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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 가뭄피해 등 철저 대비 주문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23일 현안업무 영상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의 가뭄피해에 적극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밭작물을 경작하는 일부 소규모 농가에서는 잎이 마르는 등 생육 부진이 나타나고 있다”며 “가뭄피해에 대한 모니터링에 철저를 기하고, 매뉴얼에 따른 사전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2022년 2분기 신속 집행에 대해서도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와 전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및 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지역경제에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다”며 “단순히 신속 집행률을 높이기보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신속 집행에 노력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소비 촉진 운동도 벌이고, 충주사랑상품권의 유통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 집행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잘 활용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또한, “충주의료원의 비전 2030 선포식 개최는 충주의 미래비전 중 하나인 건강도시 비전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 및 충주의료원과 긴밀하게 공조하여 추진하라”며 “이를 계기로 정부의 국정과제로 포함된 충북 북부권 상급종합병원 설치에 대한 부분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지역의 일꾼을 뽑는 6.1지방선거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거 일정을 꼼꼼하게 챙겨 선거권을 가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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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하수도 방류구 수생식물 식재 및 하천정화 활동구미시설공단 산동하수처리팀에서는 방류구 환경개선을 위해 소규모 마을하수도 방류구 연못에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하천정화 활동을 하였다. 이는 주민참여예산이 반영된 사업으로 자정능력이 뛰어난 다년생 수생식물 연꽃, 물칸나, 물양귀비 등을 식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수질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습례2리 조길제 이장은 방류구 연못 수생식물 식재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을 환경 개선에 고생한 시설공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외면 받는 마을하수도의 수생식물 식재가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노령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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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청년들,‘2022 문화달고나 세상춤 즐기기’소규모 축제 개최함안 청년들로 구성된 ‘문화예술공동체 신나는동네’ 팀이 기획‧주최한 소규모 축제가 지난 21일 가야읍 아라길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 청년친화도시 조성 ‘우리 동네 청년문화 창작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나는동네 팀은 지난 4월부터 아라초, 중앙초 학생들에게 가야금, 미술, 발레 등 전문 분야 선생님들이 문화예술 전령사를 자처하며, 10년 후 미래의 청년이 될 아이들과 함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잘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의 이야기로 흥미를 끌었다. 가야금 명주실의 울림은 아이들의 마음속 공명을 다독여주고, 캘리그라피 글씨 속 비뚤한 글자들은 여린 손끝의 에너지를 다잡아 주었다. 발레를 통해 온 몸으로 체험한 걷기의 어렵고 오묘한 기운은 워킹스텝, 왈츠스텝으로 표현했고, 함께 한 결과물을 이날 행사에서 마음껏 뽐냈다. 이날에는 중앙초 학생들과 청호청현의 가야금 합주(애국가, 아리랑, 캐논변주곡, 고향의 봄, 문어의 꿈, 호랑수월가, 뱃노래), 아라초, 중앙초, 아름취미발레樂, 아름숲발레단의 발레공연과, 창녕 상일초 학생들의 우쿠렐레 공연이 있었고, 공연장 일대에서는 창녕군 장애인 종합복지관 직업적응훈련생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운동의 활동영역에 청년들이 앞장섬에 따라 앞으로도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더욱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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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강화 나서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연말까지 도내 다중이용업소 23개 업종 7,734곳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및 화재안전상담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가 전면 해제되고, 코로나19 감염자가 감소하면서 다중이용업소를 찾는 이용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영업주와 이용자의 안전관리 의식부족, 화재 시 짙은 연기와 급격한 연소 확대, 좁고 복잡한 통로로 인한 피난장애 발생 등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지난 4월 서울 고시원, 제주 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 화재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매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최근 5년간('17년~'21년) 113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확립을 위해 간이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업소, 소규모 건물에 입점한 업소, 구획실 경계벽이 비내화재료인 업소 등 360곳에 대해 7월 15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소방시설의 적정 유지ㆍ관리 확인,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피난 통로상 장애물 설치행위를 중점 확인한다. 소방특별조사와 병행하여, 짙은 연기 등으로 바상구 확인이 어려운 상황을 대비하여 멀리서도 비상구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비상구 출입문에 초록색 축광도료 도포, 시각·청각장애인의 신속한 대피를 위해 비상구 개방과 연동되는 사이렌 설치, 업소 내 경계벽 및 칸막이의 내화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불연페인트를 도포하는 등 강화된 안전시설 설치를 권고할 예정이다. 그리고 신규 및 명의변경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 종업원의 소방시설에 대한 이해, 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해 최소 4시간 이상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자격증 보유자를 교육강사로 지정하여 소방설비 계통도를 활용한 소방시설 사용 및 점검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끝으로 영업장 내부구조‧시설의 변동 없이 단순히 상호 또는 영업주만 변경된 경우 기존에 설치된 안전시설에 대한 작동기능점검 등 종합적인 점검‧확인 실시 후 완비증명서를 (재)발급하고, 특히 간이스프링클러설비에 대해서는 시험장치를 통한 적정압력‧방수량‧방수시간을 확인하고 급수설비 및 헤드 적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계획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이번 안전관리 강화 추진대책을 통해 우리 도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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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성·마북 도시재생 주민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 모집용인시는 구성·마북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구성·마북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주민들의 기초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6월30일까지 구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시재생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 유형과 사례를 살펴보면서 선진지 견학, 지역 맞춤형 주민사업체 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구성·마북 지역 도시재생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선 9일 구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성·마북 도시재생 사업지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구성·마북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재생 사업의 기반을 닦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 애정을 갖고 있는 많은 주민들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구성·마북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기흥구 구성·마북동 일원 5만5031㎡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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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업인 역량 강화 위한 강소농 육성 교육생 모집장수군이 농업인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2년 강소농 육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소농 육성 교육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경영체의 기술‧경영상태를 진단하고, 경영기록장 작성, 교육 컨설팅 등을 실시해 농업인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하는 사업이다. 이에 장수군은 5월 11일부터 27일까지 경영개선 의지가 있는 중소규모의 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을 실시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역량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경영개선 실천교육과 자율모임체 활동 등이 이뤄지며, 특히 이번 교육에는 농산물 유통 및 온라인 실시간 판매 과정을 포함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강소농 기본교육을 필수로 수료해야 한다. 2022년 강소농 대상자는 5월 30일 최종 발표한다. 정석구 농촌지원과장은 “강소농이 경쟁력을 가지고 역량을 개발해나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며 “이번 교육이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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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단수 불편 해소 위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전주시가 수돗물을 끌어오는 가압시설에 대한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단수 등 상수도 사고로 인한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로 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상수도 관련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규모 배수지와 가압장을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하고, 시설물 상시점검 등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맑은물을 공급하기 위한 예방행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상수도 시설물이 원거리에 위치한 관계로 긴급상황 발생 이후 원인 파악부터 보수 완료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돼 길어진 단수 시간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겪어왔으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빠른 해결이 가능해졌다. 특히 시는 소규모 가압장의 경우 유입과 유출, 소규모 배수장은 저수량 수위감시 모니터링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수돗물 공급 관련 민원의 사전 예방 및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변호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소규모 배수지 및 가압장 원격모니터링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수돗물 단수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수도행정의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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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농번기 인력지원 공동대응 강화전라남도와 시군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원활한 농촌인력 수급을 위한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도-시군 농정과장 긴급회의’를 열어 시군별 5~6월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농촌인력 확보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회의에선 도의 농촌인력 수급 대응방안, 21개 시군이 각각 추진하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서 발굴한 시군별 우수사례는 ▲순천시 농작업 현장 도시락배달 지원 ▲나주시 체류형 영농작업반 운영 ▲담양군 전국 행정사 대상 국내체류 계절근로자 모집 안내 ▲화순군 주말영농작업반 운영 ▲무안군 사설인력소개소 참여 인건비 안정화 노력 등이다. 현행 외국인계절근로제도와 관련해선 업무추진 과정에서 확인된 출입국절차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법무부와 농식품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은 ▲농촌인력센터 농작업반 확대 운영 및 시군 센터 간 교류 강화 ▲군부대 1만 명 인력 지원 ▲국내 체류 외국인 계절근로 활성화 ▲공공일자리 사업 일시중단 ▲전남형 공공 계절근로제 시범 운영 등 농번기 가용인력 확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21개 시군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3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은 가까운 읍면동이나 지역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별 상황에 따라 고령농과 소규모 농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필요한 농가는 시군에 도입신청 상담을 하면 신청서 작성부터 입국 후 고용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전남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확대해 숙련영농작업반 총 232팀 2천100명을 구성, 바쁜 영농철 일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인건비도 영농철에 급격히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지역별로 8만~14만 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서순철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농업인 걱정이 크다”며 “농번기가 끝날 때까지 인력수급상황을 꼼꼼히 살피는 등 농가와 시군의 인력중개 어려움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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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본격적인 농번기철 맞아 일손 수급 총력해남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5월,6월을 농촌 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해 민관군 총력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4월부터 군청과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지원 상황실 창구를 개설해 운영 중으로, 관내 기관단체, 공무원, 군인, 대학생 등 분야별 봉사를 모집해 고령농, 여성농가, 소규모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에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10일부터는 농정과 직원들의 계곡면 밤호박 재배농가의 새순따기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공무원 일손돕기를 집중 실시한다.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부족이 올해도 예상됨에 따라‘일손돕기 한 번 더하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 자원봉사센터에서도 농어촌 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10일부터 자원봉사자들이 농업 현장에 투입된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마늘 수확 현장 등에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농협에 위탁해 진행하는 농촌고용인력중개센터를 지난해 1개소 운영하였으나, 올해는 옥천농협과 화원농협 2개소로 확대했다. 센터에서는 농촌고용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와 지역 인력을 확보하고, 인근지역 대학교와 군부대, 기관사회단체 등에도 농번기 인력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현장에 적극 투입한다. 총 13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작업 시기에 맞게 배치할 예정으로, 지난 1일 필리핀 코르도바시에서 1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여 관내 농가에 배치 완료했고, 11일에는 필리핀 산타로사시에서 33명, 20일경에 39명이 입국하는 등 순차적인 입국이 예정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본격적인 농번기에 민·관·군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일손 돕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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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충주시는 9일과 10일 양일간 지역 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살 어린이가 어린이집 하원길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후 응급처치를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제정·시행된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통칭 해인이법)에 따른 것으로 어린이집·학원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용 시설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소규모·민간시설의 경우 교육비 부담으로 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위탁 교육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호암예술관(호암동)에서 정부 지원 무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교육 밀집도 완화와 종사자의 편의를 위해 날짜별 오전 1회, 오후 2회 등 총 3회차로 나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 행동 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소아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등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 안전사고는 보호자의 주의가 각별히 필요한 만큼 종사자분들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