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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 안전한 운전생활을 위한 ‘차봇 오브제 소화기’ 론칭차봇, PB 오브제 소화기 2023년 7월 13일 --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차봇이 자동차 화재 위험을 대비할 차량용 소화기를 선보인다.모빌리티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차봇 모빌리티’(대표 강성근)가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한 운전 생활을 위한 자체 브랜드(PB) ‘차봇 오브제 차량용 소화기’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차봇 ‘오브제(objet)’는 운전자 초밀착 모빌리티 앱 ‘차봇’에서 서비스하는 운전자 라이프스타일 숍 ‘차봇마켓’의 첫 번째 자체 브랜드다. ‘제2의 생활공간’으로 여겨지는 자동차 안에서 차량용 소품의 의미를 재해석해 운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새로운 가치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차봇 오브제 차량용 소화기는 편의성, 기능성, 심미성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플라스틱 노즐이 아닌 견고한 금속 소재의 방사 성능을 높인 고성능 노즐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 총 중량 1.9㎏(분말 ABC 1㎏)의 가벼운 무게와 논 슬립 타입의 손잡이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2중 안전캡 장치로 안정성을 높이고, 긴 분사 거리로 위험 발생 시 안전거리 확보에도 뛰어나다. 특히 사용자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커스텀 디자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나만의 공간으로서 자동차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3040세대의 운전자들의 니즈를 고려한 것이다. 오브제 소화기는 유광 민트/핑크, 무광 베이지/카키 등 9가지 컬러와 펑키한 느낌의 ‘슈팅스타’, 사랑스러운 ‘플라워가든’, 상쾌한 감성의 ‘써머서핑’, 개성 넘치는 ‘러브워’로 구성된 커스텀 스티커 4종으로 다양한 옵션을 조합한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하다. 함께 출시한 부착용 가죽 거치대를 활용하면 어느 곳이든 간편하게 소화기를 설치할 수 있다. 모던한 셰이프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어느 인테리어에나 잘 어우러져 차량 외 가정용 소화기는 물론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차봇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가 대비 약 20% 가벼운 가격으로 신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 밖에 리뷰 이벤트 등을 통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차봇 앱에 연동된 ‘차봇마켓’을 비롯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차봇 커머스셀 권용국 팀장은 “2024년 12월부터 개정 시행되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 이상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되는 가운데, 단순 필수 차량용 소품으로써 소화기가 아닌 실용성과 심미성을 겸비함은 물론 운전자 생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차봇이 수집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차봇마켓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봇 모빌리티 소개 차봇 모빌리티는 ‘운전자가 어제보다 더 나은 모빌리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미션과 함께 2016년 모빌리티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모빌리티의 혁신을 모든 운전자가 누릴 수 있어야 하기에 차봇은 운전자 초밀착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으로서 운전자의 경험을 새롭게 만들어 간다.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모빌리티 ‘보험/금융BIZ’, ‘오프라인 인프라BIZ’, ‘통합 플랫폼BIZ’ 3부문의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으며, 차량 구매부터 판매까지 완결형 디지털 오토 리테일(Digital Auto Retail)을 만들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로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chab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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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봉사하는 사장님......경기도 포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리없이 봉사하는 사장님이 있다 . (주) 탑상진 의 대표를 겸하고 있는 조경혜 대표, 10여전부터 국경없는 의사회 를 시작으로 희망친구 기아대책등 아프리카와 여러나라 를 직접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해온 조경혜 대표와 우리나라 출산용품 을 전문으로 하는 아가방 앤켐퍼니 에서 상품기획 을 10여년 정도일해온 브랜드장(BU) , 중국 알퐁소 총책임자로 있던 김용환 대표가 공동 대표로 서울 마포에 0000 침구 브랜드 라스픽 이라는 경추베게 00치드 라는 제품을 대만 에서 직 수입 원사로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생산 하는 콜라겐 섬유로 0스픽 이미지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있다. 기업이 발전하여 좀더 어려운 이웃에게 보답하는 두 대표가 되길 바라며 봉사에도 봉사의달인으로 발전하는 기업체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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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목회자님들이 짱아베이비, 기업탐방 ....한국을 방문중인 우리나라 선교사님외 캄보디아 목회자 일행 18명은 5월10일부터 26일 까지 우리나라 남산, 통일전망대, 경복궁, 기도원을 다니며 기도하고있다. 합천 짱아베이비 포천에서 생산하는 공장을 방문하여 짱아베이비 번창을 위해 뜨거운 기도를 해주셨다. 생산라인 , 엔젤빌리지 대표인 황명숙(63)인 대표께서는 세계화를 품은 브랜드 짱아베이비를 위해 기도해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선교사님 외 목회자 분들에게 한국에 오셔서 기도해주신 캄보디아 목회자분들에게 감사하고 큰영광이며 양국간에 좋은 발전되길 바라며 캄보디아 를 거점으로 주변국가 들까지 짱아베이비를 알리는데 도움이 되엇으면 한다고 황명숙 (63) 대표는 말씀하신다. 불교 문화의 핵심인 캄보디아 이지만 기독교 선교자 및 목회자를 대하면서 많은 일 이 변하고 있구나 를 생각 하면서 우리도 어려운이웃을 위하여 변하는 마움가짐이 중하지 않을런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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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 경북도 기업 9개사 선정경북도는 도내 기업 9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강소단계에 선정되어 4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지정서 수여식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할 강소단계 선정기업 19개사(경북 9, 대구 10) 대표 및 임원, 지자체 관계자, 혁신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해외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으로 각각 운영되던 지정제도를 통합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제도이다. 프로젝트는 기업을 수출규모별 4개 트랙(유망→성장→강소→강소+)*으로 나눠 운영하는데, 이번 지정서 수여 기업은 세 번째 트랙인 강소단계 지정 기업으로 지난해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유망(10만~100만달러)-성장(100만~500만달러)-강소(500만달러 이상)-강소+(1,000만달러 이상) 경북의 지정 기업은 △하나섬유(성주) △세원하이텍(칠곡) △영진(영천) △서원테크(경산) △주식회사 보근(경산) △중원산업(경산) △호성에이비오(경주) △제이앤코슈(경산) △경림테크 주식회사(경산)다. 이번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기업들은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현지화에 대응하는 제품 개발 등 구체적 수출 다원화 전략을 제시해 세계 시장으로의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들이다. 올해 새롭게 지정된 9개 기업은 내년 말까지 13종의 해외 지원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개발, 특허/지재권/시험, 홍보/광고, 해외규격인증, 홍보동영상, 조사/일반 컨설팅,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통번역, 서류대행/현지등록/환보험, 국제운송, 역량강화 교육, 법무.세무.회계 컨설팅, 브랜드개발/관리 뿐만 아니라,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 금리․환거래 조건 우대, 경북도의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전시회 참가, 시제품 제작, 홍보·광고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강소단계 선정기업은 전용 R&D 트랙을 통해 연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도내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외로 눈을 돌리면 여전히 가능성은 많다”면서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만들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중기부,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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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릉원, 천마총 발굴 50년 기념 비전 선포식 개최경북도는 4일 경주 대릉원에서 천마총 발굴 50년의 성과와 발전을 되돌아보고 미래 백년을 다짐하고자 문화재청이 주관한 ‘1973, 천마를 깨우다’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1973년 당시 천마총 발굴에 참여한 발굴단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문화재청장, 경주시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련기관․단체 등이 참석했다. “다시 보는 천마총 50, Silla-Wave Again”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비전선포식은 천마총 발굴 이후 50년간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낸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미래를 향한 큰 파동’을 희망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비전선포는 천마총 발굴로 이룩한 비약적인 성장과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은 신라문화유산이 ‘K-헤리티지’의 중심에서 세계인이 찾고 주목하는 더 큰 ‘신라류(Silla-Wave)’의 파동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세계적인 안무가와 댄서들로 구성된 저스트절크가 창작․출연하는 천마총 발굴 50년 기념 홍보영상을 기획․제작해 천마의 역동적인 모습 등을 K-댄스로 표현하고, 천마총의 이미지를 브랜드화해 우리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천마총 발굴 50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가 4일부터 시작된다. “대릉원 녹턴-신라의 혼, 빛의 예술로 밝히다”를 주제로 신라고분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행사가 한 달간 대릉원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경주시는 대릉원 입장료를 전면 폐지해 무료 개방하며, 천마총 고분 내부는 미디어아트 행사기간(5.4.~6.4.) 동안 무료로 운영한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천마, 다시 만나다.’ 특별전을 개최해 2014년 처음 일반에 공개된 이후 9년 만에 다시 전시된다. 자작나무 껍질 위에 그려진 ‘천마도’(天馬圖)*는 빛에 약하기 때문에 상설전시에서 만날 수 없었으나, 발굴 50주년 기념 특별전을 통해 총 2회(‘하’:5.4.~6.11 / ‘상’:6.12~7.16) 공개하며 이번이 신라 회화 걸작 ‘천마도’를 실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다. * 천마총 발굴 당시 백화수피제 말다래 2장이 상하로 겹쳐진 상태로 출토되었다. 그 중 상태가 좋은 말다래(하)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천마도이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말다래(상)이 2014년 이후 2번째로 공개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천마총은 우리 힘으로 신라고분을 발굴한 첫 사례로 한국 고고학의 변혁과 성장을 이끌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미래 100년을 넘어 1000년의 시간을 이끌어갈 소중한 가치를 가진 문화유산으로 경북의 미래 비전과 함께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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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신규 사업 발굴, 예산 반영해 살아있는 시책이 되도록 할 것…경북도는 21일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도 환경산림분야 8개 부서 직원과 민간단체,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한 신규시책 발굴 등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환경‧산림이 전방위 산업이 되는 시대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폐기물 자원순환과 물산업 육성, 산불 대응 첨단화, 고소득 산림 경영 등 시대적 요구에 따라 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고민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대규모 국비 공모, 탄소중립 생활화 아이디어, 도민 편의증진 자체사업 등 신규 시책 발표와 질의응답‧토론, 전문가 특강과 환경보호 플로깅 등으로 이어졌다. 환경산림분야 공무원들은 지난 한 달여 동안 팀별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해 이 날 총 31개의 신규시책을 발굴해 선보였다. 특히, 도민 대표로 참석한 민간단체와 전문가의 조언과 비판으로 발굴한 사업의 질과 추진력을 높였다. 이어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의 「챗경북과 디지털플랫폼 정부」, 이상일 환경부 기획재정담당관실 사무관이 「탄소중립 시대, 환경의 미래와 정책방향」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한편 현장에서 나온 주요 신규시책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브랜드화,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 공공기관 텀블러 활용 강화(세척기 공급 등), 기업 맞춤형 탄소중립 환경컨설팅, 고성능 임업기계지원센터 건립, K-산촌 오감마을 조성 등 창의적인 사업들이 많이 발굴됐다. 발굴된 사업들은 내년 국·도비 예산에 반영해 살아있는 시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오늘 발굴된 많은 사업들이 도민의 안전과 편익을 높이고, 대한민국을 탄소중립 선도 국가로 만들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과 민간이 함께 소통해 알찬 환경산림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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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디지털 지역혁신 포럼’ 개최경북도는 20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상북도 디지털 정책 방향 모색 및 경북도의 디지털혁신 의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디지털 지역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권헌영 한국IT서비스학회 회장,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이사, 서석영‧ 손희권 경북도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남일 포항부시장과 도내 연구기관, 관련기업체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포항시 주최, 경북SW진흥본부와 경북IT서비스학회 공동 주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전자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이 후원해‘더 나은 일상을 향한 경북의 디지털 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20일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개회식,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됐으며, 21일에는 포스코 국제관에서 소프트웨어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성장의 필요한 전략과 정부, 지자체, 기업 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실무토론 시간을 가졌다. 기조강연으로 △권헌영 한국IT서비스학회장의 ‘지역역공동체와 민주주의의 핵심기반, 디지털지역혁신’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 위원장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이 열렸다. 주제발표는 △서영주 포스텍 교수의 ‘경상북도 디지털 대전환 수립을 위한 제언’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의 ‘지역의 디지털 역량과 산업기반 조성’ △김천희 포스코홀딩스 팀장의 ‘지역특화 디지털 혁신 전략’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업무협약에서는 10개 기관*이 참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과 경북도 디지털 혁신을 위해 기술 및 정책관련 정보공유, 인적 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 10개 기관 (경상도, 포항시, 한국IT서비스학회,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홀딩스, 포항테크노파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경북연구원, 전자신문사) 권헌영 한국IT서비스학회장은 “지역의 디지털 혁신은 지역 문제 해결은 물론 산업과 문화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 될 것이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지역의 변화를 위해서는 학계, 산업계, 정부가 함께 모여 전략과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긴요하며 이번 포럼이 그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류는 역사적으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발전됐고 이제는 디지털이 온 세계를 혁신으로 바꿀 것”이라면서,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게 디지털을 기반한 전통산업과의 융합과 경북만의 특화된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대한민국에서 제일 앞서나가는 경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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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목적에 부합하는 효율적 조직·인력 구조·인사시스템 설계 -경북도는 지난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행복재단, 청소년육성재단, 자문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기관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복지 분야 컨트롤타워인 통합재단 출범에 앞서 중기 운영 전략방향 수립, 조직·인력 구조설계, 합리적 인사시스템 설계 등을 목적으로 연구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양 기관이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양 기관의 사무처장과 노조대표까지 참석했으며 소속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기관별 특수성과 차별성을 반영한 통합재단의 기본모델을 도출해낸다는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기관별 현황 설명 통합추진일정 연구용역 수행방안 설명 자문단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복지컨트롤타워로서 사회복지‧보건서비스‧청소년복지 통합추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 추진과 더불어 6월 경북도의회 정례회에서 통합 행복재단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9월 통합행복재단을 출범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착수보고회가 양 기관 통합의 중요한 용역일 뿐만 아니라 행복경북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며 “통합 행복재단이 독립성과 차별성을 갖춘 복지플랫폼으로서 경북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하고,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통합재단의 기초를 잘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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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마시고, 경험을 나누다「호피 홀리데이」 수제맥주 핫플로 주목수제맥주의 성지 호피 홀리데이(대표 김예지)가 청년 창업의 모범사례이자 맥주 애호가들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호피 홀리데이는 2020년 6월 의성군 안계면에서 이웃사촌시범마을 내 청년 점포 중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낮에는 동호인·일반인을 위한 원데이클래스, 지역농산물 활용 양조 등 수제맥주 공방으로 운영되고, 해질 무렵부터는 지역민과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수제맥주 펍으로 운영하고 있다. 호피 홀리데이 김예지 대표는 대구에서 자라 서울의 중견기업을 다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여느 직장인처럼 막연히 창업을 꿈꾸고, 아이템은 자신이 좋아하는 수제 맥주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의성에서 홉 농장을 운영하는 ‘홉이든’부부를 만나면서 의성에서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호피 홀리데이는 창업 후 인접한 홉이든 농장에서 신선한 홉을 제공 받아 안계쌀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제 맥주 공방 및 양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개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금세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지금은 경북을 넘어 전국의 수제맥주 마니아들이 모여들고 있다. 또 수제 맥주 브랜드를 론칭해 제작·판매하고 있다. 건조 홉을 쓰는 여느 양조장과 달리, 생홉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전국 펍들과 네트워크를 맺고 의성맥주를 공급하고 있는데 ‘의성라거’, ‘쇼미더홉’, ‘안계평야’는 출시되자마자 완판돼 전국에서 추가 발주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호피 홀리데이는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창업 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말 기준 연매출 2억원을 달성했다 호피 홀리데이 김예지 대표는 “호피 홀리데이를 운영하며 온전히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삶,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만족을 얻게 되어 힘 드는 줄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면서, “경북 의성에서 꿈을 이뤄 기쁘고, 이제 새로운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예지 대표의 다음 목표는 호피 홀리데이를 성공한 청년 창업 가게를 넘어 가장 한국적인 수제맥주 양조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순수 국산 재료로 세계에 통하는 맥주 레시피를 꾸준히 개발해 전 세계로 진출할 계획이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청책국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아이템이면 얼마든지 지방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만큼 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방에 정착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경북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칠 것을 적극 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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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갑잖은 이름, 오시리아‘또 시작이다.’ 이는 어떤 대상을 두고 반복할 경우, 이르는 말이다.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는 지는 들어보면 안다. 잘 알다시피 부산엔 웨스트마크, 벡스코 등 외국어로 된 명칭이 여럿 있다. 기장지역에선 오시리아가 뜬금없이 생색이라도 내려는 듯 선을 뵈고 있어 사람들을 끄달리게 한다. 내가 스스로 ‘또 시작이다.’란 말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오시리아란 단어의 잘못에 대한 나무람이 한번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시리아는 <햄릿>의 등장인물인 오필리아와 같이 외국어가 아닌 합성어로서 이름을 마주할 때마다 성격이 독특한 것 같아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 오시리아는 동부산관광단지가 들어선 이후 언제부터인가 생긴 이름이며 동해선 경전철의 역명도 그렇게 하여 지어졌다고도 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명칭이 사실에 부합되느냐는 것이다. 나의 경우, 오시리아란 역의 명칭에 대하여는 맨 첨 경전철안의 어떤 승객으로부터 전해 듣고 알았다. 오시리아란 글자그대로 오와 시 그리고 리아로 조합된 단어로서 얼핏 그럴듯한 것 같지만 사람들의 관심만 끌뿐, 관광명소의 적용상 불합리한 점이 있어 명칭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요구된다. 내가 2018.4.24 지방의 일간지(기사 : 독자의 눈)를 통해 오시리아의 문제점에 대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킨 것도 이 때문이다. 오시리아관광단지의 모태인 동부산관광단지는 해운대구 송정동과 인접해 있는 기장읍 당사리 및 시랑리의 일원에 위치하나 요즘 기장군 일대의 바닷가가 맛집과 카페 등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많은 인파가 몰려듦에 따라 군 전체가 관광단지로 그 범위가 넓혀지고 있는 실정이다. 오시리아관광단지를 연결하는 동해선의 중심지역인 오시리아역에 대해 살펴본다. 이 역은 행정구역상 당사리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당국이 역의 지명을 두고도 오시리아에 눈이 꽂히듯 집착하는 이유는 뭘까? 역명을 볼 때마다 느껴보지만 왠지 어리둥절하고 고개가 절로 갸우뚱해짐을 지울 수가 없다. 역명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은 어떤가. 역명에 대한 관심은 이외로 커 승객들이 오시리아란 안내방송을 듣기만 하면 오시리아가 뭔지를 들먹이는 경우가 허다하고 개중엔 뜻을 알기위해 역무실을 직접 다녀가는 사람도 더러 있다한다. 오시리아란 역명은 역내에 게시된 안내문에 쓰여 있다. 보면 알겠지만 내용이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관심부터가 맘을 조이게 한다. 이에 의하면 “부산도시공사가 조성중인 동부산관광단지의 교통편의성 증대를 위하여 동해선 신설 구간에 새로 지어진 역으로서 테마파크개발과 더불어 동부산관광단지의 통합브랜드명으로 오시리아를 채택하였다. 오시리아 뜻의 유래는 관광단지내 절경을 자랑하는 오랑대 그리고 용녀와 미랑스님의 사랑이야기를 간직한 시랑대에서 머리글자를 따와 장소를 나타내는 접미사 이아(~ia)를 합성한 단어이다. 또한 중의적 의미로 부산으로 오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고 하는 등 솜씨를 보이겠다며 설명이 장황하다. 그렇지만 과연 사실에 맞기나한 걸까? 관광단지내의 오시리아테마파크가 말해주듯 오시리아를 알려면 먼저 오랑대와 시랑대의 배경부터 꼼꼼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기장의 향토지인 <구기장군향토지(1992. 재부구기장군향인회)>에 의하면 ‘오랑대의 유래와 전설’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다. 다만 ‘시랑대’편에서 “1733년 권적이 기장현감으로 좌천돼 이곳 경치를 보고 자기벼슬인 시랑을 따 시랑대란 세 글자를 바위에 새긴 뒤부터 올랑대의 북쪽은 원앙대鴛鴦臺(지금의 해광사 일대), 남쪽은 시랑대라 구분하였다.”라고 했다. 여기서 말하는 올랑대가 바로 원앙대 그 자체이다. 올앙대이기도 한 오랑대는 시랑대의 원명인 원앙대에서 지역사람들에 의해 제각각으로 변음 돼 그렇게 부른다. 2001.4.21 박약회 부산지회가 발간한 <부산의 전통과 문화>란 책을 보면 오랑대라 하지 않고 위 향토지처럼 올랑대라 표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랑대는 들먹이면서 원앙대와 아주 가까운 말인 올랑대와 올앙대 등은 배제한데 대해 오랑대가 이들 명칭의 대표라도 된다는 건지, 관계 당국의 설명이 없다는 점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시랑대가 들어서기 전부터 비오리가 원앙새처럼 파도를 타며 주변을 넘실댄다하여 이름 지어진 원앙대. 문헌엔 어떻게 나와 있는지 살펴본다. 규장각에 소장된 <1872 군현지도(기장지도)>인 ‘경상남도 기장군 여지도’란 고지도를 보면 시랑대와 죽도(기장읍 연화리 신암마을 소재) 사이에 오랑대의 본디 말인 원앙대가 뚜렷이 표기돼있고 <영남읍지(1895)>의 [형승] 편에 의하면 “원앙대는 기장현에서 남쪽으로 10리, 시랑대는 현의 남쪽 15리에 있다.”라고 하였다. 문헌대로라면 오랑대 등이 아닌 원앙대여야 맞다. 문헌은 법으로 치면 헌법에 해당돼 이를 지켜야함은 상식이다. 그러니까 기장의 향토가사인 <차성가(1860)>의 주석에서 보듯 “원앙대는 연화리 서암마을에서 동남쪽으로 바라보이는 곳(현 오랑대의 위치)에 있다.”라고 함으로써 문헌상의 지명을 뒷받침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도 근자에 이르러 한국철도공사가 제작한 ‘코레일 광역전철 노선도’를 보면 문헌에도 없는 오랑대를 임의로 삽입하는가하면 일부 간행물엔 검증되지도 않은 한문으로 표기하고 새로운 유래까지 설정함으로써 전래되던 원앙대의 유래이자 상징인 금실 좋은 원앙의 고유한 이미지가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고 그러다보니 이의 뜻이 되레 잠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오랑대는 기장8경에 속하지도 않으며 문헌상 원앙대, 시랑대, 태정대, 적선대, 용두대, 황학대 등과 같이 기장의 대명臺名에도 나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오랑대는 올랑대, 올앙대와 함께 이의 원명이 원앙대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거듭 말하거니와 해광사 주변을 위 향토지의 지명풀이처럼 오랑대라 하였지만 이와 유사한 이름이 난무하는 한, 원명을 내세우는 게 당연지사가 아니겠는가. 철도관계자의 말을 빌면 오시리아의 영문은 osiria, 중국어로는 奧西利亞(오서리아)로 표기하며 한글로는 오시라란 뜻을 가지고 있다한다. 여기서 보듯 오랑대, 올랑대, 올앙대 등은 원앙대의 원음이 지역 사람들에 의해 와전돼서 생겼다. 특히 오랑대의 경우, 올앙대를 풀어쓴 말이고 또한 올랑대의 올에서 ㄹ자를 뺀 것일 뿐 공인된 명칭이 아닌데다 문헌엔 원앙대여서 원앙대가 살아있는 한 오랑대 등은 들먹일 대상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명만은 오랑대가 들어감으로써 만들어진 오시리아가 아닌 행정지명을 딴 당사로 하되 관계기관이 꼭 관광명소를 넣어야겠다면 원앙대, 시랑대의 머리글자에다 접미사는 롯데리아의 리아를 따 만든 원시리아로 대체하는 게 어떨까싶다. 관광단지의 이름만 해도 그렇다. 기장읍 내리에 있는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아파트의 경우, 등기부상 동부산관광단지로 돼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단지의 이름을 또다시 오시리아관광단지를 내세우다니. 관광단지의 이름이 양립되면 이는 옥상옥이 아닐까? 궁금한 것은 또 있다. 오시리아가 첨 등장할 때만 해도 관계당국이 공청회를 거쳤는가라는 점이다. 명칭을 정할 땐 신중해야한다. 오랑대는 원앙대란 지명에서 변천된 것이 아니어서 내세울 대상이 아니며 더욱이 문헌에도 나오지 않아 오시리아의 브랜드로선 적합하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오시리아를 주장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어떤 사람은 말하길 ‘오랑대의 유래가 있기 때문에 오랑대란 명칭을 사용해도 무방하지 않겠느냐.’라고 반문하기도 한다. 하지만 문헌에도 없는 오랑대를 들먹임으로써 전래되던 원앙대란 고유의 명칭과 이의 유래가 역사의 뒤안길로 묻히고 그것도 모자라 근간에 이르러 오랑대가 마치 독자적인 지명인양 갖은 설을 내세우며 이의 유래까지 소설을 쓰듯 함은 엄연한 역사를 그르치는 일이 아니겠는가? 오시리아를 부각시킴으로써 원앙대가 수면 아래로 묻히는 등 고스란히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 이를 알고도 그냥 지나치자니 방관자란 소릴 들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러기에 만시지탄이지만 이를 바로 잡는 것이 지역에 몸담은 사람으로서의 역할이 아닐까란 생각에서 이 문제를 되짚어본다. * 기고 : 김차웅. 검경합동신문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