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울산, 회복을 넘어 더 나은 미래로 힘찬 도약”울산시가 ‘회복을 넘어 더 나은 미래로 힘찬 도약’을 2022년 시정운영 목표로 삼고 주요업무를 추진해 나간다. 3대 시정운영 방향인 ‘선도형 경제 도약과 탄소중립 실천’, ‘초광역 상생 발전과 미래형 선진도시 조성’, ‘시민 행복가치 확산과 열린 행정 구현’을 바탕으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창의적인 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9대 중점 추진과제는 ▴디지털·그린 기반의 산업혁신성장 가속화, ▴선순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재도약, ▴친환경생태도시 조성과 정원문화 확산, ▴초광역 협력체계 강화 및 국제(글로벌) 위상 제고, ▴미래 성장 기반의 도시・교통 경쟁력 강화, ▴사각지대 없는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 ▴문화・관광 저변 확대 및 전국체전 성공 개최, ▴포용적 복지 실현과 시민건강 안전망 확충, ▴주민주도의 사회혁신과 소통・화합 행정 실현 이다. ① 디지털·그린 기반의 산업혁신성장 가속화 울산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대한민국의 청정에너지 수도로 도약하는데 전력을 다한다. 부유식 해상풍력시험평가인증센터 조성, 수소 이동수단 산학협력지구(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친환경에너지사업의 기반구축에 속도를 낸다.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저탄소 산업구조 개편을 촉진해 지역산업의 미래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한다. 노후 산업단지를 첨단화․고도화․구조화하는 산단대개조 사업과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미래차, 자율운항선박 등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제조공정 혁신 지원으로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간다. ② 선순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재도약 고용안전망 강화와 포용적 민생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울산형 공정한 노동전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경제・고용동향분석센터 신설 등 경제・고용위기 대응시스템을 고도화한다. 또한 기업・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사민정 협력을 강화한다. 위기에 강한 중소・벤처・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등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고, 성장사다리를 통한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성장과 창업벤처펀드 운영 등 기술창업 투자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울산페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울산몰, 울산페달 등으로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한다. ③ 친환경생태도시 조성과 정원문화 확산 2050 탄소중립 실현기반을 마련해 지속적인 추진력을 확보한다.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 구체적인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확정하고, 울산탄소중립센터 설립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을 주도해 나간다. 생태관광의 거점이 될 울산생태관광센터를 건립하고, 유네스코 세계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아시아 세계습지센터 네트워크(WLI-Asia) 가입, 국가지질공원 인증 등을 통해 울산 생태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 청정대기・수질안전・순환경제를 강화하고, 생활 속 녹색공간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면서 늘 푸른 환경친화도시 실현에 힘쓴다. 정원문화산업박람회 개최, 정원지원센터 건립, 도심 속 테마정원 만들기 등을 추진해 일상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도 집중한다. ④ 초광역 협력체계 강화 및 국제(글로벌)도시 위상 제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전략인 ‘초광역협력’ 강화를 선도한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 출범과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해오름동맹・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동해안발전포럼 등 상생협력 협의체를 활성화해 지역 맞춤형 초광역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초광역 생활권 강화와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울산권 광역철도, 울산외곽순환도로, 도시철도(트램) 등 교통망 확충에 심혈을 기울인다.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해외시장 개척, 국제교류도시 다변화 등을 통해 국제 연결망(글로벌 네트워크)을 구축하고 기업의 세계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⑤ 미래 성장 기반의 도시・교통 경쟁력 강화 2030년 울산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등으로 새로운 도시 공간을 발굴하고, 합리적인 지구단위계획 정비로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한다.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 신혼부부・청년 주거비 지원 확대, 저소득 장애인・고령자 주거편의 지원 등 집 걱정 없는 든든한 주거복지 실현에 힘쓴다.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을 위해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하고,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과 시내버스 전용차로, 버스환승센터 조성 등으로 이용자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⑥ 사각지대 없는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 다양한 사회재난에 빈틈없이 대처하기 위해 재난유형 확대, 매뉴얼 현행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개선 등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재난대응시스템 구축을 확대하고, 기상이변 등을 대비한 각종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활발히 펼친다. 이와 함께 폭염・한파 취약계층 맞춤형 용품지원, 전 시민 1인 양산쓰기 운동 전개 등 시민 체감형 재난경감시책도 추진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단지 안전관리와 현장의 안전의식을 강화해 나간다. 방사능방재 기반 확충, 특수재난 훈련시설 설치, 첨단 소방장비 도입・운영 등으로 대형 특수재난에도 빈틈없이 대비한다. ⑦ 문화・관광 저변 확대 및 전국체전 성공 개최 법정문화도시 지정,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시립미술관 개관, 콘텐츠기업육성센터 개소 등으로 일상 속 문화향유기반을 확대하고,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한다. 침체된 관광산업의 생태계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역량도 결집한다. 관광기업 육성, 창업지원 등 관광산업에 날개가 될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세계관광산업학술회의(콘퍼런스), 세계화폐박람회 등 마이스(MICE) 행사 활성화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2022 울산 전국체전을 시민과 함께 화합・도약・평화체전으로 치르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스포츠복지를 실현하는 계기로 만든다. ⑧ 포용적 복지 실현과 시민건강 안전망 확충 공공보건의료기반 확충과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안전망 구축 노력이 이어진다. 울산의료원과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에 속도를 내고, 취약노동자 건강증진센터 운영,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으로 건강사각지대 해소에 힘쓴다.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미래 인구맵 구축, 영아수당 도입, 아동수당 확대 등 다양한 시책으로 인구활력 증진에 전력을 다한다.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사회서비스원이 본격 운영되며,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복지 멤버십’ 제도가 시행된다. ⑨ 주민주도의 사회혁신과 소통・화합 행정 실현 울산의 미래이자 변화의 핵심 동력인 청년세대 지원에 집중 투자한다. 청년수당, 군복무 상해보험료, 청년인턴 채용 확대 등 청년 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간다. 마을교부세 사업과 마을만들기 시범사업 등 울산형 마을뉴딜의 성과를 확산하고 주민 주도의 자치공동체 정착을 앞당긴다. 민관협치지원센터, 마을갈등해결지원센터, 시민디자인단,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등 지역 사회혁신 기반 마련으로 공동체 발전을 도모한다. 울산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열린 시정 소통참여단 운영, 주민자치회 시범지역 확대 등을 통해 시민 소통과 자치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2년을 시민들이 일상회복을 넘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한 해로 만들겠다.”라며 “위기 극복의 핵심동력인 울산형 뉴딜사업을 힘 있게 추진하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
청송군, 2022년 새해 군정운영 방향 발표청송군은 2022년을 더 큰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청송의 담대한 변화’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완성하기 위한 새해 군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4년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실현을 위해 공직자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여 하루하루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야만 한다는 각오로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아직 녹록치 않은 여건이지만, 지금까지 이룩한 성취를 딛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담대한 변화의 여정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새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활력(活力)과 포용(包容), 기회(機會)와 참여(參與), 안전(安全)과 공감(共感)을 구호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의 완성을 위한 분야별 6대 전략과제를 마련했다. 첫째, 활력(活力)이 가득한 희망 농업을 구현한다. 먼저, 청송군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여 경상북도로 반향을 일으킨 농민수당을 2022년에도 변함없이 지원하여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업 재해·안전보험, 농업재해 조사단 운영으로 안정적인 영농여건을 조성하고, 고추육묘지원, 농작물 병해충 선제적 대응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황금사과 브랜드 활성화, 저품위사과 수매지원을 추진하여 명품사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미래 농업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한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농산물 택배비 지원, 메이저 스포츠대회 청송사과 홍보 등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힘을 실어줄 전략을 마련했다. 아울러,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과 지역 농특산물 비대면 판매를 지원하여 온택트 농업을 선도함으로써 농업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 대응한다. 둘째,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包容)복지를 실현한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일하는 기쁨을 누리고, 사회활동을 통해 노년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을 확대하고, 기초연금지급, 어르신 목욕비 지원, 경로당 행복도우미 운영 등으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촘촘한 배려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 등을 인상 지급하여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여 자긍심을 고취하며, 항일의병기념공원 보수공사와 전문기관 운영위탁을 통해 체계적인 의병선열 사업을 도모한다. 특히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진보 지역아동센터 신축, 아동학대 전담인력 배치, 진보키즈카페 운영 등 아이답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인재양성원 이전 운영, 교복 구입비 지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 등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인재 육성에도 만전을 기하며, 최근 되풀이 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더욱 치밀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여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진 숙소 건립, 건강마을 조성사업 등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선다. 셋째, 폭넓은 기회(機會)로 완전한 일상회복을 맞이한다. 먼저 지역경제의 내수극복과 군민들의 가계에 보탬이 되었던 청송사랑화폐를 600억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특별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침체된 골목상권의 회복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인재 채용 인센티브 제공,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 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공공일자리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나가는 한편, 아웃도어 골프 연습장 건립, 산악스포츠 대회 재개 등 지역경기 부양과 관광산업이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넷째, 주민참여(參與)형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청송의 대표 정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언택트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백석탄 관광자원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청송형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대하고, 코로나19로 멈출 수밖에 없었던 청송사과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화려한 먹거리로 무장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 다섯째, 안전(安全)하고 살기 좋은 도시공간을 조성한다. 군민안전보험 가입과 전방위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상·하수도 시설 확충, 전선지중화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여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조성하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진보도시재생 뉴딜사업, 청송도시재생 인정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구심점으로 만들어 갈 전략이다. 또한, 국제사회의 핵심과제인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여 숲가꾸기, 저공해자동차 보급, 산림탄소상쇄사업 등을 추진하여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켜나갈 방침도 수립했다. 마지막으로, 군민중심 공감(共感)소통 군정을 열어간다. 청송군 지역발전협의회와 군민배심원단을 운영하여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행정혁신 역량강화 프로그인 ‘청송어람’을 전격 운영하여 젊은 공무원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획기적인 조직혁신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7기 군정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노력들이 우리 주변 곳곳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나타나고 있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의 완성을 위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밑거름 삼아 청송의 담대한 변화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오도창 영양군수 신년사, 여민가의(與民可矣)정신으로 “군민과 함께 부자영양을 만들 것”오도창 영양군수는 1월 3일 신년사를 통해“새해에는 군민과 함께 부자 영양을 만들겠다.”며 새해 군정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는 군민의 삶이 달라져야 한다는 일념으로 쉼 없이 달려와 그 결실을 맺은 한 해였다고 평가했으며, 임인년 새해에는 민선7기 영양군의 변화를 완성해 나갈 정책들을 다듬으면서 이 정책들이 확실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영양군수는‘부자 영양 만들기’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자농업 만들기 ▲살기 좋은 행복영양 만들기 ▲지역경제 활성화 ▲생태관광 도시 만들기 ▲밀착행정을 통한 주민 복리 증진 ▲영양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발굴 ▲영양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의 7가지 분야를 내년 군정 목표로 삼고 민선7기 출범의 슬로건인‘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을 완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특히 2022년에는 농업인수당 지급, 엽채류 특구 지정, 농촌인력센터 추가 건립으로 부자 농업의 기반을 마련하며, 동부2지구 지구단위 계획구역 기반시설 조성,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 조성으로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마련한다. 또한 죽파리 자작나무 숲의 인프라 정비, 선바위관광지의 보도현수교 설치, 남자현지사 역사공원 조성을 통하여 생태관광 일번지 도시로의 탈바꿈을 기대하고, 영양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을 위해 해외어학 연수, 인터넷 강의 지원 등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며, 영양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사업, 마령산해로 터널건설과 선형개량사업, 양수발전소 건설과 교정시설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영양군수는 군민과 함께 하면 할 수 있다는‘여민가의(與民可矣)’정신을 임인년 사자성어로 정하고 지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들과 함께 해왔던 자신감을 신념으로 공고히 다지면서 앞으로의 10년 후, 20년 후 밝은 영양의 미래상을 그려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
구례군 2022년 새해설계, “극복·도약의 해 만든다”김순호 구례군수가 송년사와 신년사를 통해 전남 구례군의 2021년 성과와 2022년 새해 계획을 밝혔다. 2022년에는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4대 권역별 사업을 핵심군정으로 삼는다. 코로나19 방역과 수해 예방사업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외에도 친환경 유기농업복합타운과 자연드림파크 3단지 유치 등 친환경 인프라 조성을 핵심으로 꼽았다. ◆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85% 넘어, 수해 배상 막바지 김 군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례군의 백신 접종률은 12월 22일 기준 1차 87%, 2차 86%, 3차 47%다. 군은 선별진료소를 신축하고, 보건의료 인력을 보강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로 피해가 장기화 되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주로 포용정책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례사랑상품권 연중 10%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7대 급여 보장수준을 대폭 확대하고, 1100여 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지원한다. 대학생‧신혼부부‧다자녀가정에는 주거비와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LH행복주택을 건립하여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수해 배상도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2021년 법률 개정과 손해사정용역을 마치고 중앙환경분쟁위에 1천억 원 규모의 환경분쟁조정을 신청했다. 공공시설 복구도 대부분 마무리 됐다. 재발 우려지역에 유역 단위 하천정비를 추진하고 배수펌프장을 설치하는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도 단계별로 착공하고 있다. 구례소방서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에 들어가고, 섬진강 유역환경청이 구례에 신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 천은사 상생의 길 개장, 화엄사 삼신불좌상 국보 승격 2019년 천은사 공원문화유산 입장료 폐지 협약에 따른 후속으로 추진된 천은사 상생의 길 조성사업이 2021년 3월 완료됐다. 산동면 탑정리 일원에 조성된 구례 수목원도 수해복구를 마치고 정식 개장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구례 화엄사 목조비로자나불삼신불좌상은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됐다. 국보 제35호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은 5년여 간의 해체‧보수를 마치고 대중에게 개방됐다. ◆ 매천도서관‧공공도서관 이전 개관, 도시재생사업 속도 낸다 구례군이 운영하는 매천도서관과 구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구례공공도서관이 학교 밀집지역으로 이전 개관을 완료했다. 양 도서관 각각 총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됐다. 매천도서관은 성인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례공공도서관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도시재생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구례 옛 주조장을 리모델링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읍사무소를 이전할 통합어울림센터와 복합광장 조성 사업을 착공했다.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수해지역의 노후주택을 수리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구례군은 앞으로 153억 원 규모의 웰니스 복합센터를 건립하고, LH행복주택 건립과 수해지역 활성화를 골자로 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여순사건 특별법 73년 만에 제정… 여순사건 평화공원 유치 나서 여순사건 73년 만에 특별법이 제정됐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구례는 여순사건의 아픔을 가장 오래 겪은 지역이자 가장 크게 겪었던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여순사건 평화공원을 구례에 유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 생태관광‧친환경유기농업 도시 만든다… 4대 권역별 사업 본격 추진 군은 구례읍, 섬진강, 화엄사, 지리산온천 4대 권역을 중심으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구례읍 권역은 도시재생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골자로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통합어울림센터와 웰니스 복합센터 조성사업을 핵심으로 꼽았다. 전통시장은 관광형 시장으로 조성하고, 스마트 전통시장 시스템을 구축해 비대면 판로 확보에 나선다. 섬진강 권역에는 4개 시군이 함께 섬진강 통합관광벨트사업을 추진해 광역권 관광수요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수달생태공원과 생태화원을 개장하고, 스카이바이크‧스카이서퍼 등 이색적인 레저시설을 도입한다. 화엄사 권역에는 1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로 100억 원 규모의 ‘화엄사 블루투어 프로젝트’와 반달가슴곰 생추어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리산온천 권역에는 지리산정원 짚라인과 모노레일을 개장하고 2차 사업을 추진한다. 숲 테마 정원을 조성하고 숙박시설도 단계별로 확충한다. 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 스마트 로컬 거점 오피스 단지’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친환경유기농업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자연드림파크에는 전남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친환경유기농업 복합타운과 토마토 공방을 착공한다. 3단지를 유치하여 치유‧힐링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혼합플라스틱 재활용 고도화센터를 설치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여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간다. 농업인 지원 정책도 활발히 펼친다. 시설, 수박, 오이 등 소득작물 재배기반을 확대하고, 밭작물 기계화 기술과 상품화사업을 추진한다. 농산물 포장재와 전자상거래 택배비를 지원하여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농어민 공익수당과 직불금을 지급해 경영안정을 돕는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라는 가혹한 시련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가 있었다”며 “2022년을 위기 극복과 포용,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차영 괴산군수 2021년 송년사 발표이차영 괴산군수가 2021년 송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송년사 전문이다. [2021년 송년사] 존경하는 4만여 괴산군민 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700여 공직자 여러분 !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의 염원을 갖고 힘차게 달려온 2021년 신축년 한 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남긴 채 어느 덧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힘든 상황에도 군정 발전을 위하여 함께 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4만여 군민과 함께 괴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군의회 의원님들과 여러 기관·단체장님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세계적 대유행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4만여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지혜를 모아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위기 속에서도 군민과 함께 이룩한 군정 주요성과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확보로 지역경기 선순환을 이뤄 냈습니다. 2021년 예산은 전년 대비 490억원 증가한 6,585억원 확보로 지역발전의 기틀을 조성하였으며 주민 1인당 예산은 1,787만원 으로 이는 도내 2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농업·농촌예산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군 전체예산의 21.3% 1,406억원을 투입하여 친환경 유기농업군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략적 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 성장의 기반이 되는 농촌협약,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3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406억원의 예산을 확보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내 투자 확대로 이어져 건축사업 설계·공사가 2018년 대비 각각 8.5배, 2.6배 증가하는 등 건축경기 실적 급등으로 지역경기 선순환으로 이뤄 냈습니다. 둘째, 친환경 유기농업군의 위상을 확립하고 미래농업육성 기반을 구축 하였습니다. 세계 최초'제1회 세계 유기농 청년대회'를 개최하고 '제7회 아시아 지방정부 유기농 협의회(ALGOA) 정상회의','제2회 세계 유기농 연합회(GAOD) 심포지엄'을 통해 의장국으로서의 유기농교류 활성화와 유기농업군 괴산의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다졌으며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기농업 공영관리제를 지속 추진하여 친환경 인증 면적도 3년연속 증가하여 전국평균 4.7%보다 높은 5.2%로 548.5ha를 조성하였고 전국 최초 유기농 옥수수 종자 생산 성공 등 지속적인 친환경 유기농업에 대한 정책 지원으로 2021년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대상 에서 9년 연속'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또한, 푸드플랜 종합계획과 순정농업 발전계획을 수립, 농산물의 생산·소비·유통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영농체계 및 미래농업에 준비하였으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관내 학교 급식을 제공하고 대도시 공공급식 공급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를 구축 하였습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첫 시작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을 통해 농촌 공간정비를 추진하고 곤충을 이용한 사료 생산 가공시설 및 R·D 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곤충산업 거점단지도 착공 하였습니다. 농식품 수출 상담회 개최를 통해 74건 737만불의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인정받아 충청북도 주관 농식품 수출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농업인의 가공 꿈을 실현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들애지음” 공동브랜드로 사과주스 등 25종을 출시하였으며 농산물 안전 분석실 운영으로 도내 최초 잔류농약 분석결과 자동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국제적으로 분석능력을 인정받는 등 농산물의 안정성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 하였습니다. 이처럼 농업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우수 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3년연속 우수기관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셋째, 체험·체류형 관광 기반조성을 시작 하였습니다. 관광객 1천만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괴산군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 산막이옛길에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성, 모노레일, 짚라인 설치 등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는 산막이 옛길 시즌2를 추진하고 있으며, 괴산313역사 광장조성, 수옥정 모노레일 설치사업, 백두대간 국민쉼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가칭) 괴산역 개통과 더불어 연풍새재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화양·쌍곡계곡·괴강관광지 등 관광기반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며 체류형 숙박시설, 숲속체험장 등 백두대간 관광휴양벨트 조성 사업 등 머무는 관광지 조성에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불산 치유의 숲 준공으로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데크길, 일반숲길 등을 조성하였고 산림복지단지 내 박달산 자연휴양림을 착공하였으며 산림레포츠시설 및 숲 교육 체험단지 등 힐링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 중에 있습니다. 화양동 일원에 조성하는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유치로 역사문화·생태관광 거점시설과 환경교육 공간 조성 등 충북권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 하겠습니다. 우리군 대표축제인 고추축제와 김장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새로운 축제 문화를 정립하였으며 괴산청결고추 10억 2천만원, 시골절임배추 284억원의 판매실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 하였습니다. 넷째, 투자유치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이루었습니다. 역대 최대 투자유치 2조원 돌파하였고 단일 규모 최대 투자유치인 시스템반도체업체인'네패스'의 민선7기 1조 1천억원의 투자로 지역경제의 획기적인 성장과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 하였습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2019년 기준 지역내 총생산(GRDP) 성장률은 6.3%로 충북평균 1.7%보다 3.7배 높은 도내 시군중 3위를 차지하였으며 특히, 농림어업 분야 26% 증가, 건설업 분야 23.7% 증가의 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것은 우리군의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와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유기농업과 미래농업의 경쟁력 확대를 위한 정책의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의 결과라 할 것입니다. 또한, 대제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 발효식품농공단지는 100% 분양을 하였으며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는 1단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지원시설 비즈니스 지원센터는 대제산단 내 설치하여 기업의 경영 지원과 근로자의 생활편의를 도모 하겠습니다. 괴산사랑 상품권은 2018년 대비 20배 증가한 240억원으로 역대 최대 판매해 지역 내 소비증가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기여 하였습니다. 다섯째, 수준 높은 정주여건 조성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구유입에 노력 하였습니다. 정주여건 개선과 괴산읍의 도시기능 강화를 위하여 괴산읍에 조성중인 괴산 미니복합타운은 지난 11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로 내년에는 공공임대주택 350호 건립을 먼저, 착공할 계획입니다. 저출산 고령화 대응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행복보금 자리 주택은 1차 5개면 조성중에 있으며 내년도 2차 4개면으로 확대, 총 90세대 360여명의 취학 아동을 둔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들에게 저렴하게 임대하여 통폐합 위기에 처한 지역학교를 살리고 청년층 인구 유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괴산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군수관사 리모델링 공사 착수, 으뜸상점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천면 도시재생뉴딜사업 외 3건의 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하여 지역사회 활력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괴산읍·소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도 착공하여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는 등 읍면 정주여건 개선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립도서관 생활문화센터와 괴산읍 주거지주차장 건립사업이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감물·사리· 덕평 다목적체육관 건립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앞으로도 면지역 스포츠 기반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8월, 괴산~음성 간 4차로 구간이 개통되고 능촌~오성 간 단절구간 신설, 문광~미원 간 국도 개량사업이 확정되어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으로 지역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오랜 주민숙원 사업이 해결 되었습니다. 이밖에 압항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7건, 283억원의 재해예방 신규사업이 선정되었고 생활환경 기초시설인 하수도사업에 수옥정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등 4건, 187억원의 사업이 확정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수의 사업이 선정되어, 체계적인 안전과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해 가고 있습니다. 여섯째, 맞춤형 복지와 군민소통 행정으로 군민 행복을 증진 하였습니다. 도내 최초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추진하여 83명의 독립운동가를 서훈 상신하였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로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하는 등 호국보훈의 성지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하였습니다. 군립 노인요양원 건립, 치매안심센터 운영, 경로당 한궁 지원,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초고령화 사회 어르신들의 일자리, 건강·돌봄, 여가, 효 문화, 고령 친화환경 조성을 위한'고령친화 괴산' 비전을 발표하고 복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괴산형 커뮤니티 케어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통합 돌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이전 민간공모에 선정 되었으며 부흥 다함께 돌봄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행복한 양육환경 개선 등 양육친화 정책으로 획기적 보육 전략을 마련중에 있습니다. 취약계층의 다양한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출동반장 확대 추진하고 도내 처음으로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추진하여 소외된 이웃 1,700여 가구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 하였습니다. 또한,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 지원사업 공모 선정되어 고령자·장애인 등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로봇을 보급하여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조성 하겠습니다.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 구축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교육부로부터'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평생학습권 보장의 결실을 맺었으며 여성친화도시는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등 23개 사업을 추진하고 여성친화 마을만들기 2개소를 조성하는 등 본격적인 양성평등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 하였습니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범군민운동인 '괴산사랑운동'은 55개 유관기관·단체가 동참하고 칭찬릴레이,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등 지역사랑 실천으로 소통·화합의 군민통합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행정타운은 감물, 연풍, 괴산, 소수, 청천 청사를 건립하여 군민 소통 공간으로써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 취약시설의 선제적 PCR검사 실시와 군민의 높은 백신접종률로 조기 집단면역 형성에 군민과 하나되어 위기를 극복 해왔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찾아가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여 보건복지부로부터'통합건강증진사업 전국 최우수'등 24개 분야에서 수상하여 살기좋은 괴산을 구현해 나가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지난 한해동안 군민 역량을 바탕으로 비약적으로 변화·발전을 시켜가는 성화약진(成和躍進)의 자세로 함께 애써주심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민선7기 마지막 해인 다가오는 임인년(壬寅年)에는 군민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대화합을 이뤄 미래발전을 가속화하여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군정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따뜻한 애정을 부탁드리며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도 뜻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또한, 밝아오는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평범한 일상생활로 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 한해동안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12. 31. 괴산군수 이차영
-
윤경희 청송군수 '송년사'윤경희 청송군수가 30일 신축년(辛丑年)을 마무리하며 송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이었지만 군민여러분의 결속된 힘과 행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다양한 지역현안도 속도감 있게 풀어내었고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지방자치단체평가 종합 2위, ‘청송사과’ 9년 연속, ‘산소카페 청송군’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 거버넌스 부문 경북 1위 등 공직자들의 수고로움과 군민여러분의 신뢰가 더하여 행정의 역량도 한층 성장한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끝으로 윤 군수는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올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들기 위해 저에게 주어진 소임에 더욱 더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송년사 전문 내용을 보면, 존경하는 청송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1년 올 한해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한해를 만들고 저마다의 삶의 터전을 매력적으로 가꾸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여정, 후회 없는 날들을 보내셨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의 감내와 헌신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올 한해 어느 해보다 열정적으로 군민들을 세심히 살피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어려운 매 순간 용기와 지혜를 모아주신 3만 군민여러분과 30만 향우 여러분, 500여 공직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실로 어려운 여건 속이었지만 군민여러분의 결속된 힘과 행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다양한 지역현안도 속도감 있게 풀어내었고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전국지방자치단체평가 종합 2위, ‘청송사과’ 9년 연속, ‘산소카페 청송군’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 거버넌스 부문 경북 1위 등 공직자들의 수고로움과 군민여러분의 신뢰가 더하여 행정의 역량도 한층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먼저, 농업·농촌에 변함없는 관심으로 미래농업을 견인할 수 있었습니다. 경상북도 반향을 일으킨 농민수당을 우리 청송에서 먼저 모색하고 실천하였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고, 과수계의 코로나19라고 불리는 과수화상병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큰 고비를 넘길 수 있었으며, 청송사과 품질보증제도 본격 시행,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영농교육 등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농업군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구현에도 노력하였습니다. 어르신들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늘였고, 출산장려금 확대, 진보키즈카페 운영 등 보육환경 개선에도 한걸음 나아갈 수 있었으며, 의료진 숙소 건립, 산남지역 건강증진센터 운영 등 보다 우수한 의료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사람냄새 나는 지역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 노심초사 노력하였습니다. 코로나19라는 난세에 더욱 빛을 발하였던 청송사랑화폐는 455억원 규모로 발행되어 경제방역에 역할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였고, 세심하게 준비해 온 진보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청송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주민들의 주도하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상·하수도 시설 확충, 전선지중화사업 등 무엇보다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아울러, 지역관광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였습니다. 언택트 관광시대를 겨냥하여 개장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는 1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청송정원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글로벌 브랜드에 걸맞은 다채롭고 유익한 콘텐츠들로 글로컬 생태관광도시의 면모를 과시하였으며, ‘주왕산 세계지질공원 탐방안내소’가 완공되어 자연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체험관광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힘들었지만 한발 더 나아갔습니다. 소상공인에게 긴급특별생계비를 발 빠르게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였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공무원들이 예방접종센터로 직접 모셔와 체계적인 접종에 임해 전국적으로 최상위의 접종률로 지역 안정을 도모할 수 있었으며, SNS 소통창구와 스마트마을방송을 활성화하여 지역 소식과 감염병 예방 수칙을 빠짐없이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내일이란 준비하는 자에게는 기회로 다가서고, 그렇지 않은 자에게는 위기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우리는 지금껏 내일을 준비하여 왔고 이제는 생각과 마음을 모아 ‘청송의 담대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마지막 날 청송군수 윤경희
-
청송군, 2022년 새해 군정운영 방향 발표청송군은 2022년을 더 큰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청송의 담대한 변화’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완성하기 위한 새해 군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4년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실현을 위해 공직자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여 하루하루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야만 한다는 각오로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아직 녹록치 않은 여건이지만, 지금까지 이룩한 성취를 딛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담대한 변화의 여정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새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활력(活力)과 포용(包容), 기회(機會)와 참여(參與), 안전(安全)과 공감(共感)을 구호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의 완성을 위한 분야별 6대 전략과제를 마련했다. 첫째, 활력(活力)이 가득한 희망 농업을 구현한다. 먼저, 청송군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여 경상북도로 반향을 일으킨 농민수당을 2022년에도 변함없이 지원하여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업 재해·안전보험, 농업재해 조사단 운영으로 안정적인 영농여건을 조성하고, 고추육묘지원, 농작물 병해충 선제적 대응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황금사과 브랜드 활성화, 저품위사과 수매지원을 추진하여 명품사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미래 농업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한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농산물 택배비 지원, 메이저 스포츠대회 청송사과 홍보 등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힘을 실어줄 전략을 마련했다. 아울러,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과 지역 농특산물 비대면 판매를 지원하여 온택트 농업을 선도함으로써 농업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 대응한다. 둘째,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包容)복지를 실현한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일하는 기쁨을 누리고, 사회활동을 통해 노년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을 확대하고, 기초연금지급, 어르신 목욕비 지원, 경로당 행복도우미 운영 등으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촘촘한 배려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 등을 인상 지급하여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여 자긍심을 고취하며, 항일의병기념공원 보수공사와 전문기관 운영위탁을 통해 체계적인 의병선열 사업을 도모한다. 특히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진보 지역아동센터 신축, 아동학대 전담인력 배치, 진보키즈카페 운영 등 아이답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인재양성원 이전 운영, 교복 구입비 지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 등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인재 육성에도 만전을 기하며, 최근 되풀이 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더욱 치밀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여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진 숙소 건립, 건강마을 조성사업 등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선다. 셋째, 폭넓은 기회(機會)로 완전한 일상회복을 맞이한다. 먼저 지역경제의 내수극복과 군민들의 가계에 보탬이 되었던 청송사랑화폐를 600억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특별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침체된 골목상권의 회복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인재 채용 인센티브 제공,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 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공공일자리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나가는 한편, 아웃도어 골프 연습장 건립, 산악스포츠 대회 재개 등 지역경기 부양과 관광산업이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넷째, 주민참여(參與)형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청송의 대표 정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언택트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백석탄 관광자원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청송형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대하고, 코로나19로 멈출 수밖에 없었던 청송사과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화려한 먹거리로 무장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 다섯째, 안전(安全)하고 살기 좋은 도시공간을 조성한다. 군민안전보험 가입과 전방위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상·하수도 시설 확충, 전선지중화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여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조성하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진보도시재생 뉴딜사업, 청송도시재생 인정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구심점으로 만들어 갈 전략이다. 또한, 국제사회의 핵심과제인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여 숲가꾸기, 저공해자동차 보급, 산림탄소상쇄사업 등을 추진하여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켜나갈 방침도 수립했다. 마지막으로, 군민중심 공감(共感)소통 군정을 열어간다. 청송군 지역발전협의회와 군민배심원단을 운영하여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행정혁신 역량강화 프로그인 ‘청송어람’을 전격 운영하여 젊은 공무원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획기적인 조직혁신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7기 군정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노력들이 우리 주변 곳곳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나타나고 있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의 완성을 위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밑거름 삼아 청송의 담대한 변화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옥천군, 2021년 역동적 성과의 한해로 군민행복 증진 방점충북 옥천군이 올해 군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제, 관광, 농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군정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장기화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한 결과 중앙부처와 충북도, 기타 기관 등으로부터 58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우수한 행정력을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인증 우수기관평가, 인구소멸 대응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 충북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우수지방자치단체로 그 위상을 높였다. 이와 함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충북도를 직접 발로 뛰는 행정으로 총사업비 기준 1,363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였다. 특히, 올 한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던 각종 현안사업이 사업추진의 물꼬를 트며 옥천군 미래의 성장을 위한 기반시설이 초석을 다진 한해였다.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였던 충청권 광역철도(대전-옥천) 연장사업, 옥천박물관 건립 사업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장계관광지 명소화 사업이 본격화되며 옥천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위한 기반시설이 확충되었다. 또한 대청댐 건설이후 40여년 동안 전체면적의 83.8%가 환경규제와 개발제한으로 지역발전의 장애물로 자리하던 대청호 규제해소를 위한 개선안을 환경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5월 국가하천 최초로 안터지구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며 대청호 규제 개선의 첫 걸음을 떼기도 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발전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가 많은 한해였다. 옥천테크노밸리는 지난 4월 첫 입주기업을 시작으로 27개 기업과 2,200억원 1500여명이 고용 규모의 입주계약을 체결하여 95%의 분양률을 달성했다. 올해 미분양 필지가 있던 청산산업단지와 옥천의료기기 농공단지에 5개 기업 35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100% 분양을 완료했다. 관광분야에서도 옥천의 미래를 위해 민선7기 이후 도전과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 정부 사전평가에서 탈락했던 옥천역사박물관 건립이 보완추진을 통해 확정되고 사업대상지가 농업진흥구역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옥야동천유토피아조성사업도 규제를 풀어 관광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민간사업자의 사업포기와 시설노후로 10여 년간 사실상 방치되었던 장계관광지도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명소화 사업 추진으로 옛 명성을 찾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옥천군이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한 지역균형 발전사업이 정주여건 낙후지역을 새롭게 변모시키며 복합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2019년 군서 국민체육센터 및 작은 도서관 건립 사업, 2020년 옥천 가양복합문화센터에 이어, 올 해에는 청산면에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목욕탕으로 구성된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 선정되었다. 옥천군이 5만 인구 붕괴가 우려되자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 및 청년시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면 단위 주민들을 주축으로 지역특색을 살려 인구 감소 극복에 발벗고 나서면서 각종 공모 사업 선정으로 외부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기초를 마련했다. 김재종 군수는 “내년에도 옥천의 미래를 위해 착실히 준비해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나가며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군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양군, 천장호 생태관광 기반 완성 ‘눈앞’청양군이 새로운 관광 형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천장호 생태관광기반 구축사업’과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두 사업은 천장호 입구 체험시설과 출렁다리, 알프스마을 등 주변 관광 요소 연계를 골자로 계획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생태관광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천장호 입구에서 팔각정까지 길이 172m, 높이 15m 규모의 에코 워크, 생태체험원, 조명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공간과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또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사업을 통해서는 출렁다리와 알프스마을을 연결하는 탐방로를 설치함으로써 두 곳의 시너지효과를 높였다. 특히 알프스마을 ‘뷰티 센터’로 이어지는 구름다리는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독특하고 아름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군은 이밖에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7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천장호와 알프스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관광객 체류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상권에도 보탬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1년 울산 관광의 날 기념식’개최울산시는 12월 22일 18시 30분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48회 관광의 날’을 기념하여 ‘2021년 울산 관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울산 관광의 날’은 코로나19로 큰 노고를 겪은 관광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지역 관광인들의 화합과 위기 극복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산관광협회(협회장 권영민)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울산시와 지역 관광특산품 기업 간의 업무협약, 유공자 표창, 장학증서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업무협약은 울산시와 지역 관광특산품 기업인 옛간(대표 박민), 트레비어(대표 김민규), 복순도가(대표 황동환) 등 4개 기관 간 체결된다. 4개 기관은 지역 대표 관광특산품을 활용한 반구대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 홍보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트레비어는 수제맥주 시장의 성장과 국·내외 주류대회에서도 맛을 인정받아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옛간은 60년 전통의 참기름 생산을 주력으로 전통방식 고수와 좋은 품질을 통해 전국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복순도가는 집안 대대적으로 내려오는 가양주 형식의 고급 막걸리로 생산하여 매출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표창은 지난 5년간 7·8대 울산관광협회장을 역임한 정인락 고문이 석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1명), 울산광역시장(5명), 울산광역시의회 의장(3명), 한국관광공사 사장(2명),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3명), 울산광역시관광협회 협회장(3명) 총 18명이 표창 대상이다. 장학증서는 한국관광장학재단이 선정한 학생 4명에게 전달된다. 한국관광장학재단은 관광업계와 관광 분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해외의 우수 관광자원 탐방기회 제공, 관광업계 인재발굴과 육성 등 관광발전에 기여하는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로 관광산업 발전을 다짐하고 서로를 격려함으로써 관광인으로서 자긍심을 제고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 면서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해 지역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과 생태관광도시로서의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