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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역 청소년 건강한 성장 도와~청송군은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4월 15일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전망은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상담, 보호,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청송경찰서, 청송교육지원청 등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2021년 센터 운영보고 및 2022년도 주요 사업을 검토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제시, 적극적 사례 개입 등을 위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 상담과 다각적인 접근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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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정부와 금융기관이 함께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인식 확산에 속도 낸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케이비국민은행(KB국민은행)과 4월 11일에 케이비국민은행(KB국민은행) 신관(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서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월에 중기부가 마련한 자가진단용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자가진단(체크리스트)’를 반영해 국민은행이 ‘이에스지(ESG) 자가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는데,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이 운용하는 자가진단 시스템을 연계하고, 각 기관의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지원수단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이에스지(ESG) 인식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의 이에스지(ESG) 인식 확산을 위한 정부와 금융기관의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스지(ESG) 경영 도입 요구가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 중소기업도 공급망 내에서 이에스지(ESG) 경영을 요구받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중소기업은 이에스지(ESG)에 대한 인식이 아직 부족하고, 국내외 이에스지(ESG) 평가지표도 무수히 많고,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지난 11월에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지원을 위한 민관 합동 지휘본부(컨트롤타워)인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준비 민관협의회‘를 발족하면서,중소기업이 스스로 이에스지(ESG)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이에스지(ESG) 자가진단(체크리스트)을 마련해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왔다. 올해는 업종별·기업특성별(수출·고탄소 등)로 자가진단(체크리스트)를 고도화*하는 한편, 시중은행 등 민간과의 협업을 보다 강화할 예정으로,국민은행과의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자가진단 서비스가 민간으로 확산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양 기관에서 제공 중인 자가진단 서비스를 우수 이에스지(ESG) 중소기업 선별에 적극 활용한다. 이에스지(ESG) 자가진단에 참여한 기업 대상으로 기관별 자체 상담(컨설팅) 등 과정을 거쳐 우수기업을 선별한 후 국민은행 및 중진공 지원사업 연계 대상으로 추천한다. 국민은행은 중기부 추천기업이 이에스지(ESG) 대출 전용상품을 이용할 때 추가 금리인하(최대 0.4%p)를 적용한다. 중기부는 국민은행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 등이 포함된 심층 상담(컨설팅)과 이에스지(ESG) 교육을 제공하고, 필요시 정책자금 융자 등을 연계지원한다. 또한, 기관별 축적된 이에스지(ESG) 자가진단 데이터를 공유해 이에스지(ESG) 지표 고도화와 신규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중기부 김희천 중소기업정책관은 “전 세계적인 이에스지(ESG) 확산으로 중소기업이 느끼는 부담은 점차 커지고 있어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오늘 협약을 계기로 정부와 금융기관 등 민간이 함께 중소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최학수 혁신성장본부장는 “이에스지(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이에스지(ESG) 경영을 달성하기란 쉽지 않다”며,“국내 선도은행(리딩뱅크)인 국민은행과 함께 이에스지(ESG) 선도기업에 유인책(인센티브)을 제공하고, 이에스지(ESG) 실천 노력기업에 다각도의 정책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중소기업 현장에 이에스지(ESG) 경영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국민은행 정문철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는 “이에스지(ESG) 경영이 중소기업에 쉬운 일이 아닌 만큼, 케이비국민은행(KB국민은행)도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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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피해아동 보호 위해, 동해시 통합사례회의 개최동해시는 지난 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피해아동의 보호 방안에 대한 관계기관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 아동보호팀과 함께 동해경찰서, 동해교육청,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해당 학교 담임교사 등 관계기관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비행과 정신적인 문제 의심 아동에게 발생한 보호자의 훈육 차원의 신체·정서적학대 사례에 대해, 행위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으면서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과 기관별 서비스 제공 방법을 논의했다. 또,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주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동해시가 중심이 돼 대상 가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아동보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의 정보공유와 아동과 가족의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아동의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돕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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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 중등 교장(감) 자율장학협의회 임원진 간담회 개최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서부 중등 교장(감)단 자율장학협의회 임원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교육과정 정상화에 따른 교육회복 지원을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서부교육지원청의 주요사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자율화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상반기 전면등교를 대비해 코로나19 예방 학교별 방역 준비 현황을 파악하고, 원활한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여전한 현 상황에 등교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학교 방역 및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을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교육지원청에서 보다 안전한 학교, 보다 달라진 수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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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학교지원단, 교내 위기청소년 발굴·연계 ‘협력’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보호 강화 및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4일 학교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요 사업안내 ▲2021년도 학교연계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보고 ▲위기청소년 연계사례 발표 및 논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학교별 운영현황 공유 ▲청소년안전망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 부적응, 또래관계 어려움 등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학교지원단은 관내 학교와 협조해 학교 부적응, 학업 중단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지원단은 관내 학교와 협조적인 관계를 구축하며 초·중·고 학교장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와 협력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해학교폭력 예방 및 자아성장, 감정조절, 대인관계능력 향상 등에 도움을 줌으로써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지원단 임상호 위원장은 “학교지원단을 통해 교내 위기청소년들의 사례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교류하며 적극적으로 위기청소년을 연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학교 안팎으로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 청소년이 건강하고 바람직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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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대응 특별위원회, 1년 활동 종료경기도의회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안혜영, 수원11)는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1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 한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대응 특별위원회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를 저지하고, 오염수 방류로 인한 영향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일본 정부의 결정에 대응하기 위하여 2021년 4월 29일 구성되었으며, 한 차례 활동기간 연장을 통해 최종적으로 오는 4월 28일 활동이 종료된다. 특별위원회는 그간 경기도 해당 부서 및 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대응계획을 점검하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였고, 전곡항부터 제부도 염전 부근 약 11km를 해항하며, 경기도의회 최초 해상시위를 통해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와 함께 어촌계 관계자와의 정담회를 실시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특별위원회는 활동 기간 중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 철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공사 계획 결사 반대’, ‘사도 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결사 반대’, ‘왜곡된 일본 역사 교과서 규탄’ 등의 성명을 발표했다. 안혜영 위원장은 “모든 재난은 연결되어 있다. 지진과 쓰나미라는 자연재해는 원자력 발전소 사고라는 산업재해이기도 했고, 전력공급체계와 원전안전설비의 상호관계에서 발생한 시스템 재해이기도 했다”며, 향후 방사능 물질이 대기와 해수, 농수산물을 매개로 하여 인접 국가들로 이동한다는 점에서 재난의 세계화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했다. 특히 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밤, 후쿠시마 앞 바다에서 강진이 발생하여, 원전의 수조 냉각기능이 일시 정지되는 사고로 인해 또다시 11년 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의 불안과 공포가 되살아 나는 것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의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도민의 안전과 건강, 생존권을 수호해 나갈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위원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대응 특별위원회는 2021. 4. 29. 구성되어 2022. 4. 28.까지 운영되며, 총 21명의 위원(더불어민주당 안혜영, 장대석, 최승원, 장동일, 김현삼, 박창순, 이은주, 고찬석, 김경일, 김미숙, 김인영, 김장일, 백승기, 성준모, 심규순, 양철민, 오지혜, 이영봉, 지석환 위원, 국민의힘 한미림 위원, 민생당 김지나 위원)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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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이선용, 서다운 의원 공동발의대전 서구 의회는 31일 제268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선용(월평 1·2·3,만년동)의원과 서다운(용문·탄방·갈마1,2동)의원이 공동 발의한'꿀벌소멸에 따른 양농농가 지원'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선용 의원은 꿀벌 소멸과 기후변화 요인으로 발생한 꿀벌 개체 수 감소는 생태계 파괴로 이어져 농업 자체가 파멸될 수 있는 만큼 양봉농가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의 효과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며 양봉은 꿀을 채취하기 위한 농가의 생업일 뿐만 아니라 생태계를 유지하고 회복하기 위한 ‘생태계 지킴이’로 육성하여 집단 소멸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농가에 대한 지원정책 시행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꿀벌이 사라진 이유로 꿀벌응애류, 말벌류 피해와 이상기상 등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혀졌고 벌꿀 흉년으로 인해 양봉농가의 경영 여건은 악화되어 가고 농가의 소득은 계속 줄어만 가고 있으며, 양봉산업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 있으면서도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서 소외되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업종이라고 하였다. 대전 서구의회는 ▲꿀벌 개체 수 감소로 양봉을 포기한 농가를 조사하여 양봉산업을 이어가도록 피해자금 지원 등 보상지원 대책을 마련 ▲꿀벌 질병 방제를 위한 약제를 신속히 지원 ▲피해 농가의 양봉산업 지속을 위한 봄 벌 증식과 구입자금을 지원 ▲선진 사육 기술과 질병 방제 관련 연구를 통한 장기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촉구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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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인천 동구는 지난 30일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협력의 근거를 마련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교류하여 장애인 체육의 저변확대와 질적 향상을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호하기 위해 향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 동구의 장애인 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축적된 역량과 지혜를 공유하고 장애인 체육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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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지역 바이오 카라반, 제주권에서 성료”산업통상자원부는 “찾아가는 제주권(제주시, 서귀포시) 바이오 카라반” 행사를 3. 23.(수) 14시에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카라반 행사는 지역 소재 바이오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차원에서 2020년 12월 강원지역을 시작, 작년 3월 충청권, 6월 호남권, 9월 동남권(부산, 경남), 12월 대경권(대구, 경북)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 하였으며, 금년에는 제주권에서 마지막 카라반 행사를 개최한다. 그동안 5개 권역에서 49개 지역소재 바이오기업이 현장 참석, 158건의 기업 애로사항에 대하여 질의하였으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바이오협회,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관계자들이 답변하였다. 산업부 김영만 바이오융합산업과장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바이오헬스산업 사업 추진에 따른 주요 성과 및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그간 바이오소부장 R·D,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백신실증지원센터 등 바이오생산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미래 바이오산업 유망분야인 합성생물학, 마이크로바이옴,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첨단바이오 의약품 분야에 대한 산업부의 적극적인 추진의지도 표명한다. 다음으로, 지역 소재 바이오 기업들이 제품개발 및 홍보, 인력부족 등에서 겪는 애로사항들을 현장에서 질의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 등 유관기관에서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참석 기업들은 주로 기능성 화장품 유효성 평가 관련 대학 및 TP 보유장비 공동활용, 아파트형 공장설립 추진 방안, 지역마케팅 전담인력 육성 등 14건의 애로사항을 제기하였으며, 산업부 및 유관기관에서는 해결방안으로 전문가 답변, 정보 접근방법 소개 등을 안내한다. 한편, 바이오산업 애로사항 관련 온라인 상시 접수를 위해 바이오 민간투자 애로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관련 기업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애로사항에 대한 상시 문의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카라반 행사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실시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바이오 민간투자 애로지원단과 병행하여 산업 전주기에 걸쳐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제주권을 마지막으로 6개 권역별 “찾아가는 지역 바이오 카라반” 순회 개최를 성료하고 금년 사업부터는 바이오의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등 분야별로 개최하되, 참여기업 대상 벤처캐피탈(VC) 투자 연계 및 전문가 자문, 국가지원 연구개발사업 설명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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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피해 조기 수습‧복구 위한 현장 간부회의경상북도는 23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간부회의는 울진 산불피해 조기 수습과 복구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道 실국장과 울진군수와 군청 간부 공무원, 지난 2월 영덕 산불피해 복구에 애쓰고 있는 영덕 부군수와 군청 간부 공무원도 참석했다. 이날 현장 간부회의에 앞서 울진 산불화재로 인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희망을 안겨 주기 위한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도청 공무원(소방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포함)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2억2251만원과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회장 최종효)에서 3712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철우 도지사도 성금 200만원을 기부하며, 산불피해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성금 모금운동에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현장 간부회의에서 울진산불 피해 지원체계 개편(안)으로 중대본 중심의 수습복구지원단 운영과 동시에 경제살리기 정책을 추가로 진행해 피해복구에 가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울진산불 피해 수습‧복구 방안으로 이재민 임시조립주택과 건축지원, 긴급복지지원비(7.7억원)와 생활안정지원금(88.66억원)을 지원해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농가 농기계 우선임대 및 임대료 면제 등 농업인의 영농재개와 경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림피해 복구 방안 및 향후 방향을 마련해 산불피해 지역을 최대한 빨리 수습․복구하도록 하고, 울진 氣 살리기 대책으로 지역사랑 상품권 할인율을 상향 지원(10%→15%)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울진에서 휴가 보내기 캠페인 전개와 이재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농어업인 정책자금 및 경영회복을 지원하고 지방세 감면 및 기한연장 등 세제지원도 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로 인해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하고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도와 군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보다 섬세하고 세밀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발생한 울진 산불은 역대 최장기간 최대의 피해를 입혀 산림은 추정면적 1만8463ha 소실과 주택 257동이 전소돼 이재민 219세대 335명이 발생하고 주택 피해액만 140억원의 손실을 입는 등 지금까지 피해액이 총 1689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