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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발전전략 강연, 가속기연구소·영일만항 등 현장 방문경북도는 7일 지역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 등 예산실 간부들이 경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상대 차관 방문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 경북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강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 면담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 경북도 주요 핵심 사업들의 정부예산 반영에 감사를 전하며,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원활한 예타 통과와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등 대통령 경북 지역공약 및 주요 국가투자예산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면담에 이어 “지역 경제발전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경북도청과 포스텍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최상대 차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지역 내 모든 주체의 적극적 소통과 협력 하에서 달성가능하다”며 산-학-연-정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연에 이어 포항가속기연구소 및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 포항영일만항 등을 방문한 최상대 차관은 사업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 및 영일만대교 건설의 조속한 추진 등 굵직한 주요현안에 대한 국비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최상대 차관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의 협력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중앙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소개하는 동시에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생생한 현장의견을 듣기 위해 지역을 방문한 최상대 차관에게 감사를 표하며,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도정목표인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 달성을 위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아낌없는 국비지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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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명사랑 교육 강화로 학생 마음건강 보살펴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실천하기 위해‘친구야 사랑한데이’주간 운영을 통해 각급 학교,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이 함께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6시간 이상의 극단적 선택 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원은 2시간 이상, 학부모는 4회 이상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정신건강 관련 웹툰 소책자를 제작해 모든 학교에 배부했으며, 특성화고등학교에는 학생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배부해 생명 존중 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오는 4월과 9월 2회에 걸쳐 운영되는‘친구야 사랑한데이’주간에는 각급 학교별 실정에 따라 1주간 생명사랑 SMS 발송(친구에게 사랑 문자 보내기) 가정통신문 발송 현수막 게시 및 학교 홈페이지 홍보 생명사랑 캠페인 등 학교에 맞은 다양한 생명 존중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생명사랑 실천을 위한‘생명사랑 영상활용 안내서(교사용지도서)’를 오는 4월 초·중등 각급 학교에 배부해 생명사랑을 실천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영남대학교의료원에 위탁해‘생명사랑센터’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정신건강 학교 방문 서비스’를 운영해 위기 상황 발생 시 학교를 지원하고 학교 구성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생명사랑센터’는 싱가포르의 리치(Reach) 사업 모델을 벤치마킹해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으며,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병원 방문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힘들어 하는 학교 구성원에게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심층 평가 및 상담 등 위기 해결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생명존중 인식 제고를 위한‘친구야 사랑한데이’생명사랑 교육주간 운영, 관리자 및 교원에 대한 생명사랑 연수 확대, 생명사랑 뮤지컬 공연 등을 확대해 생명존중 문화가 학교 현장에서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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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성장 지원으로 일반고 교육 혁신 모델 창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농촌지역 일반고의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4년째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고교학점제 교육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사업’대상 교육청으로 선정된 경북교육청은 예천 지역 일반고 3교(경북일고, 대창고, 예천여고)에 4년간 4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고교학점제 도약지역’으로 명칭을 변경해 예천 지역뿐만 아니라, 인접한 문경, 상주, 의성, 안동, 영주 지역의 일반고까지 확대해 농촌 소규모학교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학점제형 교육 여건 조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예천군으로부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비, 학생 통학비, 소인수 과목 개설 운영비 등으로 1억 3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고교학점제 도약지역의 주요 사업은 Ye 1000(예천) 연합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m 대학 연계 소인수 과목 개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나누다(÷)클래스 운영 교과별 교사지원단 구성 및 진로 컨설팅 운영 등이다. ‘Ye 1000교육과정 박람회’는 3년째 예천 지역 3교가 연합해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교과 상담 부스와 대학생 멘토링 부스를 설치해 과목 선택과 공부 방법 안내 및 진로 상담 제공, 진로 강연을 시행하는 등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학 연계 소인수 과목 개설’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수업을 위해 인근 대학과 연계해 전공 강사를 수업 교사로 채용하고 마케팅과 광고 아동 생활 지도 디지털 디자인 간호의 기초 바리스타 농업 경영 등 학생들의 진로 희망과 관련된 전문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운영을 위해 예술, 체육, 생활, 교양 등의 교과 지도가 가능한 전문 직업인을 확보해 교과 지식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가 접목된 현장감 높은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2021년에는 예천 출신의 유명 시인 안도현을 수업 교사로 초빙해‘시 창작’과목을 개설하기도 했으며,공동교육과정 참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교통비도 지원하고 있다. ‘나누다(÷)클래스’는 기존의 국·영·수 중심 기초학력 진단 및 지원을 보완하고, 고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한 학습 부진 예방 프로그램과 그 전용 공간을 말한다. 올해부터 고등학교 1학년 공통과목(국·영·수)에서 운영되는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와 연계해 책임 교육 강화하는의 학습 부진 예방에 힘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도약지역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교육 여건 개선에 주력함으로써 일반고 도약의 시대를 열겠다”며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 교육을 제공해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최적화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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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희망, 리본(Re:born)클럽’신청자 모집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오는 3월 31일까지 119구급대에 의해 소생해 건강한 일상을 되찾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희망, 리본(Reborn)클럽’ 신청자를 모집한다. ‘희망, 리본(Reborn)클럽’은 119구급활동 중 심정지 생존자에 대한 연대모임을 결성해, 오는 9월 창단식을 거친 후 희망 나눔실천을 위한 각종 행사추진, 심폐소생술 홍보대사 위촉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119구급대에 의해 소생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은 20대∼70대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포스터 속 QR코드와 연결된 온라인 링크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길하 서장은 “리본클럽은 구급대원과 생존자의 신뢰를 도모하고, 회원들의 생생한 경함담 등을 공유해 희망 메시지를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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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공외교 활동 번개처럼 날아다니는 차세대리더 여장부 福豚 복돼지 최정원 대표민간공공외교 활동 번개처럼 날아 다니는 수호천사 차세대 리더 여장부 [福豚] 복돼지 최정원 대표 신칸센 시즈오카역 도보 5분거리 시즈오카시 중심 번화가 돈키호테 근처에서 20년을 넘게 한곳에서 꾸준하게 한국전통을 살린 분위기로 한국인의 사랑방, 친정집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복이 들어오는 [ 福豚 복돼지] 식당의 정열적인 빨강색 간판처럼 복(福) 이 들어오는 맛있는 한국식당이다. [ 福豚 ]이름처럼 복을 가진 날아다니는 젊은 요정 차세대 리더 여장부 수호천사 최정원 대표는 앗쌀하고,화끈한 의리와,정의로,똘똘뭉친 한국인로서 민간공공외교로 한일 문화 경제교류 발전에 큰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젊은 50세의 당찬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소개 하고자 한다. 충청북도 괴산 출신 충청인이다. 괴산은 청정지역으로 맑고 깊은 산속에 다슬기가 유명한 지역으로 작은 체구에 호랑이 기운을 가지고 태어난 끼와 함께 여장부로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한다. 한국인이 당당하게 일본 사회적 기반을 탄탄하게 잡고 열어가는 대단한 오로라의 빛 또한, 감히 견줄수 없는 매력덩어리 그 자체의 멋진 확고한 삶의 흔적이다. 시즈오카시를 요식업 하나로 한국전통 음식을 꿋꿋하게 지켜온 최정원 대표의 생생한 삶의 현장 모습이면서, 언제나 베풀고,나누고,겸손하게,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정말 대단하고 장한 시즈오카 충청인, 한국인으로 존경합니다. 일본 젊은 경영인을 챙기면서, 직접 발로 뛰는 한일문화교류 를 통한 한국 전통 식문화를 알리는 자랑스런 시즈오카인으로서 한일공공외교 활동의 부지런한 깔끔한 福豚복돼지 대표는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짱 최고의 주인공 한국을 알리는 수호천사 최정원 복돼지 대표입니다. 시즈오카오시면 복돼지福豚 꼭 찾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자신있게 강력하게 추천 드리고 시즈오카 한인회 소개라고 말씀해 주시면 더 좋은 미소가 따를것입니다. 한국에서의 특별한 맛을 원하시면 특별메뉴로 사전 주문 예약하면 특별한 맛 엄마의 손맛을 즐길수 있는 [ 닭볶음탕(닭도리탕), 코다리찜, 새콤달콤미나리오징어무침,돼지갈비찜,]등등 미리 주문예약을 하고 가족과 함께 친구, 직장동료, 각종 모임 및 집안 어르신을 모시고 한국 전통 맛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일반 메뉴도 맛이 좋은 삼겹살, 양념치킨, 군만두,매콤한 김치지지미, 특별 돌솥비빕밥, 매콤한 비빔냉면은 입맛을 돋구고 한국 막걸리와 참이슬은 기분을 좋게 하는 고향을 그리는 멋진 곳입니다. 지자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직접 발로 뛰면서 시즈오카를 지키고 한국을 알리는 한일문화교류 현장 福豚 복돼지를 강력하게 추천 합니다. 일본에서 이렇게 한국 고전풍으로 실내 분위기한곳이 없습니다. 직접 한국에서 전국을 돌면서 한옥 골동품을 구입하여 배로 가지고 올해 그 까다로운 일본 세관 통과를 거치고 한국 기와까지 모두 가져와서,전형적인 한국식으로 실내분위를 재현한 건설회사 운영하시는 남편이 한국 이쁜 부인에게 만들어준 최고의 선물입니다. 복돼지 가게안 실내 장식 중 벽은 황토 흙으로 일본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유일한 것으로 직접 최대표가 손으로 발라서 만든 최고의 한•일 커플 사랑의 작품이면서, 전형적인 한국식 한옥 분위기 하나하나가 정성과 숨이 살아있는 곳입니다. 장신구 또한 각시탈,북,징,꽹과리, 마늘,양파,청사초롱,빛을 밝히는 등하나까지도, 장신구 모두 섬세하게 하나하나 우리것으로 신토불이를 중심으로 일본 시즈오카현 한복판에 한국문화를 그대로 재현한 감동스런 멋진 박물관처럼 최고의 사랑이 숨쉬는 예술 작품입니다. 손님들이 복돼지 한국 식당에 들어서면서 놀라는 실내분위기로 한국 전통 음식을 하는곳이라고 생각하면서 믿고 많은 한국관련 문의를 하고 감동을 합니다. 대한민국 우리것은 좋은것이여… 암만 ~~~ 신토불이 일본 시즈오카현 정중앙 시내에 자리잡은 복돼지 많이 사랑해 주시고 시즈오카 오시면 꼭 들러서 맛있는 한국음식 드시고 한국의 정서를 느끼고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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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제 업무담당자 전문성 확보, 현장 의견수렴 설명회 열어 -경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시군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제 시행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 이후 3년만의 대면 교육으로 공익직접지불제도에 대한 업무담당자 전문성 확보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023년 공익직불제 주요 제도개선 사항, 자격요건,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추진 계획, 사업추진 절차 및 일정, 당부사항 안내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했고, 올해 처음 시행 되는 전략작물직불제 지침에 대한 설명도 같이 이뤄졌다. 올해로 4년 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1일 비대면 신청을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 가능해 지급대상 농지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실 경작 여부, 현장 이행 점검 등이 강화될 예정이어서 농업인에게 준수사항 및 유의사항 등 정확한 홍보‧안내가 요구된다. 권오현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코로나 이후 3년만의 대면 교육으로 온라인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사업담당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과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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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세계교육의 표준!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목)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22년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별 파견 운영 및 성과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국제통용자격과정 사업단, 경주여자정보고/경주디자인고 사업단, 신라공업고 사업단, 경북기계금속고 사업단, 경주정보고 사업단, 아진산업㈜ 미국사업단, ㈜뷰티끄레아 싱가포르 사업단의 학교장, 담당 교사, 파견교사, 기업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가회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해외 파견을 다시 시작한 뜻깊은 자리로 사업단별 현장학습, 어학연수, 현지 취업, 해외문화체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 파견교사들의 생생한 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지난 2022년 글로벌 현장학습은 4개국(독일, 미국, 싱가포르, 호주)에 69명을 파견해 61명이 최종 해외 취업으로 전환되었으며, 해외에 채용되지 않은 학생들은 교육청과 학교 사업단의 노력으로 자신의 전공 분야 국내 취업처를 매칭해 새로운 출발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사업단별 학생을 선발해 연수 및 파견 경비 등 일체를 전액 지원하고 해외 취업으로까지 연계해 학생들에게는 자긍심 부여와 넓은 세계로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단의 한 교사는 “해외 현장실습에 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으나, 외국인과 거침없이 대화하며 전공 실무를 원활히 습득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2023년 글로벌 현장학습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파견 학생들이 현지에서 보내온 영상을 통해 글로벌 현장학습의 효과와 경북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세계 무대에서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대한민국의 교육을 알리고 경상북도 직업교육 글로벌 현장학습의 우수성과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은 함께 한 모든 이에게 보람과 긍지를 주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되었던 글로벌 현장학습을 다시 시작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기르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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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신년사]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존경하고 사랑하는 41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풍년과 다산을 상징하는 토끼의 기운을 받아 우리 미추홀구와 여러분의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작년은 민선 8기를 여는 시작의 해 였습니다. 변화의 희망을 품고 새로운 미추홀구를 만들어 가는데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최근 전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등의 추세 속에서 새해 우리 구민들의 살림살이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미추홀구의 재도약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꾀가 많아서 호랑이나 인간 같은 강자들의 위협을 기지로 이기고 위기를 모면하듯 영리한 토끼가 3개의 굴을 파고 위험에 대비한다는‘교토삼굴(狡兎三窟)’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변화에 대한 구민들의 열망을 담고 민선 8기 힘찬 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6개월은 구의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미추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무엇이 변해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하며 미추홀구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구 행정이 존재하는 것은 결국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구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그 해결방안을 찾는 것입니다. 다양한 구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천시 최초로 휴대전화 문자 한통으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 접수부터 처리결과까지 한번에 알 수 있는‘미소 문자민원 서비스’를 9월부터 실시하여 650여건의 민원을 처리하였으며‘동(洞) 중심 민원종합책임제’실시로 민원 처리를 동 현장 중심 체계로 개편, 1,500여건의 민원을 해결하여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하였습니다. 8월부터 9월까지는 52개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 현장과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원도심 개발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21개 동 주민간담회를 통해 동별 현안 현장을 둘러보며, 직접 구민들을 만나 289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지역의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님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쉼 없이 뛰어왔습니다. 존경하는 41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한 해였다면 2023년도는 민선 8기 중점 사업들에 대한 기틀을 다지고 신속하게 시작해야 하는 중요한 한 해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구는 올 한해 5대 전략을 통해 구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구민이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첫 번째,『변화의 중심 미추홀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주안2.4동 재정비 촉진지구, 용현 학익 지구 등 도시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도로 개설 등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및 일자리 확대를 통해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변화의 중심 미추홀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주안2.4동 일원 재정비 촉진지구 내 주안 1구역 서측 중로 1-2와 문학동 166번지 일원에 도로개설 공사를 실시하고문학 지하차도에 소음 저감시설을 설치하여도시개발 사업 전입세대 증가에 따른 지역의 교통혼잡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숭의로터리 분수대 리모델링과 용현초등학교 일원에 지중화 사업을 실시하겠습니다.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제물포 Station-J’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주민 맞춤형 주안스포츠센터 건립 공사 문학동 메아리 마을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 핵심 요구사항인 공영 주차장 건설에 중점을 두고 주안 2동 551번지 일원, 주안4동 413번지 일원 등 소규모 주차장 조성에 13억을 편성하고 주차장 7개소에 무인주차 관제시스템을 추가 설치하여 효율적인 공영주차장 운영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 인근 학교 및 공공시설 부설 주차장 개방을 위한 지원금 2억 1천만원을 편성하여 주차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용현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과 신기시장 디지털 전통시장 사업을 지원하고, 아케이드 설치 및 보수, 소방시설 보수, 쿨링포그시스템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 컨설팅, 통신판매업 라이브커머스 개최를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돕겠습니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특례보증 및 이차 보전금을 지원하고 폐업 예정 소상공인을 위한 재취업 및 재창업 교육을 실시하여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미추홀구의 지역 여건 및 특성을 고려하여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과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어르신, 중장년, 여성,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및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맞춤형 일자리 교육 및 창업지원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 9개 기관 7,973여개를 창출하는 등 일자리를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 상생복지로 남녀노소 행복한 도시를 위한 『따뜻한 동행 미추홀구』를 만들겠습니다. 취약하고 어려운 분들이 행복한 구민으로 함께 잘살 수 있도록 존중과 배려의 상생복지와 촘촘한 복지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지역의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제도를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마을복지사로 현행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금품을 기탁하는 기부자 예우를 위한 명예의 전당 등재를 통해 이웃 간 사랑의 온기가 가득 전해질 수 있도록 나눔문화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1인 가구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보호가 필요한 홀몸 어르신 1,275명에게 IoT 기술 기반 지능형 안심폰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고독사 관리시스템인 돌봄플러그 175대를 운영 하고 AI 안부전화 케어콜을 785세대에 지원하겠습니다. 발달장애인 대상 GPS 연계 스마트지킴이 사업과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충전기 설치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학대 피해아동 쉼터 및 아동 돌봄센터 운영 등을 통해 빈틈 없는 취약 계층 돌봄을 추진하겠습니다. 출산 및 보육 가정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첫 만남 이용권 사업을 시행하고 셋째 아(兒) 이상 출산 시 출산장려금 300만원 지원 만 5세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부모부담 비용을 전액 지원 아이사랑꿈터 추가 확충, 어린이집 청정무상급식 지원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주안3동 분회경로당을 신축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개방형 경로당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경로당 시설 점검보수와 여가문화 보급사업 등을 통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서비스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 창의적 인재 육성과 젊은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위한 『꿈이 실현되는 미추홀구』로 만들겠습니다. 교육, 문화, 청년 지원정책을 통해 꿈과 기회가 보장되는 희망의 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92개교 37,740명 대상 무상급식비를 편성하였으며 관내 27개 중.고교 신입생의 교복비와 15개 고교 전 학년 교육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인주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 강당 증축 등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관내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및 과학 캠프를 운영하는 등 미래의 주역인 미추홀구 학생들이 쾌적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청년창업 및 커뮤니티 거점 공간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며 청년 대상 심리 상담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취업 준비생 면접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15세에서 34세 청년 1,190명을 대상으로 1대 1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칭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 등을 지원하고저소득층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경감 할 수 있도록 19세에서 39세를 대상으로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사업’을 실시하여 월 최대 20만원 씩 12개월간 월세금을 지원 하겠습니다. 우리 구 지역 명소로서 자리매김할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비를 반영하여 사업추진의 기초를 마련하고수봉공원 야경 명소화 사업인 수봉 별마루와 연계하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주안 미디어 문화축제, 수봉산 페스티벌 등 지역축제를 활성화 시키고인천 원도사제, 생생문화재 사업 등 역사문화자산과 학산소극장, 영화공간 주안 등 문화 시설에 대한 지원과지역 주민, 지역 예술인, 소상인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미추홀구만의 특색있는 관광문화 상품으로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풍요로운 삶 속에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건강과 안전지킴이 미추홀구』로 만들겠습니다. 구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안전, 체육, 보건, 환경의 공공 인프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최근 이태원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시설물 안전점검과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겠습니다. 관리감독자 교육 및 매뉴얼 제작과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대형 안전사고 및 재난 재해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겠습니다. 상습 침수 지역인 주안역 및 숭의공구상가 일원에 하수관 확대 및 하수 시설물을 개량하고 경인로 354번길 일원 외 1개소에 대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비를 편성하여 도시침수를 예방하고 구민 피해를 최소화 하겠습니다. 관내 범죄 및 안전 취약지 1,787개소에 설치 된 2,617대의 방범용 CCTV를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관리 운영하며,학익동 718번지 일대 옹벽에 범죄예방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경관개선 사업을 실시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지역 내 긴급 도움이 필요한 여성 및 아동 대상 24시간 안심지킴이집을 현재 195개에서 400개까지 확대하여 여성 및 아동을 각종 폭력 및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미추홀구 구민 대상 ‘미추홀구 자전거 단체보험’에 가입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노후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점검과 보수보강을 지원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구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고정형 CCTV를 신규 설치하고 도보 단속원을 추가하여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및 올바른 주차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생활체육시설의 효율적 조성 및 관리를 위해 연경산 실내배드민턴장 소방시설 및 미추홀 체육관 마루설치 공사를 실시하고 주안 스포츠 문화센터 개관으로 구민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에 기여 하겠습니다. 용정근린 공원에 산책로 정비 및 야간 경관 조형물을 설치하고 석바위 공원 노후 시설물 정비, 승학산 둘레길 개선사업, 인하로 외 3개소에 특화 가로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구민들의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자원순환을 활성화 하기 위해 미추자원순환가게를 확대 운영하고 물품공유 활성화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관련 교육과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미추홀구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 서비스를 제공 받고 건강 관리를 손쉽게 하실 수 있도록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비대면 건강체력 증진센터 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고령화 및 사회적 돌봄 확대 등으로 증가 된 소규모 시설의 영양관리와 급식 안전을 위해 어린이 급식소 및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급식 관리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도모하겠습니다. 건강 취약계층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 등에 대한 국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6,211명의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를 지원하겠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등 3,188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 대상 치매 조기검진, 관련 상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 환자 전문 돌봄 서비스인 구립 치매 전담형 주간보호센터와 치매 안심 센터를 운영하여 치매로 인한 고통과 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어디서나 구민 눈높이에 맞춘 살기 좋은 도시 『구민과 공감하는 미추홀구』로 만들겠습니다. 구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 구민 만족 공감 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민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구정 콘텐츠를 제작하여 구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구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구정 소식지 확대 시행 및 소셜 미디어 운영을 통해 구정 주요 사업과 시책은 물론 구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현재 미추홀구 공공청사 중 많은 곳이 지어진 지 오래되고 협소한 노후 건물들로 구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많은 상황입니다. 내년도에는 용현3동과 주안3동 청사에 대해서 설계용역 및 신축 공사를 실시하여 업무 효율화와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정 문화 복지 공간으로 제공하겠으며 다른 공공 청사들도 점진적으로 신․개축하여 구민 모두의 오랜 숙원사항인 공공청사 건립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 등 근무시간 이후 제증명 발급의 어려움을 겪는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여 구민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투명한 공직윤리 확립을 위해 다양한 청렴 관련 교육 및 시책을 실시하여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습니다.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여,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또한, 민관협치 체계 구축을 통해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의 문제를 풀어감으로써 구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추홀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41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공직자 여러분! 우리 미추홀구는 인천 역사의 태동지로 무궁한 성장 가능성과 발전 잠재력이 있습니다. 열악한 재정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천시 국정시책 군구 평가 결과 인천시 10개 군구 중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전국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노일일자리를 발굴 추진하여 ‘노인일자리 사업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계묘년 41만 구민 여러분과 1,200여 미추홀구 공직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열정과 지혜를 모아 함께 뛴다면 시련을 기회로 바꾸어 “새로운 미추홀구의 도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 한해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구민, 동료 공직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새해 첫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장 이 영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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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신년사] 이재호 연수구청장존경하는 40만 연수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을 뒤로하고 2023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로움과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새 아침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연수구가 더욱높이 도약하고 모두의 앞길이 밝게 빛나기를기원합니다. 아울러, 구정에 깊은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연수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해는 참 힘겨웠던 한 해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복합 경제위기에 직면하였고,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세계 경기 둔화 등 대외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국내 경제, 특히 서민 생활의 어려움은 가중되었습. 하지만 2023년은 이러한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이슬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노적성해 (露積成海)’의 뜻처럼 어려움 속에도 늘 희망은 있고 매순간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 큰 목표를 이루어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2023년 구정운영은 오직‘구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능동적인 혁신의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여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2022년 구정 성과 존경하는 연수구민 여러분! 지난해 10월 연수구는 재정위기에 준하는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법적·의무적 경비, 도시유지관리비 등 필수경비도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하면서 4대 대형 건립사업을 3년 안에 마무리 하도록 계획한 것은 연수구의 재정여건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무책임한 결정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저는 연수구의 가장 시급한 과제인 재정위기의 조기 극복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으며 6개월 만에 가시적인 성과도 이뤘습니다. 가장 먼저, 대형 건립사업의 시비 보조비율을 송도국제도시도서관은 30%에서 70%로,청소년수련관은 30%에서 50%로 전향적으로 상향시켜 168억원의 시비를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기반으로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차질없이 진행하겠습니다. 한편에서는 예산확보를 위한 부단한 저의 노력을 연수구만을 위한 특혜로 폄하하지만, 관행으로 굳어진 사고방식, 미래 예측 없는 무분별한 정책,비정상적인 행정처리를 오직 주민의 편에 서서 현재의 난관을 돌파하고자 하는 저의 결연한 다짐이 담겨있습니다. 위기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고 구정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은 혁신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것입니다. 우리 연수구가 가진 교육, 문화,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송도국제도시는 어느덧 약 20만 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지난 해 10월, 이러한 행정환경 변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현장 중심형으로 송도관리단의 기능을 강화하였습니다. 저 또한 송도관리단으로 출근하면서 더욱 가까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송도국제도시의 인프라와 최적의 입지 요건으로 외교부 산하에 신설되는 재외동포청과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연수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습니다. 이러한 도시의 성장과 정책의 효과가 구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균형있는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지난 해 가을, 연수구의 대표 문화축제인 ‘연수 능허대문화축제’를 4년 만에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참여와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된 구청사 한마음광장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로움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연수구민의 승기천 이용이 더욱 편안해지도록 남동구와 연수구로 분리되어있던 승기천 관리권을 연수구로 일원화하는 협의를 진행해왔고, 1월에는 마무리 될 것입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을 위한 첫걸음으로 아주대, 협성대와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 실현을 위하여 연수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챙기겠습니다. 구민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직원 여러분들이 함께 땀 흘려 노력한 결과 - 국민행복민원실이 인천시 최초로 선정되었고, - 재난관리 평가 “5년 연속”우수기관 선정, - 정보공개 종합평가 “4년 연속”최우수기관 선정,-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4년 연속” 기관표창,-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수상,- 옥외광고업무 “우수기관” 선정, - 자전거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23년 구정운영방향 존경하는 40만 연수구민 여러분! 민선8기 원년이 될 2023년에는, 앞서 나가는 연수구를 위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며 무엇보다 구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원도심의 가치와 국제도시의 위상이 균형있게 상생하는 화합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저는 민선6기 시절부터 도시의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추진해왔습니다. 그런데 현재 원도심과 송도동의 균형정책은 무너지고 지역 간의 불균형과 갈등으로 격차는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송도국제도시와 발맞춰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원도심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먼저 원도심 재건축 · 재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원도심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습니다. 안골·함박마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비류마을 재생사업, 행복마을 가꿈사업을 통해 주민과 상권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과 권역별 주차장 확충을 통해 열악한 원도심의 주차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지난 십수 년 동안 지지부진하여 지역주민의 고통이 극심한 (일명) 대우자판(주) 부지와 송도테마파크 부지는이제는 해결을 해야 할 때입니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하게 건의하여 미래가치를 높이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또한 무판차량의 단속강화로 인근 주민들의 교통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근본적 해결방안으로 중고차 수출단지를 이전토록 하겠습니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제2경인선, GTX-B노선의 조기 착공,인천발 KTX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일자리와 내수가 순환되는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매출주도형 골목상가 축제를 지원하고,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된 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여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우수한 먹거리환경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십시영' 생동감축제를 확대하고 '오송도송' 음식문화특화거리 축제를 지원하여 활력 넘치는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MZ 하우스’ 및 ‘청년 안심거래 지원 자문단’ 을 인천 최초로 운영하여 청년들의 안전한 주거 생활을 지원하고 전세사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겠습니다. 청년 전용 복합시설인 청년센터를 조성하고 효율적인 센터운영을 위한 희망청년기획단을 구성하여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셋째, 지성과 품격이 스며드는 교육·문화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구민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일상 속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겠습니다. 연수 능허대문화축제는 역사적 가치를 더하여 연수구의 대표축제로 발전시키고 불빛 축제, 송도해변축제 등을 확대하여 도심 속 관광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송도국제도시도서관 건립 사업은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여 책과 문화가 풍요로운 독서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8공구 자동집하시설 상부 복합문화시설은 그 건립주체를 경제청으로 분명히 하겠으며,주민 편익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연수 큰재 장학재단의 운영을 활성화하여 연수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습니다. 넷째,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보훈회관 건립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명예를 높이고,올 하반기에 착공 예정인연수구 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사를 본격화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해 49일간 156곳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양질의 강화쌀을 안정적으로 지원해드리고, 경로당 기능보강비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액하여 편안하고 즐거운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또한 기억울타리 치매안심마을 조성 및 운영을 통해 치매관리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겠습니다. 영아수당,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하여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충하여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도시의 삶과 푸른 자연이 어우러지는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2023년 주민친화적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승기천 워터프런트 사업이 시작됩니다. 이제 연수구가 관리하면 다릅니다.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환경 정비를 강화하고, 물사랑 음악회, 환경사랑 걷기대회 등을 통해 선진화된 문화공간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또한 계절별 테마 꽃길 조성을 통해 유채꽃 향기가 가득하고 코스모스가 만개한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청량근린공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심 여가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선제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도시 조성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도심의 석면과 미세먼지로부터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여섯째, 구민의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5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인천 유일의 국무총리 표창 등 우리는 이런 우수한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명품‘안전도시’브랜드화 구축을 위한 연수구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을 목표로 올해는 조례를 제정하고 기본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자연재난에 대응하고자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폭염, 한파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고,각종 행사, 축제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점검으로예방과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민을 섬기는 감동의 신뢰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섬김행정으로각계각층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정책으로 담아내겠습니다. 청학·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행정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공간을 조성하고,주요 건립현장과 다수의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대화의 날과편안하고 자유롭게 진행되는 차담회를 통해 주민 중심의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겠습니다. 2023년 다짐 존경하는 40만 연수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3년을 시작하는 지금 민선8기 새로운 연수, 다시 뛰는 연수를 꿈꿨던 당시의 각오를 마음속에 새깁니다. 상식과 원칙을 기준으로 올바른 정책을 추진하고 연수구의 미래를 위한 일에 우리의 역량과 모든 자원을 집중하겠습니다. 우리에게는 도전과 혁신으로 만들어진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습니다. 지난 영광과 자부심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우리가 만들어갈 연수구의 내일은 눈부시고,일상에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다시 뛰는 연수’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위해 구민 여러분들! 든든한 힘이 되어주십시오.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충분한 역량을 가진 공직자 여러분들! 저와 함께 해 주십시오. 새해에는 모든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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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년사] 차준택 부평구청장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장과 풍요, 그리고 지혜를 상징하는 토끼띠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계획하신 바를 이루시고, 삶이 한층 풍요로워지길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부평의 미래를 위한 준비와 기반 조성을 마무리하며,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민선8기의 새로운 문을 열었습니다. 취임 이후, 추진 중인 현안들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성공적으로 완성하라는 뜻을 깊이 새기며 부평의 번영을 위해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부평의 청사진을 담아 공약이행평가단 함께 6대 분야 70개 공약을 확정·발표하고 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아동복지과와 청년정책팀 신설 등 조직체계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부평 미래 발전, 구민과 함께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관내 지하철역에 소통보드를 운영하고 현장 토론회를 개최하여 구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우리 구는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노인일자리 분야에서는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2012년 이후 세 번째로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외에도 교통문화지수평가 전국 1위, 재난관리, 혁신, 지방세입 운영, 정보공개 분야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소통과 협치 분야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갈등관리 분야에서 4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주민참여예산 분야 평가에서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부개1동 주민자치회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동수단길 조성사업은 국가균형발전분야에서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부평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구민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과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민선7기에 이뤄온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부평의 도시경쟁력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를 ‘새로운 50만,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부평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재건축·재개발이 속속 마무리되면서 인구 유입을 뒷받침하고 있고, 신도시 못지않은 도시 인프라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평의 미래발전을 이끌 군부대 이전부지 개발을 통해 공간을 혁신하여 새로운 부평의 모습을 선보이겠습니다. 문화·교통인프라 확충과 경제활성화 정책도 수도권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입니다. 우리가 나아갈 길을 담아, 2023년 부평구의 ‘6대 핵심 정책’을 약속드립니다. 먼저,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부평을 만들겠습니다. 부평의 변화를 이끄는 대형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도시 공간을 혁신하여 구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민선7기부터 이어온 지속가능부평 11번가 사업과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2024년 완공까지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습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함과 동시에 하천과 어우러지는 조명을 설치하여 야경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생태하천과 연결되는 굴포하늘길과 도시숲 조성사업은 보행환경 뿐만 아니라 도시경관과 문화공간까지 고려한 실시설계를 토대로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굴포천 복원구간과 부평경찰서 일대는 새로운 환경에 맞게 상권 기능을 강화하고 생활형 공공시설 등을 담을 수 있는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또한, 일신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전통시장 주변이라는 지역적 특색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계획안을 마련하여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도록 하겠습니다. 캠프마켓과 3보급단, 제1113공병단 부지 개발은 인천시, 국방부와 긴밀하게 협의하며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제1113공병단 부지 개발은 상반기 중 예비우선시행자 선정을 시작으로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긴 어려울 수 있지만 부평의 미래를 담보하는 일이기에 구민과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시하겠습니다. 둘째, 함께 성장하는 경제부평을 만들겠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우리 경제는 복합적인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부평구가 경제주체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 구직자, 소상공인까지 모두를 위한 정책을 적극 펼치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온라인 광고 시장 확대와 비대면 채용 등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여 구직자에게는 기업맞춤형 직무역량을, 중소기업에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표본 조사한 결과 정규직 노동자 비중은 84%로, 전국 평균 62%보다 높아 고용 형태가 매우 안정적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첨단 산업시설을 지속 유치하여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이 해당 분야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수출기업들이 체감하는 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물류비를 신규로 지원하겠습니다. 2026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선포식과 할인행사를 개최하는 등 상권활성화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역상권을 디지털 스마트 기술, 쇼핑, 음악, 문화가 접목된 공간으로 만들어 지속가능한 상권활성화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과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 예산을 증액하고, 고객지원센터 건립, 소방시설 개선 등 전통시장 환경도 계속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추진해 온 부평만의 청년정책으로 구직 청년들 사이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청년창업 지원 확대와 함께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부평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심리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마음 건강까지 돌보겠습니다. 셋째, 모두가 행복한 복지부평을 만들겠습니다. 어려울 때 더욱 어려운 분들을 돕겠습니다. 취약계층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다양한 가족 유형에 따른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부평형 통합돌봄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기존보다 더욱 활성화해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전체 가구 수 대비 36.7%를 차지하며 증가 추세인 1인 가구를 지원하겠습니다.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돕고, 중장년 1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상태와 환경을 살펴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한부모자녀 양육지원 소득기준 상향과 장애인 활동 서비스 기간 확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지원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돌봄에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플러그 외에 AI케어콜을 통한 말벗 서비스 등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중증장애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는 정부 예산 지원이 중단됐으나, 구 자체 예산으로 계속 지원하여 중증장애인이 응급사항을 알리고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이어가겠습니다.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과 제도를 갖추고, 2024년까지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부평을 실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아동 실태조사 등 기초부터 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와 아이사랑꿈터 2개소를 늘리고, 노후 물놀이장 리모델링을 조속히 실시하겠습니다.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장려·명절수당을 증액 지원하고 만 1세 이하 아동 부모에게 수당을 지급하여 양육부담을 경감하겠습니다.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목표로 노인 일자리 사업과 노인돌봄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유공자와 그 유족이 합당한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월 문을 연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는 다채로운 노인 친화적 편의시설로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만족감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원하시는 건강․문화 프로그램을 늘리고, 경로당을 비롯한 각종 노인복지시설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공원에 어르신 운동기구 및 휴게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치매검사비 지원으로 치매 조기 발견을 돕겠습니다. 넷째, 구민과 공감하는 소통부평을 만들겠습니다. 민선8기에도 소통과 협치로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습니다. 민ㆍ관 거버넌스를 대표하는 ‘부평비전 2020위원회’는 제3기 구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문가 참여 확대,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주민 소통강화에 주력하겠습니다. 사회적 이슈와 갈등 현안에 주민숙의와 공론화 과정을 도입해 공공갈등을 예방하겠습니다.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킬 힘을 키워나가고, 지역자원과의 협력적 연대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마을 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민이 새로운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주민참여를 강화하겠습니다. 노후화되고 협소한 행정복지센터를 단계적으로 신축하고 있습니다. 청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연말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주민들을 맞이하였습니다. 산곡3동과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가 계획대로 2024년에 완공되도록 하고, 기부채납 예정인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도 올 하반기에 이전할 수 있도록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겠습니다. 다섯째,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부평을 만들겠습니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들게 됩니다. 시민거버넌스 체계인 문화두레시민회를 구성하고,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발굴·지원하는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이러한 성과를 인정하여 ‘사업성과 평가결과 우수 도시’와 ‘문화영향평가 대표 사례’로 각각 선정했습니다. 이는, 문화도시 부평의 우수성을 대내외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문화생태계와 장소를 기반으로 민간과 공공 문화거점별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의 문화도시 접근성 향상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문화콘텐츠 개발 욕구와 아이디어 지원 프로그램이 창작활동과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다목적강당 증축을 지원하고,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건전한 상호 교류의 장이 될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를 올 하반기까지 완공하겠습니다. 인구 유입에 따른 도서관 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산곡역에 365일 무인 도서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하겠습니다.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여러 시설을 갖춘 부평 남부체육센터가 오는 3월 준공되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풋살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습니다. 지난해 4년 만에 부평대로에서 개최한 부평풍물대축제로 잊고 있었던 축제의 즐거움과 구민들의 행복한 표정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풍물의 전통을 이어가며, 젊고 참신한 지역 문화인들의 무대를 확대하는 등 변화를 꾀하여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부평을 만들겠습니다.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부평을 만들기 위해 각종 재난 재해와 행사·축제 등의 사전 예방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지역건축안전센터를 통해 건축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의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굴포천역 지하차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보수·보강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수립하겠습니다. 안심 CCTV를 지속 확충해 나가고,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1인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하여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155대 차량 수용이 가능한 신트리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을 오는 7월까지 완료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하겠습니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건립 대상지를 조속히 선정하고, 펫티켓 함양을 위한 교육 실시,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등 동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과 직원 여러분! 올해도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물가상승과 금리의 가파른 인상으로 서민경제는 더욱 위축되고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으로 위기 상황은 한동안 지속되리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구민 여러분과 직원들이 보여주셨던 저력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냈듯이 지금의 위기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와 1,400여 명 공직자들은 구민이 살기 좋은 더 큰 부평을 완성하고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든든한 응원과 신뢰를 보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 1. 1. 부평구청장 차 준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