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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의원별 발언익산시의회가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들어간 가운데 의원들은 집행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금년 추진되는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원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경진 기획행정위원장은 지방보조금 사업은 성과평과 결과에 따라 다음 연도 예산을 삭감·조정하도록 되어있는데, 실제로 반영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후평가 관리를 강화하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균 보건복지위원은 미등록경로당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이 등록경로당의 절반 수준인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미등록경로당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충영 산업건설위원은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에 시비가 추가지원 되어 농민 자부담 비율이 감소하였으므로, 각종 재해로 인한 농민들의 어려움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변경된 사항에 관한 철저한 홍보를 당부했다. 박철원 기획행정위원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남에 따라 사용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을 위해 우리동네 늘 배움터 등을 통해 시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해달라고 말했다. 김수연 보건복지위원은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피해아동의 심리치료 및 재발방지를 위한 부모교육에 힘써주길 바라며, 아울러 전담직원, 위탁시설 등 관련 종사자들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덜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의 시행을 확대해달라고 말했다. 소병직 산업건설위원은 서동농촌테마공원의 특화된 컨셉을 마련하여 수목, 벤치 등을 확충하고 동물체험관 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토양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등 경관조성 및 휴식공간 제공에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태열 기획행정위원은 주민참여형 민간기록물 아카이브 사업이 추진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익산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가치 있는 기록물들이 발굴되어 문화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소병홍 보건복지위원은 웰-다잉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관련 부서에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정책발굴 및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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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예방 강화해 아동이 행복한 안양으로...!아동 학대예방과 보호를 위한 공공대응체계가 더욱 강화된다. 안양시가 올해 학대받는 아동 조기발견과 보호 및 피해예방을 위한 공적대응을 보다 철저히 해,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안양의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전국적 추세와 다름없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로 알려져 있다. 또 작년 12월 기준 안양의 전체인구(547,178명) 중 아동(83,684명)이 차지하는 비율은 15.2%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동보호팀’신설·전담공무원 배치로 전문성 강화] 시는 아동학대의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보호전담요원 8명을 배치하고 타 지자체 벤치마킹과 기본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성을 높였다. 또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피해 신고 접수를 시로 이관해 해당업무의 내실을 기했다. [조례 제·개정으로 제도적 장치]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에 공적기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례를 10월에 제·개정(안양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안양시 아동복지심의위운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하며 제도적 장치도 해뒀다. [공적기능 강화 및 아동보호체계 개편] 시는 이를 밑바탕으로 금년부터 아동학대에 대한 공적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아동학대 신고 접수 및 조사 업무를 시가 맡음에 따라 관련업무에 보다 내실을 기하게 됐다. 경찰서(112) 또는 시(아동보호팀)으로 걸려온 신고 전화를 접수하는 즉시,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출동해 조사를 벌이고, 상황을 파악해 피해 아동 지원대책 마련과 아울러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사례관리를 의뢰하게 된다. 또한 전담공무원들은 2인 1조로 24시간 상시 대기 비상 근무체제를 이룬다. 이들은 아동학대 신고 접수는 물론, 학대아동, 가해자, 주변인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의료기관과 일시보호소 등 연계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한다. [학대아동 보호 강화, 전문 쉼터설치·병원 지정] 시는 특히 학대아동을 위한 별도의 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100㎡규모의 단독 또는 공동주택을 매입해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학대 후유증 치료와 심신 회복을 돕는 것이다. 여기에는 보육사와 임상심리치료사가 상주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전문상담과 자문 및 치료지원이 가능한 학대전담 의료기관 지정도 앞두고 있다. 학대피해가 인정돼 부모 및 원가정으로부터 분리된 아동에게는 맞춤형 생필품 지원이 이뤄진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현장전문가 중심의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피해아동 보호 및 퇴소, 친권행사 등에 관한 사항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에 현장전문가 중심의 사례결정위원회를 설치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개별아동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종합적 심사를 적기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대피해와 원가정 복귀가 결정된 아동에 대해서는 1년 동안 사례관리에 주력한다. 가족구성원의 욕구파악과 아동 심리치료, 가족재결합 프로그램 제공, 방문형 가족 회복프로그램 운영 등이 주 내용이다. 또 사례에 따라 기간이 연장 될 수도 있다.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안양아동지킴이’위촉 등] 시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간 월 1회 간담회를 열어 위기에 처한 아동 조기발견과 초동대응 강화, 관련자 수사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소통의 자리도 갖는다. 지역사정에 밝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백여명을‘안양시 아동보호지킴이’로 위촉, 위기에 처한 아동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들은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전개와 아동학대 예방의 날 인식개선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사회보장 빅데이터 활용해 학교와 어린이집 출결상태 확인에 주력] 시는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장기결석아동 여부 파악에도 나선다. 영유아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보육료와 아동수당 등의 신청여부, 단전·단수·단가스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있는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가 하면, 가정복귀 아동이나 재학대가 우려되는 가정에 대해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학대신고 전용회선‘세이프콜’24시간 운영] 이밖에 아동학대 관련 인식개선을 당부하는 영상물 제작과 현수막 게시, 기관 간 합동캠페인도 전개한다. 특히 아동학대 신고 전용 회선인‘세이프콜(383-1391)’을 아동보호팀에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안양에서만큼은 그 어떤 가정에서도 아동이 학대를 받거나 고통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아동과 부모가 행복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여러분들에게도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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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보호팀 신설, 24시간 대응 체제 갖춰충주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지난 13일자로 복지민원국 여성청소년과에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보호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4명, 요보호아동 전담공무원 1명, 아동보호 전담요원 1명으로 구성됐다. 신설된 아동보호팀은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접수 △응급조치 △학대 여부 조사 △보호 계획 수립 등 아동학대의 전반적인 업무와 보호아동의 서비스 제공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해 24시간 긴급신고전화(☏043-842-1391)를 설치하고 당직 근무반을 편성해 신고접수와 동시에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충주시 관내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는 2020년 157건, 2021년 166건으로 파악됐다. 시는 아동학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충주교육지원청, 충주경찰서, 충주의료원,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충주시의사회,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아동복지시설 진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해 의심 신고부터 피해 아동의 치료 및 사후관리와 모니터링까지 원스톱으로 아동학대에 대응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하여 공공의 책임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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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25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멘토링 운영울산광역시교육청이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제1기 겨울방학 대학생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멘토링 활동은 40곳(초 30, 중 6, 고 4) 에서 134명의 대학(원)생과 1,100여 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한다. 대학생멘토링은 울산 외에도 다른 지역 대학에서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며,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교육복지를 구현할 수 있는 사랑의 교육 나눔 봉사활동이다. 매년 방학 기간만 운영하던 대학생멘토링 활동을 올해부터는 학기 중에도 확대 운영한다. 대학생 멘토는 1~5명 내외의 초·중·고등학생 멘티와 소그룹을 형성하여 정서적․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성장 과정에 필요한 지적․정서적 도움을 준다. 분야는 학습지도, 돌봄교실지원, 특기적성, 진로지원 등이고 참여한 대학생에게는‘교통비 지급(1일 2만원)’과 ‘교육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특히, 일반 대학생멘토링 활동 외 방학에만 운영 중인 ‘귀향멘토링’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졸업한 모교에서 후배들에게 진학과 관련한 경험 등을 전수하여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과 학교의 코로나19 안전을 위해 2차 접종을 완료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활동에 앞서 대학생멘토링에 참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본 생활지도, 교수 방법, 학습 지도 때 유의사항과 아동학대 예방 교육, 사례발표 등 온라인 사전교육을 했다. 한편, 대학생멘토링 활동에 앞서 학교별 현황 파악과 행정적 도움 등을 주고자‘대학생멘토링 활동 학교 현장점검’을 1월 11일부터 1월 26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학교별 방학 기간이 달라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멘토링 활동은 2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생멘토링 사업은 멘티에게는 다양한 교육적 경험 제공, 학습의욕 고취, 정서적 지원을, 멘토에게는 나눔과 배려의 봉사활동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멘토-멘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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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년 달라지는 아동관련 제도와 시책아동친화도시 청주시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아동보호체계 강화 및 보호종료아동 자립정착금 인상 등 아동이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달라진 2022년 아동 관련 사업의 제도 및 시책을 발표했다. ▶보호종료아동 자립 정착금 대폭 인상 시 자체사업으로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자립정착금을 기존 500만 원에서 800만 원으로 대폭 인상 지원한다. 또한 가정위탁보호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양육보조금을 월 22만 원에서 월 29만 원으로 인상했다. 성장기 아동의 균형 있는 발달을 위해,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를 1식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급식단가도 1식 50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했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단일임금제 시행 기존에는 '최저임금법'에 따른 최저임금액 이상 지급으로 센터별 임금이 상이했으나, 올해부터는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 대한 단일임금제가 시행된다. 가이드라인 대비 인건비 부족분은 충청북도에서 보전할 예정이다. ▶월 30만 원 영아수당 신설 아동 관련 전국 공통으로 달라지는 시책 중 하나로 우선 영아수당이 신설된다. 기존 0~1세 시설 미이용 아동은 가정양육수당으로 월 15~20만 원을 지원받았다. 올해부터는 영아수당이 신설되면서 월 30만 원을 지원받고, 25년까지 월 50만 원으로 증액될 예정이다. ▶ 아동수당 대상자 만 7세 → 만 8세 확대 등 또한 아동수당의 대상자가 만 7세에서 만 8세로 확대되며, 입양아동 양육수당이 월 15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디딤씨앗통장의 정부 매칭비율이 기존 1:1에서 1:2로 상향됨에 따라, 지원한도가 월 5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2배 인상된다. 또한 보호조치(가정위탁, 아동복지시설 입소 등) 중인 아동과 가족 간의 면접교섭 지원이 의무화됨에 따라 분리보호아동의 조속하고 안정적 원가정 복귀 및 적응 향상이 기대된다. ▶ 아동학대예방 위한 아동보호체계 강화 청주시 아동보육과는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 사건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아동보육과에서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며 현장대응을 하고 있다. 2021년 신고 사건수는 864건으로 전년대비 288건이 증가되었다. 또한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 입양 등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초기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아동보호 전담 요원이 수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아동학대·보호 자문단을 구성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자료를 제작·배부하는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공공 중심으로 통합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확충 예정 2022년에는 공동주택 4곳이 준공 예상되어, 국공립어린이집을 4개소 확충할 예정이다. 적기에 시설을 확충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지속적 아동친화도시 구현 박차 앞서 청주시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였고, 2022년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4개년 추진계획을 이행하는 등 상위 단계 인증을 위한 준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청주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행정으로,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실질적인 정책들이 추진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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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2곳 지정 ‘업무협약’성남시는 중원구 소재 성남중앙병원과 수정구 소재 성남시의료원 등 2곳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1월 12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유호인 성남중앙병원장,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중앙병원과 성남시의료원은 사법경찰관이나 아동학대전담 공무원이 학대 피해·의심 아동을 진료 의뢰하면 친권자 등의 동행이 없어도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지원한다. 해당 아동에 대한 우선 진료와 병실 제공, 의료적 상담이 이뤄진다. 사법경찰관이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에게 아동학대 조사에 필요한 의학적 소견 정보도 제공한다. 성남시는 학대 피해·의심 아동의 검사와 치료에 드는 의료비를 예산 범위 안에서 전담의료기관에 지급한다. 이날 협약은 공공의 테두리 안에서 학대 피해 아동에게 신속한 의료적 조치를 하고,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앞선 지난해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4명이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8명으로 늘렸다. 이들 전담공무원은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현장 조사, 사례 판단, 응급 보호 등의 업무를 맡아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의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지난해 성남시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672건이다. 이 중 학대로 판단된 362건(54%)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례관리 중이며, 이 가운데 39명의 아동은 안전한 보호시설에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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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재)오산교육재단 마을강사 교육과정 운영(재)오산교육재단은 1월 10일~2월 11일까지 2022년 재단 마을강사를 희망하는 232명의 오산시민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 강사진의 담임제로 진행되는 기본교육(강의법 기술, 감정코칭, 이미지 메이킹, 강의 시연 및 컨설팅 등)과 현장 전문가와 교사들의 강의로 진행되는 통합교육(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교실놀이의 모든 것 등),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 생활 속 위기탈출 안전교육 등 마을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마을강사들은 교육과정 이수 후 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역특화사업(문해력향상사업, 진로진학사업, 시민참여학교, 학습지원사업, 1인1외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교육현장에서 공교육협력강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은 마을강사들이 배움을 나누고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기여하며 동반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다. 조기봉 상임이사는 “학부모가 함께 공교육을 만들어가는 오산시는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의 모델이며, 서로 배우고 성장하고 나누는 마을강사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건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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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 2022 겨울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실시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광명시 청소년(만 24세 이하) 대상으로 1월~2월 2달간 2022 겨울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광명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반함’,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명시니어클럽,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청소년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세대 통합, 다문화이해,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의 4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자기주도학습형 봉사활동(온라인 교육, 홍보 캠페인)으로 운영된다.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졌지만, 이번 겨울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서 광명시 청소년들이 아동학대, 다문화, 세대통합, 반려 문화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차별을 넘어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에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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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특수교육원, 맞춤형 장학자료 2종 개발·보급대전특수교육원은 1월 7일, 장애학생의 인권지원 및 진로‧진학 정보 제공을 위한 특수교육 맞춤형 장학자료 2종을 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인권지원 달력’은 장애인권 관련 기관 안내, 장애학생의 안전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아동학대 예방, 학교폭력사안 처리, 개별화교육계획, 장애 인식개선교육, 입학적응지원 등 내용을 탁상 달력으로 제시하여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 운영이나 인권 교육에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수록하였다. ‘진로·진학 생활정보 가이드북’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공과 및 대학진학 정보, 직업재활시설 및 직업훈련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였다. 또한 성인기 생활에 필요한 지역재활시설, 거주시설, 복지정책 및 복지서비스에 관한 정보도 수록하여 지역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김○○은 “장애학생이 고등학교 졸업 후에 진로·진학 및 지역사회 생활정보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였는데 직업재활시설, 거주시설 등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어 학생(학부모) 진로 상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을 지도하는 교사와 자신의 꿈을 위해 나아가는 장애학생 모두에게 ‘인권지원 달력’과 ‘진로·진학 생활정보 가이드북’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유용한 장학자료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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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노인복지관-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업무협약(MOU) 체결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월 3일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옥)와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성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김동선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폭력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성인지감수성 및 폭력예방 교육 참여 및 추진 협력 ▲대중매체를 활용한 폭력 범죄의 심각성 인식 개선 등,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정옥 회장은 “폭력예방 관련 교육 및 캠페인 등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노인복지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동선 관장은 “안성시 어르신뿐만 아니라 안성시민 모두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매년 성폭력, 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 및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는 내용의 ‘찾아가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을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