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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국 최초 저출산 극복 이모티콘 공모전 시상식 개최아산시가 지난 26일 ‘2021년 저출산 극복 이모티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저출산에 대한 사회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10월 접수된 총 104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전문가 심사, 2차 시민투표를 거쳐 우수 이모티콘 30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백신접종 완료 또는 48시간 이내 PCR검사 음성인 수상자와 가족 등 50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공모전 시상식, SNS 홍보 서포터즈 위촉, 저출산(생) 국가 위기를 주제로 한 양승조 충남도지사 특강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9팀, 대학생 11팀, 일반부 10팀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으며, 수상자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홍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기새둥지 SNS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특강을 통해 “세계인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조사 대상 198개국 중 198위로 아주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인구 소멸을 먼 미래로만 생각하지 말고 국가 위기로 인지해 청년 일자리, 주거, 일·가정의 양립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일반부 수상자 A 씨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저출산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했는데, 오늘 특강을 들어보니 내년에 결혼하는 나 자신부터 자녀계획을 늘리고 주변에도 결혼과 출산의 장점을 열심히 홍보해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는 공공기관 이모티콘 공모 작품 전시, 카카오톡 등 제휴 범국민 이모티콘 활용, 저출산 공모전 홍보용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SNS 서포터즈와 함께 이모티콘 수상작 홍보 및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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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 풀어내며 ‘대한민국 중심’에 선 충남‘더 행복한 충남’은 거센 전환의 파도를 헤치며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해 달려왔다. 충남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며 각종 숙원 사업의 마침표를 찍었다. 내년에는 핵심 사업 해결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4대 행복 과제를 고도화하고, 충남의 과제를 대한민국 정책으로 발전시킨다. ▲ 코로나19 대응·민생경제 회복 집중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송년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도정 성과와 내년 방향을 밝혔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대응에 주력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한 점을 가장 먼저 꺼내들었다. 도는 올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고 의료 역량을 확충하는 한편, 백신 신속 접종에 총력을 기울였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선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 각종 자금을 지원했으며, 지역화폐 발행과 충남형 배달앱 도입, 소상공인 사회보험료를 지원했다. ▲ 서해선 KTX 직결하고 해저터널 개통 환황해권 중심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교통·물류망도 새롭게 확충하거나 디딤돌을 놨다. 제2차 국가도로망 계획에 태안축과 보령·부여축을 신규 반영시키고, 가로림만 국도 38호선 노선 승격과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서해안 도로망의 큰 그림을 완성했다. 철도에서는 서해선과 경부선 KTX 직결,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 삽교역 신설 결정 등의 결실을 맺었다. 충남 서산공항은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에 이은 2022년 기본계획 용역비 반영을 관철시키며, 건설 실현을 눈앞에 두게 됐다. ▲ 안면도 관광지 조성 등 숙원사업 ‘실마리’ 220만 도민의 숙원 사업들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내년 정부예산에 가로림만 해양정원 설계비 36억 원을 반영시키고, KBS 충남방송국과 관련해서는 미디어교육센터와 인재개발원을 결합한 신개념 방송국 건립을 가시화했다. 지역자금 선순환과 금융 양극화 해소를 위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은 공감대를 마련했다. 30년 묵은 과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은 지난 21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해 다시 정상궤도에 올려놨다. ▲ “3대 위기 극복” 더 행복한 ‘복지 충남’ 구현 도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을 화두로 제시하고, 중점 대응해 왔다. 올해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두 자녀 공짜 아파트’로 유명한, 충남형 행복주택인 ‘꿈비채’를 분양했다.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및 표준보육료 전액 지원 추진, 도립대 무상교육 결정 등도 일궈냈다. 고령화 대응 사업으로는 어르신 놀이터 조성, 버스비 무료화 사업 확대, 참전 명예수당 지급,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등을 추진했다. 또 날로 심화되는 양극화를 완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양극화해소위원회 구성하고, 청년 미래비전을 선포하는 등 청년 정책도 강화했다. 이에 더해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추진,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의 사업도 펼쳤다. ▲ 미래 성장동력 확보하고 국내외 기업 유치 활력 넘치는 ‘더 행복한 경제 충남’ 구현도 올 한해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를 육성하고 탄소 저감 건설소재 특구 지정 등으로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국내 기업 711개사 5조 3000억 원을 유치해 1만 500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외국인 투자 기업 10개사 3억 1550만 달러 유치로 663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수출은 30개월 연속 전국 2위로 무역수지 전국 1위를 지켜내며, 대한민국 수출과 경제 회복을 이끌었다. 고용 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과 공동근로복지기금 마련으로 노동존중사회 조성의 초석도 다졌다. 수요자 중심 맞춤형 원스톱 고용 서비스를 통해 고용률은 전국 3위를 유지했다. 2030 충남 농정미래비전을 선포하고, 농어업·농어촌 분야 지원도 강화 중이다. ▲ 여유롭고 풍요로운 ‘문화 충남’ 구현 문화 분야에서는 ‘충남 2030 문화비전’ 실행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도립미술관, 충남스포츠센터 등 충남의 대표 문화·체육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내포문화숲길은 국가숲길로 지정받고, 서천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으며, 해미성지는 국제성지로 지정됐다. 충남의 자연과 문화유산이 안팎에서 대대적으로 인정받았다. 충남형 스포츠 복지 정책으로 추진 중인 ‘걷쥬’앱은 가입자 21만 명을 넘어섰다. ▲ 전국 첫 자치경찰위 출범·탄소중립 선도 도는 올해 안전하고 쾌적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전국 처음으로 자치경찰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자치경찰 체계를 선도적으로 확립했다.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해 새로운 이재민 구호 체계도 마련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3월 충남 에너지 전환과 그린뉴딜 전략을 발표, 그린경제 선도모델을 제시했다. 5월에는 P4G 서울 정상회의, 10월에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와 언더2연합 지역포럼에서 탈석탄 정책을 세계에 소개하며 국제 기후네트워크를 주도했다. 정의로운 전환 기금은 2025년 100억 원을 목표로 조성을 시작했으며,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협약 체결 등 깨끗하고 안전한 전환을 위한 성과도 거뒀다. 양 지사는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위기 앞에서도 충남도정은 더 행복한 복지, 경제, 문화, 안전·환경 충남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라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지방정부로서, 도민 누구나 양질의 삶을 누리는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구현해왔다”고 자평했다. ▲ 숙원 사업 해결 매진 “환황해 중심 도약” 내년에는 숙원 사업 해결에 매진, 환황해권 중심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진다. 충남 서산공항 건설과 충남혁신도시 완성, 부남호 역간척, 서천 브라운필드 생태 복원 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 탈석탄 지역 대체 산업 발굴, 육사 논산 유치,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보령머드엑스포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등 메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30년 묵은 숙제를 푼다. ▲ 대한민국·충남 미래발전 과제, 국가 정책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4대 행복과제를 고도화 해 무상보육 전면 시행과 충남관광재단 개소, 천안아산 KTX 집적지구 활성화, 재난안전전문기관 설립 추진, 탄소중립연수원 건립 등 민선7기 충남 고유 정책 및 사업을 심화·발전시킨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전국 확대, 농어민수당 국가정책화,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체계 구축, 수도권 규제 강화 등 3대 위기 극복 시책 및 환경권 보장,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민선7기 충남의 도전과 혁신은 국가 정책으로 반영시킨다. 이와 함께 중부권 거점 국립재난전문 종합병원 설립, 환황해 수소에너지 메카 조성,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등 국가와 충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는 새 정부 지역공약으로 포함시킨다. ▲ 철저한 방역관리 바탕 ‘일상 회복’ 선도 도는 지난해 우한교민을 수용하고, 올해 해수욕장 방역 모델을 제시하며 K-방역을 견인하고 있다. 내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일상 회복을 선도한다. 안정적인 조사와 치료 체계 구축을 통해 철저한 방역관리를 추진하고, 맞춤형 지원과 생활문화 의식 전환을 통해 점진적이고 포용적인 회복을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양 지사는 올해 열리는 피파 월드컵을 언급하면서 “축구에서는 ‘시작하고 5분, 끝나기 전 5분을 조심하라’라는 격언이 있다”라며 “임기가 6개월 남은 상황에서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부터 시작한 민선7기 충남과 220만 도민의 하나된 팀플레이는 2022년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승리로 다가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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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 따뜻한 사랑의 온도 전달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 중앙회(총재마홍배,명예총재 조창조)는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 회장 한옥순,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 수석부총재 김주성,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 여성회장 박정화, BDI대표회장 안승만, 튼튼플란트치과 대표원장 오병두, 법무법인 해송 변호사 권경일, (주)삼덕 회장 공서로, 노인전문요양병원인 안산 단원실버요양원 원장 민경옥의 후원으로 26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동, 원성동, 목천동}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과 추운 날씨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3000장, 쌀 10㎏ 30포,식품 30박스등을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에 추운겨울 따뜻한 사랑의 온도계를 높이는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 마홍배 총재는 “모두가 어려운 시국이지만 겨울추위에 소외계층 이웃들이 적어도 추운 겨울 식사와 연탄 걱정만은 하지 않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에너지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기위해 도정업무가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연탄봉사를 위해 40여년만의 강추위에 손발이 너무 시려서 동상 걸리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과 염려되는 혹한의 날씨에 손발이 얼름장처럼 차가운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땀을 뻘뻘흘리며 연탄나눔을 함께한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님과 오늘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행사장에 오셔서 함께한 ZUMB윤우명 대표님 그리고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분들을 위해 후원도 하고 거기에다 치아숫자와 상관없이 1년에 다섯분에게 평생 임플란트 비롯 치아치료를 무상으로 나눔의 인술을 베푸는데다 오늘 직접 나눔봉사까지와서 연탄을 나른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 상임부회장이자 청량리 튼튼플란트치과 오병두 대표원장님,한국신화신문사 사장 조명권 임원님들, 영등포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대 회장 최미화님 비롯 오늘 연탄나눔에 개별적으로 동참해주신 그밖의 자원봉사자들분 비롯 봉사단체 및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 조창조 명예총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연탄 후원 등이 줄어들어 겨울철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이번 천안시 사랑의 쌀 연탄나누기 기부와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바라는 마음으로 마홍배 총재와 함께 했다"고 말하면서"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으며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 박정화 여성회장은 최고로 추운 한파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분들이 나오셔서 일이 한결 쉬웠고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님도 나눔의 현장에 오셔서 함께 끝날때까지 연탄을 나르시는 모습을 보곤 개인적으로 큰 감동을 받았고 최고의 한파속에 치룬 봉사여서 그런지 넘 의미깊은 봉사의 한페이지인거 같았고 날씨는 추웠지만 저희들이 고생하며 나눈 나눔의 온정으로 소외되고 힘겹게 겨울을 나시는 우리 이웃들에게 그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날수있게 해줬다 생각하니 마음에 온정이 흘러서 넘 기뻤다는 소감과 더불어 개인적으로 기부까지 하시고 봉사까지 나오신 홍기해,이명화사장님 오늘 넘 수고많으셨다 . 라는 소감을 피력했다. 청량리 튼튼플란트치과 오병두 대표원장은 코로나19에 지친 2021년 끝자락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행사에 참가하고 후원하며 올 한해를 마무리 할수 있어 행복했고, 또한 존경하는 양승조 도지사님과 마홍배 총재님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으며, 특히 연탄을 나르며 흐르는 땀방울로 귓가에 고드름이 맺힐 정도의 한파를 뚫고, 자원봉사자들의 취약계층에게 나눔의 온정을 베푸는 마음에 더욱 가슴 깊이 느껴지는 하루였다며.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항상 이웃을 보살피는 마음을 키워가며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사랑과 나눔,희망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이번 연탄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감염병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일정한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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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제4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수상강임준 군산시장이 20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은 KNS뉴스통신ㆍ장애인문화신문이 주최하고 (재)국제언론인클럽, (사)서울경제인연합이 주관하는 시상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13개 부문에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공적이 있는 개인, 단체, 학회 등을 대상으로 엄선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 2018년 고용산업 위기라는 어려운 시기에 취임한 민선7기 군산시는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 실현을 목표로 미래형 신산업으로 산업구조 개편해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군산사랑상품권’,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배달의 명수’ 등 혁신적인 골목상권 지원정책을 펼쳐왔다. 강 시장은 “주력산업 붕괴의 어려움 속에서도 행정의 시민 참여를 도모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중심의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과 지역자본의 지역내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그간의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자립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회의정 부문에 더불어 민주당 소병훈 의원,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 김성원 의원, ▲국가발전 부문에 양승조 충남도지사, ▲목민관 부문에 유성훈 금천구청장, ▲지역발전 부문에 박세복 영동군수 등이 수상의 영광을 함께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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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14일 브리핑˙˙˙다자 MOU 후 개발 방향 제시김돈곤 청양군수가 14일 청양지역 최초로 조성되는 일반산업단지의 개발 방향에 대해 “수소 특화 단지 조성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탄력을 불어넣겠다”고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언론 브리핑 시간을 갖고 비봉면 일원에 74만㎡ 규모로 개발될 예정인 신규 일반산단의 조성 목적, 토지 등 각종 보상, 주민 이주대책 등을 차례로 설명했다. 김 군수는 하루 앞선 13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육우람 소다미㈜ 대표이사, 이규진 ㈜두진건설 대표이사와 함께 ‘청양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내용에 따르면 소다미와 두진건설은 총 9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충남도는 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각종 인허가 사항과 기업 유치 활동을 지원한다. 또 청양군은 행정지원과 함께 입주 기업을 위한 투자유치진흥기금을 설치하고 투자 선도지구 및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을 추진한다. 이날 김 군수는 산단 조성 배경에 대해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양질의 일자리 감소, 그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민선 7기 공약사항”이라고 소개하면서 그간의 추진 과정이 녹록지 않았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 군수는 “2년 전 지역 최초 일반산단 후보지를 정할 때만 해도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면서 인근 시․군 산단의 중도 표류 사례, 산단 조성 후 기업 유치 실패 등을 불신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이후 청양군은 다른 지자체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조성 원칙을 먼저 수립하고 개발 방향 설정과 투자유치 논리를 개발하는 등 착실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청양군은 전문가 자문과 숱한 토론을 통해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탄소중립 실천과 정부의 수소 산업 육성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소특화단지 조성으로 개발 방향을 설정했다. 또 유치업종으로 수소연료전지 등 수소 관련 기업, 친환경 자동차 부품업체, 전기 및 기계 장비,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등 첨단산업을 선정했다. 청양군은 산단 조성 단계에서 생산 유발 1,022억 원, 부가가치 유발 424억 원, 고용 유발 443명, 취업 유발 578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기업 입주 단계에서는 생산 유발 6,243억 원, 부가가치 유발 2,591억 원, 고용 유발 2,706명, 취업 유발 3,531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 군수는 산단 조성지역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언급했다. 김 군수는 “우선 토지 보상은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완료 후 곧 시행할 예정으로 그 시기는 2023년이 될 것”이라며 “토지나 건물, 기타 부동산은 감정평가액으로 보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청양군에 따르면 감정평가액 산정 방법은 토지보상법에 따라 충남도지사 선정 1명, 토지소유자 선정 1명, 사업시행자 선정 1명 등 3명의 감정평가사가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3으로 나눈 평균값이 최종 감정가로 결정된다. 또 토지나 건물 보상 외에 이주 정착 비용, 주거 이전 비용, 이사 비용이 별도로 지원되며 해당 주민 한정으로 영업손실 보상, 농업손실 보상, 축산 보상 등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주대책은 대상 주민 중 10가구 이상이 이주자택지 입주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택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 이 경우 토지에 대한 보상을 받지 않고 해당 보상비를 이주자택지 분양대금으로 전환하거나 보상을 받은 후 이주자택지 입주 시 우선 분양권을 받게 된다. 김 군수는 끝으로 “새로운 일반산단은 환경오염 우려가 없는 우량기업 입주 단지로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기존 농공단지와 차원이 다를 것”이라면서 “산단에서 창출되는 양질의 일자리에 주민과 자녀들을 우선 고용하도록 최선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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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정 양산시의회의장,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 동참양산시의회 이상정 의장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에 지난 10일 동참했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9월 7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시작됐다. 챌린지에 지목을 받게 되면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냉온수기 OFF, 환경 ON’구호와 사진 등을 SNS 등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이상정 의장은 지난 1일에 김일권 양산시장의 지목을 받았다. 이상정 의장은“온실가스로 더워진 지구의 기후위기 극복은 우리 모두의 숙제이자 과제”라면서,“전자제품 대기전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는 등 에너지절약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위기의 지구를 살리는데 의회도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으며, 다음 참여자로“박종대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치우 창원시의회의장, 황걸연 밀양시의회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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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12월1일 정식 개통…서해안 신관광벨트 구축 시동보령해저터널이 11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12월 1일 오전 10시 무료로 정식 개통하는 가운데, 충남도가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2019년 개통한 원산안면대교에 이어 이번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 77호선이 최종 완성된 만큼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수도권과 중부권, 전라권 등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보령해저터널이 문화관광, 해양레저 등 전반 분야에 걸쳐 서해안의 획기적인 대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도는 ‘사람을 이어주고 문화를 연결하며 세계로 뻗어가는 서해바닷길’ 완성을 계기로, 앞으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충남이 중심이 되는 국내 관광 지도를 새롭게 그린다는 방침이다. 양승조 지사는 30일, 정식 개통에 앞서 국토교통부가 보령해저터널 홍보관 주차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보령해저터널 개통식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마침내 국도 77호선 보령해저터널을 개통하고, 새로운 바닷길을 연 오늘은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날”이라며 “환황해 시대,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이끌 충남의 힘찬 항해가 드디어 시작됐다”고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8조 4579억 원 규모 서해안 신관광벨트=보령해저터널의 개통은 단순히 보령 대천항에서 태안 영목항까지 이동시간을 기존 1시간 30분에서 10분대로 80분 단축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획기적인 교통환경 변화는 국내 관광지도를 충남을 중심으로 새롭게 그리는 신호탄으로, 양 지사는 지난 15일 사전점검 자리에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종합대책 사업은 총 61건, 8조 4579억원 규모로 △문화관광 2건 1조 9248억 원 △해양레저 9건 1조 1254억 원 △교통망 확충 9건 5조 1820억 원 △정주여건 40건 2217억 원 △소방안전 1건 40억 원 등이다. 이 뿐만 아니라 대명리조트(7604억 원), 원산도 해양관광케이블카(1000억 원), 안면도 관광지 조성(1조 8852억 원) 등 해양레저&관광산업 등 민간자본 투자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는 내년 충남관광재단 출범과 동시에 풍부한 해양 관광자원을 연계한 서해안 관광상품 개발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섬국제 비엔날레 등 지속적인 국내외 행사 추진으로 관광 수요를 확장해 2025년 관광객 4000만 시대를 열어, 글로벌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양 지사는 “서해안 국가해안관광 도로망 구축을 완성하고, 서해안 신관광벨트를 연결해 해양레저와 생태 관광, 그리고 새로운 산업 성장의 동력을 서해안에서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로운 바닷길이 무궁무진하듯 충남과 서해안의 가능성도 무궁무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본계획 수립으로부터 23년 만의 개통=보령해저터널은 1998년 도가 수립한 ‘서해안 산업관광도로 기본계획’에서부터 출발했다. 도는 지역계획에 반영된 보령해저터널 노선을 국도로 승격 요청했고, 국토부는 2001년 8월 국도 77호로 승격했다. 이 후 2002년 예비타당성조사와 2007년 타당성 재조사를 통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그러나 당초 2차로 교량과 터널, 인공섬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턴키방식으로 발주하면서 대천항부터 원산도는 4차로 터널로, 원산도부터 영목항은 교량(차도 3차로, 자전거 도로 1차로)으로 변경됐다. 이처럼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2010년 12월 공사에 착공해 사업계획으로부터는 23년, 공사 착수로부터는 11년 만에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양 지사는 “11년 동안 거센 파도와 깊은 수심을 뚫고, 차디찬 바닷물과 싸워야 했던 어려운 공사는 말 그대로 기적이었다”며 “이 빛나는 땀과 노고가 충남의 새로운 화합과 발전의 씨앗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도는 보령해저터널의 운영과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해저터널 개통 이후=도는 지속적인 교통망 확충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보령해저터널과 연계되는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3조 1530억 원), 태안-서산 고속도로(1조 1100억 원), 가로림만 해상교량(3113억 원) 등은 국가계획에 반영해 사업 추진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충남서산공항과 대산항 국제 여객선을 통해 입체교통망 구축 및 국외 관광객 유치에도 대비한다. 이외에도 원산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어촌도로와 마을하수도를 정비하고, 공용주차장, 화장실, 생활체육시설 등을 확충한다. 터널 내 안전을 위해서는 양방향으로 인명구조차를 확보하고, 유관기관과 상시 소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서해안은 소통의 바다이며, 기적의 바다로,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대한민국은 더욱 가까워지고 바다를 더욱 즐기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불굴의 도전과 인내로 터널공사를 완수한 국토부, 대전청, 시공사와 감리단 등 건설 기술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해저터널은 해저면으로부터 55m, 해수면으로부터 80m 아래 상하행 4차로로 건설됐으며, 총 4853억 원이 투입됐다. 총 연장은 6927m로 기존 국내 최장인 인천북항해저터널(5.46㎞)보다 1.5㎞가량 길다. 국내 지상 터널과 비교해도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터널(10.96㎞), 동해고속도로 양북1터널(7.54㎞)에 이어 세 번째다. 세계 해저터널 중에서는 일본 동경아쿠아라인(9.5㎞), 노르웨이 봄나피요르드(7.9㎞)·에이커선더(7.8㎞)·오슬로피요르드(7.2㎞)에 이어 다섯 번째다. 보령해저터널은 화약을 사용해 암반을 발파, 굴착하면서 콘크리트를 쏘아 붙이는 나틈(NATM)공법이 적용됐다. 또 터널 굴착 중 해수유입을 방지하는 차수그라우팅 등 국내 신기술 공법이 대거 적용됐다. 보령해저터널에는 현재 대인갱 21개(220m 간격), 차량갱 10개(660m 간격), 옥내소화전 301개(50m 간격), 시시 티브이(CCTV) 92개(150m 간격) 등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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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머드박람회 성공 개최·에너지신산업 육성 지원”충남도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와 보령석탄화력발전소 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에너지신사업 육성을 중점 지원한다. 양승조 지사는 2일 보령시를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보령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보령시 문예회관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는 도정 보고와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준비 △용두해안길 관광 기반 조성 △쇗개포구 명소화 조성 사업 △원도심 활력 충전 프로젝트 △보령농산물 종합 가공 지원센터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가족센터 건립 △원산도 친환경 모빌리티 공공플랫폼 구축 △관광 기반 구축 고대도 별빛정원 조성 등을 도가 보령시에 그동안 지원한 주요 사업으로 보고했다. 이어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조성 △블루수소생산플랜트 구축 △미래 자동차 튜닝 부품 기술 개발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친환경 선박 대응평가센터 △오섬아일랜즈 원산도 등 보령시가 미래 발전 전략 및 과제로 설정해 추진 중인 사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보령신항 다기능복합항만 건설 △웅천천 국가하천 승격 건의 △원산도항 국가어항 승격 건의 등 현안 사항도 행정력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건의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초 인프라 구축 △시립노인병원 기능 보강 △안전 취약 노후 도시공원 리모델링 △대천2통 마을주차장 조성 등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 방안을 모색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지사는 “보령은 신해양시대의 중심도시로 해양레저관광과 해양신산업을 주도할 충남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12월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새롭게 열린 바닷길을 통해 충남과 보령이 함께 환황해시대에 더 큰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시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가져온 노인회와 보훈회관, 청년 정책 현장 방문 등은 이달 중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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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챌린지 동참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6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 30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9월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시작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상천 제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동참자로 장충남 남해군수와 최형택 함평군환경보전연합의장을 지목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탄소중립 실천은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에너지 절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에 군민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사무실에 우선 보급하는 등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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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환경보건 정책 공론화 위한 대화의 장 마련충남도는 30일 홍성 J컨벤션홀 6층에서 환경보건 과제와 정책 공론화를 위한 ‘2021 충남 환경보건 열린 포럼’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권역형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환경보건 과제와 정책을 공론화하고 효율적인 환경보건 정책을 구현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관련 전문가, 도내 32개 시민·사회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정책 특강, 토크쇼 순으로 진행했다. 정책 특강에서는 하미나 단국대 교수가 ‘국내 환경유해물질 예방을 위한 환경보건 정책 방향’을, 이용진 권역형환경보건센터장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함께하는 환경성질환 예방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도지사와 함께하는 환경보건 열린 포럼 토크쇼에서는 환경보건 주제별 정책 발굴·추진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양 지사와 35개 시민단체는 △환경유해물질 △환경성질환 △생활환경 △경제·문화 등 주제별 정책을 살피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한 주요 정책 제안은 △석면피해기록관 건립 및 지역 전담병원 활용 방안 마련 △민간환경감시센터 도비 지원 확대 △홈케어서비스(애니맘) 확대 △옥상정원 시범 사업 등이다. 도는 이날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향후 관련 정책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생각은 세계적으로 하되 실천은 지역에서 출발해야 한다. 지역사회의 실천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는 더욱 요원해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연대, 협력 없이 환경보건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민·관·산·학·연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새로운 미래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면서 “환경보건의 지역적 이슈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면서 힘과 지혜를 모아가는 이번 포럼이 지속가능한 충남의 미래를 이끄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