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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굽이치는 낙동강 따라 이어지는 안동 자전거길안동 월영교 앞에서 출발하는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시점인 월영교 인증센터에서 출발하여 389km 거리의 부산 하구둑 종점까지 도착한 라이더가 2021년 한 해 64,136명으로 집계됐다. 출발과 도착을 포함해 구간별 인증 절차를 모두 거친 결과다. 완주를 하지 않고 안동을 다녀간 라이더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안동 구간은 총 37.3㎞로 안동댐→낙동강변→수하동→개곡리→풍산대교→단호리→단호교→풍남교→병산리→광덕교→구담교로 이어진다. 특히, 안동 구간에서는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 중간 기착지마다 빼어난 절경과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문화·관광지를 오롯이 즐길 수 있다. 출발점인 월영교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의 나무다리(387m)로 주·야간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MZ세대들의 인증샷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인근에 있는, 한국의 지베르니라 불리는 낙강물길공원, 강철부대 출연자가 운영하며 입소문난 카페, 드넓은 호수 위를 노닐 수 있는 형형색색의 문보트 등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 코스인 임청각에서는 국난의 시기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이상룡의 헌신적 삶을 되새겨 볼 수 있다. 임청각 복원사업으로 철길과 옹벽이 철거돼 탁 트인 낙동강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반변천과 합수되는 두물머리를 지나면 귀래정에 도착한다. 귀래정을 세운 이굉의 고손자인 이응태와의 절절한 사랑을 담은 ‘원이 엄마’의 애뜻한 편지가 발견된 곳이다. 강을 따라 더 내려가면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에 머물 때 친필로 현판을 썼다고 전해지는 영호루가 나온다. 이중환(1691~1756년)은 택리지에서 임청각과 함께 귀래정, 영호루를 안동의 명승지라고 기록할 만큼, 빼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두루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이어, 안동의 숨겨진 비경, 낙암정도 만나게 된다. 도깨비가 터를 잡고 지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로 낙동강 줄기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주변에는, 살아 있는 낙동강의 습지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안동낙동강생태학습관과, 카라반·글램핑·자동차·텐트 야영장과 함께 어린이 놀이터, 트램펄린(방방뜀틀) 등을 갖춘 단호샌드파크 캠핑장도 있다. 단호교를 건너면, 기원전 3~4만년 전의 후기구석기 유물이 전시된 마애선사유적전시관과 해변가라고 착각이 들만큼 강과 소나무 숲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마애솔숲공원이 펼쳐진다. 지난 2007년 마애솔숲 공원 조성 공사 중 안동에서는 처음으로 구석기 유물이 발견되며 이곳에 선사유적전시관이 설립됐다. 마지막코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인근을 지나간다. 한국인의 전통 문화가 오롯이 보존된 곳이다. 600여년의 세월이 무색하게 고택 마을뿐만 아니라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줄불놀이’등 무형유산이 온전히 전해지고 있다. 지난 2005년과 2009년 부시 대통령 부자가 연이어 다녀갔고, 지난 1999년 엘리자베스 Ⅱ세 영국여왕이 방문한 데 이어, 2019년에는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가 방문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안동에 방문해서 꼭 먹고 가야하는 음식은 헛제사밥, 간고등어, 안동 갈비, 안동찜닭, 안동국시, 전국3대 유명 빵집 등 다양하다. 이 모든 음식들을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인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안동시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자전거길 구간마다 교통안전표지판, 안전펜스, 가로등 보수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안동시민전체에 대해 자전거 보험을 가입하여 안동뿐 아니라 타지역에서 생긴 자전거 사고에 대해서도 보험을 적용한다. 안동을 다녀간 한 자전거 라이더는 “안동은 관광지들이 산재되어 있어 매번 빠트리는 곳이 많았지만, 오히려 자전거 여행을 와보니 구석구석 숨겨진 안동의 진면목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며 “전국의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코스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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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최단기간 모든 국립자연휴양림 방문한 우수고객 탄생!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42개소를 숙박 이용하며 스탬프를 획득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의 역대 최단기간 완료 우수고객이 지난 1월 5일 탄생했다고 밝혔다. 스탬프 투어’는 아름다운 숲과 어우러진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방문을 기념하고, 여행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16년부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운영 중인 특별프로그램이다. 그 주인공은 부산광역시에 사는 우수고객으로, 지난 2020년 10월부터 전국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42개소(화천야영장 제외)를 모두 숙박 이용하였으며, 주말·성수기 예약은 추첨제로 이용이 어려워 대부분 주중이용으로 1년 2개월 만에 투어를 완료하였다. 우수고객에게는 스탬프투어 완료 인증서 및 기념패,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 ‘명예의 전당’ 입성, 향후 각종 행사 시 우선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현재까지 스탬프 투어 완료자는 2021년 12월까지 총 15명이 탄생하였고, 2021년에만 5명의 완료자가 탄생한 만큼, 2022년에도 스탬프 투어 완료자는 지속적으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시시각각 변화함에도 불구하고, 국립자연휴양림을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벤트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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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등록야영장에 대한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양양군이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시설을 확충하고, 친환경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등록야영장에 대한 안전·위생 시설 개보수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보다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조성하여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 내 등록야영장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등록된 야영장 중 안전·위생설비나 화재안전시설 보완이 시급한 야영장을 우선 고려하며, 사업계획의 적정·타당성 및 자부담 확보 여부도 평가하여 선정한다. 최근 3년간 같은 사업으로 선정된 야영장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야영장은 전기·가스시설, 재해방지시설, 조명시설, CCTV, 긴급방송시설 및 급수·배수시설, 상·하수도 시설, 화장실 및 취사시설 등 안전·위생시설을 개보수하거나,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소화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입 또는 글램핑 시설의 방염천막을 교체하여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군은 '21년도에 65,000천원의 사업비를 투입(국비 26,000천원, 군비 19,500, 자부담 19,500천원)하여, 야영장 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위생 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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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경주 오류캠핑장 인기 여전… 지난해 1만 5544명 찾아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들이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도 경주 오류캠핑장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오류캠핑장의 이용객 수는 총 1만 55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이용객 수 1만 7233명 보다 9.8% 감소한 수치이지만,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면 대체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이용객 수는 경주(42.32%), 대구(16.3%), 울산(13.9%), 부산(7.06%), 포항(5.56%) 순으로 많았다. 이용객 상당수가 코로나19를 피해 외곽에 위치한 오류캠핑장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감포읍 오류고아라 해변에 위치하고 있어 해풍과 솔향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인데다, 지난해 전시관으로 탈바꿈한 송대말 등대, 일출명소이자 일제 강점기 축양장 터가 남아있는 감포 갯바위 등 볼거리가 주변에 많다는 점도 또 다른 인기요인이다. 또 일반야영장 8면 외에도 카라반 28대를 보유하고 있어 캠핑장비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한몫했다. 실제로 지난해 오류캠핑장 찾은 이용객 중 1만 3144명(84.6%)이 카라반을 이용하면서, 이용객 상당수가 카라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요금은 비수기(1월~4월) 기준 △일반형 카라반은 주중 6만원, 주말(금·토·공휴일 전날) 10만원 △대형 카라반은 주중 8만원, 주말 12만원이며 경주시민,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요금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지속적으로 캠핑장 정비를 실시해 깨끗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캠핑장을 운영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실천하겠다”면서 “코로나19 방역활동과 거리두기 홍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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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시설관리공단, 고객 맞춤형 공단으로 힘찬 도약평창군 시설관리공단은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변화를 위하여 고객 맞춤형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관리시설 개선사업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2021년 4월 1일 출범한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은 △평창자연휴양림 △계방산오토캠핑장 △(구)대관령휴게소 △평창공설묘원 4개 시설을 위탁운영 하고 있으며, 지난해 주요 관광시설인 자연휴양림과 계방산오토캠핑장에 코로나19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5월부터 정상영업을 개시하여 지난해 말까지 약 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계방산오토캠핑장은 강원도관광재단에서 ‘눈여겨볼 7월의 강원 관광지’로 선정 및 연령별 선호도 조사에서 40대가 주로 찾는 관광지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소비자평가 주관의 ‘2021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어워즈 레저 분야 지역 1위’를 수상했다. 또한, 평창군의 주요관광지인 선자령과 대관령양떼목장 입구에 위치한 (구) 대관령휴게소는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한 첫 경쟁입찰을 진행하였으며, 평창자연휴양림은 깨끗하고 청결한 숙소로 한층 더 거듭나기 위한 침대 비치와 침구 교체, 최신식 세탁기 및 건조기 구입을 완료했다. 평창공설묘원은 이용객 편의를 위한 보도 및 인도 정비와 꽃, 나무식재 등 주민 편의 제공과 환경 개선에 힘썼다. 차박지와 평상 등 104개의 사이트와 숙박동 4개를 보유한 계방산오토캠핑장은 2022년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한층 더 도약에 나선다. 넓은 부지에 비해 관리동 한 곳에만 있는 샤워 시설을 제1·2캠핑장 두 곳에 추가로 설치하고, 펜션동 계곡 주변 평상 이용객들을 위한 이동형 화장실 설치와 급수대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작년 신규 조성한 제3캠핑장 차박지의 큰 호응에 힘입어, 카라반 야영장 확장 사업을 추진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자연의 쉼을 찾아 많은 이들이 찾는 평창자연휴양림은 휴양림 내 계곡 정비와 그늘 쉼터 조성으로 쾌적한 휴양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자연휴양림만의 특색있는 디자인을 반영한 복층형 숙박시설과 새로운 카라반 등을 추가해 젊은 연령대의 고객 맞춤 겨냥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주민들의 골칫거리였던 (구) 대관령휴게소 부지의 노후한 기숙사 건물을 철거하고, 상가 지붕 보수와 상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시설 개선과 안전 확보를 중점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평창 공설묘원은 단순한 장묘문화를 벗어나, 추모와 휴식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인 가족 공원으로 거듭난다. 꽃·나무 식재와 자연장지 및 쉼터를 조성하고, 이용객 안전을 위한 인도 포장 공사를 추진하여 공설묘원을 찾는 추모객과 이용객 편의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현창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 임인년은 공단이 보다 역동적인 변화를 맞는 새로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평창군을 찾아주시는 많은 고객과 주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귀담는 고객 만족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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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기자동차 충전소 대폭 확대 대기환경 개선 앞장부안군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대폭 확대해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민선 7기 들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 정책 및 전기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확충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내연기관 자동차 운행을 감소시키고 친환경 전기자동차 확대에 기여했다. 실제 부안군 전기자동차는 지난 2017년 18대에서 2021년에는 193대로 크게 증가하면서 충전편의 제공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17년 8면에 불과했던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2018년 23면, 2019년 25면, 2020년 51면, 2021년 55면 등 민선7기 들어 무려 154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총 162면으로 크게 늘었으며 올해도 추가적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중 급속충전소는 51면, 완속충전소는 111면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안읍 자연마당·사회복지회관·매창공원, 행안면 스포츠파크, 변산면 누에타운·변산해수욕장·모항해수욕장·물소리휴게소·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분소·고사포야영장·변산자연휴양림, 보안면 청자박물관, 줄포면 줄포생태공원·줄포면사무소, 계화면 계화면사무소, 하서면 새만금환경생태용지, 백산면 백산면사무소 등 18개소에 34면의 급속충전소를 설치했다. 부안읍 상설시장 주차장(2면)과 하서면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주차장(4면)에도 충전소가 설치 중이다. 앞으로 군은 설치된 지 5년이 경과된 노후 충전소를 초 급속 충전소 교체 등으로 충전시간 단축을 통해 전기자동차 소유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대 보급을 통해 관내 전기자동차 소유자 및 부안을 찾는 전기자동차 보유 관광객에게 충전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기오염이 없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기여해, 대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정주여건 조성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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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해동문화예술촌, 공연예술연습공간 활성화 워크숍 '풍류도가' 추진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은 공연예술 창작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풍류도가’를 추진한다. 이번 워크숍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의 공간 활성화를 목표로 공연예술인들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초빙해 이야기를 듣는다. 20일과 21일에 거쳐 진행하는 워크숍은 총 3부로 구성해 1부에서는 전통공연과 축제, 전통공연 단체의 운영과 활동 등 전통예술에 관한 토론이 이루어지며, 2부에서는 현재 활동 중인 공연예술인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모색한다. 3부에서는 담양의 소리를 찾아 수북야영장, 지실초당, 소쇄원 등 전문가 현장답사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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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1년을‘군민과 함께 새로운 의성을 세우는 1년’으로통합신공항과 이웃사촌시범마을 등 백년대계를 위한 성과를 쌓아온 민선7기의 의성군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 함께 새로운 의성을 세우는 1년’을 만들어 간다고 밝혔다. 먼저, 군민들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인 지역경제를 위해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백신접종 완료율을 높이고, 환자별 의료체계를 확고히 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또한, 310억원 규모의 일상 회복 지원 사업과 함께 모바일형 결제방식이 추가된 200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경영 안정화를 돕는다. 더불어 지역의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경제활동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마을기업 10개소와 사회적 기업 14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급식 지원, 식품 가공 등으로 지역에서 생산, 유통, 소비되는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해 한 발 먼저 과감히 투자하며 미래 패러다임 전화 시대를 준비한다. 군은 통합신공항과 함께 다가올 2040년까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 군민과 공유하고, 공항 건설에 명시된 공동합의문을 구체화한다. 이와 함께 주변 발전전략과 이주대책을 수립하는 등 현실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에 힘쓴다.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시대를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추진단을 신설하고, 세포배양 소재 기술개발 연구를 시작하는 등 바이오특화산업의 클러스터를 만들어간다.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도 운영을 시작하고,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와 풍력단지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으로 지방재정을 확충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의무감축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청년과 상생하며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자 청년정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역인구 구조의 다변화로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성군의 청년정책은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군은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예술이라는 복합적인 지원시스템으로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찾고 있는 도시 청년들에게 매력적인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수요를 반영한 의성형 일자리 발굴과 창업지원, 44동의 주거공간과 함께 문화, 소통, 창작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4대 분야 40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까지 104명의 청년이 전입하였고, 82개팀 129명이 창업·창농하여 의성에 정착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청년정책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위해 의성 살아보기 사업을 의성군 전역으로 확대하고, 안계행복플랫폼 운영과 함께 청년과 지역주민의 행복 보금자리인 140호의 신규 주거단지 조성 사업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돌입한다.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에 수상레저 시설을 확충하고, 스마트팜 창업 실습교육장을 준공하여 더 많은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통적인 농업강군으로써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미래 농업환경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지속 가능한 농업, 경쟁력 있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요구사항들을 한 발 더 일찍 준비하고, 코로나19로 변화된 소비트렌드에 따라 한발 빠르게 유통구조를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축산과 경종 농가, 퇴비회사가 참여하여 순환농업 활성화 사업의 체계를 잡아가고 있으며, 64억원의 예산으로 환경과 농업, 축산의 공생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하여 축산과 경종 농가의 비용 절감과 함께 탄소중립 정책의 선도 사업이 되고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미래지능형 축사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ICT 융복합 사업과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친환경 영농자재 지원과 질소질 비료 사용 감소 등 친환경농업 확대로 저탄소 농업으로 전환해 나간다. 기후변화 대응과 재배작목 편중 해소를 위해 아열대 과수와 채소, 벼 신품종, 의성배추 등 미래 먹거리 소득원을 발굴하고, 기상재해 대응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과 무인방제, 자율주행 이양기, 자동관수 등 기반사업 지원과 함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여, 디지털 농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의성 장날 쇼핑몰과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방식을 다양화하고, 신선 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과 농식품 해외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는 등 농·특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높인다. 복지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해 주목받고 있는 의성형 보건복지로 농촌형 보건복지의 해법을 찾아나간다. 낮은 인구밀집도와 초고령화, 접근성, 단편적 문제의 한계 극복이라는 새로운 도전과제로 출발한 의성형 보건복지는 역발상의 혁신인 보건지소를 거점으로 2020년 7월부터 통합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분야별로 2~18배가 넘는 성과를 냈다. 군은 자신감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반삼아 군민 인식 조사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수요를 파악하여 대상자 중심의 치매 관리와 사례관리, 마을 단위 통합서비스 차량 운영 등 연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의성형 보건복지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출생아 첫돌 축하금은 100만원, 둘째 자녀 양육지원금도 월 20만원으로 상향하여 지급한다. 어린이들의 보육환경 확충을 위해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을 착공하고, 공동육아 나눔터 1개소와 돌봄 시설이 없는 면 단위의 학교 돌봄 터 1개소도 확충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의성 키움센터와 청소년문화의 집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미래 주인공들의 행복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기회 확대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의료와 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계각층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의 경제화를 도모해 나가기 위해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추진해 간다. 먼저, 의성문화원을 준공해 지역의 향토문화 발굴과 연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봉양면의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도 준공하여 독서, 교양, 취미활동 등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로 인해 아쉬웠던 문화기획공연과 축제, 인문 정신문화프로그램 등을 정상화하여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도 확대해 나간다. 특히, 최근 반려견 시장의 확대와 비대면 관광지 활성화에 따라 의성펫월드, 빙계오토캠핑장 등이 크게 주목받으며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의성 성냥공장 문화 재생사업과 전통 수리농업, 국가지질공원 인증과 숲속 야영장, 조성지 관광 벨트화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완료하여 의성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확충해 갈 계획이다. 또한 관광이 지역의 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과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하고, 의성종합체육관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준비한다. 지속가능한 의성을 위한 주민주도의 지역재생과 주민자치로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데도 주력한다. 군은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유치와 함께 의성, 봉양, 안계권을 3대 거점으로 한 주민주도의 공간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의성읍의 도시재생사업은 공공임대주택, 어울림 센터, 마늘 상가 거리 개선 등 다양한 사업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일자리, 문화, 복지 등 서부 7개면 주민들의 공공 생활 서비스 거점 역할을 할 안계행복플랫폼을 준공하고 골목 정원 조성 사업 등으로 주민들의 공동체를 강화해 나간다. 아울러 생활SOC복합화 사업인 의성읍, 봉양, 다인, 금성면의 온누리터를 조성 해가고, 의성읍의 주거지 주차장 준공과 함께 전선지중화, 도시가스 공급, 지방상수도 현대화,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정주 생활 여건을 한층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변화시킨다. 군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역을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총회 의결 사업 17건에 대해 예산을 반영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민자치 지원관과 함께 면 단위 발전계획을 시범 수립하여 주민자치회의 공공성을 높여나간다. 또한 주민자치의 뿌리가 될 마을자치회를 7개소에서 19개소로 확대하고, 건전한 경쟁을 위한 재정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함과 함께 시행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해 갈 수 있도록 마을 자치 지원센터의 활동도 강화해 나간다. 3년 차에 접어든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사업을 추가로 개발하고,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 자치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처작주(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 이르는 곳마다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민선 6기 의성 군정을 시작했다. 민선 6기가 각종 기반사업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 4년이었다면, 민선 7기는 성장과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정책으로의 전환이었다”며“새해 군정을 신종여시(愼終如始)의 마음으로 추진해 처음과 같이 신중을 기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각 분야별 정책 현안들을 세심하게 챙기며 성공적으로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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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올해 16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 완료올해 양구군은 군비 2400만 원을 투입해 많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공공·편의시설 16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했다.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은 국립 DMZ자생식물원 방문자센터, 양구백토마을, 민군어깨동무센터, 양구읍·국토정중앙면·동면·해안면 게이트볼장, 국토정중앙천문대 야영장, 양구군청소년수련관, 국토정중앙면 시외버스터미널, 파로호 꽃섬(정자), 레포츠공원 캠핑장, 군청 행정자료관, 국토정중앙면 공원(보건지소 앞), 양구읍 중앙공원, DMZ 조이나믹 체험장 등이다. 양구군은 내년에는 46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 계획에는 지난 2015~2017년 관광지에 구축된 와이파이 중에서 노후기기를 교체하는 것도 포함돼있다. 양구군은 2019년 6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7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농어촌버스 13대에도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했다. 조인묵 군수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편의시설인 읍면사무소, 보건소, 도서관, 체육·문화시설 등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해 이용자들의 통신요금을 절감하고, 보편적인 통신 이용권을 보장해왔다.”며 “향후 추가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새로운 장소에 구축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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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김화숙 의원 5분 자유발언영주시의회 김화숙 의원(비례대표)이 지난 21일 개최된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시 청소년수련원 운영 특별지원 및 노후 수련시설 현대화 추진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화숙 의원은 “영주시 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여가선용, 다양한 수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에 처음 설립되어 지금까지 운영되어 오고 있으나 수련시설의 노후화와 시대적 변화 욕구를 함께 충족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청소년이 최우선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시설 본연의 목적 수행을 위한 영주시의 지원이 함께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청소년 시설인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야영장은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나, 청소년수련원은 수탁 단체 자체 수익사업과 시 일부 보조금으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폐업 위기에 놓인 청소년수련원 운영비 특별지원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련시설 현대화 추진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청소년이 꿈꾸는 밝은 미래’와 같은 추상적인 비전 제시가 아닌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활동 공간 제공과 다양한 콘텐츠 투자가 보장되어야 한다”며 자라나는 영주형 인재육성 토대 마련을 위해 새로운 선례를 함께 만들고 수련시설 정상화를 위해 합리적인 투자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