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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능곡동, 주민이 직접 만드는 깨끗한 우리 동네 '마을방역단 출범'능곡동은 지난 24일 여름철 위생해충 방제 및 잡초 제거를 위해 관내 방제 · 제초 활동을 실시하는 마을방역단을 출범했다. 마을방역단은 능곡동 통장협의회가 주축이 돼 29명으로 구성됐으며, 11월 15일까지 2개월 간 운영된다. 활동 일정은 24일 영각사 부근 방제, 능곡동 중심상가 부근 제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2개월간 순환 형식으로 능곡동 관내 방제 · 제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위생해충 방제 및 관내 제초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방역단의 활동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더 깨끗한 능곡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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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7곳 그린 리모델링 추가 선정성남시는 지은 지 10년 이상 된 국공립어린이집 7곳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대상에 추가 선정됐다고 9월 2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선정된 22곳을 포함한 모두 29곳 어린이집이 에너지 고효율 건물로 새단장하게 됐다. 그린 리모델링은 노후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생활환경, 미관 등을 신축 건축물 수준으로 개선해 이용하기 편하게 하고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려는 정부 정책 사업이다. 이번 추가 선정된 어린이집은 중원구 도촌1·2·3, 분당구 삼평·판교·판교제2·봇들제1 국공립이다. 시는 이들 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에 내년 12월까지 총 35억7000만원(국비 25억원, 도비 3억2000만원. 시비 7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해당 건축물에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재, 고효율 냉·난방 장치, 고효율 조명 등을 새로 설치해 에너지 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여름철에 실내온도가 높거나 단열 시공이 부족해 열 손실이 큰 건축물은 추가로 차열 페인트를 지붕·옥상에 칠하고, 주변 대기환경이 기준 이하인 어린이집은 출입구에 스마트 에어샤워 시설을 설치한다. 어린이집별 리모델링 공사는 설계용역 등의 절차를 마치는 연말 시작된다. 앞서 선정된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 어린이집은 17곳이 에너지 고효율 건물로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고, 다른 5곳은 다음 달 말까지 공사가 완료된다. 성남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연이은 그린 리모델링 사업 대상 선정으로 10년 이상 된 어린이집 50곳 중 29곳이 고효율 건물로 바뀌게 됐다”면서 “원아들에게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성남시를 만들어나가는 노력을 더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모두 89곳이며, 보육 교직원 1433명이 원아 6404명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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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안양시, 폭염 대비 쿨루프 시범사업 추진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쿨루프 사업이 추진된다. 안양시는 27일 관내 4개 공공경로당에 대한 쿨루프 시범사업을 지난 1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원한 지붕을 의미하는 쿨루프(Cool Roof)는 햇빛과 태양열 반사효과가 있는 밝은 색상의 페인트를 지붕에 시공, 태양광 복사열을 반사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방식이다. 이는 여름철 냉방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가져오게 된다. 시는 이달 중 중앙경로당(만안구 장내로), 내비산경로당(동안구 평촌대로), 안양7동 경로당(만안구 덕천로), 늘푸른경로당(만안구 수리산로) 등 시 소유 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쿨루프 시범사업을 벌였다. 최근 빈도가 증가하는 이상기후 속 취약한 노인들 안전을 위해 경로당 4곳을 선정해 추진했다. 이로 인해 여름철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제공은 물론, 시의 그린뉴딜에도 부응하게 됐다. 특히 이번 쿨루프 시범사업은 관내 소재 향토기업인 ㈜노루페인트와 융창지구 건설업체인 현대건설(주)이 사회적 공헌으로 참여, 차열페인트와 기술 인력을 지원해 이뤄졌다. 시가 사업완료 후 늘푸른경로당에 대해 열화상 카메라로 측정한 결과, 쿨루프 시공부분은 27.9℃인 반면, 미 시공 부문은 37.8℃로 나타났다. 시공부문과 그렇지 않은 부문의 온도차가 10℃나 보인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루페인트와 현대건설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타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쿨루프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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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양식장 인력절감형 장비 지원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면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도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인력절감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9월 현재 도내 양식장 외국인 고용인원은 400여 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800여 명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도내 양식장 외국인 고용은 대부분 비전문 취업비자(E-9) 발급을 통해 입국하고 있지만, 입국 제한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감소 등 인력 부족으로 양식어류 출하 등 사육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내 양식장 외국인의 출신 국가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파키스탄, 동티모르, 인도, 베트남 등이다. 제주도는 양식장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인력이 감소한 양식장을 대상으로 인력절감형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배합사료 혼합기, 자동급이기, 사료운반용 전동 리어커, 지게차 등이다. 이를 위해 27일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사항을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장 외국인 고용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조를 통해 해결토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여름철 고수온 대응을 위한 액체산소 공급사업과 재해 대비 양식수산물재해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양식장 지원사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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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소년 참여위원회 환경정화 봉사활동 추진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25일 망상해변에서 바다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청소년참여위원회, 향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해수욕장 폐장 후 깨끗한 해변을 조성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 김태호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해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봉사 활동을 기획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향후에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개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향후,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위원회와 연합으로 시장과의 간담회, 동절기 이웃사랑 봉사참여활동 및 청소년정책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학기 중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협업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한 청소년참여위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동해시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활동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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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도로 안전점검 실시˙˙˙안전사고 예방안산시 단원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도로 일제점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고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파손 및 피해시설물 점검 ▲겨울철 강설 및 결빙에 대비한 제설자재 비축 및 장비 점검 ▲도로 청결유지 ▲불법시설물 점검 등이다. 점검기간 동안 발견된 문제점은 자체인력을 활용해 즉시 처리하고, 장기적인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시설물 정비 공사를 추진해 처리할 예정이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