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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자원순환역 '골목 반상회' 개최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27일, 지난 4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인 ‘자원순환역’의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골목 반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반상회에는 주민과 통장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원순환역에 대한 악취 우려 등 막연한 오해와 불만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주민들은 △심야시간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자원순환역 설치로 줄어든 주차면 등에 대한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원순환역의 청결한 관리를 지속하겠다”며 주차면 수 부족에 대하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해와 배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성주 율천동장은 “자원순환역이 설치될 당시, 무분별한 무단투기를 우려했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깨끗하게 유지관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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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관광 캐릭터 및 관광CI 개발 설문조사울산시 동구청은 동구의 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 및 관광CI(City Identity) 개발과 관련하여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시민의식을 조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동구 관광의 핵심 가치 및 주요 관광자원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CI 개발 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설문 주제는 ▲동구 대표 관광지 ▲캐릭터 개발 방향성 ▲관광기념품 구매 이유 등 총 20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4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21일간 동구 주민, 동구청 직원, 동구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대면조사와 온라인을 통해 실시된다. 설문조사서는 동구 내 9개동 행정복지센터, 대왕암공원 등에 1,000부가 배부되어 조사 예정이며, 온라인은 동구 문화관광축제 홈페이지 내 팝업창을 통해서 시민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동구청 직원들은 내부 전산망을 통해 설문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소중한 의견들이 접수되어 동구 관광만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디자인화하고 관광도시 동구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유용한 참고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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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장애인과 함께 만드는 어울림정원 조성으로 30만 정원도시 분위기 확산순천시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에 거쳐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정원을 조성했다. 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30만 정원도시 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장애인 단체 및 시설 3곳에 옥상정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데이지 등 6종 2,550본의 초화류를 식재해 어울림정원 팻말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장애인 단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정원을 만들어가면서 정원도시 순천의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구성원의 연대감을 형성하는데 의미가 크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어울림 정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며, 참여 단체는 SNS 등을 이용하여 계절별 정원의 모습을 홍보하여 일상에서 정원을 누리는 30만 정원도시 조성에 시민 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관계자들이 순천시 구성원으로서 어울림 정원 조성에 함께 참여하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계절별 정원을 조성할 때마다 함께 하고, 함께 가는, 정원도시 순천의 시민으로서의 자부심도 더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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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 개최공주시는 지난 9일 아동, 학부모, 아동 분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1회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부족한 점과 해결방안, 아동친화도시 비전 설정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한 조당 7~8명으로 구성된 총 9개의 조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개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과 관련된 의제를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토의했다. 각 영역별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는데 ▲놀이와 여가 영역에서는 상상력과 활동성을 고려한 재미있는 놀이터 구성과 휴식 공간 마련, ▲참여와 시민의식 영역에서는 아동의 의견전달 방법에 대한 안내 및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전과 보호 영역에서는 학교 앞 등 도로에 신호등 추가 설치, ▲보건과 사회서비스 영역에서는 의료 서비스 개선, ▲교육환경 영역에서는 학생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교육환경 마련, ▲주거환경 영역에서는 주거안전 방해요인 제거 등의 의견이 도출됐다. 각 조별 논의 후 최종 제출된 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슬로건은 추가 투표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공주형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1년 3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현재 아동친화도시 관련 다양한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및 6개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민·관·학 아동청소년 관련 분야 전문가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전반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아동권리옹호관 활성화 ▲대상별 아동권리교육 실시 ▲공주시 아동관련 예산 전수조사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등의 사업을 진행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현재 공주시에서는 4대 무상교육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많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주형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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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벚꽃 개화시기 소방출동로 확보 당부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5일 오후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하여 소방출동로 확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진해군항제가 취소되었지만 벚꽃 구경을 위해 여좌천, 장복산 일대를 찾는 시민들의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소방출동로 확보 어려움을 방지하고자 소방차량을 실제 운행하며 계도활동에 나섰다. 출동하는 소방차의 진로를 방해하는 경우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되고 소화전 5m 이내 주‧정차 시 과태료 8만원을 부과하게 된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진해군항제가 취소되었지만 꽃구경을 위하여 여좌천 일대를 찾는 불법 주‧정차차량으로 소방출동에 방해될 우려가 있다”며 “나 하나쯤이야가 아닌 나부터라는 시민의식을 가지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각종 재난현장의 골든타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소방출동로 확보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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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수려한합천 벚꽃음악회, 비대면 행사로 개최봉산면은 제4회 수려한합천 벚꽃음악회가 비대면 버스킹 공연행사로 축소해 지난 2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재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50인미만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된 주말간 행사에는 총 12팀의 버스킹팀이 출연하여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힐링시간을 선물했다. 박준식 봉산면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지 못하고 축소 개최 하였음에도 준수한 시민의식으로 방역지침을 지키며 벚꽃과 공연을 보기 위하여 방문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감사인사를 건냈다. 안명진 봉산면 청년회장은 “제4회 수려한합천 벚꽃음악회 비대면 버스킹 공연을 찾아주신 주민들과 관람객들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벚꽃음악회가 봉산면만이 아닌 합천군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제4회 수려한합천 벚꽃음악회 비대면 버스킹 공연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관객 객석 없는 버스킹 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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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새봄맞이 벚꽃길 환경정비 추진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침제되어 있는 도심 분위기를 생동감 있는 봄의 기운과 함께 새롭게 하기 위하여 봄맞이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김천시는 4월1일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으로, 벚꽃을 보기위해 우리시를 찾는 외지 방문객들을 위하여 새봄맞이 벚꽃길 환경정비를 집중 추진했다. 공무원, 시민단체 등이 참여, 4개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연화지일대, 신음그린빌~조각공원, 조각공원~교동교, 교동교~강변공원 등 총 6.2㎞의 산책로에 있는 생활쓰레기와 방치된 각종 폐기물을 정비하고 불법투기 금지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깨끗한 생활환경을 가꾸기 위한 시민의식 개선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각 읍면동에서도 4월 5일까지 주요 벚꽃길 및 마을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이·통장 및 마을주민, 읍면동 관변단체가 참여하여 마을주변 환경정비 및 주변 산재된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들의 많은 협조로 거리가 깨끗하게 유지되어 많은 감사를 드리며, 봄맞이 환경정비를 통해 생동하는 봄과 함께 시민의 삶도 기지개를 활짝 펼 수 있길 바란다. 이번 새봄맞이 벚꽃길 환경정비를 통해 더욱 깨끗해진 거리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유지시켜준다면 더욱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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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들의 세계 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충남교육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도내 초·중·고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면서 반전과 평화, 인권과 난민에 관한 세계시민교육 수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시민교육은 학생들에게 평화와 인권, 국제협력, 문화 간 이해, 환경,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보다 정의롭고, 포용적이며, 안전한 세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고자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년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제도를 운영하여 현재까지 320여명의 선도교사를 양성하며 학생들에게 세계시민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인도적 위기로 불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하여 유엔 집계로 민간인이 1,000명 가까이 숨지고, 1,000만명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전쟁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 속 학생들이 전쟁을 반대하고 국제평화와 인권, 난민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 성신초등학교(교장 김현숙) 김민정 교사는 3학년을 대상으로 평화의 풍선과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했으며, 교직원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등굣길 전쟁반대 캠페인을 벌였다. 김민정 교사는 “이러한 수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신월초등학교(교장 김진석) 이동엽 교사는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평화라는 말을 들었을 때 떠오르는 생각 모아보기’, ‘영상을 보고 우크라이나 무력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 공감하기’ 활동을 하고 우크라이나 어린이에게 응원하는 편지쓰기 활동을 했다. 홍성 한울초등학교(교장 이재덕) 한형석 교사는 5학년 학생들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발표하는 등 학생들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실천 중심의 탐구활동을 펼쳤으며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만들기도 했다, 아산 배방고등학교(교장 양재옥) 구재우 교사는 동료교사(박보라미, 박태우 교사)들과 함께 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우크라이나 사태 속 인권 문제’를 주제로 수업을 실시해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평화문구 제작하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인간존엄성과 인권감수성을 키웠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전쟁과 침략을 규탄하고 제작한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는 활동을 전개하여 국제적 연대의식을 고취하고 국제사회에 참여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도내 학교에서는 관련교과 수업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세계시민교육 수업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영상을 시청한 후 응원 메시지를 영어로 제작하거나 UN과 국제엠네스티 등 국제기구에 탄원서 쓰기, 우크라이나 국민 응원 챌린지에 동참하는 수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지구촌 세계시민으로서 국제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깨닫고, 난민과 전쟁 피해를 받은 국민에게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세계시민교육을 확대하여 평화와 인권, 국제협력, 문화 간 이해와 지속가능 발전 등 세계시민교육의 가치를 학생들과 함께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초·중학교에 ‘세계시민교육과 만나요’라는 학생용 워크북을 추가 보급하여 세계시민교육 확산과 실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상반기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를 개원하고 도내 학생들이 세계시민교육의 가치를 체험하는 교육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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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학생자치회 선거 물품 지원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중 6개교에 대하여 2022학년도 학생자치회 선거 업무를 지원한다. 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선거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선거 물품을 청송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괄 대여하여 신청교로 직접 배달 및 수거하는 방식으로 학생자치회 담당 교사 업무 경감과 학생들의 민주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멀리 떨어진 학교들이 많아 교원들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물품을 직접 대여, 반납하는 것에 어려운 부분이 많았으나 이를 지원함으로써 담당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학교업무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선거 물품을 대여함으로써 학교 예산 절감도 이루어졌다. 청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황석수 센터장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거 물품 대여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활동 물품 대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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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원, 안동시민과 이야기로 만나는 안동 물문화 포럼3월 22일 세계물의 날 30주년을 기념하여 “안동 시민과 함께하는 안동 물포럼”이 세계물포럼기념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안동문화원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안동의 주요 댐인 안동댐과 임하댐에 대한 지난 물의 역사를 되새겨보고 다목적댐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삶의 변화를 문화로 접근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창준 안동문화원 TF팀 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물길과 구곡문화(장은주)’, ‘물과 상생하다 안동호 쇠제비갈메기의 비밀(우병식)’. ’강가에서 살아가는 삶 이야기(김필숙)‘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자유 토론 나도 한마디 코너’에서는 학창시절 안동 보조댐 사방사업에 동원된 이야기로 어릴 적 수리조합의 추억, 낙동강 드라이브 힐링 코스, 산좌섬 나루터 이야기 등 낙동강 상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의 소중함과 시민들의 역할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물길 따라 트레킹 축제’와 같은 시민참여 축제로 물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양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토론하였다. 이 모든 과정은 지난 3월 2일 취임한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의 취임 프로젝트의 하나인 물 문화 축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향후 물 문화 축제를 개최하고, 많은 시민들이 물과 함께한 다양한 추억과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의식이 지켜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