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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 대화합의 축제, 제60회 도민체전 포항에서 개막경상북도는 7. 15.(금) 오후 6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라는 구호 아래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18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 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부는 29개 종목, 군부는 15개 종목에 참가하여 포항종합운동장 외 33개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맘껏 펼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동안 대회 취소, 종목별 분산개최 등의 어려움을 겪고,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대회로서 지난 3년간 멈추었던 경북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딛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개회식에 앞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환영 리셉션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필두로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식전행사에서는 젊은 경북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과 홍보영상, 체전캐릭터 퍼포먼스가 이어져 공식행사 시작 전 개회식의 흥을 더했다. 화려한 식전행사가 끝난 후 공식행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시·군 1200여 명의 선수단 입장, 환영공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 이강덕 포항시장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내빈축사, 선수·심판 선서, 성화점화 후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역출신 트로트 가수 전유진 무대를 시작으로, 이날 특별공연은 첫 번째 주제공연 ‘희망의 아리랑’으로 국악가수 서도밴드와 이윤아가 무대를 꾸민 후에, 두 번째 주제공연으로 ‘희망, 빛나래, 포항’ 멀티미디어쇼에서는 댄스 안무팀 라치카, 원웨이크루, 뮤지션 바가지바이펙스서틴이 무대를 선보였다. 식후행사는 오후 8시 15분부터 90분간 가수 전유진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에일리, 제시, 쌈디, 오마이걸, 그리고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엔딩공연을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을 빛냈다. 도민체전의 꽃인 성화봉송은 14일(목) 포항 호미곶,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2개 노선으로 포항만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순회하며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여하는 봉송으로 이뤄졌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체육계 공로자 및 꿈나무 선수가 입장하여 이철우 경북도지사 및 이강덕 포항시장이 성화합화 후에 최종주자로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곽동한(유도, 포항시청) 선수가 성화점화를 진행했다. 개회식 전날 오후 7시에는 성화 안치식과 병행하여 ‘희망불꽃,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열으며, 전야제에는 가수 박서진, 비오, 거미 등이 무대를 꾸민 후에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정상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체전이 안전대회, 희망대회, 화합대회로서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 도민 대화합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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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 입장문인천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장단 (위원장 이태식)은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및 ‘소속 청장 지휘규칙 제정’ 등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 권고안은 경찰 의 ‘정치적 중립’과 ‘민주적 통제’를 훼손하려는 시도로 인식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경찰의 정치적 중립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였으며 그동안 경찰은 ‘경찰 중립화’라는 헌법적 가치의 보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1991년 ‘경찰법’ 제 정과 내무부 치안본부에서 외청인 경찰청으로 독립하면서 경찰위원회 제도를 도입하는 등 민주경찰을 향한 역사적 노력이 있어왔던 것이다. 그러나 행정안전부장관이 경찰을 지휘·감독한다는 명분으로 행정안전부에 경찰업무 조직을 두겠다는 것은 ‘정치적 중립’과 ‘민주적 통제’라는 경찰 개혁의 기 본 정신과 배치되며, 경찰을 정치권력 하에 직접 통제하겠다는 시도로 볼 수밖에 없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장관의 경찰청장 지휘규칙’ 제정은 경찰법·정부조직법 등 법률에 정면 위배되어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민주적 통제기구인 경찰위원회의 역 할을 축소·침해하게 하는 것이다. 만약 경찰권의 비대화가 우려된다면 국가경찰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안전을 전제로 자치경찰제 실질화, 국가수사본부 독립성 강화 방안에 대 해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 경찰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의 독단적 통제 시도는 민주 경찰을 추구 하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며, 이는 권력에 취약한 경찰 탄생과 직결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2022년 7월 11일부터 우리 인천 경찰 7,000명은 항의의사 표시로 단체 마스크 착용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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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참사 관련 ‘사참위’ 조사결과 전면부인 고위직은 사퇴하라!”7월 6일(수요일) 오후 2시부터 약 30분 동안 여의도 국회 정문 앞 거리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등 총 26개 시민환경사회단체가 사회적 참사 재발방지와 안전사회건설을 위한 제2차 연속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제2차 기자회견은 “가습기살균제참사 관련 ‘사참위’ 조사결과 전면부인 전·현직 환경부장관과 그 뒷배 거대양당 등을 규탄하며, 국회 등은 망언의원과 망발장관 중징계하라!”고 요구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문(첨부 1 참조)에서 ▼ 한정애의 민주당 비대위원직 사퇴, ▼ 한화진의 장관직 사퇴, ▼ 한정애와 한화진 관련 거대양당(국민의 힘과 민주당)의 공개사과, ▼ 종국성 보장입법시도 중단, ▼ 환경부 등의 조정위 일방적 조정추진행위에 대한 지원 즉각 중단 등을 요구했다. 특히, 환경부 전·현직 장관이 자진사퇴하지 않을 경우, 국회와 거대양당이 각각 이들 두 사람을 중징계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예컨대,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 대해서는 해임을 건의하거나 해임을 결의해야 마땅하며, 상습적으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을 일삼은 한정애 의원은 중징계하라!”고 요구하면서 “거대양당이 각각 이를 당론으로 채택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가습기살균제참사 관련 주무부서인 환경부를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한정애 전임 장관 및 한화진 현임 장관은 “고위공직자로서 지켜야할 최소한도 양심과 상식도 없이 가증스레 사참위 조사와 권고 등을 전면부인하고 부정하는 망언과 망발을 일삼았다”고 규탄했다. 특히, 전임 장관 한정애는 “취임하자마자 가습기살균제 관련 진상조사가 끝났다고 강변하면서 조사권한을 박탈하는데 앞장서더니 끝내 면책특권이 있는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을 악용하여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자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언행을 상습적으로 되풀이했다”는 것이다. 이들 단체는 그 실례로 민주당 3선 국회의원이기도 한 “한정애 전임 장관은 사참위 조사와 법원 판결이 완료되지도 않았던 재임시절 장관직위를 이용하여 사적 조정위가 출범하도록 깊이 개입”했으며, “조정위의 일방적인 조정추진행위 등을 배후에서 적극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사적 합의로 민·형사 책임을 모두 면제하자는 종국성 보장입법까지 공공연하게 거론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한화진 장관 역시 참사진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전임자의 망언망발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시적 특별국가기구인 사참위가 572여억 원이라는 국민혈세를 사용하여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한 진상을 조사하여 일정한 결론을 내렸고, 이에 입각하여 상당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각종 권고안도 의결”했으므로 “더 이상 이러한 망발망언을 되풀이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성토했다. 이날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여는 인사말씀’에서 “안전사회 건설은 모든 민주국가가 마땅히 수행해야만 하는 기본책무”라면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에 대한 배·보상 실시 등 민생이 우선이다. 당권경쟁, 여야정쟁 등을 즉각 중단하라! 국회공전에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하여 국회의원은 세비 최소 35일분, 최대 완전정상화 소요일자분을 각각 자진 반납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서 진행사회를 맡은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사회적 참사 재발방지와 안전사회를 건설하고자 앞으로 격주 수요일마다 오후 2시 주제와 장소를 바꾸어 최소 4회 정도 연속기자회견을 더 개최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날씨는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흐를 정도로 더웠다. 게다가 회견이 시작된 후 약 3분 뒤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일부 참석자가 우산 등을 찾으러 대열을 이탈하는 등 잠시 분위기가 산만해졌다. 약 20여 명에 달하는 참석자 가운데 몇몇 사람이 교대로 회견문을 낭독하고 심종숙 민족작가연합 소속 시인이 “그 목숨들 위해 싸우리라”는 최신자작시 낭송을 거의 끝낼 때쯤 소나기가 그쳤다. 서둘러 회견을 끝내려던 계획을 다시 변경하여 참가단체 대표자들이 발언했다. 연속기자회견에 처음 참석한 우희종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 겸 서울대 교수는 “환경부 등 윤석열 정부는 사참위 권고를 재빨리 적극 수용하여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연속회견에 최초로 합류한 정국래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운영위원장 역시 자신도 피해자라고 밝히면서 증거부족 등을 이유로 피해자를 외면하는 가해기업과 뒷 박자만 치는 환경부를 싸잡아 규탄하면서 “직접 산소통을 짊어져 보라”고 절규했다.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는 “지난 6월 22일 피해자단체 및 여러 시민단체들과 함께 김앤장을 비롯하여 상호공범관계에 있는 SK와 애경 등 재벌 및 관료 등 범죄혐의자들을 대검에 고발했으나 서울중앙지검을 거쳐 결국 서울경찰청으로 이관되었다. 수사를 회피하려는 불순한 의도라는 느낌이 든다. 정말로 그런 것이라면, 윤석열 정부에 코드를 맞추고 있는 검찰에 분노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대참사를 해결하고자 직접 나서지 않는다면, 오천만 국민이 정권존립이유를 의문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근철 국민연대 대표, 사랑나눔터 장애인 인권상담소 소장으로서 기독교개혁연대 대표이자 가수를 겸하고 있는 이승원 목사, 박흥식 부정부패추방 실천 시민회 상임대표, 김진관 한강사랑시민연대 대표 등이 한정애 의원의 당직사퇴 및 한화진 장관의 공직사퇴 등을 촉구했다. 그밖에도 국민주권개헌행동, 기독교대한감리회개혁연대, 동학마당, 빙그레 내부 고빌자 연대, 삼청교육대진실규명 추진위, 선감학원진실규명 추진위, 아리랑협동조합, 아리수환경문화연대, 약탈경제반대행동, 언론소비자주권행동, 21녹색환경네트워크, 정의연대,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한국 환경단체협의회, 행·의정 감시네트워크중앙회 등이 회견문에 단체명을 명기하여 동참의지 및 연대협력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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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12일 신곡 ‘Need To Know’ 발매 확정! 4개월 만의 새로운 행보가수 박재범이 신곡을 발매한다. 박재범은 5일 0시 MORE VISION(모어비전) 공식 SNS를 통해 모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12일 신곡 발매를 공식화했다. 이날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박재범의 신곡명은 ‘Need To Know (니드 투 노우)’다. 몽환적인 사운드와 함께 속도감 있게 떨어지는 밤하늘의 별똥별이 신비한 매력을 더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박재범은 지난 4일 코믹북 표지를 연상케 하는 티저 포스터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권총을 쥔 박재범 캐릭터 옆에 자리한 의문의 여자 캐릭터의 정체에 팬들이 다양한 의견을 보태며 신곡 발매에 대한 기다림을 채우고 있다. 신선하고 색다른 방법으로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이어가는 가운데 박재범이 발매일까지 차례로 선보일 티징 콘텐츠에도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박재범은 ‘다 함께 신나고 즐거워야 의미가 있다’라는 취지 아래 새 엔터테인먼트사 MORE VISION(모어비전)을 설립하고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주 브랜드 원소주(WON SOJU)를 론칭하는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손꼽히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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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49회 윤봉길평화축제’ 성황리에 종료!예산군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회복이 시작된 가운데 첫 대면 축제인 ‘제49회 윤봉길평화축제’가 지난 19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6월 탄신일에 맞춰 경축 분위기속에 상해의거 90주년 기념식과 윤봉길평화콘서트 등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3일간 진행됐다. 개막축하 공연으로 펼쳐진 윤봉길평화콘서트는 ‘청년 윤봉길의 꿈, 평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초대가수의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성악 공연, 불꽃쇼가 윤봉길의사의 일대기 영상 메시지가 펼쳐지면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상해의거 90주년 및 탄신 114주년 기념식은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윤여두 월진회장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양승조 도지사, 이승구 군의회의장, 윤주경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과 예술단체, 학생들로 구성된 ‘영정모시기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4. 29 기념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과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청소년 댄스 버스킹 ‘청년 윤봉길 춤추다’와 ‘뽀로로 우리들이 말하는 평화’ 공연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윤봉길의사의 업적을 알 수 있게 했으며, ‘한인애국단 체험’, 미션 ‘윤봉길의사 발자취 따라가기’, ‘윤봉길의사 편지쓰기’, 4.29의거 바로알기 ‘수통텀블러 만들기’, 독립군 훈련소 체험, 매화꽃 만들기 체험 등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즐길 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체험행사에서는 윤봉길의사가 의거 직후 일본 군경에 체포돼 끌려가는 모습에 참여한 일부 관람객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며, 의거 당시 현장에의 분위기와 윤봉길의사의 꿈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는 평과 함께 앞으로도 더욱 축제를 확대 및 발전시켜나가길 바란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예산문화원 김종옥 원장은 “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많은 관람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축제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윤봉길의사의 꿈과 평화 정신이 전파될 수 있도록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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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활기업‘휴먼케어 요양원’신축‧이전 개원식청주시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는 13일 기존 오창읍에 있던 요양원을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에 이전해 첫 문을 여는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자활기업협회장, 한국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건설사, 보호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식, 가수 초대공연 및 법인 가족 댄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휴먼케어 요양원은 원내 취유를 위한 식물재배 등 사회적 농업과 노인요양시설 접목을 시도하여 존엄의 케어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1000평 대지에 건평 300평의 규모로 1층은 노인주야간보호소(정원 20인), 2층~3층은 노인요양원(정원 29인)으로 운영된다. 청주시는 자활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에 휴먼케어 요양원 설립 자금으로 자활기금 2억 원을 저금리로 대여했다. 사회적 협동조합 휴먼케어는 2008년 청주시 자활기업으로 인정 설립되어 3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100여명은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 수급자이다. 휴먼케어는 장기요양, 방문목욕, 주간보호,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돌봄종합서비스, 가사간병방문서비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자활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가고 있다. 휴먼케어 송유정 이사장은 “지역사회 내 대안이 될 수 있는 사회적 농업을 접목하는 노인요양시설 모델을 만들어 존엄의 케어를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 관계자는 “휴먼케어는 자활기업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등 전국 자활기업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자활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현재 종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휴먼케어를 포함해 집수리사업, 청소사업, 양곡배송사업, 세차사업 등 12개의 자활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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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충렬(忠烈)의 고장 영천에서 제12회 의병의날 성황리 개최경상북도는 13일 영천 강변공원 일원에서‘제12회 의병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대한민국의병기념사업총연합회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왜군과 싸워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 영천지역 주축의‘창의정용군’의병연합군의 활약상을 다룬‘잊혀진 역사, 창의정용군’주제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환영사와 추모사, 대북퍼포먼스와 창작무용을 통한 주제공연과 의병의 노래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영천에서 시내 곳곳에서 의병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됐다. 앞서 열린 주요 행사로 ▷임란영천성 수복전투와 그 주역인 의병 관련 미니포럼 ▷다양한 전시행사(영천의병 기획전시, 산남의진 이야기, 목판화 전시 등) ▷각종 체험행사(의병신표 만들기, 의병의상 체험, 의병주먹밥 만들기 등) 등이 열렸다. 또 12일에는‘역사학자 최태성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시민들과 함께하는 가수 공연’등 전야제 행사를 개최해 행사의 분위기를 북돋았다.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는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모신청을 받아 개최되는 정부기념행사이다. 올해는 영천시에서 영천의병의 역사적 가치와 활약상을 알리기 위해 공모를 신청해 유치하게 됐다. 의병의 날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 의병을 일으킨 날(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양력 6월 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개최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의병운동과 항일투쟁의 중심지였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지역”이라며“오늘 의병의 날을 맞아 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의병정신을 계승해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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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개최『제62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 “다시 일상으로, 행복한 안동시민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동시민, 향우 회원 등 1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6월 11일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체전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다. 성화 채화는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애국정신이 깃들어 있는 임청각 군자정에서 진행했다. 성화주자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 이상균 공장장과 안동의료원 권윤미 수간호사가 나섰다. 개회식 식전행사에는 무형문화재인 차전놀이가 펼쳐지며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10시 선수단 입장으로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 시작됐다. 앞으로 본 경기에는 읍면동 대항 10개 종목, 직장대항 2개 종목, 번외경기 2개 종목이 진행된다. 웅부기 체육대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볼링, 한궁 등 4개 종목이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각종 필드, 트랙경기가 마무리되면 읍면동 장기자랑이 이어지고, 초청 가수로는 정수라, 서지오, 최석준, 지원이, 진성, 지역가수의 공연이 펼쳐진 후 16시부터 폐회식이 진행된다. 각종 시상과 성화소화에 이어 자동차, 대형냉장고, 세탁기, TV 등이 걸린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의 막을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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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방구석에서 누리는 우주여행”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배포국립과천과학관은‘누리호 2차 발사’성공을 기원하며, 6월10일부터 한 달간 자체제작 우주과학 온라인 콘텐츠 12편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과학 예능토크 프로그램"뇌플릭스", 온오프 연계 강연 프로그램"선을 넘는 과학자", 6월 15일 예정된 발사 당일 생중계방송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매주 2~3편씩 공개한다. 과학관 대표 온라인 콘텐츠"뇌플릭스"의 경우, TV예능토크 형식을 빌려 지난해 12월부터 자체 제작해 온라인에 공개하고 있다. "뇌플릭스"는 이정모 관장을 비롯해 과학관에서 근무 중인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사회이슈 속에 담겨있는 과학적인 요소들을 ‘실험’과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가는 과학예능 콘텐츠이다. 6월 주제인‘방구석에서 누리는 우주여행’은 총 4편으로 우주에서의 의식주를 경험한 대한민국 1호 우주인 이소연박사의 영상인터뷰(6.24 공개), 우리나라 최초로 달에서의 식물재배 가능성을 실험한 "월면토 식물재배 실험(7.1 공개)"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연계 강연프로그램"선을 넘는 과학자"에서는 6월 한 달간 항공우주연구원 문인상 박사(11일), 황정아‧최은정(18일), 심채경(25일),김명진(30일) 한국천문연구원 박사 등 항공 천문 관련 유명전문가들이 출연해 품격있는 과학강연을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당일 16시, 30일 19시)할 예정이다. 누리호 2차 발사가 예정되어있는 15일에는, 발사현장을 생생히 지켜볼 수 있는 여수 앞바다에서 생중계방송을 진행한다. 과학관 천문우주팀 강성주 연구사가 진행을 맡고 망원경을 이용해 우주로 올라가는 발사체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1·2차 누리호 무엇이 달라졌나?(21일), 누리호 뒷이야기(28일) 가 "해썰이 있는 과학뉴스"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가수 아웃사이더와 콜라보해 제작한‘온누리에 온누리호’뮤직비디오도 공개(14일)한다. 아울러 누리호 관련 콘텐츠와 함께 챌린지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 이벤트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한다. 이정모 관장은 "우주항공의 새로운 역사가 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 성공을 전국민이 염원하는 만큼, 우주항공 기술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과학관에서 준비한 우주과학 관련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 및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학문화 대중화를 선도하는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은 현재 구독자 6만 명으로 과학과 관련한 재미있는 실험, 천문 등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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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박혜은, 강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배우 박혜은이 강엔터테인먼트(KANG ENTERTAINMENT, 대표 강용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혜은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강엔터테인먼트는 “신예 박혜은과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 박혜은만이 가진 매력들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혜은은 2020년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성아라 역으로 출연해 10대 특유의 몽글몽글한 로맨스를 비롯해 주인공 안은영과 함께 위험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 ‘현실 여고생’의 면모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다. 이어 같은 해 가수 카더가든의 발라드곡 ‘그날, 우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관계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 체념 등 어둡고 무거운 감정들을 음악과 함께 그려내며 작품에 대한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또한 박혜은은 “작품에 임하면서 배우로서 하게 되는 고민들을 들어주고 진심으로 공감해 주는 회사를 만나게 됐다. 강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더욱 좋은 소식들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강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박혜은은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본격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투명한 눈빛과 몽환적인 분위기, 담담하고도 묵직한 연기로 많은 작품을 그만의 색으로 채워나갈 박혜은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우 박혜은이 전속계약을 맺은 강엔터테인먼트는 박혜은을 비롯해 김선영, 박기웅, 성지루, 공현주, 김준원, 알렉스, 지화섭, 김혜나가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