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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문화유산 안전경비인력 멘토·멘티 지정제 운영안동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문화유산 안전 경비인력 멘토·멘티 지정제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안동소방서 관내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목조문화재가 있으며,대다수의 목조문화재가 산림과 인접해 건조한 봄철 산불 발생 시 우리의 문화유산 보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안동소방서 관할구역 내엔 235점(국보 2점, 보물 15점, 기타 218점)의 목조문화재가 있다. 이 중 국보 및 보물이 있는 대상 12개소는 안동시청 문화유산과 관리 감독 하에 문화유산 안전경비인력이 4조 3교대로 근무 중이다. 문화유산 안전경비 인력의 임무는 ▲재난 및 기타 비상상황 발생 시 119, 안동시청, 소유자 등에게 상황 전파 ▲화재 등 재난발생 시 관람객 등인명대피 ▲문화유산 방재 단말기를 이용해 정해진 시간에 순찰 ▲각종 화재 발생 시 대응활동 지원 등이 있다. 안동소방서는 문화유산 안전 경비인력 멘토·멘티를 지정해 초기대응 능력향상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산불사례 전파 및 특성 안내▲산불 발생 시 인명대피 최우선 및 119신고요령 교육 ▲소방시설 사용법·관리요령 및 산불 초기 대응법 교육 ▲유사시 대비 핫라인 구축 및 관계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 순찰 강화와 시책 추진 시 알게 된 방화환경이 미흡한 대상은 지자체에 산림화재 예방을 위해 협조 요청을 할 예정이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 산행 시 라이터, 성냥과 같은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는 등 산불예방 안전수칙 준수에 자발적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우리 안동소방서는 더욱 다양하고 효과 있는 시책을 마련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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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4년 설 연휴종합대책 추진,포천시는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수 있게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밝혔다. 2024년 2월 9일 부터 12일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 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 등을 중심으로 총 10개 분야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 한다. 응급 환자 및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종합병원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설 연휴 의료공백을 방지하기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고 밝혔다. 관내 2개의 응급의료센터 및 기관과 31개의 병의원, 62개의 약국이 지정된 날짜에 정상 운영될 예정라고 한다.또 연휴기간 쾌적하고 청결한 포천시를 위해 청소 대책반도 운영한다. 그리고 설 성수품 수급, 물가 동향 관리를 하는 물가 대책반, 상하수도 시설 비상 복구를 담당하는 수도, 하수도 대책반, 교통상황및 귀성객 수송 동향을 수시로 확인하는 교통대책반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고, 한다. 또한 읍면동 행동복지센터등 관내13대의 무인민원발급기 가 연휴기간에도 운영된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료 공연주차장이 2월 7일(수)~ 12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고 한다.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수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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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양·봉화 대규모 국책사업 양수발전소 선정!!경북도는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공모에 영양군과 봉화군 양수발전소가 모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제10차 및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할 양수발전 사업자를 모두 선정하였으며, 경북도는 제11차 반영 물량에 선정되어 내년 1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영양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봉화군은 한국중부발전이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총사업비 3조원 정도를 투입하여 2038년까지 건설되며영양군은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전국 최대 용량인 1,000㎿로 2조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봉화군은 소천면 두음리와 남회룡리일원에 500㎿ 용량으로 1조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건설된다. 양수발전소는 상․하부 댐으로 구성되며 특정 시간대에 남는 잉여전력으로 하부 댐의 물을 양수하여 상부 댐에 저장한 후 전력공급이 부족하거나 정전 등 비상상황에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 저장고’로써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하는 필수 공존 설비로 급부상하는 발전원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연초부터 경북도와 영양․봉화군 그리고 각 발전사 간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고 관계기관 건의 및 유치 홍보, 수몰지역 주민 모두가 찬성하는 등 도민과 함께 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총력 대응한 결과다. 특히, 영양․봉화 양수발전소 2곳을 모두 유치하기 위해 그간 신규 원자력발전소 4기(5,600㎿) 및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의 최적 입지를 정부에 건의하고, 서로 인접한 영양․봉화 양수발전소의 송전선로 공동이용 합의를 주도해 송전건설비 1,565억원 정도가 절감되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양수발전소는 총 1,500㎿로 전국 최대 용량의 양수발전소이며 이미 가동하고 있는 예천군(800㎿)과 청송군(600㎿)을 합치면 총 2,900㎿로 원자력발전소 2기에 해당하는 용량을 갖추게 된다. 또한, 경북도는 전국 양수발전소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양수발전소 최대 집적지로 부각되어 앞으로 원전에 이어 대한민국의 에너지를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수발전으로 하루 저장 시 영양군*전체가구가 133일, 봉화군**전체가구가 37일, 경북도***전체가구가 2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 2022년기준 11,742가구 年 22GWh 소비(주택용) / 1GW 발전 時 ** 2022년기준 20,680가구 年 40GWh 소비(주택용) / 0.5GW발전 時 *** 2022년기준 1,192,510가구 年 3,958GWh 소비(주택용) /2.9GW발전 時 원자력에 이어 전국 최다 양수발전소가 있는 경북도는 향후 전국에서 정전 위험이 없는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가장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전력공급 시스템이 갖춰져 안정적이고 값싼 전력이 필요한 기업 유치에도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수발전소 유치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 제도와 발전사업자 지원으로 영양군은 특별지원금 240억원을 포함해 60년간 총 936억원이 지원되며, 직간접적으로 생산․소득․부가가치 유발효과가 2조원 이상 발생하고 8,0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또 봉화군은 특별지원금 120억원을 포함해 60년간 총 469억원이 지원되며 직간접적으로 생산․소득 유발효과가 1조원 이상 발생하고 4,0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역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생활환경 개선, 관광자원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농업용수 및 식수 부족, 홍수 피해, 산불진화 용수 확보 등 여러 가지 지역적 문제도 함께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향후 양수발전소 건설지원 전담조직(TF)을 구성해 한수원 등 관계기관과 협의, 인‧허가, 이주대책 등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양수발전소를 거점으로 하는 관광자원화, 주민소득사업, 이주민 복지증진, 지역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국비 확보와 도비 지원 등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영양․봉화 양수발전소 유치로 경북도가 원자력발전소와 더불어 전국 최대 전력산업의 메카로 거듭나 안정적이고 값싼 친환경 전력이 필요한 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발전소 주변 지역과 연계한 복합관광지 개발 및 연관 산업 육성 등 에너지 분권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새 희망을 주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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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의 권한과 책임 명확화... 자치경찰권 강화 방안 논의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회장 이순동, 경북도위원장)는 자치경찰제의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자치경찰권 강화를 위한 「자치경찰 정책세미나」를 12월 7일 제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치안시대를 위한 자치경찰권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주특별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해서 열렸다.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한국행정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정책 세미나는 시․도자치경찰위원장, 국회 지방균형발전포럼 공동대표인 송재호․박성민 국회의원, 한국행정연구원장, 자치경찰 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근 경찰청의 경찰 조직개편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실질적 이원화 주장이 나왔다. 현재의 제도로는 현장의 주민밀착 치안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할 수 없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독립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워 지휘․감독 권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현행 제도에서는 재난․재해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지휘․감독에 한계가 있어 이원화 모델 정착을 위해서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위원회의 지휘권이 실질화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자치경찰사무의 내용과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지방자치법」 제13조의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범위에 자치경찰사무 규정을 명시하고, 「경찰법」을 「국가경찰법」과「자치경찰법」으로 분법하여 시도지사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직접 지휘권을 인정해 권한과 책임을 분명히 하자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한편, 이날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제23차 임시회의도 개최되었다. 회의에서는 △자치경찰 이원화 논의 △경찰 조직개편 후속 관련 의견 수렴 △자치경찰제,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 등 자치경찰권 강화를 위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순동 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장은 “자치경찰제가 실질적으로 정착되면 자치단체장의 지원 확대로 치안 역량이 대폭 강화되고, 주민들의 관심과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면서, “자치경찰위원회의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소통하고 신뢰받는 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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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등산하기 좋은 가을, 산악사고에 주의하세요!가을철 산악사고 응급처치 및 구조활동(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본격적 가을철을 맞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발생도 증가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산악사고 출동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간) 산악사고는 총 5,503건이 발생했는데, 사계절 중 가을철(9~11월)에 1,725건(31.3%)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산악사고 다발지역 구조 활동 현황을 살펴보면 지리산이 722건으로 가장 출동이 많았으며 양산시 천성산(176건), 밀양시 재약산(138건), 창원시 웅산(110건), 창원시 무학산(109건)순으로 나타났다. 산악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조난 1,165건, 실족·추락 790건, 개인 질환 580건, 사고·부상 510건, 탈진·탈수 360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조난과 실족·추락이 전체 산악사고의 3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가을철 빈발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산행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상상황을 대비해 휴대폰 배터리를 확인하고 보조 배터리를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체력보충과 수분 섭취를 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고, 음주 후 등산은 삼가야 한다. 박길상 방호구조과장은 “산에 오를 때에는 최소 2인 이상 함께하고, 개인의 체력과 신체질환을 고려해서 등산코스를 정해야한다”며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산행하고,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등산로 곳곳에 세워진 산악 위치 표지판을 확인해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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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태풍‘카눈’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 주재 태풍 ‘카눈’ 상황판단회의 개최(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8일 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10일 새벽 서귀포 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하여 풍속 35m/s, 강도는 강으로 유지됨에 따라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어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회의는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주재로 개최하였으며, 김 본부장은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 순찰 강화와 신고 폭주를 대비 한 비상상황실 운영 등 태풍 ‘카눈’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창원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1,088명과 의용소방대원 1,747명을 총동원하여 대비하며, 피해가 많이 발생 시 영남119특수구조대가 즉각 지원 될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그리고 119 신고 폭주를 대비하기 위하여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 165점을 사전 점검을 통해 100% 가동・유지할 계획이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자연재난은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급변화하기 때문에 사전대비 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면서 “철저한 대비 태세와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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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한국철강과 합동소방훈련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지난 9일 성산구 신촌동 소재 한국철강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대원 및 자위소방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위소방대의 역할 및 인명 대피 훈련 등 화재 초기 대응에 초점을 맞췄으며, 실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발생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 화재발생 통보 ▲ 건물 대피요령 ▲ 인명구조 및 공기호흡기 착용법 ▲ 화재 시 미대피 환자 구조 요령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다. 장우영 대응구조과장은 "소방훈련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대응 체계를 항상 유지하고 소방 훈련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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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황룡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4일 지역주민 및 동원업체, 의성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점곡면에 위치한 황룡저수지에서 저수지 제당 붕괴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 제고 및 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2023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은 저수용량 20만톤 이상으로 비상대처계획(EAP)이 수립된 저수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의성군의 20만톤 이상 저수지는 4개소(황룡지, 토현지, 옥박곡지, 덕은지)로 비상대처훈련은 매년 저수지별 3년 주기로 교차 시행된다. 금번 훈련은 황룡저수지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저수지 범람 후 제방 사면이 일부 유실되는 위기상황을 가정, 기수립된 비상대처계획(EAP)을 토대로 지역주민 대피, 제방 응급복구 등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수방자재 및 백호우 등 훈련장비가 동원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김수주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비상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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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대설․한파 도민 불편 해소 신속 대응 강조(대설·한파 대처상황 보고회의)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오후 도 재난상황실에서 대설․한파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제설작업과 홀로사는 어르신 안전 모니터링 등 도민 불편이 없도록 분야별 발 빠른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장성이 12㎝로 최대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강진 11.9㎝, 나주 10.9㎝ 등 전남도내 평균 3.8㎝의 눈이 내렸다. 앞으로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공기 영향으로 25일 오전까지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최대 30㎝ 이상의 많은 눈과 함께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결빙구간 안내간판 설치, 사고 위험구간 제빙․제설 실시, 재난문자 발송 등을 세밀하게 계획해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심지역으로 선정된 재난에 대해서만 국비가 지원되는 중앙정부의 복구지원 제도는 불합리하다”며 “재난의 규모와 상관 없이 일반 피해에 대해서도 국비가 지원되도록 중앙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비상상황 발생 시 핵심부서 실국장 등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비상근무에 임하라”고 지시했다. (대설·한파 대처상황 보고회의) 전남도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 23일부터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연휴 막바지까지 이어지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인명․재산피해가 없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 피해 저감대책으로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 안전 점검 ▲교량, 터널 출입구 등 취약구간 집중 제설 ▲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한 내집앞 눈치우기 운동 전개 ▲어르신지킴이단 등 도우미 활용 취약계측 1일 1회 안부 확인 ▲긴급재난문자 및 마을방송을 통한 국민행동요령 안내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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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중단 없는 물류 위해 전행정력 집중해야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6일 「도 비상대책상황실」을 찾아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북도는 23일 육상화물운송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상향되면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상황실장으로 「도 비상대책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비상대책상황실은 국토부·경찰청·시군과 실시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물량 수송을 위해 자가용유상운송 허가 등 대체운영수단을 가용하고, 운송 방해등 불법행위에 대해 경찰청과 협업해 적극대응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기업과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단 없는 물류흐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