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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가뭄에도 수돗물 공급에 차질 없도록 총력 대응!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뭄으로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운문댐 수계 일부를 낙동강 수계로 전환하는 수계조정을 했으며, 6월 들어서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6월 15일 1만3천 톤을 추가로 수계전환 할 계획이다. 대구시 수돗물의 약 26%를 공급하고 있는 운문댐의 경우 6월 10일 기준 강우량이 162.7㎜로 전년 동기(336.1㎜)와 비교할 때 48% 수준이며, 운문댐 저수율도 24.2%로 지난해(41.0%)보다 16.8%p 낮은 수준이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중에 세 차례 수계조정을 실시해 기존 운문댐 용수 26만 톤 중 8만 톤을 낙동강 수계로 대체 공급하고 있으며, 6월 들어서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6월 15일 1만3천 톤에 대한 추가 수계조정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수계조정은 6월 15일 22시부터 다음날 16시까지 이루어지며,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은 동구 신암1·4·5동 전역과 효목1동, 북구 복현2동 일부 등 5개 동 1만 6천 8백 세대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27일 운문댐의 가뭄 ‘심각단계’ 발령(저수율 26.6%)과 동시에 ‘가뭄 대응 급수대책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수계조정 등 다방면으로 가뭄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기상청 중장기 기상 전망에 따르면 6~7월 중 강수량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예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7월 말 이전에는 가뭄이 해갈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추가 수계조정 등 비상 급수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어떤 경우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는 차질이 없도록 대처할 방침이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낙동강 계통 매곡 및 문산정수장에는 오존, 입상활성탄 등 고도정수처리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어 수계 전환이 되더라도 먹는 물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허드렛물 재활용하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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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수만 양식장 피해 예방 민·관·학·연 힘 모아충남도는 최근 천수만 해역 고수온 사전 대응을 위한 천수만 지역 수산 민관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관계 공무원과 기상청, 수산자원연구소, 양식어업인, 수협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사업 현황 보고, 토론,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천수만 지역 수산 민관 협력 회의는 천수만 해역에서 반복되는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학·연이 모여 고수온 저감 기술, 대체 품종, 하절기 어장관리 요령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최근 천수만 해역은 기후변화와 맞물려 해수면 온도가 매년 높아지는 추세로 올해도 기상청에서 7월,8월 강한 무더위를 예보해 고수온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고수온 피해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도는 시군별 국비로 추진 중인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 현황과 계획 등을 파악하고 현장 중심의 민·관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고수온 피해 해결 방안으로 논의 중인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 대상 안면도 바깥쪽 해역 이전과 관련해 어업인 의견 수렴 등 양식장 구조 개선의 밑그림을 그렸다. 또 수협과 함께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열고 어업인이 고수온 특약을 7월 이전에 계약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도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마련한 ‘하절기 폭염 대비 천수만 양식어장 고수온 대응 추진계획’을 개선·보완할 계획이며, 앞으로 고수온 피해 우려 시 현장 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고수온 피해 예방은 무엇보다도 조기 출하, 양식 밀도 조절, 면역 증강제 급이 등 어업인 스스로의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더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수온 피해를 막고 양식어가 소득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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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해저재해 감시 기술개발사업 본격 추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실시간 해저재해 감시 기술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한반도 주변해역의 해저지진 발생 빈도, 규모의 추세를 보았을 때 해저지진의 발생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으나, 현재 육상에서 지진 관측소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며, 해저지진, 지진해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저 관측 데이터를 실시간 무선 전송하는 기술을 포함한 광대역 해저재해 실시간 감시기술개발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에서는 동해지역에서 해저재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지질 환경을 분석하여 실증 후보지를 선정하고, 해저에서 관측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수중 무선 관측망 기술을 개발하며, 실제 해저에 수중 무선 관측망 프로토타입을 시범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측된 데이터의 수집․저장․분석․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해저재해 조기경보를 위한 감시망은 주로 유선으로 구축되어 있으나, 유선통신망의 구축․운용․유지보수 비용과 확장성 등의 문제로 수중 무선 통신망 기반의 해저재해 감시망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해저재해 감시를 위해 수중 무선통신망 기술을 실제 적용한 사례가 없는 만큼, 이 사업에서 목표를 해저재해 무선 감시망의 시범 구축으로 정한 것은 다소 도전적인 것으로 향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부터 총 5년간(240억원 규모, ’22년 21억원)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해저재해 감시망을 시범적으로 구축하게 된다면, 해저 네트워크 설치기술, 해저 통신기술, 정밀 해저지진 관측기술 등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되며, 향후 해저에서 발생하는 지진, 사면붕괴, 화산폭발, 지진해일 등의 해저지질재해 위험요소를 실시간 관측하고, 이를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개발된 기술은 해저 모니터링시스템, 수중무선통신, 해양산업, 해양 연구개발, 군사안보(국방), 재난안전, 해양환경 부문에서 사회적․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연구 성과물이 해상에서의 지진, 지진해일 등의 조기 경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상청 등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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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행정전라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9일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폭염, 가뭄) 대비 군산시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 가동상태 및 여름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여름철 풍수해(호우, 태풍) 재해 예방시설인 내항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설치현황 등을 청취하고, 우기철 대비 펌프장 가동 준비상태 등을 점검하였다. 장미동에 위치한 내항 배수펌프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군산항 인접 지역의 해수면 상승 등으로 인한 시가지내 침수를 예방하고자 ’17.3월부터 가동중에 있으며, 호우 대비 가동훈련 및 사전 점검 결과 펌프 작동 상태 및 이물질 제거 등 관리상태 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상청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 6~8월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40~50%에 이를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저감시설인 ‘안개형 냉각수 시스템’도 함께 점검하였다. 중앙로 구시청 광장에 설치된 안개형 냉각수 시스템은 미세한 크기의 인공 안개를 분사하여 주위 온도를 최대 10℃ 낮추는 옥외 냉방과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2년간 미운영되었으나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5월말부터 정상 운영중에 있다. 아울러, 최근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고 메마른 날씨가 지속되면서 도내 8개 시군의 밭가뭄 상황(6.7기준)이 “관심”단계로 운영중에 있어, 나포면 서지제에 설치된 “저수지 가뭄관리시스템”을 방문하여 설치 상황 등을 점검하고 저수지 관계자에게 도내에 가뭄이 우려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용수 공급 등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도록 특별히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비응도에 설치된 재난예경보시설* 현장에서 시험방송을 실시한 결과 정상 작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난 발생시 전광판 및 예경보 시설 등을 활용하여 재난 정보 및 시민행동요령 등을 인근 주민들에게 신속히 알려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였다. 전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여름철 대책기간내(~10.15)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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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임실군이 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과 비교해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관련 부서와 합동 전담팀(T/F)을 구성, 폭염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계 유지 및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어느 때보다도 세심하고 체계적인 폭염 예방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호등과 교차로 부근 10개의 그늘막을 가동하고, 무더위 쉼터(경로당, 마을회관 등) 332곳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큰 폭염 대비 살수차 운영도 재개한다. 살수차는 특히 폭염이 심한 7~8월 중 상황에 따라 읍¡¤면 소재지 주요 도로 및 교차로 등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돌보미, 자율방재단, 이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군민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수시로 점검 활동을 벌여 무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이 담긴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 홈페이지, 마을 방송, SNS, 재난예경보시스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밀착 예방중심의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연호 안전관리과장은 "기후 온난화로 인해 해를 거듭할수록 폭염이 심해지고 있다"며 "주기적 시설물 점검과 전담 인력 투입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폭염 대책을 추진해 군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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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장 등 정부 13개 개방형 직위 채용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022년도 5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5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23일부터 진행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통일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1개 직위와 과장급 12개 직위 등 총 13개 직위이다. 공모 직위 중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장은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직위이며, 과장급 직위는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송무과장, 기상청 해양기상과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분쟁대응과장, 원자력안전위원회 감사조사담당관 등이다. 이 중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분쟁대응과장 및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협력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장 등 4개 직위는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이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장은 대국민 통일교육, 각급 학교와 사회교육기관 및 지역사회의 통일교육 지원, 통일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통일 및 대북정책 교육 등의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민간 전문가가 지원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장은 국토위성 개발‧운영, 국토위성 영상 생산‧관리‧서비스, 위성영상 기반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모델 개발 등을 총괄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측지학, 지리정보공학, 수치사진측량학, 원격탐사 또는 국토‧교통정책 등의 분야에서 일정기간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기상청 해양기상과장은 해양기상 관련 정책수립 및 기술 지도‧개발, 해양기상 조사‧분석, 해양기상관측선 도입‧운영, 기상통신소 운영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해양학, 해양기상학, 지구과학 등의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가 지원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분쟁대응과장은 우리나라와 관련된 세계무역기구 분쟁 및 양자간 통상분쟁 대응, 통상 관련 조약‧협정의 통상분쟁 관련 문안 교섭 및 시행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통상 분야, 세계무역기구 규범‧자유무역협정 등 통상법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민간 전문가가 지원 대상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이다. 이석희 개방교류과장은 "공직사회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개방과 혁신을 선도할 유능한 전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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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폭염 대책 세워…인명피해 제로화 총력전라남도는 최근 폭염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폭염특별전담조직(TF)을 구성해 폭염에 따른 재산피해 최소화,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올 여름 이상기후로 폭염특보가 더욱 빨리 찾아오고, 폭염의 강도 또한 거셀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전남도는 기존보다 강화한 5대전략 17개 중점과제로 꾸린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기존 ▲폭염대비 광역 대응체계 확립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폭염피해 저감시설 확충 및 피해 최소화 ▲폭염 예방 홍보 및 미래 폭염재난 대비 등 4대전략에 ▲3대 취약 분야를 추가로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3대 취약 분야는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층 위주의 영농작업자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다. 이들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전남도는 공사장 야외근로자 ‘폭염 취약성 여부 판단을 위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폭염특보 시 드론을 활용한 논․밭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자가 폭염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인력 수시 방문, 거리노숙인 상담소 및 양산대여소 운영, 가구별 맞춤형 폭염대응물품 지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대책도 보완했다. 중대산업재해로 처벌받는 사업장이 없도록 야외 건설현장 관리․감독 부서를 특별전담조직에 포함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조치 해제에 따라 도내 실내외 8천268개 무더위쉼터를 전면 개방․운영한다. 도내 스마트그늘막에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해 실시간 날씨와 폭염행동요령 등을 확인하도록 광주지방기상청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1천528개 폭염피해 저감시설은 폭염대책 기간 중 142개소를 늘려 1천670개소를 운영한다. 복지․농․축․수산업 분야별 폭염대책도 마련했다. 폭염 특보 발표 시 노인돌보미,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와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축산농가, 어업인에게 기상정보와 대처요령을 공유한다. 경로당과 노인복지회관 등에 여름철 냉방비 18억 원을 지원한다. 농업 분야는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시설 원예 생산비 절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등 1천309억 원, 축산 분야는 축사지붕 열차단, 고온스트레스완화제 지원, 가축 재해보험 가입 등 90억 원, 수산 분야는 김 육상채묘․냉동망시설 구축, 양식수산생물 재해보험 가입 등 263억 원을 지원한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양식어가 자부담률을 기존 20%에서 10%로 낮춰 보험가입률을 높일 방침이다. 김종갑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폭염이 본격 시작되는 시기, 폭염 대응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응 체계를 유지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하겠다”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논, 밭과 옥외 건설현장 등 야외에서 무리하게 활동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시면서 가까운 무더위쉼터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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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5월은 에어컨 안전 점검의 달! 화재예방에 동참하세요!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은 최근 5년간 냉방기기 화재통계 분석결과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하는 5월을 시작으로 6월부터 화재가 급증한다고 밝혔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발생한 냉방기기 화재는 총 58건으로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발생함은 물론 재산피해가 1억9천7백만원이었다. 이 중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58건으로 무더운 날씨와 실내 활동의 증가로 에어컨의 사용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 최근 5년 에어컨 화재 발생 통계 > 구 분 2017 2018 2019 2020 2021 계 화 재 7 17 13 11 10 58 인명피해 0 0 1 0 0 1 재산피해 31백만원 42백만원 63백만원 27백만원 34백만원 197백만원 한국전력거래소에서 발표한 주택용 가전기기 보급현황 조사에 따르면 에어컨은 가구당 0.97대로 보급률이 높으며 소득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매년 보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에어컨 1대당 연간 전력 사용량이 가장 높아 화재 위험성 역시 다른 가전기기 및 냉방기기(선풍기 등)에 비해 월등히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접촉불량이나 전선손상 등의 전기적 요인, 노후 등으로 인한 기계적 요인, 가연물 방치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따라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6월에는 에어컨 안전점검을 다음과 같이 실시해야 한다. 에어컨 실외기는 외부열에 노출되어 있어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 최초 설치 시 점검 및 청소가 용이하며 통풍이 잘 되는 장소를 선정하여 열의 축적을 방지한다. 또한 사용 전 실외기 전선 접속부에 있는 먼지 등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전류로 인한 탄화 및 불꽃 발생을 예방한다. 이외에도 주기적으로 전선을 확인하고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 제조업체 등 전문가를 통해 교체하여야 하며,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삼가야 한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더 더워질 것이라는 기상청 날씨 전망에 따라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로 여름철 화재를 예방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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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아까시나무 개화 예측 지도 발표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양봉산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의 개화일 예측 지도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까시나무 개화일 예측 정보는 산악기상정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17개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라남도 여수(5월 7일±2일)가 개화일이 가장 빠르고 강원도 강릉이 5월 25일(±7일)로 가장 늦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지역 간 동시 개화 현상이 관측되기도 하였고 중·북부 지역과 남·서부 해안지역 간의 만개일 차이를 분석한 결과 매년 0.7098일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그 추세에 따른 개화 예측 모형을 개발하고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 아까시나무의 개화일 예측은 산림지역에서 실시한 것으로 종별·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꿀을 수확하는 임가나 관련 업계에서 꿀 생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까시나무의 개화일 예측에는 산림 수목의 생태학적 체계에 기반한 과정기반모델(process-based model)과 산악기상정보를 활용하였다. 아까시나무 개화일 예측 모형은 산림청에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2년간 관측한 전국 26곳의 개화일 자료를 활용하였다. 또한 지형이 복잡하고 고도가 높은 산림지역의 정확한 기상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산악기상정보와 기상청 관측정보를 융합한 일 단위 재분석 기상자료를 생산하여 활용하였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적극행정과 능동적 연구를 통해 개나리, 마가목, 미선나무, 산수유, 산철쭉, 철쭉, 왕벚나무 등 주요 화목과 화관목에 대한 개화 예측 정보도 산악기상정보시스템에 서비스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 원명수 센터장은 “밀원수종의 개화일 예측 정보는 농가 소득과 매우 관련이 높은 정보이다”라며“향후 산악지역 기상정보 활용 기술 고도화를 통해 수종별 개화일 예측 모형의 정확도를 높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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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2년 여름철 재난상황 대비 종합 점검회의 개최강원도는 `22. 5. 2 강원지방기상청 등 10개 유관기관과 18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여름철 재난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별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였다. 최복수 도 행정부지사는 산사태 취약지역, 해안가 저지대, 하천변 침수우려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는 전담관리자(257명)를 현장배치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일선 시군의 사전준비를 강조하면서 낙석 및 침수가 예상되는 도로(45개소)는 신속한 교통통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예·경보시스템을 중점 점검하여 기기 오작동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탐방객·야영객들에게 재난위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여 필요시 신속한 대피와 통제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배수펌프장·재해위험저수지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하였다. 강원도는 유관기관·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하여 현장에서 신속히 작동하는 방재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기간(5.15.~10.15.) 중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보호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하여 재난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