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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제48차 포럼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공정과 상식 회복의 담론을 제기하며 우리나라 시민사회의 건강한 비판기능 재건을 지향해 온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의 경상북도 지역본부는 ”지역소멸 이대로 둘 수는 없다“를 주제로 김병준 전 부총리를 초청하여 경북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실에서 10월 6일 오후 1시 30분 제48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약 230여 명의 공정과 상식 포럼 회원 및 각계 지역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진행되었다. 김명호 경북지역본부 공동대표는 개회사에서, “지역소멸 심화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적 현상으로 경북도 예외가 아니며 지역균형발전정책이 절실한 시점인데도 새 정부 들어 서서 아직 가시적인 지역균형정책이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 답답하다”며 지역균형발전을 통하여 대한민국이 고루 발전하여 지역소멸과 인구절벽의 위기를 넘어서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오늘 포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용상 《공정과 상식》 상임대표는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나라의 긴급한 현안과제는 바로 지역소멸, 인구절벽 문제인데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위한 지름길은 지방화에 있으며 지역균형발전 없이 인구, 교육, 청년, 통일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통섭적 시각에서 지방화의 실질적 성공을 위한 법적, 제도적, 정책적 뒷받침과 함께 국민의 법의식의 대계몽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지적하며 ”이번 포럼이 안동은 물론 경북북부지역의 발전방향, 더 나아가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방화시대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준 전부총리는 발제를 통해 “윤석열정부는 인수위 시절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독립적 기구로 설치하여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는 각종 정책을 성안하는 등 과거 어느 정부보다도 지역균형발전에 관심이 많은데 사실상 우리나라는 중앙정부의 권한이 주정부에 대폭 이양된 미국이나 독일 등 선진 연방제 국가 구조와 달리 중앙집권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정부나 의회가 독립적 권한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한 법을 만들고 집행하며, 재정을 확보하는 등의 독립적 지방자치를 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지적하며 “지방정부만이 아니고 지방의회 역시 유명무실하며, 시시콜콜한 입법까지도 전부 국회가 움켜쥐고 있기 때문에, 여소야대 국회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입법이 어려운 실정일 뿐만 아니라 수도권지역 국회의원의 수가 절대적으로 많은 상황에서 수도권은 규제하고 지방은 규제를 풀어주는 지방화 관련 법률은 통과가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기에 결국 지방의 시민단체나 지방정부가 지역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지방화를 위한 입법 및 정책에 관심을 갖고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입법권력의 국회 집중 현상은 별론으로 치고, 우리나라 대통령이 제왕적 대통령이라서 온갖 정책집행을 대통령의 권한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으로서 통상적인 정부업무에서 한정된 범위 내에서만 위임된 권한을 행사하므로 대통령에게 지역균형발전의 모든 책임을 묻는 것은 현실적으로 대통령의 권한의 한정성과 관련해 볼 때 무리라고 생각한다”며 “지역균형발전은 큰 틀에서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방의 특수성을 인정하며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병준 전부총리는 지역균형발전과 지방화를 위해 보다 자유주의적, 종합적, 지역잠재력을 중시하는 지역주도적 정책을 강조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을 두가지 측면에서 제시했다. 첫째는 정부주도가 아닌 민간중심, 지역주도의 지역균형발전 패러다임으로 ”기회발전특구“ 설치를 통해 지자체가 자체 성장전략에 맞는 특구를 선정하고, 규제해제 요청을 디자인하고, 기업의 지방 이전과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 및 개인에게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법인세 이연 및 감면 등 파격적 세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경제적 측면, 둘째는 교육자유특구 즉, 교육의 자율성 확대 시범지구를 설치하는 방안으로 학부모와 기업 등이 다양한 학교를 설립,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화하고 인적 물적 설비, 교원, 교과과정 운영 등의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 또는 완화하여 획일적 교육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제도로의 개선과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적 측면에서 정책적 대안을 밝혔다. 이에 더하여 특구 외에도 다양한 메리트를 가진 제도들을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면 지역소멸, 지방공동화는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의 제 49차 포럼은 “평화통일여정에서 바람직한 대북정책과 통일방안”을 주제로 박철언 전 장관을 초청하여 광화문 서울변호사회관에서 10월 20일 3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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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민 아이디어 공모전 운영경상북도경찰청(청장 최종문)은 8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32일간 경북도민, 청·서 협력단체·유관기관·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도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경북지역 교통안전 시설이나 다양한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을 위한 경북경찰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공모전은 교통시설분야, 정책제안 2개 분야로 도경찰청·경찰서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 할 수 있으며 우수작은 도경찰청장·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장 상장과 부상을 함께 수여하고 접수·처리 상황을 제안자에게 안내하여 도민신뢰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경찰청 관계자는 제안서를 수합하여 ▵즉시 개선 ▵기관협업 ▵장기계획으로 나눠 우리지역 교통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할 예정이며 지자체·자치경찰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함께 시설개선·교육·홍보 등 지속적인 공유, 협업을 통해 치안행정에 도민의 목소리를 계속적으로 반영하도록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도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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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 대화합의 축제, 제60회 도민체전 포항에서 개막경상북도는 7. 15.(금) 오후 6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라는 구호 아래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18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 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부는 29개 종목, 군부는 15개 종목에 참가하여 포항종합운동장 외 33개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맘껏 펼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동안 대회 취소, 종목별 분산개최 등의 어려움을 겪고,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대회로서 지난 3년간 멈추었던 경북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딛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개회식에 앞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환영 리셉션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필두로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식전행사에서는 젊은 경북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과 홍보영상, 체전캐릭터 퍼포먼스가 이어져 공식행사 시작 전 개회식의 흥을 더했다. 화려한 식전행사가 끝난 후 공식행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시·군 1200여 명의 선수단 입장, 환영공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 이강덕 포항시장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내빈축사, 선수·심판 선서, 성화점화 후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역출신 트로트 가수 전유진 무대를 시작으로, 이날 특별공연은 첫 번째 주제공연 ‘희망의 아리랑’으로 국악가수 서도밴드와 이윤아가 무대를 꾸민 후에, 두 번째 주제공연으로 ‘희망, 빛나래, 포항’ 멀티미디어쇼에서는 댄스 안무팀 라치카, 원웨이크루, 뮤지션 바가지바이펙스서틴이 무대를 선보였다. 식후행사는 오후 8시 15분부터 90분간 가수 전유진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에일리, 제시, 쌈디, 오마이걸, 그리고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엔딩공연을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을 빛냈다. 도민체전의 꽃인 성화봉송은 14일(목) 포항 호미곶,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2개 노선으로 포항만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순회하며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여하는 봉송으로 이뤄졌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체육계 공로자 및 꿈나무 선수가 입장하여 이철우 경북도지사 및 이강덕 포항시장이 성화합화 후에 최종주자로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곽동한(유도, 포항시청) 선수가 성화점화를 진행했다. 개회식 전날 오후 7시에는 성화 안치식과 병행하여 ‘희망불꽃,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열으며, 전야제에는 가수 박서진, 비오, 거미 등이 무대를 꾸민 후에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정상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체전이 안전대회, 희망대회, 화합대회로서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 도민 대화합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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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정신으로 역경 이겨낸 경북의 새마을 여인들경상북도는 21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19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조성희 새마을재단 상임이사, 금동명 농협경북지역 본부장, 이종평 경상북도새마을회장, 김옥순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장, 도 및 시군 새마을회장단, 새마을부녀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새마을여인봉사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도내 새마을가족 중 새마을정신으로 봉사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새마을여인봉사상 26명, 우수새마을부녀회장상 5명, 모범부녀회장상 18명, 외조상 23명 총 72명이 수상했다. 특히,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여인봉사상 대상은 신옥순(57세, 영덕 지품 새마을부녀회장)씨가 수상했다. 신옥순씨는 시어머니 그리고 어린 시동생과 함께 결혼생활을 시작해 93세에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긴 병수발을 하는 등 효행하며 가정에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지인의 권유로 새마을 부녀회에 가입하게 되면서 신옥순씨의 삶은 더욱 활기를 띠었다. 봉사 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게 되고 조금씩 우울증을 극복하며 마을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것이다. 이런 신옥순씨의 모습을 지켜본 회원들의 추천으로 영덕 지품면 부녀회장으로 선출돼 2019년 큰 태풍으로 영덕에서 많은 가구가 침수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마스크 나누기 등 마을방역에 열성적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러한 지역사회 봉사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근면봉사상에 은정이씨(의성), 자조봉사상에 최현숙씨(예천), 협동봉사상에 박영숙씨(구미), 지구촌봉사상에 사또 시게꼬씨(경주)가 수상했다. 사또 시게또씨(60세, 경주 현곡면 가정1리 새마을부녀회장)는 2015년 현곡면 가정1리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선출된 후 어르신 돌봄, 장애인복지관 무료급식 등 각종 봉사를 이끌어 왔다. 특히 마을주민이 경작한 콩으로 메주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굳은 일에도 늘 웃으며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지구촌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옥순 도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시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적 가치와 미덕을 중시하며, 함께할 때 더욱 가치 있는 삶이라 생각하며 실천해 온 우리 새마을부녀회 모두에게 드리는 상”이라며 “언제나 이웃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팔을 걷어붙이고 앞장서는 우리 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정과 사회에서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수상자들의 삶을 통해 살아있는 새마을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새마을여성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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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니라 도움입니다그간 UN이 제정한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운영돼온 본 행사는 노인학대 예방 및 조기발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7년 시행된 노인복지법에서 법정 기념일(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했고,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대구시는 오는 30일까지를 ‘노인학대 예방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노인보호전문기관, 중부경찰서, 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광역치매센터 등 관련 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6월 7일 경상감영공원에서 진행했으며, 구·군청 및 노인복지관 로비에서 대면홍보와 SNS, 현수막 게시 등 비대면 홍보를 하고 있다. 기념식은 대구시 복지국장 등 내빈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2부 행사에서는 김봉곤 훈장이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노인인권보호’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 대구남부·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대구시민 50여 명, 남부경찰서와 함께 대구교대, 명덕역, 남산역으로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가두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노인학대예방의 날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참여방법은 개인 SNS에 노인보호전문기관 홍보 게시글 또는 노인학대예방의 날 관련 행사에 참가 사진을 공유하면 참가자 중에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제6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통해 시민들이 노인인권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노인학대 문제를 개인적인 일로 치부하지 말고, 노인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1577-1389로 신고해, 학대로 고통받는 노인이 없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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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관계기관 참여 대테러 연합훈련 실시경북경찰청은 9일 50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경찰특공대와 경찰관기동대, 화생방테러 관계기관(50사단 화생방부대, 경북소방본부. 119화학구조센터, 구미화학 합동재난센터) 합동으로, ‘드론을 이용한 화학물질 살포’와 ‘총기 등으로 무장한 테러범의 인질대치’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작전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범들의 ‘드론 불법이용 가능성’ 등 새로운 안보 위험요소에 대비하여 경북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전술을 개발하고 관계기관 간 연합작전 역량을 제고 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화생방 정찰장비 및 이동형 제독소, 경찰특공대 특수차량 및 경찰헬기 등 다양한 장비가 훈련 현장에 동원되어 실전과 같이 진행되었다. 경북경찰청장은 경북 도내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를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제압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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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키즈 페스타 in POHANG’ 모든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마법같은 뮤지컬 ‘알사탕’ 개최포항문화재단은 ‘키즈 페스타 in POHANG’의 마지막 시리즈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알사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한 ‘키즈 페스타 in POHANG’ 시리즈는 지난 4월 30일 ‘상상력극장 삼양동화’를 시작으로 5월 4일과 5일 창작인형극 ‘파란토끼 룰루’에 이어 이번에 선보일 뮤지컬 ‘알사탕’까지 엄선된 총 3편의 어린이 가족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알사탕’은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알사탕을 뮤지컬로 제작해 어린이공연 3년 연속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알사탕’은 주인공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산 마법의 알사탕을 먹고 들리지 않던 마음의 소리를 들으며 겪게 되는 내용으로, 관객의 가슴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특히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4만 원이고, 포항시민은 특별할인된 R석 2만 원, S석 1만5,000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그외 10~50%의 다양한 할인이 제공되며, 24개월 이상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하다. 공연 정보 확인 및 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지난달 26일 포항문화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가 ‘아이들이 문화로 꿈꾸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총 7회 중 2회 공연에는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아동 및 가족들을 초청해 제공할 예정이다. 박창준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팀장은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주말에 뮤지컬 ‘알사탕’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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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LH대구경북지역본부와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대구 달서구 9일 달서구청에서 LH대구경북지역본부와 '청년행복주택 및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건립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죽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행복주택 및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죽전동 74-23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행복주택 50호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건립은 총 사업비 147억 규모로 2022년 상반기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달서구는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LH는 설계 및 시공 등 건설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청년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및 주거 취약계층에 공급되는 주거공간으로 지역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조성되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오피스 8실, 회의실2개, 사회적경제 주민홍보관, 디지털 희망 스튜디오가 들어 설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도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송현동에 9세대, 상인동에 8세대의 청년행복주택이 2023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LH와 업무협약한 죽전동 행복주택을 포함해 2024년까지 총 67세대의 청년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LH대구경북지역본부와의 협약으로 청년행복주택 및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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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대입 지원 전략을 위한 2022년 청도군 학부모아카데미 개최청도군은 지난 9일 청도고등학교 강당에서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재학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청도군 학부모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학부모아카데미는 대학입시 정보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군단위 농촌지역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청도군에서 주최하고 영남교육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대구경북지역 입시 전문가인 차상로 강사(송원학원 진학실장)의 '성공적 2023학년도 대입전형별 지원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입시 전반에 궁금한 사항을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 사회보장과장은 "학부모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변화가 많은 입시제도를 정확히 잘 이해하여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도군 학부모아카데미는 청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 20일 이서고(박재완 입시전략연구소장), 23일 금천고(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 27일 모계고(박재완 입시전략연구소장)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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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수 급감...경북 꽃가루은행 운영으로 농가 도와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꿀벌 개체 수가 급감하면서 과수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꽃가루은행’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철 다른 품종의 꽃가루를 옮겨 작물의 수정을 돕는 일을 해온 꿀벌들이 지난 초겨울 고온현상과 꿀벌응애, 약제남용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개체 수가 급감하며 전국 최대 과수 생산지인 경북지역 과수농가에 위기가 찾아 왔다. 꿀벌 실종은 올해 1월부터 남부지방(전남, 경남)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양봉 규모가 가장 큰 경북(전국 대비 20%)도 7.6만군(경북 양봉농가 전체 대비 13%)에서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과수 농가들의 대응이 필요한 이 때, 주요 과수의 꽃피는 시기(3월 하순 ~ 5월 상순)에 맞춰 사과, 배 등 과수 주산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꽃가루은행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꽃가루은행이란 사과와 배 등 과수 농가가 따온 수분용 꽃에서 꽃밥(약)을 채취하고 불순물을 제거한 뒤 꽃가루만 수집해 발아율 검사 등을 거쳐 안정성을 검증한 뒤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농가에 제공한다. 또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를 냉동 보관해 이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장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기술원은 노동력 절감형 드론활용 인공수분기술 적용과 꿀벌 활동성 증대 스마트벌통 시범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나타나는 꿀벌 실종 및 개화기 저온 등으로부터 농가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꽃가루은행을 확대 보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