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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의 숨은 보물, 마로산성 둘레길을 걷다[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 광양읍에 자리한 마로산성은 역사의 산증인으로, 백제와 통일신라 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우리의 마음을 밝히고 있다. 이곳은 동천을 건너 창덕아파트 단지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주변으로 펼쳐진 다섯 개의 등산로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깨끗이 정비된 계단(마로초등학교 출발) 지난 13일, 기자는 마로산성 등산로 중 한 코스를 걸으며 그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용강리의 창덕아파트에서 시작하여 용강중학교와 은선재를 지나는 코스는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였다. 등산로는 청결하게 잘 정비되어 있었고, 여러 군데에 설치된 계단은 우기를 대비해 세심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이러한 모습은 광양시청 산림부서의 노고로 완성된 결과물이다. 걸음마다 느껴지는 정성과 관리의 흔적은 걷는 이로 하여금 더욱 즐겁게 발걸음을 옮길 수 있게 했다. ▲ 마로산성 정상부 이 날의 산행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정신적인 위안과 힐링을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등산로 곳곳에서 정성을 기울인 흔적과 함께, 이 길이 지역사회를 위한 현장 행정의 모범사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목격한 것은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 산림부서의 노력과 주민들의 관심이 만들어낸 마로산성 등산로는 광양시를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아름다운 길이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오늘 하루,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기자는 적극 추천한다. 마로산성 등산로는 광양시민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 깨끗이 정비된 등산로(마로산성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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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광양시,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오는 20일부터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 따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과 시 사업으로 50~64세 광양시민, 전라남도 사업으로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 예방접종 기간은 오는 20일(수)부터 2024년 4월 30일(화)까지며, 대상별·연령대별 접종 시기가 다르므로 접종 전 반드시 광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한다. 생후 6개월에서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처음 접종하거나 이번 절기 전까지 총 1회만 접종한 경우 2회 접종대상자로 오는 20일부터, 이 외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목)부터 내년 4월 30일(화)까지 접종한다. 전라남도 사업으로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는 10월 4일(수)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수)부터 ▲70세~74세 어르신은 10월 16일(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9일(목)부터 내년 4월 30일(화)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광양시에서는 지자체 사업으로 50~64세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10월 23일(월)부터 백신 소진 시(약 2~3주 소진 예상)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 광양시청 전경 모든 접종은 지정의료기관(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참고)에서 실시하며, 65세 이상은 면 보건지소(▲봉강 10월 17일부터 매주 화, 금 ▲옥룡 10월 18일부터 매주 수, 목 ▲진상 10월 16일부터 매주 월 ▲옥곡 10월 19일부터 매주 목, 금 ▲진월 10월 16일부터 매주 월~목 ▲다압 10월 16일부터 매주 월, 화, 수)에서도 접종 가능하다. 단, 전라남도 사업으로 실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접종은 광양시보건소와 중마통합보건지소 2개소에서만 가능하다.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시 사업 대상 50~64세 광양시민은 당일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50~64세 광양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당일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양시보건소(☎797-4025, 4102, 4127)로 문의하면 된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안전한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 할 것”과 “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환자 감소와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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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주민자치센터, 2023년 하반기 프로그램 개강▲ 중마동주민자치센터, 2023년 하반기 프로그램 개강 광양시 중마동은 7일 2023년 하반기 중마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요가, 라인댄스, 판소리 민요, 노래 교실, 통기타, 퓨전 장구 등 24개 강좌로 오는 12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지난 7월 인터넷과 방문 신청을 통해 수강생 708명이 모집됐으며, 정원미달 강좌에 대해서는 상시 방문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마동 총무팀(☎061-797-3304)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7일과 8일에는 조동수 중마동장과 김진환 중마동주민자치위원장이 24개 강좌의 첫 수업에 방문해 떡 나눔을 통해 하반기 수강생과 강사를 응원했다. 김진환 중마동주민자치위원장은 “방문 접수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봉사해 준 위원들에게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중마동주민자치센터, 2023년 하반기 프로그램 접수 조동수 중마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마동민을 비롯한 광양시민들이 유익한 문화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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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와 소통의 시간 가져▲ 광양시, 광양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8일 광양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입주기업체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표상희 광양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OCI 공장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광양시민 우선채용과 우리 지역에서 소비하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표상희 광양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장은 “불철주야 광양시를 위해 노력하시는 시장님께서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태인동 광양산업단지입주기업체의 도로 및 환경을 개선해 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여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기업이 사회적 소임을 다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광양시, 광양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이 살기 좋은 고장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지역 내 기업이 잘 돼야 한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입주기업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신금산단협의회, 익신초남공단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올해는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를 시작으로 5개 산업단지 입주기업 순회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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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피앤오케미칼, "연산 5만 톤 과산화수소 공장" 준공OCI와 포스코케미칼의 합작법인 ㈜피앤오케미칼 준공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OCI와 포스코케미칼의 합작법인 ㈜피앤오케미칼과 지난 20일 광양 국가산업단지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김택중 OCI 사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김종국 피앤오케미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 합작법인의 첫 결과물인 과산화수소 공장은 광양 국가산업단지 내 42,000㎡ 규모의부지에 1,459억 원을 들여 설립됐다. (좌)김종국사장, (우) 광양시 정인화 시장 생산 능력은 연 5만t으로, 이 중 3만t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과산화수소다. 과산화수소는 주로 소독약이나 표백제 원료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산화제로, 특히 고순도과산화수소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 분야의 세정 단계에서 활용된다. 광양 과산화수소 공장은 국내 최초로 코크스 오븐 가스를 재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며, 포스코 광양제철소로부터 제철 공정에서 발생하는 코크스 오븐 가스를 공급받아 수소만 선택적으로 정제·추출해 생산 공정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수소 추출을 마친 코크스 오븐가스는 다시 제철소로 공급해 열원으로 재사용된다. 감사패 증정[(좌) SGC 이테크 건설 대표, ㈜피앤오케미칼 김종국 사장(우)] 코크스 오븐 가스 추출방식은 천연가스나 나프타를 활용한 기존 생산방식 대비 약 29%의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어 친환경적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피앤오케미칼 과산화수소 공장의 준공식을 15만 광양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장 준공에 이어 미래 핵심사업은 물론 양질의 다양한 사업이 광양시에 잇따라 적극 투자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앤오케미칼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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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봉산 정상에 세계적 아티스트 조형물 건립된다(광양시. 광양시의회. 포스코, 구봉산 명소화 추진 업무협약 체결)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를 만들어가는 광양시와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포스코의상생 협력으로 구봉산 정상에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조형물이 건립될 전망이다. 광양시는 지난 6일 오후 2시, 구봉산에서 광양시의회, 포스코와 함께 구봉산 관광 명소화를위한 랜드마크 조형물 건립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김학동 포스코부회장,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의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제28회 광양시민의 날을 하루 앞두고 협약이 체결되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겠다는 포스코의 의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작품은 빛의 도시 광양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체험형 조형물로, 철을 잘 다루는 세계적인조형 작가를 선정해 100% 포스코 소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광양시. 광양시의회. 포스코, 구봉산 명소화 추진 업무협약 체결) 사업부지로 선정된 구봉산은 옛날 봉수대가 있었던 역사적 장소로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는 물론 순천, 여수, 남해까지 펼쳐지는 파노라마 조망과 접근성을 자랑한다. 작품이 완공되면 광양시가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구봉산관광단지, 어린이테마파크 등과 시너지를 내며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양시와 포스코는 2024년 4월 1일 완공을 목표로 상생과 무한한 발전을 상징하는 ‘빛의물결’이라는 작품의 콘셉트를 잘 구현해낼 수 있는 작가를 연내 확정할 방침이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언제나 변함없는 광양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빛의 도시광양을 상징하고 광양시와 포스코가 영원히 함께함을 기념할 수 있는 랜드마크적 조형물을기획했다”며, “세계적인 명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은 “업무협약이 체결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봉산에건립될 조형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광양시와포스코의 화합과 상생의 상징으로 길이 남길 바라며 시의회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광양시. 광양시의회. 포스코, 구봉산 명소화 추진 업무협약 체결) 정인화 광양시장은 “소중한 결정을 내려주신 포스코에 감사를 드린다”며, “포스코와끊임없이 소통하고 시민 의견도 수렴하면서 세계적 거장의 작품과 잘 어우러지는 주변 인프라와 관광매력물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구봉산의 명품 조형물을 기대하면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구봉산 명소화 사업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포스코와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해 왔으며 2024년 4월 1일 성공적인 준공까지 다양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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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춤페스티벌, “고양, 춤愛 美치다”고양시무용협회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나아가기 위한 프로젝트로 치유와 극복,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제26회 고양 춤 페스티벌을 연다. 페스티벌의 본 공연은 오는 10월 14일·15일 양일간 고양시 내와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을 펼쳐지며, 홍보 공연은 10월 9일(일) 오후 1시와 2시 일산경찰서 건너편 대각선 횡단보도와 라페스타 광장에서 열린다. 양홍서 댄스 컴퍼니와 경기교방춤 연구원 예술단, 고양댄스컴퍼니, 고양예고 아름드리 무용단, 라움무용단, 씨밀레무용단이 신명나는 역동적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고양 게릴라 댄스 콘서트는 라페스타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김혜란빛고운춤 무용단과 양홍서 댄스 컴퍼니, 라움무용단, 경기교방춤 연구원예술단, 한국춤원이 출연해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친다. 10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본 공연에서는 ‘춤으로 하나Ⅰ(춤, 愛 고양-미래)’으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프로젝트창-시빌(Sibyl):사라진 시간과 이루다 블랙토- Virtual Girl, 고양 아름드리 무용단- 나비, 다시 봄에게, 정수영 발레 컴퍼니-해적, 4D댄스 컴퍼니-Passion,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의 소고춤이 페스티벌의 첫날을 춤으로 물들인다. 다음날인 10월 15일(토) 오후 6시부터는 ‘춤으로 하나Ⅱ(고양, 춤愛(애) 美(미)치다)’라는 주제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고양시 무용전문단체인 ▲양홍서 댄스컴퍼니-감각이 밟아버린 기억의 잔상에게 ▲고양댄스컴퍼니-축제와 고양시민무용단인 ▲바움전통예술단-태평무, ▲어울시니어예술단-수당입춤, ▲김혜란빛고운춤무용단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화관무) ▲무빗이매진-part1. 변하지 않는 사랑 part2. Wave (물결) part3. 내 안의 부캐(다른 이미지) ▲화정무정의 일장춘몽이 공연되며, 전문단체와 시민무용단의 콜라보로 고양댄스컴퍼니가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한다. 고양무용협회 고양춤페스티벌은 2000년 첫 횡단보도 댄스 공연으로 무용의 저변화에 노력했으며, 고양특례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민이 만들고, 체험하고, 관람하는 참여형 축제로 시민과 지역 예술인의 공동체 형성, 시민 문화커뮤니티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사)대한무용협회 고양시지부가 주관하며, (사)한국문화예술인총연합회 고양시지부가 주최한다. 장미영 대한무용협회 고양시지부장은 “‘고양, 춤愛 美치다’는 고양에 잠재된 댄스의 열정을 발굴해 시민 예술가들이 에너지와 역동성을 마음껏 펼치도록 독려하고, 다채롭고 역동적인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한무용협회 고양시지부는 춤이 모두의 흥을 돋는 중요한 몸짓과 건강, 소통의 매개체가 되도록 인식의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준비했다. 이번 춤페스티벌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명실공히 고양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춤으로 더욱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문화발전에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무용협회는 고양시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예술을 제공하고 춤으로 일반인들과 예술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1995년에 사)한국무용협회 고양시지부로 창단했다. 2022년 (사)대한무용협회 고양시지부로 명칭이 변경되기까지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인들의 춤을 선사하는 ‘명작명무전’과 여러 춤의 장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춤의 축제인 ‘춤 대공연’, 자라나는 예술인들의 무대 경험과 예술 인재 발굴을 위한 ‘고양 무용제’ 등을 진행해 고양특례시 무용 예술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예술 문화 전파를 위해 해외 공연으로 고양의 춤을 홍보하고 마케팅하며, 전국무용제 등에 고양시 대표로 참가해 대상과 금상·최우수 안무자상· 최우수 연기자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사업으로 1998년 제9회 전국무용제부터 2022년 30회 전국무용제 참가했으며, 2003년부터 2021년까지 19회의 명작명무전을 개최했다. 이외에도 1998년부터 지금까지 고양무용제 전국무용대회와 1997년부터 고양시민을 위한 ‘고양춤대공연-춤페스티벌’로 영원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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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시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선정2년 연속 우수상 수상 염초롱(마로초등학교)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5일, 광양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을 읽고 제출한 독후감을심사해 2022년 ‘독후감 공모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독후감 심사에는 광양교육지원청이 추천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5명의 교사가 참여해초등부(저), 초등부(고), 중고등부, 일반부 등 4개 부분으로 나눠 보다 공정한 심사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으로 초등부에는 추승찬(제철남초, 저학년), 조여령(제철남초, 고학년),중고등부에는 강규다(제철중), 일반부에는 최윤지 등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예를 안았다. 광양시청 전경 이밖에 우수상에는 초등부 염초롱(마로초) 박지완(태인초), 중고등부 김지윤(제철중),일반부 장현숙 등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초등부 김지유(제철남초) 박규리(제철남초),일반부 조정빈 님이 입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광양시의 독후감 공모전은 광양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 확산 ▲시민의 글쓰기 역량 강화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독후감 공모전을 열어 선정하고 있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입상자에게 광양시장상을 수여해 격려하고, 입상 작품은 전라남도립도서관 주관으로 열리는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광양시민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엄선한 만큼 전라남도 독서왕선발대회에서도 작년과 같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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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두 바퀴로 수놓은 "아름다운 섬진강자전거길"(두 바퀴로 수놓은 아름다운 섬진강자전거길)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지난 17일(토) 섬진강 자전거길에서 열린 ‘섬진강 특화 자전거 라이딩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시는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섬진강을 함께 달리며지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자 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구 환경에 공감하고 동참하려는 광양시민을 비롯해 수원, 광주 등 전국각지에서 절반이 넘는 외부 지역 라이더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 청년, 시니어, 외국인 등 다양한 세대와 구성원들이 어우러져 스스로의힘으로 페달을 밟으며 소중한 지구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전 9시 개회식으로 시작된 라이딩 행사는 수신호 등 라이딩 안전수칙과 준수사항에 대한 설명과 몸풀기 체조에 이어 본격적인 라이딩 순으로 진행됐다. 라이딩은 초보자, 숙련자 등 2개 코스로 운영됐으며 광양관광 공식 SNS 업로드 이벤트가함께 진행돼 현장감과 흥미를 높였다. 축사에 나선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는 지구 환경과생태가 인류의 주요 과제임을 분명히 인식했다”며, “이제는 여행도 자연과 사람 모두를 생각하는 ESG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섬진강 자전거길에는 배알도 섬 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 소중하고 의미있는 자연과 문화유산이 가득하다”며, “앞으로 배알도 일대를 대한민국 최고의 캠핑메카로 조성하는 한편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섬진강 자전거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 두 바퀴로 수놓은 아름다운 섬진강자전거길) 자녀들과 함께 온 한 참가자는 “코로나로 함께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미래의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라이딩 행사에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도 설레는지 밤잠을 설쳤지만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을즐길 수 있도록 속도를 맞출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섬진강자전거길은 섬진강댐에서 배알도 수변공원까지 8개 인증센터를 통과하는 154km 대장정 코스로, 수려한 경관과 최상의 노면을 자랑한다. 질주를 꿈꾸는 라이더들조차 속도를 늦출 만큼 멋진 풍광으로 행정안전부가 선정한‘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라이딩 행사의 출발점인 광양 배알도는 섬진강자전거길의 종착점이자 출발점으로 유·무인 인증센터를 갖췄으며,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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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원희룡 국토부장관에 지역 핵심현안 반영 요청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숙원사업 11건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29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면담 자리에서 지자체 차원의 1기 신도시 재건축 기간 단축 방안과 함께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권역조정 및 공업지역 물량 배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협조 등 국가차원의 정책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먼저 "과밀억제권역으로 설정됐음에도 정부가 바뀔 때마다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계속되는 등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상당한 면적이 이미 도시화가 진행됐다"면서 "이중, 삼중의 각종 규제로 인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업, 대학, 자족인프라 등은 인구대비 오히려 부족해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시가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규제해 온 중앙정부의 책임도 큰 만큼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원 장관은 "고양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너무나 잘 이해한다면서 정부차원에서 빠르고 적극적으로 현안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 시장이 건의한 내용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협조 ▶과밀억제권역 축소 및 성장관리권역 신규설정 ▶공업지역 물량 확대 배정 ▶창릉지구 내 판교테크노밸리 수준 자족시설 확보, 과도한 임대주택 축소 ▶1기 신도시 재정비 신속 추진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및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연장, 3호선 급행화 등 서울 강남 30분대로 출·퇴근 위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자유로 지하화 및 통일로 확장 사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