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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2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하남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위생관리 ▲정부주요시책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사업을 평가했다. 이 결과 기초자치단체 대상 평가에서 하남시를 포함해 전국 16개 시·군·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하남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하남시는 안전한 방역 환경 조성,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 방역수칙 이행 민관협력체계 구축, 위기 극복을 위한 피해 회복 지원 등 코로나19를 상생협력으로 극복하는 우수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외식업계에서 식품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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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식약처 식품안전관리평가서‘우수기관’선정경주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2년 식품안전관리 분야 평가’에서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기초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표창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시는 △업체 점검 실적 △합동단속 참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기한 내 민원 처리 △코로나19 관련 방역점검·조치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시는 안심식당 지정, 식중독 발생 예방, 국민다소비 유통식품 관리 등 식품 안전과 시민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위생관리로 시민 건강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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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식약처 선정 ‘2022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계룡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수준과 코로나19 방역관리 등을 평가한 ‘2022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관리 실태가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알려졌다. 평가는 기초위생관리 분야에 대해 실시됐으며, 점검항목으로는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일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지수 ▴위해식품 회수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이물신고 처리기한 내 처리 비율 등에 대한 평가가 실시됐다. 올해 평가에서는 예년과 다르게 코로나19 관련 방역 점검률 및 조치율이 평가 항목에 추가됐으며, 시는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식품안전에 대한 소상공인 및 요식업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식품의 제조·유통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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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형 나이버트(K-NIBRT) 실습교육센터 문 열었다미래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 공간인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의 오는 2024년 개관에 앞서 ‘한국형 나이버트(K-NIBRT)’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과 교육 등을 제공할 시범 교육장인 실습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NIBRT(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and Training)는 첨단 바이오공정 시설을 활용, 인력·교육·연구·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아일랜드 국립 바이오전문인력양성센터를 말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실습교육센터 개소식이 연세대 K-NIBRT 사업단 주관으로 이원재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국제캠퍼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K-NIBRT는 실제 바이오공정과 유사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 우수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수준의 교육장에서 한국형 실습 중심 교육을 수행하는 것이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Y-PLAZA에 마련된 실습교육센터는 면적 1,190㎡에 실습장비 74종이 구축됐으며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정식 개소에 앞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바이오 공정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 바이오 분야를 선도할 핵심 인재들을 키워나가기 위한 시범교육장으로 사용된다. 실습교육센터 개소에 앞서 지난해 K-NIBRT 비학위과정으로 각각 백신특화과정 137명과 일반공정과정 14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올해에는 백신특화과정 120명, 일반공정과정 180명 등 총 300여 명의 인력이 양성된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6천600㎡ 규모로 오는 하반기에 착공될 계획이며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313억원이 투입돼 GMP 수준의 시설을 갖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가 문을 열어 연간 2천명의 바이오 전문 인력이 양성되면 이미 단일 도시로는 세계 1위인 88만 리터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역량을 갖춘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에 문을 열어 기존의 이론교육에 실습교육을 더해 본격적인 인력양성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실습교육센터에 이어, 오는 2024년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가 개관하면 바이오공정 전 과정(배양-정제-완제-분석)과 관련해 실습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이 양성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바이오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송도를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로 도약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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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한국형 나이버트(K-NIBRT), 이론교육에 실습을 더해 바이오공정 전문인력 양성한다!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4월 11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언더우드 기념도서관에서 개최된 한국형 나이버트( K-NIBRT) 실습교육 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실습교육 센터 구축 상황을 점검하였다. 개소식은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의 축사, K-NIBRT 사업단의 그간 성과 및 향후 계획 소개, 후원기업 협약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K-NIBRT 사업단, 제약·바이오산업 유관 기업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고, K-NIBRT 사업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생중계하였다. K-NIBRT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교육기관으로 인천시와 연세대학교가 사업을 수행 중이다. 정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일랜드의 바이오 공정 교육기관(NIBRT)의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시범 교육을 실시하고, 2024년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총 270여 명을 대상으로 항체 의약품 과정과 백신 특화 과정 이론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센터가 완공되는 2024년부터는 연간 2,000명 이상의 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교육과정의 충실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 추경으로 백신 과정 실습교육을 위한 장비비(40억 원)를 추가로 지원하여, 실습교육을 위한 교육센터가 구축되었다. 이번 실습교육 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백신 특화 과정에 한해 이론교육(3주)뿐 아니라 실습교육(4주)도 가능해진다. 실습교육센터에는 74개 품목의 114개 장비가 구축되어 있으며 해당 장비들을 활용하여 백신 공정 5개 모듈(배양, 정제, 완제, 품질관리(QC/QA), 설비(Utility))에 대한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실습교육은 지난해 백신 특화 과정 이론교육을 수료한 130명과 올해 신규 모집할 120명을 포함하여 총 250명을 대상으로 올해 4월, 5월, 8월 총 3번에 걸쳐 운영된다. 현재 K-NIBRT 백신 특화 과정 실습교육 2기 신청접수가 진행 중이며(4.4~4.30), 자세한 사항은 K-NIBRT 사업단에 문의할 수 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이번 실습교육센터 개소는 K-NIBRT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바이오 공정 교육기관으로서 첫 단추를 끼우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히며 “정부, 대학, 제약기업 등 민관이 협력하여 설립한 K-NIBRT가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의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개소식 종료 후 권덕철 장관은 실습교육 센터를 방문하여 백신 공정 장비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K-NIBRT 사업단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였다. 권덕철 장관은 “우리 바이오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라며,”올해 2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중심지(허브)’ 선정과 함께, 이번 실습교육 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이 기관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이 필요로 하는 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 역할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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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지원청 동양초, 식품안전·영양교육 실천학교 현판식 개최코로나 팬데믹 시대, 늘어가는 외식과 배달음식의 소비 증가와 나트륨·당류의 과잉섭취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봉화교육지원청 동양초등학교가 색다른 영양·식생활 교육을 실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식품의약안전처는 지난 1~2월 지역교육청을 통한 수요조사를 거쳐 어린이 식품안전·영양교육에 참여할 희망 학교를 모집했다. 동양초는 식약처로부터 2022 식품안전·영양교육 실천학교에 지정되어 지난 8일 현판식을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의 개별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식품안전 및 영양·식생활 예절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동양초등학교에서는 영양·식생활교육을 올 한해 학교특색교육으로 선정하여 식품안전·영양교육 실천학교 지정과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 ‘쌀 맛나는 학교’, 경상북도교육청 교사 및 학생 학교급식 동아리 활동 등과 연계하여 특색있는 영양·식생활교육을 실천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발한 ‘영양·식생활’ 교재를 전달하는 등 동양초의 특색있는 영양·식생활 교육을 지원하였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실천학교 현판을 동양초 교육가족들이 매일 드나드는 정문 현관에 함께 설치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동양초 양만주 교사는 OECD 학습나침반 2030의 ‘학생주도성’을 적용한 학생생성 영양·식생활 교육과정 운영과 더불어 경상북도교육청 학교급식박람회 참여, 덜달고·덜짜게 생활 속 실천 UCC 공모전, 우수사례 공모전 참여 등 다양한 형태의 특색있는 영양·식생활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춘희 교장은 “어린이·청소년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요즘. 미래사회를 살아가야 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너무나 중요하다. 학교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시설확충 및 학생교육 등 지역의 식생활교육 중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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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킨더(Kinder)’ 초콜릿 해외직구 구매주의 당부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벨기에에서 제조되어 유럽 등지에 판매되고 있는 페레로(FERRERO)사의 ‘킨더(Kinder)’ 초콜릿 제품에 대한 위해정보를 입수함에 따라,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해외 직구로 구매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간 국내로 정식 수입된 ‘킨더’ 초콜릿 제품 중에는 벨기에에서 생산된 제품은 없다. 다만 살모넬라 감염증과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독일에서 회수 중인 독일산 ‘킨더 해피 모먼츠 미니 믹스(Kinder happymoments mini mix)’가 국내 수입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 식약처는 앞으로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국내로 수입되는 모든 해외 생산 ‘킨더’ 초콜릿 제품에 대한 ‘살모넬라’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네이버쇼핑, 쿠팡, 11번가, 지마켓 등)의 벨기에산 ‘킨더’ 초콜릿 판매를 차단했다. 아울러 각 나라에서 회수중인 제품의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 위해정보 ' 해외 위해식품’에 게시했다. 해당 제품을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식품안전나라 '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 국제거래상담 ' 국제거래 소비자포털(한국소비자원 운영)’에서 상담받으시기 바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해외식품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위해정보가 입수되면 국민께 신속히 알려드리고, 위해식품으로 확인된 제품은 국내로 반입・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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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 품질관리를 위한 기준 개선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인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의 품질관리를 위한 규격을 추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4월 11일 행정예고한다. 주요 내용은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의 지방산·식물스테롤 규격 신설 ▲은행잎 추출물 제조기준의 퀘르세틴·켐페롤 비율 표시 개선 등이다. 기능성 원료인 쏘팔메토 추출물 규격에 지방산과 식물스테롤 항목을 신설한다. 규격이 신설됨에 따라 기능성 원료에 다른 식물성 유지를 혼합하여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행위를 방지하는 등 원료의 품질관리가 가능해져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은행잎 추출물의 제조기준에서 기능성분(또는 지표성분)인 퀘르세틴·켐페롤의 비율표시를 개선하여 제조기준을 명확히 한다. 그간 퀘르세틴·켐페롤의 비율에 대해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영업자 등의 질의가 많았으나 이번 개정으로 은행잎 추출물 제조기준에 대한 영업자의 이해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건강기능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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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거동 불편 독거노인 코로나 재택치료자 약 전달 서비스음성군은 만 65세 이상 재택치료자 중 동거인이 없고 거동이 불편해 의약품 수령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처방 약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 최초로 지난 2월부터 자원봉사센터, 자율방범대를 비롯해 9개의 단체와 민관 원팀을 구성하고 동거인이 없어 처방 약 수령이 어려운 재택치료자에게 처방한 약 배송 봉사를 해 1천여 명의 군민들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 6일부터는 확진자가 직접 약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정부 지침이 변경됐지만,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은 확진까지 된 상태에서 직접 약국을 방문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과 자원봉사센터, 자율방범대 그리고 봉사자들이 다시 하나가 되어 거동 불편 독거노인 재택치료자에 대한 처방 약 배송 서비스를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처방 약을 전달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재순 자치행정과장은 “생업에 바쁘신 상황에도 어르신들을 위하여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있는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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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별 의료체계 전환..시민불편 최소화 집중논산시가 관내 15개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시행해 온 ‘코로나19 개인용 신속항원검사(RAT)가’ 11일부터 중단됨에 따라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별 의료체계 전환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방역패스 중단과 확진자 감소 추세, 진단에서 진료·치료까지 연계되는 의료체계 전환, 고위험군과 확진자 관리 집중 등을 고려한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신속항원검사 중단에 대해 1주 간 집중 홍보를 실시 해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한편,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 시행되는 유전자증폭(PCR)검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과, 한의과, 치과 등 일반환자 치료 및 제증명업무 등의 일반업무를 재개하며 호흡기전담크리닉에서 확진자 대면진료를 시행 시민들을 위한 보건서비스를 차질없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상주 의사가 없는 요양시설에 대한 초기 의료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대정요양병원 의사 2명, 간호사 2명, 행정인력 2명으로 구성된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을 2개팀을 운영해 대면진료는 물론 기저질환 등 비코로나 증상에 대한 처치와 처방을 통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요양시설 방문접종팀을 구성하여 정신 및 요양시설을 순회방문, 현재까지 18개 요양시설 1,618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한 바 있으며, 계속해서 기간 미도래, 보호자 미동의, 건강상의 이유로 제외된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계별 의료체계 전환을 통해 신속항원검사는 민간의료기관이, 보건소 등 현장에서는 방역 등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확진자 수 감소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보건소 기능을 점차 확대운영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한 기관은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18개소, 호흡기전담클리닉 1개소, 집중관리군 관리를 위한 5개소, 일반관리군 전화상담과 처방을 위한 의료기관 23개소, 재택치료자 외래진료를 위한 외래진료센터 14개소 등이다. 가족 등 대리인을 통한 대리 수령이 중단되고. 재택치료자가 직접 의약품을 대면 처방받을 수 있음에 따라 확진자는 진료 후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제외한 일반 처방약을 모든 동네약국에서 수령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