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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지정 1년차 높은 성과 달성인천시 남동구가 여성친화도시 지정 1년 차인 올해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28일 구에 따르면 올 한 해 18개 부서와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32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제를 추진하고, 남동구만의 특화사업 7개를 진행했다. 우선 구는 사업 계획 수립 단계부터 ‘여성친화 사전검토제’를 운영해 구 정책 전반에 여성, 아동, 장애인, 노약자 등을 배려할 수 있도록 했으며, 12월 현재 누적 검토 사업 수는 539건에 달한다. 공공시설 계획 수립 과정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남동구 여성친화 공공시설 가이드라인’도 제작했다. 구는 3월부터 장장 9개월에 걸쳐 진행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현장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10개 실무부서 담당자들이 협업해 125개의 지표를 개발했다. 남동구만의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성과도 눈에 띈다.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고 남동구만의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한부모 및 맞벌이가정, 다문화 가정 등을 방문하는 정리수납 복합서비스를 제공했고, 지역 주민 대상 워크숍과 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형 성평등 교육 등을 23차례 진행했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 12명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하고, 10명은 작가로 등단하는 등 제2의 출발을 꿈꾸는 계기도 마련했다. 더불어 도시재생사업에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할 수 있도록 남촌동 도시재생사업 공동체인 ‘꽃피는 남촌두레’와 6회에 걸친 워크숍을 추진했다.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사업은 참여자 15명이 전부 교육을 이수하고, 현재까지 1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구는 지난달 여성친화도시 지정 1년차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고, 주민 7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으로 66개의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모두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1년간 정말 열심히 뛰었다.”라며 “처음 구민들께 약속드렸던 것처럼 앞으로도 남동구는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모든 주민이 행복한 삶을 체감할 수 있는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지정 2년차인 내년에 ▲2022년 여성친화 사전검토제 운영 ▲ 2022년 성인지 통계집 제작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추진 ▲ 남동구형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2기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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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5명, 우수2·장려3)과 우수부서(2개)를 선정하여 포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신고대상 방사선기기 사용기관 실태 전수조사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대비 해양 방사능 감시역량 확충 및 국제검증 추진 △음이온 효과 부당광고 제품 감시체계 구축 △원안위 출범 10주년 기념 국민참여단 보고회 개최 △원료물질 수출입 심사 통합시스템 구축 등으로, 대표적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살펴보면, 유지훈 주무관은 제2의 서울반도체 피폭사고(2019년) 예방을 위해 약 2,300개 방사선기기 사용신고기관의 안전관리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공병문 사무관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비하여 해양방사능 조사빈도 등을 확대하고 우리나라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오염수 처리과정 검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원안위는 2020년부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담당 부서와 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왔다. 우수공무원은 민·관 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와 적극행정모니터링단 및 국민 체감도 투표결과를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우수공무원에게는 최고등급의 성과상여금 지급, 승진가점 또는 포상휴가 지급, 대우공무원·근속 승진기간 단축 등 인사상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원안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높아진 국민의 안전 요구에 부응하여 적극적·창의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유국희 위원장은 “내년에도 국민과 함께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원자력·방사선 안전규제 구현을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수상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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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부산워크숍 개최부산시는 오늘(27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운영 등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1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부산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워크숍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참여단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하며, ▲생활공감정책 유공자 표창 수여 ▲행정안전부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서구 회원(곽정훈 씨)의 사례발표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북구 대표(김판근 씨)의 사례발표 ▲‘좋은 제안, 지친 회원에게 힘이 되는 힐링’을 주제로 하는 특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공감정책이란 한두 가지 작은 것만 바꿔도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을 뜻하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이러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일을 한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09년 제1기가 출범한 이후, 지난 3월 제8기 참여단이 구성되었는데 부산시 회원 189명을 포함해 전국 회원 수가 2,450명이다. 정책 제안, 생활불편 민원 제보 등 온라인 활동과 정책현장 모니터링, 봉사활동 등 오프라인 활동을 하며, 올해에만 950여 건의 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악재에도 역대 최대규모인 3조 6천억 원 투자유치와 8조 원을 넘는 국비 확보 등의 성과는 부산 각계 각층 모든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참여단 회원분들을 포함한 부산시민들과 함께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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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성친화도시 2단계 재지정 도시' 선정순천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오는 2022년 ~ 2026년 여성친화도시 2단계 재지정도시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전국 21개 지자체로부터 2단계 재지정 신청을 받아 이중 16개 지자체를 선정하였고, 전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순천시가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시작으로 1단계 기간(2017년 ~ 2021년) 동안 ▲5급이상 여성공무원 비율(20%) 등 여성 대표성 향상,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분야별 지역특화 사업 전문가 양성, ▲여성과 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골목 인프라 조성, ▲세대어울림 보육스테이션에서 다함께 돌봄 센터에 이르는 마을 돌봄공동체 형성, ▲여성단체 발굴·육성을 통한 여성의 의사결정 참여 및 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여성친화시민참여단과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특화 사례로 지난 2019년부터 시민참여단이 직접 참여하여 주민제안 공모사업, 골목디자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여성친화 공간조성에 기여했다. 아울러, ▲여성 자생단체 공모사업, ▲시민참여단의 여성친화 특화사업 발굴, ▲젠더 전문가(활동가) 양성교육 등을 통해 여성의 역량강화와 정책 참여 활성화 및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확산에 대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 점은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여성친화도시 2단계에서는 기존 사업을 보완·확대하여 ▲성평등정책 협력체계 및 민관 거버넌스 강화, ▲주민참여형 돌봄인프라 구축, ▲범죄예방 인프라 확충 및 안심돌봄 구역 조성, ▲여성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 조성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여 5년 간 한층 더 발전된 ‘순천형 여성친화도시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순천시가 추진하는 정책 전반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여성친화도시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 정책을 우수하게 운영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며, 지정기간은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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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쾌거!홍천군이 여성과 남성이 균형을 맞춘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 홍천군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2022년도 신규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 번 고배를 마셔야 했던 군은 2년 여간의 노력과 준비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에 따라 각종 정책을 추진하면서 여성젠더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성인지 관점에서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돌봄 환경이 안전하게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총 6개 항목 14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총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지정된다. 군은 민선 7기 출범 다음 해인 지난 2019년, 주요 핵심 공약사항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한편 인력을 배치해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했다. 이후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조례 제정과 총 18건의 관련 법령의 정비, 전 직원에 대한 성인지교육과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여성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군민참여단(희망에핀 서포터즈)을 구성해 정책개발 토론회 및 워크숍 등을 통해 군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2019년부터 여성위원회를 정비하는 등 여성위원의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관리자급 여성공무원의 임용 목표제를 시행해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이 전국 평균(20.8%)보다 1.7%p 높은 22.5%를 달성했다. 6급 이상 여성 공무원도 39.3%를 달성해 공공부문부터 수범적인 성평등 여건을 개선했다. 군의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에 따라 여성가족부는 향후 5년간 정책개발 자문(컨설팅), 시민참여단 활동 및 담당자 교육,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모델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군은 향후 5년간 총 4개 분야 21개 단위사업을 여성친화도시 조성 핵심 사업으로 선정,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분야로 여성가구주와 여성농업인의 소득지원을 위한 드론방재단 지원사업과 고령 여성 일자리 지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사회 안전증진 분야로 안전한 화장실과 안심 귀갓길 조성, 24시간 분만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조성, 통합주차장 건립, 응급산모 안심택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가족친화 환경조성 분야로 주민생활 허브조성(생활문화 119), 복합문화센터 건립,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 내 아이돌봄공간 조성, 숲속 어린이 공원조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 분야로 여성농업인 자격증 취득 및 역량강화교육, 여성장애인 역량강화, 여성의 사회참여 및 성평등 증진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성평등 여건이 개선되고 생활밀착형 양성평등 정책과 여성의 역량강화, 소득지원,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 등 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공동체의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성친화도시 지정까지 함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군민 여러분과 특히 여성단체 회원들, 홍천에핀 서포터즈 단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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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통한 도약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22년~2026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도시로 선정됐다. 미추홀구는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돼 5년 동안 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행정내 기반 구축, 골목기획단 역량강화 및 활동 지원, 우리마을 C.C.(Child Care) 운영,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여성안심귀갓길과 별빛골목길 조성,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및 성매매 피해자 지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민관협력 일자리를 창출 등 다양한 여성친화적 특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런 1단계 사업 성과들을 기반으로 2단계에서는 ‘일상에서 모두의 삶이 행복한 공동체 여성친화 INside 미추홀구’라는 비전과 함께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목표 연계 및 통합사업 추진이라는 목표를 토대로 이뤄질 예정이다. 1단계 주요 사업들은 내실화하고 구민참여단 활동 다각화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 발전 가능한 여성친화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여성들의 경제·사회 참여에 따른 도시정책의 동등한 참여 요구 확대,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유형 증가로 정책요구 다변화, 생활권역별로 돌봄·안전·편의에 대한 삶의 질 기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미추홀구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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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인천 중구가 지난 6일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지정심사에서 신규 지정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다함께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중구는 이로써 2027년까지 5개년간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도시의 지위를 갖고 관련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얻었다.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지난 10월 신규 지정 신청서를 여성가족부에 제출하고 이후 서면심사와 비대면 발표회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안전이 구현되며 소외된 구민 없이 모든 주민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친화도시는 민선 7기 중구청장의 공약사항이다. 중구는 그동안 구민참여단 구성을 통한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운영, 부서간 협력체계 T/F팀 운영, 전 구민의 홍보 요원화를 위한 전용 홍보트레일러 및 밴드 운영, 구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 구성 등 기반 구축에 힘써왔으며 중구의회의 지지를 통해 의회와도 뜻을 같이하는 지자체로 여성친화 및 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틀을 마련했다. 중구는 내년부터 5년간 1,198억원을 투자해 여성친화도시 4대 목표 아래 6개 특색사업 10개 세부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내년 초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중구 만들기에 나선다. 대표적인 여성친화사업으로는 가족 커뮤니티 쉼 공간 생활SOC 공모 가족센터 건립, 교육과 문화가 만난 여성일자리 만들기사업, 구민공감형 오감마을 조성사업, 구민 직접 참여의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구민재능나눔 틈새돌봄사업 등 구민의, 구민에 의한 다양한 여성친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중구 전 구민의 마음을 모아 노력한 결과로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번 신규 지정을 계기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역량을 최대한 쏟아부어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평등한 참여와 소통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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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1년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순창군이 지난 21일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추진하는 지자체로 매년 여성가족부에서 공모를 통해 지정된다. 군은 여성인구의 노령화와 젊은 여성층의 이탈을 인지하고 지역여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014~2018년까지 5년간 자체적으로 여성 친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군은 지난 2019년 여성은 물론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여성친화도시 기본 이념을 행정 전반에 적극 반영한 정책추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해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본격화했다. 여성친화도시 지정의지를 공식화한 군은 전담인력 1명을 배치하고 군민참여단 구성과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비율 향상, 순창군 양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한 순창형 아이돌봄시스템 구축, 군민참여단과 함께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군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실버인지관리지도사 양성교육을 추진하는 등 여성친화 사업을 활발하게 펼쳤다. 또한 2019년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위해 추진한 5대 목표 55개 사업을 35개 사업으로 재정비했다. 군은 이번 지정을 통해 여가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정책 자문과 군민참여단 활동,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모델 개발 등 지원을 받게 된다. 군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돌봄’, ‘일자리’, ‘여성의 대표성 향상’ 세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여 여성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평등하고 안심하고 일 할 수 있는 지역 생활 기반을 조성하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 순창 구현에 매진할 방침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은 군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로 앞으로도 여성친화 사업을 통해 여성, 나아가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평등한 누구나 살고 싶은 순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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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경주시가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정책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여성을 비롯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골고루 돌아가는 도시를 말한다. 여가부는 여성친화적 도시 기반과 향후 사업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경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연구용역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발족 △시민참여단 구성 △여성친화도시 교육 △위촉직 여성위원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지난 7일 비대면 프리젠테이션 평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비전을 발표해 평가단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신규 지정에 따라 내년 1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까지 5년 동안 ‘함께 만들어 함께 누리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경주’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여성친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여성의 역할과 참여를 확대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적 사업 내역을 살펴보면 △위촉직 여성비율 확대 △여성안심원룸인증 △아이돌봄서비스와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시민참여단 활성화 등이 있다. 남심숙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의 개념은 여성만이 아닌 남성과 아이, 노인 등 모두를 포함한다.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시민참여단 등에 감사하다”며, “시정 전반에 걸쳐 여성친화적 시책을 추진해 경주가 대표적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경북도 내에서 포항시(2012년)와 구미시․경산시(2013년), 칠곡군(2015년), 김천시(2019년) 등에 이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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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도시재생청년참여단,‘2021 강원도 스마트시티 온라인 해커톤 대회’ 우수상 수상횡성군은 횡성군 도시재생청년참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수래 단원이 지난 12월 11일~12일(무박 2일)에 걸쳐 진행된‘2021 강원도 스마트시티 온라인 해커톤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총 13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보건·복지 문제, 방범·방재 문제, 주거환경 문제 등을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을 활용하여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것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수래 단원은 포도알을 제안하였다. 포도알은 지역 내 거주하는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포인트 받고 도우며 알바하자’라는 의미를 갖는다. 스마트폰 사용법과 홀로 산책 등 나이가 들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고령층과 가정문제 상담이나 농작물 재배방법 등 경험이 부족해 멘토를 찾는 젊은 층을 이어주는 상호 문제해결형 플랫폼이다. 김수래 단원은“우리 사회에서 발현되고 있는 세대 간 소통 단절 현상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스마트앱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조관식 도시교통과장은 “현재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집행하고 있는 횡성읍 읍하리(구리고개) 일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적용한 것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활기찬 읍하리(구리고개) 마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