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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관광객 맞이 위생업소 점검 및 이용가격 자율 할인업소 모집동해시는 5월 한 달간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환경·위생 점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는 한편, 특히 산불 피해 복구 및 성금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식품과 청결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망상·추암·무릉계곡 등 관광지 주변의 식당·카페 등 2,069개소, 숙박시설 133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결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음식 재사용 여부 ▲이물 혼입 발생 요인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객실 청결도 ▲숙박요금표 및 접객대 정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시는 이와 함께 5월 한 달간 '가정의 달' 기념 음식 및 숙박 '이용가격 자율 할인행사'를 신청받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참여 업소모집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따뜻하고 즐거운 5월 '가정의 달'을 건강히 맞이하고자 관내 위생업소 점검을 실시하니 식당·카페 및 숙박업소 영업주께서는 영업장 내외 환경 정비와 위생관리에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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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행위 근절 합동 점검 실시이천시는 28일 봄철을 맞이하여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공원을 중심으로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이천시-이천경찰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설봉공원, 온천공원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전자파 탐지기, 렌즈 탐지기를 활용하여 초소형, 위장형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 후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이천시는 전담 인력 2명을 채용하여 매월 주기적으로 관내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내에 파손 된 물품이나, 비치되어 있는 물건 등 불법촬영이 의심 되는 곳에 전자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을 조성하여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며 화장실을 사용하고 궁극적으로는 불법촬영을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현행법은 카메라 등을 이용해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거나 배포 등을 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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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장흥군, 4대폭력 예방 캠페인 추진장흥군은 지난 25일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성폭력·성매매·성희롱·가정폭력) 폭력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폭력없는 안전한 장흥 만들기 일환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장흥우체국 앞 사거리에서 군민들의 폭력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한 예방차원에서 가두캠페인으로 진행하였다. 이점숙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장흥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여성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여성단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승강장 안심등, 공중화장실 안심거울, 여성안심귀갓길 사업 등의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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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부동 새마을부녀회, 장보기 봉사활동 펼쳐경주시 중부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7일 중앙시장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날 장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부동 새마을부녀회의 장보기 봉사활동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장보기를 돕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의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 장보기 봉사에 나섰다. 또 시장 이용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버스 승강장, 공중전화 부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도 병행했다. 장정희 새마을 부녀회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힘이 되겠다”고 했다. 박정우 중부동장은 “이른 시간부터 장보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활기찬 중부동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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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경찰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캘박데이’ 실시대구남부경찰서(서장 이갑수) 여성청소년과는 4. 25. 성폭력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앞산공원 ‘캘박데이’를 실시했다. 캘박데이란 캘린더에 박제라는 신조어로 일정을 캘린더에 저장한다는 뜻이며, 매월 1회 남구청과 남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와 합동하여 봄철 행락객 및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근린공원 및 신천둔치 공중화장실 위주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4월은 앞산공원 캘박데이로 지정하고 공중화장실 내·외부 방범시설, 비상벨 작동여부 등 범죄 취약요소를 면밀히 점검하였으며, 성범죄 신고 활성화를 위해 자체 제작한 상담챗봇QR(경찰청 안전드림 사이트 내 상담코너 바로가기)코드가 담긴 물티슈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하였다. 이날 합동점검 및 홍보활동을 지켜본 시민은 “경찰과 지자체 합동단속을 통해 불법촬영이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갈수록 교묘하고 치밀해지는 범죄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지자체가 협력관계를 구축해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등 성폭력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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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자치경찰위원회, ‘우리 동네 파수꾼 시범사업’ 공모사업자 선정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현태)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실시한 ‘우리동네파수꾼 시범사업’ 사업자 공모에서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 등 3개 군이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파수꾼 시범사업’은 시‧군별로 2명의 우리동네파수꾼을 선발하여 관할경찰서 범죄예방경찰관(CPO)과 짝을 이루어 2인 1조로 마을을 동행 순찰하면서 각종 재난‧재해사고 예방활동은 물론, 마을의 생활치안 불안요소 점검 및 개선 등의 활동을 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난해 경남자치경찰위원회에서 실시한 <도민이 바라는 우리동네 자치경찰 설문조사> 결과, 최우선 요구되는 주민참여 경찰활동 중 하나로 ‘주민-경찰 합동 순찰(26.3%)’이 선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우리동네파수꾼의 주요 활동지역은 도내 도서벽지나 시골의 우범‧취약지역으로 예컨대 원룸밀집지역, 안심귀갓길, 자살발생 위험구역, 노숙인‧외국인 밀집지역 등이다. 우리동네파수꾼의 예시 활동을 살펴보면, 학교 기숙사 주변 청소년 비행 및 범죄 발생에 따른 합동순찰 실시, 주변 인적이 드문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비상벨‧CCTV 등 시설개선 건의, 장기간 방치된 빈집에 범죄 발생 및 화재 우려가 있다는 주민의견 청취 및 철거조치 지원 등을 들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사업수행능력, 차별화요소, 사업운영, 지역사회기여도 및 가점요인 등 총 5개 항목을 심사하였으며,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등 자치경찰사무 분야 경력 및 전문성을 두루 갖춘 시민대표단(정책자문위원회)에 의한 1차 심사를 거친 후, 경남자치경찰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하여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였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공모신청서에 따르면 함안군은 산업‧농공단지 내 외국인노동자 밀집거주지역, 외부인 방문이 잦은 입곡군립공원 등을 주요 집중 순찰지역으로 선정하였으며, 하동군은 농촌지역 빈집 절도범죄, 관내 범죄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치안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특히 함양군의 경우 외국인 파수꾼 선발‧운영을 통한 다문화 관련범죄 예방, 여름철 물놀이, 풍수해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하천관리인 제도 등과 연계해 순찰활동을 강화한다는 구상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향후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이들 군에 대해 5월 중에 사업비를 교부하여 파수꾼 인력 채용에 차질이 없도록 함은 물론,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6월부터는 해당 군과 더욱 긴밀히 연계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자치경찰제’ 구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김현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그간 공모 과정을 돌이켜보면 여러 지자체에서 저마다 고유한 지리적 요소, 인구‧산업 구조 등 지역 특색을 최대한 반영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계획을 제출하였던 점이 무척 인상 깊고 고무적”이라면서 “사업자로 선정된 지자체는 ‘경남형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안착’이라는 시대적‧역사적인 주인공이자 도내 모든 시‧군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비록 올해는 시범사업으로서 일단 3개 군만 시행하게 되지만, 높은 주민 만족도와 모범적인 수행사례가 더해진다면 추후 모든 시‧군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도 갖고 있다”면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검경합동신문, 손용목 기자, 경남자치경찰위원회, 파수꾼, 시범사업, 합동순찰, 치안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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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과학의 날 맞아 전시관 무료 개방4월 19일부터 24일, 6일 간 무료로 개방국립대구과학관은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상설전시관을 무료 개방하고,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 행사, 교육, 체험 등을 진행한다. 우선, 과학의 날(4.21)이 포함된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상설전시관 및 꿈나무과학관(아이들월드, 모빌리티움)을 무료로 개방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1층 중앙홀에서 진행되는 과학문화 체험행사는 ‘우주와 우주여행’(4.21~5.8)을 주제로 운영되고, 주말에는 사이언트리홀에서 클래식과 연극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강연, 퀴즈쇼, 게임으로 구성된 비대면 교육행사인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 – 탄소야 저리가!’(4.23)는 메타버스와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자율주행자동차를 타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4.23)도 마련되어 있다. 꿈나무과학관 앞 정문주차장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통해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전문가와 함께 타볼 수 있고, 당일 체험을 진행하는 어린이에게는 미니 자동차 청소기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국립대구과학관 천지인학당에서 진행되는‘캔 위성 조립 체험’(4.30)은 음료수 캔 크기의 초소형 인공위성을 직접 조립해보고 공중에 띄워보는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인공위성의 원리와 그 속에 담긴 과학을 흥미롭게 배워볼 수 있다.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사이언트리 세큐데이’(4.30) 행사에서는 경일대학교 정기현 교수의 사이버 보안 특강과 메타버스로 진행하는 O,X 퀴즈 게임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과학해설사와 함께하는 생생한 과학 실험 쇼와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키즈 사이언스 라이브쇼’, 과학관 내에서 게릴라 형식으로 깜짝 진행되는 이동식 과학 실험실‘사이언스 카트’, ‘오감과학 체험해설’등 풍성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교육, 행사 별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상설전시관 무료 개방 기간에도 특별기획전이나 교육 등은 유료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며,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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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가축질병 대응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투입전라남도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남하로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한 가운데, 방역 핵심 인력인 신규 공중방역 수의사를 현장에 투입한다. 전남도는 18일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 제16기 공중방역수의사 27명을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공중방역수의사 전출로 인한 결원, 시군별 가축 사육 규모 등을 고려해 인력을 배치했다. 이번 배치로 지난해보다 1명 증가한 총 50명이 전남에서 근무한다. 공중방역수의사 제도는 수의사 면허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는 병역 대체근무제로, 복무기간은 3년이다. 공중방역수의사로 선발된 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임기제공무원 신분이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 등에서 근무하며, 가축전염병 예찰과 검사시료 채취, 농가 지도·점검 업무 등을 수행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공중방역수의사는 선제적 동물방역과 방역 인력의 효율적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3년간 수의사로서 역량을 발휘해 가축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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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한마음도서관 휴대전화 방음부스 설치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의 이용자 불편함 해소를 위해 ‘도란도란 휴대전화 방음부스’를 설치했다. 휴대전화 방음부스는 외형이 공중전화 부스와 유사한 형태지만 안에는 별도의 전화기가 없고, 소음이 차단되는 공간에서 개인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통화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방음부스는 도서관에 상주하는 이용자가 많은 1층 북카페 공간과 자유열람실이 위치한 3층 로비에 각각 1대씩 설치했다. 그간 도서관 내에서 전화통화를 할 공간이 마땅치 않았고, 도서관은 조용한 공간이라는 인식 때문에 이용자들이 전화가 오면 건물 밖으로 나가거나 계단으로 달려가는 등 진풍경도 빚어졌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이번 부스 설치를 통해 도서관이 열린 공간으로서 이용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며,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전화 부스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색상으로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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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범죄행위 적발에 잇따른 기여뺑소니 음주운전자 등 범죄행위가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이하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잇따라 적발됐다고 안양시가 11일 밝혔다. 스마트인증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다. 이달 7일 자정을 앞둔 밤 11시 13분경 동안구 관양1동의 한 주택가 골목, 담벼락에 부딪친 채 주차된 차에서 내려 비틀거리며 걷는 운전자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의 눈에 포착됐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음주운전자 임을 판단해 관할지구대에 즉시 통보, cctv로 동선을 추적하면서 이 운전자는 신고 후 3분 만에 검거됐다. 확인결과 면허취소수준인 혈중알콜농도 0.131%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고, 몇 시간 전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 중인 뺑소니 범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보다 앞선 지난 3월 16일 새벽 두 시를 넘긴 시각, 동안구 평촌동 노상에서 옷을 모두 벗은 채 셀카봉으로 자신을 촬영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모니터에 잡혔다. 이 남성 역시 즉각적인 신고와 동선 추적으로 경찰관서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월에는 차량 절도범 포착에도 활약상을 보여, 검거에 한 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황을 놓치지 않고 추적 및 신고해 검거에 수훈을 세운 이윤희 관제요원은 3월 18일 동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양시청사 6층에 있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7명의 관제요원들이 6개조로 편성, 관내 방범cctv가 보내오는 현장 화면을 24시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해부터는 야외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화장실 범죄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대호 안앙시장은 올해는 방범cctv 설치 확대와 함께 지하보도에도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는 더욱 줄이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한편 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을 기조로 한 안전도시 추진과 다양한 스마트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