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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부지사, UCLG 아태지부 총회서 지방외교 펼쳐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3~15일 중국 이우시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아태지부 총회에 이사회 자격으로 참석해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주제 발표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은 자치단체 간 정책공유 및 지방자치 분권 실현을 위해 2004년 지방자치단체연합과 세계도시연맹의 통합으로 신설된 기구다. 현재 총 140개국의 24만여 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지자체 협의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지방정부의 UN으로 여겨지고 있다. 경북도가 속해 있는 아시아․태평앙 지부는 총 22개국 190여 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정부 연합으로 이뤄져 있다. 김학홍 부지사는 13일 UCLG 아태지부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부스를 참관했다. 이어 7만여 개의 점포들이 모인 중국 최대 도매시장인 이우시장을 둘러보고 세계 최대의 태양광 모듈 생산업체 중 하나인 트리나 솔라 본사를 찾아 생산설비를 견학해 이들의 경쟁력을 분석했다. 또 14일에는 UCLG 총회 개막식과 포럼에 참석하는 등 각국의 지자체 대표들과 만나 지방정부 간 교류와 상호협력을 논의하며 지방외교를 펼쳤다. 특히, 집행부 회의에서 “경북이 열어가는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U city project,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광역 비자 등 경상북도만의 특색있는 지방시대 관련 정책에 대해 발표해 참가 지자체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경북도는 17개국 28개 단체(‘23.10월 기준)와 자매결연 등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 참가 및 발표를 통해 많은 지자체에서 경상북도와 우호 교류에 대한 의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다양한 국가의 지자체장을 만나면서 지방분권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지방정부의 역할이 강화된 지방시대가 멀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경북도가 해외에서도 지방외교를 선도해 해외 지자체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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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6개 대학 참여, 우수 해외인재 유치를 위한 대학 글로벌인재 담당자 회의 개최경북도는 11월 6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도내 대학 글로벌 인재 유치 담당자들과 함께 외국인유학생 유치지원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외국인유학생 1만 명 유치를 위해“Come to Korea, Study in Gyeongbuk!”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도의 신규정책과 외국인 비자 정책 등을 안내했다. 또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직접 뛰고 있는 대학 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 사항 등을 청취했다. 경북도는 우수 해외인재 유치를 위해서는 관계기관이 협업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도-지역대학-지역기업-유학원-각국 대사관까지 함께하는 「K-드림 협업체」구성 방안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해 해외유학생 1만 명 시대를 만들어 나가고, 더 나아가 입국-교육-지역 정주의 외국인 지역 정착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인재특화형 교육국제화특구를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K-U시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희망하는 지역의 중견․중소․뿌리기업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특화형 비자를 제공하는 「해외유학생 계약학과」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경북학 강의 개설을 지원하여 경북지역의 이해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이론 수업이 아니라 현장 위주의 교육을 통해 경북의 역사․특성․산업․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경북에 대한 친근감과 정체성을 더 높이면 졸업 후 해외유학생들의 경북 정주 비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허윤홍 경북도 교육협력과장은 “지역대학은 인구감소 및 수도권 선호 현상으로 인해 학생 충원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해외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대학에 입학하고, 나아가 지역의 인재가 된다면 경북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대학과 협업해 적극적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책을 펼쳐 경북의 외국인 유학생 1만 명 시대를 반드시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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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새마을 페스티벌& 국제포럼」개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새마을 페스티벌은 새마을운동의 중심지였던 경북을 위기에서 기회로 탈바꿈하고, 다음 세대가 선도적으로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축제다. 특히, 기성세대가 어린이들에게 새마을 후드티를 입혀줌으로써 새마을정신 계승과 세대 간 화합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스리랑카 마힌다 야파 아베와르다나 국회의장, 국회의원, 주한 스리랑카 대사 등 해외 내빈들이 많이 참석해 새마을 페스티벌이 국제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빛냈다. 현재 새마을 시범마을 국가의 대부분이 지방정부 주도로 성과를 내고 있으나, 스리랑카는 정부 주도하에 ‘새마을, 새로운 국가’(New Village, New Country)라는 국가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리랑카 정부 요청으로 지난 5월 이철우 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스리랑카 대변혁을 주제로 현지에서 특강을 했고,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새마을운동이 스리랑카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며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기도 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새마을의 과거와 미래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개막식(의장대 퍼포먼스 및 시대별 새마을 변천사) 시·군 홍보부스 운영 m 체험행사(새마을 줄다리기, 새마을 시낭송, 새마을 화합 장기자랑대회, 새마을 플래시몹) 부대행사(새마을 놀이터, 새마을 패션쇼, 어르신 구연동화, 공연) 기획전시 새마을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했다. 세대 간 화합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새마을 주역을 위해 환영하는 의장대 입장식을 시작으로 시군별 새마을회에서 기를 들고 입장하고, 뒤이어 시대별 새마을 변천사를 알 수 있는 행진이 이어졌다. 새마을 칠곡 대교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이 새마을 노래를 제창함으로써 행사의 서두를 알렸다. 새마을 광장에서는 새마을 놀이터와 체험부스를 양일간(11.3.~4) 운영하면서 전국 단위로 사전접수를 받아 협동정신을 발휘하는 새마을 줄다리기를 개최했다. 새로운 문화현상의 하나인 플래시몹을 새마을과 접목*하여 신선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새마을 캐릭터(새벽이와 마을이)를 활용한 사진촬영 부스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테마촌에서는 장터국밥, 수육, 부추전, 두부김치 등을 판매하는 새마을 장터를 운영하고 옛날과자, 추억의 오락실 게임 등으로 과거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대상을 재현함과 동시에 플리마켓을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봉숭아학당 건물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새마을 이야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새마을 알리기도 함께 진행됐다. 전시관 1층은 새마을 캐릭터 인형탈 체험 및 굿즈 전시, 2층은 새마을운동 태동관, 3층은 새마을운동 역사관으로 관람할 수 있는 동시에 곳곳에 스탬프를 설치해 총 200명에게 새마을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인기를 끌었다. 한편, 행사 기간 중 글로벌관 1층에서는 ‘지방시대, 새마을운동의 길’(Going Local, Saemaul Undong Wayforward) 을주제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함께 2023 새마을 국제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특히, 개발도상국 도내 유학생과 새마을 청년포럼 150여 명이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전 세계 마을 주민들과 정부 관계자 및 NGO 25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에 관해 국내외에 홍보되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마을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의 참여와 관심․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새마을정신 프리즘으로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새마을세계화사업이 세계 곳곳으로 확장되어 경북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한편 대내적으로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경북의 지방시대를 표명하는 공식행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2005년부터 해외 새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재단을 통해 국내외 새마을교육과 더불어 아시아·아프리카 16개국 77개 새마을시범마을, 새마을해외봉사단 현지파견 10개국 1,036명, 새마을포럼, 새마을해외연구소 4개소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며 새마을운동으로 인류공동 번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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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해외 유학생 입학 뜨거운 관심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일(목) 직업계고등학교(이하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프로젝트의 지속적 추진 협의를 위해 태국 교육부 산하 직업교육위원회와 촌부리공과대학 관계자가 경북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프로젝트는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양질의 직업교육과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방소멸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번 방문 목적은 경북 직업계고의 우수한 직업교육 커리어와 인프라를 벤치마킹하고, 국 우수 인재의 한국 유학과 직업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함이다. 태국 교육부 직업교육위원회 파라파트 라타나아룬 사무처장(차관급)은 “K-컬처에 대한 관심이 한국 유학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학생은 글로벌화하고 해외 학생은 한국화하는 역동성과 유연성을 겸비한 경북의 직업교육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태국 학생들이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태국 현지 교육기관의 방문으로 경북 직업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유학생의 입학이 양국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수 유학생의 유치 목적은 양적 확대가 아니라 입학부터 졸업 후 진로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지원·관리를 강화해 직업계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있다”며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과정과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유학생의 입학 이후 지원·관리를 위해 취업, 상담, 교육과정, 학생생활지도 전문가 및 현장 교사들로 TF를 구성해 매뉴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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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프트웨어고,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 최종 지정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교육부 산업수요맞춤형고(이하, 마이스터고)로 최종 지정되어 첨단 분야(디지털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교육부에서 신규 지정에 대한 조건부 동의로 제시한 학생 모집 및 확보 계획 서버실 및 네트워크 확충 등 실습시설 확보 계획 취업분야 산업계와의 교육 협력 방안 구체화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학생 생활 및 활동에 필요한 충분한 공간 확보 등 보완 요청 건에 대해 교육청-학교-지자체 간 대응 방안을 마련해 마이스터고로 최종 지정되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신규 지정으로 8개의 마이스터고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이스터고를 보유하게 되었다.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전통적인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상북도 지역전략 산업(메타버스 수도 경북)과 연계해 SW분야 인력 부족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3월 1일 개교 예정이다. 학교 규모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과 2학급 메타버스콘텐츠 개발과 2학급을 개설해 전국 단위로 신입생(남녀공학)을 모집하며 2027년까지 총 12학급 192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를 기반으로 (1학년 전공기초) 기초프로그래밍 및 전공기초 실습 (2학년 전공실무) AI프레임워크 및 메타버스 개발 엔진 교육과 전공 실습 (3학년 프로젝트 중심 및 전공별 심화 학습) 캡스톤 프로젝트 등 프로젝트 중심 실습으로 현장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마이스터고 개교 준비 지원 교육과정-산학협력-취업 등의 교육활동 운영 지원 정부 부처 추진 정책과 연계한 정책 지원 등 SW-AI등 디지털 분야 관련 기획과 개발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육성 계획을 확약했다. 또한 경북도청도 디지털 고숙련 실무인재 조기 양성 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 확충과 기자재 구입 투자·육성 계획을 확약했다. 경북 직업교육은 취업률 3년 연속 전국 1위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부 5년 연속 전국 1위 글로벌 취업 운영 블렌디드 직업교육박람회 개최 직업계고 학점제 연계 학생성장경로모음집 배포 및 직업계고 포털‘굿잡’개통과 직업교육 캐릭터‘굿자비’제작 2024학년도 부터 전국 최초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등으로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을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이스터고로 최종 지정된 경북소프트웨어고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 가는 디지털 분야 Young- Meister 양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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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협력과 상생, ‘교육이 살아야 지방이 산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일(목) 15시 30분부터 6일(금) 양일간 The-K 호텔 경주에서 전남교육청과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협력․상생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6일(금) 밝혔다.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은 양 교육청의 우수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공통현안에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워크숍은 공통 주제 토의, 우수사례 발표, 부서 간 업무 협의 순으로 진행하는 한편, 학생 수 감소의 공통현안에 대해 학령인구 변화를 반영한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대응하는 데 양 교육청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경북교육청은 직업계고 해외 유학생 유치, 경북 미래 교육지구와 작은 학교 자유 학구제, 경북 희망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경북-전남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 운영 사례도 공유했다. 또한 경주안전체험관을 체험하고,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을 탐방하며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상호 교류 활동을 통해 두 지역이 처한 학생 수 감소 등 공통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협력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과 전남 두 지역의 학생이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정책 추진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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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초등 교(원)장과 함께 학생 주도 수업 이끌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화)부터 13일(수)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초등 교(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로 학생 주도 수업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내실 있는 학교 운영을 위한 교(원)장의 역할을 정립하고 교육 주체 간 함께하는 학교 문화 조성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교육청에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지원을 위해 하반기 중점 운영하는 ‘질문 중심 수업’을 위해 학교 관리자가 지녀야 할 ‘수업 리더십’을 중점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박태호 공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질문이 살아 있는 수업 활성화 지원 방안’ 강연에서 학생 주도의 질문과 대화ㆍ토론이 넘치는 교실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질문의 단계와 유형, 수업 중 질문을 제시하는 방법 등 수업의 방향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였다. 이범식 영남이공대학교 겸임교수(박사)의 신체적 장애에도 좌절하지 않고 이를 자신만의 강점으로 승화시켜 새로운 인생을 펼쳐나간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의는 리더가 지녀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대한민국 그리고 지방시대’라는 주제의 특강이 눈길을 끌었다. 이철우 지사는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 및 학령 인구 감소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모범적 다문화 사회 조성 △교육 수준의 세계화 등 경북교육청과 협력하여 성공적인 지방화 시대를 이끌어 갈 것을 제안하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도 교육 세계화, 해외 유학생 유치, 국제 교육 교류 협력, 교류 협력국 교육 정보화 지원 등 경북교육은 이제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우뚝 서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의 아이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학습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완성하고 미래를 변화시키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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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살아야 지방이 산다」 지방소멸 시대 지방 교육자치 강화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3일(수)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지방소멸 시대 지역 중심의 교육자치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국회입법조사처와 상호 업무 협약식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 시대 지방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지역 특화형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학령 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해외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입법과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 됐다. 업무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화 및 해외 유학생 유입정책과 관련하여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발간물 및 정책자료 등 정보교환”, “상호관심 사안에 대한 정책발굴 및 입법 지원”, “상호 교류 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토론회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교육청과 조사처 간부 공무원, 관련 전문가와 경북교육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지방 교육자치 실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 주제는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직업 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입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으로 좌장은 최철영 대구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발제자로 나선 김재춘 영남대학교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서는 학교 교육과정의 편성·운영에 관한 권한을 국가에서 시도교육청으로 대폭 이양하는 방식의 관련 법과 규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최한용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구인난과 지방소멸 문제 해소를 위해 직업 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입-채용-정착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비자 제도 개편과 졸업 후 취업을 위한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주제 발표 후 김세나 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이숙희 경북교육청 장학관, 조인식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김희정 한국생명과학고 교사, 황진석 경북학부모회장연합회 전)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지방 교육자치 강화 및 실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실효성 있는 정책 제언이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이 살아야 지방이 산다는 믿음으로 학령 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특화형 교육과정 운영과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지역사회 취업·정주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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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글로벌 직업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유학 저변 확대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금) 인도네시아 교육부를 방문해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사업을 설명하고, 전략적 제휴를 통한 파트너쉽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와 정착을 통해 지방 소멸의 문제를 해소하고, 글로벌 교육과정 수출을 통한 경북 직업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사회 공헌에 있다. 경북교육청과 인도네시아 교육부, 남술라웨시 교육청은 앞으로 △글로벌 직업교육을 통한 기술 인재 양성 △대한민국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유학생 기반 구축 및 지원 △유학생의 교육 및 안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아세안 정상회의 관련 행사를 미루고 자리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교육부 대외협력국장(아낭 리스탄토 세마)은 “한국의 고도 경제성장과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배경에는 탄탄한 직업교육이 있다고 들었다”며 “직업계고의 오랜 노하우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공유에 감사드린다”며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제안했다. 또한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사업에 대해 깊은 공감과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이번 제휴는 인도네시아 교육부가 중등 직업교육 관련 국외 교육청과 진행한 최초의 협의로 한-인니 간 중등 직업교육 활성화에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석한 남술라웨시 교육청 과장(유스리 가잘리)은 “우리 학생들이 취업 명품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공부하며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청에서도 학생 선발과 기초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해외 우수 유학생의 입학을 추진함에 있어 인도네시아는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양국 모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졸업 후 지역 내 우수 기업에 취업해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의 학교 설명회와 면접 평가장을 직접 방문한 임종식 교육감은 “여러분들은 경북 직업계고의 아주 특별하고 값진 교육을 제공받게 될 것이며, 직업교육을 매개로 대한민국에서 세계적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길 당부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9일(토)은 인도네시아 거점 세종학당을 방문하고, 유학생의 입학 전 한국어 교육과 한국어 교육과정 공동 개발, 한국 문화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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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교육감, 안동에서 소통·공감의 타운홀 미팅 개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일(수)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지역 학부모와 지역민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EDU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주제로 안동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는 타운홀미팅은 교육 현장의 교육관계자,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3 타운홀 미팅은 5월 10일 포항을 시작으로 6월 15일 상주, 6월 28일 칠곡, 9월 6일 안동 타운홀까지 4번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독도 교육, 나라사랑 교육, 학령인구 감소 대책, 미래 교육에 대한 정책을 설명했다. 학부모와 미래 지구의 마을 이장,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인성교육, 직업계고등학교에 대한 안내, 해외 유학생 유치, 작은 학교 살리기 등 교육감에게 직접 질문하고 싶은 내용뿐만 아니라 각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교육감에게 학업, 진로, 교육격차 문제 등 평소 궁금한 정책과 학교 문제를 직접 질의하고 그 자리에서 해결 방안을 토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과도 더 많은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의 학생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세상에 도전해 꿈을 이루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고 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