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전통장 만들기’ 수업 개강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산물 활용 식문화 개선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농촌자원활용 ‘전통장 만들기’ 교육을 지난 2월 10일 시작으로 4월 14일까지 10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촌문화생활전수관에서 총 18명을 대상으로 장문화론, 아기메주만들기, 된장, 고추장, 조림장 제조 및 장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 추진되어 교육생들의 전통장 제조에 대한 지식함양의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생들은 “가족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주고 싶다.”며 “전통장의 기본지식과 다양한 활용법을 배우고 싶다.”라고 교육 참여 동기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장 만들기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통장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올해도 맛있는 장맛 기대되요”, 청주시 장 담그기 한창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장담그기 5개 농가[산성것대메주, 옥샘정(낭성), 우윤옥장스토리(낭성), 몽농장(북이), 돌담농원(운동동)]에서 우리 장 함께 담그기 1차 교육을 실시했다. ‘도시소비자 우리장 함께 담그기’는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무형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전승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장 담그는 방법을 교육하고 보급해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농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농업기술센터가 1996년부터 체험 농가와 함께 추진해 왔다. 이번 1차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1000여명의 참여자들이 1차 숙성된 메주 3말을 닦아 한 항아리에 넣은 다음 여기에 19%로 맞춘 소금물을 붓고 대추, 고추, 숯을 얹어 마무리 작업을 했다. 이후 40일 ~ 50일 동안 2차 숙성 과정을 거쳐 간장과 메주를 가르고, 다시 10월까지 3차 숙성기간을 거쳐 맛있는 된장과 간장을 맛볼 수 있다. 장담그기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교육을 통해 맛있는 된장과 간장 담그는 방법과 시기, 좋은 메주와 소금 고르는 법을 배우고 100%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장을 담그며 농업ㆍ농촌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 담그기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매년 12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확인 후 체험농가나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과 농촌자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
무안군, 맛ㆍ위생ㆍ서비스 3박자 갖춘 맛집 육성 ‘박차’양파와 낙지로 유명한 전남 무안군이 맛과 위생, 서비스를 모두 갖춘 맛집 육성을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맛의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지난 2년 동안 무안 맛집 육성을 위해 관내 10곳의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무안에 오면 꼭 먹어보고 싶은 요리개발을 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왔다. 그 성과로 무안읍에 위치한 승달가든의 차돌된장찌개는 무안 한우를 먹은 후 담백함과 깔끔한 맛을 제공하는 후식메뉴로 자리잡았다. 맛집 컨설팅을 거친 차돌된장찌개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이 워낙 좋아 주 메뉴인 한우 고기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린다고 전해진다. 망운면의 무안낙지 2호점은 컨설팅을 통해 낙지금어기를 대체할 수 있는 메뉴 발굴에 주력해 해우탕, 해우찜을 개발했다. 이 요리는 금어기에 적합한 메뉴로 인기가 좋은 것은 물론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요리로도 제격이어서 이 식당을 찾는 관광객 80%가 찾는 인기메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또한 계절음식으로 개발된 초계탕, 낙지물회 요리도 작년 여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무안읍 전통시장에 위치한 몽탄손짜장도 시장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중화요리 맛집이다. 이 식당은 무안 양배추, 양파 등을 이용한 메뉴로 엑스오볶음면, 해물볶음우동, 마라전복 등을 개발해 기존 메뉴와 차별화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도 양파, 한우, 낙지, 고구마, 양배추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누구나 부담없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개발에 주력하고 현장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맛집 종합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무안 대표맛집 육성을 위해 요식업체, 소비자, 전문가와 소통함으로써 우리 지역 식재료의 우수한 맛과 멋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들과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별내면 방위협의회, 설 명절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남양주시 별내면 방위협의회는 지난 26일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 및 6.25 참전용사회를 대상으로 ‘설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별내면 방위협의회는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6.25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별내면 6.25 참전용사회 유공자에게도 설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별내면의 지역 특산품인 먹골배와 된장을 나눔 행사의 선물로 준비해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별내면사무소 김종화 면장은 “별내면 방위협의회는 지역의 든든한 파수꾼이자 지역 봉사자”라며 “면정 활동에도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별내면 방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별내면 방위협의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 및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등의 활동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홍성군 발효명인 '홍주발효식품' 참발효어워즈 대상 선정홍성군은 로컬푸드를 활용해 전통장을 만드는 홍주발효식품이 ‘참발효어워즈 2022’에서 조선간장과 상실장으로 2개 부분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참발효어워즈’는 우수한 국내 발효식품을 발굴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자 슬로푸드문화원에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시상식이다. 홍주발효식품은 2021년 더덕도라지장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홍주발효식품은 잊혀가는 소중한 우리 먹거리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곳으로 상수리를 이용한 상실장을 비롯하여 깊은 풍미를 가진 청태장, 토종 예팥을 이용한 팥장, 쥐눈이콩 된장 등 옛것을 되찾고 건강한 먹거리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경자 홍주발효식품 대표는 “우리의 전통 팥장이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져서 전세계인이 찾는 발효음식 문화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라져가는 우리의 맛과 종자를 지키는 것이 국제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 우리의 문화를 지키고 계승하는 일에 도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3년째를 맞이한 이번 ‘참발효어워즈 2022’는 간장, 된장, 고추장, 막걸리, 치즈 총 23점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수상 제품과 업체는 로컬푸드 유통 소매점 입점 및 수상 제품 특별 기획전 초대, 발효 교육과정 운영 지원, 홍보 콘텐츠 제작,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을 1년간 지원한다.
-
괴산군, 도시민 장독대 분양 참가자 모집충북 괴산군은 청천면 관평마을, 감물면 박달마을 전통장류 기능인과 함께 직접 장을 담가 자신만의 장독대에 보관하는 ‘장독대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콩 반말 기준(4.5kg) 1구좌에 10만원으로, 청천면 관평마을은 20가구를, 감물면 박달마을은 10가구를 대상(1구좌 기준)으로 가구당 최대 3구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청천면 관평마을은 1구좌 기준 된장 6㎏, 간장 900㎖ 정도의 양을, 감물면 박달마을은 된장 5㎏, 간장 3L 정도의 양을 제공한다. 장 담기에 쓸 재료는 청정괴산에서 생산된 메주콩과 국내산 천일염이 사용된다. 장독대를 분양받은 참여자들은 2월 중하순경 배정받은 마을을 직접 방문해 기능인들과 함께 직접 된장을 담근다. 4월 상순경에는 된장과 간장을 가른 후 햇빛에 잘 숙성시키는 작업이 진행되며, 10월 상중순경 정량의 된장과 간장을 가져갈 수 있다. 최종제품이 완성될 때까지 마을 기능인들이 전통 방식으로 장을 숙성시키고 장독대를 관리해준다. 신청기간은 1월 24일부터 2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신청서는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에게 우리 장 담그는 법을 보급하여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사라져가는 전통 장맛을 보존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전통적인 방법으로 메주를 만들어 된장을 담그는 장독대 분양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청정 환경에서 생산·가공한 남원 농·특산품으로 고마운 마음 전하세요”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은 가족과 이웃의 정을 확인하는 날인 동시에 지난해를 뒤돌아보고, 평소 고마웠던 마음을 전하는 기회의 날이기도 하다. 이럴 때 주는 사람 부담 없고, 받는 사람 기분 좋은 남원 농․특산품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올해는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과 일반 기업이 청정 환경에서 생산․ 가공해 만든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명절세트를 마련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가심비(價心比) 좋은 남원 농·특산품들이 즐비하다. 마음과 정성을 담은 남원의 명절선물세트들을 소개한다.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 설 선물세트 특선 선봬 남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총 9개소가 참여한 명절세트 공동판매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협의회는 올해 건강한 로컬 농산물을 기반으로 지역순환경제에 이바지하기위해 한과, 떡, 전통기름류, 친환경화장품, 발효식초, 정육세트 등 23종의 설 선물 패키지를 구성했다. #우리 쌀 100% 정성스런 수제 간식 먼저 남원 지역 청정한 쌀로 만든 건강한 전통간식을 마련했다. 전통한과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특용작물 야콘을 첨가해 만든인월 달오름마을의 야콘한과세트(20,000원, 택배비5,000원별도)를 비롯해 산내 지리산황치마을에서 만든 영양성분이 풍부한 현미찹쌀과 오분도미를 활용, 바삭한 식감의 수제누룽지가 그것. 또 주천 웅치마을에서 생산한 강정3종세트(25,000원/무료배송)도 옥수수와 들깨가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유)메밀꽃피는항아리에서 선보인 떡볶이세트는 100% 리얼 모짜렐라 치즈가래떡과 소스 일체형으로 구성된 만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리산의 청정한 기운을 담은 맞춤형 선물세트 올해도 국산 100%로 만들어진 전통 기름선물세트는 단연 인기만점이다. 아영면 흥부마을에서 다양한 가격대(28,500원~40,000원/무료배송)로 흥부드림 기름세트(참기름, 들기름, 생들기름) 3종을 구성했으며, 또 청정 지리산에서 채취한 야생화꿀과 아카시아꿀도 추천상품. (1병 55,000원/무료배송) 사회적기업 지리산처럼의 생들기름 스틱세트는 오메가3가 풍부한 생들기름을 휴대하며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간편식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지리산처럼에서 국내산 참깨 성분을 활용하여 개발한 바디스크럽과 로션, 마스크팩 3종으로 구성된 오일아리아세트도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유수의 박람회와 해외에서 호평 받은 자연주의 비건화장품이어서 친환경제품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한편 남원 대표 지역특화상품인 부각과 추어탕 상품도 준비돼있다. 남원김부각협동조합에서는 손맛을 살린 김부각과 다시마 부각, 통김부각으로 2만원~3만원대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유기인증 받은 지주식김과 다시마, 압착유채유와 직접 구운 황토소금을 활용한 만든 만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에서는 100%국내산 미꾸라지와 미꾸리, 한식된장과 국내산 농산물로 정성스레 만든 미꾸리추어탕·남원추어탕 3종 세트를 판매한다. 레토르트 포장돼있는 만큼 가정에서 장기 보관이 가능하며, 초피가루도 별도로 곁들여져 보내지기 때문에 집에서도 남원의 전통 맛을 느낄 수 있다. 지리산 두류실‘검정콩발효 쾌청환’·‘행복한 하루 발효선식’ 이밖에도 관내 기업에서 정성스레 구성한 명절 선물세트도 있다. 국내산 콩(백태, 서목태)으로 청국장과 청국장 가공품, 식사대용선식을 생산하는 지리산 두류실이 설 명절 선물 세트로'행복한 하루(정가 4만원)'를 준비한 것. 행복한 하루는 검정콩발효 쾌청(200g) 2통으로 구성돼있으며, 택배비는 무료다. 휴대하기 좋게 봉지(한 박스 15개)에 담은 '검정콩 쾌청' 같은 경우는 2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 출시한 '행복한 하루 발효선식'(우리콩 발효선식 25g×30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영양성분과 기능성이 좋은 국내산 백태를 발효시켜, 만든 이 제품은 국내산 곡물을 쪄서 부드럽게 배합, 제품을 구성한 만큼 체내 흡수율도 좋다. '행복한 하루 발효선식' 역시 4만원에 판매된다. 택배비는 무료다.
-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영광군에 위문품 기탁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과 강재원팜스87은 지난 14일 영광군에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영광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며칠간 직접 만든 한우 떡갈비와 상황 고추장, 상황 된장, 한방 쌍화탕, 손 세정제 등 위문품 150세트를 직접 포장하여 건강 탄산음료 12,000병과 함께 전달하였다. 강재원팜스87의 강재원 부회장은 우리고장 염산출신 퓨전 국악 예술인으로 여러 기업 경영에 바쁜 와중에도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를 통해 나눔의 실천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주위의 존경과 칭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씨도 함께하여 우리지역과의 소중한 인연을 맺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과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전하였다. 이남숙 대표는“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는 작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이웃을 돕는 기쁨과 더불어 사는 행복을 누리기 위해 봉사하는 단체이다”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을 담아 어려우신 분들이 겨울을 무사히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큰 사랑을 나누어 주신 이남숙 대표님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시는 강재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물품은 지역민들이 추운겨울을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잘 전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설 준비하세요전라남도는 설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21일까지 ‘설맞이 특별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에선 도내 70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183개 제품을 선보인다. 판매제품은 고기, 굴비, 사과, 배 등 제수용품과 전복, 홍어, 김부각, 매실, 잡곡 등 선물세트를 비롯해 들기름, 전통된장, 장아찌, 나물, 갓김치 등 특산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참조은 흑홍삼 세트’는 설맞이 특별가로 75%를 할인하고, 이외 전 품목은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제품은 전남사회적경제쇼핑몰 녹색나눔, 우체국쇼핑몰, 남도장터, 전남상사 사회적협동조합, 장흥상생상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전남도는 특판행사와 함께 전국 공공기관과 협력 민간기업에 상품안내서와 주문서를 발송하는 등 유관기관․기업의 동참을 요청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착한 소비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영월군 10개 식음료 제품, “국제 우수 미각상(ITI)” 수상영월 세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강원 식재료를 주제로 한 7개 업체, 10개 식음료 제품이 2021년 하반기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했다. 수상제품은 △㈜참숯의 ‘참나무스모크향콩기름’, ‘참나무스모크향카놀라기름’, ‘참나무스모크향소금’, △두무동토종된장의 ‘막장’, △산속의친구의 ‘7년 죽염된장’, △건강선생이종숙()의 ‘된장’, △㈜조양바이오푸드의 ‘효소덩어리된장’, ‘효소덩어리고추장’, △영월고소애의 ‘동충하초차티백’과 유일하게 서울에서 합류한 영월관계인구, △탕끓이는집의 ‘우추소스’이다. 국제 우수 미각상 인증 심사를 주최하는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이래로 전 세계 식음료 제품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세계적인 기관이다. 심사위원단은 유럽 16개국의 최고 셰프와 소믈리에 단체에서 선발된 전문가 집단으로, 심사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한 절대 평가로 진행되며 총점 70%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국제 우수 미각상’를 수여받는다. 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K-푸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지역 식음료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대학 자원을 활용한 지역교육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였다. 즉, 장인(Artisan) 수준에 도달했으나 영세한 규모로 여력이 부족한 식음료 기업에게 1) 영월에서 성공한 기업을 선배로 연결하여 노하우를 공유하고, 2) 출품 과정에서 두레와 품앗이전통에 근거한 협업을 통해 부족한 일손을 덜었다. 3) 대학은 인프라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식품가공기술 제공, 홍보문 작성, 평가샘플 배송프로세스를 전격 지원하며 참여 업체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국제식음료품평회 수상업체 및 제품은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시상식은 올해 6월에 개최된다. 세경대학교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영월군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민-관-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교육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갈 예정이다. 세경대에서는 오는 1월 12일, ‘강원 식음료산업 글로벌 마케팅 워크숍’과 1월 17일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 결과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