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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미디어그룹 창립 5주년 기념식 성료- 대한기자협회 정승현 회장, "언론자유 수호 역할 기대" - 한국기자협회 정현택 회장, "미디어그룹이 상선약수의 지식전달 창구가 되길 바래" - 2021 올해의 기자상 '송상교 국장' 영예 안아 한국언론미디어그룹(회장 한성영)이 5일 5.18 기념회관 대동홀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 및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이 거행됐다.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은 한국내 온.오프라인 5,000 여 개가 넘는 신문 중 한국언론미디어그룹과 함께 할 언론인이 참여하여 언론의 기능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신문 및 보도매체들이 함께 공동취재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다양하고 더 깊이 있는 기사를 독자들께 제공키 위해 2017년 발족해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날 기념식은 식전행사에 김신갑 소리모아단장의 섹스폰 연주를 시작으로 한성영 한국언론미디어그룹회장의 기념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대한민국 의정대상 및 풀뿌리민주주의 정책대상에 이은 교육, 경제, 기업, 사회봉사, 언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행사 진행은 김정균 전.MBN 방송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며 행사가 진행 됐다. 한성영 언론미디어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 코로나로 인해 사회 전체가 비대화 되면서 언론 또한 위축 될 수 밖에 없었다." 면서 " 최근 위드코로나로 사회 전환 국면을 맞았고 언론미디어그룹과 언론인들이 밝은 여론 형성을 통해 사회가 처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말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성영 한국언론미디어그룹회장, 정승현 대한기자협회회장, 정현택 한국기자협회회장, 이 찬 한국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 사무총장, 김태영 서구의장, 김영선 서구의회, 백광철 장흥군의회, 최현 광주소방안전본부 소방장, 김성영 영광소방서 소방장, 강원호 (사)한국효도회 광주회장, 김기성 국제인성교육원 대표고문, 배인수 전.서창농협조합장, 정영철 FH컬렉션 대표이사, 정봉석 (유)라온제이대표, 김도기 호남매일국장, 노광배 시사매거진넷 대표, 송상교 중앙뉴스라인국장, 고경일 국민통합연대 공동대표, 우제헌 중앙뉴스라인보도국장, 김효현 (주)로에스팜대표, 김남국 화정1동 동장, 언론인, 정치인, 공무원, 기업인 등 150 여 명이 참석했다. [20211108170813-86354] 대한기자협회 회장 정승현회장은 격려사에서 "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이 진실을 전하고 언론자유를 수호함으로써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막중한 역할에 헌신해 주길 바란다." 고 발전을 기원했다. [20211108170849-19233] 정현택 한국기자협회회장은 "언론의 방향성에 따라 산소가 되며 상선약수와 같은 지식전달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 면서 " 바른 언론관을 견지하면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지켜가는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이 되길 바란다." 며 격려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2021대한민국 의정대상 의정발전 부문은 이병훈 광주광역시동남을 국회의원이 21대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아시아문화전당'이 공공기관으로서 확고한 지위와 재정을 토대로 운영 및 학자금법 개정, 독립유공자 합당한 서훈 상훈법 개정안, 근로자 산업재해로 부터 안전 확보 입법 추진 등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평가되어 선정되어 의정대상을 받았다. 이 사회를 밝게 빛낸 '사회봉사 언론대상'에 김기성 국제청소년연합IYF) 대표고문이 세계 40여개국 경찰, 케냐 700개 교도소 내부 신학교 '미인드학교' 를 개소 해 마인드 교육을 해온 공로가 크게 인정되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언론인의 꽃인 '2021 올해의 기자상'은 중앙뉴스라인 송상교 국장이 투철한 기자정신으로 농협 하나로 마트 내 유통기한 지난 변질된 상품의 판매를 적발 해 보도 함으로써 사회의 유통질서 확립 및 보건사회 기강 확립에 노력해 온 점이 인정되어 선정됐다. 한편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은 대한민국의 건전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신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발전 공로자들을 발굴키 위해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단체장 정치인 사회단체 교육 경제 문화 예술 기업인 등을 발굴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는 언론그룹이 되겠다는 취지로 꾸준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20211108170951-86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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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황의조, 김영권 없이도 좋은 경기력 보이겠다”남자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대표팀의 주축 멤버인 공격수 황의조와 수비수 김영권이 빠진 상황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남자 축구대표팀은 8일 파주NFC에 소집해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6차전을 준비한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홈경기를 치른 뒤 이라크 원정경기(한국시간 17일 오전 0시)를 위해 카타르 도하로 떠난다. 벤투 감독은 8일 첫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황의조와 김영권의 공백에 대해 “두 선수는 대표팀에 중요한 선수다. 그러나 두 선수가 빠졌다고 해서 모든 걸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대체할 다른 선수들을 믿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의조는 최근 소속팀에서 발목에 이어 햄스트링 부상까지 당하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김영권은 지난달 말 종아리 부상을 당했고, 최근 훈련을 재개하며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벤투 감독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그를 부르지 않기로 했다. 이에 벤투 감독은 황의조를 대체할 선수로 김건희를 최초로 대표팀에 발탁해 조규성과 경쟁을 붙였다. 또한 김영권의 빈 자리에는 권경원, 박지수, 정승현이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25명 중 6명을 제외한 19명이 이날 오후 입소해 첫날 훈련을 소화했다. 정우영(알사드), 이재성, 김승규는 이날 저녁에 합류한다. 손흥민, 김민재, 황인범은 소속팀 일정으로 인해 하루 늦은 9일에 합류할 예정이다.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태극 전사들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구슬땀을 쏟았다.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 오랜만에 유관중 경기를 치르는 소감은? 좋은 소식이다. 선수들에게는 관중이 들어오는 게 중요하다. 관중들의 서포트를 받으며 경기할 수 있어 좋다. 축구라는 스포츠는 관중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 보이도록 하고, 승점 3점을 따내도록 준비하겠다. - 김영권이 최종적으로 합류가 불발됐다. 이에 대한 대책은? 김영권은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라 모든 상황을 분석해 11월 소집에는 발탁하지 않기로 했다. 김영권은 중요한 선수이고, 팀 스타일에 영향력을 미치며 대표팀에 헌신하는 선수다. 나도 김영권 소집을 원했지만 선수 컨디션으로 인해 소집하지 않기로 했다. - UAE는 지난주 한국에 입국해 준비하는 반면 한국은 주축인 손흥민, 김민재 등이 늦게 합류한다. 훈련 시간 부족에 대한 아쉬움은 없나? 우리의 상황을 바꿀 해결책은 없다. 손흥민과 김민재는 9월과 10월에도 화요일에 소집해 수요일 하루 훈련하고 경기했다. (이번에 소집하지 못하는) 황의조도 마찬가지였고, 황인범도 내일 도착한다.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고 진행해야 한다. 선수들을 최대한 회복시켜서 준비하고, 최선의 전략을 찾아내겠다. - 황의조가 빠졌다. 첫 훈련을 시작하는데 공격진에게 어떤 주문을 할 것인가? 첫 훈련을 진행하는데 일부는 회복훈련을 한다. 지난주 소속팀 경기를 했기 때문에 수요일이 되어야 전체 훈련을 할 컨디션이 될 것이다. 내일 더 많은 선수가 합류해 전략을 준비하겠다. 비록 전략을 많이 바꾸지 않겠으나 황의조는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이고, 스타일을 이해하는 선수다.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중요하다. 하지만 변명하지 않고 최적의 해결책을 찾아내겠다. - 황의조와 김영권이 빠진 상황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까? 황의조, 김영권은 우리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우리의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함께 해나갔고, 대부분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갔다. 두 선수 모두 경기 출전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최선을 다해 대체할 방법을 연구하겠다. 두 선수로 인해 모든 걸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대체할 다른 선수들을 믿고 있다. 이전 경기처럼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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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2일 자체제작 웹드라마 '정이로운 의원생활' 제작발표 실시경기도의회가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청년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활약상을 그린 웹드라마 ‘정·이·로·운 의원생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의회 차원에서 인터넷 방송용 드라마를 자체 제작한 것은 지난해 발표한 전국 지방의회 최초 웹드라마 ‘사랑하면, 조례?!’에 이어 두 번째다.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은 “경기도의회는 다소 어렵고 권위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의회를 웹드라마 형식을 빌려 보다 친근하게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도민께서 의회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더민주, 안산4)을 비롯해 웹드라마 출연진 강희·유혜인·정준환·임희진 배우 등 15명이 참석했다. 개그맨 김기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소규모 비대면으로 실시됐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웹드라마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출연진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며 관심도를 높였다. 배우 정준환은 “도의원 역할을 맡은 덕분에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고, 배우 임휘진은 “평소 낯설 수 있는 도의원이라는 소재를 친근하게 그려낸 작품인 만큼, 시청자께서 의회와의 거리감을 줄여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총 15화로 제작된 이번 웹드라마는 오는 5일 오후 5시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며 이후 한 회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웹드라마의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시나리오 집필 단계부터 도의원들의 인터뷰를 진행해 내용에 반영하고, 의회에서 촬영했다”며 “이번 웹드라마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이·로·운 의원생활’은 초등학교 동창생인 네 명의 친구가 도의원이 되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의회 생활극’을 유쾌하게 그린 웹드라마다. 제목은 주연 배우의 극 중 이름 앞 글자(정대진, 이다홍, 노(로)오지, 운정국)를 딴 것으로, ‘정이 넘치고 이롭고, 로맨스를 꿈꾸는 운명 같은 의회 생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인공은 웹드라마 주요 시청자인 MZ세대를 겨냥해 앞서 출연한 웹드라마 누적 조회 수가 수억에서 수천만 회에 달하는 신인 배우진이 맡았다. 주요 출연진은 ‘또 한번 엔딩’, ‘아는 와이프’ 등에 출연한 배우 강희(정대진 역)와 ‘웹드라마 계의 여신’이라 불리며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유혜인(이다홍 역), ‘연애플레이 리스트’ 시리즈의 배우 정준환(노오지 역)과 임휘진(운정국 역)이다. 또, 의회 홍보대사인 배우 이원하와 이가현이 감초 역할의 조연으로 함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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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다짐' 벤투 감독 “관중이 행복해할 수 있도록”“관중이 행복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 6차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벤투 감독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집 명단을 발표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UAE(아랍에미리트)와 5차전을 치르고, 16일 원정에서 이라크와 6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4차전까지 2승 2무를 거둬 A조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위는 3승 1무를 거둔 이란이다. 벤투 감독은 우선 UAE와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지난 경기와 달리 관중 입장이 가능해진 것에 대해 반가워하며 “관중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우리도 최선을 다해서 관중이 행복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권(감바오사카)이 제외된 이유는? 김영권은 24일 부상을 당했고 2~3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들었기 때문에 우선 오늘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번주 동안 기다리면서 회복 경과를 지켜보고 추가 정보를 받을 예정이다. -김건희(수원삼성)를 최초 발탁한 이유는? 이전부터 장시간 관찰한 선수다. 여러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 선수고, 우리의 플레이스타일에 잘 적응할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 이 선수의 장점이 우리 플레이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엄원상(광주FC)이 오랜만에 발탁됐는데? 이미 잘 알고 있는 선수다. 윙어 포지션에 여러 옵션이 있는데 이번에는 엄원상을 발탁하기로 결정했다. 좋은 특징을 가진 선수다. 전략에 따라 경기 초반부터 출전하거나 교체로 활약할 수 있다. 상당히 빠른 선수고 양 측면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며 공간 공략을 잘하는 선수다. 그 포지션에서 좋은 활약을 하는 다른 선수들도 많은데 이번에는 전술적, 기술적 판단으로 엄원상을 발탁했다. -이강인(RCD마요르카)이 최근 소속팀에서 활약이 좋은데 발탁되지 않은 이유는? 이강인이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황인범(FC루빈카잔) 등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몇몇 포지션은 우리 팀에 많은 옵션이 있기 때문에 어떤 소집에서는 이 선수를, 어떤 소집에서는 저 선수를 발탁하기로 결정한다. -골키퍼를 4명 소집한 이유는? 10월 소집과 같은 이유다. 한 경기는 홈에서 한 경기는 원정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또한 선수들이 소속팀에서의 상황과 다른 대표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찰할 기회가 될 것이다. -황의조(지롱댕보르도)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 지켜볼 예정이다. 옵션이 여러 가지 있다. 같은 전술에서 다른 선수를 활용할 수도 있고, 다른 전술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 훈련 세션이 많지는 지만 화요일과 수요일 훈련을 통해 경기 전략을 잘 준비해서 어떤 방식이 최선인지 결정할 예정이다. -김건희의 최근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데? 스트라이커는 골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 플레이스타일에 어떻게 적응할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 시 압박하는 방식이나 라인 사이의 움직임 등 여러 가지 측면을 봤다. 황의조 또한 최근 경기에서 득점은 없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김영권이 빠지면서 김민재(페네르바체SK)의 파트너 선정을 고심해야 하는데? 지켜보면서 결정할 예정이다. 권경원(성남FC)도 활약한 적이 있고, 박지수와 정승현(이상 김천상무)도 뛸 준비가 돼있다. 결정은 경기가 가까워 오면 상황에 맞춰서 내리겠다. -UAE와 이라크에 대한 파악이 어느 정도 돼있나? 우선 첫 경기를 치른 후 두 번째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 첫 경기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공격적으로 좋은 면들을 가지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많은 것들이 요구된다. 수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포인트다. 우리의 전략에 집중해서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까지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몇 점인가? 전체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평가는 프로세스가 마무리된 후에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지금은 평가를 내릴 타이밍이 아니다. 프로세스를 준비하면서 목표를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집중해야할 것은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루는 것이다. -UAE전에 관중이 들어오게 되는데? 관중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관중은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 관중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우리도 최선을 다해서 관중이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하고 행복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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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UAE-이라크전 명단 발표...김건희 최초 발탁파울루 벤투 감독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UAE(아랍에미리트)와 5차전을 치르고, 16일 원정에서 이라크와 6차전을 갖는다. 벤투 감독은 지난 소집 명단에서 큰 변화 없이 선수들을 소집했다. 김민재(페네르바체SK),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이재성(FSV마인츠05), 황인범(FC루빈카잔), 황희찬(울버햄튼) 등 유럽파가 합류했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황의조(지롱댕보르도)를 대신해서는 김건희가 발탁됐다. 한국은 지난 4차전까지 2승 2무를 거두며 A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1위는 3승 1무를 거둔 이란이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은 이번 5, 6차전을 통해 최대한의 승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남자 국가대표팀 소집 선수 명단 (25명) GK : 김승규(가시와레이솔), 구성윤(김천상무),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DF : 김민재(페네르바체SK), 박지수(김천상무), 권경원(성남FC), 정승현(김천상무), 이용(전북현대), 김태환(울산현대), 강상우(포항스틸러스), 홍철(울산현대), 김진수(전북현대), MF : 정우영(알사드), 백승호(전북현대), 황인범(FC루빈카잔), 이재성(FSV마인츠05), 이동경(울산현대),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송민규(전북현대), 엄원상(광주FC) FW : 조규성(김천상무), 김건희(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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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매진’ 김천, 부산에 2대 2 무... 16G 무패 · K리그1 승격!K리그2 우승을 확정 지은 김천이 부산전 홈경기에서 만원 관중의 호응 속에 2대 2 무승부, 16경기 무패를 거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31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6R 부산아이파크와 홈경기에서 한찬희, 조규성의 득점에 힘입어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경기에 이어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이날 경기 역시 전석 매진되며 김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김민석-조규성-김경민이 공격진을 꾸렸고 정현철-고승범-한찬희가 2선을 맡았다. 심상민-송주훈-정승현-정동윤이 포백라인을 책임졌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전반 시작과 함께 김천은 선취골을 뽑아냈다. 전반 2분, 고승범의 코너킥 상황에서 한찬희가 헤더 득점을 터뜨리며 1대 0으로 앞섰다.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지만 추가골 역시 김천의 몫이었다. 전반 24분, 심상민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드리블 끝에 득점포를 터뜨리며 2대 0. 후반 13분, 부산이 균형을 맞췄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태민이 얻은 페널티 킥을 안병준이 마무리하며 2대 1. 한 점 차로 추격했다. 이후 후반 33분, 부산 이태민의 슈팅이 골문을 맞고 나왔고 이를 안병준이 마무리하며 2대 2. 균형을 맞췄다. 경기장을 찾은 만원관중을 위해 경기 후 선수단은 가변석을 돌며 팬들에게 인사를 한 뒤 가변석을 향해 사인볼을 직접 전달했다. 김태완 감독은 ”마지막에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에는 답답했는데 선수들과 함께 이겨내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내년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많이 기대된다. 팬분들의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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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확정‘ 김천, 구성윤-박지수-정승현-조규성 국가대표 발탁김천상무 구성윤, 박지수, 정승현, 조규성이 다시 한 번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1일 대한축구협회(KFA)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6차전(아랍에미리트-이라크전)’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김천상무(대표이사 배낙호) 구성윤(GK), 박지수, 정승현(이상 DF), 조규성(FW)이 이름을 올렸다. 김천은 지난 1·2·3·4차전 아시아 최종예선에 발탁되었던 네 명의 선수들이 모두 함께 재 발탁되는 영광을 누렸다. 구성윤은 “국가대표 발표는 떨리는 것 같다. 책임감도 따르는 자리이기 때문에 경건한 마음으로 발표를 기다렸다. 명단에 포함돼 영광이고 어느 위치에서든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라운드 위에서 감독님이 추구하시는 축구를 잘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수는 “대표팀은 항상 기다리는 영광스러운 자리다. 대표팀에 계속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전 소집에서 다른 센터백들에게 배운 점이 많다. 김민재 선수의 발전한 모습이라든지 김영권, 정승현 선수의 다양한 장점들을 배우고 흡수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정승현은 “군인으로서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게 돼서 굉장히 기쁘다. 간절하게 준비하고 있고 경기 출전 여부와 무관하게 주어진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하겠다. 특히 국가대표 발탁은 김천상무의 자랑이기 때문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규성은 “국가대표에 발탁돼 정말 영광스럽고 국군대표선수로서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지난 소집에서 득점에 대한 생각이 컸고 이번 소집 때도 득점을 위해 더욱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명단에 포함된 선수단은 오는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와 홈경기를, 16일 이라크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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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CK OR TREAT’ 김천상무, 마지막 홈경기서 선착순 할로윈 패키지 증정!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1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6R 부산아이파크와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 부산전에서도 김천은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장 시, 전 관중에게 우승 기념 클래퍼를 증정한다. 또한 선착순으로 할로윈 패키지를 증정한다. 할로윈 패키지에는 국가대표 친필사인 포토엽서(선수 랜덤)와 사탕이 포함돼 있다. 경기 전 장외에서는 우승 기념 사진전을 진행한다. 김천상무의 연고지 협약식, 출범식, 첫 홈경기, 첫 홈 득점, 사회공헌활동, 전역 기념식, 우승 세리머니 등이 담긴 다양한 사진들을 전시해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팬들과 함께하는 마스크 기부’ 이벤트도 실시한다. 가변석 출입구 옆 무엇이든 물어보슈웅 부스 내 기부함에 득점 예상 선수의 이름과 본인의 이름(혹은 닉네임)을 적어 내면 참여가 완료된다. 시즌 종료 시까지 총 마스크 수를 누적해 선수와 팬의 이름으로 함께 기부되며 현재까지 8,000장의 마스크가 누적됐다. 슈웅이네(MD샵)에서는 우승 기념 유니폼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경기 당일 12시 30분부터 오프라인으로 20벌만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정승현의 프로통산 100경기 출장 기념식을 진행한다. 정승현은 직전 홈경기 전남드래곤즈전에서 개인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하프타임에는 치어리더 공연을 진행하며 특별 경품 행사 또한 준비돼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이 관중석을 향해 사인볼을 직접 전달한다. 이밖에 다양한 경품 이벤트, 장외 포토존 운영, 팬들과 함께하는 마스크 기부, 가변석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선착순 5팀), 첫 골의 주인공 맞히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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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을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해외 주민자치 사례를 분석하는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가 자체 주관한 자치분권 관련 토론회에서 유수의 해외 연사가 자국의 자치분권 제도를 직접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론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토론회를 개최한 이유는 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지방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라며 “해외의 주요 자치분권 제도의 성공사례와 시사점을 접하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명확히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 첫 번째 세션 ‘해외사례를 통해 보는 자치분권 실현방안’에서 발표자로 나선 카렌 모스버거(Karen Mossberger) 애리조나 주립대학 교수, 마츠오카 쿄오미(Matsuoka Kyomi) 교토 부립대학 교수, 황신다(Hsin-Ta Huang) 대만 동해대학 교수는 각각 미국·일본·대만의 자치분권 사례를 실시간 화상으로 설명했다. 먼저, 카렌 모스버거 교수는 ‘미국의 주민자치 및 시의회’를 주제로 연방제와 지방자치제가 발전 배경과 현황을 소개했다. 그는 “2017년 기준 미국 정부통계에 따르면 지방자치당국, 타운십, 카운티, 특수구, 학구 등 9만 개 이상의 지방정부가 있고, 50개 주 가운데 36개 주가 일정 수준의 홈룰(home rule·자치)을 규정하고 있다”며 “시 정부는 분권화된 연방주의, 홈룰 등을 통해 상당 수준의 정식 자치권을 부여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분권에 따른 문제로 자치권과 형평성의 불균형을 꼽으며 “미국 지방정부는 재산세 등 자체수입 의존도가 높고, 중앙정부나 정부지원 평준화 기금은 적은 편”이라며 “빈곤한 도시의 경우 재정적 압박을 받을 수 있고, 각 주별로 지방정부 지원 우선순위가 달라 불평등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민자치를 긍정적 혁신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현재 미국 내 2만 여 지자체와 시의회에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다양한 방식의 ‘민주주의 실험’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시의회는 정책과 행정, 선거 시스템 차이가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뒤이어 마츠오카 쿄오미 교수는 ‘일본의 지방의회 개혁과 의회 기본조례’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자체적 의회 개혁’이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의 의식 변화와 의회제도의 안정성 수립, 이원대표제 확립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일본 지방의회가 자체 개혁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지방자치 관련 법령의 개정 외에도 인구 급감과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의 부정적 인식이 있다”며 “이에 지방의회는 정책 형성과 실시, 평가 과정에서 주민 참여와 협동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조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신다 교수는 ‘대만의 지방자치 권한에 관한 현황 및 도전’ 발표에서 대만의 정치체제에 대해 ‘정치균등원칙으로 중앙과 지방의 권한을 나누고 있다’고 소개한 뒤, 지방자치단체는 국가의 부속품이 아닌 자주적 지위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 지방자치 경험에 따른 시사점을 ▲지자체의 공공법인 성격 획득 ▲법적 규정범위 내에서 지방자치 실시 ▲지자체의 지방사무 관할권 보유 ▲지자체 자체 책임 하의 지방사무 처리 등 총 네 가지로 압축했다. 발표 직후 진행된 토론회에서 지정 토론자로 참석한 정승현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은 “해외 정치 선진국들의 경우 지방의원의 중앙정치 진출 비중이 높으나, 우리나라는 상당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한 뒤,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려면 지방의원이 국회에 다수 진출해 자치분권을 가로막는 법률 개정에 노력과 실천을 아까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 밖에도 토론회 참석자들은 ‘세션2-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과 지방의회의 역할’, ‘세션3-자치경찰 운영과 개선 방향’, ‘세션4-2단계 재정분권과 지방의회 대응방안’ 등을 추가로 논의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도출된 정책 제안을 토대로 자치분권 강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 진용복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총괄추진단장(부의장/더민주, 용인3),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정승현 운영위원장(더민주, 안산4), 배수문(더민주, 과천)·천영미(더민주, 안산2)·조광희(더민주, 안양5) 의원,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소순창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오병근 경기도지사 권한대행(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치분권 100년의 희망으로! 경기도의회가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션별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 의회 차원의 자치분권 자체기구인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자치분권·자치행정·재정분권 등 분야별 분과회의를 수시 개최하는 등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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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 프로통산 100경기 김천 정승현 “잊지 못할 순간”K리그2 우승을 확정 지은 김천상무 주장 정승현이 우승 시상식을 진행한 홈경기에서 개인 프로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3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5R 전남드래곤즈와 홈경기에서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주장으로 선발 출전한 정승현은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역전승에 기여했다. 특히 정승현은 이날 개인 프로통산 100경기를 달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정승현은 “다함께 군인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역전승을 할 수 있었다. 승리, 100경기, 우승 세리머니 등 다양한 행복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어 행복하고 잊지 못할 순간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천은 2021 시즌 시작 전부터 승격 1순위로 주목받으며 기대를 불러모았지만 초반 9경기에서 3승 2무 4패로 예상치 못한 난조를 겪었다. 이후 김천은 1기의 전역과 정승현이 포함된 김천 3기의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공·수의 안정을 찾아갔다. 김천은 지난 21라운드(7.19)부터 35라운드(10.23)까지 네 달 동안 15경기를 치르며 11승 4무의 성적으로 승점 37점을 쌓았다. 지난 10월 17일 부천 원정에서 K리그2 우승, K리그1 승격을 확정한 김천은 2022 시즌 K리그1에 참가한다. 정승현은 원 소속팀인 울산현대와 맞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대해 정승현은 “사실 원 소속팀과 맞대결에 대한 큰 감흥은 없다. 매 경기 이기기 위해 임해왔고 내년에도 마찬가지다. 승리를 위해 싸우겠다. 감독님께서 내년을 이끌 주장으로 선임해주셨기에 팀을 잘 이끌 수 있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담담히 얘기했다. 경기 종료 후 김천은 팬들과 함께 K리그2 우승 시상식을 진행했다. 주장 정승현은 우승 트로피를 전달받아 선수단과 함께 들어 올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정승현은 “김천상무의 우승을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구단주, 대표이사님, 후원회장님께 감사하다. 특히 우리를 위해 가장 힘써주시는 곽합 국군체육부대장님 감사합니다”라고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