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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해양수산 신규 연구개발사업 뽀개기, 해양수산 창업 및 사업화 지원사업도 알려드림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연구개발(R&D) 투자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업화 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2022년 신규 해양수산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설명회와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 설명회를 12월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22년 해양수산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 7,825억원 보다 약 9% 증가한 8,529억원(기후기금 포함) 규모로, 총 106개 연구개발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내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 기후변화 대응, 한국판뉴딜 이행,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5개 분야 37개 과제로 1,547억원 규모이다. 또한, 2022년 해양수산 창업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은 120억원 규모로, 공모를 통해 약 120여개 기업 등에 사업화 자금과 창업?투자 컨설팅, 투자유치(IR)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다. 2022년 신규 추진되는 해양수산 R&D 37개 사업(1,547억원)의 과제별 사업설명서(RFP)와 연구 참여 절차, 사업별 담당자 등을 소개하고, 내년에 진행되는 해양수산 기술거래 및 사업화 지원 사업, 창업투자 지원 사업, 기술 인증 및 평가 제도 등 23개 사업의 내용 및 참여 조건, 공모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 세부 내용 및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경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내년 해양수산 연구개발 사업은 탄소중립과 한국판뉴딜 이행을 위한 친환경선박, 스마트 항만물류 기술개발 분야에 투자를 확대한다.”라며, “해양수산 연구개발사업과 사업화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만큼, 해양수산 기업과 연구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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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조옥현 도의원, 전남 서남권 조선해양산업 발전 발목잡는 인력난 해결 급선무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13일 목포대 신해양산단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전남 서남권 조선해양산업이 활기를 띄는 가운데 인력부족이 발목을 잡는 형국이어서 다각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종식 목포시장, 명현관 해남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및 조선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조선산업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대정부 공동건의서」를 채택하였고, 조옥현 의원도 “지역 내 조선업계의 인력부족으로 인한 어려움과 그 시급함을 잘 알기에 강력한 건의 의사를 전한다”며 동참의 뜻을 밝혔다. 건의서에는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조선 기능인력 훈련수당 인상, 조선업종 외국인력 도입 절차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조옥현 의원은 “목포 고하도에 들어서는 해양서부정비창은 연간 180척의 해경선박 수리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고 “목포 남항에 들어서는 친환경선박 클러스터를 통해 기후위기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조옥현 의원은 “조선업을 기반산업으로 하는 전남 서남권이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을 주도함으로써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함께 잘사는 전남행복시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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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한국성경식물원, 순례자의 섬에 성경식물원 조성 맞손신안군과 한국성경식물원이 순례자의 섬인 소악도 일원에 1004섬 성경식물원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성경식물원(대표 박경선)과 공동으로 증도면 병풍리 소악도 일대에 성경식물원과 바이블푸드카페를 조성하고 성경식물 자원의 개발 등을 수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안군은 소악도 일원 부지를 제공하고 기초공사(토목공사)와 온실건축(유리), 성경식물 구입과 식재, 테마 구현을 위한 조형물, 미니어처(인물, 동물)제작과 설치 등 기타 제반 비용을 부담한다. 한국성경식물원은 신안군에서 제공한 부지에 성경식물원 조성에 필요한 수목의 선정 및 식재, 바이블푸드카페 및 관리와 운영을 책임진다. 박우량 군수는 “순례자의 섬을 찾는 순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성경식물을 체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한 사람이 오더라도 감동을 받고 갈 수 있는 순례자의 섬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선 대표는 “성경식물원을 기독교 문화 공간으로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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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 기술 혁신 장려를 위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및 하반기 여성 수상자 선정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1년 12월 수상자로 이호기 삼성중공업(주) 파트장과 신상수 ㈜오성테크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대기업 수상자인 삼성중공업(주) 이호기 파트장은 액화천연가스(LNG) 가치사슬(밸류체인) 분야에서 재기화, 재액화 시스템, 액화천연가스운반선의 가스처리 시스템 등의 제품개발을 주도하였으며 특히, 액화천연가스 연료 공급시스템을 자체 설계‧개발하여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호기 파트장은 “자체 설계 개발한 시스템이 처음으로 선박에 실제 적용되어 선주에게 인도 되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 좀 더 향상된 시스템 개발에 매진하여 삼성중공업을 찾는 선주가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신상수 ㈜오성테크 연구소장은 국내 최초 폭발용접법을 통한 금형 냉각채널 이종접합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우리나라 금형 및 소재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신상수 연구소장은 “금형소재 이종접합 기술은 향후 고기능성 대량생산 부품을 제조하는 중요 기반기술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동 이종접합 기술을 적용한 고기능성 소재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금형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 부문의 하반기 수상자로는 김채미 ㈜한국무역정보통신 상무, 최경선 ㈜평일 부장, 조영리 ㈜연우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 전무를 선정했다. 김채미 ㈜한국무역정보통신 상무는 국가전자무역 기반시설인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를 기술모형 설계부터 구축·운영까지 총괄했고, 디지털무역 기반구축 고도화 사업을 총괄하면서 지능형 비대면 무역 거래환경을 성공적으로 제공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채미 상무는 “새롭게 도입된 디지털 무역 프레임워크에서 제공되는 플랫폼서비스는 무역·물류 커뮤니티간의 거래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연결하여 궁극적으로는 최적화된 디지털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전자무역을 넘어 디지털무역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으로 대한민국의 소프트파워를 강화하는데 헌신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경선 (주)평일 부장은 수입에 의존하던 케이블 접속자재 및 절연물 등을 국산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절연물 기자재를 개발하여 우리나라 전기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최경선 부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전력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춰나가며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영리 ㈜연우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 전무는 반도체공장 구조공법개발, 새로운 피씨(PC) 공법개발 및 피씨 구조설계 소프트웨어 개발로 국내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조영리 전무는 “피씨공법은 현장인력 최소화가 대세로 자리 잡아 가는 국내외 건설시장에 매우 유용한 건설공법이며, 이를 통하여 국가산업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어려운 국내 건설 환경에도 공법개발과 설계에 열과 성을 다해준 직원들 덕분에 지금까지 오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산기협은 12.15.수요일 더케이 호텔에서 ‘21년 하반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및 여성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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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엽2동,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 실시고양시 주엽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0일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해 회원들이 손수 만든 불고기 반찬을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 50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이어, 어려운 이웃에게 함께 나누는 행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경선 새마을부녀회장은“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교원 주엽2동장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새마을부녀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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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형선박, 재도약을 위한 항해를 본격 시작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9일에 부산에서 「중형선박설계경쟁력강화사업(’18~‘21)」 성과보고회 및 중·소형 조선산업의 발전방향 현장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구조조정 완료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하게 된 국내 중형조선사들의 수주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 중형조선사 4社 모두 전년대비 두배 이상의 수주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중형조선사 전체로는 ‘20년 대비 약 3배(286%), 코로나19 상황 직전인 ‘19년 대비 약 2배(206%)에 해당하는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대선조선은 구조조정 완료 후 22.7만CGT를 수주하여 직전 2년간의 수주실적(22.5만CGT)을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한진중공업은 일반상선(컨테이너선 4척)을 6년만에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대한조선은 연간 수주목표(14척)를 9월에 이미 초과달성 하였으며(15척), 케이조선의 경우 ’20년 대비 4배 가까운 수주실적을 달성하고 있어 국내 중형조선업계의 재도약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구조조정으로 인해 기술인력 부재로 어려움을 겪던 중형조선사의 경쟁력 유지·강화를 위해 ’18년부터 금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약 4년간 사업을 추진하면서 5기업, 7개 프로젝트를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개발한 기본설계를 활용하여 총 17척의 건조계약, 수주액 4,020억원에 이르는 성과를 달성하였고, 이와 함께, 중소조선 기술지원 시범사업(조선협회)을 수행하여, 대형조선소의 검증된 친환경 기술 등을 중형선박에 접목시키는 등 기술 불균형 해소 및 동반성장을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 성과보고회에 앞서, 산업부는 최근 중형조선사들의 수주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성과가 지속가능하도록 중형조선업계와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형조선사 4社가 모두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 최근까지 이어진 구조조정으로 미래기술경쟁력이 약화된 중형조선산업의 성장한계 극복 및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①미래 중·소형 선박시장 대응, ②대·중소조선 및 연구기관 상생협력, ③친환경선박 기술인력 양성 등 3가지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형조선사의 약진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하면서, “민·관·학이 지속 협력한다면 대형조선사처럼 중형조선사도 세계를 선도할 수 있을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산업부 권혜진 조선해양플랜트 과장은 “산업부는 중형조선사뿐만 아니라 소형조선사, 기자재업체에 설계·엔지니어링을 지원하는 후속사업을 준비중”이라고 밝히면서 “금번 9.9일 발표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의 중요한 목표가 중·소형조선소 및 기자재 업계를 아우르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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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향토사연구회, 옥천 산성 학술대회 개최옥천향토사연구회에서 주관하는‘2021 옥천 산성’학술대회가 18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옥천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산성에 대한 최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특히 전문가와 향토사가의 교류를 통해 향후 옥천 산성 연구의 방향성과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임만재 군의회 의장과 차용걸 충북대학교 교수 등 학계 전문가, 옥천향토사연구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순표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용걸 충북대학교 명예교수의 ‘옥천지역 산성의 조사와 성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5개 주제에 대해 이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주제 발표내용으로는, ▲고대 옥천지역의 공간구조와 관산성 전투(박성현 교수, 계명대학교), ▲옥천지역 산성의 현황과 나제 국경선의 변천(조순흠 원장, 서원문화재연구원), ▲관산성 위치와 축성 배경에 관하여(이주우, 옥천향토사연구회), ▲옥천지역 고대산성의 현황과 활용방안(신동호 교수, 한남대학교), ▲이성산성 발굴조사(최관호 연구원, 한국선사문화연구원)에 이였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앞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자원 중 하나인 옥천 산성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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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거제 도의원(송오성, 옥은숙, 김성갑), 산업은행 구조조정본부장 면담거제 도의원(송오성, 김성갑, 옥은숙) 3명은 16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하여 산업은행 강병호 구조조정본부장을 면담하였다. 도의원들은 지난 10월 21일 경남도의회 본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한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재검토 및 조선산업 지원 대정부 건의안 "을 산업은행에 전달하고 거제시민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2년 8개월째 표류하고 있는 대우조선과 현대중공업의 합병 절차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재검토를 통해 변화된 조선산업 시황을 반영하는 실효성 있는 조선산업 정책의 추진을 요청하였다. 송오성 의원은 EU의 기업결합 심사 통과 욕심에 무리한 조건부 매각을 받아들이는 일이 없도록 산업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하고, 일시적인 운영자금 부족문제에도 전향적인 조치를 요청하였다. 옥은숙 의원은 기업결합에 대한 대우조선 구성원과 지역주민들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산업은행이 경영권을 행사하는 대주주로서 신기술개발과 선종특화전략과 친환경선박 클러스트를 구축하는 데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성갑 의원은 지속가능한 조선산업을 위해서는 우수한 젊은 인재들의 조선업계 진입이 필수요소이므로, 조선산업의 고용구조와 저임금구조를 개선하는 데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하였다. 산업은행 강병호 구조조정본부장은 답변을 통해 최근 조선업계의 선박수주가 증가하고 있지만 강재가격 등의 불안으로 손익분기점을 유지하기도 힘겨운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현 상황에서 기업결합 중단은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EU의 대우조선결합심사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내년1월 중순 이전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고, 조선산업과 국익에 손해가 되는 조건부 기업결합은 결코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조선업계가 일시적인 운영자금 경색으로 경영에 곤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지난 10월 21일 본의회 결의를 통해 대우조선 기업결합 중단과 조선산업 지원을 요청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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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경선 도의원,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중심 방역으로 전환 필요민경선(더불어민주당, 고양4) 경기도의원은 9일 경기도 축산산림국 행정감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는 2003년 최초로 발생한 이후 2014년부터는 매년,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일부 전문가와 동물보호단체에서는 AI의 국내 토착화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백신 접종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언급한 후 “지난달 유럽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배가 많고 중국, 베트남, 대만 등에서도 3배나 많이 발생해 국내도 어느 해 보다 위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민 의원은 “오랜기간 동안 근절되지 않고 토착화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기존에 하고 있는 예방 사업이 아닌 특단의 대책 또한 필요한 시점이다”고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민의원은 “AI대책과 관련 축산산림국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야생조수 차단 지원사업은 7개 시군 19억원을 투입하지만 아직도 계약이 안되고 공고 중이고 운용예정일이 대부분 11월말이나 되어야 가능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11월부터 겨울철에 발생함을 볼 때 한참 때늦은 뒷북 대응이다”고 일갈했다. 이에 대해 김성식 국장은 “‘21년 추경신규사업으로 시군 예산확보가 9월말에 완료되어 정상 추진이 되지 않았다”며 “의원님 지적처럼 늦은 감이 있지만 최대한 빨리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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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전경선 도의원, “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미래 맡길 수 없다”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민주당·목포5)이 전남 청소년에 대한 상담과 보호·지원, 긴급구조 등 서비스를 통합제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전남청소년미래재단에 대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재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선 의원은 9일 계속된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청소년미래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재단이 기관평가와 기관장 평가에서 4.23점과 3.04점이 각각 하락한 것은 존재의 이유가 없다”면서 “원장은 추진방향을 제대로 잡아 책임운영을 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전 의원은 “조직 내 임기제가 많은 것은 직원들이 소신껏 일하는데 있어서 걸림돌”이라고 지적하고 “직원들이 승진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꾸는 등 신명나는 일자리가 되도록 사내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현재 청소년미래재단 원장은 조직장악, 업무파악, 운영철학이 안보여 자질이 의심스럽다”면서 “청소년미래재단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미래 우리 전남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기관이 되도록 상급기관인 전남도에서도 설립 취지에 적절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향후 발전방향 등을 큰 틀에서 다시 짜 새롭게 시작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1994년 청소년종합상담실로 개원해 순천YMCA에 위탁운영된 이래 2012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돼 운영되고 있으며, 국비와 도비 등 연간 50억 원이 투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