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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YOUTH희망+예방사업’ 강사 간담회 개최인천 서구가 지원·운영하는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YOUTH희망+예방사업’ 강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YOUTH희망+예방사업’은 ▲생명존중 ▲코로나19 스트레스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문제유형별(대인관계, 의사소통,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정서 행동 등)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만 11~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강사들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을 직접 찾아가 ▲청소년 문제 조기 예방 ▲재발 방지 유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 도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강사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 해소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또한 작년에 개발한 코로나19 스트레스 예방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직접적인 활동 부분을 추가하는 등 적극적인 개편을 진행했다. 더불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도 매체를 활용하는 등 청소년들의 흥미와 재미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최인호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청소년들의 심리방역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마음건강 프로그램이 중요해졌다”며 “적합한 프로그램을 다수 준비했으니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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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 성범죄‧음주운전 근절 2년 연속 실천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 동안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악행 비위인 ‘성범죄’ 및 ‘음주운전’ 위반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2년 연속 단 1명의 위반자도 적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매년 성범죄와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 및 위반여부 조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조치하고 있다. 특히 음주운전 적발 시에는 당사자에게 최소 정직, 최대 해임까지 인사조치를 하고, 성범죄자 취업제한 제도 및 성과급 지급 금지 기준을 적용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작년 12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받는 등 경영의 내실화를 굳건히 다져나가며 익명제보시스템(헬프라인) 구축, 갑질피해 및 인권침해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김포도시관리공사 김동석 사장은 “중대 비위행위자에 대해서 엄중 조치하고, 비리 및 비위 척결을 위해 감찰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아감으로써, 경영내실화 및 지역사회의 모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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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번째 세계 여성의 날… "성차별 없는 일터 만들자"114번째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8일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일터 안 성평등' 실현을 촉구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함께하는 대한민국, 편견 없이 하나로’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59년 창립한 여성단체협의회는 54개 회원 단체, 전국 17개 시·도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된 500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코로나19 위기로 더욱 심화된 여성에 대한 불평등과 차별을 근절하고, 여성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조치로 정치 분야 여성의 대표성 확대, 성별 임금격차 개선을 위한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공적 돌봄 서비스 확대, 중소기업 육아휴직 지원, 양성평등교육전담 부서 설치, 디지털 성범죄 근절 총괄 기구 설치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또한 허명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오는 6월에 있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언급하며 “여성들이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으로 대거 선출되어야 한다. 협의회도 여성들의 정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인권단체 등으로 구성된 '가사·돌봄사회화공동행동'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사·돌봄은 여성이 전담하는 일이 아니라 모두의 노동이 돼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공공가사돌봄센터를 설립하고 가사·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공적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주장하면서 모든 가사·돌봄 노동자에게 노동법 전면 적용, 정부·지자체의 가사·돌봄기관 직접운영·직접고용, 가사·돌봄노동의 가치 인정 등을 요구했다. 김남영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조직부장은 "돌봄노동에 종사하는 이들은 10년, 20년을 일해도 최저임금에 머무르며 병가와 연차조차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이들의 월평균 임금은 152만 8000원에 머무르고 있는 게 바로 2022년 대한민국 여성노동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한국진보연대와 진보당 등도 이날 오전 광화문에서 성별 임금격차 해결을 촉구하는 '페이미투(Pay Me Too) 퍼레이드'를 열고 "채용, 승진, 임금 차별을 그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일하는 여성이 세상을 바꾼다’, ‘비정규직 여성차별 박살내자’ 등 구호를 외치며 서울시청까지 행진했다. 민주노총도 오후 1시부터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여성노동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철폐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참석한 800명은 '차별과 혐오를 넘어 성평등한 세상으로' 문구가 적힌 보라색 스카프를 두르거나 '일터 성차별 엎어버려' '싸우는 여자가 이긴다' 등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서울시청부터 보신각, 세운상가, 대학로까지 행진하며 성차별 타파 등을 주장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전종덕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유리천장지수 9년 연속 세계 꼴지, 성별 임금격차 1위,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45%가 한국 사회 여성지표의 현실"이라며 "코로나로 인해 가장 먼저 사라지는 일자리는 비정규직, 단시간 일자리에 많이 종사하는 여성의 일자리이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감당해야 할 불평등, 부당함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규탄했다. 아울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의 노동을 저평가하는 교육 현장의 현실을 지적하고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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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 최초 여성안전플랫폼 ‘공간 SISO’조성대구콘서트하우스내 1층 ‘공간 SISO’ 대구시는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과 함께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에 여성안전플랫폼 ‘공간SISO’를 조성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간 SISO’는 최근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신종 젠더폭력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된 여성안전테마공간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을 완료했다. 시설 내부는 여성안전테마관, 영상회의실, 오픈교육장, 시민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안전테마관은 디지털 성범죄, 온라인 그루밍, 스토킹, 피해자다움 등 최근의 주요 이슈가 되는 각종 젠더폭력 정보와 대응요령, 지원기관 소개 등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영상회의실은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해 비대면 폭력예방교육이 상시적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하였고, 오픈교육장은 대구시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여 여성안전 문화확산과 여성폭력 예방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외에도 시민휴게공간을 조성해 여성안전 관련 자료와 도서 등을 비치해 시민들을 위한 편안한 쉼터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해 소방안전교부세*로 조성사업비 2억6천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여성폭력예방 콘텐츠(키오스크, 메타버스 등) 제작 개발비 1억1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하반기에는 시민들에게 더욱 쉽고 친숙하게 안전테마별 가상세계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방안전교부세 : 지자체 소방 및 안전시설 확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행안부장관이 교부하는 예산) 공간SISO의 명칭은 ‘Safe Inside Safe Outside’의 줄임말로 생활 안과 밖의 안전을 모두 확보한다는 의미를 지니며 대구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2021년 11월 확정됐다. 또한 대구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안전 화장실 모델인 ‘초록화장실’과 불법촬영 예방 ‘안심거울’ 등의 모형을 설치해 대구시의 여성안전 정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SK네트웍스 서비스와 ㈜아이브스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제공한 ICT기반 범죄예방장비인 쌍방향 소통 비상벨, CCTV와 연동되는 이상 음원 감지 시스템도 체험할 수 있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공간SISO가 일상 속 성폭력에 대한 정보와 대응사례 등을 시민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생활 속 폭력예방 인식 확산에 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 및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분야별 다양한 시책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안전플랫폼 ‘공간 SISO’는 주중 10시부터 17시까지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상시 운영하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관련 정보, 교육, 체험을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 체험 및 교육 문의: 대구여성가족재단 219-9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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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 최초‘여성안전플랫폼 공간 SISO’조성!대구시는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과 함께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에 ‘여성안전플랫폼 공간SISO’를 조성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공간 SISO’는 최근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신종 젠더폭력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된 여성안전테마공간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 완료했으며, 여성안전 문화확산과 여성폭력 예방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해 소방안전교부세로 조성사업비 2억6천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여성폭력예방 콘텐츠(키오스크, 메타버스 등) 제작 개발비 1억1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하반기에는 시민들에게 더욱 쉽고 친숙하게 안전테마별 가상세계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간SISO의 명칭은 ‘Safe Inside Safe Outside’의 줄임말로 생활 안과 밖의 안전을 모두 확보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대구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2021년 11월 확정됐다. 공간 구성은 여성안전테마관, 영상회의실, 오픈교육장, 시민휴게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안전테마관은 디지털 성범죄, 온라인 그루밍, 스토킹, 피해자다움 등 최근의 주요 이슈가 되는 젠더폭력 정보와 대응요령 및 지원기관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대구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안전 화장실 모델인 ‘초록화장실’과 불법촬영 예방 ‘안심거울’ 등의 모형을 설치해 대구시의 여성안전 정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SK네트웍스 서비스와 ㈜아이브스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제공한 ICT기반 범죄예방장비인 쌍방향 소통 비상벨, CCTV와 연동되는 이상 음원 감지 시스템도 체험할 수 있다. ▸영상회의실은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해 비대면 폭력예방교육이 상시적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하였고, ▸오픈교육장은 대구시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외에도 ▸시민휴게공간을 조성해 여성안전 관련 자료와 도서 등을 비치해 시민들을 위한 편안한 쉼터로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은 주중 10시부터 17시까지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관련 정보, 교육, 체험을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공간SISO가 일상 속 성폭력에 대한 정보와 대응사례 등을 시민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생활 속 폭력예방 인식 확산에 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 및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분야별 다양한 시책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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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 최초‘여성안전플랫폼 공간 SISO’조성!대구시는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과 함께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에 ‘여성안전플랫폼 공간SISO’를 조성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공간 SISO’는 최근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신종 젠더폭력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된 여성안전테마공간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 완료했으며, 여성안전 문화확산과 여성폭력 예방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해 소방안전교부세로 조성사업비 2억6천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여성폭력예방 콘텐츠(키오스크, 메타버스 등) 제작 개발비 1억1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하반기에는 시민들에게 더욱 쉽고 친숙하게 안전테마별 가상세계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간SISO의 명칭은 ‘Safe Inside Safe Outside’의 줄임말로 생활 안과 밖의 안전을 모두 확보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대구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2021년 11월 확정됐다. 공간 구성은 여성안전테마관, 영상회의실, 오픈교육장, 시민휴게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안전테마관은 디지털 성범죄, 온라인 그루밍, 스토킹, 피해자다움 등 최근의 주요 이슈가 되는 젠더폭력 정보와 대응요령 및 지원기관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대구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안전 화장실 모델인 ‘초록화장실’과 불법촬영 예방 ‘안심거울’ 등의 모형을 설치해 대구시의 여성안전 정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SK네트웍스 서비스와 ㈜아이브스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제공한 ICT기반 범죄예방장비인 쌍방향 소통 비상벨, CCTV와 연동되는 이상 음원 감지 시스템도 체험할 수 있다. ▸영상회의실은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해 비대면 폭력예방교육이 상시적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하였고, ▸오픈교육장은 대구시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외에도 ▸시민휴게공간을 조성해 여성안전 관련 자료와 도서 등을 비치해 시민들을 위한 편안한 쉼터로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은 주중 10시부터 17시까지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관련 정보, 교육, 체험을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공간SISO가 일상 속 성폭력에 대한 정보와 대응사례 등을 시민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생활 속 폭력예방 인식 확산에 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 및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분야별 다양한 시책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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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신학기 학교폭력·성범죄 예방 집중활동 추진인천경찰청(청장 유진규)은 신학기를 맞아 3월 2일부터 4월 29일까지 2개월간 학교폭력·성범죄 예방을 위한 집중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폭력·성범죄는 코로나19가 심화되는 2020년부터 감소 추세이나, 교육 분야 일상회복 추진방침에 따라 청소년 대상 범죄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간 신학기가 시작되는 시기 학교폭력·성범죄 신고가 증가하는 경향에 따라 인천경찰은 선제적으로 신학기 예방활동을 집중 전개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 △범죄예방교육 집중 실시 △학교폭력·성범죄 조기감지 강화 △학교폭력·성범죄 신속·엄정대응 및 피해자 보호 강화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협업체계 강화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맞춰 대면·비대면 방식을 탄력적으로 활용, 신학기 학교별 학사일정에 따라 학교폭력·성범죄의 심각성과 최근 범죄 유형 및 피해사례 위주 교육을 실시하고, 동시에 학교폭력·성범죄 발생시, 교육청·학교 등과 원활한 정보공유를 확립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기관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자치단체·청소년쉼터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활용하여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청소년 안전망 구축과 선도프로그램 등의 연계를 통한 촘촘한 학교폭력·성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인천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하여 신학기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정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학교폭력·성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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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관련 외부 심의위원 위촉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25일 고충 전담 창구를 마련해 성희롱 피해자의 고충에 대한 상담 조언과 고충 처리를 위한 ‘고충 심의 민간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사회문제가 된 디지털 성범죄 등, 직장 내 성폭력 예방과 성희롱 고충 상담창구의 내실화를 위해 경남여성회 부설 성폭력상담소 김해영 소장, 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김신정 센터장이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소방서를 위해 성희롱·성폭력 등 고충 상담과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직원들의 성희롱에 대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직장 내 상호 이해와 배려를 통한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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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안돈의 의원, ‘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개인부문 대상 수상시흥시의회 안돈의 의원이 지난 18일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개최된 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시흥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로 기초자치단체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입법 활동을 전문적으로 평가하여 단체상과 개인상 부문에서 우수조례를 선정해 오고 있으며 이번 우수조례는 2020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제·개정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여 선정됐다. 안돈의 의원이 제정한 ‘시흥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등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인권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하였다. 안돈의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디지털성범죄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을 보호하고자 노력한 의정활동이 인정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시흥시를 조성하는데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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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폐회대구광역시의회가 2월 17일 본회의를 열어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 등 22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2월 8일부터 10일간 이어진 제28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대구시의회는 올해 들어 처음 열린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대구시 업무에 대한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여러 현안사업들을 시민 행복과 장기적인 대구시 발전을 위한 관점에서 살펴보며 차질 없는 시행을 당부했다. 또, 제·개정 조례안 19건, 동의안 3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20건을 원안 통과시키고, 2건은 수정 가결하여 제3차 본회의에 상정했다. 3년에 걸친 수도 사용료 단계적 인상과 일반용·욕탕용 업종의 누진요금제를 단일요금제로 조정하는 내용을 담아 관심을 끌었던 '대구광역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심사과정에서 시민 부담이 과도하다는 상임위 의견에 따라 올해 인상률을 원안 9%에서 5%로 조정하여 ‘수정안가결’하였다. 그 밖에 무연고 사망자와 저소득층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공영장례지원 조례', 수소충전소 확대를 위한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대구광역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등 조례안 17건과 ‘대구간송미술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3건은 모두 ‘원안가결’ 되었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 일정의 끝으로 2월 17일(목)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상정된 22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총 7명의 의원이 나서서 ‘대중교통전용지구 개선대책’(홍인표 의원), ‘달성 화원 구라지구 도시개발사업 신청 반려 대책’(강성환 의원), ‘지역 화훼산업에 대한 정책적 관심 촉구’(윤기배 의원), ‘성서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송영헌 의원), ‘청년일자리 확대 대책’(이영애 의원), ‘대구시 공직청렴도 제고 대책’(이진련 의원), ‘군위군 대구 편입 추진 촉구’(강민구 의원)를 주제로 대구시의 관심과 대책을 촉구한다. 다음 회기는 제289회 임시회로 3월 15일(화)부터 3월 25일(금)까지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