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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제12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취소창녕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1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12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행사 개최 시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방역관리의 어려움과 참가자 안전관리 등 주요 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 블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행사 개최 여부를 고민을 했으나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했다”며 “내년에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는 우포늪의 가치인식 증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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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2021 국제정원 심포지엄’ 개최울산시가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10월 20일 오후 1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1 울산 국제정원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오는 11월 울산에서 개최되는‘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학술행사로, 정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국립수목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국내외 연사(5명) 강연과 국내 전문가 패널(4명) 토론으로 진행된다. 제임스 헤이터 세계조경가협회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정원의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프랑스의 관광플랫폼 운영자 카트린이 ‘정원을 통한 생태관광’을 주제로 발표한다. 다음으로 전주대학교 미하엘 교수의 ‘정원관광과 투어리즘’, 고재열의 ‘정원문화여행’, 원광대 안병철 교수의 ‘국가정원과 정원관광’,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센터 배준규 센터장의 ‘한국의 정원관광’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국내외 다양한 관광문화 중 정원관광의 특별함’과 ‘지속가능한 정원관광 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는 토론이 이어진다.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동원 대표, 재미로재미연구소 고재열 소장, 원광대학교 안병철 교수, 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 서정길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1 울산 국제정원 심포지엄’이 정원관광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울산대공원·대왕암공원 등 명소를 갖춘 울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지속가능한 정원도시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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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미술협회, 미술과 관광이 접목된 예술장터 "2021 트렁크아트마켓" 성료이천미술협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미술시장 활성화와 미술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021 이천미술협회 주최 트렁크아트마켓"을 지난 2021년 10월 16일 경기도 이천 산수유마을 주차장에서 진행 하였다. 작가에게는 경제적 도움을 주고 방문객들에게는 우수한 지역 미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미술가들의 창작활동을 돕고자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산수유마을 트렁크 아트마켓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위해 마을의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든 축제개념의 마을장터로 실시되었다. 산수유마을주차장에서 마을공동체 주최로 열리는 트렁크마켓은 자신의 차를 부스로 활용하여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매월 둘째주 토요일 환경을 생각하는 ‘쓰레기 없는 장터‘로 열리고 있다. 쾌적하고 넓은 주차장을 활용해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위드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축제 모델로의 가능성을 탐색 중이다. 지역 작가에게는 경제적 도움과 전시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이천의 명소 산수유마을에서 개최하고, 예술과 관광을 조화롭게 접목시키며 앞으로 진행될 트렁크아트마켓이 발전되는데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에 있다. 참여작가로는 김인철, 박병철, 강종문, 배산빈, 백희자, 양희정, 오주연, 신왕건, 양점모, 이상욱, 임순빈, 장경옥, 전소빈 작가 참여하여 서양화, 한국화, 서예, 공예, 도자기 등 다양한 예술장르로 관람객을 맞이하였다. 작품과 아트상품을 방문객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트렁크아트마켓"은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공유함으로써 문화예술의 도시 이천을 부각하는데 이천미술협회 소속 미술인들이 앞장서고 있다. 2021 이천미술협회 주최 트렁크아트마켓을 주관했던 이천미술협회 박병철 지회장은 "활력 넘치는 미술시장 환경과 미술품을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의 바람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행사가 기획되었다. 산수유마을은 경기도생태관광거점마을로 거듭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과 지역 미술가들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트렁크아트마켓은 작품을 전시하고 아트상품을 제작 판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미술인들의 경제적 도움과 이천의 도시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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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대 주민 개방·공유시설 ‘마주누리’ 활용 활발양구군은 지역사회 내 주민들의 모임을 활성화함으로써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개방된 시설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지난 2019년 9월 양구명품관 2층에 개관한 개방시설인 마주누리에서 지난해부터 지역의 농·특산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23일 오전 10시 마주누리에서 20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양구지역 농산물인 사과를 재료로 한 사과파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2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양구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코너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양구군은 지난해에는 9월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주누리에서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미자청 담그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했고, 4월부터 12월까지 6회에 걸쳐 12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주누리 등에서 지역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도 했다. 지역특화 교육과정 참가자들은 해안면에 위치한 국립DMZ자생식물원을 방문해 남한과 북한에서 공존하는 식물들의 표본을 탐구하고, 야생화 꽃잎을 이용해 친환경적인 화장품을 만들어보기도 했으며, 지역 내 특화사업 농가에서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밖에도 파로호의 보전 가치 및 역사문화의 내용과 외래식물의 분포 및 그로 인한 피해 등을 알아봤고, 천연기념물 제217호인 산양의 증식실태를 살펴봤으며, 이런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또한 양구DMZ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도 마주누리를 활용해 지난해부터 양구 DMZ 자연생태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45명의 참가자들이 어린이부와 초등부, 성인부 등으로 나뉘어 양구 DMZ 자연생태학교에 입교해 마주누리와 꽃섬, 산양·사향노루증식복원센터, 양구수목원 등에서 강의와 각종 체험활동을 가졌다. 올해에도 어린이부와 초등부, 성인부 등에 걸쳐 103명의 참가자들이 마주누리 등에서 지난해와 같은 각종 활동을 했다. 이와 같이 양구군 등이 주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 외에도 주민들은 휴식과 각종 회의, 학습 등의 용도로 개방시설인 마주누리를 활용하면서 지난해 1100여 명이 시설을 이용했고, 올해에도 8월말까지 560여 명이 마주누리를 적극 이용해오고 있다. 조인묵 군수는 “우리 군(郡)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이나 물품 등 공공자원을 유휴시간에 주민에게 개방해 이용 편익을 증진하고,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공유누리 종합포털사이트에서 양구군이 개방·공유하고 있는 96개의 시설과 물품 등 공공자원을 확인 후 사용할 수 있으니 많이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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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포스트코로나 시대 체류형 관광 활성화해야”충남도의회는 18일 서천문화원에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 요청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26일 서천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충남의 체류형 관광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전익현 의원이 좌장을 맡고, 순천향대 관광경영학과 정병웅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충남도 허창덕 관광진흥과장, 권영택 기후환경정책과장, 서천군 이온숙 관광축제과장,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홍성민 사무국장, 충남연구원 김경태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정병웅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내 관광산업의 현실에 대해 지적하며, “지역다움의 구현과 지역별 관광거점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천은 생태관광 및 문화유산 특화 지역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타 지역대비 다소 부족한 체류형 관광 실태를 지적하며, 생태지역의 보존과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의 조화, 브라운필드 생태복원형 국립공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익현 의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가족 단위의 체류형 관광이 대세”라며 “생태관광은 복원과 개발, 유지와 보존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충남도의 다양한 관광사업 계획과 연계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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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예산군은 15일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문화관광부문에서 ‘예당호가 품은 생태관광지,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지평을 열다’라는 화두를 내세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매년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중앙부처가 후원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시책을 대상으로 7개 부문(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9개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시책을 평가시상하고 수상한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확산시키는 계기의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 올해 지방자치경영대전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3년간 추진한 우수사례 중 9개 분야에 227개 자치단체가 접수했으며, 1차 심사에 2배수를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4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평가기간(2019∼2021년) 동안 예산군의 문화관광 분야 주요 사례는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조성, 예당호 느린호수길 조성, 전국유일 예산황새공원의 생태관광 명소화, 봉수산 수목원 및 곤충생태관 조성을 통해 비약적인 방문객 수 증가를 이끌었다. 또한 코로나19 시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광·문화·예술·축제의 참신하고 시험적인 융복합화 시도로 관광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가치를 인정받아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 예산황새공원) 선정, 아시아도시경관상(예당호 느린호수길),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예산장터 삼국축제)을 수상하는 등 군의 관광정책에 길이 족적을 남길만한 공로를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군 관계자는 “3년여 동안 예산군은 전략적 관광산업 육성 및 마케팅을 통해 생태관광도시로의 기틀을 충실히 다져왔다”며 “앞으로 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예산형 생태관광의 표본을 완성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체류형 관광기반을 차곡차곡 준비해 관광객에게 ‘믿고 찾는 생태관광도시 예산’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고삐를 더욱 힘껏 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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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양구수목원 분재 전시회양구수목원은 16일부터 31일까지 춘천MBC 야외광장에서 제3회 양구수목원 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는 분재는 소나무 등 80여 점이다. 이번 전시회는 2019년 강원연구원, 지난해 춘천MBC 야외광장에 이어 타 지역에서 개최하는 3번째 전시회로, 전시회를 개최할 때마다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이번에 다시 춘천에서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 양구수목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구수목원은 지난해 6월 29일 강원도로부터 승인을 받아 생태식물원과 DMZ야생동물생태관, DMZ야생화분재원을 포함해 공립 수목원으로 거듭났다. 13만4400㎡의 면적에 1074종의 수종을 보유하고 있는 양구수목원은 수목 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보존, 관리, 전시, 연구 및 교육 등 공립 수목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DMZ야생화분재원은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바탕으로 DMZ 인근 남한의 최북단에 서식하는 북방계식물 및 희귀 자생식물의 보존 및 증식을 위해 전국에서 크고 작은 분재 1500여 점을 수집해 지난 2017년 5월 대암산 자락 해발 450~550m 지역에 자리를 잡고 개원됐다. 생태산림과 박용근 과장은 “단풍철인 요즘이 분재를 관람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분재의 묘미를 선보여 양구의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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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2년도 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 공모에 경남 최다 선정경상남도는 2022년도 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에 지역특성에 맞는 수질개선 및 탄소중립실현 사업으로 7개 시‧군 8개 사업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은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수원관리지역 지정 등으로 각종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낙동강 수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질개선 및 주민 생활개선 등의 효과가 높은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2022년도 사업부터는 상류지역의 수질개선과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계획에 배점이 강화되었다. 이에 경남도는 사업 선정기준에 맞는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과 선정위원회 대비 사전컨설팅 개최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시‧군 맞춤형 지원을 통해 8개 사업 4,464백만 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경남이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요사업으로는 양산 ‘배내골 주민 목욕탕 건립 및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과 사천 ‘곤명 생태탐방로 꽃바람길 조성사업’ 등이 선정되었다. 양산시 ‘배내골 주민 목욕탕 건립 및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은 지역 주민숙원사업인 목욕탕을 건립하되, 태양광 발전시설과 공기열 히트펌프 등 친환경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며, 사천시 ‘곤명 생태탐방로 꽃바람길 조성사업’과 합천 ‘봉산권역 다빛길(생태둘레길) 조성사업’은 생태관광을 통한 주민소득증대와 비점오염저감을 위한 친환경 투수포장, LED 가로등 설치 등 친환경 측면을 접목한 사업이다. 또한, 산청군 ‘생초면 내동·추내마을 상·하수도 개량사업’은 노후화된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통해 주민복지 증진을 도모함과 동시에 미처리 오수를 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하여 상류지역 수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탄소중립 실현사업이자 주민소득증대사업인 ‘수곡농산물 유통센터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과 ‘대평면 주민친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조성 사업’이 선정되었다. 한편, 경남도는 2007년부터 특별주민지원사업비 327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주민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사업, 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정석원 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특별지원사업의 경우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과 동시에 수질개선 및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이 선정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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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자연의 창녕에서 특별한 한달나기 2차 참가자 모집창녕군은 생태관광도시 창녕에서 머물며 지역의 맛과 멋,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안녕, 자연의 창녕에서 특별한 한달나기’ 사업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안녕, 자연의 창녕에서 한달나기’ 사업은 참가자가 직접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해 군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재, 숨겨진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홍보하는 체류형 여행 프로젝트이다. 참가 자격은 만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서 1~2명의 팀을 구성해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의 여행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하루 5만원의 숙박비와 1인당 5~8만원의 체험비가 지원된다. 군은 신청자 중 참여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효과 등을 고려해 청년, 파워블로거, 인플루언서 등 SNS로 창녕군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신청자를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의 창녕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체류기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수칙을 지켜 창녕의 관광자원을 안전하게 즐기고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생태관광과 관광마케팅팀 및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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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운곡습지·고인돌 유적, ‘2021 전세계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지’ 100선에 꼽혀전북 고창군의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가 ‘2021 세계 100대 지속 가능 관광지’에 선정됐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산하 공공조직인 그린 데스티네이션(Green Destinations)이 전날(5일) 발표한 올해 ‘세계100대 지속가능 관광지’에 고창군의 운곡습지와 고인돌유적지가 포함됐다. 그린데스티네이션은 올해 ‘2021 세계 100대 지속 가능 관광 스토리(2021 Top 100 Destination Sustainability Storis)’라는 주제로 다른 관광지의 영감과 모범이 되는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관광 스토리를 가진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고창 운곡습지·고인돌 유적지’는 문화·경관보전, 사회복지, 에너지 소비감소 등의 부분에서 국제 기준을 통과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관계 증진과 강화를 통한 관광지의 생물다양성 보존과 활성화의 부분에서 국제적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고인돌·운곡습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관광지를 넘어 세계적인 명소로 인정받으면서 국제적인 위상도 높아졌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명소로서 인정받은 것은 고창군의 자원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환경 보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적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