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학교 위기 대응력 향상을 위한 위기관리 위원회 개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9일(수) 홍익관에서‘학생 생명사랑 위기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기관리 위원회는 교육국장 주재로 학생 자살 사고 예방 대책 수립, 사안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 등 위기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각 과의 장학관과 변호사,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학생 자살에 대한 선제적 예방 대책, 사안 예방을 위한 각 부서 역할, 신속한 사후 대응에 대한 협조 등에 대한 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 달동안을‘생명사랑특별교육기간’으로 정하고 마음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자살, 자해 등 위기 학생에 대한 선제적 상담과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를 위해 자살예방 위기 문자 상담망 안내, 톡톡 119(1일 1회 9분간 대화하기) 실천, 교과연계 생명사랑 교육, 자살예방 영상시청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위기 학생에 대한 선제적 상담과 집중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밝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학교텃밭 활동’프로그램 운영 10교 선정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학교텃밭 활동’프로그램을 공모를 통해 운영 학교로 10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학교텃밭 활동’은 3월부터 8월까지 학교텃밭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기의 인성 함양과 정서 순화를 도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전문자격을 갖춘 도시농업관리사에 의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활동은 텃밭 조성 재배·관리 수확 식물 활용 프로그램 등 식물의 성장과 삶의 순환과정을 이해하는 행복한 성장을 돕는 활동이다. 학생들은‘학교텃밭 활동’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고 자연에서 배우고 다른 사람과 함께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농업에 대한 소중함을 배움으로써 자존감, 성취감, 행복감, 관계성을 증진해 나간다. 선정된 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텃밭 조성 농자재,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 도시농업관리사 등 교당 평균 7백만 원을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향후 교과 수업(프로젝트 수업, 융합 수업 등),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며, 12월 결과 보고대회를 통해 우수 운영 담당 교원과 운영 기관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학교텃밭 운영’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식량 생산, 자원 절약, 지속 가능한 농업 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학교텃밭 활동’프로그램 참여를 매년 확대하고 있으며, 학교별 지역과 연계한 특색 있는 운영을 통해 지난 2020년은 구미중학교, 2021년은 금호여자중학교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우수 사례를 타 지역에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학교텃밭 활동’을 통해 가꾸는 기쁨, 나누는 행복, 건강한 삶을 실현하고 미래 세대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청소년기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전문생활강사 심폐소생술 교육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지난 4일 본서 3층 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전문생활강사들이 정현사회복지 법인 소속 재가 생활지도사 39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현사회복지법인 소속 재가 생활지도사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소화기 사용법 ▲ 화재발생 시 초동 대처법 등이다. 성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전문생활강사는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전문자격을 갖추고, 우리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장우영 대응구조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 보호와 안전한 생활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
-
임종식 경북교육감,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홍보대사 위촉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3일(월)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세계인을 대상으로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리기 위해‘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프랑스인 빅토리아 벨루니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는 프랑스에서 경영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했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있다.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문화와 지정학에 관해 탐구해 온 빅토리아는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영문 콘텐츠가 구축되자 독도교실 초급과정을 1호로 수료했다.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홍보대사 빅토리아는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과 경북교육청의 다양한 독도 교육을 널리 전파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사이버독도학교는 방문자 수가 73만 명에 이르며 초·중·고급과정 수료자는 8,173명이고, 9,628명이 수강 중이다. 외국인은 미국, 프랑스,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하게 가입하고 있으며, 외국인 수료자는 7명, 수강자는 18명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및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세계인에게 사이버독도학교를 소개하고, 재외 한국학교 학생 독도 탐방 등을 추진해 독도를 세계인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홍보대사 위촉이 독도교육 세계화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학생생명사랑 교육 강화로 학생 마음건강 보살펴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실천하기 위해‘친구야 사랑한데이’주간 운영을 통해 각급 학교,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이 함께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6시간 이상의 극단적 선택 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원은 2시간 이상, 학부모는 4회 이상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정신건강 관련 웹툰 소책자를 제작해 모든 학교에 배부했으며, 특성화고등학교에는 학생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배부해 생명 존중 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오는 4월과 9월 2회에 걸쳐 운영되는‘친구야 사랑한데이’주간에는 각급 학교별 실정에 따라 1주간 생명사랑 SMS 발송(친구에게 사랑 문자 보내기) 가정통신문 발송 현수막 게시 및 학교 홈페이지 홍보 생명사랑 캠페인 등 학교에 맞은 다양한 생명 존중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생명사랑 실천을 위한‘생명사랑 영상활용 안내서(교사용지도서)’를 오는 4월 초·중등 각급 학교에 배부해 생명사랑을 실천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영남대학교의료원에 위탁해‘생명사랑센터’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정신건강 학교 방문 서비스’를 운영해 위기 상황 발생 시 학교를 지원하고 학교 구성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생명사랑센터’는 싱가포르의 리치(Reach) 사업 모델을 벤치마킹해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으며,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병원 방문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힘들어 하는 학교 구성원에게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심층 평가 및 상담 등 위기 해결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생명존중 인식 제고를 위한‘친구야 사랑한데이’생명사랑 교육주간 운영, 관리자 및 교원에 대한 생명사랑 연수 확대, 생명사랑 뮤지컬 공연 등을 확대해 생명존중 문화가 학교 현장에서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계인이 함께 공부하는 경북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외국인 1호 수료자가 탄생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 27일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회원가입 시스템과 독도교실 초·중급 과정 영문 콘텐츠를 구축해 공개한 바 있다. 영문 콘텐츠 공개와 동시에 각국의 외국인들이 사이버독도학교에 가입, 독도교실 초・중급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 수강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독도교실 초급 과정을 이수한 두 명의 외국인 수료자에게 사이버독도학교에 가입한 소감을 들어보고 독도교실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서면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프랑스 출신의 Victoria는 외국인 제1호 수료자다. Victoria는 “사이버독도학교를 통해 독도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된 것이 가장 흥미로웠고, 특히 다양한 영상 자료와 사진 자료를 통해 독도를 접하고 나니 겨울의 아름다운 독도 풍경을 실제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독도교실 콘텐츠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축된 만큼 성인들을 위한 좀 더 높은 수준의 콘텐츠가 제시된다면 더욱 독도 홍보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프랑스 현지의 친구들과 한국 어학당 외국인 친구들에게 사이버독도를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출신의 대동중학교 원어민 교사 Brandon은 “늘 울릉도와 독도를 아름답다고 생각해 왔으며, 사이버독도학교는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라는 큰 장점이 있고, 독도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초급 과정에서 다루고 있어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독도 지형의 형성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사이버독도학교는 방문자 수가 69만 명이 넘었고 독도교실 초·중·고급과정 수료자는 7,676명이며, 9,218명이 수강 중이다. 외국인은 미국, 프랑스,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하게 가입하고 있으며, 향후 홍보대사 활용, 독도탐방 등과 연계해 세계인에게 아름다운 독도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사이버독도학교를 위해 영문 컨텐츠를 구축한 만큼 외국인 가입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서비스를 개선해 사이버독도학교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초·중급 과정 영문 콘텐츠 공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회원가입 시스템과 독도교실 초·중급 과정 영문 콘텐츠를 구축해 27일 공개했다. 사이버독도학교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소속 학생, 교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교했으며, 2022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보완해 사이버독도학교 활용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 독도사랑 콘텐츠 공모전, 전국 독도릴레이마라톤, 전국 독도교육올림픽 등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통해 전국민에게 독도 수호 의식을 높였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사이버독도학교 세계화를 야심차게 추진한다. 먼저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외국인 회원가입 시스템을 갖추고,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초급·중급 과정을 영문 콘텐츠로 구축해 세계 최초의 온라인 독도교육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외국인 회원가입은 이메일 인증을 통해 세계 어디서나 가입할 수 있다.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은 세계화를 위해 한글판과 영문판 누리집으로 이원화해 운영하며, 회원가입 후 영문 독도교실에 접속해 독도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다. 향후 재외 한인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홍보해 수료하도록 하고, 국제교류 사업 부서와 협력을 통해 독도 탐방을 실시해 독도사랑 의식을 더욱 고취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사이버독도학교는 방문자 수는 68만 명에 이르며, 독도교실 초·중·고급과정 수료자는 7,572명이며 9,123명이 수강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이버독도학교는 외국인 회원가입, 독도교실 영문 콘텐츠 구축을 완료해 독도교육 세계화를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제 전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를 적극적으로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
《죽음보다 강한 어머니의 사랑》•죽음보다 강한 사랑• 최근 '터키'에서 지진이 발생한 직후 "구조팀"들은 폐허가 된 어떤 젊은 여성의 집 주변으로 생존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구조팀"은 폐허가 된 흙더미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한 여성을 발견했는데 하지만 묻혀있는 그 여성의 자세가 좀 이상했는데 마치 신께 경배를 드리듯 무릎을 꿇고 상체는 앞으로 기울인 모습이었습니다. 집이 붕괴되면서 그 무게로 인해 그녀의 목과 허리는 골절이 되었습니다. "구조팀"이 힘겹게 손을 흙속에 넣어 그녀의 생존 여부를 확인했지만 안타깝게도 숨도 쉬지 않았고 체온도 없었으며 몸은 이미 굳은 상태였습니다. "구조팀"은 그 여성을 포기하고 급히 다른 생존자 탐색에 나섰는데 그중 '팀장'이 어떤 이유인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다시 그 여성에게로 가서 무릎을 꿇어 웅크린 채 굳어있는 그녀의 팔 아래 공간을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아기가 있다!" "구조팀"들이 몰려와 그녀 아래 흙더미를 조심스레 걷어냈고 꽃무늬 담요로 둘러싸인 3개월 된 아기를 발견하였습니다. 그 어머니는 집이 붕괴되는 급박한 순간에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웅크려 아기를 지킨 것이었습니다. 아기는 그 당시 잠들어 있었고, "의료팀"이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담요를 펴자 그 속에서 '휴대폰'이 나왔습니다. 그 휴대폰에는 문자로 글이 쓰여 있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가야! 만약 생존하거든 엄마가 너를 정말 사랑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단다" 이 문자를 본 "구조팀"들은 그 자리에서 울음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는 죽음보다 강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엄마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
구미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 특별기획1년간 재개관을 손꼽아 기다린 구미 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 구미시 시장 김장호는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리모델링으로 인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에서 2. 21일부터 3. 26일까지 특별기획 파랑새-행복의 비밀을 찾아서, 민화-삶이 깃든 그림을 개최한다. 전시 <파랑새-행복의 비밀을 찾아서>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일상의 행복을 재발견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긍정의 기운을 함께하고자 기획됐다. 잊고 있던 작지만 소중한 오늘의 행복을 경험하며, 다시 내일을 살아갈 위로와 용기를 얻어 세상을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우리가 되어보자는 것이다. 전시의 구성은 『파랑새』의 내용에 따라 틸틸과 미틸의 방, 추억의 방, 불행의 방, 탐욕의 방, 진실의 방, 일상의 행복, 내 안의 파랑새 7개의 방으로 꾸며져 있다. 전시와 작품의 해석을 돕기 위하여 책의 문구를 인용한 패널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 전시 관람이 끝난 후에는 책 한 권을 읽은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작품은 4인 김경화, 메아리, 신나라, 정수지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재해석되어 탄생한 회화, 영상, 설치, 조각 등 6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전시연계 마인드맵 교육 <행복의 파랑새 나무>를 상설 운영될 계획으로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함께 누릴수 있다. 민화-삶이 깃든 그림은 19세기부터 20세기 초 조선시대 대중문화를 선도했던 민화의 흐름을 개괄함으로써 그 의미와 가치를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특히, 민화의 여러 주제 중 장생도, 일월오봉도, 책가도, 문자도, 화훼도, 인물도, 요지연도, 평생도 등으로 구성하여 민화 탄생 비결과 각 작품에 등장하는 길상적 의미를 통해 선조들의 삶과 소망이 무엇이었는지 모색한다. 작품은 화려한 색채와 세밀한 선묘가 특징인 민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으며, 궁중회화부터 민간회화까지 25점이 전시된다. 내용은 사람들의 행복을 빌고, 출세를 염원하며 장수를 소망한다는 의미와 함께 우리의 오랜 이야기가 서려있다. 권정순 작가는 “민화는 '색채미학'이라 정의할 만큼 서양화에서 볼수 없는 미묘하고 우아한 색채가 특징이며, 이번 전시에 출품된 대부분의 작품이 고급 천연안료인 석채를 사용한 작업이므로 그 색감의 깊이를 함께 감상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윤희선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2023년 계묘년 검은토끼의 해맞이 <옥토도를 포함한 다양한 민화를 감상하며 민화 속 숨겨진 행복의 기운을 나눠 가시기를 바란다”며 “행복과 응원의 메시지가 전시를 관람하는 모두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는 구미문화예술회관 1전시실과 2전시실에서 2월 21일부터 3월 26일까지 운영되며(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
창원소방본부, 119신고앱・문자・영상통화로 신고하세요.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앱을 통한 다매체 119신고 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섰다. ‘119신고앱’은 스마트폰에서 앱을 통해 119로 음성, 영상, 문자신고를 할 경우 자동으로 GPS기능이 실행돼 신고자의 위치가 상황실에 접수되는 시스템이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총 신고 건수는 25만 3,230건으로 1시간 평균 29건으로 2분 4초 마다 119신고가 접수 되었다고 전했다. 119신고앱으로 신고된 건은 47건으로 기존 휴대전화 등으로 신고한 건수보다는 저조한 편이다. 이에 창원소방본부에서는 119신고앱을 활용한 신고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119신고앱으로 이용하면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여 주로 산에서 조난사고 시 활용하면 용이하다. 그리고 영상통화 신고는 영상으로 전화가 연결되어 119상황실로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되며,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과 청각장애인도 다급한 상황을 전달할 수 있어 신속한 조치와 대응이 가능하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다매체 119신고서비스는 영상이나 문자 등 여러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앱의 정확한 방법만 숙지한다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면서 “조난이나 지리적으로 낯선 곳에서 활용도가 높아 미리 설치하셔서 시민 분들께서 이용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