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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무더위가 시작되면 벌 쏘임에 주의하세요!경남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라 벌 쏘임 사고 주의를 도민에게 당부하였다. 도 소방본부의 출동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 ~ 2022년) 발생한 벌 쏘임 출동건수 2,438건 중 85.8%인 2,094건이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하였다. < 참고 : 최근 3년(2020 ~ 2022년) 월별 벌 쏘임 사고 출동 현황 > (창원 소방본부 포함) 구분 총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합계 2438 8 5 17 44 66 179 541 725 649 152 48 4 22년 1098 4 0 7 24 20 77 274 415 201 54 20 2 21년 740 1 3 5 8 26 42 152 179 266 49 9 0 20년 517 3 2 5 12 20 60 115 131 182 49 19 2 기온이 높아지면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데 휴가 등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6월부터 벌과 사람의 행동반경이 중첩되면서 사고의 위험도 역시 증가하게 된다. 실제로 출동 통계에 따르면 벌 쏘임사고는 6월부터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도민의 안전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 기상청의 예보에 의하면 올해 6월에서 8월까지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40%에 달해 사고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에 갈 때 반드시 모자를 쓰고, 긴 옷을 입어야 한다. 또한, 벌은 검은색이나 갈색 등 어두운 색에 강한 공격성을 보이므로 흰색 등 밝은 계열의 색을 띤 옷을 입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향수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강한 냄새를 유발하므로 자제하고, 주스나 과일 등 단 음식은 벌을 끌어들일 수 있으므로 가져가지 말아야 한다. 만약 벌집을 발견했다면, 우선 벌집을 건드리지 않고 차분하게 멀리 떨어져야 하며, 팔을 휘두르는 등의 큰 몸짓은 벌을 위협해 흥분시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 외에도 벌에 쏘였을 경우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쏘인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어 주고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 치료 등을 받아야 한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6월부터 벌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벌 쏘임 사고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야외활동 시에는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주택가 등에서 벌집을 발견하면 스스로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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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대전 현충원 참배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 119특수대응단은 지난 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을 방문 참배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순직 소방공무원 묘역에 헌화와 묵념을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의 넋을 기리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국립대전현충원에는 소방공무원 151위가 안장되어 있으며, 경남에서는 1996년 8월 9일 조난 등산객 대학생 2명을 구조해오던 중 짙은 어둠과 악천후로 인한 난기류에 휩싸여 지리산 순두류 계곡에 추락하여 헬기 조종사 김유복 대원을 비롯해 총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후 조종사 김유복 대원을 비롯한 순직 소방대원들의 유해는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었고 사고 현장 인근에는 위령비가 세워졌다. 박길상 119특수대응단장은 “소방관으로서 사명을 다하다 순직한 대원들의 희생정신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순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노력하고 지켜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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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퀴즈로 익히는 안전상식! ‘제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팀 모집경남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오는 6월 28일까지 ‘제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 학급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화재 등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 학습과 평가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생활 습관화를 돕는 행사로 경남소방본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주최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또는 5학년 1개 학급 단위이며, 재적인원 16명 이상인 경우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하지만 도서산간지역 학교라면 4~6학년 학급 전원이 10명 이상 16명 미만일 경우에도 참여 가능하다. 참가 학생들은 제공되는 안전교재(불조심 길라잡이) 자율학습 후 오는 9월 7일 평가를 치르게 된다. 학급 평균점수로 수상 학급을 선정하여 경상남도지사상,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상 및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최우수 학급은 9월 26일 전국대회(본선)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급은 한국화재보험협회 누리집(www.kfpa.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대회 관련 사항은 관할 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학습을 통해 습득한 안전지식을 점검하며 안전생활을 습관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는 관동초등학교 5학년 1반(담임: 이선화)이 도 대회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전국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경남도는 4년 연속 전국대회 대상 수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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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도내 취약계층 6,64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주택화재 예방과 초기 진압을 위하여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6,640가구에 대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1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개)을 보급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경상남도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의 설치기준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이며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에서는 최근 10년간(’13년~’22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28만 6천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하여 왔다. 올해에도 취약계층(기초생활수습자, 차상위계층 등) 등에 대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1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개)를 10월까지 보급할 계획이며, 소방관서에서는 일반가구의 자율설치 확대를 위하여 구입 및 설치를 지원하는 ‘통합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 방문설치를 원칙으로 추진하며 소화기 외관 및 작동상태 점검과 적절한 위치에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소화기 사용요령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 시 안전조치요령 등을 안내하여 초기 화재예방 및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주택화재의 경우 화재발생 초기에 화재를 인지하고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며 초기화재의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성과를 볼 수 있으며 ”취약계층 거주주택에 대한 보급률 100%를 유지하고 도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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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난간·부속실 형태 비상구 특별관리대책 추진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오는 7월 31일까지 다중이용업소에 설치된 부속실 및 난간 형태 비상구 3,386곳에 대해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설치가 허용된 부속실·난간 형태 비상구는 난간 형태 1,517곳, 부속실 형태 1,869곳으로, 4층 이하 다중이용업소의 주출입구 반대편에 직통계단을 통한 비상구를 설치할 수 없는 경우 법적 기준을 갖춰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외벽에 노출된 형태다 보니 일정 기간이 지나 부식 및 노후가 진행되면서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10년('13~'22년)간 전국적으로 부주의로 인한 추락, 난간 붕괴 8건의 비상구 추락사고가 발생하여 총 1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7월 31일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구조와 재질 확인 후 위험도에 따라 세부 등급을 분류할 방침이다. 조사결과 취약 등급에 해당하는 다중이용업소는 연말까지 1회 이상 안전관리 실태점검 등 특별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2년마다 보수교육을 이수하는 다중이용업주에게 난간 또는 부속실형 비상구의 유지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자체 점검 등을 통해 노후 상태 및 안전시설 유지 상태를 지속 확인하도록 당부한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비상구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야 말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이다”며, “우리 도내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주 분들의 적극적인 점검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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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부처님오신 날 특별경계근무 돌입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26일부터 30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대체공휴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만 3,000여 명과 706대의 장비를 동원,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사찰 내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와 불특정 다중인파의 운집으로 각종 안전사고 및 화재발생 위험이 높고, 대다수의 사찰이 산림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에 따라 신속한 초동대응태세를 구축해 대형화재 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도내 전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주요사찰 등 67개소에 소방차 66대와 소방인력 660여 명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부처님오신 날에는 사찰 내부 화기사용 증가와 다수인파의 운집으로 각종 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관계자의 적극적인 대처 및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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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특수사고(네발 방파석) 대비 인명구조 합동훈련 실시!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25일 사천시 소재 신향마을 방파제에서 네발 방파석 구조 교육 및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테트라포드’라고도 불리는 네발 방파석은 구조적으로 안정돼 보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위해 오르며 특히, 낚시를 하기 위해 오르는 경우가 많으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네발 방파석은 표면이 곡선이고 표면에 물기가 자주 맺혀 미끄러워 사고가 일어나기 쉽고, 자력으로 빠져나오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구조상 소리가 밖으로 나가지 않아 구조요청을 하기 어렵다. 최근 3년간 발생한 전국 네발 방파석에서 235건 추락사고 중 34명이 사망할 정도로 매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특수사고(네발 방파석) 대비 인명구조 합동훈련은 구조대원 구조기술능력 배양 및 구조역량을 강화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구조와 신속한 응급처치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 네발 방파석 나사연결뭉치 설치방법 숙달 ▲ 다목적삼각대를 활용한 인명구조 ▲ V-strap을 활용한 인명구조 ▲ 구조 대상자 외상응급처치 등이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네발 방파석 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사고지점으로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제를 보완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네발 방파석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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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119·112신고「긴급신고 바로앱」하나로 끝!앞으로 국민 누구나 어플 하나만 설치하면 어떤 위급한 상황에서도 편리하고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119·112 신고 기능 통합 어플인 '긴급신고 바로앱' 서비스를 지난 17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긴급신고 바로앱'은 소방, 경찰, 해경 등 어떤 긴급기관으로도 신고를 신속하게 할 수 있으며,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림이나 문자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긴급신고 바로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폰은 '원스토어' 및 '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은 '앱 장터'에서 어플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된다. 이전에는 각각의 긴급기관마다 별도의 신고 어플을 사용해야 했지만, '긴급신고 바로앱'을 한 번 설치함으로써 범죄, 화재, 구조·구급, 해양사고 등과 같은 다양한신고 유형에 대해 소방, 경찰, 해경 등 어느 기관이든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전화로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택적으로 그림이나 문구를 사용하여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청각장애인 또는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일 경우 '음성통화 불가' 옵션을 통해 신고하여 적절한 대응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어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이나 외국인들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다국어 신고 기능을 통해 언어 장벽 없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어, 경남지역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외국인 지역행사 등을 중심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경남소방본부는 119신고 접수단계에서 신속한 어플 신고인지를 위해 119종합상황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긴급신고 바로앱’ 처리절차 교육을 실시하였다. 행정안전부가 예산을 들여 만든 ‘긴급신고 바로앱’이 도민들에게 도움 될 수 있도록 경남소방본부는 ‘긴급신고 바로앱’ 영상과 홍보물을 활용하여 소방본부 누리집 및 누리 소통망과 각종 지역행사에서 다각적인 방법으로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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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23일 하동군 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31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본 대회는 평소 의용소방대원들이 훈련과 재난현장에서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마음껏 펼쳐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대원 상호 간 우호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부 도의회 의장,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10명, 하동군 출신 김구연 도의원, 하승철 하동군수,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하동군의원 10명 등 32명의 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 전 사천소방서 연합회에서 준비한 고고장구 공연과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한 수호천사 공연이 펼쳐졌다. 해당 대회는 작년까지 ‘남녀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방수자세’ 및 ‘개인장비착용 릴레이’ 등 3종목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이전보다 강화된 대원들의 현장 전문성을 반영하여 화재분야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조분야 ‘구조기술’, 구급분야 ‘외상환자평가’, ‘심폐소생술’ 종목 등 총 3개분야 5개 종목 등으로 진행되었다. 열띤 경연 끝에 영예의 종합우승은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준우승은 하동소방서가 차지했고, 진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3위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이날 대회의 각 종목 우승자(팀)은 내달 13일 개최 예정인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남 대표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그동안 참된 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해오신 의용소방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 지킴이로서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임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재난대응 역량이 더 향상되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 의용소방대는 18개 소방서에 454개대 9,400여 명의 남․여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내 곳곳에서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화재․구조․구급 등의 현장 활동 수행은 물론 각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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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119폭염구급대 경남도민의 안전한 여름을 지킨다.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여름도 기온이 오르고 폭염일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여름철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폭염구급대는 기존 구급차에 얼음조끼 등 9종*의 폭염 대응장비를 추가 적재한구급대를 말하며,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케 한다. * 폭염 대응장비 9종 : 얼음조끼(iced vest) 또는 얼음팩, 체온계, 생리식염수(정맥주사용, 세척용), 정맥주사세트,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 용액, 물스프레이 더불어, 온열질환자의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위한 119구급대원 및 펌뷸런스대원 대상 응급처치교육도 이미 마쳤다. 엄민현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지난해 87명의 온열질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안타깝게도 두 분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으나 올해는 온열질환으로 목숨을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예방․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끝으로 “해마다 이상고온이 발생하는 만큼 도민들께서도 야외 활동 전에는 날씨예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평소 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온열질환을 예방할 것”과 “특히, 어르신들은 기온이 높은 낮 시간 논․밭일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