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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LH,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협업 추진,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노후화된 주거환경 속에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자가가구가 안정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주거급여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포천시는 2024년 4월 5일, 주택 개량사업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성연)와 2024년 수선유지 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는 주택 수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연간 수선계획의 수립, 공사 발주·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수선유지 급여사업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8% 이하(4인 가구 기준 2,750천 원)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조사를 통해 파악된 노후도와 수급자의 소득수준을 차등 적용해 경보수 457만 원, 중보수 849만 원, 대보수 1,241만 원 범위 내에서 종합적인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통해 약 700가구가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 혜택을 받았으며, 포천시는 올해 사업비 8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총 78가구에 도배ㆍ장판, 창호, 주방, 욕실, 지붕 개량 등 맞춤형으로 집수리를 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해 예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열악하고 노후화된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등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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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선단동 사례관리 대상자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포천시 선단동은 2024년 3월 6일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애주)와 함께 홀몸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선단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제보로 발굴된 홀몸 어르신 가구를 찾아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애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열악한 집 상태를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어르신께서 봉사활동을 통해 내·외부가 깨끗해진 주거환경에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유재연 선단동장은 “봉사활동에 애써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선단동의 이웃이 따뜻한 봄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세탁서비스, 이·미용봉사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지역 내 복지자원을 활용한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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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및 취약계층 설맞이 위문품 전달영주시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진규)는 지난 5일 순흥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위원장 인사말씀 △신규위원 소개 및 임원선출 △2023년 활동결과 보고 및 2024년 활동계획 논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올해 △이웃愛 행복담은 반찬 나누기 사업 △출산 선물 지원 사업 △명절 취약계층 위문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긴급구호 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후에도 협의체는 새로운 사업 발굴 시 회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정기회의에 이어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위문품(백미 10kg)을 전달했다. 쌀을 전달받은 손○철(남, 71세)는 “주변에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도 많은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고 위문품도 챙겨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진규 공공위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순흥면민들을 위해 열심히 동참해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가 된다”며 “첫 행사로 진행한 취약계층 설맞이 위문에서 이웃들의 밝아진 얼굴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면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해 살기 좋은 순흥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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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제일교회, 광양읍에 후원금 200만원 기탁▲ 광양제일교회, 광양읍에 후원금 200만원 기탁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읍 광양제일교회는 지난 1일 읍사무소에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에 지정 기탁했다. 광양제일교회는 2024년 해맞이 지역민을 위한 떡국 봉사에 이어 해마다 2회에 걸쳐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기탁과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등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박재일 담임목사는 “복지 위기가구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제일교회, 광양읍에 후원금 200만원 기탁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광양읍 복지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신 광양제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계속되는 물가상승과 갑자기 찾아드는 추위까지 더해 취약계층에게 더 힘든 명절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양제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련해 주신 후원금은 교회의 뜻을 담아 세심히 살펴서 복지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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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면, 복지플랫폼, 건강드림" 민관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시행,포천시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1월27일 의용소방대 임평호 대장및 대원들 12명은 열약한 주거환경으로 위기에 처한 대상가구 주거지원을 위한 주거 개선 사업을 펼첬다. 주거환경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연계가구로, 폭설로 인한 지붕일부파손, 집안 보수, 천장누수, 방치된 전선 보수, 안전상의 문제로 노출돤 사항을 보수하고 폐기물 수거등 작업을 진행하였다.안전하고 깨끗한 주거 공간으로 바꾸어 놨다. 지붕이 내려않아 걱정이던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수리해주신 의용소방대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의용소방대 대장및 회원들은 봉사의 기회를 주어서 즐겁다고 말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김경인 일동면장님도 바뿐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일동면 행정복지 센타도 앞으로 다양한 복지지원과 복지 대상자를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마을 복지 계획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일동면 복지 플랫폼은 주거환경개선, 안부확인, 이불세탁, 건강상담등 어르신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도 펼치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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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효심요양원풀마트 봉화점 대표 권영만,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성금 2백만 원 지정기탁봉화효심요양원, 풀마트 봉화점 권영만 대표는 지난 25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성금 2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권영만 대표는 지난 17일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나눔 교육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 지원 등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봉화군자원봉사센터에 1천만 원을 지정 기탁 한 바 있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중 쌍둥이 자녀의 대학 입학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영만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대학에 입학한 쌍둥이 자녀와 부모님께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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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지역 변화 이끌 ‘혁신 사업‘ 신청하세요▲ 지역혁신공모사업 성과평가 우수사례(2023 목포시 목원동 어르신 무료급식)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19일까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민이 주도해 지역의 변화를 이끌 2024년 전남도 지역혁신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지역혁신 사업은 도민 삶과 밀접한 지역문제를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는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모 후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2월까지 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억 원으로 도비 40%, 시군비 55%, 자부담 5%이며 사업별 지원금액은 도비 900만 원, 시군비 1천200만 원 이내로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성과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목포시 목원동 행복한 밥상 만인동락(萬人同樂) ▲강진군 주거환경개선 청자골, 함께해요 1번가 사업은 계속 추진하며, 인센티브로 도비 1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는 신규 사업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2개 사업에 대해 도비 1천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 지역혁신공모사업 성과평가 우수사례(2023 강진군 새마을회) 특히 2024년 신규사업 공모 대상은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발굴해 주민과 함께 해결하는 지역 사회문제 해결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민참여 공간 개선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3개 분야에 해당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바라는 지역공동체, 시민사회단체(비영리기관)는 도, 시군 누리집에 게재된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관할 시군 혁신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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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구청장 취임 1주년 인터뷰Q>. 올해 7월 인천 동구청장에 취임하신지 어느덧 1년을 맞았는데, 뒤돌아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민선 8기 구청장에 취임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구청장 첫 출근 당시 무척 설레기도 했지만 엄중한 책임에 큰 부담감을 느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서툴렀던 매 1분, 1분을 ‘경험’과 ‘숙련’의 밑거름으로 삼고 ‘진심’과 ‘성실’이라는 댓돌을 놓으며 동구 주민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취임 초기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동구 곳곳을 누비며 현장을 방문했고, 학부모·주민·상인·어르신 등 각계각층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주민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 많은 주민들과 동구 발전을 위한 이야기도 나누며 앞으로 동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중요한 것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여유를 갖고 구정을 넓게 멀리 내다보겠습니다. 남은 임기동안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올해 7월 인천 동구청장에 취임하신지 1년을 맞았는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꼽는다면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전국 최초로 추진했던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과 ‘무료 골다공증 검사’ 대상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했으며,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 대상도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노인·장애인의 저작기능 향상을 위한 ‘구강 의료서비스’도 확대 시행해 임플란트, 틀니, 크라운, 브릿지 등 치과 치료비에 대해 1인당 최대 8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기요양시설 및 거동이 불편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순회 구강관리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당화혈색소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스케일링 비용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향유에 목말랐던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 10월과 올해 5월 2차례에 걸쳐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이자 우리 동구의 자랑인 ‘화도진 축제’를 개최해 서로 소통하고 흥겨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특히, 올해 3월 발생한 현대시장 방화 사건으로 인해 많은 상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기를 보낼 때 각계각층의 격려와 도움으로 성금을 모금해 상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도 드렸습니다. 아울러 이 사건을 계기로 지역 내 낙후된 시설을 재정비하고,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과 행정체계 개편 등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일들에 조금 더 박차를 가해야겠다는 결심도 공고히 다졌습니다. 특히 동구의 얼굴인 동인천역 북광장을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달라는 주민 염원을 담아 많은 민원을 야기하고 있는 주취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관 합동 대책반’을 꾸려 특단의 조치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구청 전 부서를 비롯해 주민들과 함께 음주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알코올 중독과 정신건강 전문 상담을 병행하는 입체적 계도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조만간 긍정적 성과로 이어져 동인천역 북광장이 다시 주민들의 안온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Q> 민선 8기 공약은 무엇이며 추진은되고 있는지요? 민선 8기 구정 비전인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구현하기 위해 혁신, 소통, 협치, 통합이라는 구정 철학으로 3대 구정 목표인 ‘다시 도약하는 동구’, ‘역사문화로 풍성한 동구’,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은 ‘원도심 동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지원’을 비롯해 ‘만석·화수부두 활성화를 통한 관광화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 5개 분야 20개 사업입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시·교통·경제 5건, 교육 4건, 문화·관광 4건, 보건·복지 5건, 행정 2건입니다. 공약 이행률은 올해 6월 현재 55.96%를 달성했으며, 구청 13개 부서에서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구형 통합 복지 플랫폼 구축 ▲어르신의 행복을 위한 품위유지비 지원 사업 확대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 ▲건강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확대 등 5개 공약사항은 이미 추진을 완료했습니다. 또 14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현안 사항을 예리하고 날카롭게 꿰뚫어 주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신중하고 힘차게 실행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Q> 지난 1년은 동구 미래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남은 임기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거는 시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앞으로 임기 내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이 있는지요? 지난 1년이 동구 발전을 위한 계획 단계였다면, 앞으로 남은 3년은 동구 미래 발전을 위한 실천 단계이자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의 판단이 곧 동구 미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동구는 해안을 접한 도시이지만 바다로의 접근이 단절되고 친수공간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단계 구간 사업을 마친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주차장과 루프탑 전망시설을 갖춘 복합건축물을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연면적 약 1,300㎥ 규모의 복합건축물은 전시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 지역·청년예술가를 위한 기획전시는 물론 바다를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화수부두 일대를 첨단산업과 문화, 해양관광 시설이 어우러지는 도시재생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공모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공모에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25% 내에서 2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식산업센터, 그린혁신센터, 공업지역형 생활SOC, 화수부두 특화상업시설, 화수부두 친수공간 등을 아우르는 지상 15층 규모의 건축물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앞서 국토부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80억원을 포함해 총 1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기반시설 건립도 남은 임기 내 마무리하겠습니다. 도시재생기반시설로는 올해 4월 준공된 ‘워크스테이션’을 비롯해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세대공감센터’, 인천산업정보학교 밑 공영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될 계획입니다. 특히 인천산업정보학교 밑 공영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는 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학교 부지를 제공받는 학교복합화 사업으로, 80면의 공영주차장 신설로 주차 부족 문제 해결과 학생, 주민이 소통하는 공간 조성으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08억원을 투입해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 대한 2개층 증축과 송현근린공원 주차장을 기존 16면에서 99면으로 증축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원도심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인천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만들겠습니다.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동구와 중구를 관통하는 인천지하철 3호선 신설과 송림오거리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침체된 동인천역 북광장과 송현자유시장, 중앙시장 일대를 복합·고밀개발을 통한 앵커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주민 속으로 들어가 소통하며, 더욱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Q> 시행을 앞둔 동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동구 청소년 교육바우처 제도가 올해 8월부터 인천 최초로 시행됩니다. 동구만의 차별화된 청소년 교육서비스로, 1년 이상 동구에 거주하는 13세에서 18세 청소년 2,900여명에게 1인당 연간 10만원의 교육활동 및 진로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금은 ‘청소년 교육바우처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동구 지역 내 133개 가맹점에서 도서를 구입하거나 예‧체능학원 수강료,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이용료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도가 시행되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올해 초에는 6개 초등학교장을 비롯해 학교별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실시해 교육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부모 건의 사항도 청취했습니다. 그래서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을 기획하게 됐고, 학부모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학부모와 함께 학교별로 어린이 통학로를 현장 점검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 학부모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습니다. 현장 점검을 통해 총 77건의 학부모 건의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 퇴색한 횡단보도 노면표시 등 즉시 처리가 가능한 건은 신속히 조치하고, 스마트 횡단보도 등은 인천시에 신청했던 특별조정교부금이 교부되면 신속한 행정절차를 거쳐 설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적색고원식 교차로 및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보다 효과가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Q>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나 앞으로의 각오 부탁드립니다. 동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을 대표하는 중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명확한 도시발전 방향을 설정하지 못해 발전 동력을 잃고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도시의 가치를 저평가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의 순간’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 한명 한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동행’을 꼭 실천하는 구청장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하고 공부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저는 동구에서 23년간 치과의사로 살아오면서 매일 다양한 주민들과 소통했고, 동구의 현실을 몸소 느끼고 경험했습니다. 과거 인천의 중심이었던 우리 동구가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삶에 도전했고, 구청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동구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에 큰 무게감을 느끼고 있지만, 동구 구민들과 함께라면 ‘다시 일어서는 동구’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들의 응원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들과 소통하며 구민의 속마음까지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지만 강한 동구,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동구를 만들어 구민이 행복한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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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읍지사협, 폭염대비 취약계층에 선풍기 나눔의성군(군수 김주수)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상칠, 공공위원장 의성읍장 김주형)는 지난 7일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35대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23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작은등대 되어주기”사업 기부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는 소외되거나 외롭고 어렵게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성금·현물을 모아 전달하는 의성읍만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행사를 마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폭염 취약계층35가구를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상칠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더위에 작은 나눔이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주형 의성읍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으로 옮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특히 무덥다는 올여름을 우리 이웃들이 시원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밑반찬 배달, 이불빨래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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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현대비앤지스틸㈜ 부상직원 치료비 기부 동참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15일 현대비앤지스틸㈜에서 지난 힌남노 태풍으로 현장 활동 중 부상을 당한 직원에게 치료비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대비앤지스틸㈜은 부상 소방공무원 치료비 지원사업을 위하여 창원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에서릴레이로 기부하는 제2호 기업이다. 창원상공회의소에서는 부상 당한 소방공무원을 위해 릴레이 기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전달식은 소방본부장실에서 현대비앤지스틸㈜ 김성문 공장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하여 3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창원시 지역에 공헌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용지호수 공원에 야외 도서관을 설립하였고, 독거노인 연탄 지원, 노인・장애인 세대 안전용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김 전무는 “힘들고 험난한 현장에서 최선을 다 하는 소방관이 있기에 창원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면서 “안타깝지만 부상을 당한 소방직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은 대한적십자 경남지사와 지정기부금 모금 공동 협조로 창원상공회의소 소속의 기업체에서 자발적인 사회공헌 성금 모금 통해 창원소방본부로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