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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으로 22일 개막2022고양국제꽃박람회가 화훼산업대전으로 4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5일간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화훼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년 만에 열리는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화훼 전문 비즈니스 박람회로 열린다. 사전 예약제를 통한 시간당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거리두기 관람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총 10개국 100여개’ 국내·외 기관, 협회, 단체, 업체 참가]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에콰도르 등 국가관과 해외 업체를 통해 국내·외 화훼 관계자들의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루어진다. 농가와 소비자에게 새로운 품종을 접할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국내 신품종 전시관에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등이 참여하며 고양레이디, 스프레이 국화 등이 전시된다. 또한 75품종 2,200본 이상의 해외 우수 신품종 전시관이 조성되어 화훼 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대구광역시 등 다양한 화훼 관련 유관기관·협회의 홍보관에서는 최신 화훼 산업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화훼·원예 소품, 기자재, 스마트팜 등 분야별 특화된 업체의 전시와 판매를 통해 국내 화훼 산업의 우수성을 알린다. [비대면 화훼 정보 교류의 장 ‘온라인 박람회 및 화훼정보 플랫폼’ 개최]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온라인 전시도 개최한다. 온라인 화상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 예정이며, 국내·외 1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메타포트 방식으로 온라인에서 생생하게 꽃박람회장의 현장을 볼 수 있으며,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 예정이다. 연중 운영되는 온라인 화훼정보 플랫폼에서 식물 분양과 원데이 클래스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전시장은 4월 22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술로 피어난 꽃 문화의 세계] 고양꽃전시관 로비로 들어서게 되면 입체적인 공간으로 구성된 플라워 판타지아와 고품질의 국내·외 화훼류를 활용하여 제작된 꽃나무 숲이 펼쳐진다. 다양한 컬러의 꽃과 오브제, 조명으로 장식된 화훼 장식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화예작품 초청전’에서는 국내 최정상 화훼 예술 단체가 12개의 꽃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 화예의 우수성과 양질의 화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플라워 컨퍼런스룸과 플라워 북카페에서는 화훼 전문 인력 양성과 꽃 문화 활성화를 위한 경진대회도 열린다. IHK컵 플라워 디자인 기능경기 대회와 프리저브드플라워컵 경진대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고양시 화훼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고양 화훼 직거래 장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화훼류를 홍보하기 위한 고양 화훼 직거래 장터는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 메타세쿼이아 광장에서 열린다. 고양시 20개 화훼 생산 농가가 참여하여 직접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다육식물, 분화, 난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올해 꽃박람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훼산업대전’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화훼산업관계자와 농가, 시민 모두가 아름다운 꽃을 통한 교류·소통으로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만 행사장이 위치한 일산호수공원 공영주차장이 매우 협소하여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적극 권장한다. 한편 일산호수공원 야외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치유를 위한 다양한 테마의 힐링 정원이 5월 말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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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산격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암 생생(生生)꾸러미 나눔 사업’ 추진대구 북구 산격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차순, 성종열)는 4월 13일(수요일) 관내 독거노인분들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연암 생생(生生)꾸러미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북구청 후원 사업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4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월 1회 독거노인 10가구에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산격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주축으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복지지킴이’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의 정을 나눔으로써,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차순 산격1동장은 “작년보다 더 내실있게 ‘연암 생생(生生)꾸러미 나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연암 생생(生生)꾸러미 나눔 사업’이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독거노인분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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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향촌을 찾아온 능화판」展 개최대구광역시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사장 류규하)은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과 공동으로, 4월 12일부터 6월 12일까지 향촌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향촌을 찾아온 능화판' 전시를 연다. 능화판은 고서(古書)의 표지를 장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각종 문양을 조각한 목판을 말한다. 조선시대에 책을 만들 때는 내지를 모두 엮은 다음 두꺼운 종이에 밀랍을 발라 표지를 만들어 책을 보호했다. 능화판은 이 표지를 장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다. 능화판의 문양은 주로 만자문[卍], 용, 석류와 같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널리 활용되어 온 것이다. 이러한 문양에는 수복ㆍ부귀ㆍ번영ㆍ다산 등의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국학진흥원 소장유물인 능화판과 능화판의 문양을 소재로 이상규, 권민수 두 사진작가가 예술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사진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 능화판에 새겨진 다양한 문양과 목판의 질감, 조각미 등을 포착했다. 이후 그래픽 편집기를 매개로 전통문화콘텐츠에 스스로의 경험과 직관, 시선을 담아 재해석했다. 이번 전시는‘능화판’에 새겨진 꽃과 나비, 용과 새 등 다양한 좋은 기운을 가진 전통문양을 감상함과 동시에 전통문화의 현대적 활용을 살핀다는 측면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한편, 향촌문화관은 기획전시 외에도 1950년대 대구 시내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시민들과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하절기인 4월~10월은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관련문의 ☎053-219-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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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지원청 동양초, 식품안전·영양교육 실천학교 현판식 개최코로나 팬데믹 시대, 늘어가는 외식과 배달음식의 소비 증가와 나트륨·당류의 과잉섭취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봉화교육지원청 동양초등학교가 색다른 영양·식생활 교육을 실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식품의약안전처는 지난 1~2월 지역교육청을 통한 수요조사를 거쳐 어린이 식품안전·영양교육에 참여할 희망 학교를 모집했다. 동양초는 식약처로부터 2022 식품안전·영양교육 실천학교에 지정되어 지난 8일 현판식을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의 개별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식품안전 및 영양·식생활 예절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동양초등학교에서는 영양·식생활교육을 올 한해 학교특색교육으로 선정하여 식품안전·영양교육 실천학교 지정과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 ‘쌀 맛나는 학교’, 경상북도교육청 교사 및 학생 학교급식 동아리 활동 등과 연계하여 특색있는 영양·식생활교육을 실천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발한 ‘영양·식생활’ 교재를 전달하는 등 동양초의 특색있는 영양·식생활 교육을 지원하였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실천학교 현판을 동양초 교육가족들이 매일 드나드는 정문 현관에 함께 설치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동양초 양만주 교사는 OECD 학습나침반 2030의 ‘학생주도성’을 적용한 학생생성 영양·식생활 교육과정 운영과 더불어 경상북도교육청 학교급식박람회 참여, 덜달고·덜짜게 생활 속 실천 UCC 공모전, 우수사례 공모전 참여 등 다양한 형태의 특색있는 영양·식생활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춘희 교장은 “어린이·청소년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요즘. 미래사회를 살아가야 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너무나 중요하다. 학교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시설확충 및 학생교육 등 지역의 식생활교육 중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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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울진 산불피해지에서 산양 먹이주기 활동산림청은 4월 9일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일원에서 녹색연합,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등 민간단체·관계기관과 함께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으로 지정된 산양(천연기념물 217호)의 먹이주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울진·삼척 대형산불로 서식처와 먹이 공급원을 잃어버린 산양을 구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산림청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비롯해 녹색연합과 20여명의 시민자원봉사자도 함께 참여했다. 시민자원봉사자와 참여기관 직원들은 산양이 즐겨먹는 뽕잎(500kg)을 미리 준비해 배낭에 나누어 담고, 산양이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서식지까지 도보로 운반하여 먹이를 공급하면서 구조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1970년대까지 전국 산지 곳곳에 산양이 서식했지만 서식지 훼손과 밀렵 등으로 현재는 국내 600∼700개체 정도만이 강원도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인근, 설악산 및 울진·삼척 등지에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산양 먹이주기 활동이 이루어진 울진 소광리와 두천리, 삼척 풍곡리 등 울진·삼척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국내 100개체 이상 대규모 산양 서식지 중 한 곳이며, 동시에 국내 최대의 금강소나무 군락지이다. 산림 당국은 지난 3월 4일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로 산림 2만 923ha(서울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산림이 불에 탔으며 이번 행사가 이루어진 울진 소광리 일대 산양 서식지도 200ha 정도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울진·삼척 산불로 생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양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등 민간과 협력하여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야생동물 서식지와 산림생태 복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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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의원, '상전벽해' KTX광명역세권 개발과 상생의 성공과정 연재최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개원으로 KTX광명역세권이 성공적인 개발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개발‧상생의 성공과정을 담은 시리즈를 연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11일 ‘상전벽해된 KTX광명역세권, 상생의 모델이 되다’란 제목으로 개발 및 상생 성공과정을 10편 이상 시리즈로 연재한다고 밝혔다. 이 시리즈는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카카오톡채널 등 양 의원의 개인 SNS를 통해 공개된다. 양 의원은 “2010년 7월 광명시장 취임 후 허허벌판이던 KTX광명역세권을 혼신을 다해 개발해 큰 성과를 낸 것에 대해 감개가 무량하다”며 “이번 시리즈 연재가 대한민국의 역세권 개발과 상생의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지금도 우리나라 곳곳에서 대형 유통기업 입점으로 중소상인과의 갈등이 깊고, 각 철도 역사 주변의 역세권 개발에 대한 설왕설래가 있는 만큼 저와 광명시가 겪은 고난과 상생의 생생한 과정을 공유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04년 4월 개통된 KTX광명역과 그 앞의 191만7355㎡(58만평) 역세권은 광명의 희망이고 미래였으나, 막상 허허벌판으로 남아있어 광명의 애물단지였다. 이에 당시 광명시장이던 양 의원은 천신만고 끝에 코스트코 한국 본사, 이케아 한국 1호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을 유치하여 KTX광명역세권 개발을 시작했다. 하지만 국내 중소상인들의 저항과 반발이 거세지면서 큰 시련을 겪어야 했다. 양 의원은 “중소상인들이 광명시청 앞 상복 시위를 수시로 했고, 시장인 저를 모형으로 만들어 불을 태우는 화형식을 하기도 했다”며 “아찔한 상황이라 정치 인생에서 가장 큰 위기였다”고 회상했다. 양 의원은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해답은 ‘상생’에 있었다”며 “필사즉생의 각오로 뛰고 또 뛰었고, 중소상인들이 저와 공직자들을 믿고 마음을 열어주면서 극적으로 대형유통업체와 상생협약을 맺어 대한민국 상생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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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백련재 문학의집 8호 소식지 발간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백련재 문학의집에서 다채로운 문학 정보를 담은 여덟번째 소식지를 발간했다. 이번 소식지에는 시, 소설, 아동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담겨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추모20주기를 맞이한 해남 출신 대표 현대문인 박성룡 시인의 대표작‘풀잎’을 필두로 백련재 문학의 집에 입주하여 집필 활동했던 입주작가와 예비 작가들의 결과물로 꾸며졌다. 조금새끼(김선태), 배고픈 다리 밑에서 홍탁(손병현), 고양이 천국, 꽃섬(안미란), 나는 누구인가?(송기원), 해남에는 땅끝순례문학관이 있다(이원화) 등 작가들이 백련재 문학의 집에 머물며 직접 창작한 작품을 실었다.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소식도 함께 담겨 있다. 소식지는 전국 문학관·유관기관, 도서관, 지역 카페 및 문화공간 등에 배포되며, 땅끝순례문학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2022년 봄을 맞이하여 발간한 제8호 소식지에는 백련재에서 머문 작가들의 생각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더욱 흥미롭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소식지로 문학관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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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통일동산지구 등 3곳 역사·문화·생태·평화 이야기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경기도가 파주 통일동산지구, 포천 한탄강 화적연(禾積淵), 여주 최시형 선생 묘(금사면)·주어사지터(산북면) 등 3곳을 역사·문화·생태·평화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역사·문화·생태·평화 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해 이야기(스토리텔링)에 기반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내용으로, 지난 3월 공모를 진행했다. 사업 목적, 종합계획서, 관리 능력,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파주시, 포천시, 여주시 등 3개 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개요를 보면 파주시는 통일동산지구 인근 관광지에서 즐길 수 있는 오두산통일전망대, 검단산, 살래길, 파주장단콩웰빙마루를 도보 보행로로 연결한 ‘항아리 위를 걷다’를 제안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검단산 및 살래길은 서로 2km 거리인데도 서로 다른 역사적·문화적 배경 때문에 개별 관광지로 운영했던 곳으로 이번에 연결이 됐다. 파주 장단콩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내용도 포함했다. 포천시는 지역 명소인 ‘화적연’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무지개를 위한 꿈 화적연(진경공연)’을 계획했다. 화적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이 흐르는 곳에 형성된 깊은 연못과 13m 높이의 화강암 바위로 이뤄진 국가지정 문화재(명승 제93호)다. 이번 공연은 조선의 12번째 국행 기우제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로, 극심한 가뭄 속에서 조상들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무지개가 뜨기를 기다린다는 내용이다. 여주시는 동학의 상징인 ‘해월 최시형 선생의 묘’ 인근을 동학의 길로, 한국 천주교 발상의 요람지로서 천주교 강학을 했던 장소인 ‘주어사지’ 인근을 서학의 길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길과 함께, 님과 함께’를 제출했다. 동학의 길은 여주시 금사면 주록리 일대의 8km 탐방로로 수려한 임도와 계곡이 특징이다. 서학의 길은 여주시 산북면 주어리에 위치한 10km 탐방로로 가상현실 시스템(VR) ‘주어사지 가는 길’을 통해 탐방객에게 역사자원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사업으로 그동안 개발된 콘텐츠는 정조의 효심을 노래한 수원 화성 ‘미디어아트진찬연’, 포천아트밸리 ‘채석공의 노래’, 산정호수 ‘윈터페스타’, 행주산성 ‘행주街(가) 예술이夜(야)’, 4차 산업혁명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신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미션투어 ‘수원화성의 비밀’, 연천 유네스코 자원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프로그램,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재현한 용인시의 ‘청년김대건길’ 등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앞으로 전문가 자문 등으로 선정된 사업 계획을 보완해 도민이 언제나 안전하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5~11월 사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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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통일동산지구 등 3곳 역사·문화·생태·평화 이야기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경기도가 파주 통일동산지구, 포천 한탄강 화적연(禾積淵), 여주 최시형 선생 묘(금사면)·주어사지터(산북면) 등 3곳을 역사·문화·생태·평화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역사·문화·생태·평화 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해 이야기(스토리텔링)에 기반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내용으로, 지난 3월 공모를 진행했다. 사업 목적, 종합계획서, 관리 능력,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파주시, 포천시, 여주시 등 3개 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개요를 보면 파주시는 통일동산지구 인근 관광지에서 즐길 수 있는 오두산통일전망대, 검단산, 살래길, 파주장단콩웰빙마루를 도보 보행로로 연결한 ‘항아리 위를 걷다’를 제안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검단산 및 살래길은 서로 2km 거리인데도 서로 다른 역사적·문화적 배경 때문에 개별 관광지로 운영했던 곳으로 이번에 연결이 됐다. 파주 장단콩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내용도 포함했다. 포천시는 지역 명소인 ‘화적연’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무지개를 위한 꿈 화적연(진경공연)’을 계획했다. 화적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이 흐르는 곳에 형성된 깊은 연못과 13m 높이의 화강암 바위로 이뤄진 국가지정 문화재(명승 제93호)다. 이번 공연은 조선의 12번째 국행 기우제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로, 극심한 가뭄 속에서 조상들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무지개가 뜨기를 기다린다는 내용이다. 여주시는 동학의 상징인 ‘해월 최시형 선생의 묘’ 인근을 동학의 길로, 한국 천주교 발상의 요람지로서 천주교 강학을 했던 장소인 ‘주어사지’ 인근을 서학의 길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길과 함께, 님과 함께’를 제출했다. 동학의 길은 여주시 금사면 주록리 일대의 8km 탐방로로 수려한 임도와 계곡이 특징이다. 서학의 길은 여주시 산북면 주어리에 위치한 10km 탐방로로 가상현실 시스템(VR) ‘주어사지 가는 길’을 통해 탐방객에게 역사자원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사업으로 그동안 개발된 콘텐츠는 정조의 효심을 노래한 수원 화성 ‘미디어아트진찬연’, 포천아트밸리 ‘채석공의 노래’, 산정호수 ‘윈터페스타’, 행주산성 ‘행주街(가) 예술이夜(야)’, 4차 산업혁명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신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미션투어 ‘수원화성의 비밀’, 연천 유네스코 자원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프로그램,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재현한 용인시의 ‘청년김대건길’ 등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앞으로 전문가 자문 등으로 선정된 사업 계획을 보완해 도민이 언제나 안전하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5~11월 사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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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생생마을 도-농 자매결연 프로그램 '애향낙원(愛鄕樂園)' 본격 추진!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사)신지식장학회가 주관하는 2022년 생생마을 자매결연 지원사업인 ‘애향낙원(愛鄕樂園)’프로그램이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안군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2021년 9월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사)신지식장학회간의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결실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도농교류 프로그램이다. 행사명은 ‘무릉도원 상상캠프’ 라는 주제로 부안군 계화면 서돈마을과 보안면 우동마을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마을 이야기 탐방 ▲마을공동체 발전포럼 개최 ▲장학사업 발굴 등 기존 일회성 행사와 차별성을 두었다. 각 마을에 '신지식 작은 도서관 조성'을 위해 도서 100여권과 책장 및 현판을 전달하고, 장학사업 수혜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뜻깊은 행사도 함께 추진되었다. 이번 애향낙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신지식장학회 유근 이사는 “출향인으로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이 가슴속에 늘 있어 왔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전라북도 고향 마을을 보다 더 깊게 이해하고 상생의 길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고맙다.”라고 말하며, “행사가 끝나도 많은 출향인들에게 널리 애향낙원 프로그램을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전라북도가 고향인 총 23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부안군도착부터 마을 방문까지 영상 제작을 통한 유튜브 및 인플루언서(파워블로거)를 활용한 블로그 홍보를 진행했다. 행사기간중에 진행될 '무릉도원 발전포럼' 시간에는 ‘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제”에 대해 이해하고 “전라북도 도농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마을주민과 출향인들간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라북도 농촌활력과 이지형 과장은 “항상 고향을 걱정해주시는 출향인들에게 생생마을 자매결연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도농 교류 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