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음성군립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 영유아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삼성·감곡)은 3~5월 음성군립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문화교실’, ‘2022년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맹동혁신도서관 문화교실 강좌는 책이랑 꼼지락꼼지락, 생각을 키우는 그림책 놀이, 책하고, 친구하고 초등영어 책 읽기회화, 어반 스케치 초급/중급,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백드롭 페인팅 모두 여덟 강좌를 운영한다, 삼성도서관 문화교실 강좌는 초등 영어회화(저학년), 초등 영어회화(고학년), 짝꿍과 찾아가는 역사 이야기, 프랑스 자수, 기초 동양화 다섯 강좌를 운영한다. 감곡도서관 문화교실 강좌는 초등한자교실, 책이랑 꼼지락꼼지락, 마크라메, 책, 미술과 함께하는 디자인 씽킹, 기초 영어회화, 갈래별 글쓰기·북아트 여섯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12개월~36개월 영유아 대상인 ‘상상통통 그림책 놀이터’ 수업은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맹동혁신·삼성·감곡도서관에서 다음 달부터 10주 동안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모집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강좌가 문화 갈증 해소와 코로나 블루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강좌의 특성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만큼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구 서구어린이도서관의 자랑 ‘책숲 에코 탐험대’특화프로그램 운영대구 서구 어린이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6월까지 이현공원을 활용한‘책숲 에코 탐험대’프로그램을 14회차로 편성하여 진행한다. 대구 서구청은 지역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편성하여 상반기 책숲에코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탐험대 운영은 숲놀이 전문 지도사와 함께 도서관에서 환경동화책을 읽고 난 후, 책숲에서 보았던 이야기를 기억하며 도시숲으로 나가게 된다. 직접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고 발로 밟는 과정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며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시키고, 독서경험 또한 즐겁고 생생한 경험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다. 올해는 수강생 및 도서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초등 저학년을 2개반으로 편성하여 운영되며 신청·접수는 2월 15일부터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3월부터 시작되는 상반기 책숲 에코 탐험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달서구, 내 마음 그리면서 가족 행복도 함께 그려요대구 달서구는 결혼으로 이루어진 가족 구성원의 원만한 관계 형성을 돕고자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봄학기‘가족 심리 테라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 심리 테라피’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 요즘 상황에서 자녀 양육과 소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특히, 이번 ‘가족 심리 테라피’는 가족이 모여 협동화를 그린 후에 미술심리치료사가 분석하는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가족 개개인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참가는 2월 7일부터 전화나 방문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는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 대상은 5월 7일과 14일에는 6~7세 자녀를 둔 5가족, 5월 21일과 28일에는 초등 저학년 자녀가 있는 5가족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달서가족문화센터 운영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공연인 성악 앙상블 시리즈 ‘해피 보이스 해피 라이프Ⅰ(혼성중창), Ⅱ(여성중창), Ⅲ(남성중창)’와 ‘토요가족만세’ 등의 가족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 이후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되는 자연스러운 과정 속에서 대부분의 가정은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과정을 통하여 그림으로 마음을 표현해봄으로써 빈 도화지에 ‘소통’의 크레파스로 ‘행복’이란 가족 그림을 완성시키는 즐거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평구, 전국 우수중학교 동계 스토브리그 축구대회 성료부평구는 지난 1월 12일부터 28일까지 3주간에 걸쳐 삼산월드체육관과 부평동중학교에서 열린 제1회 부평구청장배 전국 우수중학교 동계 스토브리그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리그에는 부평동중을 비롯한 인천 지역 4개 학교와 서울 지역 4개 학교, 경기 지역 4개 학교 등 총 12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총 24개 팀 500여 명이 참여했다.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 결과 저학년부에서는 백마중학교(경기)가, 고학년부에서는 부평동중학교(인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저학년부 문래중학교(서울), 고학년부 군포중학교(경기)에 돌아갔다. 이 외에 저·고학년부별 최우수선수상, 최다득점상, 감투상, 수비상, 야신상, 감독상 등 대회를 빛낸 선수와 감독을 선정해 시상했다. 부평구는 대회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팀 전원의 백신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주기적인 PCR 검사 실시와 시간대별 선수 동선을 분리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와 선수 안전에 중점을 뒀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선수들의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게 애써주신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향후 전국 규모의 우수팀들의 참가 유치를 확대해 축구의 고장 부평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진로교육원, 전국 나무장난감 만들기 공모전 입상작 보급강원진로교육원은 28일, 유아들의 감성지수 및 창의성 향상을 위해 전국 나무장난감 만들기 공모전 입상작품을 복제하여 강원유아교육진흥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보급된 작품은 강원진로교육원이 실시한 2021 전국 나무장난감 만들기 공모전 일반부 및 초·중·고 학생동아리 대상 입상작품으로, △맷돌과 도토리, △반려동물 자동차, △인형의 집, △뚜벅이로봇 등 4점이다. 작품들은 강원유아교육진흥원 도담체험관 나무놀이터를 찾는 유아들의 놀이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강원진로교육원 나무장난감 놀이터에도 동일한 작품들이 비치되어 방문하는 유아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마음껏 만지고 즐겁게 놀이에 활용할 수 있다. 강원진로교육원 김영희 원장은 “유아들이 따스한 질감의 나무장난감으로 자연친화적 감성 및 창의성을 높여 행복한 삶을 위한 꿈을 키워가도록 앞으로도 전국 나무장난감 만들기 공모전 입상작 배포를 지속·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농촌진흥청, '농업 연계 식생활 교육, 어린이 식생활 개선에 효과'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업 연계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한 결과, 어린이 식생활 태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 연계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은 만 3~5세 유아의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위해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것이다. 쌀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벼가 쑥쑥, 쌀이 듬뿍)과 과일·채소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알록달록 채소, 과일 어디서 왔니) 2종으로 구분해 학습지도안, 유아용 활동지, 교구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실시한 농업 연계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에는 서울, 세종, 천안, 청주, 전주, 해남 등 6개 지역의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교육농장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어린이의 연령대를 확대해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 278명을 대상으로 2~4주 동안 식생활 교육을 마친 뒤 설문조사를 한 결과, 먹거리에 대한 이해력이 22.4% 높아졌다. 또한, 편식 개선(26.5%), 인스턴트 식품 섭취 감소(25%) 등 식생활 태도가 개선됐다. 잡곡밥이나 채소 반찬 등 평소 가려먹던 음식을 고루 먹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가정과 교육기관에서도 다양한 음식을 먹으려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프로그램 과정 중 먹거리 생산 과정과 잘못된 식생활로 인한 환경파괴 문제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다루고 있어 농업에 대한 인식( 40%)과 환경에 대한 인식(16.3%)이 높아졌다. 농업 연계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관련 학습 자료는 농업과학도서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 시범사업을 추진해 시군 특성에 맞는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먹거리 시스템 전환이 중요해지면서 우리나라도 지난해 국가 식량 계획을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소비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에 따라 먹거리의 중요성 등 식생활 교육이 강화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위한 콘텐츠가 필요해지고 있다. 신천안 어린이집 김하나 원장은 “농업과 연계한 식생활 프로그램을 적용해 보니 어린이들의 식생활 태도가 개선돼 놀라웠다. 교육 현장에 적합한 학습지도안과 활동지가 제공되어 교사들이 만족했고 어린이들이 집중해서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박동식 과장은 “미래 식생활에서는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큼 먹거리 생산 가치를 이해하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자연환경의 부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어린이의 지속 가능한 식생활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상남도교육청, 경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본격 구축경상남도교육청은 행정국 주요 정책 기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학교자율형 사업(15억5천만 원) △경남형 학교공간 모델 구축(40억 원) △초등 1학년 교실 공간혁신(14억 1천만 원) 등에 약 70억 원을 편성하여 사용자참여 설계를 통해 창의적 공간으로 재구조화한다. 특히 경남형 학교공간 모델 구축 사업인 ‘꿈실둥실’은 학교 유휴공간을 지역민과 공유하는 삶의 공간이자 지역 학습 문화를 창조하는 공간으로, 경남교육청과 경남도가 사업비를 5:5로 분담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5년(2021~2025년)간 40년 이상 노후 건물 220여 동을 대상으로 총 1조 4,343억 원을 투자하여 원격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에너지 학교 조성 등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선정된 41개교 59개동은 연내 설계용역을 거쳐 착공 예정이며, 28개교 32개동은 사전기획중이다. 또 2023년에서 2025년까지 추진할 115개교 129개동에 대해 오는 5~6월 최종 대상교를 선정한다. 학생이 안심하며 등하교 할 수 있도록 등하교 승하차 구역을 확대한다. 현재 5억 5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초등학교 9개교에 승하차 구역을 설치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대상 학교를 초등학교에서 공립 유·초·특수학교로 넓혀 수요조사에 들어간다. 지난해 개통한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는 콘텐츠를 다양화해 관계기관의 유기적 협업을 강화하고,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교육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중대재해 없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전총괄과에 중대재해예방 담당을 신설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 계획을 수립한다. 학교급식종사자의 폐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50개교 급식실을 대상으로 작업환경을 측정하고, 50개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순회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제거한다. 올해부터 미래학교 개축사업의 본격화로 철거대상이 증가함에 따라 해체공사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 2명을 추가로 보강한다. 안전점검은 1차 점검과 해체작업 중 2차 점검을 통해 건축물 해체계획서 이행여부, 가설시설물 상태점검, 통학로와 인접시설을 포함한 주변 안전과 환경관리 상태 등 해체공사의 전반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 없는 경남교육을 실현한다. 도내 학교의 30년 이상 중요기록물 70만여 점을 한자리에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문관리기관인 '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이 시·도교육청 최초로 설립된다. 기록원은 창원시 북면에 있는 옛 창북중학교를 새 단장하여 2024년 문을 열 계획이며, 올해 설계 용역에 들어간다. 예산은 총 145억 5천만 원으로 기록관리, 전시, 교육의 3대 기능을 구현하는 기관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교육회복 방안에 따라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초등 저학년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초등학교 1학년의 학급편성 기준을 27명에서 23명으로 낮춘다. 유휴교실과 특별교실을 전환하여 125실의 일반 교실을 마련하고, 임용대기 중인 신규교사와 기간제교사 채용 등 155명의 교원을 추가로 확보한다. 향후 학생 수 추이에 따라 교실이 부족하여 과밀이 불가피한 학교를 포함하여 2024년까지 전 초등학교 1학년의 과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과대·과밀학교 및 인접 중·소규모 학교의 적정규모 육성에 기여하고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 부여에 따른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3학년도부터 중학교 광역학구제를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중 중학교 광역학구제 운영 지침을 마련하여 학교군 및 중학구를 확정 고시할 계획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2017학년도부터 광역통학구역을 운영하였고 2022학년도부터는 과대·과밀학교 해소와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해 통학구역을 확대하였다. 지난해 27개의 폐교를 지역주민 소득증대시설과 편의시설 용도로 매각 및 대부하여 255억여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지자체, 지역민과 함께하는 미활용 폐교 활용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지자체가 시설이나 인력을 지원하고 교육청은 무상대부 등 기초시설을 제공하여 ▲관광 ▲건강․힐링 ▲소득증대사업을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새로운 폐교 활용 모델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조영규 행정국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체계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학생안심 등하굣길 조성과 각종 재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역점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남양주시, ‘우리 동네 Library-학습놀이터’ 운영남양주시는 지역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월부터 '우리 동네 Library-학습놀이터'를 운영한다. 시는 마을 학습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관내 도서관이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와부·오남·평내·별빛 도서관 4개소에서 △트렌드·인문학 시민 특강 △다양한 주제의 체험 교실 △장애인 대상 메타버스, 트렌드 강좌 △학습동아리 재능 나눔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월에는 방학을 맞이한 7~10세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 교실 ‘과학놀이터’가 운영되며, 강좌는 과학 키트를 활용한 자석 팽이, 태양계 팔찌, 모양 젤리 만들기 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집과 가까운 거리에서 누구나 쉽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더 많은 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동네 Library-학습놀이터' 2월 강의 일정 및 내용은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
경북교육청,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교실 환경 개선경북교육청은 올해 초등학생들의 입학 초기 적응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저학년 교실을 편안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으로 개선하는데 20억 4천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 환경개선 사업은‘학부모 안심학년제’ 일환으로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기존 교실에 바닥난방, 교실 내 세면대 설치, 실내인테리어 등 복합형 교실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교실 내 세면대 설치는 선생님이 급식 전·후나 미술수업 후에 아이들에게 교실 안에서 손 씻기 지도와 개인 방역을 위한 손 씻기를 생활화할 수 있어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실당 3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25교 56실, 올해는 32교 68실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에도 어린 학생들을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걱정을 들어 드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상수 행정국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처음 입학한 1학년뿐만 아니라 저학년 학생에게도 교실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이 같은 사업확장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북교육청, 2021년 학부모교육 만족도 96.15%전라북도교육청이 진행하는 학부모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도교육청의 ‘2021년 학부모교육 운영 성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부모교육 만족도는 96.15%로 집계됐다. 교육내용 만족도 95.9%, 강사 만족도는 96.4%다. 이는 지난해 학부모교육에 참여한 8,589명 가운데 3,06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부모의 다양한 관심 분야를 반영하고자 4개 분야, 22개 강좌에서 총 354회의 학부모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학부모 역량 강화 영역에서는 ‘미디어 스마트폰 중독예방 교육(100%)’, ‘사춘기 자녀이해 교육(98%)’, ‘학부모 독서교육(98%)’등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 혁신교육 공감대 확산 영역인 ‘학부모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98%)’,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 만들기(98%)’, ‘생명지킴·마음치유를 위한 생명존중 교육(97%)’도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밖에도 ‘찾아가는 학부모교육’과 ‘권역별 학부모 협의회 및 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99%를 기록했다. 한편 학부모교육 참여자의 86%는 여성이었으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3.2%·초등학교 49.7%·중학교 22.9%·고등학교 7.8%로 자녀의 학년이 저학년일수록 학부모교육 참여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기후위기,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에 맞춘 참여와 실천중심의 프로그램과 주간·야간·주말 시간을 활용한 교육 운영으로 보다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했다”면서 “올해도 수요자 중심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연계를 통해 내실있는 학부모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