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성주군,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공연 성료성주군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12월 25일 오후 2시, 5시 2회에 걸쳐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작인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대공연장에서 공연하였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작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베스트셀러 동화 원작을 공연화한 작품으로 특히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관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백신패스와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었다. 주규철 성주문화예술회관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권 신장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 예술여행_이몽룡전’ 비대면 진행 성료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지난 11월부터 12월 17일까지 3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음악극 ‘이몽룡전-암행어사 이몽룡 출두요’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하모니카, 소금, 기타, 피아노, 장구 등의 악기 소개와 1인 1악기 수업으로 국악기의 특색과 멋을 드러내면서 서양악기와의 조화로 유쾌하면서도 여운 있는 창작 판소리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은 “친숙한 악기들로 이루어진 공연이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향후에는 배우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신나는 예술여행 방문시설로 선정되어, ‘이은결 토크앤퍼포먼스’와 악단 올담과 소리꾼의 음악극 ‘이몽룡전-암행어사 이몽룡 출두요’를 진행하는 등 관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
(재)김해문화재단,지역문화발전 후원회 ‘예술동행’ 출범“김해 문화를 풍요롭게 가꾸는 첫 걸음에 함께해주세요.” (재)김해문화재단은 지역문화발전 후원회 ‘예술동행’의 출범식을 19일에 남명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술동행’은 김해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운영되는 문화예술 후원회다. 후원회는 단순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후원회원이 주체가 되어 △문화나눔 △예술 교육 후원 △지역 콘텐츠 발굴 △예술인 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자 시작되었다. 후원회를 조직한 김해문화재단은 지정추천 절차를 거쳐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법인세법상 공익법인이며, ‘예술동행’은 지난 2020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후원협력 네트워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정기부금을 모금하고 지역예술인들을 돕는 등 문화예술 후원의 토대를 다져왔다. 이렇듯 문화예술 후원에 대한 관심과 지속성, 그리고 공익법인으로서의 전문성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문화예술 후원에 대한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예술동행’ 후원회를 정식으로 발족하게 된 것이다. 출범식에서 초대 후원회장인 남명건설의 이병열 회장은 “평소 기업인으로서 ‘기업은 문화다’라는 생각으로 지난 32년간 지역에 높은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은 꿈을 갖고 실천해왔다”며 “김해의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며,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통해 김해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뜻을 모아 함께할 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해문화재단 손경년 대표이사는 “대표이사 임기 동안 지역 예술가들에 대한 지원의 폭을 더욱 넓히고 문턱을 낮추고자 후원회를 출범하게 되었다”며 “소나무가 번성하면 잣나무가 기뻐한다는 ‘송무백열(松茂栢悅)’이라는 말이 있듯, 김해 지역 문화와 관련된 이라면 누구나 잘 될 수 있도록 후원회가 지지하고 성원함으로써 더욱 행복한 김해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출범식에는 국회의원, 김해시의회, 김해시 원로예술인 및 청년 예술인, 예술협회 및 총회지부, 금융 및 기업 관계자, 기업 및 개인 후원자 등 지역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여 지역 문화예술 후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출범식은 보다 강화된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행사장 살균 소독, 참석자 전원 방역패스 검사 및 온도체크, 안심콜 전화, 마스크 착용 및 취식 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 운영했다. 후원회 담당자는 “시민들이 문화예술 후원에 보다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김해문화재단이 후원회를 조직하게 되었다”며 “최근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ESG경영 및 사회공헌의 방향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이고, 후원을 통해 회원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후원에 동참 및 후원회원 가입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업은 김해문화재단 후원회 사무국 전화로 가입 의사를 밝힌 후 절차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미션 아래 문화예술·관광·스포츠 분야의 총 10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 증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남문화예술회관, '정미조×말로×박주원 ‘the 3 live’' 개최가요의 전설과 한국 재즈의 빛나는 현재를 만난다! 가요계의 전설 정미조와 최고의 재즈 보컬 말로, 신들린 핑거링의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한 자리에 모여, 팝과 재즈를 넘나드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2월 16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정미조×말로×박주원 ‘the 3 live’'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과 jnh뮤직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가요사에 불멸의 곡으로 남은 ‘개여울’의 주인공 정미조는 지난 2016년 은퇴한지, 37년 만에 극적으로 가요계로 복귀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 말로와 박주원은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열어왔다. 이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것은 단순히 콘서트를 보는 것 그 이상이다. 삶의 깊은 서사를 전하는 정미조, 자신이 원하는 음을 자유롭게 부리며 무대를 완벽하게 지배하는 말로, 그리고 객석을 압도하는 박주원의 기타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음악적 장관을 선사할 것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이지적이면서도 기품 넘친 정미조의 노래, 신들린 듯한 말로의 스캣, 불꽃같은 박주원의 기타 속주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져 음악 언어로 보여줄 수 있는 최대치의 감동을 선사한다”라며, “이들의 열정적 연주와 노래, 그리고 음악적 몰입을 지켜보는 일은 누구에게라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정미조×말로×박주원 ‘the 3 live’'에서는 △johnny guitar △florzinha △피리 부는 사나이 △왜 불러 △armando’s rumba △sunny △개여울 △휘파람을 부세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방역패스를 진행하고, 거리두기 좌석과 손 소독, 발열확인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신안군 둔장마을미술관, 김포문화재단 교류전 개최신안군과 신안문화원은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자은 둔장마을미술관에서 김포문화재단과의 교류전“보구곶에 갈 지도”를 선보인다. 신안문화원과 김포문화재단의 공동주관으로 전라권과 경기도권 작가들이 상호 교차 전시를 통해 지역 간 미술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류전은 2017년 김포의‘작은미술관 보구곶’개관 이후 4년여 간의 보구곶마을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34점을 전시하여 보구곶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포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도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둔장마을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둔장마을미술관이 위치한 둔장마을의 주민들을 표현한 서양화, 한국화, 사진 등 50점이 전시된다. 신안문화원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작은미술관 신규조성사업에 선정되어, 1970년대 초반 새마을운동이 시작될 때 둔장마을 주민들이 직접 모래를 나르고 벽돌을 쌓아 만든 건축물인 마을회관을 신안군과 함께 둔장마을미술관으로 재개관하여 작년 12월부터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이번 전시가 향후 신안과 김포가 문화예술로 교류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안과 김포의 대표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인 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인생 선배가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12월 9일부터 내년 1월까지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이야기 콘서트를 총 7회 진행한다. 문체부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보건·의료와 교육 분야 종사자, 청소년과 중장년층 등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한 인생 선배를 만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팟캐스트 의 진행자인 김도연 작가가 콘서트의 사회를 맡는다. 최현숙 작가와 함께하는 첫 번째 이야기 콘서트는 12월 9일, 강릉에서 열린다. 최현숙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길을 잃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이어 ▲ 12월 15일에는 부천에서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 기우진 대표가 ‘당신의 이웃은 누구입니까’라는 주제로 좋은 사회를 만들고 싶은 청년들을 위한 이야기를, ▲ 12월 16일에는 서울에서 방송인 겸 사업가인 홍석천 씨가 ‘폐업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라는 주제로 소상공인을 위한 이야기를, ▲ 12월 22일에는 전주에서 강정화 간호사가 코로나와 맞선 사람들-의료인들의 코로나 분투기’라는 주제로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를 나눈다. 2022년 1월에도 ‘이야기 콘서트’는 계속된다. ▲ 유튜브 채널 김창옥 티브이(TV)의 대표인 김창옥 씨가 소통에 관한 주제로 관계 회복을 원하는 사람들과, ▲ 어르신(시니어) 모델이자 누리소통망 영향력자 그룹 ‘아저씨즈’의 지성언 씨와 이정우 씨가 ‘멋진 인생 2막을’ 주제로 중장년층과, ▲ 문재현 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장이 코로나19 시대 교육에 대한 주제로 교육자, 학부모들과 만난다. 세부 일정과 장소 등은 12월에 ‘인생나눔교실’ 블로그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야기 콘서트는 2022년 1월부터 유튜브 채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생나눔교실TV, 인문360 채널)을 통해 회차별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이야기 콘서트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자신의 이야기를 신청서에 담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2월 콘서트 참가 신청은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1월 콘서트 참가 신청은 12월 6일부터 26일까지 받는다. 신청서 제출 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인생나눔교실’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국민들이 자신과 우리 사회에 대한 희망을 품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을 주고 싶었다.”라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인생 선배들과 만나 서로 위로하고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코로나 상황에서도 예술 향유에 기여한‘신나는 예술여행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11월 19일 한 달 동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2021 신나는 예술여행’기획초청 공연을 제주지역에 유치하여 도내 초등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제주문화예술진흥원과 협의를 통해 6개 분야 공연단체를 초청하여 제주아트센터, 제주문예회관대극장,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10회에 걸쳐 도내 초등학교 20개교, 1,917명에게 양질의 공연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향상과 보편적 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고 있다.
-
제22회 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 개최상주문화원 주관의 제22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가 11월 11일~12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103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은 하인철씨(부산시 연제구)가 받았다.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전지현씨(부산시 진구), 신인부 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은 전광채(경북 상주시), 학생부 장원(경상북도교육감상)은 양준모(양도초등 6학년) 학생이 수상하는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1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영석 시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으로 열게 되어 아쉬움이 있으나 전국 각 지역에서 민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 대회가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는 데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의 유망 국악 신인들을 발굴해 등용 기회를 제공하고 국악인구의 저변 확대로 우수한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고자 1999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2015년부터 명창부 대상의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
김천시, 기획공연 연극 '레미제라블' 개최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기획공연 연극‘레미제라블’을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1일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레미제라블’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국고지원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며 더블 캐스팅 포함 80여명 배우가 출연하는 대작으로 윤여성, 이호성, 문영수, 박웅 등 거장 배우들이 출연하여 완성도 높은 정통 연극을 선사한다. 빵을 훔치는 장발장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날 공연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세계적인 명작 레미제라블이 원작으로 주인공 장발장의 일생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를 전하며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공연 감상을 위해 방문한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장 소독,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연 시간은 약 150분 정도이며, 관람 가능 연령은 초등학생이상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유료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관람권은 11월 11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경남문화예술회관, 시대의 아이콘 ‘엔니오 모리꼬네’를 추억하다영화보다 더 유명한 음악을 남긴, 시대의 아이콘 ‘엔니오 모리꼬네’를 위한 헌정 콘서트가 펼쳐진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3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엔니오 모리꼬네 심포니 시네마 콘서트'를 개최한다. '엔니오 모리꼬네 심포니 시네마 콘서트'는 영화보다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긴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영화 속 명장면과 함께 감상하는 자리다. ‘시네마천국’, ‘미션’ 등 무려 500여 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작품들을 재조명하며, 우리에게 남긴 따듯한 멜로디를 다시 추억해 본다. 더불어 영화 음악계의 4대 거장인 ‘존 윌리엄스’와 ‘니노 로타’의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61인조 대규모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와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들을 생생하게 연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음악평론가 김문경이 엔니오 모리꼬네의 삶과 음악적 특징 등을 쉽고 재미있게 해설하여 관객들을 음악세계로 이끌 전망이다. 이날에는 ▲Gabriel’s Oboe(미션 OST) ▲Amapola(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OST) ▲Toto and Alfredo(시네마 천국 OST) ▲Love Theme(대부 OST) ▲Piano Solo(러브 어페어 OST) 등 엔니오 모리꼬네의 다양한 음악들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세기의 작곡가이자 현대인이 가장 사랑하는 영화 음악계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를 다시 만나는 특별한 무대이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영화 속 음악들과 함께 명장면을 떠올리며,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엔니오 모리꼬네 심포니 시네마 콘서트'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스톰프뮤직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과 손 소독, 발열확인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