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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영국, 對러시아 추가 제재 발표...러시아 화석 에너지 원자력으로 대체영국 정부는 6일(수) 석탄 수입금지, 금융기관 제재 등 對러시아 추가 제재안을 발표했다. [에너지] 영국은 앞선 원유 수입금지 제재에 이어 2022년 말까지 러시아 석탄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원자력 발전을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기관]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와 모스크바 신용은행(CBM)의 영국내 자산을 동결한다. [일부 상품 수출금지] 원유 정제 장비, 철 및 철강제품의 對러시아 수출을 금지한다. [인적 제재] 자산동결, 입국금지 등 인적 제재 대상에 가스업체 노바텍 CEO 등 8명의 러시아 에너지 섹터 올리가르히를 추가한다. 한편, 영국 정부는 러시아 화석연료 수입 중단에 따른 에너지 공급 부족분 보충을 위한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6일(수) 발표한 '新에너지 전략'에서, 당초 10년에 1기 원자력 반응기 건설 목표를 매년 1기 건설로 변경, 러시아 화석 연료 수입 중단의 공백을 대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국은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으로 24GW의 전력을 생산, 영국 총 에너지 수요의 약 25%를 충당할 계획이다. (현재 영국은 2019년 6개 발전소 13개 반응기를 통해 영국 전력 수요의 17%를 생산) 또한, 단기적으로 북해 원유 및 가스 탐사를 확대할 계획이며, 쉐일 가스 채굴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다만, 新에너지 정책이 급격한 에너지 가격 상승 충격 완화를 위한 긴급조치로 육상 풍력, 태양광 등 확대 필요성을 간과하고 있다는 비판이 정부 내에서 제기됐다. 이와 관련, 영국 정부는 신속한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 건설 허가 촉진을 위한 에너지 정책 입안에 관한 규칙을 정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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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영국, 對러시아 추가 제재 발표...러시아 화석 에너지 원자력으로 대체영국 정부는 6일(수) 석탄 수입금지, 금융기관 제재 등 對러시아 추가 제재안을 발표했다. [에너지] 영국은 앞선 원유 수입금지 제재에 이어 2022년 말까지 러시아 석탄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원자력 발전을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기관]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와 모스크바 신용은행(CBM)의 영국내 자산을 동결한다. [일부 상품 수출금지] 원유 정제 장비, 철 및 철강제품의 對러시아 수출을 금지한다. [인적 제재] 자산동결, 입국금지 등 인적 제재 대상에 가스업체 노바텍 CEO 등 8명의 러시아 에너지 섹터 올리가르히를 추가한다. 한편, 영국 정부는 러시아 화석연료 수입 중단에 따른 에너지 공급 부족분 보충을 위한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6일(수) 발표한 '新에너지 전략'에서, 당초 10년에 1기 원자력 반응기 건설 목표를 매년 1기 건설로 변경, 러시아 화석 연료 수입 중단의 공백을 대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국은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으로 24GW의 전력을 생산, 영국 총 에너지 수요의 약 25%를 충당할 계획이다. (현재 영국은 2019년 6개 발전소 13개 반응기를 통해 영국 전력 수요의 17%를 생산) 또한, 단기적으로 북해 원유 및 가스 탐사를 확대할 계획이며, 쉐일 가스 채굴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다만, 新에너지 정책이 급격한 에너지 가격 상승 충격 완화를 위한 긴급조치로 육상 풍력, 태양광 등 확대 필요성을 간과하고 있다는 비판이 정부 내에서 제기됐다. 이와 관련, 영국 정부는 신속한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 건설 허가 촉진을 위한 에너지 정책 입안에 관한 규칙을 정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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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6년 연속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이희진 영덕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광재 사무총장)의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이행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되어 6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는 영덕군과 함께 SA등급을 받은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는 총 10곳으로 경상북도 내에서는 영덕군 포함 단 2곳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평가에 있어 가장 공신력있는 기관으로, 이번 평가를 위해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운영하였으며 △공약이행완료(100점) △2021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를 진행하였고, 최우수등급인 SA등급에서 A~D등급까지 5등급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른 평가결과 이 군수는 환산총점 90점을 넘어 최우수 등급인 SA에 선정되었다. 민선 7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등 전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영덕군의 공약사업은 총 66건으로 완료 36건, 정상추진 26건으로 공약이행률 94%이다. 세부적으로는 민선 7기, “더 큰 가치, 블루시티 영덕”의 군정목표를 중심으로 신뢰받는 깨끗한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최초 예산 5천억원 시대를 이루었으며, 사업평가에 있어 △농업회의소, 복지재단 출범 △영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재활성화 △생활SOC 복합화 사업(영덕・강구・영해)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신축 △다목적 어업지도선 건조 △신재생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등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어왔고, 사업 성공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주민배심원제 등 군민 참여형 소통행정에도 꾸준히 지평을 넓혀간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으로 이를 이행하기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 군민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면서 맑은공기특별기 영덕 만들기에 최선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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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상반기 경기도- 경기도의회 정책토론대축제 13회차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에너지 전환 토론회” 개최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이 좌장을 맡은「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에너지 전환 토론회」가 4월 1일(금)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2022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고재경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탄소중립 규제는 새로운 경제질서 재편 예고이고, 위기가 기회”라며 “기후변화가 실물경제와 금융에 미치는 위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기업·금융사의 RE100 참여, ESG 투자 확대 등 탄소중립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와 동일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경로를 적용할 경우 경기도는 매우 급격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전환 전략으로 에너지를 적게 쓰는 고효율 사회로 전환, 에너지자립 실행 기반 구축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밖에도 주민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재생에너지 원스톱 서비스 전담조직 설치, 전력 인프라 구축 로드맵 수립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양기석 천주교 수원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경기도가 모범적인 에너지전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도민이 주체가 되는 재생에너지 생산, 친환경적인 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의 제도 개선과 확충이 법제화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 기관과 시민 사회와의 협조를 통한 홍보, 캠페인에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고착화된 재생에너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재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토론자인 이창수 전국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연합회 회장은 “탄소중립목표 실현을 위한 연도별 이행 계획 수립, 재생에너지에 대한 도민의 높은 이해와 수용, 경기도형 녹색 금융이 필요하다”며 “도민참여형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한 공공부지 제공, 도내 모든 공장, 창고, 축사 등 시설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영농복합형 태양광발전소 사전 수요 조사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홍현표 경기도 환경국 기후에너지정책과 신재생에너지팀장은 전력 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 추진 배경을 언급하며, 도시 1가구 1발전소(미니태양광),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공공용지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에너지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 사업 등을 소개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김나건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에너지자립팀장은 소형태양광 사업 규모 확대, 주민 수용성의 제고, 부지공급 한계 극복, 예산편성 한계 극복,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농촌 기본소득 지원 등을 여주시 햇빛두레 발전소 추진 배경으로 소개했다. 이어 “여주시 에너지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센터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히며 “향후 에너지센터가 다양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사업 컨설팅, 주민 소통 창구 역할 등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문경희 부의장은 “기후위기는 인류 생존의 문제이기에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정책의 방향이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는지에 대해 집중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예산 편성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문 부의장은 “경기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관련 현안과 대응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하면서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 참석으로 진행되었으며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영봉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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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달성목포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2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시·군·구청 홈페이지에 공재된 자료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한 1차 평가 뒤 지자체 소명 및 보완자료를 검토한 뒤 발표됐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021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성공/실패) ▲공약일치도 분야(성공/실패)로서 평가항목에 따른 세부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목포시는 5개 평가 항목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총점 90점을 넘어 SA등급에 올랐다. ‘국내 최초 전기 추진 차도선 진수’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맛의 도시 목포’ 실현, 시민 교통기본권 향상을 위한 전국 최초 법인·개인 통합 브랜드 ‘목포낭만콜’ 운영 등 미래 전략산업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공약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주요 시책 등을 건의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 ‘투표(설문조사) 등 시민소통공간을 마련하여 열린 시정을 구현을 노력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약 평가에서 있어 가장 공신력있는 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최우수등급에 올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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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이순신광장, ‘체감형 태양광 광장’으로 확 바뀐다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이순신광장에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체감형 태양광 발전시설 ‘솔라 스퀘어(Solar Square)’가 생긴다. 여수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순신광장 바닥에 태양광 LED블록을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체감형 공간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라 스퀘어’는 태양광 LED패널을 매립한 지름 11m규모의 원형무대로 조성된다. 태양광 보도블록 312장과 LED블록 468장을 설치해 낮 시간 생산한 전기에너지를 이용, 야간에 다양한 영상을 연출하게 된다. 다채로운 풍경과 시정홍보 등 LED 영상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관광객이나 아이들이 영상에 맞춰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는 개방형 공연장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도 있다. 특히 태양광 보도블럭은 국내업체가 개발‧제작한 것으로 IP68등급 방진 방수성능, KS기준 대비 2배 이상의 휨강도와 발전 효율을 높이는 신기술이 접목됐다.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표현한 ‘트릭아트 포토존’도 설치된다. 특별한 여행,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관광객에게는 여수 여행의 또 다른 명소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이순신 광장에 새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가 생겼다. ‘솔라 스퀘어’와 ‘트릭아트 포토존’이 시민들과 여수를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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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 세계 5번째로 개발한 국산 가스터빈 1호기 제작 완료 행사 참석경상남도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세계 5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두산중공업의 국산 가스터빈 1호기 제작 완료 행사에 참석해 두산중공업 임직원과 참여기업·연구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강기윤(국민의힘, 창원 성산구)·김정호(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국회의원, 박성길 한국산업단지 경남본부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가스터빈 홍보영상 시청과 경과보고,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가스복합발전 시장 규모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스복합발전의 심장이 되는 가스터빈을 우리나라의 경우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실정이다. 이번에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270MW급의 가스터빈은 25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 용량으로 1500도 이상 고온에서 견디는 초내열 합금 소재가 들어가고 부품 수는 4만여 개에 이른다. 2013년부터 가스터빈 기술개발을 시작해 총 1조 원이 투입됐고, 21개의 국내대학, 13개의 중소·중견기업, 연구기관 및 발전사가 참여해왔다. 제작이 완료된 가스터빈은 올 상반기 중 김포열병합발전소에 공급되어 2025년까지 실증 운전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이 완료되면 우리나라는 미국과 독일, 일본과 이탈리아에 이어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기술을 보유한 다섯 번째 국가가 된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우리의 기술로 제작한 가스터빈은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경남도는 가스복합발전을 미래 에너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의 협력업체들이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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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독일, 블루수소 수입 등 UAE와 수소 분야 협력 확대독일은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과 수소 분야 연구 개발, 효과적 운송 등의 협력을 위한 일련의 계약을 체결했다. 독일은 2030년까지 청정 수소 수입량을 연 약 3백만 톤으로 확대하기 위해 UAE와 잠재적 수입계약 체결을 우선 과제로 추진, 2017년 UAE와 에너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독일은 이번 UAE와의 수소 분야 협력 등 계약을 통해 양측 수소 관련 기업 협력 확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및 UAE 에너지부와 수소 분야 연구협력 등을 추진했다. 또한, 양측이 체결한 계약은 연구개발 이외에 수소 운송, 합성 연료(그린 팔콘), 20메가와트 규모 소형 전기분해기 파일럿 프로젝트 출범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UAE에서 생산한 블루수소를 올 연내 독일로의 선적을 개시할 계획이다. 블루수소는 탄소포집저장(CCS) 기술을 적용,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수소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 전기분해를 통해 생산하는 그린수소에 비해 덜 친환경적 방식의 수소다. 다만, 블루수소가 화석연료(천연가스)로 생산되는 점에서 친환경성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수소라는 중간단계 없이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것이 에너지 효율 유지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며 독일의 블루수소 수입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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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김정량 의원, 자연환경보존하고 지역주민보호하는 사업으로 추진해야~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정량 의원(사하구4, 더불어민주당)은 제30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주민이 반대하고 동의하지 않는 시설물 설치는 더 이상 추진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으로 강하게 질타하며 발언하였다. 김의원은 사하구의 다대포는 해운대보다 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해변 옆 가까운 곳에 신평장림산업단지와 무지개공단이 있어서 자연환경 훼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지역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막무가내식으로 혐오시설을 설치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주민 동의를 받지 않으면 절대 설치할 수 없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의원이 이렇게 발언한 배경에는 최근 서부산권 신재생에너지 조성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으면서 지역구인 다대지역의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고, 특히 다대지역이 지역구임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다른 경로를 통해 듣게 되었다며 아무리 적은 용량의 수소연료전지 사업이라도 사실 그대로 알려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질타하였다. 즉 해당 지역구의원도 몰랐던 수소연료전지 사업은 해당 사하구에서는 이미 전기사업허가를 접수하기 전부터 설치 반대 의견을 표명했지만, 민간기업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부산시가 공사계획 신고가 완료되는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었다면서 해당 부지가 아무리 국가와 시의 재산이지만 개발허가권은 사하구에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냐며 꼬집어 물었다. 더욱이 담당 직원마저 신재생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발전 시설설치가 주차장 사용보다 더 낫지 않느냐며 반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한 바를 언급하면서 지역주민의 실상을 적극 반영하지 못한 가벼운 언사라고 강하게 꼬집었다. 김의원은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고 하더라도 지역구와 지역민이 원하지 않는다면 그 사업은 전면 재검토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며, 좋은 사례로 최근 2월 대법원 확정판결로 사하구가 승소했던 장림동 레미콘 공장을 언급하였다. 지역의 주인은 지역민이지 아무리 땅 주인이 국가이고 부산시라고 해서 마음대로 혐오시설이나 위해시설을 지을 수 없다는 대표적인 판례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의원은 세 가지 요구사항을 시장에게 말했다. 첫째, 사하구뿐만 아니라 16개 구군의 허락을 받고 진행해야 할 사업이 있다면 그 사업이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고 할지라도 마지막 한 명까지 주민 동의를 꼭 받고 추진하라고 당부하였다. 둘째, 사하구의 자연환경을 더 이상 훼손시키지 않게 혐오시설 또는 위해 및 위협시설은 아무리 산업단지라고 하더라도 더 이상 설치되지 않게 허가를 불허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셋째,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가 필요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시급한 것은 알지만 사하구가 절대적으로 반대하고 지역민 또한 허용되지 않는다고 하니 사업 전반을 다시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의원은 더 이상 말로만 하는 서부산권 홀대는 깨어있는 시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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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특화 교육 고등학교 지원안성시와 가온고등학교는 23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안성형 혁신학교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안성형 혁신학교’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지원하고 그 분야의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 안성시만의 특별 지원사업으로서,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특화 교육을 준비한 가온고등학교가 처음으로 선정됐다. 이날 선포식은 탄소중립을 위한 가온고등학교의 노력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영상 시청, 내빈 축사, 신재생에너지 특화 학교 비전 선포문 낭독으로 1부가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오대균 교수의 ‘기후변화, 우리가 바꾸려는 것들’, 호주 퀸즈랜드대학교 정재훈 교수의 ‘탄소중립 시대의 기회와 할 일’ 등 국내외 유수 대학 교수의 탄소중립 분야 특강이 이어졌다. 가온고등학교는 앞으로 시의 지원을 받아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지역 학생과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발맞춘 안성형 그린뉴딜의 완성을 위해선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성형 혁신학교는 특별한 지원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고, 유망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 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안성교육지원청 김진만 교육장은 “가온고등학교의 빛깔을 발현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특화 교육이 안성형 혁신학교 모습으로 나타나고 미래교육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 모든 학교들도 안성형 혁신학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치영 가온고등학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함께 입을 모아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미래인재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성형 혁신학교로서의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