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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등교·여행 등 본격 시작,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철저 당부!질병관리청은 5월 학교 전면등교 이후 야외활동과 방과 후 활동 등 밀집·밀접하는 단체 생활이 활발해 짐에 따라 관련 감염병 발생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였다. 개학 시기인 봄·가을철에 유행을 보였던 유행성이하선염, 수두는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단체 생활 중에 감염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5년간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개학 시기가 시작되면 환자 발생이 증가하였다가 방학 기간에는 줄어드는 증감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20년 이후 현재까지 낮은 발생 수준을 보이고 있다(붙임 1). 수두는 학기 중(3∼6월, 10∼12월)에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집단발생 시 학교와 학원·모임 등을 통해 전파되어 유행 기간이 장기화되고 규모가 커지는 양상을 보여 왔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봄철(3∼6월)에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연중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감소하였던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이 전면등교 이후 ’18-’19년 수준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포함하여 ‘3대 예방수칙’ 실천을 권고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유행 동안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였던 홍역,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이 해외에서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홍역은 2020년 3월 이후 환자가 없었으며, 인플루엔자는 ‘22년 18주(4.24.∼4.30.)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감시(KINRESS)에서 2021-2022절기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검출, 해외입국 사례로 확인하였다. 그리고 지난 4월 27일, 세계보건기구(WHO) 및 유니세프(UNICEF)는 1~2월 홍역 환자 발생이 전년 동 기간 대비 79% 급증했으며 유행 발생 위험도 증가하여, 소아 정기예방접종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곳에서 코로나19 관련 일상 활동으로 복귀 시 홍역과 같은 감염병 확산 위기(일명, ‘Perfect storm’ 상황)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험학습 및 야외활동 후에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여 주실 것과 증상 발생 시 등교·등원 하지 않고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각 가정에서는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미접종 소아에 대해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주실 것”과, “▼교육기관·시설(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관계자는 발열, 발진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 등교·등원 전에 적절한 진료와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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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의 구청장 후보 인터뷰 '홍인성 중구청장 후보"를 만나다6월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민으로 궁금한 점을 질문드리려고 인터뷰 요청을 드렸는데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구 구민으로서 먼저 경선 승리를 축하드리며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1. 구청장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저는 지난 4년 동안 구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적수사태,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왔고, 그 와중에서도 저희 중구가 필요로 하고 구민들께서 원하는 많은 일을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4년간의 구정을 통해서 ‘중구의 가치’를 알게 되었고 구정운영의 결과를 보면서 ‘구정을 어떻게 운영해야 구민들께 이익이 되고 지역경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지 체득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우리 중구를 명품 역사문화도시, 명품 관광도시, 동북아 최고의 국제도시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민선7기에서 해온 일을 구민들께 평가받고, 또한 민선8기에서 이러한 민선7기 구정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지역경제와 구민의 삶을 위해 시작한 사업을 마무리하고, 중구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중구를 동북아 최고의 명품 역사·문화·예술·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구민들께 드리고 구민들께 재신임을 받기 위해 민선8기 중구청장에 다시 출마했습니다. 2. 중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방안이 있는지요? 먼저 영종국제도시에 가장 시급한 현안은 종합병원 유치입니다. 영종국제도시는 정주인구 10만여 명을 포함 일일 평균 20만 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활동하고 있음에도 응급환자가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종합병원이 없습니다. 그래서 당장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건너 응급의료기관을 갖춘 종합병원을 이용해야 합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확인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한 해외감염병의 국내유입은, 감염병의 국내유입을 초기에 차단하고 감염병 환자를 격리치료할 수 있는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이 영종국제도시에 반드시 그리고 신속하게 설립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은 주민과 인천국제공항 이용객들의 생명권을 보장하기위한 최소한의 인프라인 것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인천광역시에서 설립예정인 300병상에서 500병상 규모의 공공종합병원인 인천제2의료원을 영종국제도시에 설립하는 것입니다. 인천제2의료원을 영종국제도시에 설립하면 300만 명의 인천시민을 해외유입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고, 10만 여명의 영종국제도시 주민과 20만 명 이상의 유동인구에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항공기사고에도 대비할 수 있어 인천제2의료원의 영종국제도시 설립은 당위성이 충분합니다. 또한 영종국제도시는 도시계획서 상 준비된 의료부지를 보유(운남동 4001번지(예정지번))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가장 어려운 부지확보 문제도 해결됩니다. 구민들과 함께 인천제2의료원을 반드시 영종국제도시에 유치할 것입니다. 그리고 원도심에 가장 큰 현안은 정주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세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주인구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함께 특수목적법인을 만들어 내항1·8부두 동측에 인접한 약 200,000㎡ 부지에 고층주상복합아파트를 공공개발로 건설하고 이 공공개발에서 확보한 개발수익금으로 약 5,000억 원으로 평가되는 내항1·8부두 부지를 매입한 후에 이 부지를 역사공원 및 친수공원으로 공공개발하여 시민들께 돌려드리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계획의 당위성은 지난 해 인천광역시와 협의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영종국제도시 주민들께 경제적손실과 일상의 불편함을 주는 인천대교·인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인천광역시와 협의하여 신속하게 폐지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3. 다른 후보들과 비교를 해 볼 때 후보님의 강점은 무엇인지요? 출마계기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4년간의 구정을 운영한 경험이 있고 ‘어떻게 구정을 펼쳐야 구민들께 이익이 되고 지역경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지’를 이미 체득했습니다. 또한 저는 청와대에서 행정관을 하며 국정운영을 경험하였고,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며 입법부인 국회의 운영도 경험하였습니다. 저는 국정운영, 국회운영과 구정운영을 모두 경험하게 되었기 때문에 저는 중구의 구정을 제대로 운영할 적임자라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구정을 운영하면서 기관자체평가로 94.6%의 공약이행율을 기록한 대부분의 약속을 지킨 구청장이며 3년 임기동안(2019년 ~ 2021년) 구정 사상 최대인 6,729억 원의 국비와 시비를 확보하여 구정에 투입함으로써 지역경제를 떠받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중구의 브랜드가치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저의 청와대 국정경험과 국회 입법경험 그리고 추진력은 저만의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4. 인천대교 와 영종대교 통행료 폐지를 공약으로 하셨는데 가능한 공약인지요? 2018. 8. 27. 경제관계장관회의[18-15-4]의 ‘민자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르면 2022년까지 민자고속도로의 평균통행료를 재정고속도로의 1.1배 내외로 인하하는 계획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인천대교 통행료는 소형 기준으로 현행 5,500원/대에서 1,900/대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상부도로 통행료는 6,600원/대에서 2,900원/대로 낮아집니다. 현재 소형 기준으로 영종국제도시 가구당 1.5대(경차 0.5대)/1일에 한해 인천대교는 왕복 7,400원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하부도로에 대해 6,400원을 인천광역시와 중구가 지원합니다. 향후 경제관계장관회의 결과에 따라 통행료가 인하되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경제적인 손실과 일상의 불편함을 감안할 때 인천광역시와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소유한 차량에 대해 인천대교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해야 된다고 보며 이는 우선 국토교통부와 협의사항이지만 국토교통부와의 협의가 미진하다 해도 인천광역시와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 소유 차량의 통행료를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인천광역시와 중구는 재정에서 충분히 확보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5. 제3 연륙교가 완성되면 어떤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15년 만에 착공한 제3연륙교는 2025년 12월 개통예정으로 영종국제도시(중구 중산동)와 청라국제도시(서구 청라동)를 연결하는 길이 4.67km 왕복 6차로 교량으로 폭 3m의 보도와 자전거 겸용 도로도 건설됩니다. 제3연륙교 건설사업은 당초 2006년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에 포함돼 추진되었지만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손실보전금 부담 문제로 사업이 표류되다가 인천시가 위 두 대교의 손실보전금을 전액 부담하기로 결정하면서 착공할 수 있었습니다.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영종국제도시와 내륙을 연결하는 일반도로가 개통됨으로서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도보보행과 자전거·오토바이 등 이륜차 이용이 가능해져 영종국제도시를 찾는 인구가 증가하고 영종·용유지역에 투자유치가 보다 활성화되며 이로써 수도권 서부권역의 균형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연계개발도 가능하고 인천국제공항의 정시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6. 구청장 예비후보로서 주요공약을 소개 부탁을 드립니다. 저의 주요공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영종국제도시를 위해서는 인천제2의료원 유치, 영종국제도시 주민소유 차량에 대한 인천대교·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신속 폐지, 제2공항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GTX-D Y자노선 관철, 투자유치 지원 및 일자리창출, 과밀학급 해소 등입니다. 원도심을 위해서는 내항1·8부두 동측 인접부지에 인천광역시와 함께 고층주상복합아파트를 공공개발로 건설하는 것입니다. 이 공공개발로 확보한 수익으로 5,000억 원 내외로 평가되는 내항1·8부두 부지를 인천광역시와 중구가 공동으로 매입하고 역사공원과 친수공원을 공공개발하여 내항1·8부두를 해양항만공원으로 만들어 중구 주민들과 수도권서부 시민들께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제2공항철도, 경인선 및 수인선의 출발역인 인천역을 트리플역세권으로 만들어 원도심 일대를 역사·문화·예술·관광상권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입니다. 7. 끝으로 중구 구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난 4년 동안 구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팬데믹을 주민들과 함께 극복하고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왔습니다. 이제 4년의 임기를 마치며 또 다시 오는 4년의 구정을 제게 맡겨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민선7기 3년 동안(2019년~2021년) 역대 구청장 중 최대인 6,729억 원의 국비·시비를 확보하여 생활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투입한 뚝심으로 민선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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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근거 중심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질병관리청은 5월 2일(월) 의과학적 근거 기반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대한의학회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그 간 질병관리청과 대한의학회(회원학회 192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국민의 질병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차의료기관용 임상진료지침 개발·보급에 함께 노력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과학적 근거에 따른 진료지침뿐 아니라 국민의 수요에 기반한 검증된 건강 및 질병정보 제공·확산 등 국내 만성질환 예방관리 역량 강화에 협력할 예정이며, 주요 협력사항으로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질환 우선순위 선정, 연구, 조사, ▲건강정보 질 관리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지침·건강정보 개발을 위한 위원회 구성 및 자문 등을 합의하였다.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질병관리청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민의 질병부담 완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체결식에서 "다학제적 접근과 의료계의 합의를 통괄할 수 있는 대한의학회와의 업무협약은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익적 건강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 하며, 앞으로 개발하는 진료지침과 국민에게 유익한 건강정보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위해 대한의학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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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동삼3동 취약계층 저장강박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영도구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29일 지역 내 취약계층 저장강박의심 세대를 방문해 상리종합사회복지관 등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대상자는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중년 독거세대로 집안에 폐가전, 의류, 생활쓰레기를 쌓아놓고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어떠한 도움도 완강하게 거부하여 왔으나 최근 여동생과 동삼3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권익옹호센터 등 관련기관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주거환경개선 및 정신의료기관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였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동삼3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상리종합사회복지관, 영도구청 희망복지지원팀 · 일사천리봉사단 및 주공2단지 관리사무소 등 20여명이 손길이 모여 약 5시간에 걸쳐 4톤 가량의 가구 내 쓰레기 등을 정리했다. 백금화 동삼3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우울증 등으로 인해 저장강박 의심이 되는 가구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다” 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준 여러 기관들에게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및 연계를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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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암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해야… 공공의료와 통합돌봄 심포지엄 성료”국내 암 생존자가 2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암 환자와 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강화 ▲주치의 제도에 기반한 암환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도입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암 공공의료와 통합돌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암 생존자는 2018년 기준 200만명을 넘어섰지만, 사회복귀율은 여전히 낮고, 돌봄 시스템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암 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더불어 암의 예방, 치료, 돌봄, 재활, 사회 복귀 등 전주기에 걸쳐 국가 책임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심포지엄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는 주최자인 허종식 국회의원, 발제자, 토론자뿐만 아니라 국립암센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같은 공공의료기관 관계자 및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보험이용자협회 등 보건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암 공공의료 및 통합돌봄과 관련한 5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지정토론, 자유토론,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발표자인 김영애 국립암센터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부센터장은 “암환자는 수술 후에도 16% 이상이 비암성 원인으로 사망하는 등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발생한다”며 “암 치료 이후에도 보건·의료·복지를 연계한 통합돌봄서비스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실시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향후 암 생존자와 말기암 환자 지원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발제했다. 이어서 강정훈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지역암센터와 의료취약지 보건소가 연계하여 암 환자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면 삶의 질 향상과 의료 불평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 사이 연계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 행정적인 뒷받침이 따라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임종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이 발표에 나서 “필수의료를 담당해 줄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은 물론 지역 주치의 육성을 통한 암 환자 돌봄, 만성질환 관리, 재활, 생애 말기 임종 관리 등이 실현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지막 발제를 맡은 최진영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 부센터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요구되는 공공의료기관의 공적 역할을 고려해야 한다”며 “말기암 환자 가족들을 위한 연명의료계획 수립부터 임종 돌봄까지 보편적 생애 말기 돌봄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정토론에 나선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 원장은 “암 환자에 대한 통합 관리는 공공의료의 지표”라며 “공공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공공병원의 확충,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김창오 중앙대학교 지역돌봄연구소 연구교수는 “생애 말기 환자를 통합돌봄사업에 포함시켜야 한다”며 “아울러 환자와 가족이 가장 편하고 아름답게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은영 한국백혈병환우회 사무처장은 “암 공공의료와 생존자 통합 관리는 진단과 치료, 사회 복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자가 안내자(navigator)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보건소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확대 및 활성화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관형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과 서기관은 “일상으로 복귀한 암 생존자가 지역 의료-돌봄 연계 체계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용익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일종의 버스나 기차 같은 것”이라며 “암 관리는 지금까지 버스에 타지 못하고 있었으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암 관리 또한 통합돌봄에 포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허종식 의원은 “암은 치료 이후에도 재발 및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 복귀에 대한 불안감에도 시달려야 하는 무서운 질병”이라며 “사회적 질병인 암에 대해 국가가 전주기에 걸쳐 책임질 수 있도록 의료 공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 의원은 2021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백혈병(혈액암)에 걸렸다가 완치된 20대 청년이 암 병력을 이유로 우체국 교통보험 가입이 거절된 사례를 지적하고, 항암주권 확립을 주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암에 대한 의료 공공성 확보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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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자원봉사센터, 어르신 병원 동행 위한 ‘자원봉사단’ 교육 개강인천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동행 위드미 1기’ 전문 자원봉사단 양성 교육 개강식을 열고 오는 18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볼런티어 마스터 ‘동행 위드미 봉사단’ 양성 교육은 현대 사회에서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에 따라 늘어나는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봉사단이다. 이번 교육은 25명을 대상으로 내달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어르신 특성 이해 ▲자원봉사 마인드 ▲응급처치 방법 등 자원봉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실습 위주로 진행해 자원봉사자들의 전문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 이후 병원 이용이 잦은 노령층을 찾아 병원 진료 시 가정에서 병원, 약국까지 보호자처럼 동행하는 ‘병원 동행 매니저 자원봉사 서비스’에 동참할 예정이다. 병원 동행 위드미 자원봉사 서비스 지원 대상은 장기요양등급자와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제외한 거동 가능한 만70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이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인천시 사업대상 병원급 의료기관에 한하며 의원급 의료기관은 제외된다. 이용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서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단 양성 교육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 향상과 돌봄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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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150여 명 선발?배치 추진교육부)는 지역별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국립대병원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국립대병원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4월 28일에 발표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이 국립대병원 및 지방의료원의 의견을 청취 후, 향후 유사 감염병 등 지역의 필수의료 대응을 위해 공공의료 인력증원과 처우개선 등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함에 따라 마련되었고, 지난 2월에 ‘정부 예비비’를 확보하여 보건복지부, 국립대병원협회, 지방의료원연합회, 시도지사협의회 및 적십자의료원 등 지역공공보건의료 수행 주체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왔다.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은 10개의 국립대병원이 150여 명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하여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에 배치하는 사업으로 6개월 동안 총 187.5억 원(국고 93.75억 원, 공공의료기관 93.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공임상교수’란 국립대병원 소속의 정년보장(정년트랙) 정규의사로서 소속병원,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감염병 같은 재난 대응 등 필수의료 및 수련교육 등을 담당하는 의사인력이다. 국립대병원에서 공공임상교수를 지원 보낼 공공의료기관은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등 41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국립대병원별로 위치한 지역 내의 공공의료기관을 전담하여 지원하되, 국립대병원별로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 및 지자체 등과 협의를 통해 공공임상교수를 지원할 공공의료기관을 구체적으로 선정하고 선발분야 및 인력 규모를 결정하여 선발․배치할 예정이다. 공공임상교수의 신분과 처우 등은 최소한 현재 국립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규의사와 동일하거나 그 이상이 되도록 하였다. 임용기간은 최소 3년으로 하되,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재임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소속병원과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 간 순환 근무를 하면서 지역의 공공의료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임상교수들은 국립대병원 소속 정규의사로서 안정적 신분과 처우를 바탕으로 지역 공공의료기관에서 진료, 연구․교육 및 공공의료 등을 담당하면서, 소속 국립대병원에서 최신의 의료기술도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별 국립대병원은 시범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공공의료 요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공공의료기관, 지자체, 전문가 등과 함께 ‘사업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는 지역공공의료 수요 파악, 재정지원, 공공의료 전달체계 점검 등을 통해 시범사업 운영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각 국립대병원은 6월까지 선발 기준, 모집 일정 등을 확정하여 공공임상교수를 모집하고 7월부터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를 시작하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임상교수제’는 국립대병원 소속의 양질의 의사들이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품질과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으로 몰리는 환자 집중도를 완화할 수 있고, 지역 간 의료불균형도 해소하며, 지역의 공공의료기관들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공공의료전달 체계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공공임상교수제는 국가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실천하는 사례이다.”라고 평가하면서, “국립대병원은 진료뿐 아니라 교육, 연구를 토대로 국민보건에 이바지해야 하는 공적 책무성이 있는 바, 공공임상교수제를 통해 지방의료원 등의 의료역량 향상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공공임상교수제의 제도화 방안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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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코로나19 134명 확진남원시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134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20,771명이다”고 밝혔다. 4월 10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검사(PCR) 296건,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용) 91건 중 19건 양성자는 PCR진행하였다. 4월 11일부터 정부방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한다. PCR 검사는 계속 유지하며 대상자는 기존처럼 고위험군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이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관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8개소에서 가능하다. 보건관계자는 사적모임과 행사, 회식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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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별 의료체계 전환..시민불편 최소화 집중논산시가 관내 15개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시행해 온 ‘코로나19 개인용 신속항원검사(RAT)가’ 11일부터 중단됨에 따라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별 의료체계 전환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방역패스 중단과 확진자 감소 추세, 진단에서 진료·치료까지 연계되는 의료체계 전환, 고위험군과 확진자 관리 집중 등을 고려한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신속항원검사 중단에 대해 1주 간 집중 홍보를 실시 해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한편,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 시행되는 유전자증폭(PCR)검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과, 한의과, 치과 등 일반환자 치료 및 제증명업무 등의 일반업무를 재개하며 호흡기전담크리닉에서 확진자 대면진료를 시행 시민들을 위한 보건서비스를 차질없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상주 의사가 없는 요양시설에 대한 초기 의료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대정요양병원 의사 2명, 간호사 2명, 행정인력 2명으로 구성된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을 2개팀을 운영해 대면진료는 물론 기저질환 등 비코로나 증상에 대한 처치와 처방을 통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요양시설 방문접종팀을 구성하여 정신 및 요양시설을 순회방문, 현재까지 18개 요양시설 1,618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한 바 있으며, 계속해서 기간 미도래, 보호자 미동의, 건강상의 이유로 제외된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계별 의료체계 전환을 통해 신속항원검사는 민간의료기관이, 보건소 등 현장에서는 방역 등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확진자 수 감소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보건소 기능을 점차 확대운영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한 기관은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18개소, 호흡기전담클리닉 1개소, 집중관리군 관리를 위한 5개소, 일반관리군 전화상담과 처방을 위한 의료기관 23개소, 재택치료자 외래진료를 위한 외래진료센터 14개소 등이다. 가족 등 대리인을 통한 대리 수령이 중단되고. 재택치료자가 직접 의약품을 대면 처방받을 수 있음에 따라 확진자는 진료 후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제외한 일반 처방약을 모든 동네약국에서 수령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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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종 공주시 부시장 취임 100일, 시정 안정과 미래 발전에 정진지난 1월 3일 취임한 이순종 공주시 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민선7기 주요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민선8기 시정이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던 이순종 부시장은 취임 이후 각종 시정 현안을 파악하고 민생현장을 돌아보며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부서별 업무간담회를 통해 부서 현안과 지역 동정을 파악하고 조율하는 것은 물론, 공주시 미래성장동력이 되어줄 역점 시책들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행정전문가로서 시정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독립성이 강화된 의회와의 원활한 협치와 협력을 이끌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정부 정책 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주문하고 지역 건설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른 시정 운영도 돋보인다.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에 따른 접종 편의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방문접종팀을 구성하고,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7개 면 지역의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순회 방문 접종을 실시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에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8만 5천여 개를 무상으로 지급해 감염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 부시장은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주요 시정 현안들이 결실을 맺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과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개발 등 행정수도권 시대와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대비한 우리 시의 새로운 성장벨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