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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환경․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최근 전국적으로 인명피해를 동반한 화재,폭발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 서산시는 8일 대산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환경,화학,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대산공단 내 화재,폭발의 위험성이 높은 석유화학업종 및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 환경생태과장을 비롯해 각 사업장의 환경․안전관리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 사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화재,폭발에 대한 고위험군 설비는 2차 사고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공정관리에 더욱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역주민 대피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주민 고지 방안 등 비상대응매뉴얼을 수시 점검하고 현행화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또 최근 대산공단 인근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각 기업들이 노후시설 개선 등 시설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대산공단은 1991년부터 30년 이상 가동되어왔으며 지난 5년간 유증기 누출사고, 폭발사고, 페놀 유출사고 등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고들이 다수 발생하였으나, 2021년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사고는 단 1건으로 감소한 추세를 보였다. 김종민 시 환경생태과장은 “이전에 대산공단에서는 많은 사고가 발생하였지만 기업들의 자구노력으로 지난 2년간 사고가 많이 감소했다”면서도“이런 때일수록 경각심을 갖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달라”며 계속적으로 안전과 환경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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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미래 발전 위해 힘 모은다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태흠 당선인이 9일 도청 접견실에서 만나 환담을 갖고, 충남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6.1 지방선거 이후 처음 가진 이날 만남에서 양 지사는 김 당선인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220만 도민 여러분들이 훌륭한 지도자를 모셔와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도정의 연속적인 사업을 유지하고 계승한다는 당선인의 뜻을 접했다”라며 “민선7기와 연계해 민선8기가 잘 정착하고 도정을 원만하게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도지사 취임 전,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달라”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당선인은 “준비위 과정에서 현직 도지사가 당선인에게 이런 자리를 마련한 사례는 처음”이라며 준비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당선인은 이어 “양 지사가 이끌어오신 도정을 계승할 부분은 이어가겠다”라며 “중간중간 상의드릴테니 도정 선배로서 가르침도 달라”고 요청했다. 환담에 앞서 양 지사는 도청 도지사실에서 로비로 내려가 김 당선인을 직접 영접하고, 김 당선인도 “양 지사는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이라며 서로 각별히 예우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환담에 이어 김 당선인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준비위 출범 기자회견과 현판식, 위촉식 등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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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생태계 교란 ‘빛 공해’ 관리 필요성 강조충남도는 9일 ‘제1회 환경교육주간’3일 차 행사로 도청 대회의실에서 ‘조명기술 동향 및 빛 공해 방지 기술’환경특강을 진행했다. 도와 도내 15개 시군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환경 인식을 높여 환경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 수립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특강은 빛 공해 영향 분석 및 방지 계획 수립 관련 전문가인 임종민 한국조명아이시티(ICT)연구원 본부장을 초빙해 진행했다. 임 본부장은 특강을 통해 △빛 공해의 정의 및 관리 필요성 △해외 빛 공해 표준 동향 △빛 공해가 미치는 인체 및 생태계 영향 등을 설명했다. 빛 공해는 인공 조명의 부적절한 사용으로 과도한 빛이 국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방해하거나 환경에 피해를 주는 상태를 말한다. 빛 공해가 지속될 시 식물은 밤낮을 구분하지 못해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야행성 동물은 먹이 사냥이나 짝짓기를 제대로 하지 못해 생태계가 교란되는 문제가 생긴다. 또 인체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빛 노출로 인한 고혈압, 심장혈관 질병 유발 및 암 발생률 증가 등이 있다. 도 관계자는 “빛 공해 외에도 분야별 환경교육을 꾸준히 펼쳐 도와 도내 전 시군 공무원이 환경을 우선하는 정책을 만들도록 유도하고 도민 삶의 질과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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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지역 수산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 선봬충남도는 9일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 충남도립대와 함께 ‘충남 명품수산물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요리를 발굴해 어촌 소득을 늘리고 우수한 도내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김용찬 도립대 총장, 도 관계 공무원,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개회식, 요리대회,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는 도와 대전시 소재 대학·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20팀이 참가했으며,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들을 선보였다. 최종 수상팀은 요리·상품 분야 전문가와 도 관계자 등 심사위원단이 요리 구성, 조리 기술, 파급성, 맛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한 △대상 1팀(대전과학기술대 강혜나·강인영) △최우수상 1팀(한국글로벌셰프고 박효준·박성훈) △우수상 4팀 등에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팀은 흰다리새우, 관자, 감태를 활용한 라따뚜이와 치즈 크림 해산물 감태 뇨끼 요리를 선보여 창의성과 맛 부분에서 심사위원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부 수상작은 상품화 가능성을 바탕으로 전문업체와 협업해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 등 특화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관광자원과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향토 먹거리 개발로 충남의 맛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지역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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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 싶은 충남 만들기 앞장선다충남도는 9일 혜전대 간호학술관 세미나실에서 관광 불편사항 발굴을 위한 ‘충남 관광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유순덕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과 이혜숙 혜전대 총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관광모니터단 위촉식, 특강, 실무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촉한 관광모니터단은 도내 관광지의 청결·친절, 안전 위해요소 등 관광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관광시책을 제언하는 등 지역 관광지 현황을 관찰·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관광모니터단 제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채택된 사항은 시군 관광부서에 전달해 개선·조치하며, 이를 통해 지난해 발굴·처리한 불편사항은 총 234건에 달한다. 올해는 문화관광해설사, 도내 외국인 유학생 등 30명을 신규 위촉했다. 도 관계자는 “관광모니터단의 목표는 다시 찾고 싶은 충남을 만드는 것”이라며 “관광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관광 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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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석,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 정상 등극… 2개 대회 연속 우승KPGA 프로(준회원) 이유석(22.우성종합건설)이 ‘2022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022 KPGA 스릭슨투어 7회대회’에 이어 시즌 2승을 기록했다.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유석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5)에서 출발한 이유석은 1번홀과 2번홀(파4)까지 2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5번홀(파4)과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이후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솎아낸 이유석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 1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이유석은 “프로에 입회한지 한달만에 연달아 2승을 해 정말 값지다. 평소 퍼트가 장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우승을 통해 더욱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며 “후원해주시는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회장님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5학년인 12세 때 골프채를 처음 손에 잡은 이유석은 2018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올해 4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했다. 그는 “2승을 하면서 ‘스릭슨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대회 우승의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유석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스릭슨 포인트’ 및 ‘스릭슨 상금순위’ 부문에서 각각 33,846.19포인트, 32,522,461원으로 1위로 올라섰다. 한편 함재형(25)과 최민석(24)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2022 KPGA 스릭슨투어 9회 대회’는 9일부터 1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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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협, 20년동안 조합원들에게 결산총회 새빨간 거짓으로 보고충남 예산군 덕산면 읍내리에 소재한 내포신협(구예덕신협) 임원들은 1999년부터-2000년까지 IMF 금융 위기로 인하여 당시 21%-22%의 초살인적인 금리가 치솟자 이들은 때를 기다렸다는듯이 계획적으로 조합원의 출자금(여유자금)으로 매입할 수 있는 유가증권 중 주식이 편입되는 수익증권은 당해 수익증권 약관에서 정하는 최고 주식편입 비율이 100분의 30이하인 것에 투자를 해야 하는데 이들은 약관에서 정하는 주식편입 비율이 30%이상인 80%-90%의 수익증권을 불법으로 매입 투자하여 2000년 기준으로 9억6700만원의 손실 피해가 발생 했다는 것이다. 당시 이들은 1999년 10월 18일부터-2000년 6월 12일 기간 중 대한투자 신탁등 3개 기관에 11건 총 33억3천3백만원을 불법주식 투자를 해서 2000년 12월 18일 중앙회 검사시 9억6700만원의 손실 피해금이 발생하여, 신협중앙회는 유가증권 처분손실이 발생할 경우 관련 임직원이 연대하여 배상할 것을 명했으나, 임직원들은 현재까지 9억6700만원의 피해손실금 배상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내포신협(구예덕신협)은 당시 결산지침 및 회계처리기준에 의거 유가증권 및 금융상품을 정확히 평가하여 결산지침에 반영을 해서 2000년도말 결산시 주식형 수익증권(금전신탁) 평가손 11억1600만원을 반영치 않고 분식결산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2004년 2월13일 BK밀레니엄칩외1건 5억4백54만1382원을 매각하였고, 불법투자금 나머지 18억6천1백46만원 원금의 행방을 알 수가 없으며, 임원들은 이렇게 불법주식투자를 해서 조합에 피해를 입혀놓고 그동안 조합원들에게 단한마디 언급도 하지 않은채 20년동안 결산 총회를 새빨간 거짓 보고를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내포신협(구예덕신협)은 불법주식투자로 인하여 조합원들(당시 조합원수 약11.000명)에게 2000년도부터-2002년도까지 3년동안 출자금에 대한 배당금을 현재까지 단 한푼도 지급을 하지 않은것이 잉여금 처분내역으로 확인이 됐다. 당시 내포신협(구예덕신협)은 2000년 1월 25일 정기 이사회의 석상에서 주모이사는 주식형 투자는 신협법이 개정되지 않아 불법이니 본인은 주식형 투자에 대하여 반대 한다고 표명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다면 주모이사는 구예덕신협이 불법주식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당시 검찰에 고발을 하지 않고 현재까지 이 사건을 덮어주고 온 이유를 이번 총회에서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주모이사는 현재 내포신협에서 감사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조합원들은 2022년 2월 18일 오전10시 내포신협에서 결산총회 및 임원선거에 전 조합원이 꼭 참석해서 불법주식투자금 33억3천3백만원을 법인 코드로 입,출금된 원장 내역서를 확인 해야 한다며, 임직원들은 이날 결산총회시 법인코드 원장 내역서를 필수적으로 공개를 하라“고 말했다. 조합원 A모씨는 내포신협(구예덕신협)이 선대출, 후담보등 보증인과 채무자가 신용불량자인데도 신용대출을 해주고 이의 제기 하자 직원은 여신세칙에 의해서 신용불량자도 대출이 가능하다고 거짓으로 답변하며, 이렇게 불법 대출등을 해주고 채권 회수가 어려워지자 대손충당금으로 처리를 하는등 수십여건에 이른다며, 임원들이 49년동안 정상적으로 운영을 해 왔다면 현재 자산 1600억원이 절반이상으로 늘어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내포신협 현이사(6명)에게도 불법주식투자건등 12개항에 대하여 내용증명으로 질의서를 발송했지만 수취인 거부로 반송이 됐다는 것이다. 이렇게 내포신협 임원들은 하나로 똘똘 뭉쳐서 4년 후 이사장 할 사람을 미리 선정해 놓는등 그 누구도 임원을 하지 못하게 상대방 임원후보(2022년)를 낙선 시키기 위해 비방등을 일삼고. 또 이 사건등등을 영구적으로 덮어 버리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는 것. 조합원들은 “ 조합의 주인으로서,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어도 진실을 밝히고 잘못된것은 과감히 정리를 해야 한다며, 조합원들에게 3년치 배당금을 지급하고, 피해손실금 9억6천7백만원을 배상하고, 나머지 원금 18억6천1백46만원의 행방을 밝혀야 한다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재까지 빈깡통 주식을 가지고 있다는 개연성이 농후한 것으로 수사기관에 의뢰를 해야 한다“는 조합원들의 중론이다. 따라서 조합원들은 “그동안 고양이에게 생선을 맏끼는 꼴이 됐고, 우리가 더 이상 방관을 해서는 않된다며, 임원들은 전원 물러가고 2월18일 결산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서 이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내포신협(구예덕신협)의 불법주식투자건등과 관련해서 민원인이 질의를 했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회신 답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협중앙회는 당시 내포신협(구예덕신협)에서 1999년부터-2000년도까지 불법주식 투자로 9억6천7백만원이 손실된 것이 명백하다고 답변을 해 왔다는 것, 한편 내포신협 이사장은 “조합원이 불법주식투자등과 관련하여 2차례에 걸쳐 정보공개청구(12개항)를 했지만 새빨간 거짓 답변과 근거자료 공개를 거부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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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아산 선도중 찾아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7일 아산 선도중학교 지도교사, 학생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이날 아산 선도중학교 학생들은 도의원이 되어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통해 선거방식을 배우고, 조례안 처리 과정 등을 진행하며 지방자치의 운용 원리를 직접 체험했다. 구체적으로 학생들은 ‘쓰레기 분리 배출을 실천하자’,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 ‘등교 시간을 늦추는 것에 관한 조례안’ 2건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발표 능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도민들을 위한 정책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며 “의회교실 참가자 설문을 통해 만족도와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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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여행사 ‧ 충남 도민리포터 초청 팸투어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26일 여행사 상품기획담당자와 충남도민 리포터 3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홍보하는 한편 박람회와 연계된 관광상품개발 활동을 유도하고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공사 중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을 비롯하여 스릴을 즐길수 있는 짚트랙 체험,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한 무궁화수목원, 폐광지역을 개발하여 휴양림으로 조성한 성주산 자연휴양림, 개화예술공원을 둘러보는 당일 코스로 진행됐다. 도민리포터는 박람회장과 보령관광지 소개를 사진과 함께 자신들의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 올려 홍보에 힘을 보태주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박람회 여행상품개발 및 SNS 홍보가 활발히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관람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 관련 국제행사로,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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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계획 수립 ‘박차’충남도가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조례가 제정된지 약2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일하는 도내 감정노동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했다. 도는 27일 도청에서 도 관계 공무원,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위원,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정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권리 신장을 위한 ‘2022년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충청남도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 보호 추진 계획 △충청남도 감정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계획 수립 등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도의 올해 추진 목표인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기반 조성, 감정노동자 지원 및 권리 보장 강화, 감정노동자 존중 및 인식 확산, 참여와 협치의 민·관 협력체(거버넌스) 구축 등을 주제로 개선·보완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리고 감정노동 전감 기구는 안정적인 감정노동 보호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 심리 지원, 교육 사업, 정책 연구 등 4개 과제를 추진하며, 도내 감정노동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희철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감정노동자의 업무상 피해를 예방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사업주와 도민의 감정노동자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민간 부문까지 단계적으로 대상 범위를 넓혀 도내 감정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근로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