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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2학년도 수능 시험장 점검 완료!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수능 시험장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세종지역 수능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660명이 증가한 4,149명으로 일반시험장 12개교, 별도시험장(자가격리자) 1개교, 병원시험장(확진자) 1곳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수험생과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수능 방역 대책 추진단’을 운영해왔다. 시험장학교와 세종시교육청은 시험장 방송시설을 모두 7차례에 걸쳐 점검을 실시하였고, 세종시청, 세종소방본부, 한국전력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전기, 가스 시설에 대한 전문가의 점검도 완료했다. 또한, 수능의 안정적 추진과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세종시교육청 시험지구 종합상황실도 운영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능 하루 전날인 17일에는 시험장별 학교장, 교감, 세종시교육청 파견감독관의 합동점검반이 시험장학교 준비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시험장 및 시험실 배치 ▲방송시설 ▲부정행위 방지대책 ▲소방․전기․가스 안전점검 등을 최종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수능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확인하기 위한 발열체크 과정과 별도시험실, 방역물품 비치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치러지는 두 번째 수능 시험이다”며,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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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청주시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 및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1일 재난안전상황실(시청 후관 2층 안전정책과)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금강유역환경청, 육군 5019부대, 청주동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충북 119특수구조단, 가스안전공사, 흥덕경찰서 등 7개 재난대응 유관기관과 청주시 산하 재난대응 8개 유관부서가 참석했다. 훈련상황은 청주시 지역 내 산업단지에 화학공장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점과 최근 시민들의 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점을 반영해 지진으로 인한 화학공장의 유해화학물질 유출과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시와 관계기관별 대응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금년도 훈련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은 실시하지 않고 토론훈련만 실시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미흡한 사항은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문제가 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과 내실 있는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향상된 재난대처 능력은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범국가적으로 재난대비 역량을 점검해 보는 훈련으로 2005년 이래 매년 1회 실시했으며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실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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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솔라 비상벨 큐브 안내판˙안심반사경 설치진천군은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안심 시설물인 솔라 비상벨 큐브 안내판과 안심반사경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긴급 상황 발생 시에 비상벨 위치 파악이 어려워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CPO)과 함께 현장 실사 후 추진하게 됐다. 설치지역은 한국전력공사 진천지사 후문 골목길부터 생극해장국~삼일빌라로 이어진 구간으로 안심반사경은 상산로 10-12 외 9개소에 설치했으며 안내판은 남산8길 30 외 3개소에 설치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진천 경찰서 등 민·관·경 협업으로 설치지역 조사부터 설치작업까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군은 이번 여성안심 시설물 설치로 야간 보행 시 보행 환경을 살필 수 있어 심리적 안정은 물론 보행자의 가시성 확보를 통한 범죄 심리를 억제시키는 등 범죄예방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범죄 요인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우선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여성폭력범죄 등 주민 불안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범죄 취약요소를 적극 개선해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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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84개 풍력 프로젝트 상업운전 개시지난 10월 31일부로 베트남 전력공사(EVN)와 전력 구매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한 146개 풍력 프로젝트 중 84개 프로젝트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총 용량이 3,479MW인 나머지 62개 프로젝트는 결정서 Decision 39/2018/QD-TTg에 따라 풍력발전에 대한 발전차액지원제도(FIT)가 만료되는 11월 1일 이전 상업운전 개시가 불가하다. 베트남 내 풍력발전 프로젝트 인센티브에 대한 규정들의 수정 및 보완을 거친 2018년 9월 10일자 결정서에 따라 해상 풍력발전의 고정 우대 가격은 2,223VND(9.8 US cents)이며, 내륙 풍력발전의 고정우대가격은 1,927VND(8.5 US cents)다. 상기 가격은 2021년 11월 1일 이전에 상업운전을 한 풍력 프로젝트의 발전소 일부 또는 전체에 적용된다. 베트남 전력공사는 풍력발전소들이 국가 전력망에 공급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 분석했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84-wind-power-projects-put-into-commercial-operation/211843.v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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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역세권 일원 전선 지중화 한다!순천시는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구간 내 전선 지중화사업을 펼친다. 이번 전선 지중화사업은 순천시 풍덕동 소재의 풍덕교에서부터 순천역을 거쳐 역전시장 공영주차장까지 600m에 걸쳐 시행된다. 총사업비 27억 원으로 정부의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중화사업의 순천시 재정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 시는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업자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전선지중화사업과 더불어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순천정원특화거리(풍덕교~순천역), 순천만갯벌 싱싱거리(순천역~역전시장공영주차장) 및 보행자 안심시설 설치사업과 연계하여 보행자가 마음놓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주변 상가와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예상되어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니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보행안전과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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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영월군은 11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제35조에 따라 2005년도부터 실시 된 안전한국훈련은 현장훈련을 포함하여 진행하였지만, 코로나19의 발생 이후 2020년에는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여 훈련을 미실시하였고, 2021년 훈련은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훈련을 제외한 토론훈련을 중심으로 진행하게 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군민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지진발생에 의한 대형화재 발생으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재난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을 결정하기 위한 상황판단회의 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기능반과 영월소방서, 영월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영월지사 등 유관기관과 영월읍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의 임무·역할 체계를 확인하며, 협업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관내에 위치한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전기, 소방, 건축, 가스 등 분야별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점검과, 영월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등 지진대피 교육을 실시한다. 영월군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2020년에는 훈련을 미실시하였지만, 최소한의 재난대비역량 제고를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며, 금번 훈련으로 재난발생 시 영월군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반의 임무와 역할을 이해하고, 신속하고 유기적인 가동체계를 확인하는 의미있는 훈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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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신철원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완료철원군은 평화지역 갈말시가지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신철원리 중심시가지 일대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여 전신주 및 무질서한 배전선 및 통신선 철거를 완료하고 최근 아스팔트 본 포장공사까지 완료하였다. 본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철원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철원 터미널사거리에서부터 철원등기소구간과 동철원농협에서부터 전통시장 내 2개 구간으로 지선선로를 포함하여 총2,870m에 달한다. 전신주 및 선로를 철거하고 노후된 아스팔트를 재포장하면서 시가지낙후된 경관 및 보행안전이 크게 개선되어 철원군의 대표 관공서 거리인 신철원 시가지일대 도시경관이 쾌적하게 탈바꿈되었다. 현재 후속사업으로 갈말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구간에 신철원상가 및 전통시장 내 점포 중심으로 노후간판 교체 및 파사드 정비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전선지중화 사업과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한층 더 매력적인 가로경관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전선지중화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 및 소음불편을 감내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신철원 시가지를 깨끗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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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2학년도 수능시험 시행 원활화 대책 발표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화 시행 대책」을 발표했다. 경남은 11월 18일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수능시험에 30,127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수능 시험장은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모든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보호한다는 원칙아래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험생 유형별로 시험장이 달라진다. 올해 경남은 일반시험장 105곳, 별도시험장 10곳, 병원시험장 1곳을 운영한다. 일반수험생은 일반시험장에서 응시하되 당일 증상이 나타나는 수험생은 별도시험실에서 응시한다. 자가격리자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확진자 수험생은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자가격리자 수험생이 응시하는 별도시험장의 경우 무증상자는 일반시험실, 유증상자는 별도시험실로 분리해 응시하는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수능시험 전후 방역대책도 발표했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2주전(11.4.)부터 특별방역 운영 기간을 운영하여 입시학원과 수험생이 출입할 수 있는 업소 중심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1주일전(11.11.)부터 전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며, 수능 다음날(19일)은 학교 방역, 기숙사 및 급식 운영 등을 고려해 원격수업 실시를 권장했다. 시험장은 지난해와 같은 책상 칸막이를 설치하지는 않는다. 대신에 점심시간이 마스크를 벗는 시간인 점을 감안해 수험생 책상용 종이칸막이를 설치한다. 시험실당 수험생 인원수는 지난해와 같이 24명이다. 경남교육청은 교통소통 원활화,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기상악화 및 지진발생 등 자연재해 대비, 문답지 보안 관리, 안정적인 전력 확보 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수능 시험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1.3과 11.4시험장운영관계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10.29부터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수험생 유의사항 동영상을 탑재하여 수험생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안내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올해도 수능시험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행되지만 우리 수험생들이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시험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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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안전한 수능 도민 협력 당부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시작하는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확진자 급증이 우려됨에 따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게 시행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해 도민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1일 오전 9시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지만 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매우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며“가장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 도민들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일상 방역 수칙 준수에 함께하면서 수험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95(제주)지구 12개 일반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일반시험장, 2개 별도시험장, 2개 병원시험장 등 총 20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수능에 응시한 도내 수험생은 작년 대비 440명 증가한 6,994명이다. 올해는 방역 기준에 맞춰 시험실의 안전망과 관리‧감독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작년에 비해 일반 시험실 22개가 증가했으며, 별도시험실 46개, 자가격리자 별도시험실 5개, 병원시험장 2개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험감독‧방역 등 종사 요원 193명을 증원 운영한다. 세부적인 대책으로는 일반‧격리‧확진 등 수험생 증상 유형별로 시험장을 분리, 운영한다. 무증상자는‘일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수험생 간 거리 확보를 위해 일반 시험실 인원은 24명을 유지하고 수험생들은 점심시간에 한해 3면 종이 칸막이를 설치한다.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실은 3실 내외를 확보, 운영하며, 최대 4명까지 시험을 볼 수 있다. 자가격리자는‘별도시험장’인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시험을 치른다. 코로나19 확진자는‘병원시험장’인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에서 시험을 치른다. 방역 담당관을 시험장당 5명씩 배치한다. 시험관리 요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연수를 실시하고, 안전 보호 조치를 시행한다. 고3 학생과 수능 수험생 가족 및 동거인들과 교직원들의 도외 출입 자제도 거듭 권고하고 있다. 수험생과 시험 종사자들은 체온측정 및 증상 유무를 확인한 뒤에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다. 만일 발열(37.5°C 이상 )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2차 측정장소로 이동해 체온과 증상을 추가로 확인한다. 시험장마다 마스크, 가운, 고글, 안면보호구, 일회용위생장갑 등 방역물품을 구비하고, 시험 감독관용 의자도 교대해서 이용한다. 파견 감독관을 중심으로 시험장학교 준비상황 종합점검반을 편성, 시험장 및 시험실의 방역 관리, 듣기평가용 방송시설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수능 당일 시험장 앞 단체 응원과 더불어 모든 집합 행위가 금지된다. 도교육청은 공문을 통해 학생회, 학부모회, 사회단체, 고3 담임 교사들이 시험장에 오지 말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도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이고 안전한 수능 시행에 총력을 기울인다.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험장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전기안전, 가스안전 등을 사전 점검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과 감독관, 학부모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관공서‧국영기업체‧금융기관‧연구기관 등의 출근 시간이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된다. 시험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가 집중 운행되고, 시청과 경찰서, 기타 행정관서 등에서 비상 수송차량을 지원해 수험생들의 이동을 돕는다. 특히, 올해 신규 수능시험장을 운영하는 제주중앙고, 영주고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과 교통정리 등에 대해 관계기관에 추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에서는 자동차 및 응급차량 경적이 금지된다. 집단행동 및 확성기 등 생활 소음에 대한 단속을 요청했고, 시험장 학교 인근 공사장을 방문, 시험 당일 소음 발생을 자제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제주지방경찰청과‘부정행위 방지 TF’를 운영한다.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수능 부정행위 온라인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스마트 워치 등 첨단 무선 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석문 교육감은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도내 시험장학교를 방문하며 시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18개 일반고등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고3 수험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교사들과 대화를 나누며 수능 준비 및 학사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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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접종률 80% ‘일등 공신’정읍시가 지난 10월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지막으로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지난 4월에 문을 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이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곳이다. 75세 이상 고령자를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7개월 동안 1차 27,127명, 2차 27,589명에 대해 백신을 접종해 접종 완료율 80% 이상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예방접종센터는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접종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했다.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등 60명의 인력을 투입했고, 육군 35사단과 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백신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 정전사고에 대비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의 협조를 받아 자가 발전 시설과 무정전전원장치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냉동고의 고장에 대비해 예비 냉동고도 갖춰 혹시 모를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특히, 이상 반응에 대해서는 정읍소방서에서 소방대원과 구급차를 지원받아 신속하게 대응해 큰 문제 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 시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위탁의료기관 접종 체제로 전환, 추가접종(부스터 샷)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은 종료됐지만,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40개소 등을 통해 예방접종은 계속 진행된다. 특히, 정부의 4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소아·청소년 접종과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에 대한 추가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일상 회복을 위한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고생해준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날까지 방역 수칙 준수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기준 정읍시에서는 81,529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해 시 전체 인구 대비 75.1%, 18세 이상 인구 대비 86.0%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