가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라인댄스 ▲국학기공 ▲플라잉디스크 등 9가지 종목, 10개 교실을 운영한다. 생활체육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개인별 준비물을 제외하고 수강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