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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점검에 나서제천시가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성숙한 문화 조성을 위해 홍보·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생후 2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하고, 동반 외출 시엔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하며 배설물은 반드시 소유자가 치워야 한다. 또한 올해 2월부터 시행규칙이 강화됨에 따라 목줄 및 가슴줄의 길이는 2m 이내이며,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아 반려견이 이동할 수 없도록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이를 1차 위반할 경우 안전조치 미준수 20만원, 등록대상동물 미등록 20만원, 배설물 미수거 5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에는 제천시, 동물보호센터,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을 포함 총2개조를 편성하여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등 반려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에 대한 집중단속을 진행했고, 동물보호법 위반 과태료 2건을 부과하였다. 시 관계자는 “5월 집중 단속기간은 끝났지만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이 포함된 상시 홍보·점검반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반려동물 펫-티켓 홍보 및 성숙한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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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착수천안시가 직영 반려동물 지원센터 신축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8일 신동헌 부시장, 동물복지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들의 반려동물 문화 향상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올 12월 착공 및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780.41㎡ 지상 1층 규모의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공사를 위해 시는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동물보호센터 설치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으며, 도비 4.2억 원, 시비 14.8억 원 등을 투입해 25억 원의 사업비로 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동물보호시설 관계자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집중치료실, 수술실 등 의료공간에 집중함과 더불어 미용실과 촬영실, 놀이터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제공하는 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가 열악한 유기동물 위탁관리 시설로 인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유기·유실 동물의 신속한 보호 조치 및 체계화된 입양 절차 등 동물복지 증진을 기반하는 인프라 구축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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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실·유기동물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세요인천시가 입양비 지원을 통해 유실,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광역시는 관내 동물보호센터에서 동물을 입양하는 가정에 입양비 최대 15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입양비는 진료비와 치료비·질병 진단비·예방접종·중성화수술비· 동물 등록비·미용비·펫보험가입비 등의 입양 제반비용의 60%로 지원금은 입양일로부터 6개월까지, 동물등록을 완료한 경우에만 지원한다. 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천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19만4천 가구로, 양육률이 16.9%에 이른다. 이는 전남(18%), 강원(17.2%)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전국 평균(15%)을 상회한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증가함에 따라 유실·유기동물의 발생 수도 늘어났으며 그에 따른 사회문제도 빈번해졌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각 군‧구에서 동물보호센터의 지정 운영을 통해 유실·유기동물을 구조해 보호하고 입양비를 지원해, 유기동물의 입양문화를 활성화 하고 동물을 사람과 동등한 생명으로서 소중하게 여기는 생명 존중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인천에는 현재 12개의 동물보호센터가 유기동물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연결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2천807마리의 유실·유기동물들의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667마리의 유실·유기동물의 입양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반려인 인식 개선을 위한 각 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의 교육사업도 지원한다.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의 행동교정을 통해 소음, 개물림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은 △반려동물 행동교정 서비스 △반려동물 교양강좌 △어린이대상 동물보호 교실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동물에 대한 생명존중과 올바른 입양 문화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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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고양시, 성숙한 반려 문화 지원반려인구 1500만 명 시대, 고양시에는 약 30만 명이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따라 고양시는 예산과 인력, 시설을 확대하는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실․유기동물의 구조보호와 입양을 위한 시설인 동물보호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등록, 취약가구 의료비지원 등 반려가구를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신설하였으며 대규모 반려동물공원과 같은 문화 공간 조성도 추진 중이다. 직영 동물보호센터 운영으로 전문역량 강화 고양시는 2014년 경기도 최초로 직영동물보호센터를 설치했다. 보호수용 규모는 150마리이며 보호실, 입소대기실, 진료실, 수술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후처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수의사 2명이 상주 근무하면서 보호동물 전염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전담하며, 최근에는 전문 역량을 갖춘 관리인원을 14명으로 확대했다. 이들은 사양관리, 포획구조, 민원상담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유실․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길고양이 중성화, 구조동물 응급진료, 유실․유기동물 임시보호 및 입양 지원을 진행한다. 시 동물보호센터는 연중 휴일 없이 운영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보호센터 내에는 입양카페를 마련해 시민들이 유기 동물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여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입양률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물보호센터 뒷마당에는 산책 체험 놀이터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유기견 산책 체험봉사를 진행해 동물과 시민이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 중이나 앞으로 이와 같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이미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비반려인을 포함한 시민들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성숙한 반려문화와 동물복지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기동물 입양 적극 지원 고양시는 유실․유기동물의 입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거리 캠페인, 동물보호단체 기증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입양을 전제로 한 임시보호를 실시해 섬세한 보호가 필요한 어린 동물, 치료 후 회복중인 동물이 일반 가정에서 일정기간 보살핌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동물보호센터는 어린 강아지의 입양률 증대를 위한'2021년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강아지 입양의 날'행사를 실시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실제 입양도 성사시켰다. 또한 고양시관광협의회에서 주최한'2021 펫츠런'행사에도 참여해 고양시 동물보호복지 정책, 반려인으로서 알아야 할 동물등록제도, 펫티켓 등 필수상식, 유기동물 입양방법 등을 홍보했다. 유실․유기동물 입양의사가 있다면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또는 포인핸드(paw in hand) 어플로 고양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을 확인하고 전화상담 후 방문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입양을 희망하는 동물과 만남 후 입양의사를 결정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입양동물은 건강체크, 예방접종, 동물등록도 무료로 지원한다. 입양과 관련한 정보는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다음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입양절차, 임시보호, 보호동물 정보제공, 입양 후 생활을 확인할 수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로 주민갈등 해소… 마당개도 지원 고양시는 사람과 길고양이의 공존환경 조성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길고양이를 잡아서 중성화 수술을 한 후에 다시 원래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는 방법이다. 길고양이는 자신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고 개체 수 조절을 통해 주민불편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동물보호센터는 수술실과 진료실, 길고양이 중성화 후처치실을 갖추고 있다. 상주 수의사 2명과 야간 수술 및 진료가 가능한 공수의사 2명을 채용해 총 4명의 수의사가 직접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시행한다. 직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수술 시 전염병 예방 접종도 병행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지역 동물보호 활동가들이 직접 길고양이들을 포획하고 방사하는 개인 입소도 허용해 민관이 소통하는 협력체계로 운영한다. 2020-2021년에는 권역별 집중 중성화 실시를 위한'경기도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TNR Day)'사업을 덕양구 성사동과 일산동구 장항동 택지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수의사회, 지역 동물보호 활동가 등 5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약 300여 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는 실외에서 기르는 사육견까지 대상을 확대해 중성화 수술을 지원하여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 및 유기견 발생도 방지하고 있다. 반려견 놀이터, 동물등록제, 문화교실 등 성숙한 반려문화 지원 고양시는 2019년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동물복지위원회를 신설해 전문가들과 활발하게 소통하여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동물보호복지에 관한 활동을 지원하는 민간 동물보호명예감시원도 30명으로 확대해 시민 참여의 폭을 넓혔다. 성숙한 반려문화 발전 지원을 위해 고양시는 올해 선착순 3천5백 마리 까지 동물등록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에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는'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마약탐지, 군․경찰 작전수행, 인명구조 등 공익 목적을 위해 활동을 수행하고 임무를 마친 특수목적견 입양에 대한 비용 지원도 실시한다. 동물생명존중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도 운영한다. 반려동물의 생애에 걸쳐 보호자가 알아야 하는 기본교육 프로그램, 펫티켓 준수사항 등 체계적인 반려동물 교육을 통해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시켜나가고 있다. 지난해 덕양구 동산동 덕수공원에 3,269㎡ 규모로 반려견과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문화공간인 반려견 놀이터를 신설하여 운영 중이다. 올해 3월 일산서구 대화동에 16,530㎡ 규모로 반려동물 공원 조성을 시작했으며 반려동물 놀이터, 교육장을 종합적으로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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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국대, 민관협력 반려견 펫티켓 캠페인충주시와 건국대글로컬캠퍼스는 24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펫티켓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펫티켓은 ‘pet 반려동물’과 ‘etiquette 에티켓’의 합성어로, 반려인이 비반려인에게 지켜야 할 일종의 예의를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반려견 놀이터 주변을 이용하는 시민으로부터 반려견 배변으로 인한 배변 처리 요구가 발생하는 등 반려인과-비반려인의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호암종합체육관, 대가미공원, 호암지 반려견놀이터 등에서 반려견 보호자를 대상으로 펫티켓 가두 캠페인과 물티슈, 배변 봉투 배부를 통해 배변 즉시 수거, 반려견 이동 시 안전조치 등 펫티켓을 적극 홍보했다. 충주시는 반려동물 동반 특화시설인 켄싱턴리조트, 펫트리 파크, 각종 캠핑장이 있으며 민관협력 캠페인, 반려동물 문화특강, 반려동물 문화돌봄교실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도시로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잠재 도시다. 또한 반려동물보호센터와 건국대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 충주휴게소 반려동물 입양지원 센터, 호암동종합체육관 반려동물 놀이터, 수안보 하수처리장 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 등의 공공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수안보, 수주팔봉, 목계나루, 종댕이길, 세계무술공원, 탄금대 등에서도 반려동물을 동반한 야외활동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훌륭한 주변 시설을 보유한 만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민공원 내 놀이시설을 청결히 사용하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로 더 가까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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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가족센터, 가정의 달 맞아 온정의 손길 줄이어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동구 가족센터는 최근 인천터미널정형외과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후원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인천터미널정형외과는 생활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남동구 가족센터 관계자와 긴밀한 논의를 거쳐 후원 물품을 정했다. 윤용현 인천터미널정형외과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주민들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다함봉사단은 방역물품과 일반의약품 파우치를 다문화가족 306명에게 전달했고, ㈜서현피앤씨는 반려동물용품 100개 등을 후원했다. 홍규호 남동구 가족센터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물품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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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선미촌 변화 확인하고, 선물도 받고’성매매집결지에서 문화예술마을로 변신한 전주 선미촌의 변화를 체험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운영된다. 전주시는 5월 3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두 달 간 선미촌 내 빈 업소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선미촌 팝업스토어에서는 지난 3월 선미촌리빙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9개 단체들이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들 단체들은 브런치카페에서부터 공예 원데이클래스, 반려동물 용품 판매 및 카페, 지역문화 및 제로웨이스트 굿즈 만들기 등을 진행해 선미촌을 시민들이 찾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는 △문화밀당의 ‘밀당가게에서 예술路(로)’ △아중리맘공동체의 문화체험공간 ‘ㅇ’다움(이응다움) △문화아리의 ‘메종드빛깔’ △달빛수의 다시 피어나다 ‘선미촌’ △별별여의 ‘별별상점’ 운영사업 △쪼마니스튜디오의 창작공방 ‘쪼마니스튜디오’ △나룸의 ‘펫 라이프 스타일 문화공간’ △KHK의 ‘A.R.T switch’ △라온의 ‘제로웨이스트 패브릭, 손뜨개 교육’ 등 9곳이다. 이들 9개 공간을 방문·체험하며 스탬프를 모으면 굿즈를 제공하는 이번 스탬프투어는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성매매집결지였던 선미촌의 변화과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도시재생 과정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9개 팝업스토어의 공동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이며, 매장별로 야간영업과 주말 영업을 병행하는 곳도 있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기념품 300개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성평등전주와 선미촌리빙랩 9개 공간을 방문·체험해 스탬프투어 완료하고 성평등전주를 다시 방문하면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을 여성 인권의 무대이자 문화와 예술이 꽃을 피우는 예술촌, 나아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시는 과거 성매매가 이뤄지던 건물을 사들여 △시티가든 △물결서사 △성평등전주 커먼즈필드 △노송늬우스박물관 △새활용센터 다시봄 △문화예술복합공간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그 결과 2000년대 초반 85곳에 달했던 선미촌 내 성매매업소는 현재 완전 폐쇄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현도 전주시 사회연대지원과장은 “선미촌리빙랩 사업을 통해 여성 인권 침해 공간이었던 성매매 집결지를 여성이 행복한 길,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 시민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재구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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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반려견 쉼터 운영시간 정상화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코로나 19 방역조치 해제에 따라 계양구 반려견 쉼터를 오는 3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현재 18시까지 운영하던 반려견 쉼터 운영시간이 21시까지로 연장된다. 반려견 쉼터 운영일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6일간으로 월요일은 정기휴장일이다. 다만,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일은 반려견 쉼터가 휴장할 예정이다. 반려견 보호자는 광견병 접종,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동행하여 반려견 쉼터를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사납거나 질병이 있는 반려견 등은 반려견 쉼터 입장이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운영 시간 정상화로 더 많은 반려동물과 계양구민이 쉼터에 찾아와 함께 휴식하는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2018년 5월 인천 최초로 개장한 계양구 반려견 쉼터는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4월 기준 누적 이용객 8만 5천 명을 넘어서며 계양구 뿐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들도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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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반려동물 놀이터 재개장인천 미추홀구는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한 문학산 정상부 등산로 정비사업이 지난달 완료됨에 따라 운영을 중지했던 반려동물 놀이터를 이달부터 재개장한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며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해 3월 문학산에 개장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며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무료로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반려인 2951명과 반려동물 2021마리가 이용했으며 올해는 등산로 정비공사로 인해 개장이 늦었지만 보다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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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온, 강릉 배경 ‘댕댕이 교감게임' 행사 실시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광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2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사업 이을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5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 중에, ‘강릉 바우길 투어와 함께하는 댕댕이 게임 시즌1’은 3개의 서로 다른 주체가 모여 반려동물 친화도시 강릉을 배경으로 반려인과 반려견의 교감게임 개발.운영 프로젝트이다. 산학관으로 이루어진 해당 컨소시엄은 ㈜함께온이 주관사로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맡고,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영상 콘텐츠 제작을, 강릉시가 강릉바우길 안내 서비스 등 인프라 제공으로 참여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참가자들은 공식 지정 호텔인 ‘파인아트라벨 호텔’을 숙소로 사용하면서 안목 해변과 청정 송림에서 안락하고 환상적인 오션뷰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 [20220428112241-83448]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강릉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이루어지며, 참여하는 반려견들의 행동교정 및 반려인들의 펫티켓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인 아카데미 과정을 (사)한국애견협회 후원하에 진행하고, 협찬에는 ㈜레이바이오 (반려동물 의료기기 BB-ray) 및 파인아트라벨 호텔 숙박권 등이 있으며, 500만원 상당의 댕댕이 게임 경품도 제공된다. [20220428112301-59159] 강릉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에서 문화도시로, 더 나아가 강릉시를 1,500만명 반려인들이 찾는 반려견의 성지로 만들 계획이며, 강릉바우길 중 일부구간을 반려견 동반길로 조성하고, 연중행사로 반려견 페스티발도 준비중에 있다. [20220428112321-59622]사진4- 강릉 바우길 5구간(안목해변) 가톨릭관동대학교 콘텐츠제작학과는 매 회차별 영상 콘텐츠에 젊은 감성을 곁들여 다양한 방법으로 제작한 뒤 홍보를 함으로써 보다 많은 반려인들이 강릉을 찾게 될 것이라고 한다. (주)함께온은 한국관광공사의 이을 프로젝트를 통해서, ESG에 기반하여 반려문화 정착, 동물 복지 향상, 반려인과 비반려인과의 갈등해소를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공존과 동행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자 한다. 강릉 바우길 투어와 함께하는 댕댕이 게임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