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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2021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성료칠곡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2021년 칠곡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고 주민들과 다문화가족이 어울려 공감하는 사회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생태ㆍ환경보호인식개선 영상을 시작으로, 송정준 센터장과 결혼이주여성의 환영사, 행복한지역아동센터의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공연이 펼쳐졌다. 또 한국어 골든벨, 온라인 운동회,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각 경기별 시상이 이어졌다. 백선기 칠곡군수는“결혼이민여성들은 이중 언어 등 많은 강점을 지닌 훌륭한 인재” 라며“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마련에 더욱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에는 900여 명의 결혼이민자들이 있으며, 군은 이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각종 교육을 비롯한 다문화가족캠프, 통번역 지원 사업, 공부방 운영, 이중 언어강사 일자리 창출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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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앞치마 두른 중년의 아버지 요리 열기‘후끈임실군이 중년의 아버지들을 위한 요리 교실을 운영,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달 8일을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중년의 아버지 요리교실인‘집밥의 고수, 패밀리 셰프!’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실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양한 가족들이 건강한 가족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가족 친화형 맞춤형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김종희 센터장은“요리전문가와 함께하는 생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 및 가족관계 향상을 목표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아버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갈수록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특히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가정의 건강성 증진, 가족 간 친밀감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돼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아버지 역할 수행과 가족 간의 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매주 10여명의 아버지들이 참여해 가족들을 위한 요리를 배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년 아버지는“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들에게 솜씨도 자랑하고 함께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감이 크다”며“가족들을 생각하며 요리를 만드는 시간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가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기 아버지들이 요리 교실을 통해 적극적·자발적인 아버지 역할 활성화와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요리가 어색한 아버지 세대가 직접 요리를 배우고, 가족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다양한 세대와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정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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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부부평등교육' 성료단양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시간을 활용해 단성면사무소와 매포읍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부부평등교육(평등한 부부! 맞돌봄~맞살림)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부부평등교육’ 은 농촌부부를 대상으로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을 수용하고 동등한 인격체로서 서로를 존중하는 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지난해에는 영춘, 어상천, 대강지역에 거주하는 농촌부부 15가구(30명)를 대상으로 운영되어 참여자의 호응이 매우 높았으며, 올해에도 지난해의 열기를 이어받아 단성면과 매포읍 10가구(20명)을 대상으로 부부평등 특강과 체험활동 형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정의 기반을 이루는 부부가 양성평등한 관계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알려주고 부부가 서로를 위해 조금씩 맞춰갈 때 균형을 이룰 수 있음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체험활동을 통해 친밀감과 행복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성숙 센터장은 “부부는 동등한 인격체로 함께 살면서 의지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평등한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부가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폭을 넓혀가면서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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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구석 매직쇼'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초등 자녀 및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버지-자녀 돌봄프로그램 ‘방구석 매직쇼’를 진행했다. ‘방구석 매직쇼’는 10월 13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3주에 걸쳐 실시됐으며 총 8가족이 참여했다. 센터는 참가 가족들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각 가정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마술 키트를 제공하고, ZOOM을 활용한 실시간 강의 방식으로 다양한 마술을 배워보고 실습할 수 있도록 진행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버지들의 필수 참여로 양육 참여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했다. 이번 아버지-자녀 돌봄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아버지는 “자녀가 마술을 좋아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내가 더 신나는 시간이었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에는 몰랐던 자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아빠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자녀는 “집에서 마술을 배워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라며, “아빠랑 저녁에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적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좋았다”라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참여로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아버지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아버지의 가정 내 양육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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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민관 합동 ‘성범죄 등 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부산 동구는 29일, 성범죄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라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 동부경찰서,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성・가정통합상담소에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역 광장에 집결하여 초량동 일대를 돌며 활동하였다. 참여자들은 ‘성매매는 불법입니다’ ‘불법 촬영 OUT!’ 등의 구호를 외치고 불법 촬영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는 탐지카드를 배부하며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동구 관계자는 “민・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 범죄취약지역 모니터링,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달빛 안심길 조성 등을 추진하여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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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가족센터’가족사진공모전 '일상을 담다'울진군가족센터(구. 울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가족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가족의 다양한 일상과 친환경을 위한 저탄소 생활실천 모습을 주제로, 주위 이웃과 소소한 일상 나누기에 동참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 50가정으로 독창성, 전달력, 표현력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최종 20가정을 선발한다. 수상자들의 출품작을 비롯해 모든 참가자들의 출품작은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알움인 카페(울진읍 소재)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별도의 전시공간이 아니라 사회적기업인 알움인카페에 출품작을 전시함으로써 주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사진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가족센터 및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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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국어책임관 운영 ‘우수’ 기관 선정부평구의 올바른 한글 사용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29일 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226개 기초지방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국어책임관 운영’ 업무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립국어원장 표창을 받았다. 부평구는 행정 전반에서 공공부문의 국어 오용이나 외래어 및 외국어 남용을 막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등 한글이 지닌 가치와 우수성을 보전하고 한글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먼저 계절별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삶의 의미를 담은 문안을 선정해 구청사와 부평지역 내 총 14곳에 게시하는 ‘공감 글판’ 사업을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최근 실시한 ‘2021년도 겨울편’에는 ‘마당에 난 발자국은 / 오시는 걸음인가 / 가시는 걸음인가 / 설레는 눈 오는 밤’을 응모한 최경옥 씨와 ‘씨앗을 꼬옥 품고 / 찬 바람 이겨내는 겨울, / 너는 더 이상 무채색이 아니야’의 김명희 씨 창작문구를 각각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또 구정소식지인 부평사람들에 우리말 상식과 올바른 어문 규정을 알리는 ‘우리말 바로쓰기’를 매월 게재하고 있으며, 구청 공무원들의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한글문화특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노인 등 비문해자를 위한 한글교실,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결혼이주여성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쉽고 정확한 국어 사용을 위해 국어책임관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바른 언어로 구민과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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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 프로그램 운영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화순군은 28일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간 공감대 형성, 언어적 상호작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언어발달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을 평가한 후 교육이 필요한 아동에게 어휘·구문 발달·읽기·발음 등 언어교육 제공, 자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부모 상담, 자녀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언어의 환경 조성과 아이에게 필요한 그림책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과 부모와 자녀간의 유대감 향상으로 참석한 가정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마음을 모으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센터 언어발달지도사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 교환여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언어발달촉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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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다문화가정 아빠˙자녀 관계향상 프로그램 성료계룡시는 다문화 가정 아버지와 자녀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 29일까지 아버지-자녀 관계향상프로그램 ‘아자아자 슛돌이’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아자아자 슛돌이는 아빠와 자녀가 정서적·신체적 교감을 통해 세대차이를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관계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녀와의 대화법 ▴그림을 이용한 마음이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축구복, 축구팀명 정하기 및 축구 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미니월드컵 등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체계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계룡시체육회로부터 장소 및 전문강사 등을 지원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랐고 이로 인해 공감대 형성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축구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아이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희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향후에도 다문화 가족의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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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1인 가구 고립 막아라”문경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공모사업’에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국비 5천만원과 지방비 5천만원 등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1인 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은 1인 가구의 청년ㆍ중장년ㆍ노년 등 생애주기별로 교육ㆍ상담, 사회적관계망 형성 등을 지원하여 최근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세를 반영한 사업으로 문경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식생활 개선을 위한 요리교실, 심신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집단ㆍ개인상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후 문경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1인 가구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현시점에 공모사업을 통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여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자립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