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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합·융성의 동부청사 시대 활짝[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가 ‘세계 속의 전라남도, 도약의 터 동부청사’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화합과 융성의 동부청사시대를 활짝 열었다. 동부청사에는 일자리투자유치국, 문화융성국, 환경산림국, 여순사건지원단, 4국 320여 명으로 확대 개편된 조직이 입주했다. 지난 2018년 9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시로 시작된 동부청사는 조직이 3급에서 2급 본부장체계로 격상되고, 1국 130명에서 크게 확대돼 기업 투자유치, 문화신산업 확대 등 행정수요에 발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 전라남도 동부청사 개청식 이에 따라 동부권 주민이 전남도 본청에 가지 않고도 민원처리가 가능한 스마트민원실을 갖췄다. 특히 전남의 미래첨단산업과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육성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분야별로 산업 분야에선 여수국가산업단지, 광양 포스코, 고흥 나로우주센터 등 동부권의 주요 산업기반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신소재, 우주항공산업 등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남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게 된다. 문화관광 분야에선 순천만국가정원, 여수엑스포해양공원 등 잘 구축된 문화 관광자원과 케이(K)-콘테츠산업을 선도해 전남도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의 핵심지로 동부지역을 도약시킬 예정이다. ▲ 전라남도 동부청사 개청식 또한 여순사건지원단의 이전으로 현장의 접근성이 높아져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함께하고, 보다 신속한 업무 처리로 주민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게 됐다. 본청에 가지 않고 민원처리가 가능한 스마트민원실과 다목적 대강당(이순신 강당), 북카페 등 지역민을 위한 편의공간도 마련돼 따뜻한 소통과 주민의 행정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동부청사의 새로운 출발에 변함없는 응원과 아낌없는 지지를 해준 도민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동부청사가 더 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민과 함께 화합과 융성의 지방시대를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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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상향 등 청탁금지법 개정사항 홍보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25일(월) 본청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청탁금지법 개정 사항을 홍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개정(2023. 8. 30.)해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하고, 설날·추석에 적용되는 선물 가액을 기존 20만 원에서 30만으로 상향했다. 이번 추석 명절에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을 30만 원까지 제공할 수 있는 기간은 9. 5.(화)부터 10. 4.(수)까지 30일간이다. 또한 기존에는 물품만 가능했던 선물의 범위를 물품 및 용역 상품권까지 확대했다. 상품권에는 온라인·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과 문화관람권은 포함되지만, 백화점 상품권 등 금액상품권은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직무와 관련 없는 공직자에게는 5만 원 초과 선물이 가능하며,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또는 공공기관이 소속 공직자에게 제공하는 선물은 금액 제한이 없이 가능하다. 다만 직무관련 공직자에게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목적으로 주는 선물은 5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공직자에게 인·허가 등을 신청한 민원인 등 공직자의 직무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목적으로 볼 수 없으므로 일체의 선물을 줄 수 없다. 김봉갑 감사관은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개정 사항 등을 적극 홍보해 공직자들이 부담 없이 서로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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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교권 보호 4법 개정안 통과 환영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21일(목) 국회 본회의에서‘교권 보호 4대 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통해 공교육을 살리는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교권 보호 4법에는 교원 대상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보호 학부모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보호자 권리와 책임 간의 균형을 위한 의무 부여 피해 교원의 확실한 보호 및 가해학생 조치 강화 정부 책무성 및 행정지원체제 강화 유아생활지도 권한 명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권 보호 4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권 보호를 위한 실천 과제를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교권 회복 추진단’의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교권 회복 추진단’의 교권 회복 종합방안 세부 추진과제는 교육활동 침해 대응 조치 강화 교육활동 지원체계 강화 민원체계 개선 등이다. 첫째‘교육활동 침해 대응 조치 강화’를 위해 「교권보호 긴급지원단」을 구성해 교권 침해 사안 발생 시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을 현장에 긴급 파견해 피해 교원 보호와 법률자문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지원청에 전문직원과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교육감 의견제출팀’을 조직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아동 학대 신고 시 교원의 직위해제 요건 강화를 위해 자문협의체도 운영할 계획이다. 둘째‘교육활동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2024년 1월 1일부터 현재의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개편하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으로 이전해 교육활동 침해 예방 기능과 피해교원 심리회복 지원을 확대·강화한다. 그리고 희망하시는 모든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상담·치료를 지원하고 교원배상책임보험 보장범위 확대, 교권 침해 사안 발생 시 변호사 선임 등 법률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셋째‘민원체계 개선’을 위해 10월까지 모든 학교에 녹음기능전화기 등을 설치하고 개방형 민원면담실 설치, 학교 방문자 출입강화와 온라인민원시스템 등을 구축하며 내년부터는 모든 교원에게 안심전화번호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에‘통합민원팀’을 구성해 학교에서 이관된 특이민원을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처리하도록 해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권 보호 4법의 국회 통과는 교권 회복을 바라는 교원들의 간절한 호소와 각계 각층의 염원이 반영된 것”이라며 “교권 회복 추진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선생님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생들이 선생님을 존중하는 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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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데이터허브 구축사업’, ‘울산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 개최울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허브 구축사업’, ‘울산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가 데이터 허브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스마트행정 서비스에 들어간다. 치안과 현장민원, 기후변화 등에 대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데이터허브 구축사업’과 ‘울산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이달 초 완료했다. ‘데이터허브 구축사업’은 흩어져 관리되던 많은 공공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저장하고, 데이터 간 연계·분석 과정을 거쳐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번 사업으로 스마트 치안 서비스인 ’안전 2.0 모델’과 민원 발굴 서비스인 ‘울산의 소리 모델’ 등으로 나눠 개발됐다. 수집되는 데이터 허브는 국민신문고 민원, 112 신고, 유동인구 데이터 등 총 116종이다. ‘안전 2.0 모델’은 112신고 데이터, 유동인구, 도시기반시설, 날씨 정보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안전을 분석·예측한다. 또 ‘울산의 소리’ 모델은 도시민원 발굴 솔루션으로 실시간 민원동향분석과 현안에 대한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데이터 허브로 민원행정, 치안·CCTV관제센터 등 업무에 활용할 전망이다. 울산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중앙부처 등 각 기관에 산재한 기존 데이터와 새롭게 생산한 데이터를 융합, 분석하고 그 결과를 모의실험(시뮬레이션)해 시각화하는 사업이다. 2D·3D 지도, 건축물, 기상(풍향·풍속), 온실가스 배출량, 부동산정보, 건물별 에너지 사용량, 가로수 및 녹지, 인구격자 인덱스, 정사영상 등을 활용해 가상세계를 구현했다. 특히 탄소중립 정책지원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주요 기능은 실시간 미세먼지 현황과 기상정보를 연결하고, 건물과 수목별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 분석, 건물·도로·수목 등 신규 시설 입지 분석, 미세먼지 확산 예측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재한 각종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고, 공간정보와 융합해 가시화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과학적 정책결정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스마트행정 #데이트허브디지털트윈 #빅데이트인공지능김정완교수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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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대법원장이 앞장서서 이균용 판사탄핵 요청하라!” “이재명 대표가 책임지고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을 부결시켜라!”시민단체들, “대법원장이 앞장서서 이균용 판사탄핵 요청하라!” “이재명 대표가 책임지고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을 부결시켜라!” 이들은 “대법원 공직자윤리위는 대법원장 후보가 공직윤리위반 등 각종 범죄혐의로 고발되도록 뭘 했나? 김명수 대법원장은 이균용 판사를 즉각 법관징계위에 회부하여 1년 정직에 처하라!”는 현수막과 “공직윤리위반 이균용”, “부동산투기 이균용”, “탈세·뇌물 이균용”, “이균용 중징계”, “이균용 자진사퇴”, “이균용 지명철회”, “이균용 임명부결”과 같은 손 팻말을 들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이균용 판사의 각종 범죄의혹에 관한 언론보도에 접한 다수 국민이 개탄과 분노를 금하지 못하고 있다. 이 지경이 되도록 대법원 공직자윤리위는 물론 부정부패를 척결하고자 만든 국민권익위 등이 뭘 했는지 불신감이 팽배하고 있다. 폭발 직전이다. ‘최순실’처럼 ‘이균용’이 갈 곳은 대법원이 아니라 교도소”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서 송운학 대표는 “우리 헌법은 법관의 신분을 보장하고 있다. 법관이 각종 범죄를 저질러도 형벌이 확정될 때까지는 고작해야 최대 1년 동안 급여를 받지 못하는 정직처분만 내릴 수 있다. 중징계라고 볼 수 없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사법부 신뢰를 근본적으로 허물어뜨린 중대한 범죄혐의자인 이균용 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하라고 국회에 요청하는 등 중징계 처분이 내려지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특히, 송 대표는 “각종 범죄혐의로 얼룩진 자가 대법원장이 되는 일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된다. 이재명 대표가 책임지고 민주당이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을 부결시키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을 위해 목숨을 걸고 단식한다는 진정성을 알아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고발장을 작성한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이하 센터) 공동대표는 “이균용은 비상장 주식 약 10억 원과 배당수익 약 1억 2,690만 원을 은폐하는 등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한 현행범이다. 게다가 그와 부인 및 처가는 투기수익으로 주요재산을 만들었고, 탈세 등 각종 범죄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 대표는 “공직자윤리법이 개정된 줄 몰랐다고 이균용 판사가 변명하고 있다. 새빨간 거짓말이다. 재산등록신고서에 매년마다 개정내용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면서 “차관급인 이균용 부장판사는 사법부의 ‘하나회’라고 볼 수 있는 ‘민사판례연구회’(약칭 ‘민판연’)를 좌지우지하는 ‘김앤장’에서 자기아들을 특별인턴으로 채용해 주는 방식으로 뇌물을 받았다. 검증을 담당한 법무부장관 한동훈 역시 ‘김앤장’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이균용이 대법원장으로 임명된다면, 사법부가 ‘김앤장’ 부패카르텔에 완전하게 종속될 것이다. 국민의 대법원장이 아니라 ‘김앤장’ 대법원장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진행사회를 맡은 김선홍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 회장은 “이균용 후보는 대통령이 대법원장 지명을 철회하기 이전에 자진 사퇴하라! 그것이 더 이상 망신을 당하지 않고 애국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길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역시 고위공직자 후보에 대한 부실검증, 허위검증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고위공직자 국민검증위원회를 설치하고 스스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선희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 대외협력위원장, 임양길 ‘국민주권개헌행동’ 상임운영위원, 임진아 ‘촛불계승연대 상임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 개혁연대민생행동 소속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여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했다. 그밖에도 (가상화폐 등) 범죄자금 환수국민연대(준), (가습기살균제 등) 사회적 참사 재발방지와 안전사회 건설 연대모임, 국민제안 경연잔치 공동개최 추진회의, 법치민주화를 위한 무궁화클럽, 언론소비자주권행동 등 시민단체들이 현수막에 단체명을 명기했다. 이들 단체는 “김명수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장 및 강일원 (대법원 공직자윤리위) 위원장 등이 만약 공무상 징계의무를 다하지 않는다면, 이들이 퇴직해도 판사 이균용의 공범으로 고발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판사 이균용을 즉각 징계 청구하여 징계 정직하고, 국회에 탄핵하라고 청구하고, 검찰에 고발하고, 국민에 사죄하여, 국민의 분노에 답하라”고 거듭 촉구하고 있는 고발장 등을 이날 ‘법원행정처 종합민원실’에 접수시켰다. 고발장을 접수시킬 대표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임양길 국민주권개헌행동 상임운영위원, 김선홍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장,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임진아 촛불계승연대 상임운영위원. 한편, 지난 9월 12일 센터가 ‘고위공직자범죄 수사처’(약칭 ‘공수처’)에 접수한 고발장에 첨부한 각종 증거 등은 하루 전인 9월 11일부터 투기자본감시센터 홈페이지 ‘핫 이슈’ 란에 공개되어 있다. http://www.specwatch.or.kr/korean/3_hotissue.php?mode=view&pageNo=1&bbs=hotissue&no=16545 또, 이날(9.14) 여러 시민단체가 김명수 대법원장 앞으로 접수한 고발취지와 요지 및 이유 등도 하루 전인 지난 9월 13일부터 투기자본감시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다. http://www.specwatch.or.kr/korean/3_hotissue.php?mode=view&pageNo=1&bbs=hotissue&no=16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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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역대 최초로 고발된 대법원장후보 중징계하라!” “공직자윤리법위반 등 각종 범죄혐의자 이균용은 교도소로!”시민단체들, “역대 최초로 고발된 대법원장후보 중징계하라!” “공직자윤리법위반 등 각종 범죄혐의자 이균용은 교도소로!” 지난 일요일(9.10) “윤석열 대통령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한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어제(9.12) 화요일 낮 2시 15분부터 약 30분 동안 과천에 있는 ‘고위공직자범죄 수사처’(약칭 ‘공수처’) 앞에서 역대 최초로 대법원장 후보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그 취지 등을 설명한 뒤 고발장을 ‘공수처’ 민원실에 접수시켰다. 이날 고발장을 작성한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는 “이균용은 비상장 주식 약 10억 원과 배당수익 약 1억 2,690만 원을 은폐하는 등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한 현행범이다. 게다가 그와 부인 및 처가는 투기수익으로 주요재산을 만들었고, 탈세도 했다. 공직자의 부동산투기는 약자를 강탈하는 범죄로서 원가상승 등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근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윤영대 대표는 “차관급인 이균용 부장판사는 사법부의 ‘하나회’라고 볼 수 있는 ‘민사판례연구회’(약칭 ‘민판연’)를 좌지우지하는 ‘김앤장’에서 자기아들을 특별인턴으로 채용해 주는 방식으로 뇌물을 받았다. 검증을 담당한 법무부장관 한동훈 역시 ‘김앤장’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이균용이 대법원장으로 임명된다면, 사법부가 ‘김앤장’ 부패카르텔에 완전하게 종속될 것이다. 국민의 대법원장이 아니라 ‘김앤장’ 대법원장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윤 대표는 “부동산투기 등으로 치부한 현행범이 대법원장이 된다면, 헌법은 파괴되고, 유전무죄 무전유죄 사회가 될 것이다. 센터는 사법부가 김앤장 부패카르텔에서 벗어나 국민사법부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이균용, 한동훈, ‘김앤장’ 관계자 등을 고발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연대협력 차원에서 동참했던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균용 딸이 약 100억 원에 달하는 첼로를 누군가로부터 무상으로 빌려서 사용하고 있다. 제2의 ‘정유라’와 같다. 공직자윤리법위반 등 각종 범죄혐의자 이균용이 갈 곳은 대법원이 아니라 ‘최순실’처럼 교도소”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서 송운학 대표는 “권영준 교수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법원에 제출한 대가로 김앤장, 세종, 태평양 등으로부터 약 18억 1,561만원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법관이 되었다. 이균용이 대법원장에 임명된다면, 그것은 권영준 임명사례와 마찬가지로 원내 제1당이자 거대야당인 민주당이 찬성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헌법 제104조 제1항과 제2항에 따르면, 대법원장 후보와 대법관 후보는 단순한 청문대상이 결코 아니다. 국회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민주당이 대법원에 범죄혐의자가 득실거리도록 만든다면 그 모든 책임을 져야만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송 대표는 “대법원 공직자윤리위는 허수아비 기관인가? 김명수 대법원장은 공직자윤리법위반 등 각종 범죄혐의로 고발된 이균용 부장판사를 중징계하라. 이러한 요구를 전달하고자 (가상화폐 등) 범죄자금 환수국민연대(준), (가습기살균제 등) 사회적 참사 재발방지와 안전사회 건설 연대모임, 개혁연대민생행동, 국민제안 경연잔치 공동개최 추진회의, 국민주권개헌행동, 법치민주화를 위한 무궁화클럽,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등 시민단체들과 함께 14일(목) 낮 1시 30분부터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 뒤 고발요지 등을 대법원 민원실에 접수시키겠다.”고 예고했다. 연대협력단체 김선홍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 회장은 “이균용 후보는 대통령이 대법원장 지명을 철회하기 이전에 자진 사퇴하라! 그것이 더 이상 망신을 당하지 않고 애국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길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역시 고위공직자 후보에 대한 부실검증, 허위검증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고위공직자 국민검증위원회를 설치하고 스스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참고로 이날 발표된 고발요지 등은 아래 투기자본감시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다. http://www.specwatch.or.kr/korean/3_hotissue.php?mode=view&pageNo=1&bbs=hotissue&no=16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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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인사(人事)가 신뢰받는 교육의 시작입니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양일간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유·초등 인사업무담당 교육전문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3월과 9월 인사이동으로 새롭게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전문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인사업무의 특성상 대면 연수를 통한 상호 정보 교환이 필수적이다. 특히 인사 업무 처리 과정에서 필요한 매뉴얼과 자료를 제공해 업무 처리를 지원하고, 기관별 담당자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휴·복직 처리 방법, 민원 처리 방법 등 사례를 중심으로 토의식 연수를 진행해 인사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을 활용한 전보, 승진, 자격 등 인사 업무 처리와 개정된 인사 법규, 성과상여금, 계약제 교원, 복무 등 인사업무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매뉴얼 활용과 실무처리 방법 안내로 인사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의 역량을 향상시킨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인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원 인사업무 담당자 상호 간의 정보 교환과 창의적 아이디어 공유가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교원 인사행정이 실현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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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명품공원·경관숲과 함께하는 ‘시민감동 녹색도시’ 조성 박차▲ 광양시, 명품공원·경관숲과 함께하는‘시민감동 녹색도시’ 조성 박차(성황근린공원 전경)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공원녹지 및 경관숲과 함께 도심공원으로부터 힐링과 행복감을 느끼는 ‘시민감동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녹색 정책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업무를 전담할 조직을 ‘녹색도시센터’로 신설 보강해 하반기부터 녹색도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조직개편으로 센터 내 공원과는 공원행정, 공원조성, 지역공원, 도시공원 등 4개 팀으로 새롭게 변경 조정됐으며, 시민들의 녹색 복지 구현을 위해 2040 광양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권역별(광양읍・황길・중마) 전략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공원 인프라 확충과 정비, 명품숲 조성, 오감만족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명품공원·경관숲과 함께하는‘시민감동 녹색도시’ 조성 박차(숲체험프로그램) ■ 성황근린공원 등 대규모 공원 조성을 통해 ‘맞춤형 공원서비스’ 제공 성황 택지개발지구 내에 526,929.7㎡(약 16만평)의 광활한 ‘성황근린공원’ 조성이 가시화돼 광양시 공원녹지의 양적 증대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공정률 95%로 9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성황근린공원’은 인근 아파트단지와 성황체육관・수영장을 중심으로 녹색 네트워크 거점이 조성돼 다양한 테마를 가진 걷고 싶은 길로 탈바꿈했으며, 이용자별 이용 형태에 따라 맞춤형 공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광양읍 용강리 일원에 ‘동천 경관광장’이 조성되고 있다.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인 경관광장은 면적 23,863㎡에 달하는 대규모 광장으로 사업비는 토지보상비 40억 원, 공사비 75억 원을 포함해 총 118억 원이 투입된다. 기존의 동천을 활용한 녹지공간과 친환경 특화 휴게공간으로 조성중이며, 인근에는 목성리와 닿을 수 있는 보도교도 설치한다. 봉강면 백운유원지에는 펫리조트 조성 민간투자 사업과 함께 둘레길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백운저수지 곳곳에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펫리조트 조성사업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고, 백운유원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연내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 ▲ 명품공원·경관숲과 함께하는‘시민감동 녹색도시’ 조성 박차(와우호수공원) 시는 앞으로 주요 도심공원에 연차별 관리계획을 갖고 읍성길 경관광장 조성, 근린공원 무장애 도시숲 조성, 어린이 물놀이터 설치, 맨발 황톳길 조성 등 이용객들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해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도심 어디에서나 산책로, 숲길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운동길 조성 광양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도심지 내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는 시민 운동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에 준공된 와우공원에서 마동체육공원 구간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길이 500m 폭 3m의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하고 수목 식재와 쉼터를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삼화섬공원 일원에 도시계획도로(5차로)로 단절된 산책로는 향후 연결로 설치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공사를 추진하고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연결로 구간 등 모든 시민 운동길 개통에 앞서 공원 내 도시숲과 경관개선 사업을 연계 추진하고, 앞으로 인근 마동저수지생태공원과 마동현충탑공원 등 지역 내 산책로를 연결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산, 바다, 공원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심공원 복합산림경관숲 조성 시는 도심공원 내 사계절 꽃과 식물이 어우러진 복합산림경관숲을 조성했다. 2022년도 마동 현충탑공원 경관숲 조성과 2023년도 광양읍 우산공원 산림경관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명품공원 조성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마동 현충탑공원’은 공원 일원 공휴지에 철쭉, 산벚나무 등 11,640주의 다채로운 나무를 심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걷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양읍 ‘우산공원’ 내 12,710여 주의 수국(814㎡)을 심어 아름다운 복합산림경관숲을 조성했다. 앞으로 우산공원은 광양을 대표하는 수국정원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 명품공원·경관숲과 함께하는‘시민감동 녹색도시’ 조성 박차(현충탑공원숲놀이터) ■ 현충탑공원 등 도심공원 환경개선… 안전하고 편리하게 재단장 광양시는 공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충탑공원, 마동근린공원, 서산어울길, 삼화섬공원 등 도심공원 시설개선 공사를 대대적으로 시행해 재단장했다. 마동현충탑공원과 마동근린공원은 지난 3월부터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야자 매트 교체 및 탄성포장과 나무 바닥길 계단, 난간 등 둘레길 구간을 정비했다. 또한, 소음으로 인한 민원 해소와 쾌적한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산림공원 먼지털이기 교체와 어린이 놀이터에 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이용객을 맞이하고 있다. 광양의 야간명소인 서산어울길과 삼화섬공원도 올 상반기에 공원 내 노후화된 목재 계단, 산책로, 휴식시설 등을 정비·교체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공원등, 데크등을 추가 설치 완료했다. 아울러, 도시공원관리단 43명을 투입해 시 전체 공원 159개소를 대상으로 풀베기(예초) 및 풀 뽑기(제초), 관목 전정작업 등 환경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공원 조성, 꽃나무 식재·환경정화 등 민관 협업으로 녹색도시를 가꿔나가고 있으며, 쾌적하고 깨끗한 공원 유지관리를 위해 기업과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 아이들이 안전한 ‘도심속 힐링공간’ 마련 광양시는 생활권 내 어린이 놀이터를 순차적으로 조성·정비하고 소독 등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친환경 힐링 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 마동 현충탑공원 내에 어린이를 위한 자연마당 숲놀이터를 조성했다. 기존 놀이 형태를 탈피해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언덕 놀이대, 어린이 짚라인, 미끄럼틀, 모래놀이장 등을 설치해 청정한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특성화된 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조성된 지 20년이 넘어 시설물이 노후화된 와우2어린이공원, 중동근린 어린이공원, 구산어린이공원 등 3개소에 대해 항균 성능의 탄성포장(총면적 864㎡) 바닥공사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 전역 54개소의 어린이공원에 대해서 모래 및 탄성포장재 소독을 실시하고 최근 세균 검사를 마무리하는 등 공원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우산문화공원, 마동근린공원, 중앙오류광장 등 총 3개소에서 안개분수, 바닥분수, 실개천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와우생태호수공원 벽천분수를 가동하고 있으며 운영 기간 저류조 청소와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숲체험’ 서비스체계 구축 광양시는 산림·문화·교육·치유 등 도심공원 숲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관심과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2019년부터 진행해온 숲체험 프로그램은 중동근린공원, 마동생태호수공원, 마동현충탑공원, 와우생태호수공원 등 4개소에서 ‘도심숲의 소중함 되새기기’라는 주제로 계절별로 운영해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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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인화 시장, 직원들과 함께하는 자유로운 소통의 장 마련▲ 정인화 광양시장, 직원들과 함께하는 자유로운 소통의 장 마련 광양시는 24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도시과’를 찾아가 도시재생사업, 도시계획, 도시경관 업무 등 현안사항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시장은 직원들과 눈높이 소통으로 도시과의 업무 환경 개선과 인력 보충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직원들도 부서 현안과 고충 민원 처리의 어려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도시과 직원들은 일상적인 업무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함께 최근의 관심사와 고민, 공직생활의 고충 등을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업무와 조직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었다. 이렇게 전해진 긍정적인 에너지는 직원들의 창의력과 업무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정인화 광양시장, 직원들과 함께하는 자유로운 소통의 장 마련 정인화 광양시장은 “도시과 직원들의 열정과 전문성은 광양시 정주여건 발전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조건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운영해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가는 조직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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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마동현충탑공원 둘레길 정비 완료▲ 광양시, 마동현충탑공원 둘레길 정비 완료 광양시는 공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동 현충탑공원 둘레길 정비 및 시설개선 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마동현충탑공원은 아파트와 공동 주거단지가 인접하고, 인근에 중앙초등학교, 백운고등학교 등 학교시설이 많아 시민의 이용률이 높은 공원이지만 보행 매트, 진입 계단 등에 이끼가 발생하는 등 둘레길 정비가 필요했었다. 시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노후시설물 개선공사를 추진했으며,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야자 매트 교체 및 탄성포장과 데크 계단, 난간 등 둘레길 230m 구간을 정비했다. 또한, 소음으로 인한 민원 해소와 쾌적한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산림공원 먼지털이기 교체와 어린이 놀이터에 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평소 마동현충탑공원을 이용하던 한 시민은 “그동안 산책로 일부 구간이 낡아서 걷기가 불편했다”며 “공원이 새롭게 단장돼 산책하기 편하고 앉아서 쉬어 갈 수 있어 좋다”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시민들이 공원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정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공원 관리를 통해 쾌적한 녹색 쉼터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