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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저출생 대책 사업에 재정 과감히 투입하라”지시이철우 지사가 25일 처음으로 가진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에서 저출생 극복 분야에 대한 과감한 예산 투입, 기존 규제‧제도를 뛰어넘는 저출생 사업을 위한 신도시 특구 지정,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운영 등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지사는 “세상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정책은 예전 그대로다. 저출생 관련 제도를 현실에 맞게 다 고쳐야 한다. 기존 규제‧제도를 뛰어넘어 현장에서 저출생 사업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도청 신도시를 특구로 빨리 만들어야 한다.” 또한, “저출생 극복 분야에 과감하게 재정을 선제 투입하고 출산, 돌봄, 결혼 등 각 분야에서 도민들의 불편 사항을 접수해 정책에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 지사는 매주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그간 주말‧휴일 등 수시로 개최했던 대책‧점검 회의를 매주 월요일로 정례화했다. 경북도는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 간부회의와는 별도로 운영되며 저출생 대책과 점검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 된다. 이 회의는 저출생과 전쟁의 종합상황점검회의체로 핵심 방향은 ▴기존대책 추진 점검 및 빠른 현장 집행 ▴신규사업 발굴 및 제도개선 사항 정비 ▴기존 규제‧제도에 구애받지 않는 특구 시행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경예산 중 저출생 대책 분야 예산 편성 현황 및 확대 방안, 소상공인 지원방안 등 실‧국별 실행 과제 점검, 공동체‧아이를 핵심으로 한 제5대 정신 운동 추진 방안 등이 집중 논의 됐다. 올 초부터 이 지사는 “목마른 자가 샘 판다”는 매우 절박한 심정으로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대책을 도정 가장 앞에 세워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 극복에 대한 이 지사의 강력한 의중과 진정성이 보이는 대목이다. 또한, 이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쌓아온 중앙부처, 민간기업 등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완전 돌봄 특구,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등 주요 저출생 극복 현안 사업을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 규제개선 및 민자 유치에도 노력하고 있다 향후, 경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전후해 어린이집, 돌봄센터, 다둥이 가정, 가족 친화 기업 등을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아이가 행복하고, 가족이 우선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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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 담당자 협의회 개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일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 청송에서 경북미래교육지구를 운영 중인 12개 지구(경주, 안동, 상주, 의성, 예천, 문경, 청송, 칠곡, 구미, 영주, 영양, 영덕)의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25명이 참석해 업무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협력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보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각 지구의 계획과 운영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은 학령인구와 경제활동 가능 인구가 급감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하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비전을 공유하며 사업을 운영해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행사는 지구별 사업계획 공유와 상호 컨설팅을 통해 지역 연계 교육과정, 마을 학교 운영, 지역 특색프로그램 운영 등의 핵심 추진 과제들이 각 지구의 여건과 특성에 맞게 운영되는 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시작하는 구미, 영주, 영양, 영덕 지구의 업무 담당자들은 “먼저 사업을 시작한 8개 지구의 협력적인 지역교육공동체 운영과 특색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해 지역의 교육자원과 문화적 인프라가 학생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실제적인 운영 방안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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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등, “배상판결 불복정부는 어떤 나라?”3월 1일 오전 11시부터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열린 ‘환경부 등 국가의 배상판결 불복상고 규탄 긴급기자회견’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시민활동가들이 진행사회를 담당한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의 선창에 따라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제공 : 약자와의 동행TV).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와 강풍으로 체감온도가 급격히 영하 아래로 뚝 떨어졌던 어제 금요일(3.1.) 오전 11시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대한민국 정부(환경부)가 가습기살균제 참사 관련 배상책임을 인정한 서울고법 판결에 불복하여 지난 2월 27일 상고했다는 소식에 접한 피해자와 시민활동가 약 10명이 이를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위 회견에서“1,847명이 사망한 가습기살균제 참사 배상판결에 불복하여 상고한 정부는 도대체 어떤 나라인가? 환경부는 ‘꼴랑 300만 원~500만 원 위자료가 아까워’ 뭔 짓거리를 하고 있는가?”라고 질타하면서 “이런 국가는 없다!”고 한목소리로 강한 분노와 배신감 및 절망감 등을 거칠게 토해냈다. 이날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의장은 “지난 2월 27일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환경부가 원고들이 상고해서 정부도 어쩔 수 없이 부득이하게 상고한 것처럼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면서 “지난 2월 6일 서울고법이 국가에 배상책임이 있다고 판결하자 그동안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발뺌하면서 뻔뻔한 거짓말로 일관하던 환경부 등 정부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반성하기는커녕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대법원의 최종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변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송운학 의장은 “이는 SK 등 가해기업에 시간을 벌어주고 공범관계에 있는 국가가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부여하고 계속 구제자로 행세하고자 하는 위선적 꼼수다. △판결문 검토, △전문가 자문, △관계부처 논의 등을 거쳐 상고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니 그 논의에 참여한 사람들 성명 등 전원의 인적 사항을 밝혀라!”고 요구한 뒤, “오늘로부터 105년 전에 자주독립을 선포하고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온갖 고초를 겪은 선열들께서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었던 나라는 이처럼 비정하고 비열하며 잔인한 정부가 결코 아니었을 것이다. 지하에서 통탄과 통곡을 금치 못하시면서 ‘우리가 이런 꼴을 보려고 독립운동을 했나?’라고 회한에 잠기실 것”이라고 질타했다. 박혜정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 피해자연합’ 대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만 전 국민 상대로 장기간에 걸친 독성 시험이 자행되었다. 국가와 가해기업이 저지른 공동범죄”라면서 “가습기살균제가 정식으로 판매되고 17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이로 인해 사망자와 환자가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정부와 SK 등 가해기업은 피해규모와 책임범위 등을 축소하고 은폐하려고 증거인멸, 실험조작 등 지속적으로 추가범죄를 저질렀다. 환경부 등 정부가 상고한 것은 힘없는 피해자들을 무시하고 무참하게 짓밟는 우리나라의 민낯”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박 대표는 “환경부 등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환경폐기물처럼 취급한다고 그렇게 울부짖으며 대통령 민원실에 끝없이 민원을 제기해도 접수증도 발급해 주지 않고, 대통령도 가습기의 ‘가’자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치인, 공무원들은 더 이상 국민의 봉사자가 아니라고 자인한 것과 마찬가지다. 더 이상 우리에게 국가는 없다”고 절규했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환경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신속·공정한 구제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송 진행상황과는 별개로 특별법상 조사·판정 및 구제급여 지급 등 정부에게 주어진임무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추후 대법원에서 관련 판결이 확정되면, 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기가 막혀 할 말을 잃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김 회장은 “기업과 정부의 대법원 상고는 시간 끌기, 지연작전에 불과하며, 더 많은 피해자가 기다림에 지쳐 스스로 포기하도록 만드는 꼼수다. 이젠 윤석열 대통령이 나설 차례”라면서 “즉각 대법원 상고를 취하하고 피해를 배상하는 등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보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밖에도 가습기살균제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및 가족모임(2011년 최초로 조직된 피해자모임), 가습기살균제 3단계 피해자 및 유가족과 함께(모임), 독성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모임, 전북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 피해연합, 가습기살균제 사망 유가족 모임(3/4단계) 와 개혁연대 민생행동,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 협의회 등이 이날 기자회견을 함께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6일 서울고법 민사9부(재판장 성지용 부장판사 외 백숙종, 유동균 고법 법관)는 PHMG와 PGH 등을 원료로 하는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해서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피해자들 일부 주장을 받아들였다. 즉, 피고 대한민국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고유 위자료와 동일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는 구제급여조정금 등을 상당 액수 지급한 피해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에게 각각 300만 원, 400만 원, 500만 원을 위자료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피해자(원고) 5명 전원은 이에 불복하여 지난 주 2월 20일 상고했고, 이를 핑계로 피고 대한민국(환경부) 역시 이번 주 2월 27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한편, 그보다 앞선 지난 1월 11일 서울고법 형사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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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재경 남동구 (을) 후보를 만나보다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많은 후보들이 다양한 곳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궁금해할 내용을 가지고 후보사무실을 찾아가 인터뷰를 해 보았다. 1.국회입성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 우선 우리 인천과 남동구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과 정책에 전력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제2경인선(광역철도).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을 비롯한 교통망 확충을 위한 필요 입법 및 정책, 그리고 관련 예산확보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지금이야 말로 우리 지역의 발전과 현안해결을 절호의 기회입니다. 대통령도, 인천광역시장도, 남동구청장도 다 제가 속한 국민의힘입니다. 그동안 쌓아 온 국회와 정부, 대통령실등 중앙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우리 인천시장님, 남동구청장님과 힘을 합쳐 우리 지역의 발전과 현안을 해결하겠습니다. 또한 제가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신청 시에 직접 서명했던 이른 바 한동훈표 정치개혁을 앞장 서 실천하겠습니다. 필요한 입법을 주도적으로 실행하고 깨끗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 선민후사의 정치로 우리 남동구 현역 국회의원이 구속된 더불어민주당의 돈봉투 사건으로 상처받은 우리 남동구 주민들의 자존심을 찾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존폐와 직결되는 국가적 현안인 저출생문제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1로서 OECD 회원국의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우리 남동구도 다르지 않습니다. 남동구의 영유아는 작년 말 현재 1세 1,968명, 2세 2,094명, 3세 2,329명, 4세 2,660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급감하고 있습니다. 저희 국민의힘과 저 신재경은 저출생문제 해결을 위해 범정부차원에서 그리고, 인천시·남동구와 함께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2.지역구의 문제점, 원인, 해결책? 첫째, 우리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자 문제점은 만성적인 교통·주차난과 원도심에 따른 낙후된 주택환경, 그리고 남동산업단지 노후화 등에 따른 일자리 감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남동구는 근래 지속적으로 인구와 일자리가 현격하게 줄고 있어서 ‘떠나는 남동’이 되고 있다고들 말합니다. 지난해 말 결국 남동구 인구가 50만명이 무너졌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① 획기적인 교통·주차 및 주택환경 개선과 ② 경제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했던 ‘잃어버린 12년’과 주민들의 자긍심과 자존심을 되찾는 일입니다. 인천의 행정중심지이자 경제의 중심지였던 우리 남동구가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국회의원을 독점하는 동안 지속적인 인구와 일자리 감소 그 명예를 잃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남동의 현역 국회의원이 구속된 더불어민주당의 돈봉투사건으로 우리 남동구 주민들의 상심과 본노가 매우 큽니다, 당은 다르지만 같은 정치인으로서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정치개혁을 앞장서 실천하고, 깨끗한 정치를 통해 우리 남동구 주민들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드리겠습니다. 3. 지역 유권자들이 기억할 수 있는 후보님의 강점과 약점? 저의 강점은 우선, 국회의원이 갖추어야 할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입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을 배웠고, 30여년 간 국회, 정당, 대통령실 등에서 현장의 정치와 행정 경험을 쌓았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든든한 네트워크를 갖춘 힘 있고 능력 있는 후보라는 점입니다. 오랜 기간 국회와 정당에 근무하며 쌓은 풍부한 네트워크는 물론 윤석열정부 원년멤버로서 대통령이 인정한 일꾼입니다. 그리고,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 출신인 대통령-인천광역시장-남동구청장과 원팀이 되어 우리 인천과 남동구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후보입니다. 덧붙여, 선거운동을 하면서 ‘인상이 좋다’는 ‘잘생겼다’는 과분한 말씀을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친근하고 착한 이미지’도 장점으로 꼽고 싶습니다. 저의 약점은 짧은 지역정치 활동으로 인한 낮은 인지도라고 생각합니다. 인천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족과 함께 지금껏 살고 있지만 그동안 중앙정치 현장에서 활동해 왔고 우리 지역에서 정치활동을 본격적으로 한 것은 지난해 12월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등록한 때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3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직은 주민들이 저라는 사람과 저의 비전에 대해 생소해 하시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새벽부터 밤까지 남동구 곳곳을 발로 뛰고 있습니다. 남은 선거기간은 더욱 지역 주민들 속으로 다가서고, 주민들과 함께 하는 정치를 통해 주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 후보님 인생관, 정치관? 저는 문벌이나 재력이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흔한 말로 금수저와 거리가 먼 흙수저입니다. 제가 워낙 평범한 서민으로 살아와서 그 누구보다 일반 국민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창한 인생관을 논하기 보다는 현실에서 답을 찾아가는 편입니다. 일상을 살며 지키는 원칙은, ‘아무도 없을 때 부끄럽게 행동하지 말자’입니다. 사람은 타인의 시선이 있을 때는 자기 행동을 의식하고 어느정도 컨트롤하지만 아무도 없는 곳에서는 풀어지기 쉽죠. 그렇다고 제가 혼자 있을 때도 긴장하고 그렇지 않습니다(하하). 다만 그 정도로 겉과 속이 일치한 삶을 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사람과의 약속은 물론 사회적 규범에 관한 약속까지 지키는 것, 그리고 도리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 등이 부끄럽지 않은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관: 정치관 역시 맥을 같이 합니다. 정치의 기본은 국민의 삶이 안녕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항상 하는 인사, ‘안녕하십니까’는 참 좋은 말입니다. 안녕(安寧)하다는 건 탈 없이 건강하고 편안하다는 뜻이니까요. 국민이 안녕하려면 정치와 경제 등 사회 전반이 안정되어야 합니다. 그 기반은 법과 질서의 유지, 기회의 공평 등 소중한 가치들이 ‘약속대로’ 지켜지고 ‘정직하고 투명하게 실행’될 때 가능합니다. 슬프게도 우리나라에서 정치인이 존경을 받는 건 기적에 가까운 일입니다. 국민이 존경하는 정치인이 많아질수록 국민도 안녕해질텐데 안타깝습니다. 기적같은 일이지만 제가 그 기적의 ㄱ자 근처라도 가서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받는 정치인이 되어, 정말 안녕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5. 주요공약? 첫째, 만성적인 교통난과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빌공(空)자 공약으로 그치고,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제2경인선(광역철도),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서창~김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조기에 제대로 추진하여 교통망 확충을 서두르고, 다각적인 공영주차장 확충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둘째, 인구 유출의 주요건의 하나로 원도심에 따른 낙후된 주택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40년이 넘는 만수 주공 1~6단지 등 노후 주거단지의 조속한 재건축과 원도심 재개발 등을 통해 주택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상·하수도 관로 정비 및 노후전선 개량 등 주거 환경도 적극 개선하겠습니다. 셋째, 우리 남동구 경제의 상징이었던 남동산업단지를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반도체산업 등의 첨단산업단지로 혁신적으로 개조, 고도화하여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확충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넷째, 인천고등법원 유치 지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강화, 전통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 적극 추진, 인천대공원 시설 대폭 보강,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현안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대한민국의 존폐와 직결되는 저출생문제 해결을 위해 부총리급 ‘인구부’ 신설 및 ‘저출생대응특별회계’ 신설, 아빠휴가(배우자 출산휴가) 1개월(유급) 의무화,육아휴직급여 상한 인상(150만원→210만원) 및 사후지급금 즉각 폐지,초3까지 유급 자녀돌봄휴가 신설,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을 가족-민간 돌봄으로 전면 확대(손주돌봄수당 도입 등) 등을 범정부차원에서 그리고, 인천시·남동구와 함께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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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희 의원, 전국최초 아빠육아휴직 지원 조례로 성평등정치 토론회서 발표인천 남동구의회 유광희 의원이 22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한국여성정치연구소·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공동주최의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 토론회에 첫 번째 발표자로 참석했다. 유광희 의원은 전국최초로 시행된 아빠육아휴직 지원금 사업 조례 발의자로서 육아에 있어서 성 불평등 요소 해소방법과 아빠들의 양육권 확대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 등을 설명하며 사업의 한계점을 보완한 향후 조례 제·개정 방향도 함께 소개했다. 남동구 아빠육아휴직 지원금 사업은 2018년 조례 제정 후 집행부와의 예산 협의를 거쳐 2019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사업으로 육아휴직을 시작한 아빠들에게 남동구에서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는 구 자체 예산으로 집행되며 고용노동부의 육아휴직 지원금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인천 10개 군·구 중 5개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현 조례로는 ‘휴직’제도를 쓸 수 있는 근로자가 아닌 1인 사업자나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자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들에게 육아휴직 지원금 지급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최근 육아휴직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직종의 아빠들을 위한 별도의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유 의원은 사업 보완과 함께 아빠 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무리 좋은 제도와 프로그램을 개발해도 아빠들이 스스로 느끼고 참여하지 않으면 소용없는 것”이라며 “남동구에서 제공하는 부모교육과 아빠 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여 실제 육아휴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구마다 상이한 아빠육아휴직 지원사업을 시와 통합연계해 충분한 예산으로 더 많은 아빠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례를 정비할 시기”라며 “부모 공동 육아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지자체가 나서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 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이재은 서초 여성일자리주식회사 대표와 김주희 서울 중랑구 성평등활동센터장이 함께 발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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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육과정, 유아교육, 초등인사, 유보통합 등 주요 정책 포함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 수업 중심 학교 문화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2024년 유초등교육과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모든 아이가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초등교육과는 2024년에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학생 주도형 수업과 평가, 장학 및 교원 학습공동체 지원, 기초학력 보장, 인성교육, 학교 도서관 운영 정책을 담은 초등 교육과정 운영 계획 △놀이로 배우는 즐거운 교실, 유치원 교원의 현장 중심 장학, 유치원 교육 복지, 공감 행정으로 유치원 공교육 기반 강화 정책을 담은 유아교육 정책 △공정하고 합리적인 초등 인사 정책 △모든 영유아의 격차 없는 발달 지원을 위한 유보통합 등 4가지의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성장하는 주도성, 조화로운 공동체, 미래의 세계 표준을 창출하는 K-EDU의 원년을 표방한 만큼, 유‧초등 교육 정책도 이에 발맞추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전국 최초로 농산어촌 작은 학교와 도시 큰 학교 간 교육과정 네트워크 구축으로 함께 교육활동을 하는 ‘경북 도(都)-농(農) 이음교실’,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질문 기반 교실 수업’, 스스로 도전하고 실천하는 ‘도전! 꿈 성취 인증제’, 생성형 AI를 활용해 체험학습 정보를 제공하는 ‘경북체험맛집 365’ 등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책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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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힘 싣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유럽 등 선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제약사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스카이팩’ 생산을 위해 안동 L하우스증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Pascal Robin 사노피 코리아 대표이사,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박진용 안동공장 공장장, 오동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해외 진출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협력을 맺고, 메신저리보핵산(mRNA)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확장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공동으로 21가 폐렴구균 백신인 ‘스카이팩(GBP410)’을 개발하기 위해 2014년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 6월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2월 3상 실험계획에 착수했다. 이번 증설도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가 공동 개발 중인 ‘스카이팩(GBP410)’의 상업화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경북 안동 L하우스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에 준하는 생산시설을 구축해 스카이팩을 포함한 다양한 자체 백신을 미국·유럽 등 선진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입증한안동 L하우스가 이번 증축으로 명실상부 글로벌 백신 허브로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블록버스터가 될 잠재력을 가진 신규 백신의 성공적인 개발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백신산업 클러스터에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후보 물질 발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비임상),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임상시료생산)등 백신 생산 지원 기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 내 바이오․백신 분야의 지·산·학·연 협업 네트워크를 통한기업 민간투자 활성화에 총력을 다한다. 또한, 혁신벤처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를 위해, 5년간 1조 원 규모 민간투자펀드 조성하여 바이오·백신 산업의 혁신성장기업을 지원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은 바이오·백신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말하며, “백신산업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우리 도와 함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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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업무협약(MOU) 체결포천시는 2024년 2월 27일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과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기관이 상호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양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현황은 전시, 견학, 교육, 홍보, 목적의 콘텐트 개발 및 활용, 근현대사및 역대 대통령 관련조사 및 연구수행, 근현대사대통령 관련 기록물 공유및 국내외 네트워크 공동 구축, 포천시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포천백영현 시장님은 상호 협력을 통해 박물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과 포천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수준높은 문화서비스와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시관게자는 이번협약으로 근현대사 자료의 공동활용, 상호간 콘텐츠 개발, 인적 물적 지원의교류, 협력사항등에 적극 협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 한다. 그리고 역사 박물관은 근현대사 자료를 수집, 조사, 연구하는 곳으로 소장품 중에도 포천과 관련된 자료가 20여점이 이상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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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대구경북공항 연계교통구축으로 지역연계 발전 방안 모색경상북도는 지난달 구성한 ‘대구경북공항 연계교통구축대책 실무TF팀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구경북경북공항의 동남권 허브공항 물류체계 확립을 위해 국가 및 광역교통정책 수립 경험이 있는 교통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고 시군이 협업해 지역간 연계 교통망 확충의 밑그림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회의 주요 논의 사항은 ▲실무TF팀 주요 협의 사항 ▲신공항 연계 주요경제산업권 접근성 향상 연구용역 중간 보고 ▲연계교통구축을 위한 시군 의견 공유 등으로 물류·산업단지 계획과 연계한 교통망 개선과 공항 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교통 네트워크를 구상한다. 특히, 신공항 연계 주요 경제산업권 접근성 향상 연구용역 중간 보고에서는 시군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항 주변 지역은 물론 경북 전체까지 확대해 산업단지·물류거점 및 주요 관광지의 여객수송 통행시간단축방안과 공항 이전 계획에 따른 새로운 교통망 구상안을 마련한다. 경상북도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신공항과 물류단지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하여 대구경북공항의 전략적이고 포괄적인 연계 교통 인프라 구축을 하고, 이를 통하여 대구경북공항이 국제물류허브로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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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기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성공 마무리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역 대학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두 달간 진행한 행정인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들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중 하나로 시행한 본 사업은,지역 3개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지난해 여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행정인턴들은 시청, 행정복지센터, 시 유관기관 등에서 본인의 희망이 반영된 부서 배치 및 직무를 담당했으며, 주 1회 한 공간에 모여 상호 네트워크 형성, 취업 특강, 정책 아이디어 발굴, 청년 창업가와의 만남, 의회 견학을 비롯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특히, 22일(목)에는 정책아이디어 발표회 시간을 갖고 ‘대중교통 개선’, ‘대학 연합 축제 개최’, ‘청년 라디오 소통 채널 개설’, ‘맛집 QR코드팸플릿 제작’ 등의 참신한 정책을 제안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 참석한 권기창 시장은 “두 달 가까이 성실하게 근무하며 열심히 준비해준 인턴 여러분의 고생이 많았고, 이번 경험이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시정을펼치겠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근무한 고은혜 인턴(안동대 4학년)은 “행정인턴 경험을 통해 사무 업무를 많이 배웠고, 여러 지자체의 청년 정책을 찾아보며 좋은 정책이 많은 것을 알게 됨과 동시에 지역 사회에 관심이 생겼다.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