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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스승의 날 1일 교사로 활동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3일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경산시에 있는 하양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1일 교사’로 나섰다.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에 힘쓰는 선생님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하양여자고등학교 2학년 1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삶의 힘이 되는 시’라는 주제로 강당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자기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 진정한 행복의 의미, 스토리가 있는 삶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미래 삶의 원동력은 모든 학생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세상에 도전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삶의 힘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시를 낭송하고 교사 시절 경험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50여 분 동안 유쾌하게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감 참여 수업은 학생들이 평소 선생님의 가르침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선생님이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좀 더 편안한 환경을 만들고, 학생․교사․학부모가 서로 존중하는 조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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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포천시교육재단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 개최(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2024년 5월 10일, 장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향토인재 및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백영현 이사장을 비롯하여 재단 임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재진 교육장이 함께하여 장학생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한 향토인재 특별장학생 180명, 등록금 지원을 위한 대학교 장학생 181명 등 총 361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5억 여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학부모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향토인재 및 대학장학생 선발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등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백영현 이사장은 장학 증서를 수여하며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것이 곧 지역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포천을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획기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포천시교육재단은 2006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6,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6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다양한 장학사업 및 교육사업 발굴․추진을 통해 백년대계의 기틀을 튼튼히 하는데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재단으로부터 학업을 지속할수 있도록 지원받고, 이나라를 이끌어 나갈 인재육성에는 포천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말고 지원해줄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인재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길 시민의 한사람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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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시드니 FIFA 여자축구 홍보대사 크리스티나강 연주회 참석2023년 작년 세계 FIFA 호주여자 월드컵 호주시드니 홍보대사로 활동 한 크리스티나강 (강경희) 홍보대사는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의원으로서도 활동을 하고 있다. 피파 월드컵의 큰행사(FIFA WirldCup Big event)를 담당했던 컬처플라스(CuturePlus)로부터 음악회 초대을 받아 2024년5월 06일 시드니에 있는 시티리시틀홀(City Recital Hall Sydney)에서 열리는 에스비에스 코리아(SBS Korea) 컬처플러스 한국타운 크리스티나강(CulturePlus Korea Town Christina Kang)은 지인들과 함께 음악회에 참석하였다.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많은 한국인들이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 생활속에서 2시간의 잔잔하고 기품있는 아름다운선율에 매료되었다고 전했다. 에스메이 콰아텟(" ESME QUARTET") 음악 연주회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시드니 연주회를 시작으로 투어 연주회를 갖는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다. 독일에서 활동하는 에스메이 콰이텟 4명은 한국인으로 구성되어있고 호주투어를 시작하는중이며 뮤지카 비바 오스트레일리아(Musica Viva Australia )주 마케팅협찬을 받았고 그 이외의 아주많은 파트너 협찬을 갖고 있는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말해 주었다. 민간공공외교 활동으로 호주 한인사회의 발전과 현지에서 한인들의 바쁜생활속에서 주변지역사회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상호 협력과 소통을 주고 받는다고 한다. 우리의 젊은 차세대에게는 언제나 선배로서의 격려와 응원으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꾾임없이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해 주었다. 호주 시드니의 멋진 활동을 응원하고 한인사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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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청각의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는 "순천 와이덱스 보청기 김성환 원장"[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순천 와이덱스 보청기의 김성환 원장은 난청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진심 어린 노력과 전문성은 순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정받으며, 이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 덴마크 본사, 최고 판매 실적 수상 김 원장은 30여 년의 노련한 경력을 바탕으로 매일 난청 환자들과의 깊은 소통을 통해 그들의 필요에 귀 기울이고 있다. 유럽에서 수입한 첨단 청각 장비를 도입한 최초의 전문 청능사로서, 그는 개개인의 청력 상태에 맞는 최적의 보청기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이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그의 보청기 전문점은 지역사회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보청기 전문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덴마크 본사로부터 최고 판매 실적으로 시상받은 것은 그의 노력과 열정이 전국적으로도 크게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라 생각이 된다. ▲ 최고 판매 실적 수상 후 기념 촬영 특히 김 원장은 매주 목요일 제공하는 무료 출장 서비스를 통해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도 세심한 배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그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난청인들의 삶을 풍부하게 하려는 진정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김 원장은 현대인의 청각 관리에 대한 문제에도 귀를 기울이고, 올바른 청각 건강 유지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며 고객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따뜻한 인간미와 전문 지식은 고객들로부터 큰 감동과 함께 칭찬을 받고 있으며, 그의 지속적인 학습과 발전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 덴마크 본사, 최고 판매 실적 수상 순천 와이덱스 보청기의 김성환 원장은 앞으로도 난청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의 노력이 이 지역사회에 더욱 필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청각의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는 그의 여정에 많은 이들이 지지와 격려를 보내고 있다. ▲ 덴마크 본사 수상자(김성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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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박완수 도지사는 26일 사천시 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2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하여 도민생활 전반에 걸쳐 지역사회 안전을 살피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의용소방대는 18개 소방서에 453개 대 9,400여 명의 남․여 대원으로 구성되며, 도내 곳곳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화재․구조․구급 등의 현장 활동은 물론 각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소방 보조단체이다. 이번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평소 의용소방대원들이 훈련과 재난현장에서 갈고 닦은 소방 기술을 마음껏 펼쳐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대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박동식 사천시장, 김진부 도의회 의장, 박해영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등 경남도의원,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 등 20여 명의 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사천소방서 연합회에서 준비한 퓨전장구 공연과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한 CPR홍보단 공연이 대회 분위기를 띄웠다. 대회는 재난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현장 전문성을 반영하여 화재분야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조분야 ‘구조기술’, 구급분야 ‘외상환자평가’, ‘심폐소생술’ 종목 등 총 3개 분야 5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평소 도민 안전지킴이로서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몸소 실천해 오고 계신 의용소방대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경남 의용소방대의 역량이 한 단계 더 올라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언제나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함께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의 각 종목 우승자(팀)은 6월 개최 예정인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남 대표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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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신장애인과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다큐영화 '옆집'에서 그 답을 말하다옆집 Neighborhood 김문근(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편견과 낙인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우리 속에 내재화되고,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좌우한다.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낙인에도 불구하고 그들과 이웃으로 살아갈 용기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이 영화는 특별한 메시지를 강요하거나 정신장애인을 이웃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다. 우연히 정신장애인과 이웃이 된 화자(영화감독)가 정신장애인과 만남을 갖고 대화하며 그들의 삶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동안 그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확대되는 과정을 잠잠히 따라오게 한다. 그 여정의 끝에서 우리도 정신장애인과 함께 이웃으로 살아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공감을 갖게 된다. 이 영화는 정신장애인을 멀리 분리되어 존재했으면 하는 그들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며 함께 나눌 이야기가 있는 이웃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데 특별한 매력이 있다. 긴밀한 이해관계나 상호작용이 요구되지 않는다면 우리가 정신장애인을 포용하는 교양있는 사람처럼 태연하게 행동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우연히 그들과 이웃으로 살아가야 하는 상황을 맞닥뜨린다면 자신도 모르게 이슬비에 옷 젖듯이 학습된 사회의 편견과 낙인이 우리 마음 깊은 곳에서 요동치기 시작할 것이다. 이제부터 자신의 이익과 안전이 유일한 관심이 된다. 이 영화의 화자는 우연히 이사 온 곳에서 정신장애인이 이웃임을 발견하고 아내와 어린 아들의 안전을 염려한다. 그러다 그들과 인사를 나누고 대화하며, 그들의 삶을 잔잔히 들여다보며 그 고단한 삶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이 영화는 어떤 인위적인 각본도 염두에 두지 않은 듯 있는 그대로 그들의 관점에서 그들의 삶을 깊숙이 들여다본다. 그들이 식사하고, 잠들고, 일하러 나가고, 대화하거나 담배를 피고, 가족을 찾아가고,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가거나 입원하고, 서로 갈등하는 일상을 놓치지 않고 담아낸다. 카메라 앵글은 정신장애인의 삶을 따라잡는 화자의 시선이자 마음의 동선처럼 느껴진다. 한 분이 ‘저희를 찍으시니까 어때요?’ 불현 듯 말을 걸지만 화자는 어떤 대답도 하지 않는다. 대답을 듣지는 못했어도 질문을 던진 정신장애인의 표정은 평안하기만 하다. 아마 이 영화는 그 질문에 대한 훌륭한 답변일 것이다. 편견과 낙인 때문에 정신장애인과 만나거나, 대화하거나, 함께 하루를 지내거나, 함께 일하거나,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이 영화는 낯섦, 불편함, 호기심을 함께 불러일으킨다. 하루하루 정신장애인의 삶을 따라가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들의 삶과 아픔에 자신도 모르게 공감하게 된다. 병원에서 퇴원한 이들은 한마음의집(공동생활가정)에서 자립을 꿈꾸지만 쉽지는 않다. 자립을 위해 제빵기술을 배우지만 좌절을 경험하기도 하고, 복지카드 갱신이 안 될지도, 기초생활보장수급이 끊길지도, 또 조금이라도 자기 목소리를 높이면 정신질환이 재발했다는 진단과 함께 정신병원에 다시 입원될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끊이지 않는다. 두려울 정도로 실패와 좌절을 반복하기도 하지만 한마음의집 가족들이 제공하는 끊임없는 격려와 지원은 큰 힘이 된다. 함께 밥 지어 먹고, 약 챙겨 먹고, 작업장 다녀오고, 가끔 나들이나 여행을 다녀오고, 사소한 일상의 대화를 나누고, 물끄러미 서로를 바라보거나 담배를 피며 염려를 잊고 무료함을 달래는 것이 이들의 일상이다. 그렇게 밤이 저물고 거리에는 어둠이 내리고 또 아침이 밝아온다. 봄이 오고, 여름이 오며, 가을이 가고 겨울이 찾아오는 도시의 한 구석진 곳에서 정신장애인들도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이 영화는 담백하게 보여준다. 이 영화는 정신장애인의 질병과 장애, 재활과 자립을 위한 시도와 좌절, 심지어 자살과 같은 슬픈 이야기를 그리기는 하지만 절망이나 허무가 아닌 희망으로 끝맺고 있다. 아내와 아들의 안전을 걱정하던 화자(영화감독)의 아들이 아무렇지 않게 한마음의집에 찾아와 정신장애인들과 어울리고, 장기와 체스를 배우는가 하면 간식을 나눠먹기도 한다. 어린 아이들 눈엔 정신장애인은 여느 이웃집 형, 삼촌과 다를 바 없다. 아빠가 먼저 정신장애인을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관계 맺고, 대화하며 공감한 덕분에 어린 아들이 편견과 낙인 없이 정신장애인과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이처럼 정신장애인과 함께 이웃으로 만나 인사하고, 대화하며, 관계 맺으며 살아간다면 편견과 낙인을 넘어서는 진정한 사회통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https://youtu.be/Z3t8hGp1vg0?si=zCBnoPMGd8ZvM2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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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기후변화 대응에도 생활개선회가 앞장!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과 19일 청송임업연수원에서 도내 22개 시군 생활개선회 회장과 임원 75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핵심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점차 심화되고 있는 저출생, 기후 온난화 등 현안 문제에 직면한 농촌사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실천가능한 행동들이 무엇이 있는가를 스스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후 온난화에 대응해 영농작업 시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벼농사에서 벼가 자라는 기간 중 생육에 최적합한 물관리(중간물떼기, 물걸러대기 등)로 메탄 배출을 줄이고, TMF 발효사료 이용을 통한 소의 메탄가스 발생 저감 기술 등을 실천할 것을 논의했다. 저출생과 관련해서는 금년도 22개 시군에 기배정된 도 특수사업인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결혼과 출생에 대한 국민 의식을 개선하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김숙자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장은 시군별 생활개선회의 주요활동계획을 공유하면서 2022년 말 기준으로 경북 도내 여성농업인 18만 7천 명 중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여성농업인은 53%로 전국 평균(6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 교육과 생활개선회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생활개선회가 1958년 조직된 이래 농업인과 농촌의 식생활 개선, 주거환경, 농외소득원 발굴 등에 힘써 온 시군 생활개선회장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고령화와 저출생, 기후변화, 먹거리 불안정 등 직면한 위기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생활개선 사업 발굴과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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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위문품 전달식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위문품 전달(사진/의창소방서) 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3일 서장실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故 심장도 소방위의 유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문품 전달식에는 故 심장도 소방위의 배우자 김현실 씨와 이상기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가와 조직이 끝까지 기억하는 추모문화 조성 및 보훈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청장 서한문 및 위문품 전수 ▲서장님 격려 말씀 등이 있었다. 이상기 서장은 “순직 소방공무원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소방서가 유가족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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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 이채헌 소방장, 제29회 ‘KBS119상’ 본상 수상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지난 1일 양산소방서 이채헌 소방장(구급대원, 40세)이 KBS 한국방송이 주최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 제29회 ‘KBS119상’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KBS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수여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 시작한 이래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이번 KBS119상을 받은 이채헌 소방장은 현재 양산소방서 범어119안전센터에서 특별구급대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3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10년간 수많은 구급 활동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해 왔다. 경남 최초 1급 구급전문교육사로 활동하며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 출강하고 있으며 지난 22년에는 구급장비 TF팀 팀장으로 활동하며 전국 최초로 구급장비 매뉴얼 10종을 작성하는 등 구급대원들의 현장대응 전문능력 향상에 이바지했다. 또한 재난 현장에서는 뛰어난 현장 상황 판단과 대처 능력으로 도민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7회), ‘브레인세이버’(2회), ‘2023년 구급유공 소방청장표창’을 받았다. 현재도 인명구조사 2급, 화재대응능력 2급,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 1급 등 다양한 업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여러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 소방장은 “함께 한 동료들이 현장에서 노력한 공로를 대신해 큰 상을 받게 됐다”라며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분들, 그리고 1건의 출동마다 내 가족을 위해 노력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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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워크숍 개최하다.포천시는 2024년 3월 29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106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이해 및 종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루어 졌으며, 이외에도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종사자에 대한 지지와 격려의 시간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주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포천시 또한 지역의 어르신들께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포천시나눔의집돌봄센터 3개소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어르신들이 살기좋은 포천시가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