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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비전 2040 미래종합발전계획 “10대 아젠다 100대 프로젝트” 발표경주시가 역사문화자원과 미래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장·단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담은 ‘경주비전 2040 미래종합발전계획’ 10대 아젠다 100대 프로젝트를 31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발표했다. 이 계획은 경주의 현황과 미래모습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지향적 도시비전을 제시하는 미래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전략적 결과물이다. 경주시는 지난 1년여간 수차례의 전문가그룹 의견 수렴,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자문, 시민 설문조사 및 공청회 등 세밀한 전략논의와 세부 기획과정을 통해 프로젝트와 전략과제 종합계획을 완성·제시하게 됐다.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높은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주의 전략브랜드화와 미래 도시상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경주시 관광, 산업·경제, 농림축산해양 등 현안과 결합한 전략적 실천과제를 10대 아젠다로 체계화했다. 경주 미래발전 10대 아젠다는 문화관광, 일자리경제, 농림축산해양, 도시개발, 시민행정 등 경주시 전 분야와 미래 첨단산업 육성, 균형발전 및 초광역 협력, 도시브랜드 개발 등 경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주제가 종합적으로 균형있게 포함됐다. 첫 번째 아젠다는 ‘신라왕경 역사특별시’이다. 신라왕경 역사특별시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문화재 특별법인 ‘신라왕경법’에 의한 15대 핵심유적 정비·복원사업의 대상 지역과 범위를 확대하여 추진한다. 신라왕경 재건 프로젝트, 신라왕경 융성 특구 프로젝트, 경주 천년 경관 프로젝트, 신라 서라벌 문화 르네상스, 신라 실크로드 르네상스, 천년 신라왕경 글로벌 디지털 복원, 신라문화 종합예술단지, 경주 신라 순례길, 신(新)불국 프로젝트, 서라벌 예술중심도시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신라 왕경의 핵심유적 복원에 연계·확대된 경주 서라벌 전체지역의 전략적 유적·유물 정비계획의 완성과 스마트한 디지털 역사문화 인프라도시로서의 미래 모습이 기대된다. 두 번째 아젠다 ‘서라벌 황금문화정원 도시’는 경주시 전역을 하나의 통합형 문화생태정원으로 조성·개발하는 구상이 담긴 아젠다이다. 신라 팔색 황금정원, 남산 역사문화정원, 해오름 국가바다정원, 신(新)형산강 물결 정원, 경주 향가 화랑정원, 경주 동학 하늘정원, 첨성대 천문 야간정원, 경주 한옥 정원벨트, 경주 치유 문화정원, 경주 사람정원의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전통적인 신라 유적·유물의 인프라와 하드웨어적 자산과 함께 경주 구석구석이 아름다운 문화와 생태자연공간으로 완성하는 아름다운 도시설계 구상으로 볼 수 있다. 세 번째 아젠다는 ‘경주 관광혁신 뉴딜도시’이다. 경주 관광혁신 뉴딜도시에는 관광환경 변화에도 경주시가 전국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ICT 기술 접목 관광자원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부 프로젝트로는 뉴콘텐츠 관광테마도시, 스포츠 관광 매력도시, 해파랑 해양레저 메카, 뉴라이프 관광도시, 경주 세계문화예술 컬렉션, 스마트 관광 혁신도시, 국제 화백 MICE 관광도시, 야간 킬러콘텐츠 관광도시, 관광기업 혁신공정도시, 뉴트렌드 경주 관광플랫폼이 있다. 이와 관련 경주시는 선도적인 실행전략으로 지난 24일 스마트 관광융합도시, 관광기업 친화도시, 황금브랜드관광도시, 페스티벌 관광세일도시, 강·산·해 관광정원도시의 경주 관광혁신 선도도시 5대 전략을 선포해서 본격적인 추진단계에 들어갔다. 경제·산업분야는 ‘빅3 첨단산업 융합도시’ 아젠다이다. 빅3 첨단산업 융합도시는 ICT 융복합 기술 발전, 글로벌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에 따라 경주 지역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 원자력을 전환해 ‘미래자동차’, ‘혁신에너지’, ‘소재·부품’산업을 경주의 3대 전략산업으로 융합적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미래자동차 테크 밸리, 경주 산업단지 대개조, 신소재 혁신 골든밸리, 원자력-신재생 상생 혁신단지, 국가 SMR 클러스터, 혁신 원자력연구단지Ⅱ, 차세대 가속기 R·D 플랫폼, 첨단 그린테크 밸리, 빅3 혁신 경제자유구역, 기업 혁신 인센티브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다음 아젠다인 ‘환동해 해오름 메가시티’는 경주-울산-포항 초광역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교통, 주거, 사회·문화 분야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해오름 광역 교통망, 해오름 환상이동 패스트웨이, 해오름 1일 생활도시, 해오름 메가 관광벨트, 해오름 교육혁신 메카, 해오름 통합의료생활권, 해오름 재난·환경 안전 클러스터 허브, 해오름 청정대기 프로젝트, 해오름 혁신 이니셔티브, 해오름 초광역 자치분권의 세부 프로젝트이다. 국가적 정책트랜드와 정부기준인 초광역 균형발전과 상생협력 전략에 맞춘 경주형 초광역 상생모델로 이후 새정부 국정과제나 국책사업 추진에 중점을 둔다는 복안이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사회·복지분야 정책 아젠다는 ‘온(溫, ALL) 가족 행복 누리도시’이다. 온(溫, ALL) 가족 행복 누리도시는 사각지대 없는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아젠다로 노인, 아이, 여성, 청년, 가족 등 5대 계층 공식 복지 정책 인증도시를 목표로 아이행복 안심 키움 도시, 경주 청년희망 무지개 프로젝트, 여성 행복 드림(Dream) 도시, 노인 참여 업(UP) 고령친화 활력도시, 가족친화 시민 생활도시, 시민밀착 통합복지 안전망, 장애 무한(無限) 친화도시, 사각지대 제로(Zero) 안전도시, 천년 배움 교육도시, 논스톱 스마트 행정도시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이 분야는 무엇보다 지난해 저출생극복 우수시책 경상북도 대상, 청소년정책 대통령상,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올해 초 경주 청년희망 무지개프로젝트 정책과 청년의 해 선포, 올 상반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추진에 이르기까지 경주시 최근 정책적 성과와 실적을 볼 때 전국적 모범모델로 그 기획과 추진 모두 높이 평가된다. 경주는 농업도 전국 최고수준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 신(新) 농업도시’ 아젠다는 경주시의 도내 1위 농산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경주시 전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는 미래농업 기반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경주 신농업 혁신타운Ⅱ, 이사금·천년한우 브랜드, 경주 특화 과수 골든밸리, 경주형 식품산업 육성 프로젝트, ICT 스마트 농업 프로젝트, 탄소중립 농업 프로젝트, 경주 미래농업 프로젝트, 경주 블루 목장 프로젝트, 경주형 치유농업 프로젝트, 경주형 귀농·귀촌 정착마을의 세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역사문화와 관광의 브랜드화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경주 농업의 전국 최고수준 기술과 정책 내용들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전하지 않은 발전은 의미가 없다. 여덟 번째 아젠다가 안전하고 깨끗한 ‘안심 청정 녹색도시’이다. 안심 청정 녹색도시는 경주시민의 일상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이슈에 대응하는 아젠다로 환경, 재난∙재해 등의 불확실성에 취약한 SOC를 개선하고 경주시 고유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주 시민 안심생활 SOC, 시민건강 보건의료 선제관리 시스템, 녹색가치 보존도시 “천년경주”, 기후변화 경주 바람길 프로젝트, 녹색 도시숲 매트릭스, 시민체감형 그린 경주 프로젝트, 시민참여형, 제로에너지 도시, 경주형 넷제로(Net-Zero) 선도모델, 상습 재난·재해 통합 관리, 미래 도시형 재난·재해 대응 솔루션의 프로젝트이다. 아홉 번째 아젠다로 ‘미래 네트워크형 SOC 도시’이다. 미래 네트워크형 SOC 도시는 경주시 교통문제 해결, 광역·간선교통망 개선, 미래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아젠다로 미래 첨단 교통 선도도시 조성을 목표로 동해남부선 폐철도 그린웨이, 동해안 마리나 골든베이, 경주형 항공 골든로드, 신경주 물류 4.0 허브도시, 정체 제로 도로교통망, 경주 광역 확장교통망, 친환경 모빌리티 에코(Eco) 경주, 시민중심 지능형 교통체계, 미래 자율주행 ICT 인프라, 경주형 ICT 교통시스템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이자 환동해 해오름 메가시티의 거점도시에 맞는 SOC망의 확충·정비의 조기 추진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뉴 브랜드 콘텐츠 도시’ 아젠다이다. 풍요속의 빈곤이라고 경주는 너무나 풍부한 역사관광자원으로 소중한 도시 콘텐츠가 제대로 평가·마케팅되지 못하고 있다. 경주시는 새로운 미래전략에서 미래에 경주를 대표할 새로운 10대 브랜드 콘텐츠로 경주학·화랑·향가·동학의 무형자산, 왕릉·형산강·남산 역사문화 자원, 도시자원을 결합한 도시브랜드 전략을 구체화 했다. 세부 프로젝트로 경주다움 ‘경주학’, 천년후예 ‘화랑’, 천년소리 ‘향가’, 인내천 ‘동학’, 신라 혼 ‘왕릉’, 경주길 ‘실크로드’, 상생 물결 ‘형산강’, 불교성지 ‘남산’, 해파랑 ‘경주바다’, 황금 조명 ‘신라의 달밤’을 추진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유구한 경주 2천년 역사속에 미래발전의 꿈과 계획은 항상 함께 했고, 그 경주발전의 책임을 잊어본 적이 없다.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해 미래 우리 경주의 모습을 새롭게 더 설계하고 실천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비전 2040 미래발전종합계획의 의미와 실천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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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제친선협회 국제화역량강화 교육 개최구미국제친선협회는 3월 18일 호텔금오산에서 회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한 상반기'구미국제친선협회 국제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형 구미시 경제지원국장의 “구미경제 현주소와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2022년 구미시 정책방향과 목표에 대한 강의를 듣고, 현재 구미시의 이슈·산업·경제·국제협력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수환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올해는 구미국제친선협회가 2007년 3월 창립하여 15주년이 되는 해로서 그동안 많은 애정으로 노력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나아가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그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구미시 민간국제교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구미시가 글로벌 국제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었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구미국제친선협회의 그동안 활동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구미시 민간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노력을 부탁했다. 현재 구미시는 10개국 14개 도시와 자매·우호결연을 체결하였으며, 특히 민선7기 들어 우호결연을 체결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시, 베트남 박닌시, 영국 맨체스터시와 경제·문화·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2년 한-중국, 한-베트남, 한-키르기즈 수교 30주년을 맞아 내실있는 기념사업과 더불어 프랑스와도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2007년 3월 창립한 구미국제친선협회는 현재 국제교류, 통역지원, 문화교류, 홈스테이, 체육교류, 환경교류, 다문화교류 7개국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해외민간단체와의 교류협력, 국제행사 및 외국인 통역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국제화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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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제친선협회 국제화역량강화 교육 개최구미국제친선협회는 3월 18일 호텔금오산에서 회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한 상반기'구미국제친선협회 국제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형 구미시 경제지원국장의 “구미경제 현주소와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2022년 구미시 정책방향과 목표에 대한 강의를 듣고, 현재 구미시의 이슈·산업·경제·국제협력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수환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올해는 구미국제친선협회가 2007년 3월 창립하여 15주년이 되는 해로서 그동안 많은 애정으로 노력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나아가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그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구미시 민간국제교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구미시가 글로벌 국제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었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구미국제친선협회의 그동안 활동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구미시 민간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노력을 부탁했다. 현재 구미시는 10개국 14개 도시와 자매·우호결연을 체결하였으며, 특히 민선7기 들어 우호결연을 체결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시, 베트남 박닌시, 영국 맨체스터시와 경제·문화·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2년 한-중국, 한-베트남, 한-키르기즈 수교 30주년을 맞아 내실있는 기념사업과 더불어 프랑스와도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2007년 3월 창립한 구미국제친선협회는 현재 국제교류, 통역지원, 문화교류, 홈스테이, 체육교류, 환경교류, 다문화교류 7개국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해외민간단체와의 교류협력, 국제행사 및 외국인 통역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국제화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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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제친선협회 국제화역량강화 교육 개최구미국제친선협회는 3월 18일 호텔금오산에서 회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한 상반기'구미국제친선협회 국제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형 구미시 경제지원국장의 “구미경제 현주소와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2022년 구미시 정책방향과 목표에 대한 강의를 듣고, 현재 구미시의 이슈·산업·경제·국제협력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수환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올해는 구미국제친선협회가 2007년 3월 창립하여 15주년이 되는 해로서 그동안 많은 애정으로 노력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나아가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그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구미시 민간국제교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구미시가 글로벌 국제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었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구미국제친선협회의 그동안 활동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구미시 민간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노력을 부탁했다. 현재 구미시는 10개국 14개 도시와 자매·우호결연을 체결하였으며, 특히 민선7기 들어 우호결연을 체결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시, 베트남 박닌시, 영국 맨체스터시와 경제·문화·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2년 한-중국, 한-베트남, 한-키르기즈 수교 30주년을 맞아 내실있는 기념사업과 더불어 프랑스와도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2007년 3월 창립한 구미국제친선협회는 현재 국제교류, 통역지원, 문화교류, 홈스테이, 체육교류, 환경교류, 다문화교류 7개국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해외민간단체와의 교류협력, 국제행사 및 외국인 통역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국제화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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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경주시가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 기본계 획(2022년~2026년)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지역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용역 수행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은 최종보고를 통해 ‘살고 싶은 젊은 도시 경주’ 비전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과 이행과제 등을 발표했다. 주요 추진전략으로 ▶결혼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경주 ▶전국 최고의 정주도시 경주 ▶고용기회 확대로 재도약하는 경주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주요 이행과제로는 ▶결혼ㆍ청년정착 지원 ▶출산 양육 친화환경 조성 ▶교육경쟁력 강화 ▶정주환경 개선 ▶상가 활성화 ▶인구공동화 대응 ▶구인·구직 매칭 활성화 ▶지역기업 비즈니스 역량 강화 ▶원자력 산업 특화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시는 용역 결과와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추진해 나갈 인구 정책 시행계획의 기본 틀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산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 안목에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는 저출생·고령화·인구유출 등으로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 1999년 당시 29만 명이던 인구가 지난해 25만 명으로 무려 4만명이나 줄었다. 특히 수도권 청년 유출이 심각해 지난 10년간 청년 인구가 1만 7000명이 감소한 반면 고령인구는 1만 8000명이 증가해 전체 인구의 23.6%를 차지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89곳과 관심지 역 18곳이 추가 지정·고시한 바 있는데, 경주는 관심 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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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교 10주년 인천글로벌캠퍼스…글로벌 교육 허브 도약 채비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은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 구축, 캠퍼스 시설 활성화 등을 통해 세계 수준 글로벌 교육 허브로의 도약에 나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IGC가 경영발전, 브랜드 인지도 강화, 캠퍼스 시설 활성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재정자립도 향상 등 5대 전략을 골자로 하는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IGC는 먼저 경영 발전을 위해 오는 4월까지 재단 발전전략용역을 시행, 오는 2030년까지의 중장기 전략과 이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내·외부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한 관리체계를 수립, 설문조사·모니터링 등을 통해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또 개교 10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IGC 입주 5개 대학의 역할과 성장방향, 선진고등교육 확산 및 인재양성, 인천시민·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지속가능 상생발전을 위한 IGC의 역할을 모색한다. 이와함께 캠퍼스 시설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열린공간, 협력공간, 토론공간 등 이용자 중심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올해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서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 협력 체계의 구축을 위해 산학협력 연구행정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입주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을 확대 지원하는 한편 입주대학의 강점을 살린 영어교육 멘토링 프로그램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및 시민과 함께 하는 IGC로 거듭난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FIT(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교) 패션쇼, 기념 영화제, 뮤직페스티벌, 본교 지역 먹거리 축제 등도 개최하고 의류제작, 영상촬영, 코딩 등 시민들이 IGC 대학들의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은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분기별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 올해 중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산학협력, 지역사회 공헌, 시설활성화 등에 대한 추진 방안도 논의한다. 지난 2012년부터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되기 시작한 IGC는 우수한 교수와 교육 인프라를 갖춘 해외대학 확장캠퍼스다. ‘글로벌 교육 허브 조성’을 목표로 IGC의 운영재단이 지난 2012년 2월 설립됐고 한 달여 뒤 뉴욕주립대가 첫 번째로 IGC에 입주했다. 재학생들이 외국 본교 학위 제공 및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고 있고 재학기간 중 1년은 본교에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현재 IGC에는 해외 명문대학인 뉴욕주립대(SBU),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FIT 등 5개 외국대학이 입주해 있으며, 컴퓨터과학과, 데이터과학과, 게임디자인학과, 영화영상학과, 생명공학과, 패션디자인 등 등 4차 산업시대에 최적화된 학과를 운영, 졸업생들 가운데 다수가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첨단산업분야 등에 진출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국비 확보와 학생 충원율 등에서 지난해 IGC가 많은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올해에는 5대 전략에 따른 캠퍼스 경영발전 및 활성화를 집중 추진하여 IGC의 경쟁력을 강화, 글로벌 교육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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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외동공단연합회장, 제2대 ‘한동수’ 회장 취임- 市, 빅3 전략산업과 경제안전·산업 특별사업 설명 및 미래차 전환대응 선제적 대응 협조 - 경주의 대표적인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밀집지역의 산업단지 대표들로 구성된 외동공단연합회에서는 24일 외동농협 대회의실에서 연합회 회장단 이·취임 식과 정기총회를 가졌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 박차양 경북도의원, 이동협·최덕규 시의원, 한창완 경주소방서장, 장창원 외동파출소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외동공단연합회 초대회장인 이정우(한국메탈 대표) 회장이 이임을 하고 한성산업 한동수 대표가 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를 마친 이정우 회장은 각 공단협의회의 결속과 협력을 통해 기업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주시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동수 회장은 “외동지역의 여러 공단 협의회 회장들의 중지를 모아 외동공단이 경주의 대표산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지역 산업발전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외동공단연합회는 외동읍에 소재한 각 공단대 표 2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월 월례회를 통해 외동공단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기업·경제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호진 부시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선제적 대응과 경제·기업도시로 발돋움 하는 경주의 경제·산업정책인 ‘경주빅3 경제산업도시’란 타이틀로 미래자동차, 소재기계부품, 혁신에너지 추 진사업에 대한 설명과 관심을 당부했다. 주요내용 중 산업 R&D분야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 가공센터’을 구축(2022년)하여 첨단소재 성형기술을 상용화 하고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 건립 (2023년),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실증사업(2025년 까지)’ 등 미래차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기업성장 및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기업의 성장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사업으로 ‘경주시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 업을 통해 글로벌 미래형 모빌리티 전진기지로 재도 약시키고 ‘경주 미래차 대응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 으로 미래차 부품 클러스터를 구축해 미래부품산업을 육성하고, ‘경주 미래차 대응 고용 패키지 사업’을 통 해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경주는 자동차 연관산업이 1,300 여개로 도내 65%로 최다로 튼튼한 제조 산업 기반위 에 미래 산업 발전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기업들도 이에 발 맞춰 미래차 대응산업의 전환을 함께 준비하고 외동 공단연합회가 경주 경제·산업 리더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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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우주항공 분야의 탄소소재 자립화 추진산업통상자원부는 2.18 14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탄소소재산업 및 우주항공산업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는 간담회를 갖고 우주항공 시대에 대응한 탄소소재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탄소소재가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소재인 만큼 우주항공 시장 현황, 탄소소재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고 국내 탄소소재 기업들의 우주항공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첨단기술이 집약된 시스템 산업인 우주항공 분야는 최근 UAM의 등장, 민간기업이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New Space」 시대의 도래 등으로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 우주항공산업 시장규모는 2019년 10,031억달러 수준에서 2030년 13,490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탄소소재는 초경량, 고강도, 온도변화에 대한 형상 안정성 등 우수한 물성을 바탕으로 항공기 동체·날개, 인공위성 발사체, 탐사선 동체 등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우주항공산업 성장으로 탄소소재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우리나라의 탄소소재 역량은 세계 4위(日-美-獨-韓) 수준으로 대표적 소재인 탄소섬유는 2013년 세계 3번째로 양산에 성공하는 등 선진국 대비 80%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범용·고강도 탄소섬유(강도 4.9~5.6Gpa)는 자립화를 달성하여 국내 기업에서 생산 후 수소 저장용기, 풍력발전 날개 등 제조를 위해 공급되고 있으나, 우주항공용 초고강도 탄소섬유(강도 6.4Gpa 이상), 발사체 노즐용 인조흑연 등은 일본 등 선진국에서 대부분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국내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고품질 탄소소재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소재-부품-완제품’ 전주기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중장기 R·D를 통한 기술력 확보도 중요하지만 탄소소재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실증·신뢰성 평가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산업부 최우석 국장은 “산업부는 탄소소재 융복합산업 종합발전전략(’21.2월)에서 우주항공 분야를 ‘탄소소재 5대 핵심 수요산업’으로 선정하고 수요-공급기업 협의체(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 운영을 통해 관련 기술개발, 실증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우주항공 분야의 탄소소재 6대 핵심기술이 확보되도록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24~’28년 5천억원, 예타사업 기획중) 추진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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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군민행복 이끌고 지역발전 이끌 10대 역점시책 발표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위기 극복과 미래 발전의 토대 조성을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역점시책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은 이 역점시책을 대내외에 알려 강력한 추진의지를 다지고, 공직자에게는 주요 군정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군민에게는 지역의 활력증진과 도약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복안이다. 10대 역점 시책은 ▲코로나-19 극복대응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성공적 조성 ▲맞춤형 평생복지정책 구현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 ▲체류형 관광 및 국악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살맛나는 농촌 기반 구축 ▲경쟁력 있는 산업기반 구축 및 일자리 창출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맑은 물 공급 및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이다. 먼저, 군은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에 맞서, ‘코로나19 극복 대응’을 제1역점시책으로 삼았다. 전국최초로 운영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임시통합 민원실 운영을 비롯해 체계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비대면 공연․행사․교육, 코로나 극복 경제 지원, 뉴딜사업 실무추진단 운영 등으로 오미크론 대유행에 총력 대응하고 유례없는 위기를 군민과 함께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어 100년 먹거리 창출과 영동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골프장(18홀)과 호텔(101실)이 들어서는 민간부문 개발을 포함해 힐링센터, 과수 분양단지 등을 계획된 공정에 따라 추진하며 관광·문화자원의 성장동력이자 체류형 거점 관광지로 조성한다. 지난해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 인센티브사업을 확보하는 등 영동군 미래 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맞춤형 평생 복지정책 구현을 통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경로당 전담주치의 운영, 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 무지개 택시 운영, 장애인전용 건강지원센터·가족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어린이 안심공원 조성, 아동수당지원 등 편안한 노후생활 기반과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쓴다.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지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지원, 농가도우미지원, 농산물 유통·기반 확충,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원, 경쟁력 있는 축산업 기반조성, 소규모 용수 및 지표수개발, 수리시설 정비 등 농업분야 첫 1,000천억시대를 열며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의 명성을 잇는다. 또한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를 통해 홍수에 걱정없는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영동천, 용화천 비롯해 재해위험지구·소하천의 체계적인 정비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군은 현재 오미크론 확산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영동의 밝은 미래를 위한 종합적인 발전전략을 세우고, 지금껏 닦아온 기반을 토대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국제일의 농업군, 1등 자치단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700여 공직자가 합심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군정 목표와 핵심이 집약된 10대 역점시책의 세부사업을 하나하나 차질없이 추진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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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수도 경북, 선도할 농업분야 인재 양성 !경북농업기술원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메타버스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한 경상북도의 ‘메타버스 수도 경북’구상에 발맞춰 농업분야 메타버스 활용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과거 게임을 통해서만 이뤄진 가상세계가 취미활동, 쇼핑, 교육, 마케팅 등 다양한 현실 활동에서 구현되면서 최근 4차 산업 혁명시대의 또 다른 흐름으로 메타버스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메타버스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단계별 맞춤교육을 추진하고 향후 농업교육 플랫폼 구축, 농촌자원분야 활용 등 농업․농촌에 메타버스 접목을 위한 다양한 정책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17일 시․군 농업기술센터 기획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경북 미래농업발전전략 기획단’회의를 열고 메타버스 활용 방안과 미래 농업 핵심전략과제 발굴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농촌진흥청 김지성 기술기획팀장을 초청해 농업분야 메타버스 활용방안에 대한 특강과 함께 농촌진흥청의 디지털 전환과 메타버스 추진 정책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농업․농촌 전반에 걸친 메타버스 활용 과제별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귀농, 작목전환 등 장기간 농업기술 습득이 필요한 경우 ▷전정 후 결과(結果)를 바로 확인하는 전정교육 ▷농업기계 실습 교육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 및 비대면 교육회의 등 메타버스 활용방안이 도출돼 농업분야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상아 농촌지도사는 “농업분야에서 멀게만 느껴졌던 메타버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메타버스 기술 적용에 대해 고민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연계해 하반기에는 농촌지도직의 급격한 세대교체(MZ세대),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시군 농촌지도직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중견-과장 등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인 ‘메타버스 for 애그테크’를 단계별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원은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실무 교육도 추진한다. 내달 4일 방송정보화교육장에서 ‘메타버스 시대, 경북농업 대전환’을 주제로 메타버스 개념이해, 새로운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 국내외 활용 사례 분석 등 이론교육과 메타버스 주요 플랫폼(제페토, 이프랜드 등)에 직접 들어가 경험하고 오큘러스 퀘스트를 이용해 VR(가상현실)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메타버스 공간 구축 및 콘텐츠 기획, 메타버스 활용 농산물 전시판매장․홍보마케팅, 경북 학생4-H 모의 도의회, 청년농업인 토론회등 MZ세대 청년농업인을 겨냥한 메타버스 중장기 영농교육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우리 삶 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라며, “이제 디지털 신기술로 촉발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디지털 대전환을 앞두고 메타버스 활용 전문 인력을 양성해 농업교육 플랫폼 구축, 농촌자원 메타버스 활용 등 농업분야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