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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마쯔리 일본문화 탐방히나마쓰리(일본어: 雛祭り, ひなまつり, )는 여자 어린이의 성장을 축하하는 일본의 전통축제이다. 원래 음력 3월 3일 모모노세쿠(桃の節句)에 지내던 행사였으나, 서양의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양력 3월 3일에 히나마쓰리 전통 인형인 히나닌교[雛人形]와 과자·떡·복숭아·술을 단(壇) 위에 올려 놓고 여자 어린이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는 일본의 전통 행사로, 해마다 3월 3일에 열린다. '히나'는 에도시대[江戶時代] 때인 17세기 초부터 일본에서 행해진 히나인형 놀이에서 유래하였다. 3월 3일을 전후하여 복숭아 꽃이 피는 까닭에 모모노세쿠라고도 하고, 딸들의 축제라는 뜻에서 온나노세쿠라고도 한다. 중국의 삼월 삼짇날에 행해지던 액막이 행사가 일본의 히나인형 놀이와 합해져 17세기 중엽부터 전통 행사로 정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날이 되기 며칠 전부터 어린 딸을 둔 가정에서는 갖가지 장식을 한 화사한 히나인형과 히나과자, 떡, 복숭아와 복숭아꽃 등을 붉은 천이 덮인 단(壇) 위에 올린다. 히나인형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적게는 2단에서 많게는 8단에 이르기까지 단의 형식도 다양하다. 보통 최상단부터 천황과 황후, 궁녀, 음악 연주가, 궁정 대신, 종자, 가재도구, 우마차 인형 등의 순으로 배치하지만,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축제 당일이 되면 딸을 둔 가정에서는 온 가족이 모여 지라시스시 등의 음식을 나누어 먹고, 축제가 끝나면 단을 치운다. 이 날 음식을 나누어 먹지 않거나, 축제가 끝났는데도 단을 치우지 않으면 자신의 딸이 늦게 결혼하거나 하지 못한다는 풍습이 전해진다. 히나마쓰리와 반대로 해마다 5월 5일 당고[端午] 때는 남자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열리는데, 이를 당고노셋쿠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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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선거 호주 재외선거 투표 종료완쪽부터 백승국 대양주한인회 총연합회장, 강흥원 시드니한인회장, 형주백 호주 재외국민유권자연대 공동대표, 이원희시드니한인회 부회장 한국의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2월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에 걸쳐 전 세계 115개국 177개 공관 219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실시되었다. 이번 재외투표에서는 등록된 재외선거인 총 22만6162명 중 16만1878명이 투표하여 투표율은 71.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투표율은 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율 71.1%, 제19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율 75.3%와 비교된다. 호주 5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된 투표 결과는 호주 재외선거 명부 등재자 8039명 중 5332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되어 투표율은 66.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드니선관위 제공). 이러한 호주의 투표율은 전체 재외선거 투표율보다 낮으며, 제18대 대통령선거 호주 재외투표율 60.96%보다는 높으나 제19대 대통령선거 호주 재외투표율 80.1%에는 못 미치는 수치로서,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비드19 팬데믹 상황과 호주에 내린 기록적인 홍수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각 공관별 투표율은 시드니총영사관(3개 투표소) 66.9%, 호주 대사관 42.8%, 멜버른 분관 74.4%이다. 한편 이번에 신설된 스트라스필드 추가 투표소에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만 투표가 실시되었음에도 1664명이 투표권을 행사하여 호주에서 최다를 기록했다. 시드니총영사관 재외투표소에서는 6일간 1406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트라스필드와 그 주변에 한인이 다수 거주하고 주차와 대중교통 등 접근 편의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드니총영사관 홍상우총영사님 과 신임부총영사님, 그리고 호주 재외국민유권자연대 임원들 스트라스필드에서 투표를 마친 한 투표인은 “14명의 후보를 인쇄한 투표용지가 작고 기표 박스가 작아서 그 안에 정확하게 기표 도장을 찍는 것에 신경이 쓰였다”며 “투표용지와 기표 박스가 더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3월 4~5일 사전투표와 3월9일 본투표가 진행되며, 재외유권자 등록을 하지 못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국외부재자는 투표일에 맞춰 한국에 입국하면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재외선거를 앞두고 호주 지역 선거권자들의 투표참여 활동을 전개한 ‘호주 재외국민유권자연대’의 형주백,백승국 공동대표는 “재외국민 투표 참여 활동을 전개하면서 재외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것이 투표율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었다”면서 “이번 대선 투표율에 영향을 미친 것은 코로나 상황과 극단적 이상기후로 본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백승국,형주백 공동대표는 “재외선거 기간 동안 계속된 최악의 날씨 상황에서도 등록자의 70% 가까운 유권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는 말로 감사를 전한 뒤 “기후 악조건에서 투표 참여 중의 사고소식이 없어 다행이며, 유권자연대 회원들의 활동에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선에 비해 투표율이 저조한 총선에서의 재외선거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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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 현지 재외선거 투표 현장의 이모저모2022년2월23일 수요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투표를 하기위해 일본 수도 도쿄의 동경한국부인회원들이 모여서 재외선거에 참여 한 후에 충혼비에 들러 참배를했다고 전했다. 충혼비는 한국 부인회에서 매월 한번씩 아자부주방역 2번 출구에서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재일한인 역사자료관앞에 있는 충혼비 청소를 하고 한국전쟁 인천상륙전쟁에 참전한 재일한국인 642명중 135명의 희생자분의 이름이 비석에 새겨져있으며 1989년에 한국동란 참전을 기념하기 위해서 충혼비가 세워졌다고 한다. 동경한국부인회는 바쁜 일상생활속에서도 틈틈이 짬을 내어 한달에 한번씩 충혼비를 방문하여 비석과 주변을 깨끗히 청소하고 헌화를 하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초개와같이 바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며 조국애를 전수받는 심정으로 참배를 한다고 전하였다. 재외국민으로서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 및 자부심을 갖고 차세대 젊은 후손들에게도 꾸준히 전해져 지켜나갈수 있도록 뉴-커머 중심의 재일 한국 부인회 회원들의 따뜻한 순수한 마음과 정성으로 돌봄행사인 나눔봉사 활동과 청소봉사활동으로 조용히 사랑을 전하는 멋진 동경 한국 부인회 회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2월23일 제20대 대한민국 재외국민 재외선거 투표에 참석한 뒤 충혼비에 들러서 참배하고 돌아왔다는 소식에 가슴이 뭉클하고 자랑스런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이란 자부심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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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트남협의회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참여2022년 2월 23일 오전8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트남협의회(회장:박남종)는 박남종 협의회장을 비롯하여 각 분과 운영위원장들이 모여 제20대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에 참여하였다. 대한민국 주호치민총영사관에서 진행된 재외선거에 참여하기위하여 박남종협의회장은 새벽부터 붕타우를 출발하여 호치민시에 올라왔다. 그런 노력으로 호치민의 교민들중 가장 먼저 재외선거 투표를 하였다. 박남종 협의회장은 재외선거 투표를 끝낸후 운영위원들과의 조찬자리에서 협의회 자문위원들과 지역교민사회에 다시한번 재외선거 투표를 독려하며,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은 "새로운 미래의 100년을 설계하고 시작하는 중요한 첫번째 대통령!!! , 역사적 전환시대의 선진국 경제 대통령!!! , 한반도 평화 전략을 가장 먼저 실천하는 대통령!!! 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날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에는 박남종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심일용 지역사회협력분과위원장, 유정동 홍보,소통분과위원장, 조희성 차세대,청년분과위원장, 안치복위원, 황건일위원, 최분도위원등이 참여하였다. 베트남 호치민시 지역의 재외선거는 주호치민영사관(2월 23일-28일),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2월 25일-27일),빈증성 한인상공인협의회(2월 25일-27일)에서 오전 8시부터-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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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재외선거 첫날 투표 참여 현장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전세계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을 위한 재외선거가 2022년2월23일 수요일 일본 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시작하였다. 이른 아침에 떠오르는 밝은 태양을 보면서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기도를 하였고 따뜻하고 포근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창문을 열고 커피향을 즐기면서 진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모처럼 밝고 맑은 따가운 아침 햇살이 상쾌하고 따스한 봄 기운을 그대로 느끼게 하는 기분 좋은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후지산의 설경을 감상하며 믿기지 않을만큼 따뜻하고 화창한 봄 햇살이 너무 좋은 복 받은 하늘이 내려준 특별한 아침이다. 시즈오카에서 9시에 출발하여 차량2대를 이용한 재외국민 재외선거 투표에 참여하기 위하여 가나가와현 주요코하마대한민국 총영사관 으로 출발 했다. 그동안 최근 4~5일 동안은 한국과의 재외선거 관련한 줌회의가 3차례나 있었다. 현지 시즈오카현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과 함께 코로나로 인해 접촉을 꺼리는 분들과의 SNS를 활용한 라인으로 반가운 얼굴을 보면서 동영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건강과 안부를 물으면서 온라인으로 재외선거에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의 한표가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인지를 설명하고 자유롭게 편하게 본인이 결정한 후보를 위해서 선거에 참여해줄것과 2/23~28일까지의 선거기간 동안에 코로나 팬더믹으로 주춤하지 말고 각자 편한대로 투표 할 것을 권장하고 단체로 움직이기보다는 각자의 위치에서 신뢰감이 있는 지인 회원들과 함께 편하게 이동하여 선거에 참여해줄것을 당부하자 많은분들은 주말을 이용하여 참여 한다고 하여서 안심이 되었다. 작년 경선시작전부터 시즈오카현 회원들의 자택을 방문하여 재외선거 등록안내를 하고 이사 및 연락이 단절된 회원들의 변경된 주소와 연락처를 새롭게 재외국민 신주소와 새연락처를 파악하여 재정비하고 회원들과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문화 경제 활동에 새로운 글로벌 활동을 설명 하고 안내를 하면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새롭게 새로운 길을 열어 가야하는 재외국민으로서 재외선거에 적극 참여 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한국인이 한국인을 차별화 하는 불공정 불평등을 줄이고 한민족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재외선거 첫날 재외국민으로서 재외선거 투표에 참여 한 국민으로서의 당당함에 자부심을 갖고 투표를 하였으며 재외선거 투표를 마치고 인증샷을 찍었다. 재외선거 투표를 마친 우리는 모두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중화거리에서 맛있는 중화요리 코스를 선택하여 천천히 여유있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우아하게 맛있는 풀코스 요리를 먹으면서 최고의 기분을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미소와 대화로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재외선거를 위하여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만난 후지산이 보여주는 설경은 정말 신비스러운 기운이 살아있는 영의 산이 맞는것 같다. 아침에 만난 후지산과 오전에 보여준 후지산 오후의 햇살이 골고루 비추어 눈이 녹아내린 후지산의 모습은 다르지만 나름 아주 멋진 조화를 이루어내는 언제보아도 신비롭고 아름다운 멋진 모습을 찰칵찰칵 담아 보았다. 오늘 하루가 기쁘고 즐거운 장거리 출장 가나가와현 주요코하마대한민국총영사관 재외국민 재외선거 투표에 참석한 잊을 수 없는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를 위하여 직접 운전을 해주시고 투표도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점심도 맛있게 먹고 사진도 찍고 추억도 만들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함께 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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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관광 현안 해결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 14개소 공모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나갈 ‘지역관광추진조직(DMO, Destination Marketing/Management Organization)’ 14개소를 공모한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지역 내 관광 관련 업계와 협회, 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여행, 숙박, 음식, 쇼핑 등 관광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경영 또는 관리하는 법인을 말한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사업’은 지역관광추진조직이 기초지역 단위에서의 다양한 협력 연계망으로 지역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관광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홍성, 강릉, 보령 등 총 24개 지역관광추진조직을 발굴·육성했다. 올해는 총 19개의 지역관광추진조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이 중 14개소를 공모한다. 특히 올해 사업은 조직의 성장 수준을 고려해 2단계 지원체계를 도입하고 지원 기간을 2년에서 최대 5년으로 연장한다. 또한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관광추진조직의 필수사업으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연계 기획사업을 새롭게 발굴해 지원하는 등 장기적 관점에서 성과 창출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지역관광협의체를 구축·운영하고 있는 법인, 지방비 지원에 동의하는 해당 지역 기초지자체장의 확인서를 확보한 법인 등 지역관광추진조직 선정 목적에 부합한 국내 법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중복 또는 유사 사업내용으로 국고를 지원받고 있거나 국세와 지방세를 체납한 법인은 신청이 제한된다.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된 법인에는 사업비 최대 2억 5천만 원(1단계 국비 1억 5천만 원 +지방비 1억 원 / 2단계 국비 1억 원 + 지방비 1억 원)과 함께 홍보,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서는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 등기로 접수*하며, 신청 방법 등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관광공사와 ‘이나라도움’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 안전 여행 문화 정착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이번에 발굴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도 지역주민을 포함한 다양한 관광 주체가 서로 협력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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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EU, 갈릴레오, 코페르니쿠스에 이은 세 번째 인공위성 시스템 프로젝트 제안EU 집행위는 인터넷 사각지대 해소 및 외교·정보 채널 보안강화를 위한 60억 유로 규모의 세 번째 브로드밴드 인공위성 시스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현재 56%에 불과한 EU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 확대 등 EU 역내 연결성 강화 및 EU의 외교·정보 채널의 외부 해킹 공격에 대한 보안 강화 등이 목적이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엑스가 개발한 상업 네트워크 스타링크(Starlink)와 영국의 원웹(OneWeb) 등을 대체, 이 분야에서 유럽의 전략적 자율성 강화를 위한 것이다. 프로젝트 재원은 '디지털 유럽(Digital Europe)' 프로그램 및 유럽방위기금 등 EU 기금에서 24억 유로, 20억 유로 민간 매칭펀드 및 각 회원국 갹출 20억 유로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첫 번째 서비스 및 양자 암호화 테스팅을 완료하고, 전체 시스템은 2028년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U 이사회와 유럽의회 승인으로 프로젝트가 최종 확정되면, EU 항법 네트워크 갈릴레오, 기후·지리관측위성 코페르니쿠스에 이은 EU의 세 번째 인공위성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다. 유럽항공업계는 3차 EU 인공위성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개발 계약, 로켓 발사 계약 등 활성화 지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프로젝트가 확정되면 유럽과 아프리카를 커버하기 위한 수백 개의 저궤도 인공위성 개발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EU 외교·정보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한 목적이 포함되며, EU는 차세대 양자 암호화 기술 등을 통해 정보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집행위는 러시아 해커의 사이버공격 이후 2020년 EU 사이버보안전략을 개편하는 등 EU 기관의 정보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유럽의회 녹색당은 이번 프로젝트가 온라인 사각지대 해소 등 초고속 네트워크 등 EU 역내 연결성 확대보다, EU 외교채널 보안에 치중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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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최종문 2차관, 오헤아 킨타나(Ojea Quintana)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접견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2.16일 오후, 방한 중인 오헤아 킨타나(Ojea Quintana)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접견하였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2016.8월 임기를 개시한 이후 금번이 일곱번째 방한이며, 금번 방한은 금년 7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3월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 예정인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 최 차관은 킨타나 특별보고관이 지난 6년간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건설적인 기여를 해온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이러한 노력이 북한 인권의 실질적 증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자신의 임기 중 북한이 2017년 유엔 장애인인권 특별보고관의 방북을 허용하고, 2019년 북한에 대한 유엔 인권이사회 3주기 보편적정례인권검토(UPR : Universal Periodic Review)에 참여하는 등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하면서, 임기 종료 후에도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금번 방한 기간(2.15-23) 중 △외교부, 통일부 등 관계부처 면담 △시민사회 면담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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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벨기에, EU 최초로 주4일제 도입벨기에 정부는 15일(화) 노조의 동의하에, 현행 1일 8시간 근무시간 제한을 10시간으로 연장, 임금 변동 없이 주간 총 근무일수를 5일에서 4일로 단축을 요구할 권리를 노동자에 부여하는 노동법 개정안을 확정, EU 회원국 최초로 주4일제를 도입했다. 주별 근로시간 유연성도 강화되어, 1주간 기준 시간 이상 근무한 후 차주 근무 단축을 요청할 수 있게 되며, 배달 등 플랫폼 노동자의 '피고용인 요건'도 새로이 도입된다. 특히, 피고용인 20인 이상 업체 노동자에 대해 정상 근무시간외 메시지 또는 이메일 확인 등 압박을 받지 않는 이른바 '연결차단권(right to disconnect)'도 부여된다. 이번 벨기에 노동법 개정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한 근로형태를 반영, 경직된 노동시장에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며, 근무시간 유연성 강화를 통해 2021년 말 71.4% 수준인 벨기에 고용률을 2030년까지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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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금융안정위원회(FSB), 러시아 Swift 차단 제재에 신중한 접근 촉구對러시아 제재조치로 국제대금결제망 Swift 차단이 거론되는 가운데 국제 금융당국간 협의체인 금융안정위원회(FSB)는 대금결제 흐름의 교란을 우려,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5일(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러시아의 중요한 금융기관을 강력하게 압박할 경제적 제재를 단행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 클라스 크노트 FSB 의장은 러시아의 Swift 차단이 국제대금결제 흐름에 심각한 교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Swift 차단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wift 차단으로 제재대상 금융기관 운영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지만, Swift 차단 자체가 러시아의 대외자금결제를 봉쇄할 수 없고, 오히려 러시아의 대체 국제결제시스템 개발의 가속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이 러시아의 Swift 결제망 차단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EU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對러시아 초기 제재조치 포함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크노트 의장은 현재 각국 금융당국이 우크라이나 침공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평가 중이나,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분쟁의 규모에 의해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금융위기 당시 위기 주체가 금융기관이었던 반면, 코로나19 위기시 금융기관이 외부 충격을 흡수한 점 등 위기에 따라 금융시장 영향도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